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특집:세계의 문화유산 돌아보기] 모나리자, 만종, 오필리어 등 세계의 유명 박물관 컬렉션(Museum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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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답사기

2020. 9. 27.

 

 

 

세계의 주요 박물관 컬렉션(Museum Collection)

 

 

최근 들어 컬렉션보다 전시 기능을 강화하는 미술관들이 개관되고 있다. 그러나 박물관은 무엇보다 컬렉션(所藏, Collection)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소장품의 수준과 성격에 따라 해당 박물관의 수준과 성격을 판가름하기 때문이다.

 

박물관은 사회 발전과 공익을 위해 자료를 보관하며 나아가 국가나 인류의 문화재를 구입하고 처분한다. 따라서 박물관 예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이 여기에 투입되고 이후 보존과 처분 등의 후속적인 업무와 직결된다. 또한, 전시 기능과도 연계되는 부분이 있어 그 절차와 규정 또한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국제박물관협의회 규정에 의하면 박물관은 소장품 정책을 정하고 취득과 관리 및 보존 처리 등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하며, 합법적인 소유권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불법적인 자료의 소장을 피하기 위해 자료 출처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문화적으로 민감한 자료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국제적 법령의 존중, 지역 환경에 대한 고려 등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유물 관리규정’도 소장 경위나 출처 등이 분명하지 않을 때, 도난이나 도굴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 있는 유물로 판단될 때는 매도 신청을 제한한다.

 

박물관의 자료 소장은 대체로 6가지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학예사들이 구입 작품을 추천하는 경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작품 구입을 추천하는 경우, 기증·유증 자료일 경우, 발굴·조사를 통한 자료로서 보존 가능한 경우, 사전 가치 및 가격 검증을 통해 경매 등으로 현장에서 구입하는 경우, 정부나 개인이 위탁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그리고 이에 앞서 진위감정, 가격감정 등의 철저한 감정이 먼저 진행된다. ’진위감정(Art Authentication)’은 미술품의 진위를 판별하고 진위의 정도와 제작기법 및 재료나 보존상태 등을 식별하는 일이다. 이때는 학자나 딜러, 박물관 연구원, 유족, 재료상이나 표구·액자전문가, 필적감정전문가, 과학자 등이 참여한다. ’가격감정(Art Appraisal)’은 해당 작품의 최근 가격을 산정하는 방법으로 미술 시장의 동향을 정확히 판단하는 전문가(specialist)에 의하여 이루어지며, 주로 경매 가격이나 시장의 동향, 경제적 환경, 작가의 시기별 희소성, 재료, 보관상태, 서명유무, 소장경로의 확실성 등이 모두 감안되어 가격이 정해진다. 그밖에 작품이 작가의 손을 떠난 이후 누구의 손을 거쳤는지 행방을 의미하는 ’출처(Provenance)’는 작품의 진위를 논의하는 데에 참고자료로 쓰인다.

 

세계적 박물관의 대표 컬렉션 살펴보기

 

■ 루브르 박물관(Musee du Louvre, France)

 

 

이 초상화는 1503년~1506년 사이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초상화의 주인공은 피렌체의 직물 상인 프란체스코 델 조콘도(Francesco del Giocondo)의 부인인 리사 게라르디니(Lisa Gherardini)로 밝혀졌으며, 이탈리아어로 유부녀에 대한 경칭을 붙여 모나리자(Mona Lisa) 혹은 조콘다 부인이라는 뜻의 라 조콘다(La Gioconda)라고 불리기도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 작품을 주문한 사람에게 인도하기 보다는 프랑스에 가져가기를 원했던 것 같다. 레오나르도가 프랑수와 1세의 초청을 받았을 때 이 미완성의 초상화를 가지고 갔다가 왕에게 팔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결국에는 레오나르도의 제자이자 상속자인 살라이에 의해 이탈리아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 즉 주인공의 신분과 누가 이 작품을 주문했는지, 레오나르도가 얼마 동안 작업을 했고 얼마 동안 작품을 보관하고 있었는지, 또 어떻게 프랑스 왕실의 컬렉션이 되었는지 등 모나리자에 얽힌 많은 역사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이 초상화는 당시 일어났던 두 개의 사건 중 하나를 위해 그려진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프란체스코 델 조콘도와 그의 아내가 1503년 그들 소유의 저택을 마련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1499년에 딸이 단명한 이후에 1502년 12월에 둘째 아들 안드레아가 태어난 것이다. 모나리자의 머리 위에 씌워진 어두운 면사포는 정절을 표시할 때 착용하는데, 이것은 바로 애도의 의미로 생각된다. 또한 그녀가 착용하고 있는 주름진 가운과 노란색 소맷자락, 어깨에 걸치고 있는 스카프는 그녀의 신분이 귀족 계층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모나리자는 착석자의 머리에서부터 허리까지의 반신을 담은 최초의 이탈리아 초상화이다. 풍경 앞에 위치한 인물의 쓰리-쿼터 뷰(the three-qaurter view, 인물의 정면과 옆모습의 중간을 보여주는 것) 형식과 건축적인 배치, 손을 전면에 보여주는 형식은 15세기 플랑드르 초상화법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공간적인 일관성과 대기 환각법 혹은 대기 원근법, 작품의 완전한 균형은 이전의 레오나르도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전혀 새로운 것이었다. 이 완벽한 예술적 형식은 16세기 초반 피렌체와 롬바드 지방에 즉시 영향을 미쳤다.

 

■ 오르세 미술관(Orsay Museum, France)

 

 

「만종」은 원래 미국 상인의 아들인 토머스 골드 애플턴이 1857년에 주문한 그림이었지만, 막상 그는 이 그림을 구입하지 않았다. 이후 1889년 루브르에서 구입하려고 했지만 미예술연합(American Art Association)에 선수를 빼앗겼고, 1890년 프랑스인 쇼샤르가 이 그림을 다시 구입해 1909년에 프랑스 정부에 유증했고 루브르를 거쳐 오르세로 이관되었다.

 

이 작품은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는데, 살바도르 달리에게는 특히 그러하였으며 달리는 「만종」을 자신의 작품에서 여러 차례 패러디하였다. 그리고 1932년에는 정신 이상자가 이 그림의 두 곳을 칼로 찢는 사고를 일으키키도 했다.

 

이 그림은 처음에 1,000프랑에 국외로 팔려나갔지만, 많은 소장자들을 거쳐 다시 프랑스로 돌아왔을 때에는 80만 프랑에 거래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림 중앙 하단의 바구니와 감자 자리에는 원래 이 부부의 죽은 아이가 목관에 담겨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본다면 이 부부는 가난으로 세상을 떠난 아이의 시신을 묻기 전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친구의 권유로 다시 감자로 덧그렸다고 하는데, 실제 1932년 X선 검사를 통해 이는 증명되기도 하였다.

 

■ 퐁피두센터(Centre Pompidou, France)

 

 

「샘」은 1917년 4월 10일 마르셀 뒤샹이 뉴욕에서 열린 독립미술가협회 전시인 앙데팡당전에 ’R.Mutt’라고 서명해 출품한 남성용 소변기로, 레디메이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출품이 되는 동시에 논쟁거리가 되었다. 앙데팡당전은 출품료 6달러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시였지만, 협회 측은 작품이 너무 상스럽고 천박하며 비도덕적이라는 이유로 전시를 거부하였다.

 

뒤샹은 새로 만들어진 창작품이 아닌 기존의 기성품(레디메이드)을 그대로 제시하면서 그것에 어떤 새로운 주제와 의식을 불어넣으면 독립된 하나의 작품이 된다고 보았다. 또한 그는 미술가의 역할에 대하여 ’물질을 교묘하게 치장하는 데 있지 않고 미의 고찰을 위한 선택에 있다’고 단언하였다.

 

■ 테이트 브리튼 갤러리(Tate Britain Gallery, United Kingdom) )

 

 

1851년에서 1852년 사이에 완성 된 이 작품은 윌리엄 세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의 연극 ’햄릿(Hamlet)’의 여주인공 오필리아(Ophelia)를 그린 것이다.

 

개울을 따라 미끄러지듯 누워있는 오필리어는 한 손으로 꽃을 잡고 있다. 그녀의 연인, 햄릿에 의해 아버지가 살해당하자 그녀는 미쳐버렸고, 비통에 빠져 결국 자살하게 된다. 그녀가 잡고 있는 양귀비꽃은 죽음을, 데이지꽃은 무죄를, 팬지꽃은 헛된 사랑을 의미한다.

 

존 에버렛 밀레이는 배경을 먼저 완성한 후, 엘리자베스 시달을 모델로 하여 오필리어를 완성하였다. 엘리자베스 시달은 오필리아의 포즈를 위해서 램프로 물을 데운 욕조에 한참을 있어야 했다.

 

■ 프라도 미술관(Prado Museum, Spain)

 

 

벨라스케스가 펠리페 4세 부부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 중에, 왕과 왕비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그들의 5살 된 딸, 마르카리타 공주를 벨라스케스 작업실로 불렀다고 한다. 이 그림은 공주가 작업실에 막 도착한 장면을 그린 것이다. 벨라스케스는 엘 그레고와 프란시스코 고야와 함께 에스파냐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 알테스 박물관(Altes Museum, Germany)

 

 

네페르티티(Nefertiti) 왕비는 고대 이집트 제18왕조 파라오 아크나톤(Akhenaten)의 아내이며 투탕카멘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다.

 

「네페르티티 왕비 흉상」은 기원전 1350년 경 제작된 석회석 채색 흉상으로, 이 흉상 덕분에 네페르티티는 고대 이집트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인 동시에 아름다운 여성의 상징이 되었다.

 

이 흉상은 1912년 독일의 고고학자가 발굴하였는데, 이집트에서 3개월간 대여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여 국제적인 논란이 일기도 했다.

 

■ 오슬로 국립 미술관

 

 

절규는 뭉크의 작품 중 표현성이 가장 강하다. 뭉크는 1862년 일기에 ’두 친구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 햇살이 쏟아져 내렸다. 그때 갑자기 하늘이 핏빛처럼 붉어졌고 나는 한 줄기 우울을 느꼈다. 친구들은 저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나만이 공포에 떨며 홀로 서 있었다. 마치 강력하고 무한한 절규가 대자연을 가로질러가는 것 같았다.’라고 기록하였다. 이는 절규의 환영적 체험을 글로 남긴 것이다.

 

배경 화면의 구성은 대담하게 사선으로 처리하였으며, 얼굴선의 동적인 처리와 빨강, 노랑, 파랑의 삼원색에 맞추어진 배색 등으로 형식적인 면에서 더욱 강렬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붉은 구름은 마치 불타고 있는 것처럼 공포스러운 화면 효과를 나타내며 절망적인 심리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 뉴욕 현대 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United States of America)

 

 

전통 회화가 2차원 캔버스 위로 3차원 대상을 최대한 끼워 맞춘 것이라면, 입체주의는 정반대로 3차원 대상을 2차원 캔버스에 걸맞도록 면으로 해체하여 늘어놓은 것 같은 인상을 준다.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은 미술사 최초의 입체주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그림에는 다섯 여성의 누드가 등장하는데, 여성들의 인체, 천, 커튼, 그리고 배경이 원근법에 구애되지 않고 하나의 면 위에서 뒤섞여 처리되어있다. 또한, 이 그림에는 19세기 말 유럽 예술계를 강타한 원시 아프리카 미술의 모티프도 뒤섞여 나타난다. 그림 우측의 여인 들은 서부 아프리카의 원시 가면에서 영향을 받았다고도 전한다.

 

이러한 과도기적 성격 때문에 미술평론가 존 버거(John Berger, 1926~)는 이 그림이 ’미완성’ 상태라고 평가하였다. 현재 이 그림은 뉴욕 현대 미술관의 소장품 가운데 대표작으로 꼽힌다.

 

■ 국립중앙박물관(National Museum of Korea, Republic of Korea)

 

 

「반가사유상」은 머리에는 화려한 관(冠)을 쓰고 있고, 네모꼴에 가까운 얼굴에 광대뼈가 나왔으며, 입가에 미소 띠면서 손가락을 뺨에 대고 있는 모습의 보살상이다.

 

전체적으로 탄력이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율동적이어서 보살상의 우아한 모습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우아한 곡선미도 느낄 수 있다. 왼발을 올려놓은 타원형의 대좌(臺座)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머리 뒷부분에 흔적만 있을 뿐 광배(光背)는 없어진 상태이다.

 

1963년, 방사선 투과에 의하여 촬영한 결과 재질이나 제작수법이 특이하고, 주조기술 또한 고도로 발달되었으며, 내부의 결함이나 보수의 흔적이 없이 보존이 비교적 잘된 작품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에 반가사유(半跏思惟) 형식의 불상이 유행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반가상이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글, 사진 최민정 기자 cmj@heritagechannel.tv

강연 최병식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취재협조 겸재정선기념관

출처:문화유산채널

http://www.k-heritage.tv/hp/hpContents/story/view.do?contentsSeq=1329&categoryType=3&pageIndex=19

3300년 전 이집트 파라오 투탕카멘 무덤에서 발굴된 신비의 유물 1300여 점

 

금, 유리 와 보석으로 상감, / 길이 187cm, 너비 51,3cm,

높이 51 cm. 무게가 110kg이나 나가는

가장 안쪽에 있는 순금 관은 무덤에서 나온 유물 중

가장 멋진 보물이다.

이 관은 미라 형태의 왕을 나타내고 있는데 깃털 옷을 입고

신을 상징하는 턱수염을 하고 있으며

양 손에 왕홀을 쥐고 두건을 썼다.

황금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이 관의 얼굴 표정은 공식적이고

이상적인 왕의 초상을 보여준다.

3300년 동안 썩지 않은 이집트 파라오 투탕카멘의 미이라

이 그림은 프랑스, 미국 및 이집트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컴퓨터 단층촬영법으로 재구성한 투탕카멘의 얼굴이다.

검사결과 18세의 나이로 사망한 투탕카멘은 말라리아에 감염된것으로

밝혀졌으나 심각한 무릎부상이 사인인것으로 추정된다.

1922년 11월 4일 영국의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Howard Carter)는

나일강의 서쪽 기슭 왕들의 계곡(Valley of the King)에서

이제까지 유일하게 도굴되지 않은

3300년전 이집트 제18왕조(BC1352~1343)의 파라오

투탕카멘(Tutankhamun)의 묘를 발견하였다.

발굴 당시의 사진

 

-왕의 석관을 감싸고 있는 4중의 사당(Shrine)이 있는 현실의 모습-

전실에서 유물을 수습한 후, 하워드 카터 와 카나번卿은

1923년 2월 17일 현실을 열었다.

이 방은 하나의 거대한 금박 사당이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사당의 덮개를 열자 내부에는 사당이 3개 더 들어있었다.

4번째인 가장 안쪽의 사당안에서

발굴자들은 무거운 석관을 발견하였는데,

그 안에 3개의 관이 있었다.

석관과 관을 열기 위해 사당을 먼저 해체하고 치우는데만

몇 달이 걸렸으며, 비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다.

-러시아 인형같이 4중으로 겹쳐진 상자 형태의 외관(外棺)-

 

-외관 벽면의 문양-

-보물의 방 북쪽벽의 벽화-

4면의 벽에는 각각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두번째의 외관-

금박을 입힌 목재 / 길이 374cm, 너비 235cm, 높이 225cm

 

-석 관-

석관 내부에서 마침내 미라 형태의 관 3개를 발견했으며

이들 관 내부에도 관이 하나씩 더 겹쳐져 있는것을 발견했다.

가장 안쪽의 관은 110kg의 순금으로 만들어져 있었는데

그 안에는 머리에 황금 마스크를 쓴

투탕카멘 왕의 미이라가 들어 있었다.

석관의 상자부분은 규암으로 만들어졌으며,

석관의 뚜껑은 분홍색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뚜껑의 재료인 똑같은 규암을

구할 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진열된 관들-

- 바깥 관 과 가운데 관(앞쪽)-

바깥 관: 회반죽을 바탕으로 금박을 입힌 사이프러스 나무,

은과 청동, 방해석과 흑요석, 준보석 등으로 상감처리

가운데 관: 금박의 나무, 유리반죽과 보석으로 상감. /

길이 204cm, 너비 68cm. 높이 78,5cm. .

- 금으로 된 속 관 -

-황금 가면을 쓴 투탕카멘의 미이라-

- 투탕카멘의 장례용 황금 가면-

무게가 11kg인 이 마스크는 미이라의 머리 위에 씌워져 있었다.

이 마스크는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굴된 보물 중 최고로 꼽힌다.

소년왕을 실제와 비슷하게 이상적인 모습으로 묘사한

이 황금 마스크의 우아함은 어느 유물과도 비교할 수가 없다.

살아있는 듯한 두 눈에는 석영을, 눈동자에는 흑요석을 삼감해 넣었다. 홍옥수와 청옥수,

터키석으로 장식하였다.

-소형 미라 모형의 부장품들 -

투탕카멘의 죽음으로 제 17. 18왕조는 비극적인 종말을 맞게된다.

그의 두 자녀도 그와 함께 매장됐는데

하나는 사산이었고 하나는 태어나자마자 죽었다.

-우샤브티-내세의 하인들-

우샤브티("부름에 응하는 자"를 뜻함)라고 하는

작은 미라형태의 조각상들은 장례식이 끝난 뒤 관습에 따라

붕대로 싸서 관에 넣었다.

왕을 포함해 죽은 자들은 예외없이

사후세계의 들판에서 일해야 하는데

우샤브티가 그 의무를 대신해 준다.

-동물 모양의 옷깃- -세 줄 목걸이-

매 옷깃:너비 44cm, 코부라 옷깃: 너비 33cm

*순금 원반과 채색 파이앙스(faience)로 구성

상이집트 수호신: 독수리, 하이집트 수호신: 코부라(뱀신) 이

황금 원반목걸이는 왕의 충신에게 하사하던 것이다.

-디아뎀(Diadem)-

금, 준 보석(semi-precious stones), 파이앙스 도기, 유리, /

직경 : 18.9cm, 띠 : 길이 31.5cm.

** 왕관의 원형이라고 할 수있는 긴 머리띠 모양의 디아뎀은

투탕카멘의 머리에 있던 것이다.

왕의 머리띠에는 전령의 동물인 독수리와 뱀 등을 묘사한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는데,

이는 상이집트와 하이집트를 각각 상징한다.

-동물 모양의 옷깃-

사진에는 유리관의 모서리가 찍혀있다.

유리관의 높이 때문에 피할 수 없었다.

-양 끝에 독수리 머리가 장식된 옷깃-

-얕은 부조형 사당-

금박을 입힌 나무, 은으로 덮힌 보, 은제 볼트. /

* 높이 50.5cm, 너비 26.5 cm, 깊이 32cm,

**상이집트의 예배당 모양의 이 사당엔 18개의 장면이 그려져 있는데

이 장면은 왕비가 왕을 위해 행동하는것을 묘사하고 있다.

-카노포스 사당(Canopic shrine)-

금박을 입힌 나무에 유리와 준보석으로 상감처리. /

높이 198cm, 길이 153cm, 너비 122cm,

** 예배당 형태의 카노포스 사당은 글이 새겨진 모서리 기둥과 함께

천개(天蓋)형 궤가 덮여있고 썰매 위에 놓여있다.

사당의 4면에는 네명의 여신이 각각 보호하듯

팔을 벌려 사당을 지키고 있다.

- 네 개의 카노포스 관-

금박에 유리, 라피스 라즐리(lapis lazuli : 청금석),

홍옥수, 흑요석과 수정으로 상감 처리./높이 39.5cm 너비 11 cm.

**네 개의 작은 관의 뚜껑과 몸체는 왕의 내장을 보관하도록 만든 것인데,

각각 두 개의 금박 상자로 구성되어 있다.

상자안의 장식은 돋을 새김으로 되어있고,

바깥쪽은 색색의 유리와 준보석으로 상감 처리되어 있다.

카노포스 단지는 중간 관의 축소형처럼 보이는데 중간 관과는 달리

투탕카멘의 선조를 위해 제조된 것이다.

-카노포스 함(Canopic Chest)-

방해석에 금도금, 손잡이는 황금. / 높이 85.5cm, 너비 54cm,

** 카노포스 함은 왕의 내장이 들어있는 황금 단지를 넣기 위해

네 칸으로 나뉘어져 있다.

네 칸은 각각 왕의 머리 모양 뚜껑으로 닫혀있다.

함의 뚜껑은 앞으로 경사진 지붕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옆에 있는 금고리를 통해 내려온 끈으로 고정되어 있다.

부조로 묘사된 네 명의 여신은 모서리에서 팔을 양쪽으로 뻗어

함을 보호하고 있다. 함은 운반하기 쉽도록 썰매에 얹혀있다.

-운송선 모형-

나무에 채색 / 길이 121cm,

**이것은 복층 구조로 된 선실이 중앙에 있는 운송선의 모형이다.

선체 노 부분과 선미는 격자무늬와 날개 모양 장식으로

꾸며졌고 연꽃 무늬로 마무리 되어있다.

***이집트인들은 사후세계가 나일강 처럼 지류와 운하로

서로 얽혀 있어, 죽은 왕은 강을 통해서

성지와 신들이 사는 곳에 이를 수 있다고 믿었다.

성지로 가는 이러한 여정은 무덤에 넣어 놓은

모형배를 통해 가능하다고 믿었다.

-달의 배 모형-

나무에 채색, / 길이 133cm,

** 이 모형 배의 선수와 선미는 모양이 같으며 끝 부분은

파피루스의 꽃 모양을 하고 있다.

이 형태는 달이 별들을 헤치고

하늘을 가로질러 항해하는 모습과 같다.

피라미드 시대의 사람들은

죽은 왕들이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된다고 믿었다.

- 왕과 신들을 묘사한 여러가지 소형 유물들-

-왕을 떠받친 멘케레트 신의 형상- -표범을 탄 왕의 조각상-

한 신이 수의를 입은 왕을 머리에 떠 받치고 있다.

* 검은 표범능 탄 왕은 왼손에 긴 지팡이 홀을, 오른 손에는

멘케레트 신이 하늘을 향해 왕권의 형상을 받들어 도리깨를 쥐고 있다.

표범은 자신의 몸에 죽은 왕을 받들어 올리는 모습을 나타낸다.

받아들이는 고대 하늘의 여신을 형상화하고 있다.

금박을 입힌 목재와 유리, / 높이: 84.5cm. 금박을 입힌 나무에

유리 상감 처리, 장신구는 금박을 입힌 청동. / 높이 : 85.6 cm.

-발 받침대가 있는 투탕카멘의 옥좌-

금박을 입힌 나무에 은, 설화석고, 유리와 준보석 등으로

상감처리,**발 받침대는 금박을 입힌 나무에 상감처리 /

높이 104cm, 너비 53cm, / 발 받침대 : 길이 63.5cm,

이 유명한 옥좌의 등받이에 새겨진 왕의 이름은

투탕카멘이 아홉살에 왕위에 올랐으며

당시에는 아직 투탕카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의자 등받이의 장면은 아마르나 시대의 종교적 전통에 따라

생명을 주는 아텐의 태양 아래 있는 국왕 부부를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 쓰인 왕의 이름은 후에 "아멘"이 붙어

투탕카멘으로 수정됐다.

그림에서 투탕카멘은 편안한 자세로 기대어 쉬고 있고,

그의 아내 안케세나멘은 옆에서 남편의 어깨에

향유를 발라주고 있다.

나무 발 받침대는 푸른 파이앙스로 상감 처리 되어 있다.

받침대에는 세명의 누비아인과

다른 세명의 근동지방 사람들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은 파라오의 발밑에 굴복한 이국의 우두머리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 왕의 전차-

석고 가루와 금박을 입힌 나무에 유리와 보석으로 상감.

/차축길이 216 Cm, 연결대 길이 250 cm.

이 금박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전차는 왕이 사용하던 공식전차다.

몸체를 둥글게 휘어진 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석고와 금박을 입혔다.

전차 바닥은 서로 엇갈리게 짠 가죽끈의 그물망으로 만들었다.

몸체는 바깥부분이 소용돌이 무늬로 동그라미가 처져있고

가운데 부분은 백합 모양으로 갈라졌으며,

윗부분은 네 왕의 이름을 새겨넣는 것으로 마감했다.

굴대는 금속상감으로 장식됐으며,

양 끝에 여섯개의 살로 이루어진 바퀴가 달렸다.

- 방 패-

-곤 봉- - 발 밭침대가 있는 옥좌-

 

* 나무와 금, / 높이 각각 81.8cm 와 82cm.

* 의식용이나 장례용

- 활과 화살-

- 왕의 샌들-

-슈(Shu)신이 받치고 있는 머리 받침대-

상아 / 높이 17.5cm, 너비 29.1cm,

*이 머리 받침대를 지지하고 있는 슈(Shu)는 공기의 신으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의 임무는 하늘을 받드는 대신 잠자는 투탕카멘의 머리를 받쳐주는 것이다.

-뇌문(雷紋) 세공 장식이 있는 손궤-

상아 장식의 목재 / 길이 47 cm, 너비 31.7cm, 높이 34.5cm,

*이 손궤는 양쪽에 금박을 입힌 상형문자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투탕카멘과 그의 아내 안케세나멘의 이름이 상아판에 새겨져 있다.

이 장식함의 내부는 16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왕의 필기도구와 거울상자가 들어 있었다.

-뚜껑이 달린 상아 장식함-

-왕의 토르소- -왕의 소형 조각상-

회반죽을 바르고 칠을 한 목재 금, / 높이 8.4cm,

높이 76.5cm, 너비 41.5cm

*이 조각상의 얼굴 표정은 확실히 투탕카멘을 닮았다.

이 물건은 옷이나 보석 장신구를 입혀보거나 보관하는데

사용되었던 마네킹 역활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 받침대가 있는 옥좌-

목재, 금박판, 유리와 준보석, 흑단, 상아상감 장식

/ 왕좌: 높이 102cm, 너비 70cm

/ 발 받침대: 길이 58.7cm, 너비 31.7cm.

** 이 옥좌는 접이식 의자를 본 따서 만든 것이다.

-게임 보드-

흑단에 상아로 상감하고 금박으로 장식.

/ 길이: 44.6cm. 나비: 14.3cm. 높이: 8.1cm.

** 말을 한쪽 끝으로 옮기는 새네트 게임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보드게임이다

-아이벡스 보트-

방해석(설화석고), 금, 유리, 상아,

/ 길이: 58.3cm. 높이: 37.3cm

** 아이벡스 보트는 최고의 솜씨를 자랑하는 공예품으로

배 가운데에 연꽃기둥 4개가 받치고 있는 정자가 있고

정자안에 작은 사당이 들어있다.

연꽃을 든 나체의 시녀와 나체의 여자 조타수가 있다.

- 사자모양 뚜껑의 연고 함-

*설화석고, 금, 상아 / 높이 : 26.8cm

-이중 항아리-

설화 석고(방해석) / 높이 28.3cm,

* 이 이중 항아리는 설화석고 한 덩어리를 조각해 만든 것이다.

향유나 연고를 보관하는데 사용하였다.

-상아 손궤-

상아 와 금 . / 높이: 13.1cm. 너비: 15.7cm. 깊이: 12.6cm.

** 이 작은 손궤는 질 좋은 상아로 만든 아름다운 공예품이다.

-의식용 낫-

나무, 금, 합금, 유리, 방해석 / 길이 27cm, 높이 22cm

** 곡식을 자르는 일상용 낫은

나무 손잡이와 수석 날로 만들어졌고 이것은 장식용 이다.

왕을 포함해 죽은 자들은 모두 내세에 농사를 짓고

자급자족해야 한다.

-아동용 도리깨 와 홀-

도리깨와 갈고리 모양의 홀은 파라오의 전형적인 휘장이다.

이것은 다른 것과 비교했을 때 크기가 작으며

아홉살에 즉위한 어린왕의 대관식에 사용했던 것이다.

작은 홀에는 옛이름인 투탕카텐이 새겨져 있다

.

-아시아 와 누비아의 죄수들의 모습이 조각된 지팡이-

금박을 입힌 나무에 상아와 흑단으로 상감처리.

길이: 104 cm

** 이 지팡이의 곡선형 손잡이 끝 부분에는

적군 포로 2명의 형상이 조각되어 있다.

수염을 기른 남자는 아시아인으로 추정되고

곱슬머리의 사람은 누비아인을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