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다듬기] 리커버 대신 새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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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다듬기

2020. 3. 17.

“다음 주에 윤동주 시집 리커버판이 나온대.”

 

이 대화에서 리커버가 무엇인지 금방 이해가 되시나요?

 

국립국어원이 어려운 외래어 ‘리커버’ 대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새표지’로 다듬었습니다.

‘새표지’를 만드는 한 출판사의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새표지


 

​“올해가 『쉼표, 마침표.』 출간 20주년이래요. 지금 읽어도 참 좋은 책인데, 이대로 묻혀서 아쉬워요.”

“『쉼표, 마침표.』를 새표지판으로 다시 출간하면 어떨까요?”

 

 

“새표지 최종 디자인이 나왔어요! ‘동네 서점 특별판’ 표지도 완성했고요.”

“새표지만으로도 이렇게 달라지다니, 놀라워요. 모두 고생하셨어요!”

 

“김 대리님, 『쉼표, 마침표.』 새표지판이요,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요!”

“와, 뿌듯하네요!”

 

요즘 고전이나 꾸준히 사랑받은 책, 철 지난 책 등이

새표지 책으로 다시 출간되어

독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새표지’는 ‘리커버’를 다듬은 말로

‘이미 출간된 책의 표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어 다시 출간하는 일’을 뜻합니다.

 

표지 말고도 판형, 종이, 구성 등을 바꾸는 것도

새표지 작업에 속해요.

 

새표지 책처럼

새로 바뀐 우리말도 즐겨 보아요!

 

 

♥국립국어원 온라인소식지 <쉼표, 마침표.> 바로 가기

https://news.korean.go.kr/index.jsp

 

쉼표,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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