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난-수석/분재

울트라캡숀 2011. 11. 19. 13:19

 

1999년 구정 고향 거제도 해금강 부근의  콩나물 크기의 1년생 어린 묘목 15섯 그루를 분에다 옮겨 심은 것이 한그루도 죽지 않고 12년을 나와 함께 했습니다.

그동안 수차례 웃자란 것을 꺾꽂이로 심어서 주위의 많은 분들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가장 감동적인 것은 간 이식 수술을 받으신 권사님께서 해마다 피우는 동백꽃으로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요즘은 흔하디흔한 동백나무가 금전적 가치로 따지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저에게는 의미 있는 나무이고 정을 주며 길러낸 나무이기에

참 애착이 가는 나무입니다. 2~3년을 쉬다가 올해 봄 다시 꺾꽂이 한 것 3그루가 잘 자라 주었습니다.

(저에게 의미가 있다함은 1999년 구정이 사랑하는 어머니와 고향에서 마지막으로 보낸 명절 이였기에 그러합니다.)

 

 

1999년 분에다 올린 어미동백

2011년산 동백나무

 

위 어미 동백에서 5년전 꺾꽂이한  또 다른 동백나무 

초여름 밖에 심어 두었다가 꽃눈이 달린 것을 확인하고 월동을 위해 다시 분으로 옮겨 실내로 옮겼다. (처음으로 꽃눈이 달려 정말 기쁘다)

저는 올해 처음으로 동백을 직접 보았는데.. 그 붉음과 고고함이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 자라는것이 더 이쁠것같은데요
집에서도 이렇게 기를 수 있군요
댁에서 오랜시간 함께하고 있는 동백 잎파리마다 사랑이 듬뿍 스며들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동백은 겨울에 피는 꽃이고 특이한 것은 나무에서 시들어 떨어지지 않고 그냥 뚝 떨어지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날이 갑자가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토종 동백들인가요
저도 동백 몇분 분제 가지고 있는데요 언제나 봐도 아름 다운 동백 ^^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방문 감사합니다.
1999년 거제도 해금강 부근이 1년생 실생목을 가져다 심은 것입니다.
해금강 이고향인 동백 이군요 거기 동백들이 유명햇는데 ...
분제한다고 많은 동백들이 죽어 나가지요
네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학동에서 해금강쪽으로 가는 길에 동백 숲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팔색조 도래지이기도 하구요!~
어낙 오래전에 가보고서 지금은 생각도 나질 않내요 ㅎㅎㅎ
지금제가 키우는 동백은 백동백 그리고 검은 동백 흑동백 세가지 키우고 있네요
아주 귀한 동백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요즘 도장한 가지를 잘라 삽목을 하면 활착을 잘하는 같습니다.
오래전에 집안이 건조해서 동백나무랑 귤 나무를 죽인 일이 생각 나는군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식물이래도 생명이 있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