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다듬기] 치팅데이 대신 ‘먹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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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다듬기

2020. 3. 3.

“여보, 나 오늘 치팅데이니까 마음껏 먹을래요.”

“치팅데이라고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돼요.”

 

이 대화에서 치팅데이가 무엇인지 금방 이해가 되시나요?

한 주에 한 번 정도 마음 놓고 먹는 날을 ‘치팅데이’라고 부르는 것인데요.

 


국립국어원이 어려운 외래어 ‘치팅데이’ 대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먹요일’​로 다듬었습니다.

 

‘먹요일’을 보내는 세 친구의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먹요일>

 

“친구들, 운동 끝나고 우리 집에 갈래? 오늘이 첫 먹요일이라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근데 먹요일이 뭐야?”

 

“먹요일은 한 주에 한 번 정도 마음 놓고 먹는 날이야. 고생한 나한테 주는 선물인 셈이지.”

“그럼 먹요일 기념으로 족발이나 시켜 먹을까?”

 

“직접 요리하려고?”

“먹요일이라고 아무거나 먹어선 안 돼. 영양분의 조합과 비율이 중요하거든.”

 

“친구! 역시 넌 계획이 다 있구나.”

“먹요일이 있어서 진짜 살맛 나!”

많은 사람들이 건강해지려고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합니다.

이와 함께 먹요일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먹요일은 치팅데이를 다듬은 말로,

‘식단 조절을 하는 기간 중에, 정해진 식단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날’을 뜻합니다.

 

살맛 나는 먹요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쉽고 편한 우리말로 국어 생활을 단단하게!

모두 함께 만들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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