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 김현수

부산 다대포에서 두아이와 함께 단촐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의 세상살이

기림사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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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2019. 10. 21.

20191020일 일요일 기림사 나들이

 

고향집에서 가까운 기림사로 어머니 모시고 아이들과 나들이에 나섰다.

결혼하고 집사람과 함께 찾아온 이후 처음으로 기림사에 왔다.

청명한 가을 날씨에 아이들과 용연폭포까지 호젓한 산길을 걸었다.

일명 왕의 길이라 불리는 산길이 너무 좋았다.

어머니가 조금 힘들어 하셨지만 길이 걷기에 참 좋았다.

 

 

 

 

 

 

 

 

길을 가는 도중 대규가 큰일을 보고, 민규가 한 번 넘어졌다.

아이들과 어머니 걸음으로 30여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용연폭포.

계속된 가을비로 수량이 많아서 엄청난 장관을 연출한다.

아직은 이르지만 몇몇 단풍나무는 붉게 물들어간다.

길가에 몇몇 재피나무 열매는 부지런한 누군가가 말끔히 따갔다.

 

 

 

 

 

 

 

 

폭포에서 내려와 절 마당 약수로 갈증을 달래고 나니 딱 점심 공양시간이다.

오랜만에 비빔밥으로 나오는 절밥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설거지를 마치고 나오니 떡도 내 놓으셨다.

대규가 떡을 아주 맛나게 먹는다.

어머니 모시고 짧지만 좋은 나들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