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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2007. 10. 5. 17:14

하재근씨가 정준하 사건에 대해 의혹만으로 비판해선 안된다고 했다. 정준하가 술집에 여성을 고용해서 술을 팔았다는 것은 의혹일뿐이라면서 그게 사실이라면 왜 포털과 언론에서 난리가 나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역시 모르면 입닫고 있어야 한다. 정준하술집이 여성접대부를 고용해서 술을 판 것은 의혹이 아니라 사실이다. 이미 스포츠서울이 정준하술집에 출입한 접대부의 인터뷰를 했다. 그에 대해 정준하측은 부인하지 않았다. 억울하다면서 정준하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을뿐이다.

 

지금 정준하 논란의 핵심은 의혹이 아니라 거짓말이다. 최초 술집 사건이 터졌을 때 정준하는 분명히 자신이 술집 사장이라고했다. 그러다 스포츠서울의 취재로 그 술집에 접대부가 고용되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사실은 사장이 아니고 접대부를 부른 것도 몰랐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왜 이런 거짓말을 하는 정준하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묻지 않냐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밝혀진 사실에 대해서도 정준하는 책임이 있다. 정준하는 방송에서 자신이 술집사장이라고 홍보했고 연예인까지 데려갔다고 떠들었다. 엠비시는 이 내용을 자막까지 만들어 방송했다. 이건 '몰랐다'는 말 한마디로 책임이 면해질 수 없는 일이다. 공중파에서 접대부 고용한 술집을 홍보해주고 그런 술집의 사장을 자처한 사람이 온가족이 보는 최고의 오락프로그램에서 술집사장임을 드러내놓고 활동한 것이 몰랐다고 하면 아무일 도 아닌 것이 된단 말인가.

 

하재근씨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왜 포털과 언론에서 난리가 나지 않았을까"라며 반문했다. 말 잘하셨다. 바로 이게 이 사건에서 남아있는 가장 큰 의문이다. 난리를 쳐도 한참 쳐아 하는 이렇게 분명한 껀수에 대한민국 언론들이 쥐 죽은 듯 조용하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다. 대한민국 여론의 침묵은 하재근씨가 '정준하 의혹의 가치 없음'의 강력한 반증으로 삼을만 것이다.

 

여기에 대해선 이런 가정을 해볼 수 있다. 만약 정준하 사건으로 한국연예계와 언론계가 박살 날 수도 있다면 어떨까. 정준하도 이 사건을 두고 "수많은 연예인과 기자들이 다녀갔는데 자신이 어떻게 접대부를 고용할 수 있냐고" 반문 했다. 그렇다면 거꾸로 많은 연예인과 언론사 기자가 드나는 공간이기 때문에 사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못한다고 가정을 해볼 수 있다. 정준하의 책임을 묻게 된다면 그 술집을 홍보한 무한도전과 엠비시도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 그 술집에 드나들었다는 기자와 연예인들도 거론될 것이다. 물론 이건 하재근씨나 나같이 자세한 사정을 알길 없는 사람이 해볼 수 있는 수만가지 가정의 하나일뿐이다.

 

그런데 정준하 사건의 논란은 이 거짓말만 있는 게 아니다. 이 사건엔 더 큰 거짓말의 가능성이 잠복해있다. 처음 정준하씨가 사이버테러 당했다며 사칭했던 홍모씨를 잡아 가졌던 해명도 의혹투성이다. 이건 하재근씨 말대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의혹이다. 아직 사실을 모르니 하재근씨 말처럼 의혹만으로 비판하거나 추궁할 수는 없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의혹에도 질의 차이가 있다.

 

하재근씨 자전거가 없어졌는데 내 집에서 그 자전거의 자물쇠 통이 나왔다면 하재근씨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 경우 하재근씨는 의혹만으로 비판할 수 없다며 그냥 돌아서야 할까 아니면 나에게 자물쇠 통이 나온 것을 해명하라고 해야 할까. 정준하씨가 최초 해명한 사이버테러 주장들이 바로 이런 의혹들이다. 그의 해명엔 곳곳에 잃어버린 자전거의 자물통들이 즐비하다.

 

간단하게 몇가지만 얘기하자 첫째, 유령업소라는 가라오케의 홈페이지의 영업행위가 너무나 구체적이다. �춰된 게시물을 보면 바로 몇시간 후 손님을 만날 약속까지 정하고 있다. 둘째, 대학생이 사칭한 홈페이지치고는 너무 잘 만들었다. 다른 가라오케홈페이지는 포털홈페이지를 이용했는데 홍씨는 독립도메인을 이용했다. 그리고 홈페이지 사진도 스포츠서울에 의하면 정준하씨 술집 내부사진과 거의 흡사하다고 한다. 그리고 홈페이지 군데군데 나오는 이승혁 사장에 대해선 아무도 해명하지 않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어느 기자도 이승혁이란 사건의 핵심적 인물에 대해 묻지 않고 있다.

 

 

정준하 사건 풀리지 않는 의문 5가지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내가 뉴스보이에 써둔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하재근씨가 정말 궁금해야 할것은 반문을 했던 언론들의 조용한 행태이다. 이제 하재근씨는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을 나무랄게 아니라 이 사건에 전혀 의지를 보이지 않는 언론을 나무라기 바란다.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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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술집 그들만의 공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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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2007. 10. 5. 17:13

유시민의원이 참여한 폰투U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9월20일 ‘캠프가 망했어요’라는 1탄이 수십만의 조회를 기록하는 폭발적 인기를 끌었고 이에 힘입어 9월28일 ‘유명해 3종세트’ 2탄까지 나왔다. 2탄도 1탄처럼 기발하고 재밌는 내용으로 네티즌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파격적인 동영상이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이해찬캠프 공보팀장 임기현씨에게 동영상의 제작과정과 반응 등에 대해 물었다. 

 

 

1탄 캠프가 망했어요 

 

2탄 유명해 3종세트

 


폰투U 동영상은 누구의 아이디어입니까.

 

유시민의원님이 점심 드시다 갑자기 제안하신 아이디어입니다. 처음 캠프에서도 경박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유시민의원님께서 “내가 망가지께” 하며 추진하셨죠.

 

내용이 재밌고 탄탄합니다. 기획회의와 촬영에 얼마나 걸렸습니까.

 

점심 먹으면서 나눈 얘기들이 바로 기획회의였습니다. 식사 끝내고 바로 올라가서 20분을 찍었습니다. NG도 전혀 없었습니다. 아이디어 나오고 촬영까지 2시간이 안걸렸죠.

 

2편 유명해 3종세트에서 유시민의원이 상대를 타박하는 장면이 재밌었습니다. 애드립처럼 보이던데 진짜 애드립이었나요.

 

 대략적인 줄거리만 잡고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애드립을 기대하고 제작한거죠. 말씀하신 그 장면은 애드립이 맞습니다. 2편의 경우 3번을 찍었고 그 중 가장 재밌는 거 하나를 골랐습니다.

 

2편에서 유시민의원 상대로 나오신 분은 누구십니까. 출연자를 어떻게 정했습니까.

 

 유시민의원 지지자이십니다. 유시민의원 홈페이지 시민광장에서 현영아빠라는 아이디로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인물도 좋으시고 유머감각도 뛰어나시죠.

 

이해찬후보님도 이 동영상을 보셨나요.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

 

보시고 흡족해하십니다. 유시민이 아니면 상상못할 아이디어라고 하셨죠.

 

3편은 언제 나옵니까.

 

이미지로 만든 만화에다 유시민의원의 목소리를 입히자는 아이디어가 모바일팀에서 나왔습니다. 한창 인기를 끌었던 대선자객 시리즈같은 작품에 유시민의원이 나래이터를 하는 거죠. 그러나 이것도 정해진 건 아닙니다. 3편도 처음 이 동영상이 시작했던 것처럼 즉홍적이고 도발적으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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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2007. 10. 5. 17:13

재실에 있는 나무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이게 호두나무라고. 

 

 

근데 아무리 봐도 호두 비스무리한 게 열릴 것 같지 않습니다. 저 열매가 호두라는 건가? 

 

 

거의 호두만한 크기의 열매입니다. 

 

 

일단 하나 따봤습니다. 

 

 

어라 진짜 호두네. 

 

 

저 열매 안에 커다란 호두가 튀어나옵니다.  

 

 

다시 나무를 보니 터진 열매들이 많이 달려있습니다.  

 

  

 

땅에 그렇게 떨어진 호두 열매들이 있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호두나무가 이렇다는 거. 그런데 옆에 있던 50대 형님들도 같이 놀래시더군요.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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