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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文學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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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ghts>김 혁</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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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4-29T12:14: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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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홍아, 금홍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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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김 혁</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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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4-29T12:14:11Z</updated>
	    <published>2009-04-29T12:14:1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color=#c8056a&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lt;/STRONG&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c8056a&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lt;/STRONG&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c8056a&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금홍아, 금홍아&lt;/SPAN&gt;&lt;/STRONG&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c8056a&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천재시인 이상의 연인 금홍이 스케치&amp;nbsp;&amp;nbsp;&lt;/SPAN&gt;&lt;/STRONG&gt;&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c8056a&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STRONG&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YzLmpwZw==&amp;filename=463.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c8056a&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STRONG&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Y0LmpwZw==&amp;filename=464.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FONT color=#c8056a&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STRONG&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c8056a&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천재시인 이상의 생애를 그린 영화 '금홍아, 금홍아'의 한 장면 &lt;/SPAN&gt;&lt;/STRONG&gt;&lt;/FONT&gt;&lt;/P&gt;
&lt;P&gt;&lt;BR&gt;&amp;nbsp;&lt;BR&gt;&amp;nbsp;&amp;nbsp; 금홍이는 복잡한 여자는 아니었다.&lt;BR&gt;&amp;nbsp;&amp;nbsp; 조용만이 보기에도 그녀 만큼 단순한 여자는 없었다. 배가 고파도 게을러서 좀처럼 밥을 짓지 않는다. 이층 반도 광무소 노무자들이 대놓고 먹는 화신 모퉁이에 붙은 설렁탕집 대창옥에다 배달을 시켜 먹는다. 외상으로 달아 놓으면 그만이다. 어떻게든 이상이 알아서 갚을테니까. 가끔은 둘이 함께 취한 이튿날 오정 쯤에는 이상이랑 겸상으로 먹을 때도 있다. (...) 금홍이의 해납짝한 얼굴은 제법 모던 껄 풍으로 쌩하니 바람을 가르기도 한다.&lt;BR&gt;&amp;nbsp;&amp;nbsp; 그녀의 다방 패션은 전천후인 노랑 저고리에 붉은 치마다. 그러나 술집 카페로 출근할 때의 차림은 다르다.&amp;nbsp; &lt;BR&gt;&amp;nbsp;&amp;nbsp; 구보 박태원의 단편 &lt;제비&gt;에는 이상의 '제비' 다방의 분위기와 구보가 직접 그린 컷이 담겨있다. 금홍이의 헤어스타일은 약한 웨이브 퍼머넌트에다 핀 처리로 약간의 볼륨을 주어 여성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조용만의 표현대로 해납짝하던 얼굴이 한층 풍부해져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둥근 얼굴이지만 이마를 올려 면형을 약간 길게 맞추니, 긴 눈섶과 코에 비해 비교적 큰 눈이 시원스럽다. 앵두 같은 작은 입술이 턱 선에 맞추어 매력적이다.&amp;nbsp;&amp;nbsp;&amp;nbsp; &lt;/P&gt;
&lt;P&gt;&lt;BR&gt;&amp;nbsp; [구보가 그린 금홍이]&lt;/P&gt;
&lt;P&gt;&amp;nbsp;&amp;nbsp; 1936년 8월호 월간 ‘삼천리’에는 당대 최고 인기 기생 얘기가 나온다.&lt;BR&gt;&amp;nbsp;&amp;nbsp; “춘홍은 올해 나이 25세의 한창시절. …지금 서울 장안에서 어느 기생이 그중 많이 불리느냐 하면 첫째 한성권번의 이춘홍을 말하게 된다. 인물이 절색이요, 말 잘하고 노래 잘 부를 뿐 아니라 댄스까지 잘하는 이춘홍….”&lt;BR&gt;&amp;nbsp;&amp;nbsp; 또 다른 스타들도 등장한다. 가야금 명인 박팔괘의 신기에 가까운 병창은 장안의 명기들과 고관대작의 소실들이 앞 다투어 유혹할 정도였다고 한다. 소리꾼이자 재담꾼이었던 박춘재는 고종의 총애를 받았으며 여흥에 단골로 초대됐다. &lt;BR&gt;&amp;nbsp;&amp;nbsp; 이춘홍이나 박춘재 같은 톱 스타는 광교나 다방골이 요란하도록 인력거꾼이 태워 날으기에 천변의 빨래하는 아낙들의 심심찮은 구경거리이기도 했다. 그러나 금홍이는 인력거를 탈 팔자는 아니었다. &lt;BR&gt;&amp;nbsp;&amp;nbsp; 금홍이는 1933년 6월 말에서 7월 초순 경에 서울로 왔다. 그 무렵, 그녀의 활동 경력이 일류 요릿집이나 요정도 아닌 시골 온천의 유흥지였음을 감안할 때, 정통 기생들인 권번 출신들과의 경쟁력에서 한참 뒤지는 건 당연했다. 말하자면 그녀는 휴양지의 관광객들을 쉬 상대할 수 있는 술집 여급에 더 가까웠다. &lt;BR&gt;&amp;nbsp;&amp;nbsp; 금홍이는 황해도 배천 온천 술집에서 장고도 치고 창도 부르고 술도 팔며, 가끔은 외박도 하여 여정에 지친 손님들의 여흥과 심신을 달래주는 게 전문이었으니, 술집 작부라 하여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녀는 상경하면 당장 큰 술집으로 갈 줄 알았지만 이상이 요즘으로 치면 무슨 엔터테인먼트 전속 메니저가 아니었으니, 애초에 금홍이는 명월관 같은 고급 화류계로 진출할 팔자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나나오라 축음기 소리와 이상의 자화상과 구본웅의 유화 몇 점이 걸린 '제비' 다방의 분위기에 길들여질 그녀는 더욱 아니었다. 그러니 산토끼는 산에서, 물고기는 물에서 놀아야 하는 법, 그녀는 곧 전공을 살려 다방 뒷골목에 붙은 골방에서 술을 팔아보지만, 손님 대부분이 이상과 안면이 있어 매상에는 한계가 있었다. 다방을 지켜봤자 수입도 변변치 않고, 서방을 기다려봐야 그 역시 별 볼일이 없었으니, 그녀의 배천 특기인 술집 원정을 택하는 수밖에 없었다. 종로엔 '엔젤' 카페를 비롯하여 그녀 정도가 일할 수 있는 술집이 많았다.&lt;BR&gt;&amp;nbsp;&amp;nbsp; 그래서 화장발이 잘 받는 어느날, 드디어 금홍이 카페로 데뷔하게 된다. 처음 며칠은 출퇴근을 잘 했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술집의 '2차 불변의 원칙'은 전통을 잇는다. 하루 건너 외박이 잦아지더니 그것이 일,이주일 간격을 넘어 두 달의 기록을 세우더니, 이듬해에 드디어 반 년으로 기록을 갈아치웠다.&amp;nbsp; &lt;/P&gt;
&lt;P&gt;&lt;BR&gt;[1933년, 배천에서 이상과 금홍이의 어느날]&lt;/P&gt;
&lt;P&gt;&lt;BR&gt;&amp;nbsp;&amp;nbsp; 가람기획에서 2004년 출판한 &lt;이상 전집&gt;에는 이상이 1933년 금홍이와 배천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lt;BR&gt;&amp;nbsp;&amp;nbsp; 이 사진의 여인과 구보가 그린 금홍이의 컷은 매우 닮아있다. 구보는 1933년 6월에 동아일보에 소설 &lt;반년간&gt;을 연재하면서 삽화도 함께 그린 전력이 있어, 이상과 더불어 그림에는 일가견이 있다.&lt;BR&gt;&amp;nbsp;&amp;nbsp; 1984년 &lt;구인회 만들 무렵&gt;을 쓴 조용만은 금홍이의 얼굴이 해납짝하고 귀엽게 생겼다고 표현했다. 사진의 여인 역시 그런 모습이고 구보의 그림에서도 같은 느낌이다. 다만 헤어 스타일이 배천과 서울에서 다를뿐 얼굴의 윤곽이나 비교적 큰 눈과 작은 입은 거의 일치할 정도다.&lt;/P&gt;
&lt;P&gt;&amp;nbsp;&amp;nbsp; 이상은 다방 뒤 좁은 길 건너편, 다 쓰러져가는 초가집에 방 한 간을 얻어서, 거기서 금홍이와 살림을 하고 있었다.&lt;BR&gt;&amp;nbsp;&amp;nbsp; 금홍이는 童妓라고도 할 수 없는 나이 스무 살 안팎의 앳된 시골 기생이었다. 일상 노랑 저고리에 붉은 치마를 입고, 얼굴이 해납짝한 귀엽게 생긴 여자였다. 바느질을 할 줄 모르는지 하기 싫어서 안 하는지 치마 주름이 터져도 그냥 다니고, 버선은 늘 뒤꿈치가 터져 있었다.&lt;BR&gt;&amp;nbsp;&amp;nbsp; 오정 때쯤 일어나서 둘이서 설렁탕을 시켜다 먹고 우두커니 다방에 앉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밖으로 쏘다녔다. 이상은 이상대로 금홍이는 금홍이대로 늘 어디로인지 나갔다. 다방은 소년에게 맡기고 차가 팔리거나 말거나 그냥 내버려 두었다.(&lt;구인회 만들 무렵&gt;, 조용만, 1984, 정음사) &lt;BR&gt;&amp;nbsp;&amp;nbsp; &lt;/P&gt;
&lt;P&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그해 '제비'를 폐업하기 며칠 전인 8월29일 이상은 흥천사에서 정인택, 권순옥 결혼식 의 사회를 봐 주는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나지만 그의 &lt;환시기&gt;에는 이를 두고 '희극'이라고 쓴다. &lt;BR&gt;&amp;nbsp;&amp;nbsp; 그 '희극'이 있기 전인 그해 여름에 금홍이는 떠나고, 카페를 전전하다 사귄 권순옥은 친구 정인택이 자살 쇼를 벌이는 통에 넘겨 주고, 건강의 악화, 다방의 폐업 위기 등으로 이상의 심신은 최악의 상태로 몰린다. &lt;BR&gt;&amp;nbsp;&amp;nbsp; 이상은 집세를 못 내어 수차례 내용증명을 받다가 궐석재판에 불참함으로써 1935년 9월에 점포를 내어 주고 비로소 다방을 폐업하기에 이른다. 이상은 폐업 전후로 카페 '쓰루(鶴)'를 인수하나 곧 양도해버리고 연이어 종로에 다방 '69', 명치정에 카페 '무기(麥)' 등을 설계하나 개업도 해보지 못한 채 흐지부지 남에게 넘어가고 만다. &lt;BR&gt;&amp;nbsp;&amp;nbsp; 이상은 경제난을 덜기 위해 가족을 신당동 빈민촌으로 이사 시키고 잠시 그 공황의 상태를 벗어나려 성천 등지를 여행하게 된다. 친구 원용석이 살고 있는 인천에서 잠시 정양하면서 성천의 정경 &lt;산촌여정&gt;의 수필을 쓴다.&lt;BR&gt;&amp;nbsp;&amp;nbsp; 서울로 돌아온 이상은 구인회 후기 동인이기도 한 김유정과 가끔 어울리면서, 어느날 동반자살 제의하지만 김유정의 완곡한 거절로 이루지 못한다. &lt;BR&gt;&amp;nbsp;&amp;nbsp; 이 무렵 구본웅이 이상의 힘든 처지를 구원하게 되는데 그의 아버지 회사인 출판인쇄업인 창문사에 이상을 근무케 하고 일당으로 1원 40전을 주기로 한다. &lt;BR&gt;&amp;nbsp;&amp;nbsp; 이듬해 3월, 창문사에서 구인회의 문예지 '시와 소설' 지가 탄생하게 되는데 이는 1권 1호인 창간호로 막을 내리는 비운의 단명 잡지가 된다. &lt;BR&gt;&amp;nbsp;&amp;nbsp; 당시 수상정(水上町)에 잠시 거주하던 이상은 구본웅의 계모의 이복 동생인 변동림과 새로운 교제를 시작하는데 결국은 이상의 마지막 여인이 된다. 1936년 6월, 신흥사(흥천사)에서 간략한 결혼식을 올리고 황금정으로 이사하여 신접 살림을 꾸리나 넉 달을 채우지 못한다.&lt;BR&gt;&amp;nbsp;&amp;nbsp; 1936년 10월 '여성'지에 발표된 &lt;봉별기&gt;에는 금홍이와 이상의 마지막 장면이 나오는데 그 당시 금홍이는 이상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들어 알고 있었다. 짐작해 보면 금홍이 역시 이상을 쉬 잊지 못했는 듯하다. 그래서 '긴상'이라는 사람을 통해 이상에게 만나자는 기별을 넣는다. 비록 헤어지긴 했어도 그녀도 여자인데, 비록 '왕복엽서' 처럼 살았지만 2년 반을 살았던 회포가 왜 없지 않을까. &lt;/P&gt;
&lt;P&gt;&amp;nbsp;&amp;nbsp; 금홍이가 서울에 나타났다는 이야기다. 나타났으면 나타났지 나를 왜 찾누? &lt;/P&gt;
&lt;P&gt;&amp;nbsp;&amp;nbsp; 나는 긴상에게서 금홍이의 숙소를 알아가지고 어쩔 것인가 망설였다. 숙소는 동생 일심(一心)이 집이다. &lt;BR&gt;&amp;nbsp;&amp;nbsp; 드디어 나는 만나보기로 결심하고 일심이 집을 찾아 가서, &lt;BR&gt;&amp;nbsp;&amp;nbsp; &quot;언니가 왔다지?&quot;&lt;BR&gt;&amp;nbsp;&amp;nbsp; &quot;어유우 아제두, 돌아가신 줄 알았구려! 그래 자그만치 인제 온단 말씀유, 어서 들오슈.&quot; &lt;BR&gt;&amp;nbsp;&amp;nbsp; 금홍이는 역시 초췌하다. 생활 전선에서의 피로의 빛이 그 얼굴에 여실하였다. &lt;BR&gt;&amp;nbsp;&amp;nbsp; &quot;네눔 하나 보구져서 서울 왔지 내 서울 뭘 허러 왔다디?&quot; &lt;BR&gt;&amp;nbsp;&amp;nbsp; &quot;그리게 또 난 이렇게 널 찾아오지 않었니?&quot; &lt;BR&gt;&amp;nbsp;&amp;nbsp; &quot;너 장가 갔다더구나.&quot; &lt;BR&gt;&amp;nbsp;&amp;nbsp; &quot;얘, 디끼 싫다, 그 육모초 겉은 소리.&quot; &lt;BR&gt;&amp;nbsp;&amp;nbsp; &quot;안 갔단 말이냐, 그럼?&quot; &lt;BR&gt;&amp;nbsp;&amp;nbsp; &quot;그럼.&quot; &lt;BR&gt;&amp;nbsp;&amp;nbsp; 당장에 목침이 내 면상을 향하여 날아들어왔다. 나는 예나 다름이 없이 못나게 웃어주었다.&lt;BR&gt;&amp;nbsp;&amp;nbsp; 술상을 보아 왔다. 나도 한 잔 먹고 금홍이도 한 잔 먹었다. 나는 영변가(寧邊歌)를 한 마디하고 금홍이는 육자배기를 한마디했다. &lt;BR&gt;&amp;nbsp;&amp;nbsp; 밤은 이미 깊었고 우리 이야기는 이게 이생에서의 영이별(永離別)이라는 결론으로 밀려갔다. 금홍이는 은수저로 소반전을 딱딱 치면서 내가 한 번도 들은 일이 없는 구슬픈 창가를 한다. &lt;BR&gt;&amp;nbsp;&amp;nbsp; &quot;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굽이굽이 뜨내기 세상 그늘진 심정에 불질러버려라 운운(云云).&quot;(李箱, &lt;봉별기&gt;, 1936)&amp;nbsp; &lt;BR&gt;&amp;nbsp;&amp;nbsp; &lt;BR&gt;&amp;nbsp;&amp;nbsp; 이제 이상과 금홍이는 영원히 수취 불능의 '엽서'가 된다. &lt;BR&gt;&amp;nbsp;&amp;nbsp;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구비구비 뜨내기 세상, 그늘진 심정에 불 질러질 세월과 세상의 일부, 그건 李箱 이후의 그를 아는 모두에게 한동안 불을 질러댄다.&amp;nbsp;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amp;nbsp; &lt;BR&gt;&lt;FONT color=#8c3c04&gt;***강나루[By Deili. 2009. 3. 19/'금홍이 스케치'를 쓰다]&amp;nbsp;&lt;BR&gt;&amp;nbsp;&lt;/FONT&gt;&lt;B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Y1LmpwZw==&amp;filename=465.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한반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한반도&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시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시인&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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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곡예를 넘어 또 다른 길을 떠남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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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김 혁</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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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4-29T11:08:25Z</updated>
	    <published>2009-04-29T11:08:25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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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8c3c04&gt;곡예를 넘어 또 다른 길을 떠남&lt;/FONT&gt;&lt;/STRONG&gt;&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YyLmpwZw==&amp;filename=462.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천운영의 소설 《잘가라, 서커스》는 연변 맞선려행을 통해서 만나게 된 연변출신 녀성과 목소리를 잃은 한국남성의 소통 불가능성에 대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어릴적 서커스를 하다가 전기줄에 목이 조이는 사고로 인하여 목소리를 잃은 남성의 동생과 연변녀성 해화의 시점이 번갈아 반복되면서 서로 다른 립장에서 본인의 립장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있다. 목소리를 잃은 남성은 언제나 동생에 의존하면서 살았고 동생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했으며 동생의 연변 맞선려행 동행으로 동생의 허가를 얻어 결혼까지 결정하였다. 반면, 연변출신 해화는 한국으로 《시집》갈것을 결정한 후 홀어머니와 그녀의 절친한 친구에게만 간단한 작별을 고하고 한국에 입국한다. 어찌되였건 맞선려행을 통하여 우연히 만나게 된 이 두 사람의 공통 관심은 《결혼》이였지만 일주일만에 결혼식을 올린 낯선 상대방과 소통하는데에 그 한계는 명확했다. 이 소설은 서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서로 다른 욕망과 상이한 소통방법때문에 소통이 불가능해지는 과정을 다음의 이야기들을 통하여 보여주고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첫째, 목소리를 잃은 남성의 어머니는 죽기 전 아들의 결혼식을 보는것이 소원이였다. 병약한 어머니는 그렇게 바라던 며느리를 맞이하고선 갑자기 세상을 뜨게 되고 목소리를 잃은 형의 목소리를 대신했던 동생도 배를 타고 형을 떠나버린다. 이제 목소리를 잃은 남편에게 남은 유일한 사람은 연변에서 온 그의 부인 해화. 해화는 철저하게 외로운 《나그네》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남편은 해화마저 떠날가봐 점점 불안해하면서 전기줄로 그녀의 손을 칭칭 감아놓고 밤에 잠을 잔다. 남편의 불안증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남편은 더욱 폭력적으로 해화를 소유하려고 하자 이를 못 견딘 해화는 맨 몸으로 집을 떠나게 된다. 목소리 없는 남편이 혼자서 살아내야 하는 그 두려움과 외로움을 리해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리해하고싶지 않다. 목소리라는 필수적인 소통의 매체를 상실한 남편과 소통하려는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로는 소통에 끊임없이 실패하게 되자 해화는 다른 길을 떠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둘째, 맨 발로, 잠옷바람으로 집을 떠난 해화는 좌판 로점상을 하다가 려관청소를 하면서 힘겹게 다시 길우에 선다. 해화는 《나그네》 걱정을 하지만 그녀가 떠나는 것이 두려워 피멍이 들도록 전기줄로 칭칭 감고 잠을 자던 그 《선한》 남편에게 돌아가고싶지 않다. 해화는 어디에도 의존할수도, 할 곳도 없이 길우에서 혼자 오롯이 가야만 하게 된것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셋째, 이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남편의 동생인 시동생 역시 길을 떠난다. 막일을 하던 시동생은 친구가 배타고 중국에 가자는 권유를 못이기는척 하면서 배를 탄다. 해화가 연변에서 한국으로 온것과 어찌 보면 반대방향으로, 속초에서 자루비노항을 오가는 배를 타면서 의도치 않게 밀수품을 전달하기도 하고 차익을 남기기도 한다. 외로운 형을 두고 배를 탔는데 그동안 형수인 해화는 떠나버렸다. 형은 형수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가 동생과 함께 배를 타고서 해화를 찾아 무작정 떠났다. 그러다가 중국에 도착하여 연길 서시장 한가운데에서 해화를 찾아 헤매다가 찾지 못하고 그 절망감으로 인하여 돌아오는 배우에서 바다속으로 뛰여들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 소설의 주인공들이 우리에게 보여주는것은 《서커스》이다. 소설 첫장에서 지은 이 천운영은 서커스는 《위험을 내포한다. 지독한 훈련을 통해 육체적한계에서 벗어나는것이 서커스다. 그러니 서커스에서 얻는것은 감동이 아니라 측은함이다》라고 언급한다. 서커스는 본인의 육체적인 고통을 넘어 청중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박수갈채를 받아내는데에 목적이 있다. 서커스 단원은 본인의 행복이 아니라 타인의 기쁨을 위해서 살며 고도의 훈련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못한 실수에 대비해야 한다. 이 소설에서 맞선려행을 통한 결혼은 서커스에 가까운 훈련―갑작스레 만난 낯선 상대방에 대한 리해와 상대방과의 소통을 요구하지만 때로는 소통불가능성때문에 긴장과 위험은 극대화되고 서로는 각자 다른 길을 찾아 떠나기를 결정하기도 한다. 곡예를 넘은 후 서커스 단원이 또 다른 길을 떠나듯 불가능한 소통을 시도했던 해화와 목소리를 잃은 남편은 다른 길을 떠나게 된것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권준희(연변대학 민족연구원 객원연구)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YxLmpwZw==&amp;filename=461.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2000년 &lt;바늘&gt;로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천운영의 첫 번째 장편소설.『잘 가라, 서커스』는 2004년 여름부터 2005년 여름까지 계간지「문학동네」에 연재된 작품이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이전까지의 단편소설과 다른 방식의 소설문법을 선보인다. &lt;/P&gt;
&lt;P&gt;이윤호는 어린 시절 자신을 위해 서커스를 선보이다 목소리를 잃은 형을 결혼시키기 위해 연길로 맞선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만난 여자는 작고 가녀린 조선족 여인 림해화. 윤호는 형과 해화의 간소한 결혼식을 끝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형수인 림해화가 윤호의 가슴 속으로 들어오는데...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잘 가라, 서커스&gt;는 이윤호의 방황기와 림해화의 모험담이 교대로 펼쳐진다. 각기 다른 서사의 두 주인공(이윤호, 림해화)은 형의 아내와 남편의 동생 사이라는 관계로, 불온하면서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다. &lt;잘 가라, 서커스&gt;는 고국을 떠나 한국에 거주하는 조선인 림해화와 한국을 떠나 보따리 장수를 하는 이윤호의 삶을 통해 외줄처럼 흔들리는 인생의 곡예를 성찰한다.&lt;B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뜨거운 몸의 언어, 천운영 첫 장편소설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2000년대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여성작가 천운영의 첫 장편소설 『잘 가라, 서커스』가 출간되었다. 낯선 소재와 개성 있는 문체, 새로운 형식과 문체로 완성도 높은 단편들로 매번 화제를 모았던 작가의 이번 소설은 작가 천운영의 또다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해 더욱 반갑다. 2004년 여름부터 2005년 여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연재되었던 소설 『잘 가라, 서커스』는, 작가가 수차례 중국을 오가던 뱃길이 담고 있던 긴 여정과 바람, 그곳의 냄새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또다른 소설문법으로 전하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quot;이 소설은 한 조선족 여인과의 인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나는 여인의 고향이 궁금했다. 그녀가 어린 시절을 보냈을 땅, 바람, 강, 나무. 결국 나는 연길 행 비행기를 탔고, 그 여자의 고향이랄 만한 연변 조선족 자치구 구석구석을 다녔다. 그러다가 발해 공주의 무덤을 보게 되었다. 이제 내 궁금증은 공주의 무덤 속이었다. 나는 길림과 장춘, 연길을 오가며 그 속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찾아다녔지만 허탕의 연속이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 훈춘에서 자루비노를 거쳐 속초로 오는 항로를 선택했다. 그 배 위에는 고려인이라 불리는 또다른 조선족이 있었다.&quot; &lt;/P&gt;
&lt;P&gt;&lt;BR&gt;하나의 궁금증은 또다른 궁금증을 이끌고, 인연은 또다른 인연을 만든다. 작가는 자신이 무엇을 찾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떠나고 찾아다니며 겨울을 났다고 한다. 무덤가를 배회하면서, 동춘항운 삼등실과 A데크를 오가면서, 유물이 전시되어 있을 만한 박물관을 찾아다니면서…… 그러는 내내 작가에겐 누군가가 계속 말을 걸고 있었다. &lt;/P&gt;
&lt;P&gt;&lt;BR&gt;작가에게 말을 걸고 있는 사람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가진 여자였다. 그 여자는 작가가 힘들 때마다 어깨를 다독이며 말을 걸었다. 여자와 말을 하고 있으면 혼자 가는 길이 힘들지 않았다. 목소리로 다가왔던 여자는 조금씩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나는 여자가 시키는 대로 옷을 입히고 살을 찌우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 여자의 이름은 해화다. 림해화. &lt;/P&gt;
&lt;P&gt;&lt;BR&gt;소설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어느 날 문득, 작가를 찾아온 한 여인으로부터. &lt;/P&gt;
&lt;P&gt;한 땀 한 땀 문신을 새기듯, 살점과 살점 사이 뼈를 발라내듯 &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 출판사 서평&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lt;/P&gt;
&lt;P&gt;&lt;BR&gt;&lt;FONT color=#8c3c04&gt;몸이 짜내려가는 뜨거운 언어 &lt;/FONT&gt;&lt;/P&gt;
&lt;P&gt;&quot;어쩌면 내가 쓰는 소설이 아주 작은 살구씨를 품는 행위인지도 모른다. 고통만 있을 뿐 아무것도 얻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겪는 산고가 아무 소용이 없는 짓이 되더라도, 나는 계속해서 양분을 흡수하고 가슴을 부풀릴 것이다. 그러다 보면 꾸물꾸물 움직이는 동물이 아니어도,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넓히는 나무 한 그루를 내 속에 키울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면, 그리하여 단 한 사람에게라도 새콤한 살구 맛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걸로도 되지 않을까? 나는 단단한 껍데기가 열리고 싹을 틔우는, 내 몸에 자리잡은, 하나의 살구씨를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바깥으로 내보이기 위해 거쳐야 할 고통을 기쁘게 맞을 것이다.&quot; &lt;/P&gt;
&lt;P&gt;&lt;BR&gt;천운영은 이제 또 한번의 혹독한 산고를 치렀다. 오랫동안 품고 있던 그 씨앗은 여물 대로 여물어 전혀 새로운 싹의 틔웠고 다른 열매를 맺었다. 문학평론가 류보선은 이 소설을 두고 &quot;대단히 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이전의 천운영 소설이 행했던 역할과는 또다른 방식으로 한국소설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quot;고 평가했다. '동물적 관능의 미학 혹은 야생의 미학'(이광호)을 보여주었던, '모든 제도와 구속을 거부하고 자연의 생명력과 친화하며 진정한 자신의 발견에 나서는 야성녀의 초상'(남진우)이었던 '도정의 작가'(우찬제) 천운영은 이제 새로운 길에 접어든 것이다. 날것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던 그녀의 인물들은 이제 몸을 숙이고 자신을, 그리고 주변을 감싸안는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이의 상처를 보듬는다. 스스로 타오르던 뜨거운 언어는 이제 그 안에, 작가의 내부에, 소설의 내부에 자리잡아 독자를 뜨겁게 만든다. 혹여라도 그의 소설에 데일까 조심조심 다가갔던 독자들은 이제 넓은 품으로 감싸안는 그의 소설로 인해 위안을 얻고, 새롭게 타오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lt;BR&gt;&lt;BR&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책&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책&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조선족&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조선족&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평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평문&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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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필, 련꽃무늬 밥상우를 달리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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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김 혁</name>
	    </author>
	    <updated>2009-04-29T09:02:41Z</updated>
	    <published>2009-04-29T09:02:4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육필, 련꽃무늬 밥상우를 달리다&lt;/SPAN&gt;&lt;/SPAN&gt;&lt;BR&gt;&lt;/P&gt;&lt;/STRONG&gt;&lt;/FONT&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FONT color=#8c3c04&gt;&lt;STRONG&gt;-&amp;nbsp;대하소설 “해란강”의 작가 리태수선생을 만나&lt;/STRONG&gt;&lt;/FONT&gt;&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TRONG&gt;&lt;/STRONG&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FONT color=#8c3c04&gt;&lt;STRONG&gt;김 혁&lt;/STRONG&gt;&lt;/FONT&gt;&lt;/SPAN&gt;&lt;B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U4LmpwZw==&amp;filename=458.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지난해의 이 봄날, 연길시 도심에서 위치한 시대광장에서 제2회 독서절활동이 성황리에 펼쳐지고있었다. 그때 광장의 가녁에 설치된 도서코너에서 나의 눈길을 대번에 사로잡는 책이 있었다. “해란강”! 정다운 고향의 강 이름을 딴 책의 제명이 마음에 들었고 그 저자가 다름아닌 고향의 문학스승 리태수선생의 작품이라는데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대하소설이라는 부피가 주는 충격에 사로잡혀 들었다. 그로부터 얼마후 나는 선생님께서 몸소 싸인해 보내주신 “해란강”의 전(前) 4권을 무겁게 받아들었다. 그리고 봄양기가 꿈틀거리는 이 봄날 다녀온지 퍽 오래되는 고향으로, 문학스승 리태수선생님이 계시는 룡정으로 나는 달려 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룡정 안민소학교부근에 위치한 선생님의 집에 까지 도착했을 때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은 밖에 나와 기다리고계셨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선생님의 손을 꼭잡고 유명작가의 이름에 어덴가 걸맞지 않을 낡은 건물 낮은 층수의 선생님의 집에 들어섰다. 문학도시절 대중없이 찾아가도 언제나 특유의 엎딘 자세로 글을 쓰시던 선생의 모습이 순간 뇌리에 떠올랐다. &lt;/P&gt;
&lt;P&gt;&lt;BR&gt;인테리어가 퍽 오래된 낡은 집, 하지만 집안 가득 “문자향 서권기(文字香 书卷气)”는 배여 있었다. 서재에 들어서자 선생이 밥상을 펴놓았고 차탁대신 밥상에 쏘파대신 맨땅에 우리는 마주 앉았다. 역시 퍽 오래된 밥상, 옻칠이 군데군데 벗겨져있는 두리넓적한 밥상이였다. 하지만 련꽃무늬는 아직도 남아 서기롭게 피여있었다. 그 밥상이 선생님의 창작전초(前哨)라고 했다. &lt;/P&gt;
&lt;P&gt;&lt;BR&gt;꿈많은 문학도시절이였던 80년대 중기, 나는 룡정의 문학도들과 어우러져 문학동아리인 “희망봉”협회를 만들었고 리태수선생님을 비롯하여 김재권, 오흥진 등 당시의 중견작가들이 흔쾌히 우리의 고문을 맡아주셨다. 선생님의 사모님과 나의 어머니가 한 학교동료라는 “우세”를 빌어 나는 시시때때 선생님의 집으로 뛰여들곤했다. 난삽하고 미숙한 작품임에도 부끄러움도 모르고 정독했고 선생님은 빙그레 미소를 띈채 그 긴 작품들을 마지막까지 들어주셨고 세세하게 수개평을 달아주시곤했다. 나의 처녀작 “피그미의 후손”이 발표되자 기뻐마지 않으며 우리 집까지 친히 찾아오셔 축하의 술잔을 들어주었다. &lt;/P&gt;
&lt;P&gt;&lt;BR&gt;그후 선생님을 위시로하여 룡정의 작가들이 “보름회”라는 문학동호회를 창설했다. 기성작가들과 문학애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동호회는 보름에 한번씩 작품합평회를 가졌다. 그때 이미 연길의 “길림신문사”에 전근해 있었지만 나는 보름에 한번씩 룡정으로 달려가 작품합평회 그 열기의 현장에 뛰여들었다. 그때의 그 열렬하고 진지했던 문학분위기는 열혈문학도였던 나에게 아직도 화인(火印)처럼 남아있다. 그런 인연의 대스승님이였기에 선생님의 대하소설의 출산을 두고 나의 기쁨은 그 누구보다 진실했고 크기만 했다. &lt;/P&gt;
&lt;P&gt;&lt;BR&gt;어제에 대한 회포가 잠간 오간뒤 거두절미하고 문학에 대한 화제가 밥상우에 진담으로 굴렀다. 그 련꽃무늬의 밥상을 마주하고 앉아 나는 선생님의 생애와 작품을 더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님은 정밀한 기억력으로 지난 시간들을 반추해 냈다.&lt;/P&gt;
&lt;P&gt;&lt;BR&gt;리태수(李泰洙)선생은 1936년 10월 길림성 연길현 평안구 유신촌에서 아버지 리종식과 어머니 김숙자사이에서 항렬 셋째로 태여났다. 그래서 문필활동을 시작한후 때로 필명을 리삼(李三)이라 짓기도 했다. &lt;/P&gt;
&lt;P&gt;&lt;BR&gt;룡정에서 학업을 마치고 1956년에 중국인민지원군에 입대했다. 원체 선생의 꿈은 흰 가운을 걸친 의사였다. 광복이 나던 무렵, 동생이 당시 괴질이였던 장질부사로 죽었고 동생의 주검을 지켜보면서 꼭 세상질병을 치유할수 있는 의사로 되여야겠다는 생각을 눈물과 함께 머금었었다. 의과대학 지망생이였지만 가정 여건으로 꿈을 이루지 못했고 미련은 남아 문화대혁명기간 맨발의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금도 어중간한 두통, 설사쯤은 침 몇대로 고칠수 있다는 선생의 서가에 얹혀있는 빛나는 침통이 보였다. &lt;/P&gt;
&lt;P&gt;&lt;BR&gt;무선전병이 되여 강원도 이천에으로 종군한 그는 손풍금도 잘치고 시랑송도 곧잘하는 매력덩어리 젊은 군인이였다. 기온이 찬 강원도에서 눈속에 피여있는 진달래를 보고 부푸는 애련과 감수를 머금었고 감흥을 못이겨 조기천의 시를 소리높여 읊기도 했다. &lt;/P&gt;
&lt;P&gt;&lt;BR&gt;1959년에 복원, 처녀시 “복원군인의 노래”를 《연변문학》 3월호에 발표했다. 그후로 련줄로《연변일보》에 등지에 시 “초상화”, “새해에 드리는 세배”등 여러수를 발표했다. 화학공장에 취직하여서도 넘치는 끼를 주체못하고 업여연출대를 휘동하고 다녔고 가사도 쓰고 연출도 맡고 손풍금 연주도 했다. &lt;/P&gt;
&lt;P&gt;&lt;BR&gt;1971년 연길현문화관으로 전근, 관원을 거쳐 군중문화보도조 조장을 맡았다. 당시 문화관에서는 매년 200일 하향이라는 규제가 있었는데 그렇게 오랜 시일 깊은 산골에서 순박한 농군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작품소재를 얻었다. 시창작외에도 연극창작에도 기량을 보여 대창극 “꽃피는 양돈장”, 촌극 “쓸데없는 경쟁” 등을 써냈고 주과외연극콩쿠르 창작1등상을 받기도 했다. &lt;/P&gt;
&lt;P&gt;&lt;BR&gt;소설은 1974년 10명의 합집으로 된 총서에 단편 “우두봉의 매” 를 발표하면서 시작했다. &lt;BR&gt;한편 아동문필회에 다니면서 아동문학쟝르에도 흥미를 보여 1982년 “세계동물운동회” 라는 동화집 단행본을 펴내기도 했다. &lt;/P&gt;
&lt;P&gt;&lt;BR&gt;1984년 단행본 “체포령이 내린 ‘강도’”를 출판, 당시 십분 류행되였던 반특(反 特)제재인 작품은 동북3성 조선문우수도서 3등상, 전국 우수도서 2등상을수상했다.&lt;BR&gt;&lt;/P&gt;
&lt;P&gt;1986년에는 5막6장으로 된 대형가극 “기생 봉선아씨”를 창작, 룡정현예술단의 공연으로 무대에 올렸다. 20년대 룡정에서 발생한 15만원 탈취사건 등 반일사건을 모티브로하여 박진감있는 스토리로 엮어진 가극은 당시 작지 않은 센세이숀을 일으켰다.&lt;/P&gt;
&lt;P&gt;&lt;BR&gt;다쟝르를 넘나드는 선생님의 행보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1988년 텔레비죤소품 “홈”(합저)을 창작, 전국콩쿠르에서 “금우상” 1등상 수상핶고1988년 가사 “산향길”와 “들놀이 가자 꽃놀이 가자”로 주정부 진달래문예상 수상, 1989년 국경 40주년 전국과외문예콩쿠르에서 “특등상”을 수상했다. 복격적인 소설창작으로 단편소설 “달동네” 등 80여편을 발표했고 텔레비죤극본 “한석봉과 그의 어머니”, “깍쟁이량반”등을 내놓았으며 “진달래꽃동산”, “산간의 마방울소리” 등 가사를 150여수 발표했다. 그중 “사회주의조국을 노래부르자”, “어머니 당이여 고맙습니다.”, “고향산”, “따사로운 품” “고임돌” 등 작품들은 중소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여 지금까지 읽혀지고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YwLmpwZw==&amp;filename=460.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선생님이 펴낸 저서들 &lt;/FONT&gt;&lt;/P&gt;
&lt;P&gt;&lt;BR&gt;여러가지 쟝르와 문체의 집필에 대해 선생은 장기간 문화관 일군으로 지낸 직업적 특수성에서 인기된것이지만 또한 작가라면 어느한 쟝르나 문체에 얽동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시창작을 하면서 형상사유를 제고할수 있었고 연극에서는 대화를 정제하는 법을 배웠으며 동화쓰기에서는 작가의 심리를 정화할수 있었다”고 선생은 정리해 낸다. 그리고 매쟝르에는 정도 다르게 자신이 경험한 삶의 편린(片鱗)들이 슴배여 있다고 말한다. &lt;BR&gt;이러한 쟝르에 대한 다양한 수용과 탐구는1993년 《이야기천지》를 창간하기에 이른다. 리태수선생이 1임 주필을 담당한 통속문학지 “이야기 천지”는&amp;nbsp; 내부간행물에 불황의 출판풍토에도 불구하고 발행부수 1만5천부라는 놀라운 “전적(前績)”을 자랑했고 독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걸맞는&amp;nbsp; 출판모식의 실험에서 좋은 본을 보여주었다. 선인들이 내놓은 “량춘백설” “하리바인”의 도리는 오늘날에도 적용되는바 창작과 출판에서 과감하게 시장수요에 맞추어야 한다고 선생님은 력설한다. 하여 신문의 폐간을 가슴아파 하며 무순에 까지 찾아가 타지방 신문과의 제휴방안을 내놓으며 신문발행번호를 얻으려 로심초사했던 그였다.&amp;nbsp; &lt;/P&gt;
&lt;P&gt;&lt;BR&gt;“문학은 한 민족의 얼굴이다. 민족의 세태, 의식주, 례의범절, 풍속, 종교신앙 등 거의 모든 부분들을 문학으로 기록할수 있는데 문학을 보면 그 민족이 알린다.”고 말하고있는 선생님은 그만큼 여러 쟝르에 민족적 소재만을 끈끈히 담아온 창작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 &lt;/P&gt;
&lt;P&gt;&lt;BR&gt;1996년 정년퇴직했지만 만년에도 여전히 필경(筆耕)에 주력하여 다산작가로서의 식지않은 정열을 보여주었다. 단행본 “춘삼월”, 중편소설집 “사랑은 S“를 펴내였고 2001년 《연변문학》에 장편소설 “재박골의 새 이야기”를 련재했다.&lt;/P&gt;
&lt;P&gt;&lt;BR&gt;고희의 오늘에 이르기까지 고도(古都) 룡정에만 붙박혀 고향의 문화지킴이로 전력해온 선생님은 단지 개인적인 창작에만 그치지 않았다. 룡정문화발전추진회, 3.13기념사업위원회 등 단체의 요직을 맡고 우리것을 지키고 일으켜 세우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lt;/P&gt;
&lt;P&gt;&lt;BR&gt;1992년 선생님은 조선족민속풍토를 다각적으로 보여준 다큐멘터리 “중국조선족민속”을 집필, 책은 국가관광국출판사에서 화책으로 출판되였고 한국 서울프라이즈(KBS)해외부문 1등상 수상했다. &lt;BR&gt;수십년간 중국작가협회, 연변작가협회, 연변희곡가협회에서 활약하며 1급작가라는 직함과 수식도 갔고 있지만 선생님은 복잡한 문단의 패거리에 끼거나 손쉽게 문명(文名)을 팔려하지 않았다. 그저 나서 뼈를 굵혀온 고향을 뜨지않고 량산의 글농사로만 자신의 창작생애를 집계했을뿐이였다. 그 올곧은 외줄다리기의 결과가 조선족문단 최초의 대하소설을 출산하게 만들었다. &lt;/P&gt;
&lt;P&gt;&lt;BR&gt;요즘 문단의 큰 이슈로 되고있는 대하소설 “해란강”은 룡정 해란벌의 “농민영웅” 김시룡을 원형으로 파란만장한 호조합작사시기로부터 개혁개방시기에 이르기까지의 장장 60여년의 조선족 농민들의 력사와 운명, 그리고 해란강지역의 독특한 력사와 풍속, 인정과 세태를 거대한 리얼리즘의 사시적인 기법으로 대하소설이라는 큰 그릇에 담고 있다. &lt;/P&gt;
&lt;P&gt;&lt;BR&gt;“중국조선족은 일찍 동북의 넓은 광야를 개척하여 삶의 터전을 마련했고 가렬한 항일전쟁, 해방전쟁에서 피흘리고 목숨을 바쳤다.&amp;nbsp; &lt;BR&gt;건국후 호조조, 합작화, 인민공사화 운동가운데서도 전국에 이름을 날린 김시룡과 같은 ‘농민영웅’을 배출했다. 이러한 우리의 력사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가? “하는 질문으로부터 필을 들었고 “애초에 거창하게 나온 것이 아니라 한글자 두글자 쓰다보니 그 파란많은 력사의 경륜을 원고지 부피가 꽤 두텁게 새기게 되였다.” 고 선생님은 집필동기에 대해 겸손하게 피력했다. &lt;/P&gt;
&lt;P&gt;&lt;BR&gt;어찌보면 선생님의 평생의 창작리념과 경험을 집대성한 “해란강”은 1996년에 집필하기 시작하여 꼭 10년만인2007년에 마무리되였다. 오랜시간 문화파종의 구실을 톡톡히 하고있는 문화관에서 근무하면서 기층에 자주 내려가고 밑바닥 삶과 호흡을 같이 했던 과정에 피부로 절감해왔던 대중들의 생존상황이 그에게 그들의 모습을 원고지에 담아야할 충동을 느끼게 했던것이다. 모택동주석의 접견을 20여번이나 받은 “농민영웅” 김시룡, 빈농협회 회장이였던 삼촌의 경력과 구술, 당안관에 널린 방대한 자료의 수집 등 번쇄한 로동속에 자신의 주변에 떠다니는 서사의 무수한 조각들을 조합하여 “해란강”이라는 큰 곬의 창창한 흐름에 에워넣었던것이다. &lt;BR&gt;문단과 독자들의 주목속에 “해란강”은 이미 4권까지 출간되여 서점가에 올려졌고 무난하면 명년까지 모두 출간될수 있다고 한다. &lt;/P&gt;
&lt;P&gt;&lt;BR&gt;“’해란강’ 은 작자가 20여년의 신근한 필경을 통해 우리 농민의 60여년의 력사를 반영하려는 전무유일의 장엄하고 힘겨운 시도인바 그 치렬한 작가정신과 민족적사명감을 충분히 긍정함과 아울러 그간의 로고에 우선 경의를 드린다”고 비평가들은 평한다. 한면 어떤 부분에서는 사관(史观)이 몽롱하여 단순한 흑백론리로 흐르고 가치판단의 문제점을 로정(露呈)한 아쉬움에 대해서도 제기되면서 작가가 조선족농민의 생활을 독창적으로 파악하고 특색있게 형상화하여 우수한 대서사시적 화폭을 창출할것을 문단과 독자들은 기대하고있다. 이제 작품에 대한 수정과 보완을 위해 또한번 볼펜을 잔뜩 거머쥐어야할것 같다고 선생님은 말했다. 늘 버리지않고 있는 창작태세에 대한 새로운 긴장감의 힘이 선생님과 작품을 또한번 거듭나게 할것 같다.&lt;/P&gt;
&lt;P&gt;&lt;BR&gt;요즘 빨리 쉽게 써서 재빨리 인정받으려는 작가들이 스스로 호흡이 짧아짐을 느끼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독자들이 짧고 쉬운 작품만을 요구하는 스낵식 풍토 때문인지 우리 문단에서 장편소설이 많이 나오지 못하고있다. 그러는 동안 우리 문단밖에서는 중국과 서구와 일본의 장편소설이 홍수를 이룬다. 작가가 작품을 통해 시대적 상황을 비춰 주는 거울의 역할을 하거나 한 미족의 시대정신 혹은 그 위대한 철학이나 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호흡이 긴 장편소설은 필요하다. 고금중외 명작가의 명작들은 긴 호흡으로 사회상황을 인간조건과 련결시켜 큰 성공을 거두지 않았던가! 조선족 공동체 삶의 문학적형상화는 우리 문학의 기본사명의 하나이다. 더구나 요즘처럼 큰 진통을 겪고있는 시점에서는 더 필요하며 그것이 대하소설과 같은 큰 편폭으로 루어질 때 더 값있는것일것이다. 때문에 이번 대하소설의 출산은 그 선보임이라는 선각적인 행위 하나만으로도 가지는 의의가 크다고 나는 선배에 대한 편파적인 존경만이 아닌 긍정의 분석을 해보았다. &lt;/P&gt;
&lt;P&gt;&lt;BR&gt;선생님의 서재에는 미국에 류학 간 딸이 마련해준 컴퓨터가 있었지만 선생님은 컴퓨터를 쓰지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어마어마한 분량의 대하소설이 모두 육필로 나왔다는 이야기가 된다. “해란강”에는 등장인물이 165명 실제 실존한 력사인물만도 20여명으로 그들이 경과한 60년의 력사를 380만자의 편폭으로 새기고있다. 선생님이 뒤이어 내놓은 “해란강”의 원고들을 보고 부지중 감탄을 흘릴수 밖에 없었다. 마분지로 겉가위를 댄 원고지 묶음이 저그만치 15개, 원고지의 모서리는 모두다 닳아있었다. 작품에 투여된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원고지 묶음이였다. 250자원고지에 써내려간 원고뭉치를 쌓으니 족히 1메터 반은 되였다. &lt;/P&gt;
&lt;P&gt;&lt;BR&gt;원고지의 필적(筆跡) 또한 선생님처럼 단아했다. 단정한 기운의 글씨가 원고지 칸을 가득가득 채워 원고지가 아주 묵직해 보였다. &lt;/P&gt;
&lt;P&gt;그리고 선생님은 여태 원주필로 원고를 집필한다고했다. 그러면 연필을 깎거나 잉크를 채우는 등 번거로움을 줄일수 있다는것이다. &lt;BR&gt;육필로 15권, 380여만자를 써내려가면서 손목에 무리가 와서 근 한달간이나 치료를 받으며 집필을 중단했던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이야기하는 선생님의 손목은 오랜 글쓰기의 고역에 엄중하게 변형되여있었다. 원체 엎디여 글쓰는 습관이 있었는데 가슴에 통증이 와서 이제는 밥상앞에 마주 앉아 쓴다고 했다. 옻칠이 벗겨진 련꽃무늬의 밥상, 그 밥상이 선생님의 10여년 로고의 견증자가 된것이다. &lt;/P&gt;
&lt;P&gt;&lt;BR&gt;사실 선생님은 컴퓨터와 같은 기계문명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이는 기피자는 아니였다. 철자 익히는 애들처럼 컴퓨터 지법을 외손녀에게서 배웠는데 이제 몸이 따라주지 않아 타이핑 속도가 늦다고했다. 키보드를 두드려 온 하루 5,6천자를 쓰지못하는데 육필로는 8천자는 거뜬히 써내려갈수 있다며 선생님은 무가내의 웃음을 보였다. 그래서 아예 몸에 배인 육필사용을 고수한다고 한다. &lt;/P&gt;
&lt;P&gt;우리문단에서 6, 70대 이상 작가들 가운데서 컴퓨터를 활용, 집필에서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분들도 적지않다. 50대도 대부분도 꽤 능숙하게 컴을 사용하고있고 40대는 모두가 쓰지 않고 친다. 그 아래 세대는 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키보드우를 날아다닌다. &lt;/P&gt;
&lt;P&gt;따라서 속도가 우선인 이 시대, 글씨 쓰기가 메모나 서명의 범주로만 남아 있는 이 디지털 무한 복제시대에 필자의 정성과 령혼이 담겨 있는 육필(肉筆) 원고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lt;/P&gt;
&lt;P&gt;&lt;BR&gt;선생님의 정감이 묻어나는 손글씨가 새겨져있는 원고지들을 지켜보며 “나는 온몸으로 글을 쓴다”고 선언했던 어느 유명작가의 경구(警句)를 머리에 떠올려 보았다. 그리고 작가의 본령이라 할수있는 올바른 작가정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다. 각박한 표현 같지만 요즘들어 치렬한 작가태도와 작가의식을 지닌 작가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오늘날의 작가들은 창작 외의 일에 너무 관심이 많은것같다. 작가혼은 오간데 없고 속도나 경쟁 그리고 독선만이 보인다. 이러한 빈번히 풍토속에서 선생님과 같이 육필을 고수하는 이들은 시대에 떨어진 모습으로 오인(误认)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진정 부박(浮薄)한 속도의 가치에 저항하면서 한획한획 새겨나가는 철저한 장인정신의 표출이 아닐가!&lt;/P&gt;
&lt;P&gt;&lt;BR&gt;넝쿨지지도 잔가지도 치지도 않고 반듯한 이파리와 환한 꽃잎을 피워올리는 련꽃, 그 무늬가 새겨진 낡은 밥상을 마주하고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나는 오늘의 작가들은 어디에 살고 있으며 그들이 살고 있는 공간의 의미는 무엇일까? 작가에게 창작의 공간은 과연 몇평이면 족할까?하는 생각을 굴려보았다. 작가가 거주하는 삶의 공간이 창작의 공간과 같을 수는 없겠지만, 세계와의 뉴대와 자기 동일성이 형성되는 실존의 중심공간임은 분명할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낡은 밥상의 반경이 주는 공간이 내게는 너무나 크게 보였다. &lt;/P&gt;
&lt;P&gt;&lt;BR&gt;선생님의 모습을 내가 꾸미고있는 문학블로그에 담고저 선생님을 향해 카메라의 앵글을 맞추었다. 세상의 번화함을 멀리한 조촐한 서재에서 련꽃무늬 밥상앞에 마주 앉아 육필을 부여잡고 원고지를 메워나가는 선생님의 모습, 고감도 영상에 포착된 선생님의 모습에서 나는 어떤 아우라(Aura. 문학이나 예술 작품에서 흉내낼수 없는 고고한 분위기.)를 보았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amp;nbsp;&quot;연변문학&quot; 4월호&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U5LmpwZw==&amp;filename=459.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리태수 선생님과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조선족&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조선족&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소설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소설가&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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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밀 졸라와 박찬욱의 영화 ‘박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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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김 혁</name>
	    </author>
	    <updated>2009-04-27T10:29:51Z</updated>
	    <published>2009-04-27T10:29:5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8c3c04&gt;영화 ‘박쥐’를 보고-에밀 졸라와 박찬욱&amp;nbsp;&amp;nbsp;&lt;/FONT&gt;&lt;/STRONG&gt;&lt;/SPAN&gt;&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
&lt;P&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UzLmpwZw==&amp;filename=453.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번에도 극단적으로 평가가 엇갈릴 것 같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동안 사제의 불륜을 정면으로 다루고 뱀파이어란 한국 영화에서 다소 낯선 장르를 실험했다는 정도로만 알려졌던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가 30일 개봉을 앞두고 24일 기자 배급 시사회에서 그 비밀스러운 첫 날개를 폈다.청소년 관람불가.&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 &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프랑스의 자연주의 문학 개척자인 에밀 졸라의 1867년작 ‘테레즈 라켕’을 ‘느슨하게’ 원작으로 삼았다.여기서 느슨하게란 표현을 사용한 것은 테레즈라고 하는 여인이 시어머니의 극진한 보살핌과 억압 속에 자라난 남편을 정부 로랑의 도움을 빌어 살해하고 그 죄의식 끝에 자살한다는 ‘테레즈 라켕’의 기둥 줄거리에 흡혈귀로 전락한 사제를 정부로 끌어들여 ‘뱀파이어 치정 멜로’로 바꿨기 때문이다.1953년 마르셀 카르네가 스크린에 옮기면서 로랑의 직업을 트럭 운전사로 바꿨는데 박찬욱 감독은 인간의 구원을 신에게 기원하는 사제 출신의 뱀파이어로 바꾼 것.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시사회 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한 기자가 지적했듯 이 영화는 뱀파이어 영화의 외양을 갖췄지만 속내는 ‘징글징글한 멜로’다.따라서 한국형 뱀파이어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기대했던 이들에겐 적잖은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겠다.박찬욱표 영화에 낯설었던 ‘멜로에의 귀납’에 뜨악해하는 팬들도 있을 것 같다.그래도 ‘뭐가 뭔지는 모르지만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듯 밀어붙이는 박찬욱의 끈기에 두 손 들었다.’는 이들도 나올 듯하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졸라가 초판을 발행한 뒤 포르노그래피 같다는 혹평이 쏟아지자 2판에 장문의 서문을 싣고 ‘해부학자와 같은 과학자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기질에 대해 연구한 것’이라고 해명했던 것은 유명한 일화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한국의 한 독자는 인터넷에 이런 독후감을 남겼다.’대다수의 동물들의 눈은 인간처럼 다양한 색을 보지는 못한다고 한다.이 책은 마치 세상을 그런 동물들의 눈으로 보는 것 같았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박찬욱 감독이 2009년 스크린에 옮겨놓은 이 영화는&amp;nbsp;&amp;nbsp;&amp;nbsp;&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역설적이게도 동물과 같은 처지로 전락한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고민해보자고 관객들을 불편하게 만든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밤이면 건물 옥상에 발을 걸고 박쥐처럼 매달려 있어야 하는 상현(송강호)은 ‘병신 같은 남편’ 강우(신하균)과 ‘정 한번’ 통해보지 못한 태주(김옥빈)와 운명적으로 얽혀든다.태주는 어린 시절 버려진 자신을 어머니처럼 거둔 라여사(김해숙)의 ‘행복 한복점’을 지옥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신세.상현은 환자들의 최후를 돌보는 일을 하다 진정 사람 살리는 일을 하고 싶다며 아프리카의 옛프랑스 식민지에서 실시되는 백신 개발 임상실험에 자원한다.그리고 바이러스에 감염돼 죽을 고비를 맞지만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받은 뒤 기적처럼 소생한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리고 육개월 뒤-무려 이만큼의 시간이 지난 뒤-비로소 자신이 새로운 피를 계속 몸 속에 주입해야만 목숨을 유지할 수 있는 흡혈귀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그리고 절망한다.피를 흘리다가도 스스로 아물어버리는 기적을 바라보며 낙담하던(?) 그는 우연히 만난 라여사를 통해 어린 시절 친구였던 강우(신하균)와 태주 부부와 얽혀든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서로의 육체를 탐하며 ‘세상의 모든 쾌락을 갈구하겠다’고 다짐하던 상현은 태주의 꼬임에 빠져 강우를 살해하게 되고 죄의식에 버둥대다 행복 한복집을 드나들며 마작이나 하며 낄낄대던 ‘오아시스’ 멤버들을 도륙하게 된다.이성을 통제할 수 없게 된 상현은 자신에게 이적을 간절히 바라던 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발각돼 자신을 예수처럼 숭앙하던 사람들 앞에 치부(?)를 폭로당한 뒤 태주와 함께 마지막 선택을 한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U2LmpwZw==&amp;filename=456.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뱀발처럼 덧붙이자면 시사회 뒤 떠들썩했던 성기 노출은 결코 외설적이지도 않고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하지 않다.박 감독이나 송강호의 말마따나 “자연스럽고” “감추지 않았을 뿐”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입센이 졸라를 비난했던 말 ‘졸라는 목욕을 하기 위해 하수구로 내려간다.그러나 나는 하수구를 정화하기 위해 내려간다.’처럼 박찬욱은 하수구를 관객들에게 펼쳐보이려고 작심한 듯하다.그것도 지독할 정도로 밀어붙인다.메스꺼운 장면도 많지만 박찬욱표 유머&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로 무두질한다.그런데 조금 거북하다.특히 졸라의 원작을 접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영화 ‘박쥐’를 보는 이들은 많이 불편해질 것 같다.따라서 졸라의 책을 꼭 읽은 뒤 영화를 보면 훨씬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러닝타임 133분에 너무 많은 극적 장치들-별반 절실하지 않아 보이는-을 집어넣어 뭘 얘기하려는지 잘 모르겠다는 이들도 있을 것 같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물론 송강호와 김해숙의 균형잡힌 연기,신하균의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연기,무엇보다 김옥빈의 연기 진폭의 확장 등이 반갑지만 그 열연에 영화 전체의 ‘바디’가 균형을 잡아주진 못한 것 같다.그로테스크한 묘사는 이 영화에서 가장 돋보인 요소였다.그 점에 대해선 영화라는 매체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결코 만만찮은 참고서가 될 것 같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스트린드베리가 자연주의에 대해 비판한 대목은 박찬욱 감독에게도 그대로 해당될 것 같다. &lt;/SPAN&gt;&lt;/P&gt;
&lt;P&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카메라의 먼지까지도 포함시키는 사진과 같다.그것은,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자연의 단면을 그려야 한다‘는 점에 묶인 잘못 이해된 자연주의이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8c3c04&gt;인터넷서울신문 &lt;/FONT&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U0LmpwZw==&amp;filename=454.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BR&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1840. 4. 2 프랑스 파리~1902. 9. 28 파리.&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프랑스의 소설가·비평가.&lt;/SPAN&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FONT&gt;&lt;BR&gt;&amp;nbsp;&lt;/P&gt;&lt;FONT size=2&gt;&lt;/FONT&gt;
&lt;P&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자연주의 문학운동의 창시자이다. 〈제2제정 시대 어느 집안의 자연적·사회적 역사〉라는 부제가 붙은, 20권의 연작소설로 이루어진 그의 〈루공 마카르 Rougon-Macquart〉 총서에는 고급 창녀의 인생을 다룬 〈나나 Nana〉(1880)와 광산촌 노동자의 비참한 생활상을 폭로한 〈제르미날 Germinal〉(1885)이 수록되어 있다. 그는 드레퓌스 사건 때 유명한 평론 〈나는 고발한다 J'accuse〉를 발표하여 알프레드 드레퓌스를 옹호한 것으로도 유명하다.&lt;/SPAN&gt;&lt;/P&gt;
&lt;P&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8c3c04&gt;초기생애&lt;/FONT&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졸라는 이탈리아인 아버지 프란체스코 졸라와 프랑스인 어머니 에밀리 오베르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1862년 프랑스 시민으로 귀화함). 그의 아버지는 대대로 성직자와 군인을 배출한 베네치아의 한 가문 출신으로, 장차 공병장교가 되겠다는 희망을 품고 이탈리아 포병대에서 복무했지만, 나폴레옹 1세가 몰락한 후 오스트리아 정권의 압제를 더이상 견딜 수 없게 되자 조국을 떠나 프랑스에 정착하여 토목기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상당한 정력과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아돌프 티에르 총리의 알선으로 프랑스 남부의 엑상프로방스(에밀 졸라의 소설에 나오는 '플라상')까지 물을 끌어들이기 위한 운하건설공사를 맡는 행운을 잡게 되어 일가족은 1842년에 엑상프로방스로 이사했으나, 5년 뒤에 그는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라와 그의 어머니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미망인이 된 에밀리 졸라는 남편한테 물려받은 운하 이권을 관리하기 위해 1857년 파리로 돌아갔고, 그의 아들도 이듬해 파리로 가서 어머니와 만났다. 그는 생루이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마쳤는데, 몇몇 뛰어난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1859년 대학입학자격시험에서 낙방했다. 그후 2년 동안 그는 일자리를 얻지 못한 채 궁핍하게 지냈다. 이 미래의 소설가가 단벌 바지를 전당포에 맡기는 바람에 온종일 이불을 뒤집어쓰고 침대에서 지냈다는 이야기, 다락방 창문으로 날아든 참새를 잡아 먹고 살았다는 이야기 등은 과장된 것이지만, 이 2년은 어려운 시기였다. 그러나 이 시기는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이 체험은 그가 나중에 소설가로 입신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그는 마침내 운송회사의 사무원 자리를 얻었지만, 이 일은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의 형편이 나아지기 시작한 것은 1862년 3월에 루이 크리스토프 프랑수아 아셰트가 경영하는 출판사 영업부로 직장을 옮기면서부터였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졸라는 다른 많은 소설가들과 마찬가지로 시에서 먼저 자신의 글솜씨를 시험했다. 그는 인간의 진화와 사랑에 관한 2편의 서사시를 썼는데, 이것은 나중에 그의 소설이 취하게 될 형식을 예고해주는 것이었다. 그가 아셰트에게 2번째 서사시를 보여주자, 아셰트는 출판을 거절했지만 시보다는 단편소설이 더 잘 팔린다고 충고하면서 급료를 2배로 올려주었다. 졸라는 그의 충고를 받아들였다. 그가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책은 1864년에 출판된 〈니농에게 주는 이야기 Contes à Ninon〉라는 단편집이었다. 이 책에 이어 1865년에는 잔인하고 지저분한 자전적 장편소설 〈클로드의 고백 La Confession de Claude〉이 나왔는데, 이 작품은 경찰의 주목을 받았다. 경찰은 법적 절차를 밟지는 않았지만, 아셰트가 졸라에게 문학을 포기하든가 직장을 그만두든가 양자택일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졸라는 그때 이미 자유기고가로 활동하여 봉급 외의 수입을 얻고 있었기 때문에, 1866년 1월에 출판사를 그만두었다. &lt;/SPAN&gt;&lt;/P&gt;
&lt;P&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8c3c04&gt;소설가로서 거둔 성공&lt;/FONT&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가 자신의 과학적 이론을 처음으로 실천에 옮긴 소름끼치는 장편소설 〈테레즈 라캥 Thérèse Raquin〉은 1867년에 나왔고, 뒤이어 1868년에는 역시 과학적 소설을 실험한 〈마들렌 페라 Madeleine Férat〉가 나왔다. 1870년 5월 31일에 졸라는 가브리엘 엘레오노르 알렉산드린 멜레와 결혼했다. 어머니와 아내를 부양해야 했기 때문에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이 일어났을 때 징집을 면제받았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파리를 떠나 있었다. 또한 1870년에 졸라는 야심만만한 계획의 일부인 장편소설 2편을 사실상 완성했다. 그는 이 2편을 쓰기 시작하기 전에 이미 〈루공 마카르〉 총서 전체를 구상해놓았다고 주장했지만, 이 주장은 정확하지 않다. 원래는 10권의 소설을 쓸 계획이었으며, 쓰는 동안 그 수가 20권으로 늘어났던 것이다. 총서의 제1권인 〈루공 집안의 운명 La Fortune des Rougon〉은 1871년에 출판되었고, 그후 5년 동안 5권이 더 나왔다. 이 6편의 소설은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그런 대로 잘 팔렸지만, 1877년에 알코올 중독을 연구한 〈목로주점 L'Assommoir〉이 나오자 당장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올라섰고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이때부터 그의 성공은 보장되었고, 그후에 나온 소설 가운데 몇 편은 〈목로주점〉보다 많이 팔렸다. 그가 나머지 13편을 완성하는 데에는 다시 16년의 세월이 걸렸다. 이 소설들에 뒤이어 3권으로 된 〈세 도시 Les Trois Villes〉 연작과 4권으로 된 〈4복음서 Les Quatre Éangiles〉 연작이 나왔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작가로서 졸라는 여러 가지 점에서 시대의 전형적인 산물이었다. 이것은 그가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유행한 철학인 과학적 결정론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과학을 쉽사리 믿은 데에서 가장 뚜렷이 드러난다. 그는 자연주의가 프랑스의 생활이 낳은 프랑스 고유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연주의의 창시자로 18세기 작가인 드니 디드로와 16세기 수필가인 미셸 드 몽테뉴를 들었다. 졸라에게 좀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사람들도 있었다. 19세기 프랑스의 철학자인 이폴리트 텐은 유전과 환경에 대한 견해로 졸라에게 영향을 미쳤고, 19세기의 잊혀진 과학자 프로스페르 뤼카스는 유전에 대한 논문의 저자로서 졸라의 〈루공 마카르〉 총서에 나오는 파스칼 루공 박사라는 인물의 모델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졸라는 자신의 방법론이 주로 19세기 프랑스의 생리학자인 클로드 베르나르의 〈실험 의학 입문 Introduction à l'étude de la médecine expérimentale〉(1865)에 바탕을 두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그는 1878년까지 이 책을 읽지도 않았다. 그는 〈실험소설론 Le Roman expérimental〉(1880)에서 소설가는 상상 속에서 창조해낸 등장인물에 대해 실험이나 임상실험과 같은 일을 할 수 있으며, 이것은 불행과 범죄의 근원인 인간의 허약함과 사악함에 대해 귀중한 실제적 정보를 제공해준다고 진지하게 주장했다. 그는 유전이 인간의 본성을 결정한다고 믿었다. 허약함과 사악함은 한 사람의 신체조직이 갖고 있는 '기질적 기능장애'의 결과이며, 이 장애는 그의 모든 자손에게 어김없이 유전된다. 그가 창조한 파스칼 루공 박사처럼 가족들 가운데 누군가가 그 유전병을 모면했다 해도, 그것은 요행일 뿐이다. 일단 이것을 이해하면 의약과 교육의 공동노력을 통해 유전적인 허약함을 근절할 수 있고, 따라서 인간의 본성은 완전해질 수 있다고 그는 생각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어떤 점에서 졸라의 〈루공 마카르〉 총서는 나폴레옹 3세를 왕좌에 앉힌 쿠데타부터 스당 전투(1870. 9. 1)와 그 전투에서 패배한 직후에 이르기까지 프랑스인의 생활을 기록한 보고서이다. 졸라는 총서에 결속성을 부여하기 위해 두 가족(난폭한 루공 일가와 허약한 마카르 일가)을 이용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제2제정 시대의 주요한 측면들을 모두 연구했다. 졸라는 제2제정을 이용하여 그가 '소우주'라고 일컫는 것을 창조했다. 그의 목적은 죄악, 특히 가톨릭에서 말하는 7가지 대죄에 빠져 있는 타락한 인간성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제2제정을 진화의 한 단계에 있는 인간 조건을 상징하는 표상으로 다룬 이 총서는 정교한 상징체계에 의존해 있으며, 주요한 그리스도교 교리들이 자연주의 용어로 바뀌어 있다. '기질적 기능장애'란 원죄에 해당하는 자연주의 용어이며, 두 가족의 조상인 탕트 디드는 현대판 이브이고, 죄는 금단의 사과를 먹음으로써 이 세계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금지된 술잔에 담긴 술을 마심으로써, 또는 알코올 중독을 통하여 이 세계에 들어온다. '구원'은 구세주인 파스칼 루공 박사와 그의 질녀 사이의 '자유로운 결합'(이것은 졸라가 세탁부 잔 로즈로와 가진 밀통과 이 밀통이 불러일으킨 희망을 암시함)에서 태어난 아이의 형태로 오게 된다. 그러므로 그가 쓴 3편의 연작이 인간 역사의 3단계(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졸라가 미처 완성하지 못한 미래의 연작 〈4복음서〉에서 과학의 유익한 영향을 보여주려고 애썼을 때, 그의 영감이 거의 완전히 실패한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U1LmpwZw==&amp;filename=455.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8c3c04&gt;논객&lt;/FONT&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졸라는 평생 동안 줄곧 논쟁을 벌인 인물이었다. 그는 일반 대중에게 혐오의 대상이었던 젊은 인상파 화가들을 열렬히 찬양하고 지지했다. 1867년에 그는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비평적 전기를 발표하여 당시 화가의 생활이 '다른 사람들이 상점에서 후추를 팔 듯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평화로운 부르주아의 생활'이라고 주장함으로써 대중과 융화하려고 애썼다. 어릴 적 친구인 폴 세잔과의 관계는 그리 좋지 못했다. 1886년 이 우정은 갑자기 끝났는데, 졸라의 〈걸작 L'Oeuvre〉에 나오는 비극적 주인공 클로드 랑티에를 세잔이 다소 오해하여 자신을 풍자한 인물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졸라는 문학 논쟁을 계속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것은 그가 원래 논쟁을 즐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논쟁이 그의 책을 선전하는 훌륭한 판촉 수단이라는 것을 타고난 날카로운 감각으로 깨달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젊은시절에 그는 자신의 자연주의 이론을 선전하는 수단으로 문학 잡지를 이용했다. 그의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보수적인 대중은 외설문학이라고 비난했다. 1887년에는 좀더 심각한 공격이 그에게 퍼부어졌다. 그의 작품 가운데 가장 잔인하고 노골적인 소설 가운데 하나인 〈대지 La Terre〉가 출판되자, 그보다 젊은 세대에 속하는 5명의 작가들은 〈피가로 Le Figaro〉지에 〈대지에 반대하는 5인의 선언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어 그를 맹렬히 공격했다. 1888년은 다른 종류의 격변이 일어난 해였다. 이해에 졸라는 그보다 30세나 어린 잔 로즈로와 내연의 관계를 맺었다. 졸라의 큰 슬픔 가운데 하나는 아내가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의 정부는 1889년에 딸을 낳았고, 1891년에는 아들을 낳았다. 졸라의 아내는 처음에는 몹시 괴로워했지만 결국 그러한 상황을 받아들였고, 남편이 죽은 뒤에는 아이들을 법적으로 인정했다. 졸라는 이 밀통에서 남자로서는 지속적인 행복을 얻었지만, 소설가로서는 종말을 맞았다. 로즈로와 관계를 맺은 뒤부터 그의 작품은 활력을 잃기 시작했던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한 유대계 프랑스인 육군 장교가 반역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이른바 '드레퓌스 사건'은 그후 12년에 걸쳐 당시의 정치사·사회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논쟁을 일으켰다. 졸라가 이 사건에 개입한 것은 그의 생애에서 가장 유명한 대목이다. 재판의 초기 단계에서 그는 이미 드레퓌스가 결백하다는 올바른 판단을 내렸다. 1898년 1월 13일에 그는 〈여명 L'Aurore〉이라는 신문에 '나는 고발한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공개장 형식의 글을 발표하여 프랑스군 참모본부를 맹렬히 비난했다. 그는 명예훼손죄로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았으나 항소했고, 4월 2일에 프랑스 최고재판소는 그에 대한 유죄판결을 기각했다. 7월 18일 베르사유에서 재심이 열렸지만, 졸라는 평결을 기다리지 않고 변호사와 친구들의 충고에 따라 영국으로 도망쳤다. 졸라는 11개월 동안 영국에 머물면서, 헨리 비즈텔리의 보살핌을 받으며 〈4복음서〉의 일부인 〈풍요 Fécondité〉·(1899)를 썼다. 헨리 비즈텔리는 졸라의 소설들을 영어로 번역했다는 이유로 1889년 투옥된 적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드레퓌스 재판이 재개될 예정이었고 원래의 평결이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듬해 6월 프랑스로 귀국했다. 1902년 9월 28일 졸라 부부는 여느 때처럼 센 강변 메당에 있는 별장에서 여름을 지내고 파리로 돌아왔다. 그날 밤 그들은 침실 창문을 닫은 채 난로를 피우고 잠이 들었다. 난로 굴뚝에 결함이 있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굴뚝을 청소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밤 사이 일산화탄소가 그들 부부를 덮쳤다(정적들에 의한 '사고'를 위장한 암살일지 모른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 의혹은 끝내 입증되지 않았음).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졸라는 이미 죽어 있었지만, 그의 아내는 며칠 뒤에 회복되었다. 그의 장례는 국장으로 거행되었고, 그의 유해는 프랑스 위인들의 안식처인 팡테옹에 안치되었다. 그는 19번이나 아카데미 프랑세즈에 입후보했지만, 외설 작가라는 평판 때문에 끝내 회원이 되지 못했다. &lt;/SPAN&gt;&lt;/P&gt;
&lt;P&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8c3c04&gt;평가와 사후의 명성&lt;/FONT&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졸라는 제2제정에 대해 노골적인 적개심을 보였고, 이것이 비평가들로 하여금 그의 좌익 성향을 강조하도록 조장했다. 오늘날에도 일부에서는 그를 정치적 의미에서 '혁명적' 소설가로 여기고 있다. 이에 자극을 받은 한 비평가는 졸라의 정치적 견해가 실제로는 온건 사회주의를 지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나치게 많은 주목을 받아온 반면 그가 창조한 상징과 신화의 사용은 지나치게 무시되어왔다고 단언했다. 사실 졸라의 소설들이 기록 문학의 수준에만 머물러 있고 주로 정치적 선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일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 과학적 결정론은 상상력이 풍부한 작가에게 가장 풍부한 영감을 주는 철학이 아니다. 그러나 과학적 결정론이 가진 한계에도 불구하고, 세상 만물은 과학적으로 결정되며 인간은 견고한 세계 속에서 미래에 대한 높은 희망을 품고 움직이고 있다는 졸라의 믿음은 그에게 방대한 작업을 완수할 힘을 주는 주관적 효과를 갖고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에게 풍부한 영감을 준 가장 효과적인 원천은 과학 그 자체만은 아니었다. 오랫동안 비평가들이 졸라의 '음울한 시'라고 부른 것은 18세기의 계몽철학과 19세기초의 낭만주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철학이 낳은 복합적 산물이었다. 결국 졸라를 유럽에서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사람으로 만든 것은 그의 시적 환상 때문이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에 통렬하고도 환상적인 성격을 부여하는 것은 겉보기에만 번드레한 제국이 아니라 그보다는 서서히 파괴되어 불꽃과 연기와 재가 되는 불운한 세계에 대한 묘사라고 할 수 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M. Turmell 글 &lt;/SPAN&gt;&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FONT&gt;&amp;nbsp;&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U3LmpwZw==&amp;filename=457.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FONT&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영화&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영화&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명작&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명작&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문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문호&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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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경속 문학 '시편'의 최근연구 흐름 분석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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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김 혁</name>
	    </author>
	    <updated>2009-04-27T09:54:26Z</updated>
	    <published>2009-04-27T09:54:26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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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8c3c04&gt;성경속 문학 '시편'의 최근연구 흐름 분석 &lt;/FONT&gt;&lt;/STRONG&gt;&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7.uf.daum.net/image/1542951649F501E93518A0&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200&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200&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BR&gt;&lt;/P&gt;
&lt;P&gt;&lt;BR&gt;주옥같은 시구(詩句)들로 문학적 관심이 끊이지 않고 찬송가 가사로도 널리 쓰이는 구약 시편은, 사실 저자도 여러명이고 저작시기도 다양해 연구가 쉽지 않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유윤종 박사(평택大)가 한국구약학회(회장 왕대일)가 24일 주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시편의 최근연구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윤 박사는 “2000년도 이후 시편 연구의 방향이 점차 확대되었다”며 최근 시편연구 흐름을 5갈래로 분석, 발표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유 박사는 시편연구 동향을 ▲역사비평·양식비평 ▲최종형태 연구 ▲신학으로서의 접근 ▲고대 근동과의 관계정립 ▲그 밖의 사회학적 및 해방신학적 접근 등으로 나눠 발표했다. 다음은 강연문 요약.&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역사비평·양식비평&lt;BR&gt;게르스텐베르거(Gerstenberger)는 시편을 제의 문학의 유형이라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그는 고대 근동과 이스라엘 사회에서 제의적 시의 본질과 기능을 살피면서, 개별시편을 양식 비평적으로 구조, 장르, 배경, 의도 등을 주석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고울더(Goulder)는 네 권의 그의 저서에서 현대적인 학문적인 경향을 수용하면서도 전통적인 역사비평이 제기한 질문들에 대해 답하려고 시도한다. 그는 시편은 그것이 쓰인 당시의 상황에 비추어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시편 42편에서 150편까지, 시편의 표제뿐만 아니라 시편의 나열 순서에 근거해 분류한 다음 연대문제를 찾으려 노력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최종형태 연구&lt;/P&gt;
&lt;P&gt;제럴드 윌슨(Gerald H. Wilson)은 학위논문으로 「히브리 시편의 편집」을 연구했다. 그에 따르면 150편의 시편 내에는 전체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증거가 있다. 이 과정으로 얻은 통일성은 단절된 항목을 편리하게 조합하다 보니 어쩌다가 우연히 형식적인 순서로 나열된 것이 아니라, 목적을 가진, 편집적인 조직의 결과로 현재의 최종적인 형태를 띤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는 편집활동이 명백한 수집물 사이의 이음새를 면밀히 관찰하여, 최종 편집자들이 150편의 시편을 나열시키는 데 사용한 편집 기술을 설명하고자 한다. 또 윌슨은 면밀한 분석을 통하여 현재의 시편 순서는 우연히 놓인 것이 아니라, 의도적인 편집의 결과라고 주장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신학으로서의 접근&lt;/P&gt;
&lt;P&gt;시편신학이라는 주제는 광범위하기 때문에 종합화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내용도 인간이 기도하고 찬양하는 내용이기에 오경이나 예언서처럼 계시적 성격이 아니다. 따라서 신학적 성격은 약할 수밖에 없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크라우스의 시편신학은 시편 신학에 대한 전통적인 방법론을 보여준다. 시편 신학이란 시편을 부르고 기도했던 사람들의 ‘케리그마적인 의도’라고 본다. 따라서 크라우스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주요 주제를 추적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부르그만 (Brueggemann)은 그의 책, 「시편의 메시지」에서 폴 리코르 (Paul Ricoeur)의 심리학적 분류를 빌려와 시편을 인간 경험의 현실의 형태와 관련시켜 세 단계로 분류했다. 첫번째 단계는 모든 것이 안정되고 질서 정연한 상태로 적응, 두번째 단계는 방향상실 (disorientation), 세번째 단계는 재적응 단계(reorientation)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맥칸 역시 시편 신학에 합류한다. 그는 시편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토라’로 설정한다. 이 경우의 ‘토라’는 모세오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 교훈’을 의미하는 일반명사로서의 ‘토라’ (시편 1, 19, 119)이다. 그에게 있어서 시편의 ‘하나님의 통치’ 즉 왕조시편(시편 2, 95, 96)은 토라와 결합되어 나타난다.&lt;/P&gt;
&lt;P&gt;메이스는 시편에 나타난 가장 중요한 개념을 “야웨께서 통치하신다”에 둔다. 그는 토라 역시 “야웨께서 통치하신다”의 주제와 연결시킨다. 이때의 토라는 모세오경이 아니라, ‘가르침, 교훈’을 의미하는 일반명사로 본다. 즉 시편은 다윗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야웨께서 통치하신다”는 교훈을 가르친다고 주장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메이스의 제자인 크리치 (Creach)는 시편의 주제를 ‘피난하다’ 라는 단어로서 전체 시편을 이해하려고 시도한다. 시편 2:12에 처음 등장하는 이 단어는 대부분의 시편에 발견되며, 시편의 단락단락 마다 배치되어 전체 시편의 구조를 풀어내는 암호역할을 한다고 본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고대 근동과의 관계정립&lt;/P&gt;
&lt;P&gt;19세기에 시작된 고고학적 발굴의 결과, 성서의 수많은 텍스트는 문화적 진공 상태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이집트, 가나안, 메소포타미아 등의 고대 근동 지역과 활발한 교류 가운데 영향을 주고받으며 탄생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시편도 예외가 아니다. 시편은 고대 근동 지역의 음악 및 시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면서 탄생한 것이다.&lt;/P&gt;
&lt;P&gt;이집트와 시편의 관계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것은 시편 104편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 밖의 사회학적 및 해방신학적 접근&lt;/P&gt;
&lt;P&gt;플레인즈는 시편의 해방적이며 사회구원적인 성격을 강조시켜 다뤘다. 그는 사회정치적인 주제인 정의, 자비, 희망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시편의 양식비평적 시도를 하고, 그 시편에 대해 자신의 해석을 내세우면서 현대적 상황에 적응시켜려 노력한다.&lt;/P&gt;
&lt;P&gt;라이드는 시편을 다문화적인 관점에서 가난한자와 이방인이 주변인이 되는 현상을 다룬다. 그는 소외된 자들에게 시편이 얼마나 매력있는 책인지를 제 3세계의 관점에서 빌어와 이해하고, 현대사회에 주는 의미를 제공해 준다.&lt;/P&gt;
&lt;P&gt;터커 (Tucker)는 시편 2-89편에 나타난 가난한 자들의 언어를 분석한 후 시편은 민주화된 왕권의 발전에 핵심적 개념이며 그 사상은 이사야 55장과 연결 된다고 주장한다. 즉 시편 89편은 민주화된 왕권을 통한 이스라엘 사회의 갱신을 요구한다고 보았다.&lt;/P&gt;
&lt;P&gt;부르그만 또한 사회학적 방법론으로 시편을 읽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은 믿음의 삶에 기초하며, 찬양은 반드시 ‘여기 그리고 지금,’ 즉 현실적 삶에 견고히 뿌리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이서진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UyLmpwZw==&amp;filename=452.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명작&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명작&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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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광기를 논하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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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김 혁</name>
	    </author>
	    <updated>2009-04-26T17:31:18Z</updated>
	    <published>2009-04-26T17:31:1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align=center&gt;&lt;BR&gt;&amp;nbsp;&lt;BR&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FONT color=#8c3c04&gt;요시다 슈이치, 인간의 광기를 논하다&amp;nbsp;&lt;/FONT&gt;&lt;/SPAN&gt;&lt;/STRONG&gt;&lt;B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Q4LmpwZw==&amp;filename=448.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국내 최대 책 잔치라 불리는 ‘서울 국제 도서전’이 내달 13일부터 열린다. 지난해 중국에 이어 일본이 주빈국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요시다 슈이치, 에쿠니 가오리, 츠지 히토나리, 온다 리쿠 등 인기 일본 작가들이 내한해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2009 국제도서전’을 앞두고 본지에서는 유명 일본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들로부터 그들의 작품세계를 알아보는 인터뷰를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편집자 註)&amp;nbsp;&lt;BR&gt;&amp;nbsp;&lt;/P&gt;
&lt;P&gt;대중문학과 순수문학을 넘나드는 일본의 대표적인 ‘크로스 오버’작가로 불리는 요시다 슈이치는 인간의 감정묘사를 세밀하고 날카롭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퍼레이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에 팬 층을 확보한 그는 마니아층을 몰고 다닌다. 마치 머리카락 한 올 한 올까지도 생생하게 묘사하는 듯한 그의 필치에 한번 매료된 사람들은 그의 작품에서 헤어나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그것을 두루뭉술하게 표현하는데서 그친다면 그는 마음에 느낀 것을 정확한 묘사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작가다. 특히 여성의 심리묘사에 능해 그의 작품을 읽다보면 마치 여성작가가 썼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그 스스로도 “감히 저의 대표작이라고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악인』을 읽으면 머리끝이 쭈뼛쭈뼛 서는 느낌을 아주 강렬하게 두 번, 중간에 한 번 마지막에 또 한 번 받을 수 있다. 모두 인간의 심리 저변에 감춰진 본성을 묘사한 부분에서다. &lt;BR&gt;&amp;nbsp;&lt;BR&gt;대중성으로 대표되는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퍼레이드』에서 그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끼를 보여줬다면 『동경만경』에서는 잔잔하면서도 평범한 일상을 진정성있게 다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동경만경』은 만남 사이트에서 가볍게 만난 료스케와 미오, 두 남녀가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달아 가는 과정을 보여주지만 단순히 연애소설 그 이상의 인상을 남긴다.『악인』은 그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인간의 심리를 예리하게 묘사한 것으로 자타가 공인했다. 그의 모든 글쓰기 능력과 상상력, 묘사력 등이 최고 선상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접했다. 이 책의 제목이 주인공을 나타내는 듯 하나 결국은 모든 인간의 속성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모두가 피해자로서 합리화되기 원한다’는 우리 자신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던 부분을 확실하게 짚어주고 가는 작품이다. 그 후에 출간된 『사랑을 말해줘』는 격정적인 작품을 선보였던『악인』이후에 출간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미 모든 것을 다 보여준 작가가 아직 더 보여줄 것이 있을까”라는 기대 반, 의심 반인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은, 혹은 적중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다시 잔잔한 일상의 이야기로 되돌아 왔지만 『악인』이전보다는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평을 받는다.&lt;BR&gt;&amp;nbsp;&lt;BR&gt;사실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은 인간의 심리묘사가 워낙 많다 보니, 모든 작품이 그렇겠지만 번역가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한다. 암시적으로, 암묵적으로 사람들의 뇌리를 스치게 하는 그의 필치를 그대로 옮겨놓으려면 아무래도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을 다수 번역한 번역가 이영미씨는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 수여하는 ‘제2회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을 수상한바 있다. 그녀가 이번 번역상에 선정된 이유는, 주최 측에 의하면 “일본 소시민의 삶을 잘 반영하고 세심하게 다룬 부분이 주목 받을 만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가 번역한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은『동경만경』,『악인』,『사요나라 사요나라』,『사랑을 말해줘』등이 있으며 그녀 스스로 “요시다 슈이치 작품의 번역가이기 이전에 그의 팬”이라고 말한바 있듯 그녀가 번역한 그의 작품을 보면 ‘어떻게 하면 작가의 생각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하는 모습과 애정이 글 중간 중간에 비춰진다. &lt;B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Q2LmpwZw==&amp;filename=446.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BR&gt;&amp;nbsp;&lt;BR&gt;&amp;nbsp;- 요시다&amp;nbsp; 슈이치의 작품을 번역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lt;/P&gt;
&lt;P&gt;『퍼레이드』라는 작품을 읽고 개인적으로 많이 매료됐고 굉장히 좋았어요. 신선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나도 이런 작품을 번역하면 좋겠다’ 싶어 출판사에 기획안을 냈어요.『퍼레이드』는 다른 분께서 번역을 하셨고 저는 그때 이 책의 편집을 맡았었는데 그렇게 처음 요시다 슈이치와 인연을 맺게 된 거죠.&lt;BR&gt;&amp;nbsp;&lt;BR&gt;&amp;nbsp;&lt;BR&gt;- 요시다 슈이치의 전반적인 작품세계는 무엇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lt;/P&gt;
&lt;P&gt;그의 작품은 전체적으로는 잔잔한 일상을 그린다는 것이에요. 아무렇지 않은 일상을 그리고 있지만 인간의 보편적인 진리를 쳐다보는 시각을 갖는 작품을 쓴다고 할 수 있죠. 요란하지 않고 담백하게, 하지만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lt;BR&gt;&amp;nbsp;&lt;BR&gt;&amp;nbsp;&lt;BR&gt;- 『동경만경』을 보면 소설가의 이야기도 나와서 마치 요시다 슈이치 자신의 이야기를 썼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lt;/P&gt;
&lt;P&gt;보통 우리는 소설을 읽으면 ‘아, 이 사람이 이런 걸 경험해서 이렇게 썼구나’하고 생각하죠. 하지만 작가 본인도 이야기 했듯 그는 한 번도 사소설을 쓴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로 세월을 경험하면서 겪은 잠깐의 느낌이나 감상은 작품에 조금은 들어갔겠지만 자신이 경험한 일을 그대로 소설에 쓰진 않았어요. 요시다 슈이치가 '나는 모르는 것을 쓰지 않는다. 아는 것만 쓴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것은 평소 작가의 성향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에요. 요시다 슈이치는 절대 과장하지 않고 선을 넘지 않거든요. 무게 있고 절제감 있는 작가라고 할 수 있죠.&lt;BR&gt;&amp;nbsp;&lt;BR&gt;&amp;nbsp;&lt;BR&gt;- 그의 작품을 보면 마치 소설 속 인물들이 그 한 소설에만 머물지 않고 서로 연계돼 있다는 느낌을 받는데요&lt;/P&gt;
&lt;P&gt;요시다 슈이치는 시각이 열려있는 작가예요. 어느 한 사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게 구성된 작품이 꽤 있는데 『악인』과 『퍼레이드』, 그리고 『캐러멜 팝콘』을 보면 화자가 계속 변하면서 심리묘사를 해요. 이렇게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려고 하는 자세가 요시다 슈이치의 근본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lt;BR&gt;&amp;nbsp;&lt;BR&gt;&amp;nbsp;&lt;BR&gt;- 그의 작품을 보면 만남 사이트 등을 통해 가볍게 만나 육체적인 관계를 서슴없이 맺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 하는데요&lt;/P&gt;
&lt;P&gt;그는 외로운 현대인들의 실상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너무 외롭지만 자기의 마음을 모두 다 드러낼 수 있는 상대가 부재한 오늘날 그는 작품을 통해 기본적인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대를 찾지만 보이지 않는 경계선을 치고 영혼이 교감하는 관계가 아닌 육체적인 관계를 먼저 맺는 등장인물들을 많이 그려내요. 그것은 일시적인 감정의 해소를 의미하는 거예요. 소설 속 인물들은 근본적인 외로움은 그대로 방치하면서 만남을 이어가죠. 하지만 마지막엔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여는 것을 암시하면서 끝나는데 이것은 인간이 끊임없이 변하는 존재라는 것은 인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인정하고 나면 상처받고 눈물 흘리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닌 용기가 생기게 돼요. 그는 작품 말미에 항상 ‘그래도 인간은 사랑하고 다가서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암시하면서 끝내요. 암울하게 끝내지 않고 희망을 제공하며 끝내는 거죠.&lt;B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Q5LmpwZw==&amp;filename=449.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gt;&lt;BR&gt;-『악인』이라는 제목 자체가 역설적인데요. 결국 주인공은 ‘악인’이 아니더군요&lt;/P&gt;
&lt;P&gt;네, 역설적 의미죠. 제가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보며 감동받은 부분이 있는데, 주인공 유이치가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한테 돈을 뜯어내잖아요. 그때 사랑하는 여자한테 “원치도 않는 돈을 뜯어내는 것은 힘든 일이야”라고 말하고 그 여자는 “원치 않으면 안 뜯어내면 되잖아”라고 대답하죠. &quot;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피해자가 되고 싶어 하잖아”라고 유이치가 말하는 이 부분에서 주인공이 얼마나 가슴이 따뜻한 사람인지를 그대로 보여준 것 같아 많이 감동을 받았어요.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의 죄책감을 어떻게든 씻어주기 위해서 자신이 악인임을 자처하는 유이치의 모습은 소설 마지막 부분에서 사랑하는 여인의 목을 조르는 부분과 상통하는 부분이라고 느꼈죠. 과연 누가 악인이냐를 진지하게 묻고 있는 것 같았어요.&lt;BR&gt;&amp;nbsp;&lt;BR&gt;&amp;nbsp;&lt;BR&gt;-『악인』은 인간의 심리묘사를 날카롭게 한 작품으로 워낙 유명하죠&lt;/P&gt;
&lt;P&gt;네, 이 작품은 심리묘사가 매우 뛰어나요. 특히 날카로운 심리묘사는 요시다 슈이치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한국에 마니아 층이 형성된 것도 이 때문이에요. 그런데 섬세한 심리묘사가『악인』에만 특별히 집중적으로 가해진 것은 아니에요. 그동안 이 작가가 그렸던 잔잔한 사건들을『악인』에서는 살인이라는 것을 통해 폭발한 것, 즉 잔잔한 일상에서 브레이크를 풀고 나간 것이라고 할 수 있죠.&lt;BR&gt;&amp;nbsp;&lt;BR&gt;&amp;nbsp;&lt;BR&gt;- 작가는『악인』의 주인공 유이치의 화려한 트레이닝복과 자동차를 매우 강조하는데요,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있다면요&lt;/P&gt;
&lt;P&gt;유이치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사랑도 많고 따뜻하며 배려심이 많은 인물이에요. 하지만 유년시절부터 감수성을 표현하는 길이 차단된 채 성장했죠. 인간은 어떤 방법으로든 자신의 심리를 표출하려고 하는데 유이치의 경우 역설적이게도 그것이 밝은 색으로 표출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내지는 노랗게 물들인 머리로도 표출된다고도 볼 수 있죠. 저는 이것이 그가 표출할 수 있는, 일종의 작은 폭발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은 곧 그가 애지중지 아끼는 자동차로 연결되죠. 왜냐하면 유이치는 마음이든 감정이든 그 자리에 머물러서 오랫동안 살아왔는데 그런 그에게 이곳저곳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유를 주고 만족을 주는 것이 자동차니까요. 그가 여성들과 맺는 잦은 성관계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육체적 관계에 매우 집착하는 듯 보이지만 유이치는 그 정도로 간절하게 사랑을 갈구한 것이죠. 그만큼 처절하게 외로웠으니까요. 정상적인 성장과정을 거쳤다면 모든 관계들이 점차적으로 이뤄졌겠지만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감정을 표출하는 방법이 굉장히 서툴게 표현된 것이라고 생각해요.&lt;BR&gt;&amp;nbsp;&lt;BR&gt;&amp;nbsp;&lt;BR&gt;- 『악인』을 통해 작가는 다양한 사회문제도 짚는 듯합니다. 예를 들면, 사랑 받지 못한 것이 한 사람에게 주는 영향이라든지 사회의 많은 구성원으로부터 왜곡된 시선을 받는 사람들의 어려움 등이요&lt;/P&gt;
&lt;P&gt;요시다 슈이치는 이 작품을 통해 여러 가지 사회문제도 짚었다고 할 수 있어요. 한 인간이 악인이라고 불리거나 판단 받을 때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은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죠. 한 사람이 악인이 될 때, 그렇게 되는 데는 개인적 상황과 사회적 분위기가 다분히 작용을 한다는 것을 작가가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은 곧 일반 사람들, 즉 손가락질 하는 우리들에게 “당신이 과연 저 사람에게 손가락질을 할 수 있느냐”하고 질문을 던지고 우리는 누구나 자칫하면 악인으로 살 수 있는 존재들임을 생각하게 만들죠.&lt;BR&gt;&amp;nbsp;&lt;BR&gt;&amp;nbsp;&lt;BR&gt;-『사랑을 말해줘』번역 후기를 보면 요시다 슈이치가『악인』이후 공백기를 가질까 우려했지만 그런 우려가 없어졌다고 언급하신 바 있는데요.『사랑을 말해줘』를 통해 무엇을 느끼셨나요&lt;/P&gt;
&lt;P&gt;사실『악인』은 작가 자신이 감히 저의 대표작이라고 한 만큼 공을 들인 소설이에요. 브레이크를 풀고 나간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대단한 전환을 보여준 소설인데『악인』을 보며 ‘이렇게 공을 들이고 노력을 많이 쏟은 작품을 썼다면 에너지가 소모됐을 테니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바로 직후에『사랑을 말해줘』가 나오더군요. 그때 ‘역시 이 작가는 정말 열심이 있고 저력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악인』을 보며 부풀고 부풀어 오르던 풍선이 팡 터진 것 같은 임팩트를 받았고 ‘보여줄 것 다 보여줬구나’싶었는데『사랑을 말해줘』에서는 한 차원 높은 성숙함을 보여주더군요. 다시 찾은 차가운 열정, 다시 찾은 고요함을 느꼈지만 그 고요함은 『동경만경』보다 한 단계 진일보한 것이었어요. 마치,『악인』이전의 기존 작품들이 잔잔한 일상을 표현했지만 묘사하고자 하는 대상 외에도 다른 주변 것들에 너무 많은 관심을 보인, 살짝 분산된 느낌이었다면 『사랑을 말해줘』는 주위의 모든 것들에 분산되지 않고 완전히 몰입된 느낌이었죠.&lt;BR&gt;&amp;nbsp;&lt;BR&gt;&amp;nbsp;- 『사랑을 말해줘』의 등장인물은 ‘들을 수 없는 여자’와 ‘소음 속에 사는 남자’를 대비시켜 표현하고 있는데요&lt;/P&gt;
&lt;P&gt;이 부분은 하나의 상징인데 일종의 메타포인 셈이죠. 우리는 일상 속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다보면 상대가 날 다 이해할 거라 생각하고 말하지만 상대가 얼마나 나를 이해하고 나는 얼마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했는가는 잘 생각해 보지 않죠. 이러한 소통의 문제를 작가는 이야기 하고 싶었던 듯해요. 주인공들처럼 우리 인간관계가 다 그럴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 것이죠. 그리고 후기에도 썼지만 저는 이 작품을 통해 독자와 소통해야 하는 작가의 두려움을 느꼈어요. ‘독자들이 과연 내 의도대로 나의 이야기를 잘 받아들였을까’하는 두려움이요. 독자는 불특정 다수잖아요. ‘생김새도 다 틀리고 생각도 다 틀린 독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내 마음을 한 사람이라도 알아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길고양이’를 통해 표현되는 신을 통해서도 같은 질문을 던진 것 같아요.&lt;BR&gt;&amp;nbsp;&lt;/P&gt;
&lt;P&gt;&amp;nbsp;-『사랑을 말해줘』를 통해 궁극적으로 독자들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어떤 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lt;BR&gt;저는 이 작품이 마치 대유법인것 같아요. 연인을 모델로 소설을 전개하지만 결국 작가가 드러내고 싶었던 것은 인간의 모습이죠. 사실 살면서 가장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존재는 연인이잖아요. 인간의 근본적인 모습을 그릴 때 가장 좋은 샘플이 연인인 것 같아요. 결국 남자와 여자의 사랑을 다루고 있지만 그 저변에는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과 심리, 여러 양상들을 말하고 싶어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lt;BR&gt;&amp;nbsp;&lt;BR&gt;&amp;nbsp;- 요시다 슈이치는 ‘크로스오버’작가라는 타이틀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본소설 전체에 흐르는 분위기 아닙니까?&lt;/P&gt;
&lt;P&gt;사실 이전에는 문학성과 대중성이 조금 나뉘어있었어요. 양쪽 상을 다 받은 작가가 드물었던 것이죠. 한 작가가 양쪽부분의 상을 받으면서 유난히 부각됐다고 볼 수 있는데 대중성을 대표하는 ‘야마모토 슈고로상’과 문학성을 대표하는 ‘아쿠타카와상’을 요시다 슈이치가 모두 받으면서 ‘크로스 오버 작가’라는 타이틀이 붙게 된 거죠. 하지만 정작 저자자신은 “나는 대중성과 순수문학을 나누지 않는다. 오히려 그 경계를 허무는 소설을 쓰고 싶다”고 말해요. 독자입장에서는 굳이 그것을 나누고 싶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가 언급한 바이기도 하고요.&lt;BR&gt;&amp;nbsp;&lt;/P&gt;
&lt;P&gt;- 요시다 슈이치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요&lt;/P&gt;
&lt;P&gt;제 개인적으로는 겸손함과 절제, 그리고 판단을 저자가 내리지 않고 열어둔다는 것에 있지 않나 싶어요. 책을 덮었을 때 그 감동을 잃어버리는 게 아니라 한 번 더 생각나게 하고 길을 걷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떠올리게 되는 여운이 있는 작가인 것 같아요.&lt;BR&gt;&amp;nbsp;&lt;BR&gt;&amp;nbsp;-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을 번역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어떤 것인가요&lt;/P&gt;
&lt;P&gt;요시다 슈이치는 결이 너무나 고운 작가에요. 여자를 넘어설 정도로 결이 고운 작가죠. 이미 여성독자들도 그 사람의 결을 다 잡아내지 못했다 싶을 정도인데 제가 그것을 얼마나 적절하게 표현했을까하는 게 늘 숙제죠. 작가가 ‘고운 모래’를 얘기 했는데 제가 자갈처럼 표현하면 더 굵은 돌이 되는 것이니까 늘 두려움이 있더군요.&lt;BR&gt;&amp;nbsp;&lt;BR&gt;&amp;nbsp;- 일본문단에서 요시다 슈이치의 평은 어떤가요&lt;/P&gt;
&lt;P align=left&gt;한국과 비슷한 것 같아요. 국내에서도 요시다 슈이치의 팬은 주로 마니아층이듯이 일본에서도 이 작가 작품의 결을 느낀 사람이 지속적으로 접하는 것 같아요.&lt;BR&gt;&amp;nbsp;&lt;BR&gt;- 요시다 슈이치 작품의 흐름을 말씀해 주신다면요&lt;/P&gt;
&lt;P align=left&gt;『퍼레이드』에서는 초기 젊은 작가의 힘이 느껴져요. 덜 다듬어진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amp;nbsp; 결말에 숨겨진 광기 등 거칠지만 다분히 매력적인 모습이 정제되지 않은, 덜 다듬어진 젊은이의 힘과 열정으로 표출됐다면 이 작가가 나이가 들고 정제되면서『악인』으로 터진 거죠.『퍼레이드』의 반전은 약간 뜬금없기도 한 부분이 없지 않은데『악인』에서는 개연성 있는 광기를 보여줘요. 가끔 질문 중에 왜 요즘 들어『사요나라 사요나라』나『악인』처럼 사건과 범죄자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많이 나오냐고 하는데 이것은 일종의 흐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인간의 광기는 전에도 논했던 부분이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 다음과정을 이번에 쓰는 것뿐이죠.&lt;BR&gt;&amp;nbsp;&lt;BR&gt;&lt;FONT color=#8c3c04&gt;2009/04/22&amp;nbsp;/ ⓒ 독서신문i&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BR&gt;&amp;nbsp;&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Q3LmpwZw==&amp;filename=447.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BR&gt;&amp;nbsp;&lt;/P&gt;
&lt;P&gt;&lt;BR&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일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일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인터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인터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소설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소설가&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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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中서 홍루몽.삼국지 여전히 최고 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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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tag:blog.daum.net,2009:ckkh99.16481961</id>
	    <author>
		    <name>김 혁</name>
	    </author>
	    <updated>2009-04-24T16:16:09Z</updated>
	    <published>2009-04-24T16:16:0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FONT color=#840000&gt;中서 홍루몽.삼국지 여전히 최고 인기&lt;/FONT&gt;&lt;/SPAN&gt;&lt;/STRONG&gt;&lt;/P&gt;
&lt;P&gt;&lt;BR&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중국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은 홍루몽, 삼국연의, 서유기, 수호지 등 4대 기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M5LmpwZw==&amp;filename=439.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중국4대명작 &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홍루몽', '삼국연의', '서유기', '수호전'&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QwLmpwZw==&amp;filename=440.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amp;nbsp;&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7,80년대 중국의 베스트셀러 &quot;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였는가&quo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중국출판과학연구소가 23일 발표한 제6차 전국국민독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 4대 기서가 10대 베스트 셀러의 가장 앞자리를 차지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지난 1936년 32세의 나이에 요절한 러시아 작가 니콜라이 오스트로프스키가 쓴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었는가'가 5위에 올라 주목을 끌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종류별로는 문학서적이 시장점유율 35.6%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일상생활 관련 서적과 경제·경영학 서적이 각각 2,3위였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QxLmpwZw==&amp;filename=441.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무협작가 김용 &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amp;nbsp;&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QyLmpwZw==&amp;filename=442.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대문호 로신 &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amp;nbsp;&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QzLmpwZw==&amp;filename=443.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대만작가 경요&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Q1LmpwZw==&amp;filename=445.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40000&gt;'홍루몽'의 저자 조설근&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최고 인기작가는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金庸)이 1위를 고수했고 로신(魯迅)이 그 다음이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대만의 소설가 경요(瓊瑤)가 3위에 올라 그녀가 대륙에서 누리고 있는 인기를 실감케 했고, 홍루몽의 작가 조설근(曹雪芹)이 5위로 10위 안에 복귀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840000&gt;종합&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중국&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중국&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베스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베스트&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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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 류원무 단편소설자선집 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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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김 혁</name>
	    </author>
	    <updated>2009-04-24T16:12:29Z</updated>
	    <published>2009-04-24T16:12:29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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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gt;&lt;/B&gt;&lt;/FONT&gt;&amp;nbsp;&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gt;&lt;/B&gt;&lt;/FONT&gt;&amp;nbsp;&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사람은 가도 작품은 남아&lt;/SPAN&gt;&lt;/SPAN&gt;&lt;/B&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xml:namespace prefix = o ns = &quot;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quot; /&gt;&lt;o:p&gt;&lt;/o:p&gt;&lt;/SPAN&gt;&lt;/B&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lt;/SPAN&gt;&lt;/SPAN&gt;&lt;/B&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고 류원무 단편소설자선집 출간&lt;/SPAN&gt;&lt;/SPAN&gt;&lt;/B&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o:p&gt;&lt;/o:p&gt;&lt;/SPAN&gt;&lt;/B&gt;&lt;/FONT&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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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 align=center class=&quot;MsoNormal&quot;&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M2LmpwZw==&amp;filename=436.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 class=&quot;MsoNormal&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류원무 단편소설자선집&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소설가 자신도 출간을 보지 못하고 나온 작품집은 고 류원무소설가가&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1983&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년에 발표한 &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오이꽃&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으로부터&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2004&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년에 발표한 &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거울&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에 이르기까지&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20&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년동안 발표해온 단편소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40&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편을 뽑아 묶었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amp;nbsp;&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고 류원무소설가는&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1935&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년&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1&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월&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22&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일 조선 함경남도 신흥군 동고촌면 인흥리에서 출생&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1941&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년 부모님들이 두만강을 건너 흑룡강성 녕안현으로 이주했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1954&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년에 할빈외국어학원에 입학하여 로어를 전공&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어 연변대학에 전학했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1956&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년 가정현편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연변대학 비서실에 취직&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해&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6&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월 다시 연변인민출판사에로 전근했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amp;nbsp;&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출판사에서 문예조 부조장직을 맡고 문학작품번역에 종사하는 기간&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쇼헤마의 이야기”&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오색찬란한 길” 등&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20&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여부의 단행본을 출판&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무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300&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만여자의 문학작품을 번역해냈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amp;nbsp;&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1957&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년 여름에 첫 작품으로 동요&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다음에 놀자”를 써서&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소년아동”잡지에 발표했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1980&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년&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아동소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장백의 소년”과&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숲속의 우등불”을 련이어 출간&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중&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장백의 소년”이 제&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1&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차 전국소수민족문학상을 수상했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amp;nbsp;&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1982&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년&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5&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월 중국작가협회 연변분회 창작실에 전직작가로 전근&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30&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돐 헌례작품평의에서 우수상을 따낸 단편소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비단이불”&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제&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2&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차전국소수민족문학상을 수상한 중편소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우리 선생님”&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제&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1&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차 연변작가협회 장중편소설문학상을 수상한&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장편소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봄물” 등 수작&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秀作&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들을 펼쳐냈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중 아동소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우리 선샌님”은 조선족 사회에서 널리 읽히며 애독된 작품으로서 방송극과&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TV&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드라마로 각색이 한때&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우리 선생님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amp;nbsp;&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근 반세기동안 부지런히 필경&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筆耕&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하여 장편소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아리랑 열두고개”&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실화소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나도 사람”&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중편소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부중대장과 그의 벗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장편동화&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코대황제와 울보황후”&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신동 꾀돌이전기”&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중국조선족시리즈&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우리는 누구”를 비롯해서 각종쟝르의 작품을 무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500&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여만자를 펴냈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런 눈부신 성과로 전국소수민족문학상&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진달래문학상등 문학상등 묵직한 상들을 수상했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amp;nbsp;&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퇴직한후에도 여전히 필을 놓지않고 여러쟝르의 문학작품을 창작&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책자를 부지런히 펴내던 소설가는 &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2008&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년&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12&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월&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7&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일 간암으로 연길에서 향년&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75&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세로 타계했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FONT&gt;&amp;nbsp;&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작품집은 생활에 대한 핍진한 반영&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소박한 언어&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lt;/SPAN&gt;&lt;/SPAN&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생동한 인물개성으로 짧은 편폭속에 무거운 주제를 실어내고있으며 아울러 선명한 민족적특색을 보여주고있다&lt;/SPAN&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o:p&gt;&lt;/o:p&gt;&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o:p&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SPAN&gt;&lt;/FONT&gt;&lt;/o:p&gt;&lt;/SPAN&gt;&lt;/B&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김혁 기자&lt;/SPAN&gt;&lt;/SPAN&gt;&lt;/FONT&gt;&lt;/SPAN&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FONT&gt;&lt;/SPAN&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o:p&gt;&lt;/o:p&gt;&lt;/SPAN&gt;&amp;nbsp;&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Batang;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o:p&gt;&lt;/o:p&gt;&lt;/SPAN&gt;&amp;nbsp;&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8c3c04&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Gulim;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B&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Gulim;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종합신문&lt;/SPAN&gt;&lt;/SPAN&gt;&lt;/B&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Gulim;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2009&lt;/SPAN&gt;&lt;/SPAN&gt;&lt;/B&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Gulim;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년&lt;/SPAN&gt;&lt;/SPAN&gt;&lt;/B&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Gulim;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4&lt;/SPAN&gt;&lt;/SPAN&gt;&lt;/B&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Gulim;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월&lt;/SPAN&gt;&lt;/SPAN&gt;&lt;/B&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Gulim;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27&lt;/SPAN&gt;&lt;/SPAN&gt;&lt;/B&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Gulim;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일 &lt;/SPAN&gt;&lt;/SPAN&gt;&lt;/B&gt;&lt;/FONT&gt;&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Gulim;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gt;&lt;/B&gt;&lt;/FONT&gt;&amp;nbsp;&lt;/P&gt;
&lt;P class=MsoNormal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KO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Gulim;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SPAN&gt;&lt;/B&gt;&lt;/FONT&gt;&lt;B style=&quot;mso-bidi-font-weight: normal&quot;&gt;&lt;SPAN lang=EN-US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Gulim; mso-bidi-font-family: Gulim; mso-fareast-language: KO&quot;&gt;&lt;o:p&gt;&lt;/o:p&gt;&lt;/SPAN&gt;&lt;/B&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책&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책&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조선족&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조선족&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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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 지도자들이 애독하는 책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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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김 혁</name>
	    </author>
	    <updated>2009-04-24T13:58:17Z</updated>
	    <published>2009-04-24T13:58:1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FONT color=#840000&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ngsuh&quot;&gt;&lt;STRONG&gt;중국 지도자들이 애독하는 책은?&amp;nbsp;&amp;nbsp;&lt;/STRONG&gt;&lt;/SPAN&gt;&lt;/FONT&gt;&lt;/SPAN&gt;&lt;BR&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BR&gt;&amp;nbsp;예나 지금이나 중국 현명한 지도자들은 거의 예외없이 다독가들이다. 그들은 책을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와 정치의 지혜, 자기수양의 도리를 터득했다. &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gt;중국사회가 23일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중국 지도자들의 독서 취향과 애독서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최고 지도자들의 독서 ‘편력’은 중국사회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중국의 미래방향을 예측하는 가늠자일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MzLmpwZw==&amp;filename=433.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모택동(毛澤東)은 사상집과 철학서 경제학및 과학분야등에 걸쳐 이루 다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일생동안 많은 책을 읽었다. 그는 총알이 날아드는 전장의 막사에서도 책을 놓지 않았을 정도로 지독한 독서광이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전문가들은 모택동의 독서 세계는 양적으로만이 아니라 넓이와 깊이에서도 무척 광대하고 심오했다며 마오의 일생을 혁명의 일생이라기 보다는 독서의 일생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라고 말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모택동은&amp;nbsp;지난 1920년대 마르크스 레닌 책가운데 ‘공산당 선언’을 처음으로 접한뒤 혁명의 세계로 깊숙히 빠져든다. 혁명기에 그는 국가와 혁명, 자본론, 레닌선집,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스탈린 예술을 논함 등의 책을 읽으며 사상체계를 세웠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중국 역사책중에서는 24사와 사마광의 자치통감을 애독했으며 특히 자치통감은 마치 분신처럼 일생동안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또한 노자 순자 한비자와 같은 사상 철학서적과 시경 수호전 서유기 삼국연의, 심지어 금강경 같은 종교서적도 마오의 생전 애독서로 꼽히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모택동 사후에 출간된 ‘모의 독서생활’이라는 책에는 마오가 1959년이후 외출때 지니고 다녔던 80여종 수백권의 애독서 목록이 실려있다. 기록은 책을 수례에 실고 다녀야할 정도로 양과 종류가 많았다고 적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M0LmpwZw==&amp;filename=434.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개혁ㆍ개방의 설계사 등소평(鄧小平)은 생전 자신은 그다지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고 고백한 바있다. 하지만 마오쩌둥 처럼 덩 역시 자치통감 24사 삼국지 등 중국의 역사와 고전문학을 좋아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등소평이 모든 책들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책은 ‘지도’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lt;/P&gt;
&lt;P&gt;덩샤오핑은 출장때면 반드시 중국지도와 세계 전도를 챙기게 해 수시로 지도를 들여다 보는 습관이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등소평이 생전 좋아했던 책은 중화 최대의 무협작가인 진용(金庸)의 소설이다. 70년대 노동개조에서 풀려나 복권되자 마자 덩샤오핑은 비서들을 시켜 당시 금서였던 김용의 소설을 해외에서 구해오게 해 읽을 만큼 진용을 좋아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중국의 현역 지도자 가운데 온가보(溫家寶) 총리는 세상의 어떤 책보다 명상록을 애독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원총리는 언젠가 명상록을 한 백번쯤 읽은 것 같다며 늘 침상 머리맡에 두고 거의 매일 읽는다고 소개한 바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밖에 상무부장을 지냈던 중경(重慶) 시위서기 박희래(薄熙來)는 거시 미시 분야의 경제 이론서와 국제금융 투자 무역등에 관한 경제관련 실무 서적을 즐겨 읽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경제이론가로 발개위주임을 지낸 마개(馬凱) 국무원 비서장은 중국 지도자들 가운데서도 독서광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평소 “가장 좋아하는 취미가 책을 읽고 책을 사고 책을 수집하고 책을 베끼고 책을 쓰는 것”이라고 말한다. 시문을 짖는데도 능해 친한 사람들에게는 종종 자신의 지은 작품을 선물하기도 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광동성 왕양(汪洋) 서기는 주변 사람들에게 독서시간을 좀 늘리고 먹고 마시는 시간을 줄이라고 당부하며 독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하남성 서광춘(徐光春) 서기는 독서는 사람의 품위와 민족의 자질을 결정하고 국가 지향점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며 역시 독서를 통한 정치를 강조하고 있다.&amp;nbsp; &lt;BR&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M1LmpwZw==&amp;filename=435.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독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독서&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눈물 젖은 두만강 ‘작곡가 이시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ckkh99/16481958"/>
		<id>tag:blog.daum.net,2009:ckkh99.16481958</id>
	    <author>
		    <name>김 혁</name>
	    </author>
	    <updated>2009-04-24T13:39:44Z</updated>
	    <published>2009-04-24T13:39:4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lt;/SPAN&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SPAN&gt;&lt;/SPAN&gt;&lt;/STRONG&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quot;눈물 젖은 두만강&quot; 작곡가- 이시우&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작곡배경, 학력과 경력 등 새로운 사실 밝혀져&amp;nbsp; &lt;/SPAN&gt;&lt;/SPAN&gt;&lt;/SPAN&gt;&lt;/STRONG&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gt;거제시는 거제를 빛낸 인물과 나라와 민족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인물의 발굴과 조명사업으로 시인유치환 선생의 생가복원과 기념관 건립, 양달석 화백 그림비, 성파 하동주 선생의 묵적비, 향파 김기홍선생의 애란비와 홍준호 시인의 시비 등의 건립으로 향토 예술인에 대한 업적을 기리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MxLmpwZw==&amp;filename=431.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BR&gt;&amp;nbsp;&lt;BR&gt;&lt;FONT color=#8c3c04&gt;▲ 눈물 젖은 두만강의 '작곡가 이시우' &lt;/FONT&gt;&lt;/P&gt;
&lt;P&gt;&lt;BR&gt;&amp;nbsp;눈물 젖은 두만강을 노래해 국민가수로 떠오르면서 1980년 정부로부터 문화훈장 보관장을 받는 영광을 누렸던 가수 김정구씨 와는 달리 작곡자인 이시우 선생은 고향에서조차 흔한 작곡비 하나 없는 존재 자체가 잊혀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노래를 통해 조국의 광복을 소원하며 민족정서를 살려내고 조국강산을 애찬하는 우리민족의 고유정서가 강하게 담겨 국민가요가 된 눈물 젖은 두만강의 작곡가 거제출신 이시우선생에 대해 최근에 밝혀진 새로운 사실들을 바탕으로 집중 재조명 해본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출생 그리고 학력과 경력 &lt;/FONT&gt;&lt;/P&gt;
&lt;P&gt;민족의 애창곡인 눈물 젖은 두만강을 작곡한 이시우(李時雨) 선생은 거제사람이다. 호적등본상에 그의 본명은 이만두(李萬斗)로 기재돼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는 1913년(대정2년) 11월 4일 거제면 남동리 45번지(현 삼성전자 거제대리점옆)에서 부친 이경수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1928년 거제초등학교(19회)를 졸업(학적부에는 창가에 소질이 있다고 적어 놓았음)한 그는 한문수학을 마치고 가족을 따라 경남 창원군 국산리 부근으로 이사하였다. 그 이후 만주하얼빈상업학교(1932. 4.1~1936. 3.10 )와 만주국립대학(1936. 4.1~1941. 3.10)을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하여 와세다대학 전신인 일본조도전대학(早稻田大學)전문부(1941. 4.1~1941. 12.31) 법률전공으로 졸업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일반경력으로는 매일신보사하얼빈지국근무(1941년), 조선상공신문하얼빈지국근무(1941~1945)에 근무하다가 1945년 해방으로 귀국하였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귀국후 대한민국내무부장관촉탁(1948년), 대한반공인천시연맹 특무국장(1949), 부산시비상사태대책위원회 선전부차장(1950), 경상남도비상사태태책위원회 선무과장(1950), 치안국 지전사 주임 근무를 시작으로 경기도 부평 형사주임(1954)으로 재직하다 면직, 이후 1958년 특채로 경상남도 동부산 경사근무를 거쳐 전남함평 주임을 끝으로 퇴직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면직이후 특채되기 전 기간에는 대한건설공사대표와 국제산업여신주식회사 조사국장, 국제레코드제작사 부사장(1957)을 지내기도 했다. (여태까지 거제초등학교졸업이후의 학력은 밝혀지지 않아 명치대학 작곡가를 졸업했다고 알려져 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위의 학력과 경력내용은 1951년 치안국 지전사! 로 발령을 받을시 제출한 이력서를 둘째아들 이홍장의 장남 손자 이봉희씨가 2009년 4월 9일 전남경찰청에서 발급받은 경력증명서에 의해 새로운 사실이 밝혀짐).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B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MyLmpwZw==&amp;filename=432.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amp;nbsp;&lt;BR&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 눈물 젖은 두만강의 포스터 &lt;/FONT&gt;&lt;/P&gt;
&lt;P&gt;&lt;BR&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눈물 젖은 두만강의 작곡 동기와 배경 &lt;/FONT&gt;&lt;/P&gt;
&lt;P&gt;&quot;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님을 싣고∼&quot; 고(故) 김정구씨의 구수한 목소리로 만인의 가슴에 남아 있는 이 노래는 나라 잃은 우리 민족의 설움과 한이 배어 있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북한의 월간 대중잡지 `천리마' 최근호(2005.5)는 이 노래의 창작 동기와 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lt;/P&gt;
&lt;P&gt;&amp;nbsp;북한은 이 노래를 `계몽기 가요'(일제 강점기에 나온 노래) 중 대표곡으로 꼽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국민가요로 일컬어지는 이 노래의 창작 동기와 과정은 1930년대 중엽 중국 동북지방을 순회공연 중이던 극단 `예원좌'의 작곡가 이시우씨가 지린(吉林)성 도문(圖們)시의 한 여관에 머물 때 만든 작품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1935년 어느 날 여관 뒷마당에 서 있는 단풍나무 두 그루를 보며 고향 생각에 잠겨 있는데 여관집 주인이 그 나무는 자신이 두만강을 건너올 때 고향에서 떠가지고 와 1919년에 심은 것이라고 말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 말을 듣고 이씨가 `추억'이라는 주제로 곡을 구상하며 잠을 못 이루던 그날 밤 옆방에서 비통하고 처절한 여인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다음날 사연을 알아보니 그 여인의 남편과 여관집 주인은 친구 사이인데 독립군 활동을 하던 남편이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총살되었으며 그날이 바로 죽은 남편의 생일날이었다는 것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런 일이 있은 후 두만강 가에 나간 이씨의 눈에는 두만강의 물결이 나라 잃고 헤매는 우리 민족의 피눈물처럼 보였고 그 곳에서 만난 문학청년 한명천에게 사연을 이야기 해주자 그가 즉흥적으로 가사를 썼고 이씨가 곡을 붙였다고 잡지는 밝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렇게 창작된 노래는 극단 예원좌의 장월성이라는 소녀배우를 시켜 공연 막간에 부르도록 했고 관중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 후 순회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이씨는 김용호 시인에게 부탁해 노래가사를 다듬고 선율을 완성해 고(故) 김정구씨의 노래로 OK레코드사를 통해 취입하게 됐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레코드에는 작사자가 김용호로 올라 있다. 따라서 잡지는 이 노래가 한명천 원작, 김용호 개작, 이시우 작곡이 정확한 것이라고 밝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명천은 1940년대 후반 북한정권 초기에 활동한 시인으로 그의 대표작 `북간도'는 북한에서 아직도 조기천의 `백두산'과 함께 문학사에서 `2대 서사시'로 평가받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작곡활동과 회상 &lt;/FONT&gt;&lt;/P&gt;
&lt;P&gt;이시우 선생은 퇴직이후에도 작곡활동을 계속하였으며 주요 작곡 작품으로는 눈물 젖은 두만강 외에 섬 아가씨, 눈물의 국경, 타향술집, 봄 잃은 낙동강, 님 없는 거제도, 인생역마차, 영도다리 애가, 아내의 사진, 진도 아가씨 등을 발표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눈물 젖은 두만강이 국민가요로 떠올리게 된 동기는 1964년에 방송된 KBS 라디오의 김삿갓 북한방랑기 5분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흘러나오면서 본격적인 국민가요로 불리워지기 시작하면서 작곡가 이시우 선생의 이름이 되살아났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어린 3삼매를 돌보며 달동네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 작곡활동을 계속하던&amp;nbsp; 이시우선생은&amp;nbsp; 1975년 1월(음력 1974년 12월 12일) 추운 겨울 하얀 첫눈이 내리는 날 집으로 귀가 하던 중 교통사고로 한양대학교 영안실에서 쓸쓸히 세상을 마감하고 인천의 용화사에 안치돼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눈물 젖은 두만강을 노래해 국민가수로 떠오르면서 1980년 정부로부터 문화훈장 보관장을 받는 영광을 누렸던 가수 김정구씨 와는 달리 세상을 떠난지 25여년이 된 작곡자인 이시우 선생은 고향에서조차 흔한 작곡비 하나 없는, 존재 자체가 잊혀지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시우선생의 둘째 자부는 “남편이 철없이 아버지 작곡사무실(당시 을지로 5가에 위치)에 찾아가서 도움을 청하면 당시 3남매를 데리고 어려움이 이만 저만이 아닐 처지인데도 돈이 없을 때에는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전당포에 맡겨&amp;nbsp; 둘째아들에게 생활비를 주는 감성이 여리고 자녀들에 대한 책임이 강한 자상한 시아버지 였다”며 당시를 회고 했다.&amp;nbsp;&lt;BR&gt;&amp;nbsp;&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8c3c04&gt;거제뉴스/2009-04-22 &lt;/FONT&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lt;/SPAN&gt;&amp;nbsp;&lt;/P&gt;
&lt;DIV align=left&gt;&amp;nbsp;&lt;/DIV&gt;&lt;/SPAN&gt;&lt;/FONT&gt;
&lt;DIV align=center&gt;&lt;IMG alt=&quot;&quot; hspace=0 src=&quot;http://www.geocities.com/yang91206@sbcglobal.net/MusicSymbol.gif&quot; align=baseline border=0&gt;&amp;nbsp;&lt;EMBED style=&quot;FILTER: alpha(opacity=40); WIDTH: 280px; HEIGHT: 46px&quot; src=http://insup44.net/insup/data/file/music_ballad/990490859_1c30c2de_snsanfwjwdms+enaksrkd+-+dbwndyd.wma width=&quot;280&quot; height=&quot;46&quot; type=audio/mpeg volume=&quot;0&quot; loop=&quot;true&quot; autostaret=&quot;true&quot;&gt;&amp;nbsp;&lt;STRONG&gt;&lt;EM&gt;&lt;FONT face=&quot;Comic Sans MS&quot; color=#ffffff size=4&gt; &lt;IMG alt=&quot;&quot; hspace=0 src=&quot;http://www.geocities.com/yang91206@sbcglobal.net/MusicSymbol.gif&quot; align=baseline border=0&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FONT&gt;&lt;/EM&gt;&lt;/STRONG&gt;&lt;/DIV&gt;&lt;/SPAN&gt;&lt;/FONT&gt;
&lt;DIV align=center&gt;&lt;STRONG&gt;&lt;EM&gt;&lt;FONT face=&quot;Comic Sans MS&quot; color=#ffffff size=4&gt;&lt;/FONT&gt;&lt;/EM&gt;&lt;/STRONG&gt;&amp;nbsp;&lt;/DIV&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예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예술&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막심 고리끼의 소설 &lt;어머니&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ckkh99/16481957"/>
		<id>tag:blog.daum.net,2009:ckkh99.16481957</id>
	    <author>
		    <name>김 혁</name>
	    </author>
	    <updated>2009-04-23T17:36:37Z</updated>
	    <published>2009-04-23T17:36:3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8c3c04&gt;막심 고리끼의 소설 &lt;어머니&gt;에 기대어 &lt;/FONT&gt;&lt;/STRONG&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I0LmpwZw==&amp;filename=424.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막심 고리키(1868-1936)의 소설 『어머니』는 이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lt;/P&gt;
&lt;P&gt;이념 운동을 하다가 투옥된 아들의 어머니가 서서히 의식화되는 과정을 그려 주고 있다. 남편에게 무조건 순종하면서도 매일같이 남편의 매를 맞으며 살아야 했던 인생, 그야말로 죽지 못해 살아온 그녀의 인생이 이념으로 거듭나게 되는 변화를 그려 준다. 역사의 진리가 무엇이며 정의를 위한 실천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해 준다. &lt;/P&gt;
&lt;P&gt;어머니는 그들의 이념 운동에 자기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며, 죽음의 위협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죽지 못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죽음으로써 영원히 살 수 있는 신념을 얻게 된 것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I5LmpwZw==&amp;filename=429.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어머니' 중국판 표지 &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 이야기 속의 한 동료가 죽자 사람들이 슬퍼했다. &lt;/P&gt;
&lt;P&gt;그러나 어떤 동료는 말했다:&lt;/P&gt;
&lt;P&gt;'죽는다'는 것이 의미하는 건 무엇인가요? 무엇이 죽었을까? 예르고(죽은 사람의 이름)에 대한 나의 존경심이 죽었나요? 그에 대한 나의 동지로서의 사랑이? 그의 정신적 노동의 기억이? 그러한 노동이 죽었나요? 영웅으로서의 그에 대한 우리의 인상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단 말입니까? 이 모든 것들이 죽었나요? 그가 가졌던 가장 좋은 것들은 나에게서 결코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것을 알아요. 우리는 너무 성급하게 &quot;그가 죽었다&quot;고 말해 버리는 것 같습니다. &lt;/P&gt;
&lt;P&gt;진리와 행복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고 고통을 당한 그의 인간성과 그의 영향에 대한 우리의 기억을 완전히 잊어버리지 않는 한, 그는 결코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어버립니다. 그 모든 것이 살아 있는 우리의 가슴속에 항상 살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버립니다. 살아 남아 있는 사람들 속에 함께 살아남아 항상 빛이 되어 주는 '생명'을 너무 쉽게 매장해 버리지 맙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역사를 위해 사는 사람은 역사의 보답을 받을 것이며, 역사를 위해 죽는 사람은 역사와 더불어 영원히 살 것이다. 육신의 생명은 유한한 것이며, 자기 육신을 위해 산 사람은 육신의 죽음과 함께 영원히 죽고 만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소홍렬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I4LmpwZw==&amp;filename=428.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막심 고리키.알렉세이 막시모비치 페쉬코프(러시아어: Алексе́й Макси́мович Пешко́в,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1868년 ~ 1936년&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러시아의 작가이다. 흔히 막심 고리키(러시아어: Максим Горький)라 불린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볼가 강 연안에 있는 니주니노브고로드(지금의 고리키 시)에서 출생하였다. 가난하여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어려서부터 사환·접시닦이·제빵 기술자 등 온갖 일을 하였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1892년 처녀작 《마카르 추드라》를 발표하였다. 1895년 《러시아의 부》지에 《체르카시》를 발표하여 크게 절찬을 받았고, 이어서 〈오를로프 부부〉 등의 단편을 발표하였다. 1905년 사회 민주당에 가입하였으나, 군대의 민중 학살 사건에 항의한 것 등으로 인해 회원에서 제외되고 투옥되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1906년 세계 지식인들의 석방 요청에 의해 석방된 후,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망명 생활을 하였다. 1913년 귀국하여 《유년 시대》 등을 집필하는 한편, 무산 계급 작가 양성 지도에 힘을 쏟았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1932년 소련 작가 동맹 제1회 대회 의장에 취임, 후진 작가의 육성과 노동자 지식인들을 위해 일하다가, 파시스트에 의해 독살되었다.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학을 창조한 최초의 사람으로서, 소련 문학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I3LmpwZw==&amp;filename=427.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러시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러시아&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명작&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명작&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김혁 독서만필 9] 몸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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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김 혁</name>
	    </author>
	    <updated>2009-04-23T10:00:55Z</updated>
	    <published>2009-04-23T10:00:5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TRONG&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김혁 독서漫筆&lt;/SPAN&gt; (9)&lt;/FONT&gt;&lt;/STRONG&gt;&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lt;IMG class=tx-daum-image style=&quot;CURSOR: pointer&quot; hspace=1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IvMjg2LmpwZw==&amp;filename=286.jpg&quot; vspace=1 border=0 isset=&quot;true&quot;&gt;&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8c3c04&gt;&amp;nbsp;&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金&lt;/SPAN&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革 독서만필&lt;/SPAN&gt; (9)&lt;/SPAN&gt;&lt;/STRONG&gt;&lt;/FONT&gt;&lt;/SPAN&gt;&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STRONG&gt;&lt;/STRONG&gt;&lt;/SPAN&gt;&lt;/FONT&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FONT color=#8c3c04&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IxLmpwZw==&amp;filename=421.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FONT&gt;&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FONT color=#8c3c04&gt;&amp;nbsp;&lt;/FONT&gt;&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몸' 중국판 표지 &lt;/SPAN&gt;&lt;/FONT&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하니프 쿠레이시(哈尼夫•库雷西)의 “몸(身体. 상해문예출판사 출간)”을 읽다.&lt;BR&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편의 과학환상영화를 보는듯한 소설이다.&lt;/P&gt;
&lt;P&gt;&lt;BR&gt;&amp;nbsp;“무릎과 등이 쑤시고 치질이 있고 궤양과 백내장도 있는” 60대 중반의 극작가인 애덤은 어느 파티에서 뜻밖에도 늙은 몸을 젊고 멋진 몸으로 바꿔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살아온 세월동안의 현명함과 성숙함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싱싱한 육체를 이식할수 있다는 믿기 어려운 제안. 애덤은 고민 끝에 모험을 감행한다. 6개월의 시한을 정하고 새 몸으로 해볼수 있는 온갖 경험에 도전한다. 그 도전은 자유, 려행, 쾌락으로의 질주였다. &lt;/P&gt;
&lt;P&gt;&lt;BR&gt;하지만 차차 그의 소망과 계획은 어긋나기 시작한다. 애덤이 새로운 몸이 주는 경이로움에 마음껏 려행을 하고 마음껏 육체적 쾌락을 누린다 해도 사람들은 그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몸과 마음 혹은 몸과 정신이 일치하지 않는다는것을 스스로 알고 남들과 겉돌기때문이다. 그래서 애덤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늘 혼자다. 20대의 몸과 60대의 령혼이 다툴때 과연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몸에 귀속되는가? 령혼에 귀속되는가?하는 자문으로 애덤은 고민에 빠진다. 몸의 변화속에 애덤은 가족들에게서 물리적인 거리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거리를 가졌다는것을 확인하게 된다. &lt;/P&gt;
&lt;P&gt;&lt;BR&gt;작가는 몸이라는 주체에 접근해 몸과 마음, 몸과 시간의 관계에 대해 생생하고도 충격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속에 담긴 신랄함과 위트를 통해 인간 본성의 또 다른 일면을 보여준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IyLmpwZw==&amp;filename=422.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하니프 쿠레이시&lt;/SPAN&gt;&lt;/FONT&gt;&lt;/P&gt;
&lt;P&gt;&lt;BR&gt;작가 하니프 쿠레이시는1954년 영국에서 출생, 영화와 연극, 소설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문필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다재다능함으로 영국문단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lt;/P&gt;
&lt;P&gt;&lt;BR&gt;볼만한 책이라는 평판속에는 재미와 감동이라는 대중적 기호가 숨어 있다. “쉽게 읽히지만 그렇다고 천박하지도 않은” 기준을 베스트셀러들은 갖고있다. &lt;/P&gt;
&lt;P&gt;&lt;BR&gt;쿠레이시의 “몸”이 바로 그렇다. 남의 몸을 빌어가진다는 환상이 가미된 스토리 하나만으로도 이 소설은 상당히 흥미롭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지만 그 극적인 스토리의 행간에 삶에 대한 의문과 고민들을 요소요소에 빼놓고 있지 않은 탓에 재미있으면서도 심각하게 읽혀진다. &lt;/P&gt;
&lt;P&gt;&lt;BR&gt;상해문예출판사 2008년 출간으로 된 “몸”에는 “접촉” 등 쿠레이시의 7편의 단편도 부록으로 수록되여있다. 성과 사랑의 관계에 대한 비범한 시각으로 발표작마다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킨 하니프 쿠레이시의 다양한 문체를 접할수 있어 좋았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IzLmpwZw==&amp;filename=423.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김혁&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김혁&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독서만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독서만필&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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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ry>
	    <title>'셰익스피어는 셰익스피어가 아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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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tag:blog.daum.net,2009:ckkh99.16481955</id>
	    <author>
		    <name>김 혁</name>
	    </author>
	    <updated>2009-04-23T07:34:47Z</updated>
	    <published>2009-04-23T07:34:4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셰익스피어는 어떻게 문화영웅이 됐나&lt;/SPAN&gt;&lt;/STRONG&gt;&lt;/SPAN&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amp;nbsp;&lt;/STRONG&gt;&lt;/SPAN&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lt;/FONT&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셰익스피어는 셰익스피어가 아니다' 출간 &lt;/STRONG&gt;&lt;/SPAN&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lt;/STRONG&gt;&lt;/SPAN&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lt;/STRONG&gt;&lt;/SPAN&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IwLmpwZw==&amp;filename=420.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amp;nbsp;&lt;/STRONG&gt;&lt;/SPAN&gt;&lt;/FONT&gt;&lt;BR&gt;&lt;/P&gt;
&lt;P&gt;'세계 책의 날'인 23일은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1616년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하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에 맞춰 번역 출간된 '셰익스피어는 셰익스피어가 아니다'(추수밭 펴냄)는 미국 럿거스대학 영문학 교수인 잭 린치가 지은 것으로, 셰익스피어는 한 개인의 천재성 때문만이 아니라 사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 의해 '문화영웅'으로 만들어졌음을 강조한다. &lt;/P&gt;
&lt;P&gt;&lt;BR&gt;사실 셰익스피어는 생애 기록이 불분명하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친필 원고를 남기지 않은 까닭에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의 진위를 놓고 지금도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셰익스피어 희곡에 대한 원작자 논란에 불을 댕긴 사람은 델리아 베이컨이라는 미국인 전직 여교사였다. 그는 1857년 펴낸 '펼쳐진 셰익스피어 희곡의 철학'이라는 책에서 셰익스피어의 희곡으로 알려진 것들은 사실은 자신과 성이 같은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을 비롯해 탐험가 월터 롤리 경, 시인 에드먼드 스펜서가 함께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소설가 너대니얼 호손은 서문을 써줄 정도로 그의 책에 매료됐는데, 이때부터 '진짜' 셰익스피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졌다. 더구나 셰익스피어가 살았던 시대에 공동 창작은 흔한 일이어서 그가 남긴 희곡들 역시 개인의 창작물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학계 의견도 적지 않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린치 교수는 이번 책에서 셰익스피어 희곡들에 대한 진위 논란보다 그의 사후에 초점을 맞춰 그가 어떻게 대문호로 추앙받게 됐는지 조명하고자 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셰익스피어가 세계적 대문호가 된 '획기적 사건'은 사후 7년 만에 일어났다. 다름 아니라 극단의 친구들이 셰익스피어의 살아남은 희곡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하기로 했고, 그 결과물이 오늘날 영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책인 '첫 번째 2절판'(First Folio)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구텐베르크의 성서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책이 된 '첫 번째 2절판'은 덧없이 사라질 뻔한 셰익스피어의 통속적인 이야깃거리들이 오랜 세월 살아남아 새로운 세대들이 읽고, 학문적 관심을 둘 수 있는 대상으로 자리 잡는 데 이바지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E5LmpwZw==&amp;filename=419.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저자는 '텍스트'로 살아남은 셰익스피어 희곡들에 대한 학자들의 갖가지 주해(註解), 오늘날 관점에서 봤을 때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18세기 작가들에 의해 저질러진 개작(改作), 저작권 개념이 형성되지 않았을 때 셰익스피어 이름으로 행해진 다양한 출판 등이 지금의 셰익스피어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생전에 그리 주목받지 못했던 시골의 극작가 셰익스피어는 청교도들에겐 '유해한 오락거리'였던 연극이 1642년 청교도 혁명으로 된서리를 맞으면서 완전히 잊힌 인물이 될 뻔하기도 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하지만, 1660년 왕정복고와 함께 런던 극장 문화가 되살아나고, 책으로 남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이 차츰 응접실과 교실까지 보급되면서 그는 세계적 대문호의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저자는 &quot;학자들에 의해 연구의 대상으로 진지하게 다뤄지면서 셰익스피어는 위대한 천재로 인정을 받았고, 1800년 무렵에는 반신(半神)의 지위까지 올랐다&quot;면서 &quot;이는 세상의 가장 위대한 문학 천재가 자기편에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한 수많은 정치가, 극작가, 배우, 편집자, 학자, 비평가, 교사들이 셰익스피어를 영웅으로 만들어갔기 때문&quot;이라고 말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8c3c04&gt;송정은 옮김. 400쪽. 1만4천원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E4LmpwZw==&amp;filename=418.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책&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책&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이슈&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이슈&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문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문호&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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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ry>
	    <title>급증하는 일본소설… 왜?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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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김 혁</name>
	    </author>
	    <updated>2009-04-22T09:59:22Z</updated>
	    <published>2009-04-22T09:59:2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국내 급증하는 일본소설… 왜?&amp;nbsp;&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한국독자, 1인문화 깊어지면서 일본소설과 구미 맞아&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일본 작가에 올인하는 출판시장, 국내 신인에 기회줘야&amp;nbsp;&lt;/SPAN&gt;&lt;/STRONG&gt;&lt;/FONT&gt;&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TRONG&gt;&lt;/FONT&gt;&lt;B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E3LmpwZw==&amp;filename=417.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gt;&amp;nbsp;&lt;BR&gt;최근 몇 년간 일본도서의 국내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lt;/P&gt;
&lt;P&gt;일본소설이 국내에 입지를 굳힌 것은 1990년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를 통해서다. 출간 첫해 30만부라는 판매기록을 세운 『상실의 시대』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분위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lt;BR&gt;&amp;nbsp;&lt;BR&gt;그리고 국내 일본 문학의 붐은 약간 주춤하다가 최근 몇 년 전부터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가 100만부,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사이』 100만부 팔리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점에는 일본문학 코너가 따로 마련될 정도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다양성’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lt;BR&gt;&amp;nbsp;&lt;BR&gt;김춘미 고려대 일본번역원장은 “일본문학은 굉장히 섬세하고, 다양하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 다양한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고 말했으며 이번에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을 수상한 이영미씨도 “사람의 내면을 이야기 하는 일본문학의 다양성이 독자들의 욕구를 채워준 것 같다”고 언급했다.&lt;BR&gt;&amp;nbsp;&lt;BR&gt;한편 이에 대해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현재 국내에서 소설을 읽어야 하는 세대가 만화와 게임, 애니메이션, 영상에 익숙한데 따라서 이들이 글을 읽는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일본의 경우 개인의 감정을 묘사하는 사소설의 경향이 매우 강하다. 즉 옆집 사람과 소통이 없다보니 ‘엿보기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인데 한국도 서서히 1인 문화가 깊어지면서 대중들이 이러한 소설에 많이 친숙해 지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결국 달라진 독자들의 욕구를 일본문학이 충족시켜주고 있다는 것이다.&lt;BR&gt;&amp;nbsp;&lt;BR&gt;이처럼 국내 일본 문학의 유입 증가는 침체된 국내 출판 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장점도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국내 신인 발굴과 창작소설의 시장이 더욱 좁아지는 것을 부추긴다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로 일본의 한 유명 작가에게 30만 엔을 주었는데 그 당시의 원화로 계산하면 약 4500만원을 준 셈이다. 사실 이 정도의 선인세면 국내 신인작가들을 더욱 많이 발굴할 수 있지만 출판사 입장에서는 4000만원이 넘는 선인세를 주더라도 일본 작가 한명의 작품을 출간하는 것이 더 이익이 난다는 계산 하에 이러한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lt;BR&gt;&amp;nbsp;&lt;BR&gt;한기호 소장은 인터넷 서점이 이를 부추겼다고 말한다 “1등만 살아남는 인터넷 서점의 구조가 기존의 생산시스템을 붕괴시켰다”며 “유명한 작품에만 몰리다 보니 시스템이 붕괴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는 것이다.&lt;BR&gt;&amp;nbsp;&lt;BR&gt;그렇다면 우리의 문학이 일본으로 진출하는 정도는 어느 정도일까. 일본의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작가라고 불리는 요시다 슈이치도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 문학은 번역된 것이 별로 없어 많이 접하지 못했다”고 말했을 정도로 일본 내에 유입된 한국문학은 거의 전무한 편이다.&lt;BR&gt;&amp;nbsp;&lt;BR&gt;이러한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번역가 양성이 시급하지만 사실 전문 번역가 양성의 문제는 어제 오늘에 걸쳐 제기된 문제는 아니며 정부의 지원도 절실한 것이 현실이다. 일본의 경우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 주관하는 ‘보라나비저작․번역상’을 통해 일본문학을 번역한 번역가를 선정해 수상한다. 이는 한국에 일본 문화를 더욱 알리기 위해 일본에 관한 저술활동을 하는 한국 집필자와 번역가를 대상으로 주는 상으로 일본과 관련한 에세이, 평론, 전기 등의 저술서를 대상으로 저작상과 번역상을 시상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만큼 일본이 자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lt;BR&gt;&amp;nbsp;&lt;BR&gt;한국의 경우 번역상으로는 ‘한국문학번역상’과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이 있는데 이 상의 경우 그 대상은 국내인과 국외인이다. 한국문학을 번역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국내인과 그 나라의 문화를 잘 알고 있는 국외인, 이렇게 두 사람이 같이 하므로 수상자는 국내인 반, 국외인 반이 차지하고 있는 셈이라는 것이 한국문학번역원의 설명이다. 그러나 ‘일본국제교류기금’과 같이 도쿄에 상주하고 있는 ‘한국국제교류기금’은 있으나 일본처럼 한국 문학을 번역한 번역가에게 주는 상은 없는 상태다.&lt;BR&gt;&amp;nbsp;&lt;BR&gt;이에 대해 윤부한 한국문학번역원 기획홍보팀장은 “상을 주려면 번역된 한국문학들이 어느 정도 일정량은 확보가 돼야 하는데 현재 한국문학은 대상작품이 많아야 10여종 되는 등 아직은 많이 번역된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문학이 일본에 많이 유입되고 있지 않은 현실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리려고 시도한지 얼마 안됐다”며 “물론 1950~60년대에 특정인에 의해 시도됐지만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2001년도부터이며 결국은 한국이 대내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이기에 외국인들이 굳이 한국 문학을 접할 필요를 못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lt;BR&gt;&amp;nbsp;&lt;BR&gt;이와 같은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창작소설가와 전문번역가 양성을 위한 제도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즉, 우리보다 한 템포 문화를 먼저 경험한, 즉 ‘선(先)경험’의 양상으로 나타나는 일본문학을 아무런 의식 없이 유입하기 보다는 그것을 통해 국내 출판 시장의 근본적인 활로를 모색해야한다는 것이다.&lt;BR&gt;&amp;nbsp;&lt;BR&gt;또한 한기호 연구소장은 “독자들이 새로운 상상력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평론가와 언론사들도 달라진 독자의 욕구에 맞는 것을 찾아주어야 한다”고 전했다.&lt;BR&gt;&lt;BR&gt;&amp;nbsp;&lt;BR&gt;&lt;FONT color=#8c3c04&gt;ⓒ 독서신문 /2009/04/21 &lt;/FONT&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책&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책&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일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일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한국&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한국&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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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빈치 코드' 속편 9월 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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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김 혁</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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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4-21T09:53:15Z</updated>
	    <published>2009-04-21T09:53:15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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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align=center&gt;&lt;FONT color=#8c3c04&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다빈치 코드' 속편 9월 출간&lt;/SPAN&gt;&lt;BR&gt;&lt;/P&gt;&lt;/STRONG&gt;&lt;/FONT&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FrdXF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QvNDE2LmpwZw==&amp;filename=416.jpg&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댄 브라운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의 속편이 오는 9월 서점가에 나온다. &lt;/P&gt;
&lt;P&gt;`다빈치 코드'를 출간했던 출판사측은 20일 다빈치 코드가 나온 지 6년만에 브라운의 신작 스릴러 `로스트 심벌'이 출간된다고 밝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출판사측은 이날 성명에서 &quot;`로스트 심벌'에는 다빈치 코드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로버트 랭던이 다시 등장해 `12시간 동안 벌어지는 일'이라는 설정 속에서 기묘하고 놀라운 시간 여행을 벌인다&quot;고 소개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다빈치 코드는 전 세계적으로 8천만부 이상이 팔렸으며,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가 제작되는 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로스트 심벌'의 초판은 500만부 발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출판사측은 전했다. &lt;STRONG&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lt;/STRONG&gt;&lt;/P&gt;
&lt;P&gt;&lt;STRONG&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lt;/STRONG&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lt;FONT color=#8c3c04&gt;연합뉴스/2009.04.21 &lt;/FONT&gt;&lt;/STRONG&gt;&lt;/P&gt;
&lt;P&gt;&lt;STRONG&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lt;/STRONG&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lt;FONT color=#8c3c04&gt;&lt;/FONT&gt;&lt;/STRONG&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베스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베스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Akuq&amp;amp;tagName=월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월드&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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