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봄, 가을로 제가 좋아하는 상추를 마음 것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5평에서 이렇게 풍성한 수확을 거두리라고는 예상을 못했습니다.
모둠상추 씨앗을 파종해서 여러 종류의 상추를 수확하는 것도 큰 기쁨입니다.
500gr 가까이 나갈 것 같은 대형 당근으로
수확한 배추와 함께 겉저리 김치를 담았습니다.^^*~~
동백꽃은 어머니를 닮았다 그 모습이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님의 삶과 너무 닮았기에 어머님을 생각나게 하는 꽃이다 또한 동백꽃은 고향을 생각나게 한다. 내 고향 남쪽 거제도는 지금은 대우, 삼성 조선소를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우리가 자랄 때는 청정한 바다와 아름다운 동백꽃이 거제를 상징했었다 붉은 동백꽃은 그래서 어머니와 고향을 그리워하게 만든다 . 붉은 카나리아를 좋아하는 것도 붉은 동백꽃을 좋아하는 것과 다르지 아니하다.
상추와 당근이 싱싱해보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싱싱합니다.
밭에서 따와 바로 삼겹살과 함께 ~~~ 놀부님 술생각 나실까봐 더 이상은 생략합니다!~ㅎㅎ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당근까지 심으셨군요.
저는 배추를 심었는데 아직 속이 차지 않아 걱정입니다.
들의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도 다르게 보임도 같은 현상이겠지요.
오리님의 직장생활과 전원생활을 함께 누리심을 늘 부러워합니다.
저는 배추도 40포기 정도 심었는데 농약을 전혀 사용 안 하니 2/3를 녹거나 벌레로 못쓰게 되어 버렸습니다.
다행히 상추와 대파 , 당근은 기대이상입니다. 내년에는 병충해에 강한 무우를 심어 볼려고 합니다!~ ㅎㅎ
제가 체중 줄이면서 야채 매니아가 되었거든요.
덕분에 텃밭에 채소가 끊이지 않습니다.
조금 전에도 툭! 툭! 부러지는 상추 한 바구니 놓인 밥상과 마주했었습니다.
한 팔키로 줄었는데,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고 합니다.
가급적 육식을 멀리하고 채소를 사랑했더니,
예상치 않게 머리가 맑아지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설운과 흰둥이(아직 이름을...)는 제 짝을 만나 잘 지내고 있습니다.
녀석들도 저 만큼 채소를 좋아 하는데,
내년 봄엔 좋은 소식이 올 것 같습니다.
돌이켜 보면 올해 텃밭 농사가 제일 잘 한 것 가운데 하나인 것 같습니다. ^^*~~
벌써 짝을 맞추셨는지요?
유복 수컷은 여유가 좀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잘 재배하신 당근은 엄청나게 크네요..농사 잘 지으셨습니다..ㅎ
저도 이제 채식주의자가 된지라 상추를 많이 먹게 되더군요..
풍성한 식탁에 행복이 넘쳐납니다..^^
고추와 배추는 실패하고 상추와 대파,당근은 잘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하려고 합니다!~ ㅎㅎ
아침으로는 제법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배추는 비록 결과물이 좋지 못했지만 무공해로 키웠다는 보람도 느꼈을 겁니다.~
와 ~~당근은 좀 못생겼지만 크기가 대단합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결실이 맺기를 기대합니다. ^^*
아마도 이것을 직업으로 한다면 이런 기쁨은 없겠죠? ㅎㅎㅎ
감사합니다!~
이제 카나리아는 털갈이를 모두 마치고 암컷과 수컷을 나누고 있습니다. 곧 연락 드리겠습니다.
레드카나리아 마니아에겐 더욱 그러합니다.
요즘은 홍시를 보면서도 무복을 먼저 생각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