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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그의 일관된 철학과 신조는 '행동하는 양심'"
- 최근에도 DJ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며 국민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이를 어떻게 보나. "평전을 집필하면서 최근 DJ에게 인터뷰를 요청해 '대통령의 가치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뭐냐?'고 물은 적이 있다. 그랬더니 '행동하는 양심,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 이명박 정권이 DJ의 발언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데 이처럼 과거 정치할 때부터 늘 해온 얘기이고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미국 망명 시절 낸 책 제목도 '행동하는 양심'이었고, 3.1민주구국 사건의 상고이유서 제목도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였다. 세계평화에 기여한 102인과 함께 중국 뤼순 평화공원에 세워진 김대중의 동상에는 '행동하는 양심으로'라는 그의 좌우명이 새겨졌다. 그의 일관된 철학과 신조는 '행동하는 양심'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출사표] 은평을 재선거에 출마하며
이명박 정권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우리 국민들이 보여준 간절한 바람, 준엄한 민심을 깔보고 무시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백지화와 4대강 죽이기 사업이 국민의 냉정한 심판을 받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는 국회에 떠넘기고 4대강은 강행하겠다고 합니다. 그들이 빼앗아간 민주주의와 인권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문 경찰이 부활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의 가방을 수시로 뒤지는 전두환 시절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안하무인인 이명박 정권에 이번 은평을 재선거에서 다시 한 번 지방선거 민심이 아직도 눈을 부릅뜨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대운하 그리고 그 변종인 4대강 사업은 국민이 가장 반대하는 이명박 정책입니다. 지금 은평을에 출마가 거론되는 한나라당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대운하의 전도사임을 자처하던 사람입니다.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말 그대로 권력 실세입니다. 최근에는 호가호위하는 행태와 국회를 무시하는 발언으로 문제가 되었던 분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선다고 합니다. 만약 이재오 씨가 당선돼 한나라당이 은평을에서 승리한다면 저들은 6.2 지방선거에서 표출된 국민의 뜻을 완전히 무시하고 짓밟을 것입니다. 나아가 면죄부를 얻었다며 더욱 기고만장할 것입니다. 반드시 이번 7.28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에 ‘마지막 경고장’을 보내야 합니다. 아직도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이명박 정권을 이곳 은평에서 다시 한 번 심판해야 합니다.
국민은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을 심판했지만 야당들에 대해서는 아직은 더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선택으로 제1야당을 밀어주었지만 지금의 민주당에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이 안겨준 승리에 도취되어 정치 혁신의 명령을 도외시한다면 그다음에는 야권이 심판받을 것입니다. 2012년의 대선, 총선에서 패배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수십 년 된 구태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합니다. 야권부터 대혁신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의 민주당에서 그 변화의 모습을 기대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제1야당의 역할을 해나가야 하지만 혁신을 주도하지는 못합니다. 정치 혁신에 시동을 걸 수 있는 새로운 세대, 건강한 세력이 필요합니다. 미래 정치를 이끌어갈 새로운 사람들이 국회를 채워 나가야 합니다. 은평을 선거에서 국민참여당이 당선된다면 정치혁신, 야권 대혁신이 촉발될 것입니다. 정치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될 것입니다.
지방선거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국민참여당에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을 주셨습니다. 국회의원 한 명 없는 갓 창당한 정당에 전국적으로 고르게 6.7%의 지지를 보내주셨고,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는 제3당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가 기존의 정당과 어떻게 다른지를 국민들께 충분히 보여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한두 마디의 선언으로 또는 몇 개의 정책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고 새로운 정책, 새로운 행동이 하나둘씩 쌓여나가야 하는 시간이 필요한 일입니다. 사람을 중히 여기고 사람에게 투자하는 정책, 국민의 참여가 보장된 정당, 몇몇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만 일하는 정신과 체제를 갖춘 정당, 그리고 노무현을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정당. 그런 국민참여당에 이제 국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은평구, 특히 은평乙 지역은 오랫동안 발전이 멈추었던 곳입니다. 지난 민주정부 10년 동안 남북관계 개선의 노력으로 이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의 경직된 대북정책으로 인해 언제 다시 정체의 늪으로 빠져들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제 한편으로는 평화를 지켜가면서 멀리 바라보고 새로운 은평을 구상하고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 지역에서 그동안 일해 온 분들의 바톤을 넘겨받아 앞으로 10년, 20년 일할 젊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은평은 서울의 다른 지역과는 차원이 다른 특색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남들 따라 하지 말고 우리 지역의 장점을 살린 큰 계획이 필요하고 그 출발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가장 공기가 맑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가까운 은평, 서민들이 떳떳하게 대접받고 소외된 사람들이 없는 은평, 아이들 키우기 좋고 학생들이 공부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은평, 복지가 충만하고 교통이 편리해서 떠나고 싶지 않은 은평을 만들겠습니다.
1991년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관으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누구 못지않은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참여정부 때는 청와대에서 참여기획비서관, 의전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대변인, 홍보수석 등 다양한 국정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참여정부의 정책에는 잘된 것도 있지만 부족한 것은 물론 잘못된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누구도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을 속이지 않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만 일했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런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참여당을 만드는 데도 앞장섰습니다. 약속드립니다.
2012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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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handypia.org/cafe_trackbag.php/leader/34332
참여정부 5년의 기록
50분 정도되는 긴 영상입니다만, 비합리적이고 야만적인 기득권과 언론의 횡포로 노통이 얼마나 괴롭힘을 당했는지, 파란만장했던 참여정부의 우여곡절과 진정한 개혁가로서의 노대통령의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펌)
국가기록원 관계자 방문 관련 기자브리핑 (약22분) - 천호선 전 청와대대변인 2008-07-13 |
http://blog.daum.net/heromyhero/55
↑↑↑↑↑↑↑↑↑↑↑↑↑요기로 가면 볼 수 있으라~
내용은 조금 눈물난다오.
대통령기록물 관련 봉하사저앞에서의 브리핑이오.
자료는 모든 정책 결정사항과 문서들로 모두 825만건에 달한다.
[악중의 惡 KBS·MBC] 힘겹게 죽인 노무현 살아나는건 절대안돼 (1) 대통령 기록물
http://blog.naver.com/heromyhero/50033106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