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다듬기] 블랙 아이스 대신 ‘노면 살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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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다듬기

2020. 2. 14.

올겨울 언론 보도에서 블랙 아이스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지요?

그런데 무슨 뜻인지 아리송하지 않으셨나요?


국립국어원이 어려운 외래어 블랙 아이스대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노면 살얼음으로 다듬었습니다.


<노면 살얼음>

겨울에는 미끄럼 사고가 많습니다.

특히 얼마 전 다중 추돌 사고의 원인이

노면 살얼음으로 알려지며

많은 운전자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죠.

노면 살얼음블랙 아이스를 다듬은 말로

눈에 잘 띄지 않는 도로 표면에 생긴 얇은 빙판을 뜻합니다.

노면 살얼음은 터널 입구나 산비탈 도로,

강을 잇는 다리처럼 그늘진 곳에 자주 생깁니다.

겨울철 도로에는 비나 눈, 수증기가 먼지와 뒤섞여

얇은 얼음판이 끼는 노면 살얼음이 잘 생깁니다.

운전자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사고 위험이 아주 높지요.

노면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를 피하려면,

1) 출발 전, 타이어와 엔진을 점검하고

2) 운전 중 급제동과 급가속을 최대한 피하고

3) 충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모두가 겨울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어려운 외래어 대신 노면 살얼음처럼

쉬운 우리말을 사용하면 어떨까요?

 

국립국어원 온라인소식지 <쉼표, 마침표.>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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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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