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걸음의 여유~

옛것을 만나는 기쁨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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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지수집 6. 일상 탐지

2020. 3. 21.

지금도 하루에 세번을 만나는 숟가락

언제적부터 사용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검색해본 자료를 보면  

동북아시아의 식생활에서

일본은 12세기

중국은 15세기쯤부터 기본 숟가락이 사라졌다고한다.

한국만은 현재까지도 꿋꿋하게

스덴으로 만든 숟가락과 젓가락이 식생활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다.

이는 우리의 음식문화가 국물문화중심에 기인한다고 한다.

숟가락을 보면 고려시대까지는 우리도 밥을 먹는방식이

중국인이 밥먹듯 접시같은것을 입에대고 젓가락으로 밀어 입에 넣는방식이었듯

한국인은 급한성격으로 젓가락으로는 성에차지않아 숟가락으로 밀어넣어 먹었다는 설도 있다.

이것이 고려시대 숟가락으로서

이물건으로 밥을떠서 먹는다든가 국물을 떠서 입에 넣다가는

입안이 찔려서 상처가 날것같은 모습을 하고있다.

 

고려시대 숟가락

 

충남논산,그리고 전북 완주군의 경계에있는 신금강정맥의 어느 이름없는 고갯길에서 탐지하여 출토한

조선시대의 숟가락을 본다.

한마디로 엄청크다.

마치 밥주걱같은 크기이며 이것으로 크게 밥을떠서 입에넣기란 만만치 않을듯하지만

누룽지를 긁기도 하고  감자도 긁어 껍질을 벗겼는지 한쪽이 닳아있다.

방자라고하는 놋숟가락인데

예전 어느때 어느분께서

고개마루중 점심드시기 딱 좋은곳에서

점심을 드시고

급한성격에  이리도 큰숟가락을 잃어버린줄도 모르고 가신건지 에고~ㅠㅠ

 

내가 밥을 먹는 숟가락

어머나~~~~~~~~

이리보니 그리 큰거같지는 않은데

실제보면 엄청크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