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천부인권 2015. 11. 10. 10:41





<2015/11/9 고성군 전도마을 숲>


 


진동면 태봉리의 한 낚시가계에 들려 1,000원 하는 각 얼음 1개를 큰 검은비닐 봉지에 넣고, 2,500원 하는 밑밥용 크릴새우 1개를 구입하여 낚시밑밥용 통에 넣은 후 전번 고성군 동해면 해안일주도로에서 보아 두었던 고성군 동해면 용정리 매정마을 방파제로 향했다.





창원시 진동면 창포리와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를 잇는 동진교를 지나 고성군 동해면 일주도로에 들어서면 해안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요즘은 이곳에 학꽁치가 많이 낚이다 보니 인근 사람들뿐만 아니라 제법 먼 곳에 사는 분도 낚시를 온다.

돔 낚시를 하려면 시간도 많이 들고 무엇보다 돈이 많이 든다. 그리고 돔 낚시는 꼭 낚는다는 보장도 없는 것이 사실이다. 여러 가지 여건상 잔재미를 볼 수 있는 것이 소위 말하는 생활낚시이다. 가까운 인근 바다에 잠시 시간을 내어 낚시를 하는 생활낚시는 꽝이 없는 낚시이다. 어떤 어종이던 생활 근거지에서 가까운 곳에 고기들이 들어오면 정확한 정보도 있고 낚시가계에 물어보면 현장에 있듯이 장비며, 채비 및 미끼까지 알려 준다.


 



동해면 일주도로를 가다보면 길가에 동해면 전도마을 숲을 만나게 되는데 전도마을 버스정류장 뒤편에 위치한 이 숲에는 서어나무, 팽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곳 마을 주민들이 19969월에 이 공원을 세우면서 기념비에는 이처럼 적었다.

전도마을 중심지에 마련 된 400여평의 공원에는 수령 500여년이 되는 노거수 20여 그루가 있다. 이 노거수는 정월 대보름과 팔월 한가위에 국태민안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호신으로 전도마을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터주대감이시다. 몽매한 주민은 마을을 굽이 살피시는 대감의 은덕을 소홀히 하다 숲이 날로 쇠퇴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을의 퇴락을 보는 것 같아 200여 주민의 힘을 모아 마을공원으로 지정하고 숲의 회춘을 복구하기 위하여 지극정성으로 가꾸어 자손만대에 물려주고자 한다.”





이 숲에서 가장 큰 팽나무의 가슴높이 둘레를 재어 보니 363cm이고, 나무의 높이는 무리를 지어 있어 높게 자란 것으로 보였으며, 20m 정도이다.


 



고성내성 일반산업단지를 지나 양촌리 고개를 넘어가면 목적지 매정마을 방파제가 눈에 들어 온다. 매정마을 방파제는 마을과 떨어져 있어 한적하기도 하고 찾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 몇몇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수심이 깊어 밤볼락 낚시도 시도해 봄직한 곳이다.


 



<2015/11/9 동해면 매정마을 방파제>


매정마을 방파제에 도착을 하니 세 사람이 원투낚시를 하고 있다. 학꽁치 낚시채비는 가볍고 운용하기에 편한 배낚시 원투대에 합사를 감은 작은 릴을 장착한 후 합사의 1m 지점에 정지선을 묶은 후 정지매듭을 넘을 수 없도록 멈춤 구슬을 끼우고 멀리 던질 수 있도록 5B구멍찌를 끼운 후 완충고무를 넣고 작은 도래를 달았다. 학꽁치를 잡를 채비는 길이 130cm정도의 1호 줄에 망상어 바늘 작은 것을 달고 50cm 지점에 좁쌀 봉동을 달고, 80cm지점에 학꽁치용 어신찌를 달고 릴대에 만들어 둔 도래와 연결을 하였다.


 



<2015/11/9 매정마을 풍경>



<방파제로 향하다 바라본 매정마을 모습>



<방파제 입구에서 바라보는 매정마을 모습>



<매정마을 방파제 모습>



<2015/11/9 매정마을 방파제에서 낚은 학꽁치>


이때까지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있던 세 사람도 학꽁치를 낚는 것을 보고 채비를 바꾸어 학꽁치 낚시 삼매경에 빠져 든다. 밑밥용 크릴을 조금씩 던져 주니 발아래까지 학꽁치가 우글거린다. 한마디로 물 반 고기반인 상황이다. 몇 시간의 낚시에 꽤 많은 양의 학꽁치를 낚았다. 각 얼음 위에 잡자말자 넣어 두었으므로 싱싱한 회를 맛보기 위해 집으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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