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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남 2014. 11. 9. 20:26

 

 

 

 

 

 

 

 

 

 

 

내원사 ㅡ 성불암계곡 ㅡ 중앙능선 ㅡ 집북재 ㅡ 상리천

ㅡ매표소 (6시간 10분)


 휴일을 맞아 등산객들이 만원이라 내원사 매표소 앞에서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나는 새로 생긴 다리 건너로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입장한다.

문화재 관람료 2,000원.

성불암 계곡길은 시장통처럼 시끄럽다.

부득이 층층폭포 위에서 중앙능선으로 오르기로 한다.

비에 젖은 단풍이 미끄럽다.

된비알이 능선까지 계속된다.

능선에 도달하여 가져온 도시락으로 허기를 채우고,커피도 한 잔.

오늘은 정상은 포기하고 집북재에서 단풍이 고울 상리천으로 길을 잡고 하산한다.

역시 단풍이 곱다.

다음 주말까지는 단풍이 고울듯 하다.

지난 한 주 내내 컨디션 부조로 고생했던 게 싹 풀리는 느낌이다.

산은 그냥 산이라서 좋다.

맑은 공기와 고운 자태의 단풍들 ....

오늘은 바람에 날리는 낙엽이 눈이라도 오는 듯 황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