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인문·수필·여행)

냅둬 2020. 4. 8. 00:47


(전체요약)

제목 그대로 역사를 공부하는 의미와 활용도를 피력한 책이다.





(간단서평)

역사를 공부하는것에 대한 의미를 담은 책이다.

주제를 요약하면, 역사공부의 목적은 과거에서 지혜를 찾고, 

그 지혜를 이용하여 미래에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게 주요 목적이다.

역사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연속이며, 

우리 인생 역시 그러하니, 역사와 우리의 인생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책 내용은 아주 평이해서 쉽게 읽힌다.

결코 잘난체 하는 딱딱한 책이 아니다.

역사 이야기도 하고...

때로는 작가의 집안 사정 이야기도 한다.

강연을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p295 로서 분량도 그냥 적당하다.

글의 구성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역사적인 재미난 에피소드들로 뒷받침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역사책이라고 역사에 대한 이야기만 많이 나올 법한데,

역사 이야기와 작가의 생각, 성찰등이 각각 반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재미나게 풀어쓴 역사책을 기대한 사람이라면 실망할 듯하다.

역사 책이라기 보다는, 인생교과서에 더 가깝다.


역사공부하기 싫은 중고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봐도 상당히 괜찮은 책이다. 

광고같은 문구지만 진심이다. 

읽고 나면 역사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

교양과 견문을 넓히려면 반드시 읽어야 될 책이라 생각한다.





(목차/요약)

들어가는 글 | 삶이라는 문제에 역사보다 완벽한 해설서는 없다


[1장] 쓸데없어 보이는 것의 쓸모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

기록이 아닌 사람을 만나는 일

새날을 꿈꾸게 만드는 실체 있는 희망

품위 있는 삶을 만드는 선택의 힘

역사의 구경꾼으로 남지 않기 위하여


==>  " 역사는 무엇보다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입니다.

       수천 년 동안의 사람 이야기가 역사 속에 녹아 있어요.

       그 중에 가슴 뛰는 삶을 살았던 사람을 만나 그들의 고민, 선택, 행동의

       의미를 짚다 보면,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의 삶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게 바로 역사의 힘입니다" 

       

       1장에서는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

       



[2장] 역사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혁신 : 약소국인 신라가 삼국통일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성찰 : 태양의 나라 잉카제국은 왜 멸망했는가

창조 :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조건

협상 : 하나를 내어주고 둘을 얻는 협상의 달인들

공감 : 왜 할머니, 할아버지는 태극기를 들고 광장으로 나왔을까

합리 : 체면과 실속 중 무엇을 챙겨야 할까

소통 :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법


=> "누구의 주장이 옳고 그른가를 판단하는 일보다

    선행되어야 할 일은 

    상대가 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를

    헤아려 보는 일입니다.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서로의 시대를, 상황을,

    입장을 알게 된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도 달라 질 것입니다.


    2장은 역사의 효용에 대한 심화학습을 제시한다. 각 심화학습의 주제어를 선정하고,

   재미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어 거기에서 교훈을 찾는 연습을 한다.




[3장]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정도전 :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김육 : 삶을 던진다는 것의 의미

장보고 : 바다 너머를 상상하는 힘

박상진 :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여야 한다

이회영 : 시대의 과제를 마주하는 자세


=> " 인기 스타처럼 떠오르는 동시대 인물을 멘토로 삼는 대신,

     역사에서 롤모델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전 생애를 통해 우리에게 조언을 건네는 그들이

     흔들리고 무너지기 쉬운 인생길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3장도 2장처럼 심화학습의 장이다.

     2장에는 주제어를 제시했지만, 3장에서는 인물중심으로 역사이야기 + 교훈이 펼쳐진다.




[4장]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각자의 삶에는 자신만의 궤적이 필요하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현재를 바라본다면

지금 나의 온도는 적정한가

시민이라는 말의 무게

오늘을 잘살기 위해 필요한 것


=>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우리는 늘 불안해 합니다.

     이 시대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역사를 공부한 사람은 긍정적으로 답할 것입니다.

     과거보다 현재가 나아졌듯이 미래는 더 밝을 거라고,

     나보다 우리의 힘을 믿으며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면 된다고 말이죠."


     마지막 4장은 전체 내용에 대한 정리 및 삶의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1) 자신만의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면 다른 사람에 의해 쉽게 흔들리지 않고 자긍심이 생긴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마라. 그건 파괴행위다. 자신과 자신을 비교해라(과거의 나 vs 현재 , 혹은 미래의 나)

     2) 근시안적으로 보지말고, 폭넓게 사고하는 습관을 들여라. ex. 지금의 직장 동료나 후배가 나중에 거래처 사장이 될 수도 있다.

     3) 내가 추구하는 방향이 옳은지 항상 생각해라.

     4) 시민이라면 투표를 해야한다.

     5) 역사공부는 사람공부, 인생공부다.

  



나오는 글 | 삶의 밑그림을 그려준 이들을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