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토코리언스

레토코리언스(Rhetor Koreans)는 한국인을 설득하는 사람, 내 인생의 최고 비전,

22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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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출품 준비 가평에서 길을 걷다

가평에서 길을 걷다 가평읍加平邑 북한강변 금대리 남이섬을 지나 호반湖畔에서 비경 품고 꼭꼭 숨어 있었구나 난, 대자연 신비한 비경秘境 앞에 도취되어 연거푸 감탄을 쏟아낸다 가평역에서 두세 시간을 걸었나 山과 江이 내려다 보이는 도로변 낮은 언덕 위에 이쁜 2층 집 하나 내 눈 속으로 쏙 들어온다 눈을 쓸고 있는 또래의 주인장한테 인사를 건네고선 어떻게 호흡이 척척 잘도 맞는구나 하였더니 軍출신 , 전우戰友가 아니던가 그도 나도 살아온 세월 뒤돌아 보며 청춘靑春이고 싶다 이제, 자연을 벗삼아 순수한 감성感性 하나로 멋지게 살아 보자 하였노라!

02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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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신앙생활 2021년 신년 첫 주일 대표 기도문

2021년 신년 첫 주일 대표 기도문 ●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아멘(고후 5-17) ■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2021년 새해를 허락하시고 오늘 첫 번째 주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 모든 영광 홀로 받으시옵고 이 땅 위에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고 세상 위에서 역사하옵소서 ■ 아버지 하나님, 지난 한 해 동안도 코로나로 온 지구촌이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저희들 지켜주신 것에 감사하며 이 시간 부족했던 모든 일들 고백하고 회계할 때에 용서하여 주옵시고 위로해 주옵소서 ■ 아버지 하나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말씀하신 주님,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안녕과 민생을 위하여 간절히 기..

27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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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 시사문단 과수원 마을

과수원 마을 남양주 수동 외방 1리 과수원 마을, 이름만큼이나 이쁜 마을 하나 가을 햇살 듬북 받으며 산속에 피어있다 어디로 갈까 골목길 끝자락에서 내 발길이 멈춰 섰고 어쩌다 길섭 전원주택, 데크에 않아 있는 주인장과 눈이 마주쳤다 무슨 인연인가 벌써 데크에서 주인장과 막걸리를 주고받는다 통성명에 살아온 세월 나누며 명암에 그려진 윤상 사장님 사진과 존함이 소설가 같기도 하고 시인 같기도 하다 소년 같은 해맑은 그의 모습이 내 마음에 자리를 잡는다 수동으로 귀촌한 지 8년째 경자년 가을,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과수원 마을에서 가슴 따뜻한 추억 하나를 만들었다.

27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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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 시사문단 만추에 고독

만추에 고독 입동立冬이 어제인데 절기를 밀어내고 싶은가 간절한 소망 담아 새벽부터 가을비 내린다 만추晩秋에 첫서리 자애한 고독을 되씹으며 텅- 빈 들판 위에 홀로 세워진 한 두렁 볏단을 본다 그래, 내가 되씹고 사랑한 풍경 주말에는 추위가 다가올 텐데 나는 본능적으로 옷깃을 여미며 또 다른 나의 분신을 품는다 이제 난, 외로움 속으로 작아져야 한다 보아도 보이지 않는 크기로 향기도 없이 소리도 감추자, 만추에 첫서리 자애한 고독을 가슴에 품고 논길 따라 뛰 달리며 한 두렁 볏단을 바라보던 나에 유년幼年, 그때로 돌아가자.

27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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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 시사문단 실레마을

실레마을 오늘도 발걸음을 재촉하여 마석역에서 전철을 타고 대성리 청평 백양리 강촌을 지나 김유정역에 도착하였다 금병산의 마중을 받으며 실레 마을길을 무작정 걷는다 친구가 걸었을 그 길 따라서 걷고 또 걸었다 유정을 찾는 실레의 발길이 사방에서 분주하다 혼자서 문학관을 살피며 점순이가 나를 꼬시던 동백숲길 덕돌이가 장가가던 신바람 길 복만이가 계약서 쓰고, 아내 팔아먹었던 고갯길 金裕貞김유정이 코다리찌개 먹던 그 주막 길을 걸었다 나도 모르게 친구가 만든 추억의 공간 그 - 시간 속으로 깊숙이 빠저 들었다 유정의 여리고 따뜻한 마음 고이 품고서 한발 한발 그에게로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27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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