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자원봉사/사회복지

천부인권 2011. 6. 15. 00:25

 


 

창원시의 버스정류장은 어떤 모습인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 조사를 하려고 다니다가 의창구 소답동 143-22번지 앞을 지나는데, 노란 앞치마를 입은 아주머니가 지나가는 사람이나 달려가는 자동차를 향하여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천막 안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어 호기심이 발동하여 천막으로 들어갔습니다. 천막 안에는 몇 개의 의자와 탁자가 놓여 있어 앉으니 토스트 하나와 ‘아라비커100’이라는 커피를 한잔 내어 줍니다. 물론 공짜입니다.

 

 

 

 

“왜 이런 행사를 하세요?”라고 물으니 “사는게 힘들고 어려운 요즘 토스트 하나라도 나누어 따듯한 정이라도 느끼고 살아보자는 뜻에서 매주 화요일 11시에서 12시 30분까지 토스트와 차를 무료로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라는 대답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의창구에 있는 ‘사랑의교회’가 행하는 조건 없는 따듯한 나눔이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길을 지나가던 어르신들이 “가면서 먹게 몇 개를 싸주세요”라고 하니 아무런 말없이 토스트 세 개와  ‘아라비커100’이라는 차를 한잔 건네줍니다. 지나가던 자동차를 세워 받아가는 사람도 있고 때마침 지나던 버스기사에게도 토스트와 차 한 잔을 창문 너머로 건네줍니다.

 

토스트 하나가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잠시라도 우리가 사는 세상에 인정이 살아 있음을 깨닫게 하고 간단한 요깃거리가 된다는 점에서 이분들의 호객행위가 아름답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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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ㅡ먹으면서 싹터는 정이 오래간다지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