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 김현수

부산 다대포에서 두아이와 함께 단촐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의 세상살이

11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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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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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6월 우리집 일상

여름에는 뭐니 뭐니 해도 수박이다. 나를 닮아서 애들도 수박을 참 좋아 한다. 자주 수박화채를 해서 먹는다. 오늘도 수박화채를 둘이서 만들었나 보다. 오후에 카톡으로 집사람이 사진을 보내왔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집사람이 아무래도 고생이다. 나도 올라가지 못했던 노자산 정상을 막내 민규가 먼저 정복을 했다. 주말에 거제자연휴양림으로 캠핑을 다녀왔다. 작년 가을 물놀이를 했던 기억을 안고 물놀이 준비를 다해서 왔건만 자연휴양림 계곡에 물이 없다. 하는 수 없이 점심을 먹고 산행에 나섰다. 남덕이와 민규가 한 조가 되고 나와 대규가 한 조가 되어서 출발 나와 대규는 케이블카 공사가 한창인 산 중턱에서 임도로 하산하고, 남덕이와 민규가 산 정상에..

댓글 우리가족 2020. 6. 10.

27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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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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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합천 나들이

2020년 5월 23일 합천 나들이 오랜만에 아이들과 휴양림 캠핑을 나섰다. 그간 코로나 때문에 캠핑을 못 가서인지, 민규가 깨우지도 않았는데 6시에 일어난다. 준비를 마치고 8시쯤 집을 나섰다. 아침은 늘 하던 대로 김밥천국표 오리지널 김밥. 대규는 늘 먹던 치즈김밥. 아이들이 배가 고팠는지 차안에서 순식간에 김밥 6줄을 깔끔하게 해치운다. 좀 일찍 서둘러서인지 고속도로는 한가하다. 의령 읍내에 들러서 망개떡 20개도 구입했다. 집사람에 이어 대규도 망개떡 사랑에 푹 빠졌다. 민규는 쫀덕거리는 식감과 망개잎 향 때문에 입에 맞질 않는 모양이다. 엄마와 대규가 망개떡 5개씩 순식간에 해치운다.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오도산자연휴양림에 도착했다. 서둘러 장비를 세팅하는데 대규가 벌써 물에 풍덩. 산이 ..

댓글 우리가족 2020. 5. 25.

20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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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울산대공원 나들이

2020년 5월 17일 울산대공원 나들이 오늘은 울산대공원 장미원으로 나들이 간다. 작년에 엄마 모시고 왔을 때 조금 늦게 찾아서, 시들어가는 장미를 보며 아쉬워하던 모습이 생생하다. 조금 일찍 서둘러 자는 아이들을 깨웠다. 그리고 좀 이른 아침을 먹고 서둘러 길을 나섰다. 울산대공원 남문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9시가 조금 넘었다. 다행이도 주차장에 차가 몇 대 안 보인다. 코로나 때문에 방문객이 많이 줄었나 보다. 마스크를 끼고 장미원으로 발길을 옮긴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한산한 분위기다. 장미원 입구에서 자전거를 세워두고 입장료를 계산하고, 발열 검사, 방명록까지 작성을 하고 입장을 했다. 눈앞에 정말 장미 천지가 펼쳐진다.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장미들의 향연이다. 엄마와 아이들의 눈이 호사를 ..

댓글 우리가족 2020. 5. 20.

11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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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아빠 창고에서 캠핑

2020년 5월 9일 토요일 아빠창고에서 캠핑하기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주말. 코로나로 집에만 있던 아이들과 창고로 왔다. 전날 대충 한 번 쓸고 대걸레질도 한 번 해두었다. 창고에 텐트를 치고 아이들과 빅민턴을 한다. 모든 국공립 휴양림이 문을 걸어 잠그는 바람에 올 봄에는 대저생태공원 캠핑장 1박만 했다. 예년 같으면 산과 계곡으로 다녔겠지만, 올해는 캠핑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다. 창고에서 오붓하게 우리가족만의 캠핑을 즐겼다. 비록 창고 안이긴해도 꾸며놓으니 그럴듯하다. 아이들과 하룻밤을 지내기에는 손색이 없어 보인다. 봄비 내리는 소리마저 정겹게 느껴진다. 대충 장비 세팅을 하고 점심은 롯데마트표 치킨. 아빠의 생일 선물로 민규가 준비한 진로 1병. 비 오는 봄날 창고에서 우리가족만의 만찬을 ..

댓글 우리가족 2020. 5. 11.

06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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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숨결이 바람 될 때

연휴 기간에 읽었던 책을 밴드 동기들에게 소개한 글 그냥 주저리주저리....... 요즘을 흔히 100세 시대라 이야기 한다. 우리 친구들은 올해로 최소 반은 돌았네. 연휴 기간에 집콕 하면서 읽었던 책 중에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겼던 책 한 권 소개한다. 의사가 직업인 저자가 자기 자신의 죽음을 담담히 바라보는 이야기가 감동적이더라. 살아있는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죽는다.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지 그도 아니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우리 삶의 마지막 날은 기필코 찾아온다. 어느 누구 하나도 예외가 있을 수 없다. 천년만년 살 것처럼 오늘을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나에게 반드시 닥칠 일이다. 내 삶이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혹은 자녀를 포함한 내 가족들이 얼마만큼 잃거나 힘들어야 죽는 편이 차라..

댓글 내 생각 2020. 5. 6.

20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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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감포 나들이

2020년 4월 18일 토요일 감포 나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참 오랜만에 고향집을 찾았다. 아이들 엄마는 사정이 있어 혼자서 두 아이들과 함께 할머니집을 다녀왔다. 장인어른 요양병원 상담으로 서면을 가는 집사람을 엄궁동에서 내려주고 농수산물 시장에 들러 참외를 샀다. 참 좋은 봄날이지만 고속도로에 차가 없다. 두 아이들이 스무고개를 하는 사이 감포에 도착했다. 할머니가 준비해주신 따뜻한 점심을 먹고나서 아이들과 낚시에 나섰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그런지 입질이 없다. 아이들 인내심의 한계는 30분이다.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바로 철수. 에너지 넘치는 두 녀석들과 송대말등대로 향했다. 바람이 꽤나 불고 파도도 심한 날이였다. 정말 언제와도 경치는 참 좋다. 늘 다투고 또 화해하는 두 아이들. 언젠가 성인..

댓글 우리가족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