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난-수석/텃밭 가꾸기

울트라캡숀 2014. 3. 30. 21:00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봄을 맞이해서 양주의 텃밭과 가평 백둔리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돼지감자와 약간의 생강과 토란까지 심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돼지감자를 작년에 심었든 곳에 다시 심기위해 땅을 파니 수확하면서 빠트린 것이 동해를 입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것입니다.

 

올 가을에는 전부 수확하지 않고 봄까지 남겨 두기로 하였습니다.

 

  

한 고랑이 13평이니 두집에서 6.5평씩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생강나무 꽃

 

현호색

 

산달래

백둔계곡

 버들강아지

 돼지감자(뚱단지)

올 농사 준비를 다 하셨네요.
봄이 지나가면서 개나리 벛꽃 진달래 목련 등 봄꽃이라는 봄꽃은 한꺼번에 몽땅 피워놓고 지나갔네요.
헌데 얼어 죽을까봐 그런지 최근의 봄은 여름을 대동하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 어느 골짜기에는 아직도 눈덩어리가 남아 있을 법한데
어제는 이마에 뭔가 흐흘러서 닦아보니 땀방울이던 걸요.ㅎㅎ
올해는 봄이 유난히 빨리 와 한 번에 모든 것을 해치우려나 봅니다.
봄이 늦게 오는 명지산 백둔 계곡에도 이미 야생화들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런 것이겠지만 작년에는 벚꽃 축제 기간에 꽃이 안 피어 축제를 망쳤다고 했는데 올해는 너무 일찍 피워 축제 준비하는
사람의 애간장을 녹이는 것 같습니다. 살아가는 게 쉬운 것이 없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