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생활/2016년감상영화

워프드라이브 2016. 12. 8. 08:47

생판 남이었던 이들이 한가족이 되는... 창조가족??



▶ 영화 내용 3줄 요약

1. 전화로만 연락하던 잭 리처와 터너 소령. 썸 좀 타나 했더니...

2. 터너 소령이 체포되고 마는데. 그리고 잭 리처 자신도 몰랐던 딸이 있다??

3. (딸로 추정되는) 사만다를 보호하고, 군 비리를 캐내야 하는 잭 리처. 과연??


▶ 영화 감상 3줄 요약

1. 솔직히 좀... 산만하다. 뭐가 뭔지.

2. 뭐야, 그림 그린 거 보고 어떻게 사만다가 도망 안 가고 숨은 줄 알았지??

3. 피 한 방울 안 섞여도 저 정도면 부녀사이라고 해도 좋지 않나요...?


▶ 별점 (별 5개 만점)

★ (별 반 개 더 줄까 하다가 냉정하게 2개만 줌)


▶ 퍼온 줄거리 

2016년 유일한 톰 크루즈 액션!


군사 스파이 혐의로 자신의 후임인 수잔 터너 소령이 체포되자 

잭 리처만이 그녀의 무죄를 확신하고 탈출을 돕는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중 관련된 사람들이 잇따라 살해 당하기 시작하고 

잭 리처는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

진실을 밝힐 때까지 그의 추격은 멈추지 않는다!




잭 리처 네버 고 백... 

잭 리처는 절대 '고백'이란 걸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서... 아, 아닙니다 ㅋㅋㅋ 


그래, 잭 리처... 머리가 비상하더라. 비상해도 너무 비상해. 

머리만 비상한가? 몸도 거의 무기 수준! 그래서 때때로 비현실적. 

어마어마한 액션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음... 네... ㅎㅎ 

액션이 엄청 화려하진 않다. 

마지막 육탄전은 좀 봐줄만 하지만, 그 외에는 액션 영화라기보다 

스릴러? 범죄물? 아니면 그냥 드라마? 그렇다. 

특히, 잭 리처와 사만다 사이의 이야기는 그냥 드라마지 뭐... 

진짜 아빠였으면 김 샜을 텐데, 오히려 진짜 아빠 아니라서 다행인 느낌? 

근데, 엄청 재밌지는 않다. 원래 잭 리처 시리즈가 그런 시리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는 잭 리처 시리즈 (그러니까 책으로) 18권에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헐, 그럼 적어도 18편까지는 나왔다는 얘기? 인기 시리즈인가 보다. 




사실 줄거리를 쓰려고 해도 헷갈려서 쓰기 어려우나 최선을 다해 써보겠음. 

옛날 옛날에... 잭 리처(톰 크루즈)라는 전직 군인이 살고 있었더래요. 소령 출신임.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 사건 중요하지 않으니 패스) 

잭 리처는 자신의 후임으로 들어온 터너 소령이라는 여자와 썸을 타기 시작했어요. 

전화 통화만으로 썸을 타다니, 암튼 그랬는데 터너랑 저녁이라도 한 끼 먹으러 

일부러 찾아갔더니 터너가 체포돼서 수감이 됐다는 거. 헐.

그러면서 이 사건에 잭 리처가 끼어들지 못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함. 

터너 소령의 변호사(변호사도 군인임. 군인 관련 사건이라)를 만난 잭 리처는 

매우 뜻밖의 정보를 얻게 되는데 잭 리처도 모르고 있던 딸이 있다는 것. 

뭐래... 이쯤되면 초반 전개가 얼마나 이상한지 느껴질 것 같음 ㅋㅋ

이 모든 일이 아마 상영 10분 안에 일어난 것 같은데 

좀 마음이 띠용? 했음. 뭐래... 이러면서. 

그러나 이 모든 사건들이 중요하므로 계속 집중해서 봐야함. 




정의감 불타는 잭 리처는 터너 소령이 체포된 것에 의문을 품고,

그녀가 어떤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사건으로

터너 소령의 부하 2명이 아프가니스탄인가? 

거기서 총 맞고 죽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 와중에 또 자신의 딸일지 모른다는 그 의문의 소녀를 찾아나선 잭 리처. 

사진 한 장만 가지고 어떻게 딸내미 위치 파악을 했는지 모르지만 

위치 파악에 성공. 그녀의 이름은 사만다. 근데 이 아이, 잔망스럽기 그지 없다. 

가게에서 물건 훔치는 스킬도 뛰어나지만(?)

잭 리처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것도 어찌나 눈치를 잘 채는지 원. 


여기까지가 서론이었고요. 참 길죠? ㅋㅋ 그래서 본론은 대충 쓰기... 

잭 리처에게 터너 소령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녀가 무기 밀매 뒷조사를 하고 있었다고 언지를 해준 변호사는 

그 날 밤, 한 암살자에 의해 살해되고, 잭 리처는 졸지에 변호사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그리하여 영창... 영창인지 뭔지 암튼 감옥에 가게 되는데

거기 터너도 있잖아? 그래? 그럼... 으흠... 탈출 시도! 

이왕이면 일타쌍피로 터너도 데리고 나옴. 이리하여 길고 긴 도망자 생활 시작!

잭 리처와 터너 소령은 이 무기 밀매에 연관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샘 모건이라는 군인을 찾아가고 그에게서 정보를 빼낸다. 

(나중에 샘 모건 역시 암살자가 죽이는데 그 누명을 또 잭 리처가 뒤집어 씀)

그런데 이미 암살자가 잭 리처의 딸로 추정되는 그 여자 아이, 사만다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잭 리처는 사만다를 찾으러 감. 

사만다는 엄마와 떨어져 살고 있었는데 (엄마가 약물치료 받는 동안 임시 보호)

임시 보호주던 집에 가보니 사만다를 돌봐주던 부부는 이미 죽어있고

사만다 혼자 싱크대 아래 찬장 같은데 숨어 있었음. 




여기서 의문... 어떻게 잭 리처는 사만다의 그림을 보고

이 아이가 창 밖으로 도망가지 않고 찬장에 숨었던 걸 눈치챘을까요!!!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리고요... ㅎㅎ 


이렇게 잭 리처 - 터너 소령 - 사만다, 삼각편대가 뙇!!! 

그 이후의 줄거리는 귀찮으니 쓰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대강 내용은 무기 밀매 뒷조사를 계속하는 내용. 

여긴 등장 인물이 많으므로 아무리 스포가 있어도 알아듣기 어려움. 

여튼, 무기 밀매를 계속 파고드는 잭 리처와 터너 소령. 

문제는 미국 무기를 아프가니스탄 반군에게 팔아먹는 것까진 좋은데 

그러면 무기를 판매하는 쪽이 오히려 손해보는 구조로 되어 있더란 말이지?

그래서 잭 리처와 터너 소령은 고민을 함. 뭐가 안 맞는다? 

그러던 와중에 무기를 실은 비행기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으로 들어온다는 걸 알고

그 현장으로 달려감. 이 부분에선 에스핀 대위라고 조력자가 있었음. 

달려가보니 무기가 제대로 다 들어왔네? 무기 상자 비어 있을 줄 알았더니?

여기서 또 잭 리처가 빛나는 추리력을 가동! 그리하여 무기 안에 

아편을 숨겨온 것을 뙇! 발견함. 그래서 이 모든 일의 배후인물인 하크니스 대장 잡혀감. 




그러나 대빵이 잡혀갔어도 미쳐 날뛰는 암살자는 

전직 군인 VS 전직 군인이라 생각하고, (암살자가 전직 군인임)

잭 리처와 대결을 계속 이어나감. 

그리하여 잭 리처의 딸(딸 아니라니깐!) 사만다를 인질로 잡기 위해 찾아나섬. 

사만다를 붙잡아 잭 리처를 협박하던 암살자. 

그러나 사만다가 여간 잔망스럽지 않다고 앞에도 얘기 했잖아요? 빠져 나갑니다 ㅋ

터너 소령이 한 몇 번 호신술 가르쳐놨더니 그걸 써먹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잭 리처와 암살자와의 대결 펼쳐짐. 퍽퍽퍽, 콱콱콱, 쫙쫙쫙. 

힘차게 의태어 의성어를 사용해 싸우고 나면 누가 이길까요?

그래요, 주인공이 이겨야겠죠? 잭 리처 승~ 


그리고... 터너 소령과 꺼져버린 줄 알았던 그린 라이트를 다시 켜보는 잭 리처. 

사만다는 잭 리처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둘은 안녕~ 하지만 사만다가 또 잭 리처의 점퍼 안에 핸드폰을 넣어놔서 

둘은 앞으로도 연락하고 지낼 것처럼 여운을 남깁니다. 




참 써놓고 나니 뭔 얘긴지 전혀 모르겠다 ㅋㅋㅋ 

쉽게 요약한다고 한 건데 요약이 잘 안 되는 걸 보면 엄청 산만했던 것 같기도 하다. 

액션이라도 화려했으면 좋을 뻔 했는데, 그렇지도 않고. 

육탄전은 열심히 했다만, 약간 입씨름도 많아서. 

(은근 잭 리처가 입으로 잘 싸움. 입으로 사람 기죽이는 스타일임)

잭 리처의 인간적인 고뇌가 많았나? 하면 또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잭 리처의 인간적 고뇌를 기대하기엔 또 잭 리처가 그렇게 유명한 캐릭터도 아니고 

엄청 매력 터지는 인간도 아님. 톰 크루즈 말고 잭 리처 말하는 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톰 크루즈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1962년 생. 올해 우리 나이로 55세. 근데 막 체격 건장. 

(그런데 감옥 끌려갈 때 양 옆에 너무나 큰 군인들이 끌고 가니까 

상대적으로 왜소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었음)

그리고 터너 소령 역을 맡은 코비 스멀더스도 매력 있었음. 

건강미란 이런 게 건강미지. 근육 좀 있고, 몸의 균형이 딱 잡힌, 그런 모습. 

뭔가 어벤져스의 향기가 나나 했더니 마리아 힐이라고 어벤져스에 나왔네. 

그... 혹시... 설마 캡틴 아메리카랑 썸타던 여자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이러나 저러나 결론.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다소 아쉽고, 밍숭맹숭한 영화였습니다. 

킬링 타임으로도 조금 부족한 감이 있음. 감상문 끝~



잘 보고 갑니다 :)
넵~ 댓글 감사합니다!!
딸이 그리던 검은 목탄이 부러져 있고, 잭이 그 목탄을 만져보는데, 아래쪽 찬장 문 끝에 목탄 가루가 손가락 모양으로 찍혀있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오호 그랬군요... 제가 관찰력이 부족해서 못 봤던 부분이었군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