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의 명산

전우석 2016. 3. 9. 11:22


추월산(秋月山 731m) 전남 담양, 전북 순창



 ☞ 담양에서 13Km 정도 떨어진 추월산은 전라남도 기념물 4호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담양군의 최북단인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군 북흥면과 도경계를 이룬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깍아 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산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고 서쪽으로 겨우 사람하나 통행할 정도의 통로가 열려있다. 상봉에 오르기 전 암벽 위로 보리암이란 암자가 있고, 상봉 바로 밑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고, 전라북도 순창을 경계로 한 산록에는 유명한 용추사가  자리하고 있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담양호와 주변 경치가 일대 장관을 이루다.  또한 추월산은 인근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혁명 때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추월산은 말그대의 가을 산으로  숲이 온통 붉은 색을 띄고 산정상에 올라가면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단장한 산과 호수가 어우러지며, 숲이 유난히 깊고, 골마다 약수와 맑은 물줄기가 솟는다. 추월난이 자생하는 등 계절마다 독특한 특색을 지니고 있어, 봄에는 진달래와 개나리가 만개하고, 여름엔 울창한 숲의 녹음과 발아래 펼쳐지는 담양호의 푸른 물결, 가을엔 붉게 물든 단풍, 눈 덮인 겨울에는 나무숲에 가려 있던 바위의 자태가 뽐내듯 풍광을 자아낸다. 


▶ 교통편
1) 담양 => 추월산행 군내버스 (9회 운행,  20분 소요)
2) 광주 => 담양 =>추월산(1시간 30분 ~ 2시간 간격,  4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