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의 사진속세상이야기

산따라 물따라 맘 가는데로 ~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담는 사진속세상이야기

02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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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이야기/경상도 가을을 찾아 떠나는 드라이브여행 제4편 경산 반곡지

가을을 찾아 떠나는 드라이브여행의 마지막코스는 바로 경산 반곡지입니다. 일정상 제주로 돌아갈 공항이 가장 인접해 있는 곳이 대구공항이라 공항 가기 전 들려야 할 곳으로 잡은 곳입니다. 원래는 초반에 밀양 위양지가 방문리스트에 있다가 중간에 일정이 변경되어 코스에서 제외되고 경산 반곡지가 차선지가 되었던거죠. 밀양 위양지보다 경산 반곡지가 월씬 더 유명세도 있고 풍경이 아름다워 명품출사지로 손꼽히는 곳이라 차선지라는 말이 무색하기는 한데 일정 리스트에는 코스가 어울리지 않아 제외된 곳이었다가 변경된 일정에 시간이 넉넉하여 찾아가게 된 곳입니다. 반곡지는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사진찍기 좋은 명소 25곳 중 첫번째로 소개될만큼 아름다운 곳이고 수령 300년 된 왕버드나무가 수십그루가 있어 잔잔한 물가에 비치..

30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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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특별한 맛과 분위기의 제주시 이자카야

올 초에 한번 가보고나서 저의 제주시 이자카야 된 곳이 있습니다. 술이 목적이 아니라 특별한 요리를 맛보러 가는 기분이 드는 곳이랍니다. 며칠 전에 제주보롬 연동본점 다시 방문해보았는데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훌륭한 맛을 선보여주더군요. 내공과 정성이 담겨 있는 요리인 것 같습니다. 저녁에 친구를 만나러 가기 전에 그냥 있기 심심해서 제주동문수산시장에 왔습니다. 냉동실에 쟁여두었던 옥돔도 떨어지고 해서 장을 볼 겸 왔지요. 동문재래시장 앞에는 제주중앙지하상가도 있습니다. 서울의 지하상가에 비하면 규묘가 작긴 해도, 제주에서는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곳이라 종종 들렀다 가곤 합니다. 제주동문시장이 제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인 것 같습니다. 5일마다 한번씩 여는 제주시 오일장의 규모도 크긴 하지만, 아무..

28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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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서귀포 칼호텔 회포장 JMT 대방어회

지금 이 계절에 꼭 먹어보아야 하는 제주 별미라 하면 방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며칠 전에는 서귀포 칼호텔 회포장 해서 객실에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며 방어회 맛보고 왔지요. 서귀포 감귤농장하나로마트 안에 있는 올레수산 가서 저렴하게 대방어회 포장했습니다. 제주 여행을 자주 오신 분들은 하나로마트에서 회 사가신 적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주도민들도 애용하고 있는 마트이기 때문에 회전율이 높아서 회의 신선도가 높고 저렴합니다. 이번에 방문했던 하나로마트는 서귀포 이중섭거리와 정방폭포 사이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고 매장도 쾌적했습니다. 참고로 마트는 8:00 에 오픈하지만 서귀포 칼호텔 회포장은 10:00 ~ 22:00 사이에 가능합니다. 영업시간이 길고 명절 당일과 근로자의 날만 빼면..

24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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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정감 있는 제주도 용두암 맛집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집밥이 그리워질 때 생각나는 제주도 용두암 맛집 하나 있습니다. 용담기사식당 손맛이 좋은 곳이라 반찬부터 메인 요리까지 맛깔나거든요. 둘이 가서 정식 하나에 조림 하나 주문하면 다양한 반찬에 국과 제육볶음, 고등어구이까지 추가되어 푸짐하게 식사하기 좋습니다. 간식을 먹었더니 식사하기에는 배가 조금 배가 덜 고파서 식전 산책을 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오래 머무르지 않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한산하더군요. 용두암은 제가 어릴 적에는 지금보다 더 필수 관광지였던 것 같습니다. 제주공항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공항 가기 전에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다면 빠르게 보고 가기도 괜찮아요. 용두암은 검은 현무암으로,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행운이 깃든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23 2020년 11월

23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제대로 맛이 차오른 서귀포 방어회

쌀쌀한 날씨가 돌아오면 서귀포 방어회 생각이 납니다. 11월부터 2월 정도까지가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있거든요. 가을을 맞이해서 자리돔횟집 방문했지요. 25년이 넘은 식당으로, 그 역사만큼이나 맛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진정한 현지인 맛집은 이런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맑은 날씨에 그냥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 아까워서 약속시간보다 먼저 출발했습니다. 목적지를 딱히 정하고 간 건 아니었는데, 여미지식물원이 보여서 들어갔어요. 예전에도 방문한 적 있는 식물원이지만 규모가 크고 계절별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재방문 해보았습니다. 주차장이 넓고 여유로워서 편하더군요. 여미지식물원은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지 않았다고 해도 한번쯤 둘러볼만한 곳입니다. 실내 식물원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을 때..

21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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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이야기/충청도 가을을 찾아 떠나는 드라이브여행 제3편 문광저수지

여행을 하다 보면 때로는 기대했던 풍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고 아쉬워 할 때가 분명 있습니다. 이번 가을을 찾아 떠나는 드라이브여행 중 생각했던 풍경과 다른 모습을 보인 장소가 몇 군데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곳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입니다. 저수지변에 노랗게 물들은 은행나무길을 연상했었는데 아쉽게도 이미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쓸쓸히 남아 있는 풍경을 보니 다소 기운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수지풍경이 아름다워 그나마 위안을 삼아봅니다. 다른 곳에 비해 이곳은 이미 가을이 지나가 버리고 앙상한 늦가을의 풍경이 남아 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처럼 은행나무가 진 것을 모르고 늦걸음 한 분들이 몇몇 눈에 들어옵니다. 그들의 표정에도 아쉬움이 가득한 모습들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때로는 차..

20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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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현지인이 운영하는 제주 성산 회포장

성산에 가니 올 봄 쯤에 제주 성산 회포장 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이번에도 성산회포장 동남팔팔회센터 가서 푸짐하게 해서 회로 배를 채워보았습니다. 이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곳이라 더 믿음이 가는 횟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근처 숙소에는 배달료 없이 배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날 동검은이오름에 방문했습니다. 사방으로 뻗어나간 모습이 거미와 비슷하다고 해서 '거미오름' 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제주에는 여러가지 이름을 가진 오름들이 많습니다. 이름의 유래를 들여다보면 오름의 특징이 보이기도 하지요. 동검은이오름은 높이가 330m 로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가파른 구간이 있어서 올라가는 것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길이 위험하지는 않지만, 경사 때문에 비오는 날엔 조..

19 2020년 11월

19

나의 여행이야기/전라도 가을을 찾아 떠나는 드리이브여행 제2편 전북 진안 메타세콰이어길

제주에서 차를 싣고 가을을 찾아 떠나는 드라이브여행 원래 계획을 틀어버리고 일정에 없었던 전북 진안을 향해 길을 떠납니다. 목적지인 전북 진안 메타세과이어길은 다른 계절에도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많은 사진가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지만 특히 가을에 선 보이는 이 길은 자신만의 독특한 가을색을 뽐내고 있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입니다. 가을의 매력을 뿜뿜 발산하는 유혹의 메타세콰이어길은 반드시 가봐야 할 장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진안과 완주를 잇는 도로 부귀면 모래재로에 위치한 이 길은 네비에서도 아예 메타세콰이어길(드라이브코스)로 지명되어 있어 찾아가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차량의 소통이 그리 많지 않은 한적한 도로라 사진 찍기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고 오히려 찾아오는 차량들이 더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