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2021년 01월 05 흔들리는 마음 댓글 0 *習作詩 *習作詩 흔들리는 마음 흔들리는 마음 긴 긴 시간들이 쌓인 새해 억눌린 삶의 태두리에 들어선 순수성 힘찬 도전과 실천의 용기 숨죽여 사는 생활에 묻어 놓고 주름진 나날에 눌려진 생활 삶 연속 실패 아니었으면 좋겠다 아하! 마음의 하루는 초록으로 물들어 싱그럽게 피어 오르는데 세상의 하루는 물 먹은 솜처럼 무거워 한없이 처지는 바램 얼마쯤 이루어져 늦은 아침 먹고 한 잔의 커피로 되새기는 작은 기쁨이었으면 좋겠다 2021년 1월 5일 화요일 *習作詩 2021. 1. 5. 흔들리는 마음 긴 긴 시간들이 쌓인 새해 억눌린 삶의 태두리에 들어선 순수성 힘찬 도전과 실천의 용기 숨죽여 사는 생활에 묻어 놓고 주름진 나날에 눌려진 생활 삶 연속 실패 아니었으면 좋겠다 아하! 마음의 하루는 초록으로 물들어 싱그럽게 피어 오르는데 세상의 하루는 물 먹은 솜처럼 무거워 한없이 처지는 바램 얼마쯤 이루어져 늦은 아침 먹고 한 잔의 커피로 되새기는 작은 기쁨이었으면 좋겠다 2021년 1월 5일 화요일 댓글 *習作詩 2021. 1. 5.
27 2020년 12월 27 아버지의 그림자 댓글 1 *習作詩 *習作詩 아버지의 그림자 아버지의 그림자 오늘은 아버지의 기일, 올해로 사십삼해째 그러고 보니 돌아 가시고 나서도 매년 꼬바꼬박 나이를 드신다 자식들 가슴에 혼불 지펴놓고 넓은 창공 훨훨 날아 새가 되고 싶다 하셨지요 이 저녘 가슴 앓이 할 때 창가에 날아와 작은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새 낯선 시간 아버지 영혼일까요 별빛 쏟아지는 차운 밤 찹쌀떡!찹쌀떡! 소리 멀어지면 중절모에 달콤한 떡 한봉지 안고서 내 이름 부를 것만 같은데... 새가 되고 바람이 되는 목메이게 그리운 아 버 지 2020년12월 27일 일요일 *習作詩 2020. 12. 27. 아버지의 그림자 오늘은 아버지의 기일, 올해로 사십삼해째 그러고 보니 돌아 가시고 나서도 매년 꼬바꼬박 나이를 드신다 자식들 가슴에 혼불 지펴놓고 넓은 창공 훨훨 날아 새가 되고 싶다 하셨지요 이 저녘 가슴 앓이 할 때 창가에 날아와 작은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새 낯선 시간 아버지 영혼일까요 별빛 쏟아지는 차운 밤 찹쌀떡!찹쌀떡! 소리 멀어지면 중절모에 달콤한 떡 한봉지 안고서 내 이름 부를 것만 같은데... 새가 되고 바람이 되는 목메이게 그리운 아 버 지 2020년12월 27일 일요일 댓글 *習作詩 2020. 12. 27.
13 2020년 12월 13 바람이 머문 가슴에 댓글 6 *習作詩 *習作詩 바람이 머문 가슴에 바람이 머문 가슴에 한줄기 바람일던 자리 깊은 애정(愛情) 남겨진 12월 노루꼬리같은 짧은 해는 그리움만 길게 늘려놓고 금세지는 서산해 얼굴 불콰하다 영혼의 진동 전전긍긍 코로나 격상 누리지 못한 생의 아쉬움 미련되어 서성이고 잘근 거리는 시간속억 새로운 기원을 담아 희망의 꽃이 활짝 피기를 바래본다 12월은 한해의 여운(餘韻)이 었노라고 2020년 12월 13일 일요일 *習作詩 2020. 12. 13. 바람이 머문 가슴에 한줄기 바람일던 자리 깊은 애정(愛情) 남겨진 12월 노루꼬리같은 짧은 해는 그리움만 길게 늘려놓고 금세지는 서산해 얼굴 불콰하다 영혼의 진동 전전긍긍 코로나 격상 누리지 못한 생의 아쉬움 미련되어 서성이고 잘근 거리는 시간속억 새로운 기원을 담아 희망의 꽃이 활짝 피기를 바래본다 12월은 한해의 여운(餘韻)이 었노라고 2020년 12월 13일 일요일 댓글 *習作詩 2020. 12. 13.
20 2020년 11월 20 한결같은 그리움 댓글 2 *習作詩 *習作詩 한결같은 그리움 한결같은 그리움 살아서는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죽을 때 까지 그리운 것인가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슴속에 혼불지펴 하늘로 띄우고 그리움이 있어서 슬프기만 하다 이 세상에서 못 만나더라도 님이 있어 행복한 나날 그것만으로도 난 살아갈 날이 더디지 않으리라 꼭꼭 접은 그리움 깊어가는 가을언덕에 서서 노래만 읊조린다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習作詩 2020. 11. 20. 한결같은 그리움 살아서는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죽을 때 까지 그리운 것인가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슴속에 혼불지펴 하늘로 띄우고 그리움이 있어서 슬프기만 하다 이 세상에서 못 만나더라도 님이 있어 행복한 나날 그것만으로도 난 살아갈 날이 더디지 않으리라 꼭꼭 접은 그리움 깊어가는 가을언덕에 서서 노래만 읊조린다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댓글 *習作詩 2020. 11. 20.
03 2020년 11월 03 가을 이별 댓글 1 *習作詩 *習作詩 가을 이별 가을 이별 계절이 지나간 하늘 끝으로 새털구름 한 줄기 스치면 나는 계곡을 훑는 바람이 되겠네 천길 벼랑으로 뛰어드는 폭포수 아래 수만 년 축축이 이끼끼는 골짜기 아기 손 모아 기도하는 단풍 되겠네 벌 나비 찾지않는 깊은 숲속 그리움이라고는 전혀 몰라도 먼 바닷길 다녀가는 쏙독새 되겠네 절대 돌아보지 않고 가는 계곡물에 피를 토하는 낙엽 몇 닢 띄우며 안녕하고 작별을 고하겠네 구름 끝으로 그분이 가시는 날엔 토끼처럼 입술 쫑긋 모으고 영혼의 휘파람한올 높이 날리겠네 *習作詩 2020. 11. 3. 가을 이별 계절이 지나간 하늘 끝으로 새털구름 한 줄기 스치면 나는 계곡을 훑는 바람이 되겠네 천길 벼랑으로 뛰어드는 폭포수 아래 수만 년 축축이 이끼끼는 골짜기 아기 손 모아 기도하는 단풍 되겠네 벌 나비 찾지않는 깊은 숲속 그리움이라고는 전혀 몰라도 먼 바닷길 다녀가는 쏙독새 되겠네 절대 돌아보지 않고 가는 계곡물에 피를 토하는 낙엽 몇 닢 띄우며 안녕하고 작별을 고하겠네 구름 끝으로 그분이 가시는 날엔 토끼처럼 입술 쫑긋 모으고 영혼의 휘파람한올 높이 날리겠네 댓글 *習作詩 2020. 11. 3.
27 2020년 10월 27 내 나이 깊은 가을 댓글 0 *習作詩 *習作詩 내 나이 깊은 가을 내 나이 깊은 가을 지나가다 낙엽이 뱉어버린 바람의 깊은 한숨 백혈병처럼 창백해져 쓰러져 가는 가을의 영혼 가냘픈 독백이 세차게 고개를 든다 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習作詩 2020. 10. 27. 내 나이 깊은 가을 지나가다 낙엽이 뱉어버린 바람의 깊은 한숨 백혈병처럼 창백해져 쓰러져 가는 가을의 영혼 가냘픈 독백이 세차게 고개를 든다 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댓글 *習作詩 2020. 10. 27.
23 2020년 10월 23 단풍잎 댓글 2 *習作詩 *習作詩 단풍잎 단풍잎 가을을 싣고온 단풍잎 물오른 아스라한 인연의 끝자락 시샘도 자만도 없는 색색의 정열 무엇으로 이어지는 목숨인지 모르고 최선을 다한 빛으로 곱게 물들인다 2020 / 10 23 *習作詩 2020. 10. 23. 단풍잎 가을을 싣고온 단풍잎 물오른 아스라한 인연의 끝자락 시샘도 자만도 없는 색색의 정열 무엇으로 이어지는 목숨인지 모르고 최선을 다한 빛으로 곱게 물들인다 2020 / 10 23 댓글 *習作詩 2020. 10. 23.
19 2020년 10월 19 감성느낌 댓글 3 *習作詩 *習作詩 감성느낌 감성느낌 갈 볕 따사로운 햇살 아래 말갛게 개인 하늘이 어둠에 방황하는 영혼 광명한 빛 비춰주소서 빳빳이 고개 쳐들고 하늘 향해 원망하는 교만한 마음 고쳐 하상으로 붙들고 계신 주님께 죄(罪) 사슬을 끊고 겸손히 무릎 꿇어 감사기도 드리게 하소서 주님께 간절히 청하오니 성령의 불로 정하게 하시고 풍요로운 가을 들녘처럼 믿음의 풍요를 누리게하소서 2018. 10. 18 일요일 *習作詩 2020. 10. 19. 감성느낌 갈 볕 따사로운 햇살 아래 말갛게 개인 하늘이 어둠에 방황하는 영혼 광명한 빛 비춰주소서 빳빳이 고개 쳐들고 하늘 향해 원망하는 교만한 마음 고쳐 하상으로 붙들고 계신 주님께 죄(罪) 사슬을 끊고 겸손히 무릎 꿇어 감사기도 드리게 하소서 주님께 간절히 청하오니 성령의 불로 정하게 하시고 풍요로운 가을 들녘처럼 믿음의 풍요를 누리게하소서 2018. 10. 18 일요일 댓글 *習作詩 202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