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셨습니다.친구 신청을 하시려면 먼저 블로그를 개설해 주세요.
지금 개설 하시겠습니까?
친구가 되시면 친구의 새글 및 활동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win690님에게 친구신청을 하시겠습니까?
친구 신청을 했습니다.상대가 수락하면 친구가 됩니다.
친구 신청을 실패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친구 신청 가능 수를 초과했습니다.
조선 후기 북학파의 신진학자 이덕무(李德懋)·유득공(柳得恭)·박제가(朴齊家)·이서구(李書九) 등 4명의 시를 초록한 시집. 1776년(영조 52) 유득공의 작은아버지 유련(柳璉)이 연행(燕行) 길에 가지고 가서 홍대용(洪大容)을 통하여 이미 문통이 있었던 이조원(李調元)·반정균(潘庭筠)의 서문을 얹어 1777년 중국에서 간행하였다. 개인시집이 아니고 네 사람의 작품집이었기 때문에 뒤에는 ‘사가시집(四家詩集)’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 뒤에 1917년 및 1921년에 ‘전주사가시(箋註四家詩)’라는 표제로 박경길(朴景吉)이 주를 달고 백건칠(白建七)이 교정하여 재판을 간행하였다. ≪한객건연집≫의 내용을 작가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이덕무는 육언시 1, 칠언절구 28, 오언율시 14, 칠언율시 48, 오언고시 ..
春桂問答 봄 계수나무와의 문답 問春桂 봄 계수나무에게 묻기를 桃李正芳華 복숭아꽃 오얏꽃은 막 아름답게 피어 年光隨處滿 봄의 경치가 곳곳에 가득한데 何事獨無花 어쩐 일로 홀로 꽃이 없는가? 問春答 봄 계수나무가 답하기를 春華詎能久 봄꽃이 어찌 오래갈 수 있으리오 風霜搖落時 바람 불고 서리 내려 흔들려 떨어지는 때에 獨秀君知否 나 홀로 빼어남을 그대는 알지 못하는가. 遊子吟 집 떠나는 자식을 읆다. 慈母手中線 자애로운 어머니 손에 들린 실 遊子身上衣 집 떠나는 자식의 몸에 걸칠 옷 지으시네 臨行密密縫 떠나는 자식 옷 촘촘히 깁는 것은 意恐遲遲歸 더디 돌아올까 염려한 때문이라네 誰將寸草心 그 누가 말했나, ‘한마디 풀 같은 마음으로’ 報得三春暉 춘삼월 봄볕 같은 사랑을 어이 갚으랴 子夜吳歌 깊은 밤 장안에서 ..
報燕惠王書 臣不侫 不能奉承王命 以順左右之心 恐傷先王之明 有害足下之義 故 遁逃走趙 今足下使人数之以罪 臣恐侍御者 不察先王之所以畜幸臣之理。又不白臣之所以事先王之心 故敢以書對 臣聞賢聖之君 不以禄私親 其功多者 賞之其能當者 處之故 察能而授官者 成功之君也。論行而結交者 立名之士也。臣竊觀先王之擧也。見有高世主之心 故 假節於魏 以身得察於燕 先王過擧 厠之貧客之中 立之群臣之上 不謀父兄 以爲亞卿臣竊不自知 自以爲奉令承教 可幸無罪 故 受令而不辞 先王 命之曰 我有積怨深怒於齊 不量輕弱而欲以齊爲事 臣曰 夫齊霸国之餘業而最勝之遗事也。練於兵甲 習於战攻 王若欲伐之 必與天下 圖之 與天下 圖之 莫若於结趙。且又淮北宋地 楚魏之所欲也。趙若許而约四国攻之 齊可大破也。先王 以爲然 具符節 南使臣於趙 顧反命 起兵擊齊 以天之道 先王之靈 河北之地 随先王而 擧之濟上 濟..
不生如思 即思若生 E-mail : win6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