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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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다듬기 [우리말 다듬기] 코로나19 관련 용어

‘팬데믹’, ‘비말’, ‘코호트 격리’ 이 용어들이 무슨 뜻인지 금방 이해가 되시나요? 국립국어원이 누구나 감염병 관련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관련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코로나19 팬데믹 ▶ 세계적 유행 :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크게 유행하는 현상 비말 ▶ 침방울 :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말을 할 때 입에서 나오는 작은 물방울 진단 키트 ▶ 진단 도구 : 특정 질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 개발한 검사 기구 코호트 격리 ▶ 동일 집단 격리 :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해 감염 질환의 확산을 막는 조치 드라이브 스루 ▶ 승차 진료소 : 자동차에 탄 채로 진료를 받는 방식 감염병과 관련된 다듬은 말, 한눈에 살펴보세요!..

17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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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다듬기 [우리말 다듬기] 리커버 대신 새표지

“다음 주에 윤동주 시집 리커버판이 나온대.” 이 대화에서 리커버가 무엇인지 금방 이해가 되시나요? 국립국어원이 어려운 외래어 ‘리커버’ 대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새표지’​로 다듬었습니다. ​ ‘새표지’를 만드는 한 출판사의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새표지 ​“올해가 『쉼표, 마침표.』 출간 20주년이래요. 지금 읽어도 참 좋은 책인데, 이대로 묻혀서 아쉬워요.” “『쉼표, 마침표.』를 새표지판으로 다시 출간하면 어떨까요?” “새표지 최종 디자인이 나왔어요! ‘동네 서점 특별판’ 표지도 완성했고요.” “새표지만으로도 이렇게 달라지다니, 놀라워요. 모두 고생하셨어요!” “김 대리님, 『쉼표, 마침표.』 새표지판이요,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요!” “와, 뿌듯하네요!” 요즘 고전이나 꾸준히 사랑받은 책, ..

03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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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다듬기 [우리말 다듬기] 치팅데이 대신 ‘먹요일’

“여보, 나 오늘 치팅데이니까 마음껏 먹을래요.” “치팅데이라고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돼요.” 이 대화에서 치팅데이가 무엇인지 금방 이해가 되시나요? 한 주에 한 번 정도 마음 놓고 먹는 날을 ‘치팅데이’라고 부르는 것인데요. 국립국어원이 어려운 외래어 ‘치팅데이’ 대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먹요일’​로 다듬었습니다. ‘먹요일’을 보내는 세 친구의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친구들, 운동 끝나고 우리 집에 갈래? 오늘이 첫 먹요일이라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근데 먹요일이 뭐야?” “먹요일은 한 주에 한 번 정도 마음 놓고 먹는 날이야. 고생한 나한테 주는 선물인 셈이지.” “그럼 먹요일 기념으로 족발이나 시켜 먹을까?” “직접 요리하려고?” “먹요일이라고 아무거나 먹어선 안 돼. 영양분의 조합과..

14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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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다듬기 [우리말 다듬기] 블랙 아이스 대신 ‘노면 살얼음’

올겨울 언론 보도에서 ‘블랙 아이스’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지요? 그런데 무슨 뜻인지 아리송하지 않으셨나요? 국립국어원이 어려운 외래어 ‘블랙 아이스’ 대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노면 살얼음’으로 다듬었습니다. 겨울에는 미끄럼 사고가 많습니다. 특히 얼마 전 다중 추돌 사고의 원인이 노면 살얼음으로 알려지며 많은 운전자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죠. 노면 살얼음은 ‘블랙 아이스’를 다듬은 말로 눈에 잘 띄지 않는 ‘도로 표면에 생긴 얇은 빙판’을 뜻합니다. 노면 살얼음은 터널 입구나 산비탈 도로, 강을 잇는 다리처럼 그늘진 곳에 자주 생깁니다. 겨울철 도로에는 비나 눈, 수증기가 먼지와 뒤섞여 얇은 얼음판이 끼는 노면 살얼음이 잘 생깁니다. 운전자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사고 위험이 아주 높지요. 노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