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비판.정려각.마애비

천부인권 2018. 12. 11. 17:14



2018.12.11. 거창 남하면 심소정 앞 분성허씨 석려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 산 56 앞은 심소정(心蘇亭) 입구의 주차장 구실을 하는 곳이다. 이곳 산 가장자리에 크지 않은 석려(石閭)가 있는데 두 개의 기둥 사이에 비판이 끼워져 있고 위에는 지붕돌인 옥개석이 올려있다. 비판에는 위쪽에 큰 글씨로 「열녀충의위전주이석권처분성허씨지려(烈女忠義衛全州 李碩權妻盆城許氏之閭)」라 새겼고 아래에 작은 글씨로 완문을 새겼으나 읽을 수가 없었다.
거창군사에 의하면 석려의 주인공인 분성허씨(盆城許氏)의 정려는 영조 12년(1736)에 내렸으며, 충의공(忠義公) 이석권(李碩權)의 아내이다. 남편의 병이 위중하자 부인이 목욕하고 하늘에 대신 아프기를 빌었으나 끝내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조카 숙을 후사로 삼고 장례일에 목을 매어 남편을 따랐다. 심소정 입구 어귀에 「열녀충의위전주이석권처분성허씨지려(烈女忠義衛全州 李碩權妻盆城許氏之閭)」라 새긴 석려가 있다.





출처 및 참조
거창군사-거창군사편찬위원회(19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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