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세상 이모저모

타닐츨가 2020. 2. 19. 23:20



세상 이모저모

- 인체 급소 -





세상 이모저모의  인체 급소 이야기입니다.


인체 급소 : 자료를 옮긴글에 사진을 편집한 글입니다. 


기록 일시 : 20200219(수)



인체의 급소 




 


가. 급소란?

 

급소(急所)란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신체 중에서 그곳을 해치면 생명에 관계되는 부위』라 되어 있고 한자어의 뜻으로는 『급한 곳』 또는 『빠른 곳』이라 되어 있다. 이 급소는 인간의 신체 중에서 외부로부터 아주 약한 자극 또는 충격으로도 인체의 장부에 생리적 또는 병리적 변화를 일으키게 한다.


인체 급소의  대부분이 예민한 신경으로 대, 소뇌를 비롯하여 여러 내부장기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동맥, 정맥과 각 기간(基幹) 신경과 연락이 되기 때문에 약간의 자극만 주어도 신체의 생리기능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이 급소를 동양의학에서는 혈(穴)또는 경혈(經穴)이라 하며 혈위(穴位), 혈도(血島), 기혈(氣穴)이 있으며 이것은 자극을 통하여 체내의 기능을 조절하는 목적에 도달함으로써 침술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인간의 신체에는 750여 개의 혈이 있으며, 무술에서 사용하고 있는 급소는 50여 개이다. 급소는 자극에 의해 해부 생리학적 성질에 따라 사람이 죽게되고 정신을 잃게되며 또한 벙어리가 되는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사혈, 운혈, 아혈 등으로 구분하며 개인의 타법 단련 정도에 따라 반응이 강하게 또는 약하게 나타날 수 있다.

 





나. 급소 타법과 효력

 

(1) 인체 급소 : 안면급소

 

급소 지르기의 타법은 현대문명의 발달과 시대적 배경으로부터 무술의 기술이 무도의 기술로 바뀌면서 퇴보되어 왔으며 급소 지르기는 위험성이 많이 따르기 때문에 경기에서도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참고적으로 몇 가지만 소개하고자 한다. 


1) 인중(人中)

인중(人中)은 윗입술과 코의 사이 한가운데 있으며 외악동맥분지와 상순동맥이 순환하고 하안와신경과 안면신경분지가 분포되어 있다. 타법으로는 손날치기, 손끝지르기, 주먹치기 등으로 할 수 있으며 충격으로 자극이 뇌에 전달되어 운동 및 감각기능을 잃게 되며 타격이 약할 때에는 안면신경의 마비 또는 경련을 일으킨다.


2) 염천(廉泉)

염천(廉泉)은 후두 바로 위 오목한 곳으로 이곳을 누르면 혀뿌리에 닿고 기침이 나온다. 하악골이 결절 뒷부분의 활견근부로 상갑상선동맥이 순환하고 상경피하신경이 분포되어 있다. 타법으로는 손날치기, 밤주먹치기, 한손끝누르기, 지압 등이 있으며 타법에 의해 혀뿌리부분이 압박되므로 숨이 막히고 갑상선의 충격으로 생리적 기능을 잃는다.


3) 명치(明治)

명치(明治)는 흉골 검상돌기의 바로 아래 위치해 있으며 상복벽동맥이 순환하고 늑간신경의 전천행지가 분포되어 있다. 타법으로는 주먹지르기, 무릎치기, 팔굽치기 등으로 할 수 있으며 충격으로 인한 그 자극이 내장신경총으로 전해지고 즉시 뇌로 전달된다. 뇌에서는 이 자극을 처리할 수 없음으로 심장의 억제작용을 하는 미주신경에 전해져 미주신경의 흥분으로 심장박동을 억제하므로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타격이 약할 때는 혈행장애, 호흡곤란 등으로 기절하게 된다.


4) 대횡(大橫)

대횡(大橫)은 배꼽에서 양쪽으로 10cm쯤 떨어진 곳에 있으며 제11늑골과 제12늑골사이로서 내외복근 천복벽동맥 분지와 장골하복신경이 분포되어 있으며, 그 속에는 작은 창자가 있다. 타법으로는 주먹지르기, 팔굽지르기, 무릎차기 등이 있으며 충격으로는 오른쪽 복애(전광)에는 간이 있기 때문에 간에서 허파로 자극이 전해져서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간 및 허파의 기능상실이 발생하며 왼쪽에는 비장과 위(胃)가 있으므로 자극이 허파와 심장에 전해져서 비장과 위, 허파, 심장의 기능을 잃게 된다.


5) 기해(氣海)

기해(氣海)는 배꼽 바로 아래로 상복벽동맥과 늑간신경 전천행지가 분포되어 있고 내장신경총이 깊게 있다. 타법으로는 주먹지르기, 손끝지르기 등이 있으며 상복벽 동맥의 충격으로 혈행장애가 일어나거나 그 자극이 내장신경총으로 전해져 미주신경으로 전달되어 심장마비 또는 심장박동 장애가 일어난다.


6) 고환(睾丸)

고환(睾丸)은 남자의 성기 아래에 위치한 것으로 흔히 불알이라고 한다. 고환신경과 서계신경, 정계신경이 분포되어 있다. 타법으로는 무릎 올려차기, 발등차기 등이 있으며 타법의 충격으로 고환신경, 서계신경, 정계신경 등을 자극하므로 고환이 위로 올라붙어 심한 통증으로 감각 운동기능을 잃게 되며 고환의 파열로 사망하기도 한다.   







(2). 인체급소 : 후면급소

     

1) 뇌호(腦戶)

뇌호(腦戶)의 위치는 후두골(後頭骨) 외후두결절(外後頭結節)의 바로 위 오목한 곳으로 후두군이 있고 흔히 뒤통수라 한다. 이곳은 대후두동맥과 대소후두신경이 분포되어 있고 그 안에는 소뇌가 있으며 뇌호에는 침을 금하고 있다. 타법으로는 손끝지르기, 밤주먹지르기 등이 있으며 이곳의 충격으로는 뇌진탕을 일으키거나 교감신경, 미주신경의 자극으로 운동기능 상실 또는 감각기능을 잃어버리거나 벙어리가 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 사망하기도 한다.


2) 아문(瘂門)

아문(瘂門)은 제1경추와 제2경추 사이에 있는 것으로 경중이라고도 하며 승모근이 있고 경중신경과 후두동맥분지가 분포되어 있으며 내복에는 교감신경, 척추신경, 미주신경이 통과하고 있다. 타법으로는 손날지르기, 밤주먹지르기, 주먹지르기 등이 있으며 미주신경(迷走神經)과 교감신경(交感神經)의 자극으로 운동기능을 상실하거나 감각기능을 상실하기도 하며 벙어리가 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 사망하기도 한다.


3) 비유(比喩)

비유(比喩)는 담유의 바로 안쪽 아래인 제1요추의 좌우 10cm 떨어진 곳으로 광배근이 있고 천골척추근 후늑간 동맥이 순환하고 배추신경이 분포되어 있으며 그 안에는 비장이 있다. 타법으로는 주먹지르기, 밤주먹치기, 팔굽치기, 손날치기, 손끝지르기 등이 있으며 충격으로 호흡곤란이 있으며 자극이 전달되어 비장의 기능을 상실하고 운동감각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다.


4) 신유(腎兪)

신유(腎兪)는 제2 요추와 제3 요추사이에서 좌우 4cm 떨어진 곳으로 두 곳이 있으며 흉요근막과 천골척추근, 활배근이 있고 요동맥분지와 요추신경후지가 분포되어 있으며 그 안에는 신동정맥과 하대정맥이 순환하고 있으며 신장(腎臟)이 있다. 타법으로는 주먹치기, 손날치기, 손날지르기, 손끝지르기 등이 있으며 충격으로 콩팥이 파열되거나 자극이 신장에 전해져 신장의 기능상실과 내부 여러 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


5) 청령(靑靈)

청령(靑靈)은 이두박근내연과 내박근 후단과의 접제부로 액와동맥분지 및 귀요정맥이 순환하며 척골신경과 중박피하신경이 분포되어 있다. 타법으로는 밤주먹치기, 손날치기, 한손끝지르기 등이 있으며 액와동맥 및 척골 신경, 중박피하신경이 충격을 받음으로 동맥이 파열되거나 흉부, 견갑부, 상박두 등에 심한 통증으로 운동감각 및 지각기능을 상실한다.


6) 곡지(曲池)

곡지(曲池)는 상박골외상과와 요골소두의 관절부인 박요골근부로 반회요골동맥이 순환하고 외박피하신경과 요골신경이 분포되어 있다. 타법으로는 밤주먹치기, 손끝지르기, 손날치기 지압 등이 있으며 충격으로 통증이 상하박 전체에 극심하며 경우에 따라 탈구되기도 한다.


7) 위중(委中)

위중(委中)은 슬괵와 횡문의 중앙비장근의 이두부로 흔히 오금이라고 한다. 위중에는 슬괵동맥이 순환하고 슬괵(膝膕)신경과 좌골신경, 경골신경이 분포되어 있다. 타법으로는 발끝지르기, 손끝지르기, 손날치기, 지압 등이 있으며 충격으로 인한 자극이 하두신경후지와 좌골신경련을 통하여 요복부로 전해져서 머리의 피를 내장 및 하지로 끌어내리는 관계로 뇌빈혈을 일으키며 가끔 좌골신경련 또는 하지의 마비를 일으켜 운동기능을 상실하게 한다.


8) 곤륜(崑崙)

곤륜(崑崙)은 비골의 외과(바깥 복숭아뼈)의 위쪽이며 오목한 곳으로 아킬레스 건의 전외부에서 장비근건으로 전비골동맥분지가 순환하며 천재비골신경이 분포되어 있다. 타법으로는 발끝차기, 손날치기 등이 있으며 충격으로 인한 통증이 종골(踵骨) 위쪽으로 전달되어 발의 감각을 상실하여 운동기능을 잃게 된다.

이상으로 인체 급소 일부분을 살펴 보았습니다.




자료출처 :  한국문화보존회

글 올린이 : 벌교땅골로    작성자 : 타닐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