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근교산

전우석 2015. 10. 26. 16:19

 

호룡곡산(虎龍谷山)  244m 인천 중구 무의도

 

 

☞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무의도는 대무의도, 소무의도, 실미도등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통 대무의도를 무의도라 부른다. 생김새가 여인이 춤추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무리를 한문으로 표기할 때 오기되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으나 정확한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


대무의도에 위치한 호룡곡산(244m), 국사봉(230m)은 서해의 알프스라 칭할 만큼 고래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 등의 괴암절벽의 비경과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빽빽한 소나무와 숲을 헤치고 정상에 서서 하나개, 큰무리 해수욕장과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 양쪽의 국사봉과 호룡곡산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낮은 키의 소나무들이 무리지어 있는 산을 오르다 문득 뒤돌아 보면 승봉도, 자월도 등 주변의 크고 섬들이 바다와 어우러져 한눈에 들어오며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또 바로 이웃섬 영종도에서 인천국제공항 전경도 볼 수 있다. 날이 좋을 때에는 남으로는 영흥도와 대부도, 자월도 북으로는 강화도가 보인다.  무의도에는 하나개와 실미도해수욕장이 있다. 실미해수욕장에서는 바다물이 빠질때에 실미도를 갈수가 있다. 호룡곡산은 99년 4월 산불 이후 출입을 통제하여 국사봉만 오를 수 있다.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50분 거리에 있는 무의도의 산행은 샘꾸미선착장에서 배를 내리면 바로 만나는 광명마을의 호룡곡산 입구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서 마당바위~호룡곡산 정상 ~구름다리 ~국사봉(230㎞)~ 실미해수욕장간이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두 시간쯤 걸린다. 호룡곡산과 국사봉 두 곳을 모두 타고 싶지 않으면 도중에 갈라져 내려와 모래밭이 좋은 하나께 해변으로 내려온다. 실미해수욕장까지 오면 한때 "실미도 특수부대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섬 실미도가 바닷물이 빠지면 걸어서 건널 수 있도록 바로 앞에 있다.



        

         호룡곡산.zip    ->  파일을 다운받아 압축을 풀어 스마트폰의 GPS프로그램의 Mapfils 폴더에 폴더째 넣어 사용.


- 첨부파일

호룡곡산.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