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들/잔혹동화

Genie 2020. 5. 1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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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다

 

심장으로부터 넘쳐흐르는

북받치는 감정을

폭설로 하얀 지면 위에 흩뿌려 놓고

가슴을 부벼댄다.

 

하얀 눈 위에 점 두개를 찍어

벌렁거리는 심장을 잘라내

이식시킨다.

 

두 혼이 흩어져 하나가 될 수 없다면

두 육체라도 곁에 있으라고

심장 하나를 만들어

하얀 설경 안에 감추어 둔다.

 

하얀 눈사람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

 

너무도 청아한 순백의 모습으로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다가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

투명빛 물로 녹아

하나가 되어버리는.

 

동화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

 

애너밸리 같은 슬픈 사랑이 아니라

아름다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려

더욱 근사한

영원히 같이 있어 축복받는

소박한 사랑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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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내를 죽이는 날에는

 

검게 그슬린 5월초 하루

군데군데 비가 뭉쳐있는 우울한 런던

그 잿빛 하늘 아래서

순응치 못한 세월에 주눅든

공허한 절규가

처연한 고독을 불러와

내를 죽이는 날에는

출렁거리는 허무로

심장이 요동을 친다.

 

반 팔, 반 바지로

한 겨울을 지낸 내가

5월의 허전함이 시려

깊숙이 넣어두었던

두터운 겨울 잠바를 꺼내

겹겹이 입는다.

 

발이 시려

실내화를 신고

가슴이 시려

뜨거운 커피를 부어 넣지만

스산한 추위는 가시질 않고

등골을 타고 올라와

담뱃불을 얼린다.

 

그렇게 5월의 고독이

내를 죽이고 있다.

 

------------------

 

더이상떠나보낼것도

더이상받아들일아무것도없는데

가슴은날로쓸쓸증이깊어져

이젠면역이될만도한데

아직도세상언저리를배회하며

살아숨쉴명분을찾아헤맨다.

어리석은살아내기여.

한심한나약함이여

어디메쯤에서

이형벌보다더지독한

고적한나들이에종지부를찍고

편히잠들수있을까,

이렇듯여름에찾아오는추위는

살집을헤집어

우울을심어논다.

고독이라는영원이

치유불가능한불치바이러스를동반한.

 

01/May/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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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끝 언저리에는

 

그리움의 끝 언저리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토록 절실한 그리움은

어디서부터 날아오는 것일까,

 

아무도 없는 새벽

누구도 부를 수 없는

고요한 공간에

오직 그네 만이 살아 춤을 춘다.

 

At the end of the longing

What could be there?

This desperate longing

Where does it come from?

 

Dawn without anyone

I couldn't call anyone

In a quiet space

Only you are alive and dance

 

May/10/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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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바로 봅시다 – 성철스님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원래 구원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본래 부처입니다. 자기는 항상 행복과 영광에 넘쳐 있습니다. 극락과 천당은 꿈속의 잠꼬대입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하고 무한합니다. 설사 허공이 무너지고 땅이 없어져도 자기는 항상 변함이 없습니다. 유형, 무형 할 것 없이 우주의 삼라만상이 모두 자기입니다. 그러므로 반짝이는 별, 춤추는 나비 등등이 모두 자기입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모든 진리는 자기 속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만일 자기 밖에서 진리를 구한다면, 이는 바다 밖에서 물을 구함과 같습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영원하므로 끝이 없습니다. 자기를 모르는 사람은 세상의 끝을 걱정하고 두려워하며 헤매고 있습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본래 순금입니다. 욕심이 마음의 눈을 가려 순금을 잡철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나만을 위하는 생각을 버리고 힘을 다하여 남을 도웁시다. 욕심이 자취를 감추면 마음의 눈이 열려서, 순금인 자기를 보게 됩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아무리 헐벗고 굶주린 상대라도 그것은 겉보기일 뿐, 본모습은 숭고합니다. 겉모습만 보고 불쌍히 여기면. 이는 상대를 크게 모욕하는 것입니다. 모든 상대를 존경하며 받들어 모셔야 합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현대는 물질 만능에 휘말려 자기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자기는 큰 바다와 같고 물질은 거품과 같습니다. 바다를 보고 거품은 따라가지 않아야 합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본래 구원되어 있음을 가르쳐 주려고 오셨습니다. 이렇듯 크나큰 진리 속에서 살고있는 우리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다 함께 길이길이 축복합시다.

 

성철평전, 595쪽~597쪽 “성철 법어”

 

May/09/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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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일 죽는다 해도 오늘을 투명하게

 

내일 임종을 맞는다 해도 우리는 오늘을 투명하게 살아야 한다.

죽음 앞에서 모두가 절대 평등하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자명한 진리다

 

우리는 죽음 앞에서 누구나 평등하다,

언제 죽음을 맞이할지 모르는 불완전한 시한부 삶에서

우리는 매일을 투명하게 살아야 한다

그래서 내일 예상치 못한 죽음이 우리를 찾아 든다 해도

겸허히 순응할 수 있는 신독(愼獨)의 자세로 오늘을 준비해야 한다.

 

죽음은 아무리 준비를 해도 복병처럼 불현듯 다가와

오히려 혹자에겐 무의식 중에 찰나적으로 임종을 맞이하는 게

축복처럼 다가서곤 한다.

 

죽음 앞의 신독(愼獨)이라

신독(愼獨)은 말 그대로 자기 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그러지는 일을 하지 않고 삼가는 것을 가리킨다. 임종 순간까지 신독할 수 있다면 그보다 축복된 죽음은 없으리라

 

오늘도 남루하고 헐벗은 삶에서 무언가를 찾아내 버린다. 버려도 버려도 자꾸만 버릴 게 생기는 건 아직 채 정화하지 못한 연들로 인함이라. 그로 인해 시리도록 서러운 가슴앓이도 하고 시리도록 고통스런 피눈물을 감내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버리지 못한 정분이 남아 있어 오늘의 신독을 헝클어뜨리곤 한다. 

 

만일 내일 죽는다 해도 오늘이 투명할 수 있다면 그 이상 무어 바랄 게 있는가, 그래서 오늘을 더욱더 열심히 성실히 최선을 다해 투명하게 살아야 한다. 무엇보다 사랑으로. 사랑이 없는 신독은 무슨 의미를 가질까, 괴팍함만 늘어나리라.

 

즐겁고 가치있는 어버이날 및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May/08/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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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고 노래를 하기도 한다. 그러한 사람 중에 특히나 ‘어린아이’는 어떠할까,

 

나는 꽃을 좋아한다. 그런데 꽃보다 더 아름다운 건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놀러와 춤추고 노래하며 재롱을 피울 때가 가장 즐거운 시간이다. 아이들이 내 친구요, 꾸밈없는 천진함은 진불(眞佛)의 소식과 같다. 사람이 깨달아 아이처럼 순진무구한 마음이 되면, 산이 물 위로 간다는 소식이 환하게 드러나니 그것이 바로 깨침의 경지이다.  성철평전, 551쪽

 

이와 같이 괴팍하다는 표현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성철스님도 아이하고 보내는 시간이 제일로 즐겁다고 하지 않던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게 무언가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서슴없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 놀 줄 아는 어른들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허세가 없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쓸데 없는 권위도 없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제든 가식과 허례를 벌거벗고 함께 뛰놀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을 진실로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생명체의 소중함을 진심으로 깨달아야 한다

 

어린아이와 놀아주는데 무엇이 더 필요할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He called a little child and had him stand among them. And he said: "I tell you the truth, unless you change and become like little children, you will never enter the kingdom of heaven.

 

And Jesus called a little child unto him, and set him in the midst of them. And said, Verily I say unto you. Except ye be converted, and become as little children, ye shall not enter into the kingdom of heave

 

May/07/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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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언가

그네 사랑을 아는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게 무언가

그네 사랑에 빠졌다는 걸 어떻게 아는가

그게 사랑이란 걸 ‘실제로’ 어찌 아는가

그네 사랑에 빠진 걸 알아야 하는 주요한 이유는 무언가

 

What is love?

Do you know what love is?

How do you know you love someone?

How do you know if you're in love?

How to ‘really’ know you're in love?

Why is it important to know you’re in love?

 

May/06/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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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축하 선물!

The gifts for children on Children's Day

 

May/05/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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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을 한다고 한다. 진짜 중요한 건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자부심이라 여겨진다. 자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희망의 열정이 있다면 무엇인들 불가능하랴.

 

If you can change your mind, you can change your life.

If you can change your mind, you can change anything

Please reflect on how to change your life by changing your mind

당신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면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이든 바꿀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바꾸어 삶을 전환하는 것에 대해 성찰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 생활속 거리두기 기본수칙

http://ncov.mohw.go.kr/guidelineList.do?brdId=6&brdGubun=61

 

즐겁고 가치있는 하루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May/04/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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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전도라; 미개 폐쇄성에 의한 농락

 

주객전도(主客顚倒)’라, 주인(主人)은 손님처럼 손님은 주인(主人)처럼 행동을 바꾸어 한다는 것으로 서로 입장/상황이 뒤바뀐 것을 가리킨다. 말 그대로 어떤 행동을 하는 주체가 오히려 그 행동에 묶여서 우선순위가 뒤바뀌어 버리는 상황을 의미한다.

 

일례로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그 다음에는 술이 술을 마시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 같은 표현이 명쾌하게 상황 설명을 해준다고 할 수 있겠다.

 

작금의 북한 상황 보도내용을 보면 분명 주객전도가 된 것이 명확해 보인다. 마치 전세계가 미개 폐쇄문화에 농락 당하는 거처럼 보이는 건 비단 나 하나만의 착각일까, 그런데도, 농락당하는 저희들끼리 치고 받고 내가 옳다/맞다, 네가 틀리다 난리법석이다. 대부분이 추측성(推測性) 기사만 난무하고 정작 기사의 주인공은 침묵을 한 채로 이 상황을 오히려 즐기는 듯한 인상을 준다

 

그리고 사람들은 네가 맞았니 내가 맞았니 서로 힐난에 손가락질을 해대며 심지어 생사의 도박까지 건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원인을 제공한 자나 그걸 가지고 인기에 편승한 자나 전부 문제지만 그럼에도 제일 큰 주요한 핵심문제는 북한의 폐쇄성에 있다고 본다

 

왜 본질적 질문은 하지 않고 겉 변두리만 빙빙 돌면서 자신들끼리 비난에 힐책을 하고 있는 건가, 이 모든 정보 혼돈의 원흉은 누구인가

 

그런데도 서로들 미개한 폐쇄성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혹운 짤막한 단편 뉴스정보를 흘리면 거기에 매달려 죽기 살기로 앞다투어 보도하기에 바쁘다. 참으로 한심한 족속들이 아니고 무언가

  

인터넷 온라인 상에 정보를 올리면 관심 있는 사람은 거의 즉시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시대다. 언제까지 미개한 폐쇄성에 농락당하면서 설상가상으로 그걸로 자신들끼리 사분오열 극단적으로 갈리어 패싸움 하듯 할 것인가,

 

정보의 투명성 부재와 함께 눈치보기식의 대외정책에서 유발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언론자유의 시대이다. 하지만 자유에는 늘 그만한 책임이 동반해야 한다.

 

누구의 정보가 맞고 틀리고가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사태를 연출한 근본적인 원인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분명 주객이 전도가 되었다. 당신은 주인인가 객/손님인가, 정보의 주인은 투명성에서부터 출발해야만 한다.

 

즐겁고 가치있는 휴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May/03/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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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노래가락이 절로 흥을 돋우는 어린이날이었습니다. 5월 전체를 어린이 달이라고, 아니 일년 내내 어린이날이어야만 하는 게 당연지사라 여겨집니다.

 

푸르른 오월의 시작과 함께 어느덧 늦봄 추위도 말끔히 사라져 가버리고 따스하고 포근한 날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행복하게 연휴를 누리고 계시기를 바래봅니다.

 

아직도, 어쩜 영원히, 세상은 시끄러울 것이라 여겨지며 어떻게 보면 그게 현생이라고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각자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라 옳고 그름을 선택할 수 있으니깐요. 자신이 보는 관점에서 선택은 타인과 동일하기 어려울 때가 많기에 그렇게 정의해봅니다. 특히나 ‘이기적 이해타산/셈’의 연관된 상황에서는 더욱더 그렇고요

 

그러한 선악의 소용돌이 속에서 누군가는 양심을 최대한 지키고 사려고 최선을 다하고 또 누군가는 ‘이기적 특혜특권’에 매달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말 잘하는 엘리트 중에 위선자가 많고 입만 살아 있는 세치 혀 달인 중에 믿을 자가 드문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언행불일치, 즉 염치도 수치도 몰라야, 아예 없어야, 속세에서 성공/출세할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요,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본질적으로 ‘사람다운 사람’이라 믿습니다. 더더욱 어린이와 같은 ‘동심의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고요. 이리저리 치이고 제대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여유 없이 하루하루 쫓기듯이 분주하게 사시는 여러분들이지만 그럼에도 5월에는 어린이가 진정 존중 받고 행복한 세상, ‘동심의 영혼’에 대해 성찰해보시길 바래봅니다.

 

어떤 것에 대해 극도의 싫증을 느낄 정도로 지긋지긋함을 비유적으로 말할 경우 흔히 “입에서 신물이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반대로 5월에는 입에서 신물이 날 정도로 어린아이의 행복에 대해 고민/고뇌해보시기 바랍니다. 역설적이지만 그만큼 최선을 다해보시라는 의미입니다.

 

진정한 참된 행복은 어린이의 영혼 ‘동심의 영혼’에서 울려나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산불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얼른 진화가 되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May/02/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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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May/01/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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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라, 모두가 즐겁고 신나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심히 걱정/우려가 됩니다. 소위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아프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네요, 설상가상으로 뜻하지 않은 사고로 현재 생사를 오가는 사람들,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고통을 받는 사람들 등…

 

그럼에도 오늘 부처님오신날(釋迦誕辰日)로 시작하는 연휴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래봅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그림 일부를 올려드립니다. 서로가 하나로 어울려 아름다운 희망의 꽃 한 송이 피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비록 현재 맞닥트린 주변 상황이 암울하다 해도 마음에는 항상 긍정적 희망을 품고서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긍정의 힘/희망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니깐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Apr./30/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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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봄의 마지막 향연의 아름다운 날씨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요

I hope that everyone enjoy the beautiful weather of the last feast of spring in 2020

Please be happy today as well

 

Apr./30/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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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익선(多多益善), 외화내빈(外華內貧), 과유불급(過猶不及)

 

다다익선(多多益善)’은 잘 알다시피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는 뜻으로 중국 한(漢)나라 장수 한신이 고조(高祖)와 장수의 역량에 대하여 얘기할 때, 고조는 10만 정도의 병사를 지휘할 수 있는 그릇이지만, 자신은 병사의 수가 많을수록 잘 지휘할 수 있다고 한 말에서 유래한다. “닭이 천 마리면 그 가운데서 봉황이 나온다”는 말도 있지 않는가,

 

외화내빈(外華內貧)’은 겉은 화려하나 속은 빈곤하다는 뜻이다. 즉,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으면서 겉모습만 요란한 모양을 가리킨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은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으로, 중용(中庸)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로 논어 선진편(先進篇)에서 유래한다.

  

불현듯 우리네 속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 “속 빈 강정”이 떠오르는 건 무슨 연유일까,

 

미국의 유명 칼럼니스트인 제임스 서로위키(James Surowiecki)는 자신의 저서 ‘대중의 지혜(Wisdom of Crowds)’에서 “평범한 다수가 똑똑한 소수보다 낫다”고 주장하며 다다익선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자유로운 토론으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기법처럼 다양한 수많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수록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실속이 없는 경우는 어찌 하랴, 오히려 너무 많은 사람들에 의한 너무 많은 아이디어는 비효율성의 혼돈의 바다를 헤매게 만들 수도 있다.

 

그래서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하는지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선별을 해야 하는 건가, 지금 여기서 자유민주주의, 대의정치, 국민직접투표 등의 장단점을 일일이 설명하고자 하는 건 아니다.

 

작금의 상황을 살펴보면, 국민의 일상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주요한 역할을 하는 사안들이 혹시 그렇지 않나 하는 우려와 함께, 단지 누가 되었든 다다익선을 무시하지 말고 그러면서도 동시에 외화내빈한 속 빈 강정이 아니라 소문난 잔치에 알짜배기 먹을 것도 많은 향연을 열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몇 자 적어본다.

 

오늘은 다다익선(多多益善), 외화내빈(外華內貧), 과유불급(過猶不及)에 대해 성찰해보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What is truth? What does one do to seek truth? What is the truth you seek?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Truth and Worldly success?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Worldly success and Religious/Godly success?

진리는 무언가?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 무엇을 하는가? 당신이 추구하는 진리는 언가? 진리와 세속적 성공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세속적 성공과 종교적/신적 성공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Apr./29/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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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교사(反面敎師)와 자화자찬(自畫自讚)/타화자찬(他畫自讚)

 

나는 되고 너는 무조건 안 된다

이 얼마나 끔찍이 잘못된 생각인가, 오히려 나는 할 수 없어도 너는 가능하다라고 해야 희망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가

 

자기하나 돋보이기 위해 무슨 짓도 할 수 있는 자들이 소위 출세주의자, 속세성공지상주의자가 아니고 누군가

 

현생을 살아가면서 허물 하나 없는 자가 누군가, 심지어 ‘법꾸라지’라고 해서 돈과 권력을 휘둘러 법을 빠져나가는 자들까지 만연해있지 않는가

 

자화자찬(自畫自讚)이 아니라 타화자찬(他畫自讚)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이다. 즉, 자기가 그린 그림을 스스로 칭찬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일을 스스로 자랑하는 자화자찬(自畫自讚)이 아니라 타인의 그림을 진심으로 자신 스스로 칭찬해줄 수 있는 타화자찬(他畫自讚)에 너무도 각박하고 메말라 있다,

 

순자(荀子) 권학편(勸學篇)을 보면 ‘청출어람이청어람(靑出於藍而靑於藍)’이라 하지 않던가, 푸른 색이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나은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또한 논어(論語)에도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라고 해서 세 사람이 같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는 뜻으로, 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면 좋은 것은 본받고, 나쁜 것은 경계하게 되므로 선악 간에 반드시 스승이 될 만한 이가 존재한다는 의미다. 이 두 어구만 가슴에 담고 실천하며 살아도 삶은 참 살아볼 만한 가치 있는 것으로 다가오리라,

.

백수북면(白首北面)’이라, 재주와 덕이 없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스승 앞에서 북향하고 앉아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는 뜻으로, 학문은 나이의 제한이 없이 백발 노인이라도 배워야 함을 가리킨다. 그런데도 자신의 허물은 나 몰라라 내팽개치고 다른 이의 허물만 낱낱이 샅샅이 찾아내 다른 사람을 죽여 자신을 돋보이려는 자만큼 한심한 자가 또 어디 있을까,

 

반면교사(反面敎師)’라, 사람이나 사물 따위의 부정적인 면에서 얻는 깨달음이나 가르침을 주는 대상을 가리킨다. 본래 극히 나쁜 면만을 가르쳐 주는 선생이란 뜻으로, 중국에서 제국주의자/반동파/수정주의자를 이르는 말에서 유래했다.

 

누가 누구의 반면교사(反面敎師)일까, 죽어라 남을 깎아 내리는 자일까, 깎아 내림을 당하는 자일까, 물론 그것 역시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그럼에도 분명한 건 사람다운 사람의 기본 마인드는 자화자찬(自畫自讚)이 아니라 타화자찬(他畫自讚)에서 시작함이 바람직하다.

 

오늘은 반면교사(反面敎師)와 자화자찬(自畫自讚)/타화자찬(他畫自讚)에 대해 성찰해보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Apr./28/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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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文化)와 문명(文明): 복원(復元)/환원(還元), 발전(發展)/개혁(改革)

 

복원(復元)’은 부서지거나 없어진 사물을 원래의 모습이나 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을 의미하며, ‘환원(還元)’은 본디의 상태(狀態)로 되돌리는 것으로 종교에서는 주로 사람의 죽음을 가리키기도 한다. 즉, 우주의 성령 속에는 무궁한 영적 실재가 있어서 그것이 세상에 나왔다가 그 근본으로 돌아간다는 뜻에서 그렇게 부른다. 철학적으로는 잡다한 사물이나 현상을 어떤 근본적인 것으로 바꾸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개발(開發)’과 ‘발전(發展)’, ‘개혁(改革)’에 관해서는 굳이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분명한 건 ‘생태계 복원’이란 말을 자연스레 사용하면서 또한 동시에 ‘자연개발’이란 용어를 혼용한다,

 

인간성 회복’ 환원이란 말을 슬로건으론 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인간성이 전혀 없는 ‘인공지능 로봇’이나 ‘게임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문화(文化)’와 ‘문명(文明)’의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모순된 시대가 바로 현대가 아닌가, 말로는 인도적으로 문화를 중시하면서, 현실로는 문명에 초집중되어 실제로 정책을 추진하고 집행한다.

 

그리도 인간성 회복, 자연환경/생태계 환원을 주장하면서도 실제로 실행되고 있는 인간성이 주가 된 문명정책이 무엇이 있는가, 자연환경을 환원은커녕 파괴하지 않고 개발 발전할 수 있는 문명이 무엇이 얼마나 되는가

 

편리성(便利性)/편의성(便宜性)’이 인류를 죽이고 ‘수익성(收益性)’이 인간성을 사멸시키고 있다. 과연 그들은 그걸 몰라서 지금도 저렇듯 발전개혁에만 역점을 두는 걸까,

 

언제부턴가 문명이란 호랑이 등에 탄 인류가 되어버린 게 아닐까, ‘기호지세(騎虎之勢)’라,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기세(氣勢)라는 뜻으로, 범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것처럼 도중에서 그만두거나 물러설 수 없는 형세를 가리킨다.

 

기호난하(騎虎難下)라고도 하며, 본래 수서(隋書)에 “大事已然 騎獸之勢 必不得下 勉之(대사이연 기수지세 필부득하)”라고 나온대서 유래한다. 대세가 이미 이렇게 되어 맹수 등에 올라탄 것과 같으니, 결코 내릴 수 없다는 뜻으로 큰 일이 이렇게 돼버렸는바, 짐승을 탄 것 같은 기세이니 중도에 하차할 수 없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지향하고 있는 문명(文明)이 과연 그러한 형세인가, 어디에서도 문화(文化)는 보이지 않고 점점 기계화된 – 인공지능화된 – 문명만 유일한 인류의 미래 지향처/이상향처럼 제시하고 막무가내로 뛰어들고 있다.

 

당신에게 문화는 보이는가, 그 문화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

오늘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문화에 대해 성찰해보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Apr./27/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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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공정은 차별에 기반하지 않는가

 

현재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데

게다가 불문율처럼 대다수가 다 그러고 있으니깐 공정하다

혹시 착각하고 있지 않는가

 

내 가족 혹은 지인을 위해 좋은 게 좋은 건데

내 사회적 신분을 활용해

서로 상부상조 도움을 주고 받는 게 당연한 게 아닌가

 

이미 출발이 차별인데 그게 어찌 공정할 수 있을까

 

그리도 지연, 학연 등과 같이 모든 연줄을 잘라내려 하는 연유가 거기데 있다. 조그마한 연이라도 있으면 그걸 내세워 정정당당보다는 차별적 우대를 요구하는 이들이 얼마나 허다한가, 당신은 그렇지 않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 설상가상으로 그걸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특혜특권을 자랑질하고 다니는 이들 또한 얼마나 수두룩한가

 

내가 해줄 수 있어서 해주었는데, 내 권한으로 가능해서 해주었는데, 그게 법에 좀 어긋났기로서니 무슨 큰 문제인가,

 

그들에게 공정은 차별이란 전제하에 존재한다. 내 공정은 이미 학벌과 사회적 신분 혹은 돈과 권력에 차별화된 기반에 근거하여 끼리끼리 유유상종 공정해야만 한다. 말이 되는가, 하지만 실상은 암암리에 말이 되고 실제로 통용된다.

 

돈과 권력, 사회적 신분을 전부 다 내려놓고 차별 없는 벌거숭이 공정을 당신은 지금 주장하고 또 실천할 수 있는가, 자신이 가진 것은 자신의 노력에 의한 당연한 것이고 그렇지 못한 것은 그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게 틀린 말인가,

 

분명 일리 있는 논리이다. 하지만 또한 모순되게도 거기서부터 차별이 시작된다면 어떻게 하랴,

 

내가 위대하니깐 난 특별대우를 받아야 한다

내가 위대하니깐 내 가족은 특혜를 받아야 된다

내가 위대하니깐 난 특권층이 당연하다

 

난 너희들과 다르다’는 말과 무엇이 다르냐

난 너희들을 차별한다’는 말과 무엇이 다르냐

난 당연히 특혜특권층 대상이다’란 말과 무엇이 다르냐

 

입으로만 공정을 이야기하고

실제로는 차별적으로 사는 위선자들이 얼마나 주변에 많은가

 

당신 자신의 일상생활을 성찰해보라

당신은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는가

아마도 “어떻게, 감히, 저런 부류들하고 나를 비교해…”라고 …

 

이제 여기서 더 이상은 각자 자신 스스로 성찰의 몫이다.

진정한 공정은 무언가

나는 진정 공정을 믿고 실행하고 사는가

최소한 가증스런 이중인격자만은 되지 말아야 하지 않는가

 

오늘은 진정한 공정에 대해 성찰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Apr./25/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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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의 고행길이라 

 

25세의 나이로 속명 이영주(李英柱)에서 동산(東山)스님의 제자가 되어 법명 성철(性徹)로 출가한 그가 요즘은 몹시도 그리워 매일 그와 함께 살아간다. 문득 그의 출가시(出家詩)를 음미해본다.

 

하늘에 넘치는 큰 일들은

붉은 화롯불에 한 점의 눈송이요

바다를 덮는 큰 기틀이라도

밝은 햇볕에 한 방울 이슬일세

그 누가 잠깐의 꿈 속 세상에

꿈을 꾸며 살다가 죽어가랴

만고의 진리를 향해 모든 것 다 버리고

초연히 나 홀로 걸어가노라

彌天大業紅爐雪 미천대업홍로설

跨海雄基赫日露 과해웅기혁일로

誰人甘死片時夢 수인감사편시몽

超然獨步萬古眞 초연독보만고진

- 1936년 3월 3일25세 성철(性徹)스님 출가시(出家詩)

 

친일과 싸워 항일을 목숨 걸고 해야 했던 시기, 종교마저 일본제국주의 수단으로 전락해서 나랄 팔아먹는 자들이 넘치던 시절, 스님이랍시고 창씨개명(創氏改名)에 일제완장을 차고 난리법석을 치렀던 혼탁한 시기.

 

굳이 그들의 이름을 꺼낼 필요조차 없는 희대의 속세 광인 속물들에게 대항하는 스님들의 절개 또한 진정한 진리를 찾아나서는 참된 수도자의 고행길이였으리라

 

종교란 무언가, 거창하게 묻지 말고 자신을 둘러싼 현실환경에서 참진리를 찾아나서는 것이 그 출발인데, 제 할 일은 소홀히 하고 있지 않나 스스로 자성을 해볼 시기임이 자명하다.

 

무소유(無所有)라, 자신의 소유가 얼마나 갈까, 그 헛된 소유욕(所有欲)에 함몰돼 탐욕에 열광하는 이들을 보면 절망의 피눈물이 흘러내려 가엽고 한심한 실망감이 가슴을 후려친다

 

부디, 자신의 현재 삶을 바탕으로 무소유를 다시 한번 성찰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오늘의 글을 마무리 한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며 말씀하셨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And he lifted up his eyes on his disciples, and said, Blessed be ye poor: for yours is the kingdom of God.

Looking at his disciples, he said: "Blessed are you who are poor, for yours is the kingdom of God.

 

Apr./25/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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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하기 때문에 나는 믿는다(Credo quia absurdum)”

 

초대교회의 정통교리를 수호한 신학자로 삼위일체론 사상을 주창한 테르툴리아누스(Tertullianus, 160~220)가 한 말로 전해지는 라틴어 “Credo quia absurdum(크레도 크비아 압수르둠)”, 즉 “불합리하기 때문에 나는 믿는다.”가 종일 뇌리를 점령하고 있다. 본래 취지는 일반사람들이 불합리하다 여기는 걸 자신은 오히려 믿을 만하다고 본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어원을 추론해가자면 다음과 같은 문장에 다다른다

 

너희(마르키온파)들은 그리스도가 신이므로, 비천한 인간의 육신으로 태어났다 함은 불합리하고 창피한 괴설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너희들 말대로라면, 그리스도가 가르치고 병을 치유하고 십자가에 매달렸다가 부활함 역시 거짓이 되므로 신앙의 근본을 파괴하고야 만다. 너희는 신이 사람이 됨을 부끄럽다고 여기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불합리하기 때문에 오히려 믿을 만한 것이다.”

 

그래서 진리는 모든 걸 구속하는 게 아닐까, “Veritas omnes mortales alligat(베리타스 옴네스 모르탈레스 알리가트)”, 진리는 모든 이를 구속한다는 의미의 라틴어이다. 여기서 구속이란 결국 결과적으로 자유와 일맥상통해 완전자/완전체(분유)를 의미하게 된다.

 

자신의 상식에 불합리하다는 이유로 종교를 비난 혹평하고 심지어 부정 거부하는 사람들에겐 이 말이 어떻게 다가설까, 그저 궤변론자의의 궤변으로 다가서기 않을까 자못 우려가 되기도 한다

 

일례로 우리네 현생에서의 ‘삶과 죽음’을 성찰해보라

가장 불합리한 사실이 아닌가

그런데도 모두가 믿고 받아들이고 있지 않는가

 

자신이 왜 태어났고 왜 죽는지 합리적으로 명쾌하게 답할 자 누가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고 자명한 진리로 수용하며 믿고 살아간다.

 

합리적 혹은 이성적 판단을 요구하는 시대에서 불합리의 당위성을 역설한다는 게 어떻게 비추어질까, 그럼에도 새삼 히브리서의 말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를 인용하면서 오늘의 성찰을 마무리하려 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

Now faith is the substance of things hoped for, the evidence of things not seen

Now faith is confidence in what we hope for and assurance about what we do not see.

 

Apr./23/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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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떠났구나”

1993년 11월 4일 아침 7시 30분, 그렇게 청정비구(淸淨比丘)의 삶/생애를 살았던 성철스님은 시공간을 초월해갔다. 오늘따라 유독 그가 그리운 건 이다지도 늦은 가을 같은 봄날의 매몰찬 돌풍추위 때문이려나

 

一輪吐紅掛碧山 일륜토홍쾌벽산

둥근 한 수레바퀴 붉음을 내뱉으며 푸른 산에 걸렸도다

 

봄이 춥다

봄은 본래 따스한 희망으로

새로운 생명의 활력소여야 한다

 

그런데 봄이 차갑고 시리다

무슨 연유일까

 

봄이 지나가고 있는데

무더운 여름이 와야 하는데

 

늦가을의 정경처럼

세찬 바람만 휘몰아쳐서

겨울을 재촉하는 듯한

매몰찬 강한 인상을 불러 일으킨다

 

이대로 여름은 사장되는가

혹시나

얼마나 찌는 듯한 폭염이 오려고 이러는 걸까

 

비틀거리는 몸짓으로 봄을 확인하러 나간다

일순 강한 돌풍이 불어와 휘청거리며

목덜미에 찬기가 일더니 이내 귀가 시려온다

 

봄이다

분명 아직 봄이다

 

누가 있어

이 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희망으로 채울 것인가

봄의 싱그러움을 향긋하게 발산할 것인가

 

아마도 그래서 성철이 이리도 몹시 그리워지는가 보다

 

平生歎狂男女群 평생기광남녀군

彌天罪業過須彌 미천죄업과수미

活焰阿鼻恨萬端 활함아비한만단

一輪吐紅掛碧山 일륜토홍쾌벽산

일생 동안 남녀의 무리를 속여서

하늘에 넘치는 죄업은 수미산을 지나치네

산채로 아비지옥에 떨어져 그 한이 만 갈래나 되는지라

둥근 한 수레바퀴 붉음을 내뱉으며 푸른 산에 걸렸도다

- 열반송(涅槃頌); 세수81(1993.11.4.)

 

Apr./23/2020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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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민심/민의가 진리에 맞닿기를

 

잠자리가 되어 개미에게 끌려가는 걸까

개미가 되어 잠자릴 끌고 가고 있는 걸까

 

자유로운 영혼 자연인이 되고자 하는 난

도시 속 헐벗은 낭인이 되어

그들에 갇혀 숨을 쉴 수 없어 헐떡인다

 

그들은 다수라

혹은 다수결의 민심/민의라

그게 곧 하늘의 순리고 천리의 순응이면

더 할 나위 없이 이상적이지 않으랴

 

다수결에 의한 민심/민의가 진리를 택하고

그 지향처가 하늘에 맞닿으면

그곳이 바로 지상낙원 천국이라

 

불현듯

나비가 되었든 현실이 되었든

중요한 건 자신이 현재 속한 시공간이라

 

자유롭고 공정하게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다면

그게 대다수 국민이 바라는 민의/민심과 일치한다면

개미가 되었든 잠자리가 되었든

무슨 상관이 있으리오

 

부디, 대다수의 민심/민의가 천리/진리에 맞닿아

오늘이 헛되지 않길 바랄 뿐

 

다수가 늘 옳지는 않지만

이번만은

다수가 옳은 선택을 했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Apr./22/2020 ….. 00/00

 

자성을 해도 부족한데

남탓으로 오만한 자위를 하고 있다

오히려 승리하고도 자성하는 이가 염치가 있지 않는가

그/그들을 볼 최소한 인격이라도 갖추고 있는가

더 부서져야 한다

어디까지 부서져야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을까

 

---

이 봄엔 모든 걸 놓아두고 떠나련다

어차피 각자 자신 스스로 맞이할

필연적 귀로/숙명/회귀인데

 

혹여, 상처 받은 이가 있다면 너그러이 받아주고

혹여, 아직도 격노하는 이가 있다면 자신을 위해서라도 관용을 베풀고

혹여, 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는다면 업보로 놓아두길

 

이 봄의 세찬 격변 때문일까

이 맘쯤에서 모든 걸 그 자리에 놓아두고  

홀연히 떠나고 싶은 충동이 인다

 

이젠 자연을 노래하고 자연을 그리고 싶다

이젠 자연의 섭리에 순응해

오늘을 순응하고 싶다

 

안녕, 그 동안의 희로애락이여

안녕, 새로운 희로애락이여

 

부디, 진심이 통하길 기원하면서

 

Apr./21/2020 ….. 00/00

 

God sends us spring. On a day when I miss spring terribly, I greet the spring with songs and dancing. Especially, the spring inspires me to write poems and draw paintings. Please enjoy the beautiful spring before it passes by

하나님은 우리에게 봄을 보내줍니다. 봄을 몹시 그리워하는 날에는 노래와 춤으로 봄을 맞이합니다. 특히 봄은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도록 영감을 줍니다. 아름다운 봄이 지나가기 전에 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Apr./20/2020 ….. 00/00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도리

 

봄이 가는 건가, 가을이 가는 건가

봄과 가을이 이토록 헷갈린 적이 있었던가

 

얼핏 살갑게 날아드는 보드라운 향긋한 바람은

꽃망울을 터트려 빨간 꽃을 화려하고 곱게 피우는데

 

이내 세차게 불어대는 시린 비바람은 벚꽃눈을

요란스레 퍼부어 가을의 막바지를 일깨워준다

 

분명 4월 중순 봄날인데

오늘따라 유달리 짙은 가을 내음이 고적한 향수처럼

심장을 파고들어 왜 이리 적시어대는 걸까

 

오늘이 봄이든 가을이든

무슨 상관 있으려 마는

 

아직 새해를 준비하기에는

너무 헐벗고 부족한

혼란스런 혼돈의 세상이라

 

애써 봄임을 인정해본다

 

봄은 봄인데 가을이길 바라는 간절한 바람은

도대체 어디서 날리어오는 걸까

 

그네에겐 봄이 봄 같은가

행여, 가을처럼 시리고 고독하지 않는가

 

봄다운 봄은 언제 다시 오려나

우리 모두의 진정 봄다운 봄이

아이의 해맑은 웃음 같은

가없는 기쁨/즐거움의 희망이란 봄이

우리네 세상에 곧 얼른 오기를 열망하면서

 

가을 같은 봄에 홀로 흠뻑 빠져

적적히 맞이하며

심금으로 마중하고 배웅을 한다

 

봄다운 봄

가을다운 가을

그리고 사람다운 사람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도리

언제나 그런 투명한 자유로운 세상에 살아보려나

 

Apr./19/2020 ….. 00/00

 

Why it suddenly feels like autum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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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나가는 걸까, 여름이 오는 걸까

 

바람이 시공간을 휩쓸고 갈 때마다

한바탕 벚꽃눈이 흐드러지게 내려

신비로운 계절감각이 울컥 몰려와

겨울과 봄의 착시현상

혹은 가슴 설렌 들뜬 환상으로 물들인다

 

겨울은 진정 가버린 건가

봄은 이미 시작된 건가

행여, 여름이 오는 걸

단지 무기력하게 방관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 계절에 고온 답습한 여름이 날아든다면

아니다, 아니다

 

춥고 시린 어둠을 환한 따스한 온기로 밝혀주고

음지를 양지로 정화시켜

무엇보다

사방에 깔린 절망의 바이러스를

뜨거운 태양빛으로 사멸시킬 여름이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 여름은 희망이어야만 한다

그래서 이번 여름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계절이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 여름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

 

당신의 겨울은 어떠했는가

현재의 봄은 또 어떠한가

이제 여름은 달라져야 하지 않는가

 

하지만 불행하게도

아직은 그 징후가 선명하게 나타나질 않는다

 

그럼에도 이번 여름은 달라야만 한다

그간의 고독, 격리,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리는 양지의 희망이어야 한다

 

당신이 기다리는 계절은 어떠한가

 

이제 그만 봄을 고별하고

여름을 맞이하라는 듯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이 봄비가 지나가면

희망의 여름햇살이 비추어지리라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

 

부디, 정의로운 자유민주주의에서 본질적으로 출발하기를

부디, 공정에 기반한 동등한 화합을 이루기를

부디, 평등한 인정/존중에 의한 양이 아니라 질의 협치를 이루기를

부디, 한민족으로 다시는 갈라치기 없는 역지사지의 정책을 실현하길

부디, ‘우리는 하나다’라는 기치 아래 서로를 인격적으로 존경해주길

부디, 무엇보다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부디, 더 이상 정파싸움이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부디, 먼저 화해와 이해/공감을 통해 서로 보듬어 안아줄 수 있기를

그래서 아이들이 희망을 보며 긍정적으로 성장하고

기쁨으로 오늘을 누릴 수 있길

진심으로 진정 진실로 모두에게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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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승리했다고 해서 너무 오만하지 말고

패배했다고 해서 너무 기죽지 말고

다 함께 같이 나가는 통합/화합의 정치를 보여야 한다

 

국민의 선택은 누굴 죽이고 누굴 살리고자 하는 게 아니라

서로 힘을 합해 조화와 균형 있는 정치를 하라는데 있다

 

이제 새로운 출발이다

그리고 시작은 국민의 선택에서 출발한다

 

승자든 패자든 그 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이 긍정적 희망의 출발이 되길

진심으로 간절히 기원합니다

 

모두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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