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책읽어주는 여자 2011. 9. 27. 00:17

    책제목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고전예술편

    출판사

    Humanist

    지은이

    진중권

    가격

     17,,000

     

     

    <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고전예술편 >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는 고전예술편과 모더니즘편 총 2권으로 되어있다. 우선 고전 예술을 이해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이 들

    어서 고전예술 편을 먼저 선택하였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서양미술사에 관심이 있었다기 보다는 진중권씨의 글을 읽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는데, 지인 분께서 진중권씨의 글을 읽어보라는 것이었다.  머리말을 읽

    으면서부터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우와~ 어떻게 서양미술사를 이렇게 풀어 쓸 생각을 했을까! 내용은 어려웠지만 (절대 쉽게 풀

    어 쓴 책은 아니다.) 저자가 한 장 한 장 공들여 썼음에는 틀림이 없었다. 내용을 왈가왈부 하기에는 내가 너무 미술 지식이 부족

    하여서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을 간략하게 추려보겠다 ^^

     

    1, 우선~ 진중권씨와 인문학을 공부해보고 싶다면~

       아트앤스터디 :  www.artnstudy.com

       인문학에 대해 공부 해보고픈 사람들을 위해 개설된 사이트이다. 문학강좌 인문철학, 문화예술 강좌 개설되어 있다 ^^

     

     

    2. 진중권의 서양 미술사의 특징

     

       (1) 서양미술사를 연대기 순으로 나열하지 않는다

          

    서양미술사를 고대시대부터 르네상스, 바로크 이런 식으로 풀어 내는 것이 아니라, 12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 주제도 그냥 선정

    된 주제가 아니다,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큰 주제로 확장해 나가는 원리이다.) 미술원리와 함께 역사를 훑어 나간다. ‘서양미

    술의 원리서양미술의 역사를 하나로 묶어낸다. 서양미술의 원리를 그 시대의 상황안에서(공시적) 설명하는 동시에 서양미술

    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 속에서(통시적)서술하는 책이다.

     

     

    (2) 12개의 유명한 논문이 12개의 주제를 형성한다.

     

    글이 그냥 쓰어진게 아니라, 1개에 테마에 대응되는 1개의 논문이 있고, 그 논문을 설명하면서 살을 덧붙여가는 형식이다.

     

    (3) 이 책의 체계

     

     

     

    3. 이 책에서 배운 점

     

      (1) 사진 잘 찍는 법

     

        인간이 최대한 멋지게 나올 수 있는 사진 포즈는 아래 와 같다~

                              

        이 커플이 얼짱 각도를 알고 사진을 이렇게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이 사진을 골랐다. 포인트인 즉

    , 얼굴은 옆모습으로, 몸은 몸 판 전체가 보일 수 있게 정면을 바라보는 포즈 이어야 한다 얼굴 앞모습일 때 코가 낮아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얼굴이 이상적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옆모습이 좋고, 그리고 몸은 몸 판 전체가 보여야지 멋져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이집트 벽화에서는 최대한 완벽한 인간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정면의 몸에 고개를 튼 사람의 모습을 주로 사용하

    였다.

     

    < 이집트 벽화가 알려주는 얼짱 각도- 얼굴은 옆모습, 몸은 정면을 바라보시라~!!>

     

     

    (2) 수학을 잘해야 미술도 잘한다(?)

     

    구상을 하기 위해서는 인물의 비례와 화면의 구도를 잘 잡아야 한다. 그 일환의 하나로, 황금 분할을 사용하였는데, 이런 것들이

    다 수학에서 기원한 것이다. 제일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트루우스의 인간 과 모나리자도 황금비율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에 반발해서 인간의 형상을 왜곡시켜서 만든 작품이 등장 하기도 했지만, 일단 비율을 정확하게 묘사할 수 있는 게

    기본이니, 수학도 어떻게 보면 미술의 기본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피보나치의 수열로 이루어진 황금나선구조>

     

     

    < 단순해 보이는 몬드리안의 그림에도 황금 분할이 숨어져 있다>

     

     

    <인체의 황금 비율을 이용해 그려진 비트루비우스의 인간- 자체 19금 편집 =_=;;;>

     

     

    이 좋은 책에서 얻은 것이 그것 밖에 없냐고 뭐라고 해도 할말이 없다. =-=;; 사실 책이 좀 어려웠다~ 그렇지만 글로써는 풀어내

    지 못했지만 무언가 서양미술 이론과 흐름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다는 점에 만족한다 ^^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고전예술편.docx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사진 찍을 때 각도를 특별히 신경 써야 겠어요. 즐거웠습니다. ^^
    감사합니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