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및 장애관련/안전시설 점자블록

천부인권 2014. 6. 19. 08:13

 

 

 

 

창원교육단지라 이름 붙은 이곳 성산구 중앙동에는 충혼탑 맞은편에서 시작한다. 올림픽공원을 마주하고 약 1.1km에 걸쳐 창원극동방송국, 창원여자고등학교, 창원경일고등학교,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 내동초등학교, 경원중학교, 창원도서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폴리텍대학, 산업인력공단 등이 있는 곳이다. 창원교육단지는 4월이 되면 벚꽃길로 오히려 더 유명한 곳으로 학생들의 등하굣길로 이용하는 곳임에도 교육은 사라지고 포장마차 술집이 즐비한 곳으로 바뀐다. 그래서 일까? 이곳의 보도 사정을 보면 창원시의 도로정책이 술 취한 술꾼처럼 지죠대로 건설되어 있다.

 

 

 

 

 

어제 가본 곳은 창원여자고등학교에서 창원극동방송 앞까지였다. 이 짧은 지역에서 도로의 안전과 원칙이 무너져 있어 미래세대를 열어갈 학생들에게 우리가 지금 어떤 교육을 시키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사진을 보면서 한 장씩 설명하고자 한다.

[사진1]를 보면 차도와 인접한 가로수 등 시설물 설치구역과 인도를 함께 이용하도록 하고, 자전거를 안쪽으로 이용하도록 했다. 자전거 보행자 분리형 도로의 순서는 차도, 자전거도로, 인도로 설치해야 하는데 이곳은 보도를 녹색과 적갈색으로 분리하여 놓고 차도 쪽에 보행자 길을 만들고 가장 안전한 지역엔 자전거전용도로를 만들어 사람이 안전한 것이 아니라 자전거만 잘 다니면 되는 보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창원여자고등학교로 가는 횡단보도에 설치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전시설인 점자블록은 규격미달 제품을 설치하여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 수가 없도록 했다. 점자블록은 가로, 세로 30cm로 만들어져야 하며, 특히 점형블록은 변형해서 사용해서는 안 되는 제품이다. 따라서 이곳에 설치한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규격품으로 제시공해야 한다.

 

 

 

 

 

[사진2] 창원여자고등학교 정문 입구 창원극동방송국을 바라보는 방향

이 사진은 창원시의 도로정책 특히 자전거도로 정책은 육두문자가 절로 나오는 모습을 하고 있다. 자전거도로의 순서도 잘못 되어 있지만 이번에 자전거도로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시키기 위해 정문 앞을 가로지르는 자전거전용도로에 사용하는 적갈색을 칠했다. 그런데 안내표지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임을 알리고 있어 이곳이 어떤 곳인지 분간이 가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도대체 창원시 공무원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기에 이런 시설을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사진2]의 연속인 [사진3]을 보면 점자블록은 규격미달제품이라 규격품으로 바꾸어야 하고, 자전거전용도로인 횡단보도는 끝이 안전철책으로 막혀 있어 인도를 침범하도록 설치되어 있다. 차라리 자전거전용횡단도로가 없다면 횡단보도로 자전거를 끌고 가면 되는 곳이다. 안내표지판도 자전거전용횡단도로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은 안전철책을 박으라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위험한 시설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4]는 창원극동방송국 입구인데 가로수 시설구역을 빼고, 자전거전용도로를 빼면 20cm도 되지 않는 보도 폭만 남는다. 사람은 어디로 다녀야 하는가? 창원시 공무원에게 묻는다! 학생들은 어디로 다녀야 하는가? 이런 곳이 사람을 위한 도로라고 우긴다면 창원시 공무원들은 몽둥이로 맞아야 정신이 돌아올 것이다.

 

 

 

 

[사진5][사진4]의 연속이다. 점자블록은 규격미달제품이고 보도의 바닥에는 자전거전용도로 표지가 있고 안내표지판은 겸용도로라 표시를 하고 있다. 바닥의 색상으로 볼 때 전용도로임을 표시한 것이다. 그러면 사람은 어디로 다녀야 하는가?

 

 

 

 

 

[사진6]을 보면 자전거전용도로를 피해 20cm정도 밖에 없는 인도로 사람이 걸어가고 있다. 그러면 휠체어나 유모차량 등은 어디로 다녀야 하는가? 이런 도로를 보면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이런 도로가 맞다고 생각하며 살다보니 어른이 되면 예사로 법규를 어기게 되어 있다.

 

 

 

 

 

[사진7]의 횡단보도는 충혼탑사거리 중 교육단지 쪽이다. 갑자기 자전거도로는 사라지고 없다. 이곳에서 자전거는 하늘로 날아다니는가? 청소년들 수백명이 매일 이 길을 통학로로 사용하고 있다. 점자블록은 규격도 맞지 않고 설치방법도 엉망인 이 길을 다니다 보면 어느새 이런 시설이 옳은 것으로 착각하면서 살게 된다. 올바른 것을 보지 못한 아이들은 자신이 해 왔던 습관처럼 그렇게 엉터리로 살아갈 것이다. 그 책임을 이처럼 예산을 낭비하여 엉터리로 만든 창원시 공무원들이 져야 하지 않을까?

 

 

 

 

 

[사진8]은 충혼탑 방향으로 가는 횡단보도이다. 다른 사진과 마찬가지로 점자블록은 규격미달이고, 횡단보도의 턱은 횡단보도와 아무른 상관없이 설치가 된 지 쪼대로의 방식이다.

 

 

 

 

[사진9]는 시설물을 철거하면서 기초공사를 한 것은 철거하지 않아 보도가 위험에 노출된 경우이다. 지상물을 철거할 때 이런 기초콘크리트도 함께 철거를 해야 다음에 또 다른 지상물이 생길 때 장소가 제공될 수 있다.

 

 

 

 

 

[사진10]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스정류장이다. 과연 교통약자가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일까?

 

 

 

 

 

[사진11]을 보면 장애인 점자블록이 버스정류장 밑으로 깔려 있다. 시각 장애인은 기어서 다녀야 하나?

 

 

 

 

[사진12]을 보면 알겠지만 휠체어나 유모차 등은 충혼탑 버스정류장에 접근초차 할 수 없는 철옹성 같은 구조이다. 짐승이 아니라 머리가 조금만 있어도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이런 시설물이 존재해야 하는지 생각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13] 시설물을 철거하고 기초공사를 철거하지 않아 철근이 삐죽 솟아 있다. 이런 곳이 안전한 곳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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