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자원봉사/봉사단과 마을 이야기

천부인권 2014. 6. 9. 12:00

 

 

<2014/6/8 남지 수개리>

 

3년 전부터 양파가 출하되는 시기가 오면 남지 수개리(樹介里)로 마창기술봉사단이 찾아가 농사일과 전자제품 수리를 하고 있다. 20146월의 활동지로 수개리가 선정이 되었고, 창원 소답동 중동성당에서 단원들이 모여 출발을 하였다.

 

 

 

 

 

전자제품 수리팀은 수개리마을회관에서 선풍기와 다양한 전자제품을 수리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자를 캐러 논으로 갔다. 트렉터가 감자밭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몇 줄은 봉사단의 인력으로 캐어 분류를 하여 박스에 담았다. 그런데 기다려도 트렉터가 오지를 않아 이웃에 있는 양파밭으로 이동을 하여 양파를 수확할 수 있도록 양파밭의 풀을 제거하고, 양파의 줄기를 자르는 일을 오전 내내했다.

 

 

 

 

점심식사 후 양파밭에서 최종적으로 잡풀제거와 양파줄기를 자르는 일을 하고 있을 때 감자밭에 트렉터가 와 감자를 캐야 한다고 양파작업을 중단하고 감자밭으로 이동하여 감자 선별 작업을 해 달라고 하여 모두 감자밭으로 이동을 하였다.

 

 

 

 

많은 인력이 감자밭에서 일을 하게 되니 감자 수확이 제법 빠르게 진행이 되었지만 철수를 해야 하는 시간이 되어 다 도와 주지 못하고 감자밭에서 철수를 하게 되었다. 기계로 감자를 털지만 생각보다 잘리거나 파손되는 것도 많았고, 무엇보다 흙속에 다시 파묻히는 감자들이 많아 일일이 흙을 들추어 감자를 분류하는 것이 쉽지 않는 작업이었다.

 

 

 

 

봉사단원들이 농사일을 잘 하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오전에 양파밭에서 너무 힘을 썼기에 감자밭의 일들은 쉽게 일감이 줄어들지 않았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와 결국 감자밭일은 완성하지 못하고 철수를 하게 되었다.

 

 

 

 

작년에는 양파가 비싸서 양파제배를 한 농가는 제법 이윤이 남았지만 올해는 작황도 좋고 양파의 수확량이 많아 제배비용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한다. 대신 현제까지는 감자가 가격이 좋아 빨리 감자를 수확하려 했지만 트렉터도 일감이 많아 즉시 투입되지 못해 농가에서는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부엌의 부지갱이도 농사일을 거든다는 요즘엔 농사를 수확해야 하는 일은 많고, 정작 노동력은 농촌에 없는 편이라 농가에서는 더 애가 탄다. 도시에는 일거리가 없어 놀고 있는 노동력이 많은데 정작 농촌에는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농민들이 애만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농촌과 도시가 결연을 맺어 농촌의 일손을 도우는 방법을 연구해 봄직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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