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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캡숀 2012. 7. 14. 23:41

부산에서 친구 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옆지기와 함께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결혼한 친구 아들 녀석은 어릴 때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어린이 놀이터에 제일먼저 나와 놀다가 제일 늦게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동안 잘 성장해서 오늘 중학교 선생님을 부인으로 맞이하는 늠름한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저의 막내는 동갑인데 아직 훈련 중이니~~

서울에는 결혼식을 하면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 당연한지라 축의금을 건네고 식권을 달라고 하니 돈 봉투를 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ㅎㅎ

저는 익숙지 않아서 돌려주고 옆지기와 함께 추어탕으로 유명한 구포 집으로 향했습니다. 덕분에 행복조류원도 방문하게 되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개통후 처음 타는 의정부 경전철입니다. 

 

 

 경전철 내부는 엄청 좁은 느낌입니다.  무인운전으로 혼자서 잘 갑니다!~ ㅎㅎ

 

 서울발 부산행 KTX 303열차. 참 희한하게도 엊그제 출장 갔을 때 타고 내려간 시각과 정확히 같은 열차입니다.

 부산도 이제는 몰라보게 변하고 있습니다.

 

부산진 시장은  제가 어릴 때 범일동 시장이라고 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이곳에서 옷을 사다가 파셨는데 점심은 항상 시장 옆 철길에서 사과상자 두어개 놓고 국수를 말아 파는 단골 아주머니께 가서 먹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형편없는 국수였지만 어머니와 함께 쭈구려 앉아 먹었든 그 국수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국수였습니다.

옷뭉치를 머리에 이고 양손에 들고 거제도 가는 배를 타고 다시 버스를 타시려고 달음질 하셨든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며옵니다.

 

 부산역에 내리니 결혼식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커피를 ~~~

 얼장각도로 돌려도 이제는 나아를 속일 수 없습니다. ㅎㅎㅎ

 서로 한장씩 ~~

 

 신랑, 신부 어머니~~

 사회자가 나는 땡 잡았다를 3회 외치라는 지시에~~~ 저희 때는 상상할수 없는 파격적인 결혼식~~ 문화는 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이해합니다.

 

 주례자 역시 제 친구입니다.   어느 세월에 ~~~~   주례하는 친구의 딸이 미스코리아 善으로 입상한 대단한 미녀입니다.

덕분에 촌놈이 로얄석에서 미스코리아 대회를 구경하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행복하게 살기를 축원합니다!~

 그 유명한 구포집입니다.  회무침과 추어탕을 시켜 맛있게 먹었습니다.

 경상도 추어탕의 특징은 꼭 방아가 들어갑니다.

 

 

 비가 내리지만 슬슬 걸어서 국제시장으로 ~~~

 대영극장은 예전 부영극장과 함께 제가 다녔든 벽산그룹의 동양흥행이라는 회사에 속해 같은 그룹 소속으로 더욱 간판실에 사용하는 유성 페인트를 공급하는 덕분에 표없이 마음데로 출입했든 시절도 있었습니다.ㅎㅎ

 

 자갈치 시장을 둘러보려고 하였지만 아직 옆지기 수술받은 발목이 완전히 회복이 안되어 아프다고 해서 포기하고 역으로 돌아와 1시간 30분 앞당겨 돌아 왔습니다.

 역 내부의 광고~~ 이런 카메라 하나 장만하고 싶습니다. ㅎㅎ

저도 며칠 전에 결혼식에 다녀왔답니다.
한참만에 가서 그런지 결혼식절차가 좀 변한 것 같더군요.
주례자가 없이 신랑신부의 아버지들이 나와서 간단한 인사로 끝내고 말더군요.
축가도 신랑이 부르고 말아 예식을 치루다 만 기분이더구요.

엄마랑 같이 먹던 국수, 그 맛을 능가할 국수는 이 세상에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올해 다녀온 국제시장 풍경에 정이 갑니다.
선배님도 이미 느끼셨군요!~ 한세대 앞의 어른들께서 요즘 결혼식을 보신다면 장난친다고 엄하게 꾸짖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화라는 것은 변해가기 마련이니~~~

맞습니다. 그 국수 맛은 영원히 저의 가슴속에 제일 맛있는 국수로 남을 것입니다.
비가내립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기억하는 국수 맛은 서울 처음 올 때 대전 역 프렛폼에서 먹던 손가락만한 국수...ㅎㅎ
와~ 다녀가셨네요~~ 울트라캡숀님의 부산 탐방기중 '어머니와 부산진시장'을 보고 저도 옛날 어릴때 생각이 났습니다.~~
글구... 미스코리아 선으로 당선된 딸을 두고 있는 친구분도 계시고..ㅎ .. 우리 딸도 어릴때는 미스코리아에 한번 보낼려고 생각했는데... 그만 키가
자라지 않네요~~ㅠㅠ. 추어탕으로 유명한 부평동 구포집.. 가 본 적은 없으나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일부러 시간내서 한번 가 볼랍니다.~ㅎㅎ
우중에..추억을 떠올리며 돌아본 거리의 모습 등... 잘 봤습니다.~~~ ^^*
네!~ 그렇게 되었습니다. 한 주에 두 번은 처음입니다. ㅎㅎ
늘 이글님 사진을 보면서 저의 과거로의 여행을 하지만 이렇게 직접 내려가서 다녀보니 부산도 참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따님도 미스코리아를 생각하셨다면 대단한 미모를 가지셨나 봅니다. 우리 딸들은 거리가 멀어서~~~ ㅎㅎ
서울에서는 남원 추어탕이 유명한데 아주 진하게 끓이는 것에 비해서 구포 집은 맑은 추어탕이 특색입니다. 물론 방아도 넣고 안 넣고의 차이도 있습니다. 제가 돌아오고 나서 비가 많이 내렸다는데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곧 태풍도 온다는 소식도 있군요!~
부산에 다시 내려가셔서 어릴때 추억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는 시간이 되셨네요..
다시 올수 없는 추억의 시간이 아쉽고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구포집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유명한 식당인가 보네요..
전 아직도 부산에 가보지 못했지만 가볼 기회가 되면 들려봐야겠습니다..^^
네!~ 고향은 거제이지만 부산은 참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구포 집은 전직 대통령들께서도 재직시절 다녀 가실만큼 유명한 곳이었는데 최근에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천하의 조약돌님께서 부산을 못가 보셨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부산에는 범어사가 있는 금정산이 유명합니다. 이글님께 정보 도움을 받으시면
당일 등산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다가 더 멋있으니 꼭 한 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부산
제가 다녀온것 같습니다.앉아서 모든걸 볼수 있다는게 행복입니다.
시간이 지난 다음 기계가 남겨 놓은거랑 사람이 기억해내는 것 차이가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늘 기계한테 머리숙여 감사인사를 합니다.
차를 시동릉 걸면서 오늘도 나 좀 잘 데리고 다녀.그리고 카메라 꺼낼때도 나랑같이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오래 쓰다가 보니 친구같이 서로 대화를하고 다닙니다.
늘 다니시면서 사진찍어 오셔서 올려주셔서 구경 잘할수잇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날 한줄기 신선한 바람같은 날 되십시요.
샘.
그리고 dslr 카메라 사실려면 절대 니콘 사지마세요[제 생각]
안세홍님 위안부 사진전시회 사건때문에 니콘쓰던 사람들도 개비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니콘 안쓰는게 천만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 "안세홍"검색한번 해 보세요
언제 시들해 질지 알 수 없지만 요즘 사진기 들고 다니면서 사진으로 담아보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ㅎㅎㅎ
과학의 눈부신 발달로 카메라 초보인 저도 이렇게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세상이 참 좋습니다.
어릴 때 명절 날 동네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을 때 사진사 아저씨가 오른 손에는 고무 공 같은 셔터와 왼손에는 펑 소리를 내며 빛을 내는 것을 드시고 하나 둘 하시며 사진을 찍든 옛날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겁이 많은 제 동생의 사진은 항상 놀란 토끼 같은 눈을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태풍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늘 즐거운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싱그럽습니다.
추억도 싱그럽고, 현재의 색깔도 싱그럽습니다.
두 분께서 신혼여행 다니신 거 같은데요. ㅎㅎ

얼마 전, 마산 결혼식에 갔다가 점심 식사를 걸렀습니다.
답례로 만원짜리 한 장을 넣은 봉투를 제게 건네는데,
그 근처 식당은 일요일인지라 모두 문을 닫았더군요.
결국 섬진강 휴게소에 와서야 빈 속에 반 그릇 밥을 넘겼습니다.
참으로 씁쓸하더군요.

행복조류원 소식이 궁금합니다.
그곳에서 많이 행복하셨을 텐데요.
그리 보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저는 가능하면 모두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중국출장을 가도 음식을 맛으로 접근하지 않고 새로운 문화로 접근하면서 호기심으로 다가가 봅니다.
놀라운 것은 처음에 먹기 어려운 것이 나중에는 더 생각나게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행복조류원은 앵무류와 휜치류가 많이 보였습니다.
잠시 행복했다가 대가를 톡톡히 지불해야 했습니다.~ 옆지기에게 ㅎㅎ
잠시 과거로의 여행을 다녀 오셨군요.
어머니의 추억이 참 정겹습니다.세상에서 가장
맛있었던 국수라는 말씀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퀼트의 여왕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부산은 저의 잊을 수 없는 마음의 고향입니다.
거래처 사장님 연세가 80이시지만 어머니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는 말씀에 공감하였습니다.
우리의 자식들에게도 먼 훗날 부모를 생각하며 눈물지을 수 있는 부모가 되려고 노력해 보지만 ~~ ㅎㅎ

늘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신랑이 땡 잡은거 맞네요 신부가 미인이네요.
행복한 나들이를 하셨군요.
ㅎㅎㅎ 에이프릴님께서 그리보셨다면 땡 잡은게 확실합니다.
부산은 저의 옆지기를 만난 곳이고 신혼생활을 한 곳이라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서면에서 국제시장까지 (~)
저는 부전 초등학교에 좀 다넜어요.(ㅎ)
행복하시기를 ...

예전 서면 로타리도 기억 하시겠군요.
79년 처음 운전면허를 따고 서면 로타리 빠져 나가려면 무척 힘들었습니다.
원하는 방면으로 바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두바퀴 정도 돌고나면 세상이 빙빙(~)(~)(~)
그래서 전포동쪽으로 돌아서 다니기도 했습니다. (ㅎㅎ)
부산하면 저희부부에겐 추억이 많은곳이죠

매년마다 결혼 기념일날은 *태종대여행을했는데...

이젠 추억으로만 남았네요~

울트라캡숀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잠시 머물다 나갑니다

8월에 마지막날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한 9월 맞이하시길...
아!~ 그러셨군요.
부산은 저에게도 참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저의 블로그에서 아름다운 옛 추억을 떠 올리셨다니 기쁩니다.
앞으로 부족하지만 자주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