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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천항로(蒼天航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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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10-07T12:14: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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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촛불 연행자들의 기자회견 &quot;벌금? 한 푼도 낼 수 없다&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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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박형준</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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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10-07T12:14:43Z</updated>
	    <published>2008-10-07T12:14:4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SPAN&gt;&lt;/P&gt;
&lt;P&gt;&lt;img src=&quot;http://cfs7.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R0Zjd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S5qcGc=&amp;filename=5.jpg&amp;filename=5.jpg&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46&quot; width=&quot;546&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
&lt;P&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촛불시위 당시 시민들의 안전관리를 자처하고 나선 '예비군'과, 아이의 건강을 우려해 유모차를 몰고 나온 엄마들에게까지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 촛불시위 당시 연행돼 일괄적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연행자들. 그들은 7일 오전 11시에 프레스센터 18층 전국언론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amp;nbsp;'벌금 납부 거부'를 선언했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들은 경찰의 무리한 수사와 검찰의 '무더기 기소'의 위법성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quot;(벌금을) 단 한푼도 낼 수 없다&quot;고 선언하면서 저항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민변과 인권단체연석회의 등의 도움을 받아 정식재판 청구 등의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선언했으며, 재판 절차에 따라 벌금형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벌금 납부 거부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img src=&quot;http://cfs7.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R0Zjd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i5qcGc=&amp;filename=6.jpg&amp;filename=6.jpg&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46&quot; width=&quot;546&quot; /&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들의 선언에는 &quot;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다&quot;는 주장이 밑바탕으로 작용됐다.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의 부당함과 촛불시위에 대한 이명박 정부와 경찰의 폭력적인 대응을 집중적으로 규탄한 그들은, '연행 협박'을 내세우고 미란다 고지조차 하지 않은 경찰관과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한 전경, 초등학생 연행 및 물대포 사용 규정을 어긴 경찰에 대해서도 형법 등의 규정을 언급하면서 강력히 규탄했으며, 이에 대해 침묵하면서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경찰에 대해 '공안정국 조성'이라는 사실적 비판으로부터 자유롭기를 바라느냐는 항변을 남겼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기자회견에 나선 아고라 아이디 '데이브'는 자신에 대해 &quot;기자회견에 낯선 평범한 시민&quot;이라고 밝히면서, &quot;권리를 찾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다섯살난 딸에게 제대로 된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불법 낙인을 감수하고서라도 촛불을 들 것&quot;이라면서 &lt;조선일보&gt;가 이전 정권(노무현 정권)에 대해 30% 이하의 지지를 얻고 있는 정권은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했던 적이 있음을 언급해 이명박 정부에 대한 규탄의 의지를 밝혔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 자리에는 특히 지난 9월 30일에 경찰에 갑작스레 연행된 송상열씨의 경우 &quot;미란다 고지 없이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쳐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뒤에 연행됐다&quot;면서 &quot;배후가 누구냐거나 촛불을 어디에서 샀느냐는 등의 이상한 질문으로 일관하다가 도로에 서 있는 채증 사진 한장만으로 무전기 탈취 여부와 반납하지 않으면 구속하겠다는 협박, 당신을 찾느라 힘들었다는 협박을 받았다&quot;고 밝혔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img src=&quot;http://cfs9.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R0ZjdAZnM5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S5qcGc=&amp;filename=1.jpg&amp;filename=1.jpg&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46&quot; width=&quot;546&quot; /&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들의 기자회견에는 인상적인 언급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마키아벨리의 &lt;군주론&gt;에 나온&amp;nbsp;&quot;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요새는 국민의 사랑과 지지&quot;라는 구문을 밝혀 이명박 정부를 향한 따끔한 경고를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FONT color=#5c7fb0&gt;&lt;STRONG&gt;[몽구, 박형준 공동취재] &lt;/STRONG&gt;&lt;/FONT&gt;&lt;A title=&quot;[http://mongu.net]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ongu.net/&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5c7fb0&gt;&lt;STRONG&gt;미디어몽구 블로그 바로가기&lt;/STRONG&gt;&lt;/FONT&gt;&lt;/A&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lt;EMBED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1884609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bgcolor=&quot;#ffffff&quot; quality=&quot;high&quot;&gt;&lt;/EMBED&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YTN 사측의 '노종면 해임', 오히려 YTN 노조를 돕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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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박형준</name>
	    </author>
	    <updated>2008-10-06T21:27:52Z</updated>
	    <published>2008-10-06T21:27:5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lt;P&gt;&lt;FONT color=#996633&gt;&quot;노종면 노조위원장·현덕수 전 노조위원장·권석재 노조 사무국장·우장균 기자 등 6명은 '해임', 그외에도 6명은 '정직', 8명은 '감봉', 13명은 '경고'.&quo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지난 6일 YTN 사측의 인사위원회의 결과다. 모두 33명이 징계를 당했으며, 이렇듯 인사위 징계에 회부된 이유는 '사장출근저지 투쟁'을 했다는 이유다. 이미 예상했던 일일수도 있지만, 사측은 대단히 '전격적'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YTN 사측의 단호한 징계 처분, '역효과'는 생각했을까&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노종면 노조위원장 등장 이후 YTN 노조의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은 물이 오르기 시작했다. 방송의 특성을 이용한 '생방송 도중 스튜디오 피켓 시위'와 '인사임명 거부 투쟁' 등의 전략적인 투쟁방식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 시작했으며, 그러면서도 출근을 지속적으로 시도한 구본홍 사장에 대해서도 끈기있게 대처해 구본홍 사장을 비롯한 사측을 곤란한 입장으로 몰아넣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렇기 때문에, 사측으로서는 뚜렷한 대응방식을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나마 대응방식으로 떠올린 것이 '업무방해' 혐의에 따른 핵심 노조원 고소·고발과 인사위 회부에 따른 징계 시도였을 듯하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하지만, 이는 양날의 칼이다. YTN 노조에 대한 시민의 지지가 높다는 것을 사측도 모를리가 없다. '공정방송 투쟁'에 나선 현직 언론인들을 고소·고발하거나 징계하는 등의 모양새는 여론의 지지를 얻고 있는 YTN 노조에게 오히려 은근한 '날개'를 달아주는 인상을 받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어차피 사측과 노조는 '노림수 싸움'을 진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같은 '노림수 싸움'은 &quot;죽음으로써 살 수 있다&quot;는 공식도 성립시킬 수 있다. 언론인이 사측으로부터 '해임'된다는 것은, 그만큼 감수해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명분'을 제공받아 보다 강도높은 카드를 내걸면서 '명분'을 내세울 수 있는 '이미지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YTN 사측으로서는 핵심노조원을 '해임'함으로써, 노조에 개입할 수 있는 신분 자체를 박탈함으로써 노조에 대한 무력화를 시도하고 싶었을 듯하다. 사측으로서는 제시할 노림수가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다. 사측은 결국 그 '마지막 방법'을 선택했다. 핵심 노조원을 노조에서 완전히 배제함으로써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하지만, 노종면 위원장을 비롯한 YTN 노조는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 기도'에 맞서싸우는 언론인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대변하는 하나의 '상징'처럼 자리잡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노종면 위원장과 현덕수 전 위원장이 YTN 노조 내에서 갖는 역할과 위상을 고려한다면, YTN 노조원들의 '역린'을 건드린 셈이나 다름없다. 역으로, 안그래도 단단히 뭉쳐진 YTN 노조의 단합을 더욱 공고하게 굳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공식적으로는 YTN 노조에 개입할 수 없는 신분이 됐을지는 몰라도, 그들이 YTN 노조 내에서 갖는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한마디로, 잘못 건드렸다는 이야기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현실로 다가올 가능성 커진 YTN 노조의 총파업&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YTN 노조는 '총파업'을 결의하고도 막상 실천하지는 않는 유연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총파업'은 마지막 카드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활용해야 할 강도높은 카드이며, 모든 것을 내버려야만 하는 카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노종면 위원장과 현덕수 전 위원장과 같은 '노조의 핵심'을 제거하려는 사측의 시도가 현실로 다가온만큼 YTN 노조는 더이상 총파업을 주저해야 할 이유가 없다. YTN 노조는 '전선의 고착화'를 우려하며 젊은 노조원을 중심으로 '릴레이 단식'이라는 수단을 활용함으로써 전선의 활로의 확장을 시도하면서 '여론'을 끌어올 채비를 하고 있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핵심 노조원 '해임' 자체가 '여론'을 더욱 끌어올 수 있는 확실한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여기에 '총파업'까지 현실로 드러난다면 '여론'은 보다 더 확실하게 환기될 수도 있을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사측이 던진 비장의 노림수에 대해 YTN 노조가 어떻게 반격할지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될 것이다. 다만, 내 눈에는 YTN 노조에 오히려 더욱 확실한 '찬스'를 준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들이 '부담'을 극복한다면, 이는 연못에 갇힌 용이 보다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해야 할까…. 어쨌든, '주사위는 던져진 것' 같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SPAN&gt;&lt;EMBED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1882000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bgcolor=&quot;#ffffff&quot; quality=&quot;high&quot;&gt;&lt;/EMBED&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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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버 모욕죄, '최진실법' 아니라 '이명박법'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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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박형준</name>
	    </author>
	    <updated>2008-10-05T21:06:39Z</updated>
	    <published>2008-10-05T21:06:3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한나라당, 정치적 이득 위해 '고인의 자살'까지 이용하나&lt;/SPAN&gt;&lt;/STRONG&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故 최진실의 자살로 인해 '악플'은 다시 사회적 쟁점으로 떠올랐다. '악플'은 이미 어제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故 최진실의 경우처럼 '악플'이나 '루머'가 직접적으로 유명인의 자살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기는 처음이다. 그래서, '악플'에 대한 여론의 시선도 없어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대체로, 정치인이란 존재는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라면 '상황'을 잘 이용해야 한다는 인식을 한다. 하지만, 그 '상황'을 이용하는데에 있어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는 판단도 필요하다. 그 판단을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상황'을 이용하려고 할 경우엔, 보통 사람조차도 눈치코치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그런 이야기를 능히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시민과 누리꾼들이 故 최진실에 대한 추모의 분위기에 젖어 큰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 느닷없이 '최진실법'을 거론해 뭇매를 맞고 있다. 물론, 이는 전여옥 의원의 전형적인 행동 패턴이다. '상황'을 잘 활용해 목소리를 내세우는 감각이 탁월하기로 뛰어난 전여옥 의원 아닌가.&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하지만, 문제는 전여옥 의원의 경우 늘 '눈치'에 대한 지적이 따라다닌다는 것. 앞서 이야기했듯이, 故&amp;nbsp;최진실이 루머와 악플로 인해 심적 고통을 겪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며 시민들 역시 자발적으로 '악플'에 대한 공론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런 상황에서 '최진실 법'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가며 '인터넷 모욕죄'와 같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정치적 이득이 달린 법의 여론 몰이를&amp;nbsp;꾀한다면,&amp;nbsp;고인의 죽음을 이용하려 한다는 지적을 피할 길이 없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문제는, 이런 인식이 전여옥 의원만의 인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들의 발언을 돌아보자. 고인의 자살을 '인터넷 모욕죄'와 연계시키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FONT color=#996633&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quot;정부가 추진중인 사이버 모욕죄와 인터넷 실명제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익명성에 숨은 사이버 폭력과 인터넷 악플은 참으로 잘못된 것이며 비겁한 짓이다. 인터넷 공간이 마치 화장실 담벼락처럼 그렇게 추악한 공간으로 나타나는 것은 옳지 않다.&quot; -홍준표 원내대표&lt;/SPAN&gt;&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996633&gt;&lt;/FON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FONT color=#996633&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quot;탤런트 최진실씨 자살 사건을 계기로 사이버 테러에 대한 규제나 처벌이 유명무실한 현실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사이버 모욕죄와 인터넷 실명제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quot; -윤상현 대변인&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명박 악플'과 '최진실 악플'의 차이점&lt;/SPAN&gt;&lt;/STRONG&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대한민국에서 '악플'로부터 가장 많이 노출되는 이를 찾아본다면, 단연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악플'에서 벗어날 수 없었듯이 대통령의 숙명일지도 모른다. 입장이 저마다 다른 국민으로서는, 대통령의 입장이나 정책이 자신의 견해와 다를 경우 비난이나 욕을 앞세우는 것은 자연스럽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에게 노출된 '악플'은 경우가 다르다는 점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악플'도 '악플' 나름이라는 것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악플'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故 최진실의 경우와 같이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소문이나 루머를 근거로 비난을 앞세우는 것도 '악플'이지만, 사실로 밝혀진 특정인의 잘못을 언급하며 비판하는 사례도 언제서부턴가 '악플'의 범주 안에 들어가고 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사실, '후자'는 '악플'이 아니다. 잘못했으면 매를 맞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 언론지상을 통해 온갖 위법·탈법 사례와 특히 약자를 무시하고 경멸하는 투의 실언이 드러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사례집을 만들면 책 한 권 정도는 가볍게 만들어진다. 이런 사례에 대해 문제점이나 의견을 제기하는 것은 '악플'이 아니라 '비판'이다. 표현의 거침 정도는 논의 대상이 될 수는 있어도 그에 대한 비판 자체를 '악플'로 몰아가는 것은 어불성설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사이버 모욕죄'나 '인터넷 실명제'는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권력가의 잘못을 거론하며 비판하는 것에 있어 엄청난 재갈로 작용할 것이다. '악플'로 덧씌워 '법과 원칙' 운운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게다가, 이명박 정부는 방송통신위를 앞세워 방송을 장악하고 낙하산 사장을 내려보냄으로써 자신들이 못마땅해하는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수천만의 사람들이 두 눈 뻔히 뜨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도&amp;nbsp;태연자약하게&amp;nbsp;개편 및 폐지를 거론하고 있다. '에리카 김'의 라디오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한나라당의 모 당직자가 &quot;MBC를 민영화해버리겠다&quot;고 협박 아닌 협박을 남긴 것도 대표적인 사례라 할 만하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런 성향을 가진 정권의 손에 '사이버 모욕죄'나 '인터넷 실명제'와 같이 인터넷 통제 의혹이 물씬 풍겨져나오는 법안을 쥐어질 경우, 인터넷 공간은 꽤나 매서운 추위를 만나게 될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최진실법'이 아니라 '이명박법'이다&lt;/SPAN&gt;&lt;/STRONG&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故 최진실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굳이 '사이버 모욕죄'가 아니더라도 근거없는 루머에 대해서는 이미 수사기관 고발에 따라 명예훼손 조항에 의해 루머 유포자 및 악플러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시도할 수 있다. 형법&amp;nbsp; 307조 명예훼손 조항을 살펴보자.&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FONT color=#996633&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quot;공연히 사실 또는 허위의 사실을 적시(摘示)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성립하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6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quot;&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형법 307조는 '공간'에 대한 특이사항을 제시하지 않았다. 인터넷 공간에서 이뤄지는 명예훼손도 형법 307조에 의거해 충분히 처벌할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사이버 모욕죄'를 만든다는 것은 명백한 이중처벌에 해당한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런 의미에서, '인터넷 실명제'와 연계된 '사이버 모욕죄'를 강행하려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발상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고인에 대한 예우가 깍듯한 한국인의 특성상, 고인의 죽음까지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발상 자체 역시 도의적으로 도저히 해서는 안될 짓이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최진실 악플'과 '이명박 악플'은 경우가 다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사이버 모욕죄'를 '최진실법'으로 명명하려는 전여옥 의원의 발상은 틀렸다. '사이버 모욕죄'는 '이명박법'이다. 법은 대통령 개인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그리고 대통령과 그 여당의 특정한 이득을 위해 악용해서는 안된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하지만, 안타깝게도 한나라당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것에 대해서는 '법 개정'을 통해 억압하려는 발상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고인의 안타까운 자살의 악용까지 불사하는 공안정국의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lt;EMBED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1877317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bgcolor=&quot;#ffffff&quot; quality=&quot;high&quot;&gt;&lt;/EMBED&gt;
	    </content>
	    	</entry>
    	<entry>
	    <title>그녀는 '최진실'이었다, 차마 촬영할 수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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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tag:blog.daum.net,2008:ctzxp.12639958</id>
	    <author>
		    <name>박형준</name>
	    </author>
	    <updated>2008-10-03T02:13:01Z</updated>
	    <published>2008-10-03T02:13:0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녀는 울고 있었다. TV를 붙잡고 울고 있었다. 남편이 죽은 후부터 이상하게도 남편으로부터 편지가 왔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비디오테이프가 온 것이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TV 안에 비춰지는 남편의 모습은 초췌했다. 그리고 울고 있었다. 미안함을, 그리고 사랑을 토로하고 있었다. 먼저 떠나야만 하는 자신의 신세를 못내 미안해했으며 안타까워했다. 남편은 이미 죽었는데…. 하지만 TV 브라운관 속에 나오는 남편의 모습은 생생했다. 그녀는 울 수 밖에 없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녀는 '최진실'이었다. 영화는 그녀와 남편 역을 맡은 박신양의 인기를 업고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흥행보다 더 중요했던 것은 그토록 드라마틱한 장면이 준 슬픔, 그리고 그 '드라마틱'에 열연을 보태 가슴찡하게 했던 '그녀'의 존재였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Too far away&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하지만 참아야해 Far away&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따뜻한 햇살에도 이렇게&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쓸쓸하고 시려울때에도….'&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최진실, 그녀는 '최진실'이었다. '최진실'이라는 이름에 그 모든 것이 녹아있다. 그녀가 누렸던 영광도 부침도, 그 이름 안에 들어있다. 그녀를 사랑하는 이도, 때로는 비난하는 이도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녀는 '최진실'이었다. 이름 석자 속에 그녀의 모든 삶과 연기, 그리고 국민적 사랑도 숨어있었다. 그녀는 '최진실'이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s8.blog.daum.net/image/19/blog/2008/10/03/02/22/48e50356ebb22&amp;filename=1.jpg&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00&quot; width=&quot;50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9pt&quot;&gt;&lt;STRONG&gt;1997년, 영화 &lt;편지&gt;에 출연했던&amp;nbsp;故 최진실&amp;nbsp;&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녀는 하루아침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절친했던 동생의 남편, 그 자체로 동생이었던 남자의 죽음에 주저앉아버린 모습을 국민들이 확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그녀는 그렇듯 갑자기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루머에 괴로워했다는, 아니 억울해했다는 그녀. 하지만 그 인기만큼이나 그녀에게는 루머가 따라다녔다. 험악하고 험악했던 그 루머들,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누구도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분명했던 것은 갸냘픈 여자의 몸으로는 감당키 어려웠을 루머들이 태반이었다는 것일듯하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녀는 '최진실'이었다. 최진실, 너무 유명해져버린 그 이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오욕 속에서 감당키 어려운 부담 그 자체였을 이름이었을 것이다. 그녀는 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두 어린 아이를 남겨둔 채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차마 촬영할 수 없었다&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lt;/STRONG&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amp;nbsp;&lt;/STRONG&gt;&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s13.blog.daum.net/image/23/blog/2008/10/03/02/19/48e502acabb2c&amp;filename=_SDC10413.JPG&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00&quot; width=&quot;50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amp;nbsp;&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lt;/STRONG&gt;&lt;/SPAN&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s13.blog.daum.net/image/10/blog/2008/10/03/02/18/48e502675ad84&amp;filename=_SDC10412.JPG&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00&quot; width=&quot;50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9pt&quot;&gt;&lt;STRONG&gt;&lt;/STRONG&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빈소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있었다. 우리도 그속에 포함돼 있었다. 처음에는 열심히 카메라를 돌렸다. 하지만 가슴 속에 알 수 없는 부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왜였을까. 유명인의 빈소를 취재하고 슬퍼하는 지인 역시 유명인일 경우 카메라가 몰려들어 그 슬퍼하는 모습을 집중적으로 촬영해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 역시 '취재의 영역'에 속한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부담은 점점 커졌다. 아니,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과연 대중은 그 모습에 그렇게 카메라가 몰려 정신없이 플래쉬를 터뜨리는 것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결국 우리는 카메라를 꺾을 수 밖에 없었다. 빈소에 가보고 싶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저, 오랜시간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익숙하게 지켜봤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고 싶었다. 하지만 병원 용역직원들에게 있어 &quot;우리는 취재진&quot;이라는 모습을 너무 많이 비춰 빈소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 그저 먼발치에서 빈소 입구만을 보다가 어깨를 돌리고 말았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렇듯 몰려있던&amp;nbsp;취재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카메라를 터뜨리면서 '인간적인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누구라도 빈소에서의 이런 모습을 무감각하게 지켜보며 카메라를 돌리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울 듯하다. 그들의 마음 속에도 아마 그런 부담감은 있을 것이다. 씁쓸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어쩌면 우리는 그녀가 '최진실'이었다는 것을 의식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故 안재환의 사망 소식을 듣고 주저앉아버린 모습이 여전히 눈에 선했고 그 이전부터 너무나도 익숙하게 브라운관에서 봤던 그 모습 역시 여전히 눈에 선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우리의 결론, 결국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빈소에서만큼은 '개인'으로 돌아가 지인의 죽음에 슬퍼할 수 있는 여유를 줘야 한다고 믿는다. 게다가, 앞서 이야기했듯이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엔 그녀의 모습은 여전히 눈에 선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최진실, 그녀는 최진실이었다&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lt;/STRONG&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amp;nbsp;&lt;/STRONG&gt;&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s13.blog.daum.net/image/18/blog/2008/10/03/02/20/48e502ca22475&amp;filename=_SDC10415.JPG&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00&quot; width=&quot;50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amp;nbsp;&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quot;남자는 여자하기 나름&quot;이라던 그녀, &quot;영호야&quot;를 외치며 남자를 꼭 껴안았던 그 장면이 360도 카메라 회전 속에서 더욱 빛났던 그녀, 그녀는 최진실이었다. 그녀는 죽었다. 머릿속에서 영화 &lt;편지&gt;의 삽입곡이었던 'Too far away'&lt;TOO far away&gt;가 떠올랐다. 쓸쓸하면서도 간절했던 그 노래, 그 노래엔 최진실이 느껴진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녀는 '최진실'이었다. 그녀는 죽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이기엔 오랜 시일이 걸릴 것처럼 들린다. 빈소를 나서면서 탔던 택시에서 기사님이 말씀하신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c84205&gt;&quot;방금 전에 내린 손님, 아주머니셨는데 경상도에서 올라오셨대요. 최진실 가는 길을 왠지 지켜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다고.&quot;&lt;/FONT&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녀의 죽음을 믿을 수 없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이야기였던 것 같다. 그녀는 '최진실'이었다. 몸은 그렇게 떠났지만, 사람들의 마음 속엔 여전히 그녀를 '최진실'이라고 기억할 것이다. 영광도 오욕도 그 이름 속에 묻어있다. 그녀는 '최진실'이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s13.blog.daum.net/image/15/blog/2008/10/03/03/40/48e5157621a86&amp;filename=793.jpg&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46&quot; width=&quot;546&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s13.blog.daum.net/image/23/blog/2008/10/03/03/40/48e5157e3ece1&amp;filename=794.jpg&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46&quot; width=&quot;546&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193da9&gt;[몽구, 박형준 공동취재] &lt;/FONT&gt;&lt;A title=&quot;[http://mongu.net]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ongu.net/&quot; target=_blank&gt;&lt;STRONG&gt;&lt;FONT color=#193da9&gt;미디어몽구 블로그 바로가기&lt;/FONT&gt;&lt;/STRONG&gt;&lt;/A&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EMBED&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lt;EMBED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1867896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bgcolor=&quot;#ffffff&quot; quality=&quot;high&quot;&gt;&lt;/EMBED&gt;
	    </content>
	    	</entry>
    	<entry>
	    <title>'反이명박 국민전선' 탄생? 극복해야 할 것은 '체념의 정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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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박형준</name>
	    </author>
	    <updated>2008-10-02T00:53:48Z</updated>
	    <published>2008-10-02T00:53:4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명박 정부는 거침없다. 여론의 반발 따위는 크게 고려하는 것 같지 않다. 어차피 한나라당은 원내과반을 점하고 있으며, '조중동'과의 밀착은 더욱 강해져 '반발하는 여론'과 맞서는 '새로운 여론'을 부각시킬 수도 있다. '뉴라이트'를 중심으로 하는 우익 시민단체들도 충실히 이명박 정부에 보조하고 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석달 가까이 촛불이 켜져 이명박 정부를 압박했다는 사실이 쉽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 '종합부동산세 무력화'와 '방송 장악 기도'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리먼 인수 파문'도 이명박 정부의 임기초였다면 정국은 물론 대한민국 사회 전체를 달굴 막중한 이슈였을 것이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하지만 야당과 비판 성향 언론의 문제제기만 이어졌을 뿐, 시민들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20%대의 국정지지율을 가지고도 든든한 친위세력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과업을 밀어붙이고 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질긴 놈이 이긴다고? '질긴 놈'은 이명박 대통령이었다&lt;/SPAN&gt;&lt;/STRONG&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촛불 정국' 속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두 번씩이나 고개를 숙였다. 물론, 이명박 대통령의 그 행위는 진실성이 담보돼 있지 않다. 어청수 경찰청장을 필두로 한 경찰은 촛불시위 내내 '폭력진압' 논란을 일으켰으며, '조중동 광고불매운동'을 중심으로 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위협적인 대처에는 검찰이 동원됐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촛불이 꺼졌어도 검찰과 경찰의 '촛불'에 대한 집착은 변하지 않았다. 어청수 경찰청장이 직접 '아동학대죄 적용 검토'를 운운한 가운데, '유모차 부대' 엄마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관리를 자처하고 나선 예비군들에게도 적용됐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촛불은 사실상 8월 15일을 기점으로 규모가 줄어들다가 꺼졌다고 보는 것이 옳다. 지금은 10월에 들어선 시점, 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집요하다고밖에 볼 수 없다. 이명박 정부에 '반기'를 든 댓가를 톡톡히 치루게 해주겠다는 것일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촛불시위가 커진 이유는, 가두시위 초반에 일어난 경찰의 폭력적인 대응에 많은 시민들이 분노했다는 것이었다. '유모차부대'를 수사한다는 사안이라면 '분노'가 크게 일어날만 하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하지만 여전히 촛불에 호의적이거나 이명박 정부에 큰 반감을 가진 누리꾼들이나 당사자 정도를 제외하면 '분노'의 움직임은 일어나지 않았다. 게다가 그 움직임도 인터넷 공간에서 제한적으로 일어났을 뿐이다. 이젠 '남의 일'일 뿐이다. 외침은 공허해졌다. 무슨 이유일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촛불시위 당시, 일부 시위참가자들이 민감한 목소리로 내세웠던 모토 중 하나는 &quot;질긴 놈이 이긴다&quot;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모토는 결국 이명박 대통령의 것이 되고 말았다. 그는 변하지 않았다. 두 번이나 고개를 숙였지만, 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끝까지 질기게 '촛불시위'와 관련된 것들을 하나하나&amp;nbsp;무너트리는 중이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경찰과 검찰은 본래 정권의 성향을 따라간다. 시위 현장에서 복면을 쓰는 등 얼굴을 가리는 행위는&amp;nbsp;가중처벌해야 한다는 법안을 제시하거나 '떼법' 운운하는 여당 의원까지 있다. '건국 60주년 논란'과 같은 이념논쟁을 뜬금없이 일으키는 대통령의 친위 이념집단의 존재도 무시할 수는 없다. &quot;질긴 놈이 이긴다&quot;는 말은 결국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것이 됐다. 엄청난 위기를 겪고도 '질기게 버티는 법'을 선택해, 끝내 굽히지 않았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곳곳에 퍼진 '체념의 정서', 이명박 대통령의 원기 회복&lt;/SPAN&gt;&lt;/STRONG&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촛불시위를 뒷받침했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촛불시위의 '규모 유지'에 많은 비중을 기울였다. 하지만 지난 5월 24일 당시의 첫 가두시위 이후 경찰의 혹독한 폭력진압이 이어지면서 시위참가자 역시 '맞대응'에 나서면서, 촛불시위는 그야말로 전쟁터가 됐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하지만 그 전쟁터와 같은 분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이명박 대통령의 원기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줬다. 그런 분위기에 회의를 느끼고 이탈한 시위참가자도 있는가 하면, '궤변'을 불사하면서까지 촛불시위를 비하하거나 비난하는 이들도 나타났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속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법과 원칙'이라는 자신과는 잘 맞지 않는 카드를 꺼내들어 오히려 먹히는 아이러니한 일이 일어난다. 시위의 동력은 나날이 떨어졌으며, &quot;이렇게까지 나섰음에도 변한 것은 없다&quot;면서 '체념'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제는 이명박 정부가 뭘 해도 놀라지 않는 것이다. &quot;저 사람들이 그러면 그렇지 뭘&quot;, 이런 심리라고나 할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 '체념의 정서'는 검찰과 경찰 중심으로 조성되는 '공안정국'과 맞물린 측면도 크다. '마구잡이 연행'과 '후폭풍'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생활인이 용감하게 맞서는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보통 각오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체념의 정서'와 '알듯 모를듯한 공포'가 뒤섞여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그 '체념의 정서'를 밟고 일어서 20%대의 지지율임에도 불구하고 여당 한나라당의 배경 속에서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 '공안정국'은 그속에서 자연스럽게 파생된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찾아오는 추위 속 우리의 미래, '국민전선'이 성공하려면..&lt;/SPAN&gt;&lt;/STRONG&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명박 대통령은 '종합부동산세 개편' 및 '감세안' 등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친부유층 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대통령 본인이 '포기'를 언급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운하 카드'의 등장을 우려하고 있을 정도로 그의 정국 주도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아이러니하게도, 곧 겨울이 다가온다. 날씨는 한순간에 추워졌다. 추워지는 날씨는 우리의 현실을 반영한다. '공안정국' 속에서 움츠러드는 민주주의, 그리고 친부유층 위주 정책 속에서 삶을 위협하는 경기 불황과 금융불안정, 이명박 대통령의 자신감과 시민사회의 현실은 그렇듯 정확하게 '반비례'한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 '반비례'는 불과 7개월밖에 안지난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속에서 더욱 뚜렷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보자. 세상에서 제일 정직한 것은 시간, 우리의 몸이 웅크러져도 시간은 그렇게 흘러간다. 흘러가는 시간 속, 이명박 대통령과 시민사회의 '반비례'는 여전히 이어질 것이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광우병국민대책회의 지도부가 이명박 정부 및 그 정책에 반대하는 세력들을 망라한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한 새로운 연대기구'라는 '국민전선'을 만들었고는 하지만, 왜 '다소 늦은듯한 느낌'이 드는 것일까? 이 '국민전선'이 성공하고자 하면 무엇보다 그 웅크린 몸을 일으켜세울 '온기'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lt;EMBED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1863354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bgcolor=&quot;#ffffff&quot; quality=&quot;high&quot;&gt;&lt;/EMBED&gt;
	    </content>
	    	</entry>
    	<entry>
	    <title>'노변담화'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 '노무현'만큼만 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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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박형준</name>
	    </author>
	    <updated>2008-09-27T18:47:39Z</updated>
	    <published>2008-09-27T18:47:3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명박&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대통령의 노변담화, 누리꾼들이 냉소하는 이유&lt;/SPAN&gt;&lt;/STRONG&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노변담화(爐邊談話·Fireside chat), 화롯가에 둘러앉아서 서로 한가롭게 주고받는 이야기를 일컫는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 '노변담화'를 하겠다는 것이&amp;nbsp;화제가 됐다. 미국에서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뉴딜정책 지지 호소'를 위해 1933년 당시에 널리 보급된 라디오를 활용해 '소통'에 나섰던 전례가 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명박 대통령 측에서는 '대국민 정책 홍보'를 이유로 거론한다. &quot;정부 정책이 국민에게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 대통령이 국민에게 상시적으로 직접 설명하는 방안&quot;이라고 하는데, 한달에 약 1·2회에 걸여 회당 15분 정도의 시간을&amp;nbsp;가질 예정이라고 한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물론, 누리꾼들은 즉각 '냉소'의 반응을 보였다. 이미 &lt;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습니다&gt; 당시, '자영업자'로 소개했던 한 시민 패널이 알고 보니&amp;nbsp;2006년부터 올해 5월까지 국토해양부 택지개발팀에서 파견근무했던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던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게다가, 당시 대화에 참여했던 여대생이 '질문 사전 조율 의혹'을 주장하면서 또다시 파문이 일어났다는 것도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당시 &lt;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습니다&gt;를 보면, 예정된 노변담화의&amp;nbsp;향방도 짐작할 수 있다.&amp;nbsp;대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해명'과 '답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곳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세력 뿐이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많은 시민과 누리꾼들이 차가운 반응을 보였으며, 심지어 이명박 대통령 특유의 '뼈 있는 발언(촛불 주동자 발언)'이 누리꾼들을 분개시킨 적도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질문 사전 조율 의혹'과 '패널의 신분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한마디로 이벤트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많았던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노변담화'의 경우에도, 한번 그랬던 전력이 있기 때문에 신뢰를 쉽사리 보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명박 대통령은 특유의 말실수와 약자를 무시하고 폄하하는 발언을 남발하기로 유명하다. 리스트를 만들어 그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과 계기를 첨언하면 책 한권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명박 대통령의 경우, '노변담화'는 오히려 위험하다. 편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어떤 발언이 나와 파문이 될지 예상할 수가 없다. 게다가, &lt;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습니다&gt;의 경우처럼, 이명박 대통령이 뭔가 '해명'에 나설 경우 그것을 끄덕이며 납득하는 경우도 보기 드물다. 안하느니만 못할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주목받는 노무현의 '민주주의 2.0'&lt;/SPAN&gt;&lt;/STRONG&gt;&lt;/P&gt;
&lt;P&gt;&lt;STRONG&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lt;STRONG&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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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IMG id=photoIE000964759 src=&quot;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08/0927/IE000964759_STD.jpg&quot; onload=javascript:photoSizeIE000964759(); border=0&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lt;/SPAN&gt;&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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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 class=box_man align=lef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민주주의 2.0 갈무리&lt;/SPAN&gt;&lt;/TD&gt;
&lt;TD align=right&gt;&lt;!-- S: first TAG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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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class=box_tag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3px; PADDING-TOP: 0px&quot;&gt;&lt;A href=&quot;javascript:goTagNetwork('이명박');&quot;&gt;&lt;U&gt;&lt;FONT color=#0000ff&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lt;/FONT&gt;&lt;/U&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 E: first TAG --&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lt;/DIV&gt;
&lt;P&gt;&lt;U&gt;&lt;FONT color=#0000ff&gt;&lt;/FONT&gt;&lt;/U&gt;&lt;/P&gt;&lt;/STRONG&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런 상황에서, 전직 대통령이 토론사이트를 개설해 정치·경제·사회를 총망라한 이슈를 소재로 정체불명의 누리꾼과 토론을 갖고 있다는 것을 주목하게 된다. 그 주인공은 역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미 인터넷 공간에 익숙하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quot;청와대 참모가 대통령의 눈을 흐리는 것이 아니냐&quot;는 지적에 대해 &quot;내가 인터넷에 접속해 댓글까지 직접 본다&quot;는 이야기로써 화제에 오른 경우도 있었다. 현재 그는 '민주주의 2.0'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해 '종부세'나 '신자유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정체불명'의 누리꾼과 나누고 있으며, '노공이산'이라는 대화명을 통해 직접 댓글까지 달고 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물론, '정치적 의도'에 대해서는 친노 진영까지 나서서 극구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어쨌든 '전직 대통령'이라는 신분이 갖는 무게감은 다양한 설을 낳을 수 밖에 없다. 그속에서도 '노공이산'은 주변의 시선과 상관없이 누리꾼들과 뒤섞여 민감한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할 것이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누군지도 모르는 누리꾼들과 직접 뒤섞여 토론을 나누는 것은 그야말로 '소통'이다. &lt;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습니다&gt;에서 부적절한 의혹이 제기됐던 전례가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도 비교될 수 밖에 없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안그래도 한나라당 역시 이에 대해 민감하게 여긴다는 징후가 발견됐다. 지난 19일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명규 전략기획본부장은 &quot;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2.0 개설은 사실상 정치 복귀 선언으로써 사이버 대통령으로 군림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닌가 의심받기 충분하다&quot;는 반응을 보였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전직 대통령의 '정치적 발언권 행사'에 대한 논란을 차치하더라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통' 의지를 경계하는 한나라당의 반응을 엿볼 수 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자신들의 대통령은 '소통'이 안돼서, 혹은 '소통'을 못해서 골머리를 앓는 판국에, 토론과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기로 정평에 나 있고&amp;nbsp;정치적으로도 자신들이 '핑계'로 주로 내세워가면서 늘상 타격하는 전직 대통령이 직접 인터넷에서 '소통'과 '의견 개진'에 나서는 일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명박 대통령의 '노변담화'는 그 시점에서 발표됐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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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IMG id=photoIE000964760 src=&quot;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08/0927/IE000964760_STD.jpg&quot; onload=javascript:photoSizeIE000964760(); border=0&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lt;/SPAN&gt;&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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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 class=box_man align=lef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민주주의 2.0 갈무리&lt;/SPAN&gt;&lt;/TD&gt;
&lt;TD align=right&gt;&lt;!-- S: first TAG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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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class=box_tag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3px; PADDING-TOP: 0px&quot;&gt;&lt;A href=&quot;javascript:goTagNetwork('이명박');&quot;&gt;&lt;U&gt;&lt;FONT color=#0000ff&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lt;/FONT&gt;&lt;/U&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 E: first TAG --&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lt;/DIV&gt;
&lt;P&gt;&lt;U&gt;&lt;FONT color=#0000ff&gt;&lt;/FONT&gt;&lt;/U&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명박 대통령, 직접 뒹구를 각오하라&lt;/SPAN&gt;&lt;/STRONG&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노무현'처럼만 해야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소통'에 한해서는 절대불신의 대상으로 떠오른 이명박 대통령인만큼 어설픈 이벤트는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한다. 정 '소통'에 나서겠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신에게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서도 의연하게 대처할 각오가 필요하며 누구인지도 모르는 대상에게도 성심껏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럴 각오가 돼 있지 않다면, 어설픈 이벤트는 안하느니만 못할 것이다. 시쳇말로, 직접 뒹구를 각오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너무 많은 의혹을 남겼으며 너무 많은 말실수를 남겨 우려될 수 밖에 없다. 시민과 누리꾼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노변담화'를 냉소하는 근본적인 이유일 것이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lt;EMBED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1843767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bgcolor=&quot;#ffffff&quot; quality=&quot;high&quot;&gt;&lt;/EMBE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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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ry>
	    <title>YTN 조합원 12명 남대문 경찰서 자진 출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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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박형준</name>
	    </author>
	    <updated>2008-09-25T14:31:33Z</updated>
	    <published>2008-09-25T14:31:3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OBJECT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8,0,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quot;399&quot; width=&quot;502&quot; align=middle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gt;&lt;PARAM NAME=&quot;_cx&quot; VALUE=&quot;5080&quot;&gt;&lt;PARAM NAME=&quot;_cy&quot; VALUE=&quot;5080&quot;&gt;&lt;PARAM NAME=&quot;FlashVars&quot; VALUE=&quot;&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QGLGxnbH9oY$&quot;&gt;&lt;PARAM NAME=&quot;Src&quot; VALUE=&quot;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QGLGxnbH9oY$&quot;&gt;&lt;PARAM NAME=&quot;WMode&quot; VALUE=&quot;Window&quot;&gt;&lt;PARAM NAME=&quot;Play&quot; VALUE=&quot;-1&quot;&gt;&lt;PARAM NAME=&quot;Loop&quot; VALUE=&quot;-1&quot;&gt;&lt;PARAM NAME=&quot;Quality&quot; VALUE=&quot;High&quot;&gt;&lt;PARAM NAME=&quot;SAlign&quot; VALUE=&quot;&quot;&gt;&lt;PARAM NAME=&quot;Menu&quot; VALUE=&quot;-1&quot;&gt;&lt;PARAM NAME=&quot;Base&quot; VALUE=&quot;&quot;&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gt;&lt;PARAM NAME=&quot;Scale&quot; VALUE=&quot;ShowAll&quot;&gt;&lt;PARAM NAME=&quot;DeviceFont&quot; VALUE=&quot;0&quot;&gt;&lt;PARAM NAME=&quot;EmbedMovie&quot; VALUE=&quot;0&quot;&gt;&lt;PARAM NAME=&quot;BGColor&quot; VALUE=&quot;000000&quot;&gt;&lt;PARAM NAME=&quot;SWRemote&quot; VALUE=&quot;&quot;&gt;&lt;PARAM NAME=&quot;MovieData&quot; VALUE=&quot;&quot;&gt;&lt;PARAM NAME=&quot;SeamlessTabbing&quot; VALUE=&quot;1&quot;&gt;&lt;PARAM NAME=&quot;Profile&quot; VALUE=&quot;0&quot;&gt;&lt;PARAM NAME=&quot;ProfileAddress&quot; VALUE=&quot;&quot;&gt;&lt;PARAM NAME=&quot;ProfilePort&quot; VALUE=&quot;0&quot;&gt;&lt;PARAM NAME=&quot;AllowNetworking&quot; VALUE=&quot;all&quot;&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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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영상속보] YTN 노조 조합원 12명이 남대문경찰서에 출두했다. 노종면 위원장과 권석재 사무국장, 정유신 돌발영상 PD 등 6명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사측에 의해 고소됐으며(지난 9일), 임장혁 돌발영상 팀장 등의 6명의 사원이 추가로 고소됐다. &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YTN 노조는 &quot;경찰이 역사와 정의와 신성한 법 정신이 무엇을 옳다 하는지 공정하고 겸허한 자세로 판단할 것을 기대한다&quot;면서,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사실로 입증해내겠다고 밝혔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1. 구본홍 사장은 과연 '적법한 사장'인가.&lt;BR&gt;2. 구본홍 사장 선임 주총이 '날치기 주총'임을 입증하겠다.&lt;BR&gt;3. 쟁의 행위는 전혀 없었다.&lt;BR&gt;4. 폭력 등의 위력을 행사한 적도 없었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5. 사측의 '날치기 징계'도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6. 경찰은 공정한 수사를 해야 한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이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도 조사를 벌여 검증해나가겠지만, 지켜보는 시민과 누리꾼들도 주시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본다. 언론인이 '사장 인정 여부'에 따른 투쟁을 벌이다가 사측의 고소에 의해 프로그램 편집 및 제작(돌발영상)에 나설 시간에 경찰서에 출두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공세를 펼쳐온 YTN 노조, '자진출두'와 조사 과정 속에서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지, 그 이후의 구도는 어떻게 전개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lt;/P&gt;
&lt;P&gt;&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윈앰프 방송 마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ctzxp/12601659"/>
		<id>tag:blog.daum.net,2008:ctzxp.12601659</id>
	    <author>
		    <name>박형준</name>
	    </author>
	    <updated>2008-09-24T23:45:01Z</updated>
	    <published>2008-09-24T23:45:0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lt;/P&gt;
&lt;P&gt;다음 방송은 주말쯤, 그때쯤 하겠습니다. 들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방송 장악'에 맞서는, 방송 3사 노조의 3사 3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ctzxp/12600896"/>
		<id>tag:blog.daum.net,2008:ctzxp.12600896</id>
	    <author>
		    <name>박형준</name>
	    </author>
	    <updated>2008-09-24T21:05:49Z</updated>
	    <published>2008-09-24T21:05:4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 기도는, 일단 장기전의 입구에 들어섰다. 이병순 사장이 안착한 KBS가 복잡한 내부 기류와 맞물려 가장 수세에 몰려 있으며, 반대로 MBC와 YTN은 노조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amp;nbsp;일단은 공세를 벌이고 있다. 물론, 이 공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판단이 어렵다. 어쨌든 정권을 잡고 정치력과 국가권력을 동원할 수 있는 입장은 이명박 정부이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낙하산 사장의 투하, 그 낙하산 사장을 통한 인사권 활용, 민영미디어렙의 도입, 경찰이나 검찰 등의 국가공권력의 움직임 등, 이명박 정부가 동원하는 수단은 실로 다양하다. 저마다의 입장은 다르지만, 어쨌든 방송3사는 이에 대해 그 저마다의 입장에 맞게 이에 대처하고 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YTN 노조, 전환점은 '노종면 위원장 등장'&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YTN 노조의 낙하산 사장 저지투쟁은 노종면 현 노조위원장의 등장과 함께 민첩함과 치밀함이 돋보이기 시작했다. '막둥이 YTN 지키미(&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A href=&quot;http://cafe.daum.net/YTNYTN&quot; target=&quot;_blank&quot;&gt;http://cafe.daum.net/YTNYTN&lt;/A&gt;&lt;/SPAN&gt;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카페를 축으로 한 시민들과의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구본홍 사장을 중심으로 한 사측의 대처에 대해 보다 조직적으로 번뜩이는 책략으로써 맞서고 있다는 점을 특기할 만하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구본홍 사장의 전반적인 인사 발령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가장 대표적이다. 새로운 발령을 거부하면서 기존의 위치에서 그대로 근무하면서, 새로 발령된&amp;nbsp;각 부장과 팀장의 업무 지시에 '불복종'으로 맞서고 있는 것이다. 그와 더불어&amp;nbsp;이에 대해 '보복인사' 규정과 함께 조만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제소하는 계획도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물론,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방송'이라는 틀을 유기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과 누리꾼들의 열렬한 응원을 얻은 것도 고정관념의 틀을 깬 과감한 대처라고 평가할 만하다. 지난 16일에는 생방송 뉴스 진행 도중 노조원들이 스튜디오 뒤에서 직접 '공정방송'과 '낙하산 사장 반대'의 의미가 담긴 플랜카드를 들고 '생방송 시위'를 시도해 '격찬'을 받은 것이다. 사측의 허를 찌른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기자들의 리포팅 역시 이들에게 있어 주요 투쟁 수단이다. 가슴에 '공정방송' 리본과 '낙하산 사장 반대' 뱃지를 달고 리포팅에 나선 것이다. 방송의 특성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이 투쟁수단은, 확실히 논란의 여지는 있다. 하지만, 정권의 방송 장악 시도가 지극히 비상식적인만큼 보통 수단만 가지고는 투쟁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고민이 깊게 배어있는 것 같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어떤 측면에서 보면 무모해보인다. 하지만, YTN 노조의 이와 같은 '브라운관 적극 활용 투쟁'은 &quot;무모해보이는 승부 이면의 냉철한 계산&quot;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시청자의 눈과 귀, 그리고 입소문을 노리고 있다. 그러면서 '명분'을 거머쥔다. 최소한 일석이조다. 이 정도 승부수라면 모험을 할 가치가 있다. YTN 노조의 승부수는 그래서 빛이 난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 승부수에는 YTN이 그만큼 절박한 현실에 처해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재민 문화관광체육부 차관의 '민영화 및 주식매각 발언' 논란을 거치면서 YTN 노조 역시 진검승부에 나선 것이다. 정권이 자극할수록 YTN노조는 보다 조직적으로 민첩하게 움직인다. 전략적으로 대단히 흥미로운 투쟁수단이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YTN 노조를 특히나 지켜봐야 할 또 하나의 이유는 '총파업'과도 연계돼 있다. YTN 노조는 이미 노종면 위원장의 취임과 함께 '총파업 찬반 투표'를 벌여 높은 투표율과 높은 찬성률로 압도적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하지만, 막상 '총파업'을 당장 실천하지는 않고 있다. '총파업'은 사실상 모든 것을 걸며, 또한 모든 것을 내버리고 시도하는 투쟁이다. 강도높은 패는 가장 급박하고도 위태로운 순간에 활용하겠다는 뜻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나아감과 물러섬이 현란하게 조절되고 있으며, 민첩한 조직력이 이렇듯 빛을 발하고 있다. YTN 노조가 시민들의 격찬의 대상이 된 것, 결코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닌 셈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강력한 조직력'으로 승부하는 MBC 노조&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YTN 노조가 그렇듯 '현란하다'면, MBC 노조는 그야말로 강력하다. 그들은 초장부터 일체감이 돋보였다. 'PD수첩'이 검찰 수사 등을 맞이하면서 정권의 주된 타깃이 되자마자 MBC 노조는 촛불집회를 주도하기까지 하는 등, '촛불시민'과 가장 먼저 조직직인 연대의 모양새를 갖췄으며, 내부의 단합 역시 대단히 견고하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비록, 끝내 저지하지는 못했지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PD수첩' 사과방송 명령을 엄기영 사장이 직접 실천하고자 할 때, 그들은 그 견고한 조직력으로써 저지에 나서 시민과 누리꾼의 성원을 얻었다. 누군가가 &quot;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quot;고 했다. 그 이야기를 가장 처음부터 실천하면서 '믿음'을 준 이들은 바로 MBC 노조였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물론, 이들도 YTN 노조와 같은 운명에 처해져 있다. 가장 먼저 '민영화'의 입방아에 오르내렸으며, 시사교육국장 경질을 대표로 한 인사발령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결국, MBC 시사교양국 PD들은 이에 대해 엄기영 사장을 필두로 한 경영진이 보름 이상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국장과 책임PD, 해당 PD가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의견을 조율하는 '시사'를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MBC노조의 강력함을 음미하기 좋은 장면은, 3차 소환까지 거부하면서 강제구인을 앞둔 'PD수첩' 이춘근·김보슬 PD의 '사내 숙식 농성'을 보조하면서 교대로 이들과 함께 하면서 만일에 대비하는 움직임이다. 검찰이 방송국 내로 진입해 두 PD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할 경우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이야기다. MBC 노조 특유의 승부수라 할만 하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만일, 방송국 내로 진입한 검찰 수사관들이 두 PD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하면서 노조원들이 이를 실력으로써 저지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이 움직임이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곳곳에 전파된다면, 시민과 누리꾼들은 시각적으로 강한 충격을 받게 된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 기도 및 '말 안듣는 프로그램'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상징하는 장면이 되는 것이다. '말 안듣는 프로그램'이 위협받고 있는 곳은 비단 MBC만이 아니다. YTN과 KBS 모두 해당된다. 방송3사에 걸쳐 강한 충격으로 남는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럼으로써, 검찰조차도 두 PD에 대한 강제구인에 대해 부담을 느끼면서 두 PD의 3차 소환 거부 이후 한달 이상 '강제구인'을 시도하지 못하는 있다. MBC 노조 특유의 강력한 조직력이 보여주는 현실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amp;nbsp;&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노조의 방관 속 사내 단체의 분전, 투쟁 강도가 가장 떨어지는 KBS&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KBS는 이미, 약 5년 전에 노조를 주축으로 서동구 사장의 출근저지 투쟁에 나서 결국 서동구 사장의 사퇴를 이끌어냈던 전례가 있다. 전례가 있는만큼 가장 관록있는 투쟁 강도를 보여줄 수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정연주 전 사장에 대한 시각을 놓고 내부구성원들이 '친정'과 '반정'으로 갈라져, '반정'을 표방하는 박승규 체제의 노조가 주도권을 행사하면서 상황은 복잡해졌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KBS 노조는 정연주 사장 해임을 사실상 '방관'했다는 비난에 노출됐으며, 이병순 사장에 대해서도 '내부 인사'라는 이유로 '낙하산 사장'으로 규정짓기를 거부했다. 결국 '사원행동'이라는 사내 단체만이 외롭게 분전하고 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하지만 이들의 분전도, 불과 5년 전 '서동구 사장 출근저지 투쟁'을 떠올리자면 뭔가 부족한 감이 있다. 그 당시만큼의 절박함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숫적 불리함에 따른 결과일 수도 있지만, '보이는 것'으로만 따지자면 MBC 노조와 YTN 노조에 비해 다소 부족해보인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렇다고 KBS의 현실이 그들에 비해 덜 절박한 것은 아니다. KBS2 TV가 민영화 대상으로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기도에 반대하거나 이병순 사장을 반대하는 내부구성원에 대한 '좌천성 인사'가 남발되고 있다. 똑같은 위기상황이다. '사원행동'을 축으로 하는 투쟁의 중심에는 기자와 PD들이 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전략적인 선택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구본홍 사장을 사실상 무력화시키고 있는 YTN 노조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숫적으로 불리할수록 온몸을 아끼지 말고 던져야 한다. 그래야만이 불리한 전세를 뒤집으면서 역시나 '시각적 충격'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무리해보이는 승부수도 그 이면에 냉철한 전략적 선택을 깔아둔다면 빛을 발할 수 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미 이병순 사장은 '인사 발령'을 통한 '좌천성 인사'를 앞세우고 있으며, '말 안듣는 프로그램'에 대한 폐지 및 개편의 의사를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밝혀 국회 국정감사에서조차도 논란이 됐던 적이 있다. 이명박 정부의 대처가 타 방송사에 비해 몇 걸음 이상 앞서고 있다는 뜻이다. 시쳇말로, 이판사판 공사판에 가까운 상황이라는 이야기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판사판 공사판, 이 상황에서는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 이미 다소 늦은 것 같지만,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행동'으로 보여준다면 '연대'는 자연스럽게 뒤따라온다는 인식이 필요해보인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TRONG&gt;방송, 시련의 계절&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YTN의 경우 오는 25일에 사측으로부터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고소당한 12명의 조합원이 남대문경찰서로부터 조사를 받는다. 그와 더불어 '연가 투쟁'이 시작된다. 보다 강력한 카드들이 서서히 등장한다는 이야기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 현실이 바로 방송이 맞이한 오늘의 시련의 계절을 말해준다. 정권이 국가권력과 정치적 수단을 동원돼 짓누르려 할 경우에 처할 수 있는 위기란 위기는 몽땅 형태를 드러냈다. 이속에서 방송3사 노조가 보여줄 길은 무엇일까? 이들의 눈초리는 결국 이들이 '방송 민주화'와 '공정방송'이라는 미덕을 끝내 지켜낼 수 있을지를 주목하고 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시련의 계절, &quot;질긴 놈이 끝내 이긴다&quot;던 누군가의 처절했던 목소리가 귓가에서 가셔지지 않는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lt;EMBED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1830644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bgcolor=&quot;#ffffff&quot; quality=&quot;high&quot;&gt;&lt;/EMBED&gt;
	    </content>
	    	</entry>
    	<entry>
	    <title>&lt;꿈 속에서&gt;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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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박형준</name>
	    </author>
	    <updated>2008-09-24T03:25:26Z</updated>
	    <published>2008-09-24T03:25:2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칠흑같이 어두운 정적이었다. 무서웠을까? 아니다. 친숙했다. 아늑했다. 마음의 짐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안도를 느꼈다. 인간이 태어난다는 것, 한편으로는 이 칠흑같은 정적 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기어올라가든 주저앉든, 애써 모닥불이라도 피우든지 아니면 그 정적에 만족하든, 그 모든 것은 자유의지에 달려있다. 하나의 공간, 하지만 선택은 무수하다. 물론, 어떤 선택을 하든 물론 책임과 뒷감당은 각자에게 있겠지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주저앉아버렸다. 정적에 만족한 것일까? 글쎄, 그건 아닌 것 같다. 아니, 별짓 다 했다고 보는게 옳겠지. 드러누워도 봤으며, 심드렁하게 저 위를 바라봤던 것도 같다. 나가고 싶어하는 것 같았지만, 한편으로는 아니었다. 복잡한 마음의 갈래에서 뭔가를 콕 집어 선택한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었다. 의지가 강했지만, 한편으로는 약했다. 뭘 하고 싶었던 것일까? 나가고 싶었을까? 아니면 그렇게 영원히&amp;nbsp;주저앉고 싶었을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런 사람이었다. 자신을&amp;nbsp;알고 싶어했지만, 알 수가 없었다. 잘 아는 것 같았지만, 돌아보면 아닌 것 같았다. 냉소적이었지만 누구보다 뜨거웠다. 강한 것 같았지만 누구보다 약했다. 희망적이었지만 굉장히 절망적이기도 했다. 인생은 불완전의 연속이라지만&amp;nbsp;이럴수가 있었을까. 복잡한 생각 속에서 행동은 굼떴거나 뜬금없었으며, 미친듯이 웃다가도 치를 떠는 아픔에 그것을 감추는 법을 알고자 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물론, 해답은 없었다. 틀을 부수어야 한다고 했나? 헤르만 헤세는 &lt;유리알 유희&gt;를 통해 그렇게 말했던 것 같다. 글쎄 말이다. 부숴야 나갈 수 있겠지. 하지만 묻고자 했다. 말이야 쉽지. 그게 얼마나 어려운 건줄 알아? 그속에서 시간은 흘러만 갔다. 정적 바깥에서 본다면,&amp;nbsp;이렇게 웃기는 놈은 둘도 없을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정적 속에서 그렇게 꿈을 꾸었다. 정적 속 그 꿈속에서는, 울고 있었다. 마치 파노라마와도 같았다. 별 시덥지 않은 이유로 울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여태껏 짐덩어리로 남아있는 무거운 일에 울기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혼자 심각했지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이건 완벽한 웃기는 놈이다. 넌 도대체 뭐야? 나가고 싶은거야? 말고 싶은거야?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애써 사다리를 구해 올라가고자 하는 시도를 안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amp;nbsp;자신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올라가기를 멈춘 것 같았다.&amp;nbsp;다분히 의식적이다.&amp;nbsp;이 정적에 만족한다는 것을 애써 자위하며 그렇게 달래왔을 것이다.&amp;nbsp;아이고, 시간이 썩어나는 것은 아닐텐데&amp;nbsp;시끄러운 소리만 없었지 이것은 공회전이었다. 움직이기는 하는데 결국 제자리, 또 제자리.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때였다. 문득 하얀 나비가 보였다. 예뻤다. 나비가 웃는다. 생전 처음이었다. 화려한 나비, 저 나비가 왜 웃는 것일까. 헛것을 보고 있던 것일까. 미쳐버린 것일까. 두 눈을 부비며 다시 나비를 본다. 칠흑같은 정적이었기 때문에 비록 작은 나비였어도 눈에 확 튈 수 밖에 없었다. 나비를 응시한다. 나비는 나풀나풀 날아오른다. 다시 미소지으며 날개짓한다. 미쳐버리겠다.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다. 다시 몸을 일으키기 시작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정적 가장 밑바닥을 스스로 자처해 주저앉기를 자처했던 순간에 봤던 나비의 날개짓이었다. 처음이었다. 다정한 미소와 몸짓, 마치 일어나라고 부드럽게 채근하는 것 같았던 저 날개짓, 멍하니 바라봤다. 아니, 멍하니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약했다. 계속 보고 싶었다. 일으킨 몸은 나비를 향해 손을 뻗는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나비는 인도하듯이 날아올랐다. 위로 올라간다. 정적 맨 위였다. 저 맨 위에는 빛을 향해 나아가는 맨홀이 있다. 뭘 말하는거지? 맨홀 위로 올라가보라는 것일까? 두려웠다. 무서웠다. 생각해보면 분수에 맞지 않는 나비인 것도 같은데, 그런데 위에 올라가보기까지 하라고? 저 나비, 제정신일까? 왜 정적 가장 밑바닥에 주저앉은 사람한테 저런 포근한 날개짓을 하지? 뭔가 훔쳐보기라도 한 것일까? 정곡을 찌른 것일까?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아아, 문답은 쉴새없이 이어진다. 문답 속에서 일으켜진 몸은 주체를 못하고 다시 사다리를 만지며 타고 올라가기 시작한다. 나비의 몸짓에 맞춰 조심조심 사뿐사뿐, 저 맨홀 바깥의 세상에는 뭐가 있을까? 글쎄, 올라가는 지금같아서야 황홀한 아름다움이나 포근함이 자리잡고 있을 것 같은데, 과연 그럴까? 두려움은 끝이 없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하지만 다시 찾아온 무거운 마음, 저 나비는 분수에 맞지 않는다는 냉철한 현실 인식이었다. 현실주의자를 자처했고 그러다 보니 냉소주의자가 된 꼴에 저런 나비가 나에게 가당키나 한 것이냐는 현실 인식이다. 나비가 줄 수 있는 것은 많지만, 나비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어쩌면, 나비는 그렇듯 행동을 같이 하는 것만으로 만족을 느끼며 내게 그 포근한 미소를 지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래서야 쓰나. 다시 주저하게 된다. 사다리에 올라선 엉거주춤한 그 자세로 말이다. 올라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 자세로 제법 오래 있었다. 고민이 시작된다. 나비는 내게 뭘 바라는 것일까. 뭔가 바라는 것 같은 날개짓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것을 잡아내야 한다. 바로 그 잡아내야 하는 것에 대한 고민과 함께 무거운 현실 인식이 남자를 멈추게 한 것이다. 엉거주춤한 그 자세, 얼마나 답답해보일까. 어떻게 해야 하나. 저질러야 하나. 아니면 주제파악해야 하나. 이 황송한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비극은 그때 찾아왔다. 나비가 갑자기 추락한다. 미소에 갑자기 반응하지 않더니 추락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더니 결국 땅에 떨어졌다. 아뜩함이 느껴진다. 저 아름다운 나비가 저렇게, 저렇게 추락해버리다니. 눈물이 나오려 한다. 하지만 정작 나오진 않았다. 덜덜 떨리는 몸짓 속에서&amp;nbsp;다리가&amp;nbsp;후들거리기 시작한다.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다. 떨어진다, 떨어진다, 그래. 결국 떨어졌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멈칫했던 그 순간이 저주스러웠다. 저질렀어야 한다는 후회가 엄습한다. 뭔가 해보기도 전에&amp;nbsp;비극이 찾아왔다. 어쩌면 나비는 &quot;나도 이 정적 속에서 나가고 싶은데 같이 나갈래?&quot;라는 의미의 미소를 던진 것일지도 모른다. 아아, 죽일 놈이 되고 말았다. 적어도 그 비극만은 피했을 것이다. 아니, 혹시 알아?&amp;nbsp;의도치 않게 행복을 줬을지 또 누가 알아? &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화려한 세계에 살던 나비, 하지만 그속에서 정적에 갇혀 고뇌했던 그 나비였다. 직접 이야기를 듣기까지 했는데 그걸 외면해? 역시 죽일 놈이야. 자격이 없잖아! 그렇게 비통한 심정에 빠지는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나비가 인도하고자 했던, 아니 같이 나가자고 했던 저 맨홀 뚜껑 위 세상은 결국 알아보지 못하고 말았다. 이 정적에 얼마나 있든, 편하든 불편하든, 이것은 평생 짊어지고 갈 마음의 짐이다.&amp;nbsp;나비를 잊지 못할 것이다.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고 만다. 남몰래, 아무도 없지만 남몰래, 들키지 않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오랫동안 자주 꾸던 꿈이었다. 이윽고, 이 꿈과 같던 일 속에 숨겨진 열쇠를 찾고&amp;nbsp; 않아도 찾아야만 하는 일이 곧 생긴다. 아니, 찾아야만 하는 일인데 마침 잘된 일일 수도 있겠지. 사다리를 밟아 한걸음 한걸음, 그때로 되돌아가보는 것이다.&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lt;/SPAN&gt;&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모멸별곡(侮蔑別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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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tag:blog.daum.net,2008:ctzxp.12591525</id>
	    <author>
		    <name>박형준</name>
	    </author>
	    <updated>2008-09-23T01:53:27Z</updated>
	    <published>2008-09-23T01:53:2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제법 정중하게 온 메일이었다. 하지만 그건 한마디로 꺼져달라는 이야기였다. 정중했지만 잔혹했다. 역시 그녀다웠다. 남자는 자조적인 웃음을 띄우며 늦은 밤에 담배 한개비를 문다. 예견했던 일이었다. 그래서 쓴웃음이 나왔을 것이다. 놀랍지 않았다. 그저 쓴웃음, 쓴웃음 뿐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인간의 인연은 한없이 무거우면서도 한없이 가볍다. 하지만 남자는, 가벼운 인연이었음에 비해 비교적 오래 남을 예리한 상처가 가슴속에 새겨졌음을 느낀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가슴은 진정되지 않는다. 울어야 하는 것일까? 여자에게 욕이라도 퍼부어야 하는 것일까? 하지만 여자는 연락 가능한 모든 것을 차단해놓은채 잔혹한 칼을 날렸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울자니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 웃어야 할 상황이 아닌데 자꾸만 웃게 된다. 눈은 스멀스멀 기어올라가는 담배연기를 주목한다. 주위의 눈총에도 남자는 담배를 끊을 수 없는 이유를 다시 느끼게 된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하지 못했던 말들, 그리고 티내지 말아야 했던 이야기와 표정들, 오직 담배연기만이 그것을 대변해주었다. 담배연기는 남자의 숱한 상처와 드러내고 싶지만 드러낼 수 없었던 그 많은 것들을 담고 하늘로 올라간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담배연기를 바라보면서 남자는 다시 고민에 빠진다. 이가 갈리는 상황이다. 치욕적인 상황이다. 누구한테 어떻게 말도 못할 정도로 치욕적이다. 대관절 누군가에게 감정을 품고 아낌없이 나누고 싶었던 마음을 품는다는 것이 이렇게 괴로운 일일 줄이야. 마음 속으로는 슬며시 이기심이 고개를 든다. 그녀에겐 욕과 저주가 마땅하다는 유혹이 남자를 휘감는다. 네겐 그 누구보다 험한 저주를 날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 그 능력 뒀다가 어디에 쓸꺼야. 해봐. 어서 해봐. 악의 탈을 쓴 남자의 내면이 속삭이는 이야기였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하지만 선의 탈을 쓴, 어쩌면 위선의 탈을 뒤집어 쓴 것일지도 모르는 또다른 내면은 남자에게 또다시 참을성을 요구한다. 평소에 했던 연기를 오늘처럼 내일도 또다시 하면 된다는 이야기였다. 어차피 인생이란 상처를 주고 받는 공회전이다. 어차피 그런건데 뭘 그리 고민하느냐는 선문답이었다. 애써 밝은 표정을 지어가며, 애써 장난끼를 동원해가며 고민없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평소의 그 모습처럼 말이다. 이런, 이것은 남자의 주무기였다. 세상은 그것을 포커페이스라고도 하는 모양이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따져보면 삼류영화만도 못한 허접한 이야기, 그런 삼류영화만도 못한 이야기의 당사자가 돼 담배를 빼물면서 타오르는 연기를 멍하게 쳐다보며 쓴웃음을 지어야 하는 현실이라니. 남자는 스스로를 향해 이렇게 중얼거린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quot;이 병신새끼야.&quo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정신병자같았다. 스스로 그렇게 욕지거리를 내뱉으면서 거울을 바라본다. 네가 무슨 로버트 드니로인 줄 알아? &lt;택시 드라이버&gt; 흉내내니? 그러면서 씨익 웃는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남자의 얼굴은 훌륭하다. 잘 생겨서 훌륭하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오히려 멍청하게 생겼다. 하지만 멍청하게 생겼기에 훌륭하다. 멍청하게 생겼기에 감출 수 있다. 적당한 수다에 적당한 웃음, 이 요소들이 갖춰지면 훌륭한 포커페이스가 된다. 남자는 이 포커페이스를 잘 활용해왔다. 때로는 악마의 미소를 속으로 짓고 있을 때, 그것을 감추는 용도로도 제법 쏠쏠하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남자를 짓누르는 것은 알 수 없는 무서움이었다. 무서웠다. 그런 이유에서 스스로를 향해 자주 '병신새끼야'를 찾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왜 무서운데? 도대체 뭐가 무서운데? 어차피 인생은 혼자야. 너같이 복잡다단한 또라이를 이해해주고 안아줄 사람이 세상에 있는 줄 알아? 뭐,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없기에 더 찾아보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 그리고 욕심이다. 그리고 그것이 인생이다. 없는 것을 찾아 채워가며 행복을 느끼고 상처를 만회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낙일테니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남자의 숙제는 오늘도 이어진다. 간단하지만 어려운 것이다. 납득하라. 너따위를 받아줄 인간이 없다는 것을 납득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악마의 미소를 감추고, 그러면서도 무서움을 느끼는 이중적인 네 교활한 심성 따위를 누가 받아주겠느냐는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남자는 그렇게 조금씩 자기합리화를 배워나가고 있었다. 슬픈 일에 격렬하게 울면서 맥을 놨던 과거와는 달리 남자는 충격을 안으로 흡수하면서 감출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기합리화'라는 것을 알고 실천할 수 있게 됐다. 그 어떤 모멸감도, 그 어떤 충격도 그렇듯 안으로 삭혀나간다. 나 자신을 그렇게 악으로 만들어가면서까지 자기합리화로 모멸감과 충격을 극복해야 하는게 운명이라면 그것도 받아들여야 한다. 적어도 술처먹고 깽판쳐가며 오버하는 자기합리화보단 이편이 훨 낫지 않은가.&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런 자기합리화 속에서 남자는 줄담배를 피워댄다. 아침해가 뜨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밖으로 나가 오늘도 어제처럼 지낼 것이다. 그것이 삶이다. 남자 뿐 아니라, 어쩌면 세상 모두가 무표정한 얼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 속에 제각기 입은 생채기를 감추면서 살아갈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남자는 모멸감과 모욕을 아낌없이 선사한 여자에게 경의를 표한다. 저주가 아닌 경의다. 알고보면 가련한 여인이다. 갖은 상처 속에서 남에게 모멸감과 모욕을 선사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지키는 방법으로 삼은 여인이다. 그렇기에 나는 욕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이유와 애절한 사연이 있을 것이기에 그것은 욕할 수가 없다.&amp;nbsp;남자 자신이 피해자일지라도 그것을 이해하기에 욕할 수 없다. 남자가 성인군자라서가 아니다. 남자도 그 입장에선 그럴 수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남자는 여자가 얼마전에 선물해준 책을 라이터로 태워버리면서 고민에 빠진다. 이 가련한 여인에겐 어떤 축복을 보내야 할까? 행복하라고? 잘 살라고? 그건 너무 심심하다. 아마도 이런 축복일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quot;당신의 그 사랑만큼은 당신을 그렇게도 괴롭혔던 그 상처로부터 자유롭기를. 오만함과 건방짐으로 휘감은 당신이지만 그속에는 한없이 떨고 눈물흘렸던 그 삶이 들어있음을 알고 있습니다.&quo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남자는 결국 다시 담배를 빼물어 연기를 허공 위로 흩날렸다. 축복의 연기였다. 남자는 그렇게 다시 위선의 탈을 쓴 것이다. 결국 그렇게 오늘 하루는 시작될 것이다.&lt;/SPAN&gt;&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경찰의 단속 의지, 직접 찾아가본 업주의 반응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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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tag:blog.daum.net,2008:ctzxp.12572454</id>
	    <author>
		    <name>박형준</name>
	    </author>
	    <updated>2008-09-19T11:34:39Z</updated>
	    <published>2008-09-19T11:34:3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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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TRONG&gt;집창촌 업주 인터뷰 &quot;경찰 단속도 좋지만...&quot;&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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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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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TYLE&gt;
	&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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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a:link, a:hover, a:visited { color:#333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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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
	&lt;/STYLE&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신당동 경찰청 기동본부 연경장에서는 '그린포스 부대'와 '스텔스 부대'의 발대식이 있었다. 촛불시위에 대처하기 위한 경찰청 기동대를 중심으로 '민생치안' 확립을 강력하게 실천하기 위한 목적의 부대라고 한다.&amp;nbsp;그중에서도 특히 '스텔스 부대'가 불법 성매매 업소와 사행성 오락장 등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에 나서는 부대라고 한다.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도 직접 참석해 연설하면서, 그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과시했다. &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 이후에 찾아갔던 곳은 서울 시내에 위치한 모 집창촌이었다. '장안동 파문' 등과 같이 경찰을 주축으로 한 정부와 업주들의 전쟁이 사실상 터진 상황에서 '그린포스 부대'와 '스텔스 부대'가 창설된 것에 대해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일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그 반응이 궁금했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물론, 취재는 쉽지 않았다. 우리가 카메라를 꺼내는 순간, 길가에 모여앉아 서로 대화를 나누던 업주들이 몰려와 격렬한 분노를 터뜨렸던 것이다. 그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언론에 대한 분노도 상당했다. 고충이나 실태 및 문제점에 대한 반응을 담거나 성 노동자와의 인터뷰도 갖는 등, 기자들이 집창촌을 방문해 이것저것 질문하지만 막상 보도과정에서 그런 요점들은 삭제되면서 '딴판인 보도'가 나간다는 이야기였다. &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들과의 대화는 간신히 이루어질 수 있었다. 2시간에 걸친 대화였다. 그들이 강조하는 것은 '집창촌'과 '음성적인 성매매'와의 구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본인들은 질병관리본부나 에이즈퇴치연맹 등과 사실상 협조체제를 구성하면서 관리와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음성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성매매와는 엄연히 다르며, 그것에는 단속이 미치기 어려운 것은 물론 훨씬 위험하다는 이야기였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차라리, 수도권&amp;nbsp;근교 외친곳&amp;nbsp;일대에 '집창촌'을 만들어 집중적인 관리와 통제가 이루어지는 것이 낫다는&amp;nbsp;주장을 했다. 이것은 김강자 전 종암경찰서장의 '공창제'&amp;nbsp;주장과도 통하는 이야기였다.&amp;nbsp;최근 경찰의 '성매매 단속' 의지에 대해, 국민들 역시 &quot;저것들 얼마나 가겠느냐&quot;는 회의를 느낄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운 것도 흥미로웠다. &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들의 주장 모두가 옳을 수는 없다. '성매매'라는 이슈는 찬반 양론이 뜨겁게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이슈이기에 이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찬성과 반대가 격렬하게 나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가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담아온 이유는 찬성의 입장이든, 반대의 입장이든 이들의 주장을 듣고 그 입장에 따라 다시 생각을 정리하면서 근본적인 대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해당 기사는 이들의 길었던 이야기 중에서 일단 경찰의 단속 의지와 그에 대한 주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면서 동영상에 담았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공동취재 : 박형준 , 미디어몽구 ] ▶ &lt;A title=&quot;[http://mongu.net]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http://mongu.net&quot; target=_blank&gt;미디어몽구 블로그 바로가기&lt;/A&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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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lt;타짜&gt;, '러브라인' 우려 향한 원작 속 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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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박형준</name>
	    </author>
	    <updated>2008-09-17T08:00:37Z</updated>
	    <published>2008-09-17T08:00:3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color=#996633&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quot;도박은 인생이다&quot;-오쇼 라즈니쉬&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복수도 인생의 일부분일까. 그렇다면 이단논법이 가능하다. 도박은 복수다. 그리고 복수는 인생이다.&amp;nbsp;복수, 듣기만 해도 섬찟하지만, 어쩌면 인간의&amp;nbsp;삶에 있어 복수는 충격이고 자극이다.&amp;nbsp;다짐이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허영만 원작 &lt;타짜&gt; 1부 '지리산 작두'는 복수극이며 되갚기다.&amp;nbsp;'고니'가 '아귀'와 벌였던 건곤일척의 한판에서&amp;nbsp;타짜의 '경지'에 오르면서 동시에 시도했던 것은 그 숱한 인물들을 위한 진혼곡을 울리기 위한&amp;nbsp;'복수'였으며,&amp;nbsp;자신으로 인해 기구해진 누나에&amp;nbsp;대한 되갚기였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고니'는 도박을 통해&amp;nbsp;인생을 달관한다. 그안에는 대한민국이&amp;nbsp;거쳐야 했던 격변의 역사가 있었으며, 도박판은 '고니'에게 있어 인생의 시험무대이자 '달관'을 향해 나아가는 하나의 길이었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모든 속임수와 '관심법(?)'을 통달하면서 &quot;도박을 끊을 결심부터 하고 도박을 손을 대야 한다&quot;는 준엄한 원칙을 기어코 이뤘을 때, '고니'는 인생을 달관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amp;nbsp;심심할 때마다 손댔던 낚시를 통해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 길을 찾는 과정이 왜 하필 도박이었을까? 그것이 운명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도박이란 인생의 불확실성을 담보하는 하나의 비유였을지도 모른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인간은 누구나 때때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라 여러번, 그렇기 때문에 작은 화투패 속에 투영된 세상이 예사롭지는 않을 것이다.&amp;nbsp;도박은 복수다. 도박은 승부수다. 인생은 복수이자 승부수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드라마 &lt;타짜&gt;, 시작부터 '복수극'&lt;/SPAN&gt;&lt;/STRONG&gt;&lt;/P&gt;
&lt;P&gt;&lt;STRONG&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lt;STRONG&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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