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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처럼~ 2013. 5. 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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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와 최장집의 결합을 어떻게 바라 볼 것인가? 안철수의 정치적 상상력이 실제 들여다 보면 별 볼일없다는 결런에 이른다. 낄데 안낄때 분별없는 최장집의 약장수행보에 딱 걸려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하 참고할만한 글로 추천드리며 인용 //

    한국에서 정말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면, 여론결집의 중심에서 박근혜 집단의 기득권에 타격을 가하면서, 한국이란 나라의 민주화에 전력하는 리더십이 현실에서 요청되는 절실한 시점이다. 하물며 수많은 시민들의 노심초사가 현실의 리얼리티인데 '나른한 금태섭 변호사' '관념론적 정치학자 최장집' 등으로 장차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장시킬수 있을까?

    민주당 처지가 한심하니 개혁을 해야한다든 건 당위다. 정치학자도 여러 스펙트럼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 최장집 류를 통해서 현실 정치를 바꾸자는 건 철저하게 비현실적으로 읽힌다.

    기실, 정치학자라함은 정치 현실태(態)를 간추려서 이해하고 인식하는 측면에서 능동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관념에 머무는 사유란 정치학자로는 비현실적이다. 정치학이 현실을 보고 해석하는 측면도 있겠지만, 더 역동적인 현실인식을 탐구할 수는 없는 것일까?
    "중산층 이상의 불필요한 불안감을 자극하지 않으면서..."식의 정치학이 아니라,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분노를 총집결시키는 역량을 재촉하고 "자극"하는, 적극적으로 창조적인 정치실천을 리드하는, 정치학으로 말이다.

    왜? 한국의 정치사상가는 꽂 피우기가 그렇게 힘들까?
    민주주의 위협이 공동체 몰락의 위기를 가져온 현실을 정확히 읽을 수 있어야만 한다. 다시 말해서, 닥친 현실문제인 한국정치의 민주주의 파괴현실을 정면에서 끈질기게 문제 제기하는 냉엄한 정치현실을 똑바로 읽어내야만 '정당'도 비로소 성립될 수 있단 얘기다. 안철수는 이를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기 주변을 끈질기게 ‘네트웍’할 수 있어야 하고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의 ‘현실’을 제대로 보고, 읽고, 행동해야 비로소 정치에 답한다. 현실은 관념이 아닌, 리얼리티다.
    잠시 일본에 나와서도 내 신경망의 '안테나'는 한국을 향한다. 기실 이것은 고통스럽다. 잠시라도 내 나라 현실을 잊고 싶지만 쉽지 않다. 내 나라 현실은 여전히 어지럽다. 아니, 깊은 질곡에 빠져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실패와 거듭되는 패착이후, 이명박 박근혜로 이어지는 국가발전의 지체, 시간의 낭비는 너무나 안타깝다. 오늘 한국 정치 뉴스가 정치세력화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연구소 이사장에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영입해 세력화한단다. 딱 잘라 말한다. 최장집 류의 정치학자는 여기 일본에 수두룩하다. 총론에서는 관념이고 정당정치의 주창역시 관념이다.  
     
    지난번 대선에서 안철수의 실패를 복기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정치의 바람이 40% 지지율을 오르막내리막 했던 안철수의 실패는 무엇을 말하는가? 현실정치를 이끌 세력화에 역부족임을 의미하고, 국가를 리드할 각론과 총론에서 안철수의 돌파력이 없었음을 의미한다. 오늘 최장집 류 정치학자와 안철수의 만남은 여전히 현실정치를 잘 모르거나, 한국의 사회 정치현실의 사태파악에 한참 무지하다는 증거다. 한마디로 다급한 현실정국읽기에서 보자면, 거의 무지의 소치다. 어제 오늘의 한국 사람들은 계속해서 사시사방이 무너지고 터지고 지옥인데, 명색이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표방한다면서 최장집 류의 정치학과 만나겠다고? 단단히 얼빠진 안철수다. 지금은 평상시 정국(政局)이 전혀 아니다  
     
    평상시 국가의 정치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정치정국이라면 정치적 여러 현안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고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연구소 이사장에 최장집을 끌어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정치정국이 과연 어떤 상황인가? 비정상적인 이명박 박근혜 집단 등장이후, 한국의 눈뜬 시민들은 하루도 편안할 날이 없는 비상사태 아닌가? 작금 초미의 사태인 공권력에 억압당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사태를 좀 보자, 노동자들은 부당한 정리해고에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다. 자신만의 이익이 아니라, 인간 노동의 기본적인 인권을 지키겠다는 피맺힌 저 절규를 경찰과 용역이 한패거리로 억압하는 처참한 현실을 안철수는 읽고 있나? 아니, 안철수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집단은 과연 어떤 대책이라도 세워서 교토 구석구석 삶의 현장을 제대로 다녀왔는가?  
     
    온갖 불법행위로 악질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용역깡패의 동원,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경찰은 사업주 뒤봐주기로 일관하는 현실, 대한민국 헌법 33조에는 "단결하고, 단체교섭하고, 단체행동을 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헌법은 가차 없이 유린되고 있다. 비상식이 지배하는 세상, 공영방송을 표방하는 KBS MBC는 지금 공영방송으로의 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다. 언론기구의 압살과 타살은 정도를 넘었다.  
     
    못보고 있나? 헌법을 통해 자리를 보전 받고자 하는 박근혜가 헌법체계를 무너뜨리는 도착현실인 것이 바로 ‘현재의 오늘’이다. 하물며 이럴진대, 현 사태의 화급한 본질을 보지 못하고, 읽지 못하고, 안철수는 '정책네트워크 내일'을 만드는가? 문제는 여전히 '오늘'이 아닌가?  
     
    그럼, 대체 안철수가 말하는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뭔데?  
    안철수의 정치란 이명박 이후 박근혜가 깔아놓은 판때기 위에서 '정치'라고 하겠다는 얘기로 나에겐 보인다. 세상에! 민주주의가 일대 위기인 현실인데 민주주의를 찾자는 싸움은 거의 포기하고 '정책네트워크 내일'?  
     
    지금 한국을 사는 많은 시민들은 살기 힘든 현실과 아울러 민주주의가 파괴되었고 노동가치가 몰각(沒覺) 되다시피 한 현실인데,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현실대안이라고?  
    지금 일본인들의 삶을 좀 보자, 사람의 기본 권리가 무너지고 인권침해가 다반사인 인간의 위기가 현실인 민주주의 위기에서,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된 현실인데, '정책네트워크 내일'민생'이란 이름으로 최장집 류의 정치관념론자를 상대하여 대체 무엇을 바꿀 수 잇을까?  
     
    최장집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의원에 대한 '정치학적' 오해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전 민주당 당 대표 손학규 대표시절에 "많은 사람들 특히 진보파들 사이에서 그의(손학규) 한나라당 전력과 중도온건 노선이 약점으로 지적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손학규가 그들의 시각에서 볼 때 충분히 진보적이지 않다는 비판이다. 나는 여기에 대해 좀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 오히려 그런 점들이 손학규 대표의 장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역사적 연원으로 이념적 스펙트럼이 넓지 못하며, 노동 등 현대 사회의 중심적 계층적 이해마저 대표되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한국 정치가 서 있는 맥락이다.  
     
    따라서 중산층 이상의 불필요한 불안감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시대적으로 요청되는 복지를 중심으로 한 진보적 의제로의 민주당의 정책적 이동과, 편중된 지역적 기반에 의존하며 퇴행해온 민주당의 조직적 면모를 일신시켜, 한국사회의 대안정당으로 민주당의 변화를 이끄는데 그의 중도적 온건개혁노선이 플러스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나의 개인적 기대와 실제로 그가 현실 정치의 공간에서 얼마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인가는 아마도 다른 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그 차이는 무엇보다도 민주당을 개혁하는 데 있어서의 리더십에 달려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라고 얘기했다.  
     
    이제 최장집은 손학규에 더하여 이번엔 안철수다.  
    여전히 나는 헷갈린다. 최 교수가 말한 손 대표가 "충분히 진보적이지 않다는 비판"에서 정작 그의 비판은 진보냐 보수냐의 물음이 결코 아니다. 손학규나 안철수가 현실 사태의 중심에서 제대로 치열하게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가가 문제일 뿐이다. 또한 "중산층 이상의 불필요한 불안감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라는 최장집 류의 얘기는 뭔 얘긴지 난 알 수가 없다. 대체 무슨? 어디에? 누구를? 한국사회의 "중산층"으로 말하는가? 어디에 "중산층"이 남아있긴 있는가? 그리고 누굴 "자극"하면 안 된단 얘긴가?  
     
    한국에서 정말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면, 여론결집의 중심에서 박근혜 집단의 기득권에 타격을 가하면서, 한국이란 나라의 민주화에 전력하는 리더십이 현실에서 요청되는 절실한 시점이다. 하물며 수많은 시민들의 노심초사가 현실의 리얼리티인데 '나른한 금태섭 변호사' '관념론적 정치학자 최장집' 등으로 장차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장시킬수 있을까?  
     
    민주당 처지가 한심하니 개혁을 해야한다든 건 당위다. 정치학자도 여러 스펙트럼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 최장집 류를 통해서 현실 정치를 바꾸자는 건 철저하게 비현실적으로 읽힌다.  
     
    기실, 정치학자라함은 정치 현실태(態)를 간추려서 이해하고 인식하는 측면에서 능동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관념에 머무는 사유란 정치학자로는 비현실적이다. 정치학이 현실을 보고 해석하는 측면도 있겠지만, 더 역동적인 현실인식을 탐구할 수는 없는 것일까?  
    "중산층 이상의 불필요한 불안감을 자극하지 않으면서..."식의 정치학이 아니라,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분노를 총집결시키는 역량을 재촉하고 "자극"하는, 적극적으로 창조적인 정치실천을 리드하는, 정치학으로 말이다.  
     
    왜? 한국의 정치사상가는 꽂 피우기가 그렇게 힘들까?  
    민주주의 위협이 공동체 몰락의 위기를 가져온 현실을 정확히 읽을 수 있어야만 한다. 다시 말해서, 닥친 현실문제인 한국정치의 민주주의 파괴현실을 정면에서 끈질기게 문제 제기하는 냉엄한 정치현실을 똑바로 읽어내야만 '정당'도 비로소 성립될 수 있단 얘기다. 안철수는 이를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기 주변을 끈질기게 ‘네트웍’할 수 있어야 하고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의 ‘현실’을 제대로 보고, 읽고, 행동해야 비로소 정치에 답한다. 현실은 관념이 아닌,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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