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 김현수

부산 다대포에서 두아이와 함께 단촐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의 세상살이

훈제 칠면조 다리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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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2020. 4. 17.

2020년 4월 16일 훈제 칠면조 먹기

 

투표일날 장보러 갔다가 눈에 띄여 사온 훈제 칠면조 다리.

아이들은 공룡고기라고 한다.

집사람도 칠면조는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700g 다리 한개에 7,500원.

뼈를 발라내고 나면 뭘 먹을까 싶었는데 살이 꽤나 많다.

칠면조 다리살과 야채를 조금 넣어서 볶음요리를 해서 먹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그냥 요리를 하게 놔둘리 없다.

 

개봉을 하자 말자 공룡고기 인증샷에 도전하는 아이들.

 

 

 

형아가 하는 건 곧 죽어도 따라해야 하는 민규.

대규랑 똑 같은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 달란다.

민규가 한 손으로 잡기에는 조금 무거운 듯 하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에 그냥 웃음이 나온다.

다음에는 꼭 두개를 사와서 혼자 하나를 들고

원시인 처럼 뜯어 먹고 싶다는 대규.

아무래도 다음에는 꼭 2개를 사와야 될 듯 싶다.

이렇게 우리집 하루가 또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