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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하루 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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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7T07:00: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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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운미소와 아름다운 말한마디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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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FONT color=#edffcf&gt;&lt;/FONT&gt;&amp;nbsp;&lt;/P&gt;&lt;FONT color=#edffcf&gt;
&lt;P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popview(this) src=&quot;http://tfile.nate.com/download.asp?FileID=48928207&quot; width=400 height=530&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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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PADDING-BOTTOM: 0px; FONT-STYLE: normal; MARGIN: 11px 0px 7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FONT-WEIGHT: normal; PADDING-TOP: 0px&quot;&gt;&lt;A href=&quot;http://blog.naver.com/doctorlsj&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810081&gt;&lt;/FONT&gt;&lt;/A&gt;&amp;nbsp;&lt;/P&gt;&lt;/DIV&gt;&lt;/FONT&gt;
&lt;P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FONT color=#edffcf&gt;낯선이에게 보내는&lt;/FONT&gt;&lt;BR&gt;&lt;FONT color=#dffeaa&gt;고운미소 하나는 희망이 되며&lt;/FONT&gt; &lt;BR&gt;&lt;FONT color=#d1fd88&gt;어둔길을 가는 이에게는 등불입니다&lt;/FONT&gt; &lt;BR&gt;&lt;BR&gt;&lt;FONT color=#79c101&gt;미소안에 담긴 마음은&lt;/FONT&gt; &lt;BR&gt;&lt;FONT color=#8fd80a&gt;배려와 사랑입니다&lt;/FONT&gt; &lt;BR&gt;&lt;FONT color=#a8f32a&gt;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는&lt;/FONT&gt; &lt;BR&gt;&lt;FONT color=#d1fd88&gt;나를 아름답게 하며 누군가를 기쁘게 합니다&lt;/FONT&gt;&lt;BR&gt;&lt;BR&gt;&lt;FONT color=#dffeaa&gt;댓가없이 짓는 미소는 &lt;/FONT&gt;&lt;BR&gt;&lt;FONT color=#edffcf&gt;내영혼을 향기롭게 하고&lt;/FONT&gt; &lt;BR&gt;&lt;FONT color=#dffeaa&gt;타인의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lt;/FONT&gt;&lt;BR&gt;&lt;BR&gt;&lt;FONT color=#befa5a&gt;나를 표현하는 말은 &lt;/FONT&gt;&lt;BR&gt;&lt;FONT color=#a8f32a&gt;나의 내면의 향기 입니다&lt;/FONT&gt;&lt;BR&gt;&lt;FONT color=#8fd80a&gt;칭찬과 용기를 주는 말한마디에&lt;/FONT&gt; &lt;BR&gt;&lt;FONT color=#79c101&gt;어떤이의 인생은 빛나는 햇살이 됩니다.&lt;/FONT&gt; &lt;BR&gt;&lt;BR&gt;&lt;FONT color=#a8f32a&gt;아름다운 말한마디는 &lt;/FONT&gt;&lt;BR&gt;&lt;FONT color=#befa5a&gt;우리의 사소한 일상을 윤택하게하고&lt;/FONT&gt; &lt;BR&gt;&lt;FONT color=#d1fd88&gt;사람사이에 막힌담을 허물어줍니다&lt;/FONT&gt; &lt;BR&gt;&lt;BR&gt;&lt;FONT color=#edffcf&gt;실의에 빠진이에게 격려의 말한마디&lt;/FONT&gt;&lt;BR&gt;&lt;FONT color=#dffeaa&gt;슬픔에 잠긴이에게 용기의 말한마디&lt;/FONT&gt; &lt;BR&gt;&lt;FONT color=#d1fd88&gt;아픈이에게 사랑의 말한마디 건네보십시요&lt;/FONT&gt; &lt;BR&gt;&lt;FONT color=#79c101&gt;내가 오히려 행복해집니다&lt;/FONT&gt; &lt;BR&gt;&lt;BR&gt;&lt;FONT color=#befa5a&gt;화사한 햇살같은 고운미소와&lt;/FONT&gt;&lt;BR&gt;&lt;FONT color=#a8f32a&gt;진심어린 아름다운 말한마디는&lt;/FONT&gt;&lt;BR&gt;&lt;FONT color=#8fd80a&gt;내삶을 빛나게 하는 보석입니다 &lt;/FONT&gt; &lt;BR&gt;&lt;BR&gt;&lt;FONT color=#79c101&gt;나의 아름다운 날들속에 영원히 &lt;/FONT&gt; &lt;BR&gt;&lt;FONT color=#befa5a&gt;미소짓는 나이고 싶습니다 &lt;/FONT&gt;&lt;BR&gt;&lt;FONT color=#befa5a&gt;더불어 사는 인생길에 언제나 힘이 되는&lt;/FONT&gt;&lt;BR&gt;&lt;FONT color=#a8f32a&gt;말한마디 건네주는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lt;/FONT&gt;&lt;BR&gt;&lt;BR&gt;&lt;BR&gt;&lt;FONT color=#befa5a&gt;=좋은글 中에서= &lt;/FONT&gt;&lt;BR&gt;&lt;/P&gt;
&lt;CENTER&gt;&lt;/CENTER&gt;&lt;/FONT&gt;&lt;/SPAN&gt;&lt;/FON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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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PADDING-BOTTOM: 0px; FONT-STYLE: normal; MARGIN: 11px 0px 7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FONT-WEIGHT: normal; PADDING-TOP: 0px&quot;&gt;&lt;STRONG&gt;&lt;/STRONG&gt;&lt;A href=&quot;http://blog.naver.com/doctorlsj&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810081&gt;&lt;/FONT&gt;&lt;/A&gt;&amp;nbsp;&lt;/P&gt;&lt;/DIV&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N2aq&amp;amp;tagName=좋은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좋은글&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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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뱃살 많은 女, 치매 더잘걸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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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7T06:51: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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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
&lt;TABLE style=&quot;CLEAR: both&quo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224 align=left&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title=&quot;&quot; border=0 alt=&quot;&quot;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143/2009/11/25/091125min01.jpg&quot; width=224 height=296&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쿠키 톡톡] 뱃살이 많은 여성은 심장병 위험뿐 아니라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lt;BR&gt;&lt;BR&gt;스웨덴 고텐부르크대학 데보라 구스타프손 박사는 엉덩이둘레보다 허리둘레가 더 큰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나이가 들수록 허릿살이 많은 여성들이 일반 여성보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두 배가량 높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5일 보도했다.&lt;BR&gt;&lt;BR&gt;구스타프손 박사는 “허리 사이즈가 과도하게 큰 여성은 심장마비 등으로 일찍 죽을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70세를 넘겨서도 살아 있다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밝혔다.&lt;BR&gt;&lt;BR&gt;이번 연구는 고텐부르크에 거주하는 38~60세 사이의 여성 1500명을 1960년대 말부터 추적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결과 32년이 지난 뒤 161명의 여성이 평균 75세 무렵에 치매를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발병률은 일반 여성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lt;BR&gt;&lt;BR&gt;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비만과 치매의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구스타프손 박사는 “비만과 치매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여러 연구결과가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그런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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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을 도둑맞은 '44만원 세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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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7T06:38: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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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lt;BR clear=all&gt;
&lt;TABLE style=&quot;CLEAR: both&quo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40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border=0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308/2009/11/26/5831_11454_1513.jpg&quot; width=540 height=312&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10px; FONT-FAMILY: '돋움'; COLOR: #666; FONT-SIZE: 11px&quot; align=middle&gt;청소년 노동자들은 택배 집하장의 야간 근무장에서도 '알바'를 한다.&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비정규직으로 살아가야 하는 88만원 세대를 부러워하는 이들이 있다. 노동 시장에 나온 10대 청소년들인 '44만원' 세대이다. '알바생'라는 이유로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것은 예사이고,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퇴직도 못한다는 '노예각서'를 쓰는 일도 다반사이다. 그런데도 노동부는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lt;시사IN&gt;은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10대 청소년 알바생, '44만원 세대'의 현실을 연속 보도한다. &lt;BR&gt;&lt;BR&gt;충북 청원에 사는 김경욱군(19ㆍ가명)은 매일 '밤일'을 한다. 40kg이 넘는 쌀, 과일, 절인 배추 따위가 담긴 상자가 레일을 타고 그 앞에 도착한다. 경욱이는 상자 겉에 붙어 있는 바코드를 스캐너로 찍은 후 커다란 트럭 안에 싣는다. 택배 집하장에서 짐을 나누는 아르바이트이다. 저녁 8시 시작한 일은 다음날 아침 6~7시나 되어야 끝난다. 무거운 짐을 나르고 나면 그는 파김치가 된다. 경욱이는 &quot;음료수가 밥이다. 하루 밤에 보통 이온 음료 서너개 쯤 마신다&quot;라고 말했다. &lt;BR&gt;&lt;BR&gt;힘 깨나 쓰는 성인도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경욱이가 계속 하는 건 집안 사정 때문이다. 처음에는 버스 카드 충전비라도 벌어볼 심산이었다. 경욱이는 &quot;돈 버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구나 깨닫고 난 후부터 엄마한테 돈 달라고 하기가 미안했다&quot;라고 말했다. 몸이 힘들어 매일 일을 하지는 못하지만 틈틈이 택배 짐을 날라 용돈도 쓰고, 통장에 20여만 원을 모으기도 했다. &lt;BR&gt;&lt;BR&gt;저녁 9시30분께 식사 시간이 시작되면 경욱이는 한 시간 정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쉴 틈이 없다. 레일을 타고 계속해서 분류할 짐이 밀려 들어 온다. 한 명이라도 실수를 하거나, 힘들다고 쉬면 같이 일하는 사람 모두가 힘에 부친다. 경욱이는 &quot;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졸릴 틈이 없다&quot;라고 말했다. &lt;BR&gt;&lt;BR&gt;그는 고 1때부터 이 아르바이트를 해 왔다. 고깃집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해봤지만, 일급으로 큰돈을 만질 수 있는 일자리여서 택배 분류 아르바이트를 계속하고 있다. 택배 아르바이트는 일급으로 4만 5천원을 지급해 준다. 하지만 일이 너무 힘들어 매일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아니다. 경욱이는 &quot;근무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다&quot;라고 말했다. 그는 한 달 평균 일주일이나 열흘을 일한다. &lt;BR&gt;&lt;BR&gt;야간근로수당은 먼 얘기 &lt;BR&gt;&lt;BR&gt;평균 10시간을 일한다고 할 때, 경욱이가 받는 시급은 법정 최저임금인 4000원보다 500원이 더 많은 4500원이다. 야간근로수당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경욱이는 '야간근로수당'이 있다는 것도 얼마 전에야 알았다. 경욱이처럼 청소년이 야간 근로 시장에 나온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경욱이 근무처인 택배 집하장도 30~40명이 함께 일하는데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고등학교 알바생들이다. 경욱이는 &quot;요즘은 여학생도 종종 보인다&quot;라고 말했다. &lt;BR&gt;&lt;BR&gt;지난해 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1458명을 설문조사해 펴낸 '아르바이트 청소년의 임금과 노동인권실태보고'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야간노동을 경험한 청소년 노동자는 24.8(593명)%에 달했다. 근로기준법 56조에 따르면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의 근로에 대하여는 통상임금의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하여 지급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법은 멀고 현실은 냉혹했다. 야간 근로를 경험한 593명 가운데 54.4%가 경욱이처럼 야간 수당을 받지 않았다. &lt;BR&gt;&lt;BR&gt;3년간 밤새워 아르바이트를 해왔지만 경욱이에게는 한 가지 원칙이 있다. '절대 학교를 결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침 7시 '밤일'이 끝나면 그는 학교로 간다. 밤 새 일하다 보니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도 경욱이에게는 소박한 꿈이 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다. 그는 유명 대학은 아니지만 등록금이 싼 국립대 컴퓨터 관련학과에 지원했지만 떨어졌다. &lt;BR&gt;&lt;BR&gt;대신 다른 사립대학에 수시로 합격했다. 경욱이는 합격 통보를 받고도 한숨만 나왔다. 만만찮은 등록금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집안 형편상 누나가 대학생인데, 경욱이까지 대학생 둘을 한꺼번에 가르치기가 버겁기 때문이다. 경욱이 부모는 등록금은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경욱이는 부모의 속마음을 헤아리고 대학 입학을 접었다. 경욱이는 &quot;군대를 다녀온 후 (국립)대학에 가는 것도 대안으로 생각중이다&quot;라고 말했다. &lt;BR&gt;&lt;BR&gt;겨울방학이 시작되면 경욱이는 택배 집하장 아르바이트에 본격 뛰어들 작정이다. 잠을 도둑맞은 경욱이는 힘에 부치는, 무거운 짐을 밤마다 옮길 것이다. 매일 밤 30~40kg의 짐을 들어 옮기는 그의 키는 172cm, 몸무게는 63kg이다. &lt;BR&gt;&lt;BR&gt;장일호 기자 ilhostyle@sisain.co.kr&lt;BR&gt;&lt;BR&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N2aq&amp;amp;tagName=44만원 세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44만원 세대&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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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보약’ 귤 잘 먹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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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title=&quot;&quot; border=0 alt=&quot;&quot;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296/2009/11/27/2960000004619_0.jpg&quot; width=250 height=195&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 귤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lt;B&gt;&lt;A href=&quot;http://www.kormedi.com/care/center/Default.aspx?category=041703&amp;idx=343&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ff&gt;비타민&lt;/FONT&gt;&lt;/A&gt;&lt;/B&gt;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다. 알맹이 뿐 아니라 껍질도 버릴 게 없는 ‘비타민 덩어리’ 귤은 10월보다 추운 겨울에 재배한 것이 비타민C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lt;BR&gt;&lt;BR&gt;중간 크기 1개 정도인 100g을 기준으로 귤의 열량은 42kcal이다. 89%가 수분이지만 비타민을 비롯해 당분, 유기산, 아미노산, 무기질 등 여러 성분이 들어있다. &lt;BR&gt;&lt;BR&gt;귤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작용을 해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 피부미용,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귤에는 비타민C 외에도 눈을 좋게 하는 비타민A와 혈관을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P 등도 많이 들어있다. 또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비타민E도 많다.&lt;BR&gt;&lt;BR&gt;&lt;B&gt;하루 귤 2개면 비타민C 걱정 끝&lt;/B&gt;&lt;BR&gt;&lt;BR&gt;귤 100g 당 비타민C는 55~60mg 정도 들어있다.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비타민 C의 성인 1일 영양권장량은 60∼100mg이므로 중간크기 귤 2개 정도면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임신부나 흡연자 등은 조금 더 먹는 것이 권장된다. 단 귤에는 당분이 들어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하루 1개 정도만 먹는다. &lt;BR&gt;&lt;BR&gt;일부에서는 비타민C를 하루에 1000~2000㎎를 복용하면 감기는 물론 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고용량 요법의 효과는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lt;BR&gt;&lt;BR&gt;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은 “하루 1000㎎ 정도는 체내에서 처리를 하지만 이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하면 설사, 복통, 뇨의 pH 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장 결석이나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lt;BR&gt;&lt;BR&gt;&lt;B&gt;껍질은 말린 후 다려서 감귤차로&lt;/B&gt;&lt;BR&gt;&lt;BR&gt;감귤 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는 대장 운동을 원활히 하도록 돕고, 변비를 예방하며 지방의 체내 흡수를 막는다. &lt;BR&gt;&lt;BR&gt;명지대 식품영양학과 송경희 교수는 “귤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거나 잘게 썰어 쿠키를 만들 때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다”며 “오렌지 등 과일을 껍질 채 설탕으로 조려 만든 젤리 형태의 잼인 마멀레이드로도 과일 껍질을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lt;BR&gt;&lt;BR&gt;차로 마실 때는 유기농 귤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썬 뒤 일주일 정도 그늘에 말린다. 말린 귤 껍질 3~12g을 물 1ℓ에 넣어 끓이다 불을 줄여 물의 양이 3분의 1이 될 때까지 달인 후 꿀을 타서 마신다. &lt;BR&gt;&lt;BR&gt;&lt;B&gt;반짝 거리는 것보다 흠집 있는 귤이 싱싱&lt;/B&gt;&lt;BR&gt;&lt;BR&gt;귤을 고를 때는 지나치게 번들거리거나 윤이 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윤이 나는 건 덜 익은 감귤을 따서 인공적으로 코팅 처리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보다는 약간의 흠집도 있고 덜 반짝거리면서 가무잡잡한 점들이 있는 것이 더 낫다. &lt;BR&gt;&lt;BR&gt;배꼽부분이 진한 담홍색 빛을 띠는 것이 당도가 높다. 크기 또한 너무 큰 것보다는 적당한 것, 탱탱하면서도 꼭지가 파랗게 붙어 있는 것이 좋다. &lt;BR&gt;&lt;BR&gt;상자 째 구입하게 되는 귤은 잘못 보관하면 상하기 쉽다. 귤을 소금물에 씻으면 표면의 농약이 제거되고 보름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소금물에 씻은 뒤 물기를 잘 닦고 서늘한 베란다나 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된다. &lt;BR&gt;&lt;BR&gt;&lt;B&gt;많이 먹으면 황달?&lt;/B&gt; &lt;BR&gt;&lt;BR&gt;귤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노랗게 변해 &lt;B&gt;&lt;A href=&quot;http://www.kormedi.com/dictionary/Medical/View.aspx?idx=145&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ff&gt;황달&lt;/FONT&gt;&lt;/A&gt;&lt;/B&gt;로 의심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귤 속 색소에 의한 일시적인 변색이다. &lt;BR&gt;&lt;BR&gt;주황색의 귤에는 카로틴 성분의 색소가 함유돼 있는데 보통 장에서 30% 정도 흡수되어 혈액에 섞여 전신으로 퍼져 사용되고 남는 부분은 피하지방에 축적된다. 피하지방이 많은 부분에서 그만큼 많은 카로틴을 흡수하기 때문에 손바닥과 발바닥의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것이다. 진짜 황달 증세는 손발이 노랗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 눈의 흰자위를 봤을 때 노란색을 띈다.&lt;BR&gt;&lt;BR&gt;&lt;BR&gt;소수정 기자 (crystalso@kormedi.com)&lt;BR&gt;&lt;BR&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N2aq&amp;amp;tagName=겨울 보약&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겨울 보약&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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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헷갈리는 건선-건성피부 관리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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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7T06:33: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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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title=&quot;&quot; border=0 alt=&quot;&quot;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296/2009/11/27/2960000004618_0.jpg&quot; width=180 height=240&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건성피부가 심해지면 건선이 되나요?” &lt;BR&gt;&lt;BR&gt;건성과 &lt;A href=&quot;http://www.kormedi.com/dictionary/Medical/View.aspx?idx=1300&quot; target=_blank&gt;&lt;B&gt;&lt;FONT color=#0000ff&gt;건선&lt;/FONT&gt;&lt;/B&gt;&lt;/A&gt;은 단어가 비슷해 오해하기 쉽지만 둘은 전혀 상관이 없다. 건성피부는 피부가 수분을 뺏겨 말 그대로 피부가 건조해진 상태를 말한다. 건선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피부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피부병이다. 건조한 날씨는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도 하고 건선을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lt;BR&gt;&lt;BR&gt;건선은 가을과 겨울 같이 건조한 계절에 더 악화되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기 때문에 건성피부와 많이 헷갈리고 있지만 각질 정도가 건성피부보다 더 두꺼우며 만지면 느껴질 정도로 솟아나 있다. 건성피부는 긁으면 하얗게 각질이 떨어지지만 건선은 상대적으로 잘 떨어지지 않는다. 또 건선은 넓은 부위를 차지하는 판상모양, 물방울모양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건선은 팔과 다리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무릎, 팔꿈치, 등 아랫부분에 흔히 나타난다.&lt;BR&gt;&lt;BR&gt;&lt;B&gt;건성피부 특성과 관리요령&lt;/B&gt;&lt;BR&gt;&lt;BR&gt;건성피부는 피부에 수분의 양이 부족해져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으로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다. 우리가 보통 ‘때’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이 각질이다. 각질층은 건조한 외부 공기에 수분을 빼앗기면서 생긴다. &lt;BR&gt;&lt;BR&gt;건성피부는 팔, 다리쪽에 각질이 일어나며 트기 쉽고 가려움증이 유발된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몸에 수분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건성피부는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잦은 샤워와 건조한 실내환경 등으로 젊은 사람에게서도 쉽게 나타나고 있다. &lt;BR&gt;&lt;BR&gt;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각질이 일어난다고 너무 세게 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다. 각질층은 외부로부터 오염 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수분을 보존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때를 심하게 밀어내면 이런 중요한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샤워나 목욕을 한 후에는 바디크림 등 보습제는 꼭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lt;BR&gt;&lt;BR&gt;&lt;B&gt;건선 특성과 관리요령&lt;/B&gt;&lt;BR&gt;&lt;BR&gt;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데도 계속 두꺼운 각질이 생기는 등 피부 상태가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건선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선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성이 증가되면서 나오는 면역물질이 피부의 각질세포를 자극해 각질세포를 과다하게 증식시키고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lt;BR&gt;&lt;BR&gt;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민걸 교수는 “최근에는 건선이 관절염, 대사성증후군 등의 함병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건선이 피부에만 국한된 병이 아니라 전신성 병으로 인지되고 있다”고 말했다.&lt;BR&gt;&lt;BR&gt;건조한 계절은 건선을 더 악화시킨다. 이민걸 교수는 “겨울에 건선이 악화되는 이유는 자외선이 여름보다 더 약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며 “건선을 치료하는 방법 가운데 광선 치료가 있는데 여름철 건선을 앓고 있는 부위에 햇빛을 쬐면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lt;BR&gt;&lt;BR&gt;그는 “건선을 좋아지게 한다고 일광욕을 지나치게 한다면 오히려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광욕으로 생길 수 있는 화상이 피부에 상처가 돼 오히려 건선이 악화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lt;BR&gt;&lt;BR&gt;&lt;A href=&quot;http://www.kormedi.com/care/center/Default.aspx?category=042201&amp;idx=371&quot; target=_blank&gt;&lt;B&gt;&lt;FONT color=#0000ff&gt;감기&lt;/FONT&gt;&lt;/B&gt;&lt;/A&gt; 등도 건선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이 면역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선이 붓는데, 이 편도선을 붓게 하는 박테리아가 면역세포를 자극할 수 있다.&lt;BR&gt;&lt;BR&gt;건선의 치료는 진행정도에 따라 바르는 약, 먹는 약, 자외선치료로 이뤄진다. 건선이라는 질병 자체를 예방하기 보다는 건선이 악화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피부자극이나 상처를 받는 것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lt;BR&gt;&lt;BR&gt;이밖에 주요한 건선 관리요령은 다음과 같다. &lt;BR&gt;&lt;BR&gt;▽각질을 억지로 문질러 떼어내거나 때를 밀지 않는다.&lt;BR&gt;&lt;BR&gt;▽편도선염, 인후염 등과 같은 질병을 조심한다.&lt;BR&gt;&lt;BR&gt;▽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한다.&lt;BR&gt;&lt;BR&gt;▽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보습제를 꾸준히 바른다.&lt;BR&gt;&lt;BR&gt;▽햇빛을 너무 오래 쬐지 않도록 한다.&lt;BR&gt;&lt;BR&gt;박양명 기자 (toann@kormedi.com)&lt;BR&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N2aq&amp;amp;tagName=건선-건성피부 관리법&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건선-건성피부 관리법&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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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경숙의 '인연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 중에서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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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6T06:49: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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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FONT color=#8b4513&gt;&lt;BR&gt;&lt;A style=&quot;CURSOR: hand&quot; class=con_link target=_blank photo ?imgview?,?scrollbars=&quot;yes,resizable=yes,width=1024,height=768');&quot;&quot; ShowImg.do?PCPHOMEUSER=&quot;tMHm8iR1s1nwTXBuAbXuKSvsFXwDex9k&amp;firstDataidAtPage=6210161&amp;folderUid=11235377&amp;articleUid=6210080&amp;via=articleView&amp;imgurl=http%3A%2F%2Fcfs14.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NVNzZWFAZnMxNC5wbGFuZXQuZGF1bS5uZXQ6LzExMjM1Mzc3LzQ0LzQ0MTAuanBn%26filename%3Dimg1D09.tmp.jpg%26viewonly%3DY',&quot; pcp onclick&#61;?window.open(?&gt;&lt;FONT face=verdana&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id=userImg6134176 onclick=popview(this) src=&quot;http://cfs14.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VNzZWFAZnMxNC5wbGFuZXQuZGF1bS5uZXQ6LzExMjM1Mzc3LzQ0LzQ0MTAuanBnLnRodW1i&amp;filename=img1D09.tmp.jpg&quot; onload='setTimeout(&quot;resizeImage(6134176)&quot;,200)'&gt;&lt;/FONT&gt;&lt;/A&gt;&lt;BR&gt;&lt;BR&gt;&lt;BR&gt;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lt;BR&gt;내 곁에서 사라지게했던 사람들&lt;BR&gt;&lt;BR&gt;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lt;BR&gt;깊이 공유했으나 무엇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lt;BR&gt;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lt;BR&gt;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lt;BR&gt;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lt;BR&gt;황폐해지는 건 아닌지&lt;BR&gt;&lt;BR&gt;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lt;BR&gt;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lt;BR&gt;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lt;BR&gt;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lt;BR&gt;&lt;BR&gt;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lt;BR&gt;서른이 되면 혹은 마흔이 되면 저절로&lt;BR&gt;생기는 것이 아니라&lt;BR&gt;&lt;BR&gt;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lt;BR&gt;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lt;BR&gt;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 맞는 얘기도&lt;BR&gt;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lt;BR&gt;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lt;BR&gt;행복이었다는 생각도 든다.&lt;BR&gt;&lt;BR&gt;그것이 온전한 사랑이라는 생각도&lt;BR&gt;언제나 인연은 한 번밖에 오지 않는가도&lt;BR&gt;생각하며 살았더라면. &lt;BR&gt;그랬다면 &lt;BR&gt;지난날 내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 &lt;BR&gt;상처를 덜 줬을 것이다.&lt;BR&gt;&lt;BR&gt;결국 이별할 수 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lt;BR&gt;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시의 한 구절처럼 &lt;BR&gt;우리가 자주 만난 날들은 맑은 무지개 같았다고&lt;BR&gt;말할 수 있게 이별했을 것이다.&lt;BR&gt;&lt;BR&gt;진작, &lt;BR&gt;인연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고&lt;BR&gt;생각하며 살았더라면,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 신경숙의 '인연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 중에서 &lt;/FONT&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N2aq&amp;amp;tagName=좋은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좋은글&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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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대 나온 조선족, 공장서 떠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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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border=0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023/2009/11/26/2009112600107_0.jpg&quot; width=480 height=325&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10px; FONT-FAMILY: '돋움'; COLOR: #666; FONT-SIZE: 11px&quot; align=middle&gt;김홍매씨는 최근까지 대전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의사출신 요양보호사’로 일했고, 요즘은 대전 중구청에서 상담업무를 맡고 있다. 김씨는 “중국어 강사가 되려는 꿈은 접었지만, 사무직이 된 것만으로 만족한다”고 했다./신현종 기자 shin69@chosun.com&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lt;B&gt;결혼이주여성… 결혼前 경력 필요도 없어&lt;BR&gt;&lt;BR&gt;적합한 일터·교육도 없어… '육체노동' 밖에 할게 없어&lt;/B&gt;&lt;BR&gt;&lt;BR&gt;조선족 김홍매(37·중국)씨는 1996년, 중국&lt;/A&gt; 옌볜(延邊)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전공은 가정의학이었다. 그의 의대 동기들은 현재 병원장이 되거나 중국 곳곳에서 중견 의사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 온 김씨는 지난 8년간 식당 주방일부터 방석공장 직공까지, 3D(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일자리를 전전하며 밑바닥 인생을 살아왔다. 주변에선 결혼이주여성들이면 대부분 겪는 '운명'이라고 했다.&lt;BR&gt;&lt;BR&gt;김씨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던 한국인과 결혼해 2001년 한국 땅을 밟았다. 남편의 몸이 좋지 않아 한국에 도착한 날부터 세 식구의 생계는 김씨가 책임져야 했지만, 그의 '고학력'은 취업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다. 김씨는 &quot;결혼이주여성이 구할 수 있는 일은 식당 종업원이나 공장 생산직 등 '육체노동'밖에 없었다&quot;고 말했다.&lt;BR&gt;&lt;BR&gt;처음 찾은 곳은 시누이가 소개해 준 식당 주방일이었다. 김씨는 &quot;그래도 일자리를 구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는데, '한국 물정 모르는 중국인'이라며 일을 고되게 시켰다&quot;고 했다. 그곳에서 4개월간 일하다가 기숙사를 제공해준다는 방석 공장으로 옮겨 2년 반 동안 일했다.&lt;BR&gt;&lt;BR&gt;그는 '중국어 강사'가 되고 싶었다. 한국말이 익숙해지자 여러 중국어 학원의 문을 두드려봤지만, '아이가 있나' '차는 있나' '남편은 무슨 일을 하나' 등을 묻고는 다시 부르지 않았다. 몇몇 학원에서는 &quot;미혼 선생님을 찾는다&quot;고 했다. 김씨는 &quot;웬만한 학원은 쉽게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계속 면접에서 떨어지면서 절망감이 커졌다&quot;고 말했다.&lt;BR&gt;&lt;BR&gt;&quot;중국에서 의대를 졸업했다고 해도, 한국에서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어요. 의사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마트 캐시어(계산원) 자리도 저에게는 주지 않더라고요.&quot;&lt;BR&gt;&lt;BR&gt;복지부&lt;/A&gt;에 따르면, 결혼이주여성은 2009년 5월 현재 14만9853명으로, 100쌍이 결혼하면 11쌍은 국제결혼이다. 그러나 이렇게 대량으로 들어오는 인력을 우리 사회는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 사회개발위원회 최정은 팀장은 &quot;농촌이나 도시 저소득 가정에 시집온 동남아 여성은 대부분 어렵게 살고 있어 일자리 수요가 높다&quot;고 전했다.&lt;BR&gt;&lt;BR&gt;결혼이주여성들의 배우자와의 연령차는 평균 11.8세(2008년 기준)로, 머지않은 미래에 남편을 대신해 경제활동을 해야 할 공산이 크다. 최 팀장은 &quot;그러나 결혼이주여성은 마땅히 도전할 만한 자리도 없고, 이 인력을 활용할 만한 적합한 일터도 없다&quot;고 지적했다.&lt;BR&gt;&lt;BR&gt;김씨도 자신의 능력을 활용할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고된 노동을 하며 세 식구를 먹여 살렸지만 남편과는 2006년 이혼했고, 그때부터 진짜 '홀로서기'가 시작됐다. 안경 렌즈를 포장하는 공장에서 일하다가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lt;BR&gt;&lt;BR&gt;&quot;이제 이 땅에 제대로 된 한국인으로 살아야 하는데, 만날 공장만 전전할 수는 없잖아요. 한국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자격증'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quot;&lt;BR&gt;&lt;BR&gt;그는 요양보호사 자격증과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따고, 대전 인근의 노인전문요양원에 취직했다. 최근에는 대전 중구청에 계약직으로 이직해 민생 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 월급은 150만원 정도로, 비로소 '사무직' 일자리를 구했다는 데 만족한다. 김씨는 &quot;이제 '중국어 강사'가 되는 것은 포기했다&quot;고 했다.&lt;BR&gt;&lt;BR&gt;김씨처럼 당장 생계가 절박한 형편이 아니더라도, 결혼이주여성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일자리를 찾고 있다. 법무부&lt;/A&gt;가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 정부나 공공기관으로부터 가장 지원받고 싶은 분야'를 물었더니(2008년), 한국어 교육(51.3%)에 이어 '취업 교육 및 취업 훈련'이 22.7%를 차지했다. 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한 결과(2008년)에 따르면 조사대상 결혼이민자의 80.6%가 미취업 상태였고, 이 중 66.5%는 향후에 취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t;BR&gt;&lt;BR&gt;필리핀&lt;/A&gt;에서 온 A(34)씨는 &quot;고향 식구들에게 부칠 돈을 벌기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다&quot;며 &quot;식당 서빙 자리라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quot;고 말했다. 한국말도 능숙한 편이지만, 직업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고 인맥도 없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lt;BR&gt;&lt;BR&gt;한국보건사회연구원&lt;/A&gt; 김유정 부연구위원은 &quot;다문화 인력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가정과 사회 모두에도 '플러스'가 된다&quot;며 &quot;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인 지위가 올라가면 전체적인 사회 통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quot;고 말했다.&lt;BR&gt;&lt;BR&gt;[김경화 기자 &lt;A href=&quot;mailto:peace@chosun.com&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ff&gt;peace@chosun.com&lt;/FONT&gt;&lt;/A&gt;]&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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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금자리 주택에 왜 관심 쏠리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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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가우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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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6T06:35:55Z</updated>
	    <published>2009-11-26T06:35:5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BR clear=all&gt;
&lt;TABLE style=&quot;CLEAR: both&quo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title=&quot;&quot; border=0 alt=&quot;&quot;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020/2009/11/18/24188716.1.jpg&quot; width=500 height=301&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동아일보] &lt;BR&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올해부터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면서 집이 없는 서민들의 관심이 아주 높습니다. 먼저 보금자리주택이란 한국토지주택공사나 SH공사 등 공공기관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고 값싸게 집을 지어 주변 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는 공공주택을 말합니다.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각종 규제 때문에 수도권의 주택 공급은 계속 부족했습니다. 국토해양부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주택보급률은 2005년 96.0%에서 매년 줄어들어 지난해 95.4%까지 감소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말 들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로 건설사들마저 분양 물량을 줄여 주택시장이 불안정해질 위험도 컸습니다.&lt;BR&gt;&lt;BR&gt;정부는 서민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공공분양 70만 채 △10년 공공임대 20만 채 △10∼20년 장기전세 10만 채 △30년 이상 국민임대 40만 채 △영구임대 10만 채 등 150만 채를 공급한다는 보금자리주택 공급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주로 임대주택 공급에 치중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무주택자들의 요구에 맞게 장기임대주택이나 장기전세주택, 분양주택 등 다양한 주택 유형을 장기적으로 공급하기로 한 것이죠.&lt;BR&gt;&lt;BR&gt;보금자리주택을 처음 공급하는 시범지구로 서울 강남구 세곡지구, 서초구 우면지구, 경기 고양시 원흥지구, 하남시 미사지구를 선정해 이 지역에 모두 5만5041채의 주택을 공급합니다. 최근 사전예약 방식으로 1만4295채의 청약을 마무리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강남구 세곡2지구,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시흥시 은계지구, 구리시 갈매지구, 남양주시 진건지구 등 수도권 6개 지역에 추가로 보금자리주택 총 3만9000채 중 3만5000채를 공급합니다.&lt;BR&gt;&lt;BR&gt;보금자리주택이 관심을 끈 것은 기존의 신도시보다 서울에서 가깝고 거주 환경도 좋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같은 지역에 있는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이른바 ‘반값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됐습니다. 아파트를 분양할 때 분양가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땅값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을 건설하는 그린벨트 지역은 함부로 개발할 수 없게 묶여 있기 때문에 땅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그린벨트 지역의 땅을 싼값에 사들이고 그 위에 아파트를 지어 원가에 분양함으로써 반값 아파트 공급을 현실화했습니다. 사전예약에서 높은 청약 열기를 보였던 서울 강남권 시범지구의 경우 분양가는 3.3m²당 1150만 원 선으로 정해질 예정인데 시범지구와 가까운 강남구, 서초구 아파트 시세는 3.3m²당 2000만 원이 넘어 사실상 주변 시세의 절반 가격에 공급되는 셈입니다.&lt;BR&gt;&lt;BR&gt;그러나 보금자리주택은 분양가가 싼 데다 입지도 좋아 분양이 끝나면 주변 지역의 아파트 가격 수준으로 오를 가능성이 커 ‘로또 아파트’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당첨자가 싼값에 분양을 받은 뒤 가격이 올랐을 때 팔아버린다면 당첨자만 시세차익을 챙기고 주변 주택가격 안정과 저렴한 서민주택 공급이라는 본래 정책 취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질 위험이 큽니다. 실제로 시범지구 청약 결과 주변 주택 시세보다 20∼30% 저렴하게 공급된 경기 하남시나 고양시 보금자리지구보다 50% 저렴하게 분양된 서울 강남권으로 청약자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lt;BR&gt;&lt;BR&gt;정부는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한다는 당초 취지에 맞게 집이 없는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으로 청약 자격을 엄격하게 제한했습니다. 또 분양을 받은 뒤에도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하고 최장 10년 동안은 팔 수 없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전매 제한이 풀린 뒤에 당첨자가 보금자리주택으로 얻은 이익을 어떻게 환수해야 할지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죠.&lt;BR&gt;&lt;BR&gt;또 3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그린벨트 지역에 보상금을 노리고 비닐하우스나 가짜 무덤을 만드는 등 각종 투기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현상도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이 본래 정책 취지에 맞게 집 없는 서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제도가 점차 성숙해져야 할 것입니다.&lt;BR&gt;&lt;BR&gt;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lt;BR&gt;&lt;BR&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N2aq&amp;amp;tagName=보금자리 주택&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보금자리 주택&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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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박2일 '상근이'도 세금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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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가우스</name>
	    </author>
	    <updated>2009-11-26T06:33:31Z</updated>
	    <published>2009-11-26T06:33:3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인기 오락프로그램인 KBS '1박2일'에 출연중인 상근이, 지난해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조연이었던 토벤이는 국민 애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lt;BR&gt;&lt;BR&gt;최근 시청률 40%대의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MBC '선덕여왕'을 비롯해 SBS '태양을 삼켜라' 등 웬만한 드라마에서는 특히 아역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lt;BR&gt;&lt;BR&gt;TV에 나오는 '수익성 동물'과 아역배우들의 출연료에는 얼마의 세금이 붙을까? &lt;BR&gt;&lt;BR&gt;□ 고정출연료 사업소득으로 분류‥종합소득세 신고= 상근이의 회당 출연료는 40만원선으로 월 고정수입만 500만원에 육박한다. 웬만한 대기업 부장급 수준이다.&lt;BR&gt;&lt;BR&gt;상근이가 받은 출연료는 주인의 사업소득으로 분류,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세금을 자진 납부하게 된다. 방송사는 출연료 지급명세서를 세무서에 제출하기 때문에 상근이 주인의 소득은 이미 국세청에도 노출돼 있다.&lt;BR&gt;&lt;BR&gt;아역배우의 경우도 마찬가지. 세법상 소득세 납세의무에는 연령 제한을 두지 않고 있기 때문에 출연료에 대해 소득세를 내야한다. 명목은 연예인의 인적용역 제공을 통한 사업소득이 된다. &lt;BR&gt;&lt;BR&gt;다만 아역배우가 스스로 세무서에 신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법정대리인인 부모 등이 대신 신고·납부해줄 수 있다.&lt;BR&gt;&lt;BR&gt;이들의 종합소득세는 연간 소득을 합산해 각종 공제를 제외한 '과세표준'에 따라 누진세율로 과세된다. 과세표준이 1200만원 이하일 경우 세율은 8%, 4600만원 이하 16%, 8800만원 이하 25%, 8800만원 초과 35% 등으로 적용된다.&lt;BR&gt;&lt;BR&gt;예를 들어 연간 사업소득이 6000만원이고, 각종 공제 등을 차감한 과세표준이 4000만원이라면 종합소득세는 520만원(8% 구간 72만원 + 16% 구간 448만원)이 된다.&lt;BR&gt;&lt;BR&gt;&lt;BR&gt;&lt;BR&gt;조세일보 / 임명규 기자 &lt;A href=&quot;mailto:nanni@joseilbo.com&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ff&gt;nanni@joseilbo.com&lt;/FONT&gt;&lt;/A&gt;&lt;BR&gt;&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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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uot;개사료 1kg은 1만원, 쌀 1kg은? 2000원&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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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가우스</name>
	    </author>
	    <updated>2009-11-26T06:30:43Z</updated>
	    <published>2009-11-26T06:30:4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BR clear=all&gt;
&lt;TABLE style=&quot;CLEAR: both&quo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40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title=&quot;&quot; border=0 alt=&quot;&quot;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308/2009/11/24/5759_11306_5929.jpg&quot; width=540 height=473&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벼 600가마니가 농협 앞에 쌓인다. 가마니 안에는 올해 수확한 벼가 아직 껍질도 안 깐 채로 들었다. TV에서 많이 보던 '야적투쟁'이다. 1년 농사 지어봐야 자칫 인건비도 못 건지는 애물단지라 바닥에 내팽개칠 것 같지만, 가까이서 보니 그렇지 않다. 행여 낟알 한 톨이라도 상할까 받침대 위에 사뿐사뿐 쌓는다. 비에 젖을세라 비닐 덮는 것도 잊지 않는다. 미우나 고우나 농민에게는 자식 같은 것들이다. 11월11일 농업인의 날, 전남 구례군 농민들은 그렇게 자식들을 한데로 내몰았다. &lt;BR&gt;&lt;BR&gt;이 광경을 멀찍이 바라보는 최석환씨(57)의 마음은 착잡하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 광평리에서 한평생 흙만 일구며 살아온 최씨는 할 수만 있다면 농사 일을 접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자기 땅 5950m²(1800평)에서 아내와 함께 논농사를 짓는다는 최씨는 올해 40kg 벼 120가마니를 수확했다. &lt;BR&gt;&lt;BR&gt;최씨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양을 수확해 40kg 벼 한 가마니당 5만3000원을 받았다. 그런데 벼를 수매하는 구례농협 RPC(Rice Processing Complexes, 미곡종합처리장) 측은 올해 수매가를 4만원으로 책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라남도 쌀값(80㎏ 기준. 쌀값과 벼값은 다르다. 벼 120kg를 도정하면 대략 쌀 80kg를 얻을 수 있다)이 평균 14만1000원으로, 지난해 15만8000원보다 1만7000원이나 떨어진 데다 지난해 팔리지 않은 재고미가 남아돈다는 이유였다. &lt;BR&gt;&lt;BR&gt;농협 RPC 요구대로 4만원을 받을 경우 올해 최씨가 쌀농사로 버는 돈은 겨우 480만원이다. 정부가 농지 소유자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을 더해도 큰 차이가 없다. 661m²(200평)마다 10만원씩 하는 모 심기 비용이며 4만원씩 하는 벼 베기 비용까지 감안하면 실제 최씨 손에 들어오는 돈은 너무 적다. 아무리 최씨가 소농(小農)이라고 해도 1년 농사의 대가로는 터무니없다. &lt;BR&gt;&lt;BR&gt;풍년 기근에 타들어가는 농심 &lt;BR&gt;&lt;BR&gt;농협에서 영농자금을 빌리고, 자식을 대학에 보내느라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것까지 합해 최씨가 진 빚은 수천만원에 이른다. 쌀농사 말고도 날품을 파는 등 이런저런 일로 네 식구가 겨우 입에 풀칠을 하는 형편이다. 최씨는 &quot;옛날에야 1년 농사 지어서 나와 안식구 밥만 먹어도 만족하며 살았지만, 자식들 학비 내고 앞으로 결혼까지 시킬 생각 하면 내가 왜 농사를 지었나 싶다. 이런 소리 하면 자식들 상처받을까봐 집에서는 대놓고 이야기할 수도 없다&quot;라며 한숨을 쉬었다. &lt;BR&gt;&lt;BR&gt;지역마다 가격 차이는 있지만, 이런 상황은 전국적이다. 경기ㆍ충청ㆍ경상 등 전국 모든 지역의 벼 수매가가 10% 이상 떨어졌다. 시중 쌀값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쌀값이 떨어진 이유는 한마디로 쌀이 남아돌아서다. 전남의 경우 지난해 90여 만t을 수확했으나 공공비축미와 RPC 매입분을 빼고도 30여 만t이 남았다. 이 물량은 농가가 직접 처리하는 수밖에 없다. 여기에 더해 올해 농사마저 풍년이 들면서 남아도는 쌀은 더욱 늘어났다. 이른바 '풍년 기근'이다. 시장 원리로 치면 쌀값 하락이 당연한 일인지 몰라도, 전통적으로 농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추곡수매제 등을 시행했던 우리 정서로 보면 안타까운 상황이다. 농민 입장에서는 속이 타들어갈 수밖에 없다. &lt;BR&gt;&lt;BR clear=all&gt;
&lt;TABLE style=&quot;CLEAR: both&quo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40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border=0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308/2009/11/24/5759_11307_05.jpg&quot; width=540 height=360&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10px; FONT-FAMILY: '돋움'; COLOR: #666; FONT-SIZE: 11px&quot; align=middle&gt;전남 구례군 농민들이 지역 농협 앞에 벼를 쌓고 있다.&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이러니 김종구씨(55ㆍ구례군 광의면)처럼 아예 쌀을 팔지 말자는 주장까지 나온다. 모든 농민이 수확한 쌀을 집에 쌓아두고 6개월만 내놓지 않으면 정부와 농협이 두 손 들고 설설 길 것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이건 김씨처럼 대규모 농사를 짓는 이들이나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당장 올겨울이 가기 전에 이런저런 빚잔치를 해야 하는 빈농으로서는 선뜻 하기 힘든 일이다. &lt;BR&gt;&lt;BR&gt;구례군 농민 단체가 요구하는 올해 벼 수매가는 40kg 한 가마니에 5만8000원이다. 농협과는 1만8000원이나 차이가 난다. 구례농민회 김봉영 회장은 &quot;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벼 한 가마니에 7만원은 받아야 적정한 금액이다. 직불금으로 보충할 수 있는 금액이 한 가마니당 1만2000원 정도인데, 이를 제한 5만8000원을 요구하고 있다&quot;라고 말했다. &lt;BR&gt;&lt;BR&gt;농민 단체가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며 1차적인 '투쟁의 대상'으로 삼은 곳이 각 지역 농협 RPC다. RPC는 추수기에 벼를 사들여 도정ㆍ보관하면서 쌀을 판매하는 곳이다. 농협이 운영하는 농협RPC는 시중에 유통되는 쌀의 절반 이상을 처리한다. 이곳이 벼를 얼마에 사들였느냐에 따라 민간 RPC도 그에 맞춰 수매가를 결정한다. 농민이 RPC를 투쟁 대상으로 삼은 까닭이다. &lt;BR&gt;&lt;BR&gt;대북 지원하면 수매가 크게 올라 &lt;BR&gt;&lt;BR&gt;2005년 전체 벼 수확량의 20~30%를 정부가 사들이는 추곡수매제가 폐지되기 전까지만 해도 벼 수매가는 정부와 국회에 의해 결정됐다. 시장 쌀값도 거기에 따라갔다. 지금은 공공비축미 가격만 정부가 정한다. 그러니 농협에서 사들이는 가격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정부는 매년 1조3000억원 정도를 벼 수매 자금으로 농협에 지급한다. &lt;BR&gt;&lt;BR&gt;농협은 앓는 소리를 한다. 시장 쌀값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마당에 수매가를 높이면 적자가 누적된다는 것이다. 구례농협의 관계자는 &quot;농약과 비료 등 농자재값이 오른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내년 쌀값도 떨어질 게 염려되는 가운데 수매가를 높이면 경영악화를 피할 수 없다&quot;라고 말했다. &lt;BR&gt;&lt;BR&gt;그러나 농민 단체의 생각은 다르다. RPC는 적자지만, 농협은 매년 흑자를 보기 때문이다. 정영석 전농 광주ㆍ전남연맹 사무처장은 &quot;아무리 작은 지역 농협도 매년 20억원 이상 흑자를 낸다. 농협이 RPC 핑계를 대면서 농민의 고통을 외면한다면 농협의 존재 이유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quot;라고 말한다. RPC의 방만한 경영도 문제 삼았다. 정 사무처장은 &quot;RPC는 대표적인 고비용 저효율 기관이다. &lt;BR&gt;&lt;BR&gt;쌀을 찧고 판매하는 등 운영 기간이 사실상 1년에 서너 달 정도밖에 안 되면서도 연봉 6000~7000만원을 받는 직원이 서너 명씩 근무한다&quot;라고 말했다. 더욱이 농협 RPC가 대형마트나 예식장 등 도매상에게 주로 쌀을 판매하면서 이른바 '저가미'를 내놓아 시장 가격을 교란시킨다고 정 사무처장은 지적한다. 농협이 아무리 적자 타령을 해도 농민이 듣기에 '씨알이 안 먹히는 소리'라는 것이다. &lt;BR&gt;&lt;BR clear=all&gt;
&lt;TABLE style=&quot;CLEAR: both&quo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40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border=0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308/2009/11/24/5759_11308_046.jpg&quot; width=540 height=360&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10px; FONT-FAMILY: '돋움'; COLOR: #666; FONT-SIZE: 11px&quot; align=middle&gt;11월11일 농업인의 날, 구례군 농민들은 “구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은 40kg 벼 수매가를 5만8000원 으로 책정하라”고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농협에 대한 농민의 분노에는 정부에 대한 분노가 그 아래 깔려 있다. 농민은 지난해부터 이명박 정부가 대북 쌀 지원을 중단한 것이 최근 쌀 대란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꼽는다. 매년 40만t씩 북에 보내던 쌀이 국내에 비축되면서 쌀값 하락을 부추겼다는 것이다(40만t은 우리나라 전체 쌀 수확량의 1/10에 달하는 양이다). 2008년산 재고쌀의 경우 40kg 가격이 5000원 이상 싸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최근 쌀 대신 중국산 옥수수를 북한에 보냈다. 농민의 분노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lt;BR&gt;&lt;BR&gt;전덕중 전농 정책국장은 &quot;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도 북한에 쌀을 보내면 벼 수매가가 40kg당 7000~8000원씩 상승하는 걸로 나와 있다. 이런데도 옥수수를 북한에 보내는 걸 보며 화병으로 드러눕지 않을 농민이 어디 있겠느냐&quot;라고 말했다. 정영이 구례 여성농민회 부회장은 &quot;과거에는 북한에 쌀을 보내자고 하면 '김정일만 도와주는 것 아니냐'라며 고개를 젓는 농민이 많았다. 지금은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않는다. 남은 논이 많고, 북은 밭이 많은 지형 구조 속에서 대북 지원이 남ㆍ북한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고 인식한다&quot;라고 말했다. &lt;BR&gt;&lt;BR&gt;농민들은 정부가 쌀값 폭락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본다. 지난해 이른바 'MB물가'를 만들어 물가 집중관리 품목 1위에 쌀을 선정한 것을 예로 든다. 아예 2014년 쌀 전면개방을 앞두고 국내 쌀값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김봉영 구례농민회장은 &quot;동네 순회를 다녀보면 이명박 정부에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는 주민이 대다수다. 지금 개 사료가 1kg에 1만원인데, 쌀은 1kg에 2천원 남짓밖에 안 한다. 우리가 개만도 못한가. 김대중ㆍ노무현 정부는 그래도 농심을 달래는 척이라도 했는데 이 정부는 막무가내라는 한탄이 터져나온다&quot;라고 말했다. &lt;BR&gt;&lt;BR&gt;정부 주도로 지난 4월 출범한 '농업선진화위원회'를 바라보는 시선도 곱지 않다. 위원회는 '기업농 육성'과 '농업보조금 개편'을 골자로 내세웠다. 중소농 중심의 한국 농촌에는 미래가 없으니 기업형 농가에 각종 보조금을 지원해 농촌 사회를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면세유ㆍ화학비료 등 일반 농가에 지원되던 것을 기업형 농가에 주려는 계획이다. 정영석 사무처장은 &quot;일부 대형 농가는 한동안 살아남겠지만, 결국 정부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파트너는 기업이다. 모든 농민이 몰락하거나 농업노동자로 변할 게 뻔하다. 누구를 위한 선진화인지 모르겠다&quot;라고 말했다. &lt;BR&gt;&lt;BR&gt;안타까운 것은 농민이 점점 소외되어간다는 점이다. 정영석 사무처장의 표현을 빌리면 지금 농민은 '천하의 근본에서 사회적 소수로 전락하는 신세'이다. 올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2월1일 현재 전체 농가 인구는 318만명이다. 2007년에 비해 2.7% 줄어들었다. 장애인 단체가 주장하는 장애인 숫자(400만명, 보건복지부 통계는 210만명)보다 적다. &lt;BR&gt;&lt;BR&gt;농민 운동의 '힘'도 약해진 게 사실이다. 전농 한 간부는 &quot;농민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인 전남 나주시만 해도 농민 평균 연령이 62세다. 과거에는 시위가 있으면 몽둥이도 들고, 집에서 똥물도 퍼 나오면서 분노를 표출했지만 이제 그럴 힘이 없다. 농민의 힘은 점점 약해지는데 정부 힘만 강해지고 있다&quot;라며 씁쓸해했다. &lt;BR&gt;&lt;BR&gt;11월12일 정오. 전남 무안군에 있는 전남도청 앞 광장에 벼가 쌓였다. 진도ㆍ해남ㆍ나주ㆍ곡성ㆍ장흥 등 전라남도 곳곳에서 농민들이 트럭에 벼를 한가득 싣고 모였다. 모두 3만 가마니다. 농민회 간부는 &quot;밤새도록 쌓아도 다 못 쌓는다. 나중에 다시 실어오는 것도 엄청난 일이다&quot;라며 한숨을 쉰다. 그래도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 그게 그들의 분노를 나타낼 수 있는 가장 '평화로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lt;BR&gt;&lt;BR&gt;11월17일 농민들은 서울로 올라간다. 정부와 지자체가 2008년산 재고쌀을 수매하고, 대북 쌀 지원을 법제화하라고 요구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여의도공원에 모여서 소리 지르고, 쌀도 집어던지고 할 것이다. 매년 되풀이되는 풍경 같지만, 해가 갈수록 농민의 가슴에는 찬 서리가 맺힌다. 천하의 근본에서 사회적 소수로 전락해가는 농민은 올해도 어김없이 '아스팔트 농사'를 짓는다. &lt;BR&gt;&lt;BR&gt;이오성 기자 dodash@sisain.co.kr&lt;BR&gt;&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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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년회 숙취 줄여주는 술안주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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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6T06:24:23Z</updated>
	    <published>2009-11-26T06:24:2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BR clear=all&gt;
&lt;TABLE style=&quot;CLEAR: both&quo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40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title=&quot;&quot; border=0 alt=&quot;&quot;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296/2009/11/26/2960000004606_0.jpg&quot; width=540 height=605&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연말로 접어들면서 술 자리나 송년회가 늘어가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술은 가급적 안 마시는 게 좋지만 불가피한 술 약속이 있다면 과음하지 않는 선에서 숙취를 최대한 줄여줄 수 있는 안주와 함께 즐기는 게 좋다.&lt;BR&gt;&lt;BR&gt;인하대병원 영양팀에 따르면 좋은 술안주는 △자극적이지 않고 △수분 함량이 많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적은 게 좋다. 맵고 짠 안주는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수분 함량이 많은 안주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알코올을 체외로 배출시키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든 안주는 알코올 대사를 도와 숙취를 줄여준다. &lt;BR&gt;&lt;BR&gt;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술자리에서 먹게 되는 알코올과 안주는 비만을 유발하므로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택하는 것도 중요하다.&lt;BR&gt;&lt;BR&gt;&lt;BR&gt;김혜민 기자 (haemin@kormedi.com)&lt;BR&gt;&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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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철 건강은 ‘혈액순환’ 관리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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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4T05:51:35Z</updated>
	    <published>2009-11-24T05:51:3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쿠키 건강] 얼음이 얼고 첫 눈이 내리는 등 겨울의 첫 징후를 보인다는 절기 ‘소설’(22일)이 지나면서 여기저기서 겨울준비에 한창이다. 겨울은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특히 겨울철 건강관리의 기본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특히 혈액순환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lt;BR&gt;&lt;BR&gt;&lt;B&gt;◇스파(Spa)- 혈액순환을 촉진, 피로회복과 매끈한 피부관리에 도움&lt;/B&gt;&lt;BR&gt;&lt;BR&gt;따뜻한 목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로회복과 노폐물 제거, 정서안정에 따른 휴식을 가져다준다. 또한 물속에 몸을 담그면 부력으로 인해 몸이 가벼워져 근육이나 관절이 움직이기 쉬워지기 때문에 근육의 긴장과 결림이 풀리게 된다.&lt;BR&gt;&lt;BR&gt;겨울이 되면 목욕과 휴식을 한번에 즐기기 위해 스파 패키지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 겨울 찬바람 속 따뜻한 물에 온 몸을 담그면 혈액순환 촉진에 따른 피로회복은 물론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lt;BR&gt;&lt;BR&gt;힐튼 남해리조트의 스파는 한 눈에 남해 바다를 즐기며 이용할 수 있어 겨울철 가족과 친구들이 찾는 인기 스파 명소로 꼽힌다. 최근 선보인 ‘럭키 클로버 스파 패키지’는 족욕과 함께 스윗 슈가로 발과 다리의 각질 제거 후 천연 코코넛 오일 마사지가 이어지는 웰빙 테라피다. 탄력을 잃어 늘어진 피부를 재생 시켜주는 ‘비저블 화이트닝’을 포함한 ‘여성을 위한 테라피’와 ‘남성을 위한 테라피’가 따로 준비된다. 모든 테라피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피부 밸런스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두피 &amp; 핸드 마사지’가 포함된다. 4명을 예약 하면 1명은 무료. 1인당 가격은 19만8000원.&lt;BR&gt;&lt;BR&gt;&lt;B&gt;◇겨울 내의- 첨단소재 사용해 보온성과 옷맵시 유지&lt;/B&gt;&lt;BR&gt;&lt;BR&gt;겨울 추위 속 혈액순환 저하로 팔다리가 저리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세를 보이는 젊은이들이 많다. 이에 최근에는 보온과 옷맵시를 동시에 지켜주는 최첨단 소재의 기능성 속옷이 젊은이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lt;BR&gt;&lt;BR&gt;이들 제품은 얇지만 보온성 유지에 좋은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자체적으로 열을 발산하는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하거나 몸 수증기를 흡수해 열을 발산 시키는 ‘기술’을 접목시켜 보온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두께는 얇아져 일상생활은 물론 야외 활동 시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또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웰빙 겨울내의도 보온성은 물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편하게 입을 수 있다.&lt;BR&gt;&lt;BR&gt;최근 비너스는 천연소재 겨울 내의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일본 홋카이도 히마야군의 고산에서 산출되는 광물질에서 천연 미네랄을 추출한 원단으로 가공해 만든 내의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혈액순환 및 세포 활성화 촉진기능이 있어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7만9000원.&lt;BR&gt;&lt;BR&gt;&lt;B&gt;◇차(茶)- 면력역 강화, 몸과 마음의 안정&lt;/B&gt;&lt;BR&gt;&lt;BR&gt;신종플루로 인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면서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차(茶)가 주목을 받고 있다. 차는 일반적으로 몸과 마음의 안정과 피로회복, 변비치료, 혈액순환 촉진 등에 이롭다. 달콤하지만 우리 몸을 쉽게 자극하는 인스턴트 음료와는 달리 다양한 효능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어줘 차 애호가들이 늘고 있다.&lt;BR&gt;&lt;BR&gt;고객들의 차 음료에 대한 니즈에 맞춰 번 브랜드로 유명한 (주)파파로티코리아는 허브티 세트를 출시해 차 애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파파로티의 허브티 세트는 피부미용에 좋은 ‘골든라이즈’와 환절기 감기예방에 좋은 ‘트로피컬 드림’, 스트레스 완화와 불면증 해소에 좋은 ‘잉글리쉬 가든’으로 구성됐다.&lt;BR&gt;&lt;BR&gt;파파로티코리아 마케팅팀 이혜연 과장은 “소비자들의 웰빙차 선호가 높아지면서 허브티 세트를 출시했다”면서 “출시 이후 차 매출이 10% 가량 늘었다”고 전했다. 허브티세트 SET1 1만2900원, SET2 3만2800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lt;BR&gt;&lt;BR&gt;[Tip. 겨울철 혈액순환에 좋은 차(茶) 만들기]&lt;BR&gt;&lt;BR&gt;&lt;B&gt;▲생강차=&lt;/B&gt; 향이 좋고 매콤한 맛을 지녀 향신료로 사용돼 온 생강은 혈액순환을 돕고 손발을 따뜻하게 해줘 겨울철 감기예방에 대표적인 차로 꼽힌다.&lt;BR&gt;&lt;BR&gt;&lt;만드는 법&gt;&lt;BR&gt;&lt;BR&gt;1. 생강은 마르지 않은 생것으로 골라 겉껍질을 깨끗이 벗겨낸 뒤 씻어 얇게 썬다.&lt;BR&gt;&lt;BR&gt;2. 냄비에 적당량의 물과 저민 생강을 넣고 15~20분 불에서 달인다.&lt;BR&gt;&lt;BR&gt;3. 달인 생강차에 꿀을 넣어 단맛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lt;BR&gt;&lt;BR&gt;&lt;B&gt;▲은행백합대추차=&lt;/B&gt; 폐의 기능을 도와 천식의 기침을 억제하는 데 쓰이고 혈액순환을 좋게 만드는 은행은 정신안정과 불면증, 보습효과가 뛰어나 건조한 피부보호에도 좋다.&lt;BR&gt;&lt;BR&gt;&lt;만드는 법&gt;&lt;BR&gt;&lt;BR&gt;1. 살짝 구운 은행 적당량, 백합 적당량, 말린 대추 적당량을 깨끗이 씻는다.&lt;BR&gt;&lt;BR&gt;2. 냄비에 적당량의 물에 재료들을 넣고 센 불에서 20분간 달인다.&lt;BR&gt;&lt;BR&gt;3.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lt;BR&gt;&lt;BR&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N2aq&amp;amp;tagName=겨울철 건강&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겨울철 건강&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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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엔 자유부인, 30대엔 불량주부, 40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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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가우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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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4T05:47:36Z</updated>
	    <published>2009-11-24T05:47:3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오마이뉴스 모형숙 기자] 
&lt;TABLE style=&quot;PADDING-BOTTOM: 0px; MARGIN: 0px auto;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PADDING-TOP: 0px&quo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gt;&lt;IMG id=photoIE001134854 border=0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ohmynews/2009/11/23/1258968724.017438_IE001134854_STD.jpg&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quot;&gt;
&lt;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LINE-HEIGHT: 130%; COLOR: #666666; FONT-SIZE: 9pt&quot; colSpan=2 align=left&gt;&lt;B&gt;▲ &lt;/B&gt;드라마 &lt;강남엄마 따라잡기&gt;의 한 장면. &lt;/TD&gt;&lt;/TR&gt;
&lt;TR&gt;
&lt;TD class=box_man align=left&gt;ⓒ SBS&lt;/TD&gt;
&lt;TD align=righ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lt;P&gt;&lt;/P&gt;
&lt;P&gt;10년 전,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졌습니다. 입덧이 심하기보다는 잠이 쏟아져서 집에서 놀고 있던 시절이었지요. 남편과 둘이 살다보니 제법 자유로웠던 때이기도 했습니다. 아마 그 시절만큼 영화를 줄곧 봤던 때도 없었을 것입니다.&lt;/P&gt;
&lt;P&gt;남편이 잠들 때쯤 거실에 혼자 나와 하루에 기본 두 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그렇게 영화를 보다 밤을 샌 뒤 새벽녘 조간신문 오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잠이 들면 남편은 혼자서 아침을 먹고 출근을 했지요. 생각해 보면 제 인생에 있어 가장 호사스러운 시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lt;/P&gt;
&lt;P&gt;한창 인터넷신문이 붐을 이룬 때도 그때였네요. 그간 구독했던 신문을 끊어야겠다고 다짐하고는 맘먹은 김에 신문을 직접 사절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새벽 4시까지 기다렸습니다. &lt;/P&gt;
&lt;P&gt;그날, 영화 한 편을 보다가 문틈으로 들어오는 신문을 보며 전 현관문을 열고 &quot;신문 그만 보겠습니다&quot;했는데 막 엘리베이터를 타려던 배달부는 장애인이었습니다. 그 눈빛, 새벽녘이라 어슴푸레했던 불빛 속에서 그 눈빛의 순수함을… 그렇게 그 사람을 돌려보내고 그 날 밤 전 밤새 뒤척이며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lt;/P&gt;
&lt;P&gt;성실성과 순수함을 눈빛에 담고 있는 듯했습니다. 이날의 사건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준비 속에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딱 10년이 되는 2010년, 전 불혹의 나이로 들어섭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맞벌이 시작과 함께 벗어던진 집안일 굴레&lt;/STRONG&gt;&lt;/P&gt;
&lt;P&gt;불혹. 어느 유혹에도 흔들림이 없어 불혹이랍니다. 그런데 어느 선배님은 '아무 유혹도 없어 불혹'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했습니다. 그냥저냥 살다보니 나이를 먹게 되고 서른아홉으로 접어 든 올 초에도 마흔인 내년부턴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lt;/P&gt;
&lt;P&gt;10년 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주부들을 힘들게 하는 집안일에 좀 게으름을 피우는 게 전부입니다. 솔직히 퇴근하고 저녁에 집에 와서 집안일을 하는 건 참 힘듭니다. 아무리 가전제품이 편리해졌다고는 해도 주부의 손을 거쳐야 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퇴근 무렵 여직원들의 이야깃거리가 '오늘 저녁은 또 뭘 해먹을까'입니다.&lt;/P&gt;
&lt;P&gt;저는 결혼하고 맞벌이를 시작하면서 집안의 청결을 위해, 먹을거리를 위해 열심히 살았던 주부라는 굴레를 벗기로 했습니다. 못해 먹겠습니다. 사실 남편이 박박 우겨 집안일을 한 것도 아닌데 청결이 습관이 되다 보니 몇 년을 그렇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과감히 그 굴레를 벗어 던졌습니다. 불량주부가 되기로 했습니다. &lt;/P&gt;
&lt;P&gt;대충 치우고 일주일에 한 번 대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은 제게 투자했습니다. 주말에는 잠도 실컷 자고 영화도 실컷 보고 책 읽는 시간도 늘렸습니다. 가족과의 대화시간도 늘렸습니다. 집안일에서 조금씩 손을 놓으니, 남편도 집안일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설거지며 반찬 만들기도 제법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또 습관이 바뀌면 삶이 달라진다는 말, 생각을 바꾸고 나니 대한민국 맞벌이 주부, 그래도 할 만합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마흔, '마음'의 중요함을 다시 깨닫다&lt;/STRONG&gt;&lt;/P&gt;
&lt;P&gt;마흔이 돼 생각해보니, '부자가 되어야 겠다', '나이만큼 집 평수를 늘려가야 겠다', '우리 아이를 일류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은 제 인생에 있어, 우리 가족에게 있어 그리 중요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lt;/P&gt;
&lt;P&gt;10년 동안 우리 아이가 10살이 되고 그래도 제법 부모의 기대만큼 잘 자라주고 있어 항상 고맙습니다. 공부 잘하는 것보단 거짓말 하는 것, 인사 잘 안하는 것을 싫어하는 부모덕에 제법 순수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까짓! 공부는 좀 못하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입시위주, 일류대학, 상위 %란 단어가 행복의 기준이 아니라는 것, 마흔 되니 알겠던 데요. 방학 때면 학원에 안 다니고 실컷 노는 우리 아이를 보며, 그냥저냥 나이에 맞게 고민하고 나이에 맞게 잘 놀고… 나이에 어울리게 살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lt;/P&gt;
&lt;P&gt;얼마 전 과거사 청산의 일환으로 '친일인명사전'이 발간돼 반가웠습니다. 비록 나는 겪지 못한 역사의 한 단락이지만 &lt;조선왕조실록&gt;을 남편과 함께 읽으며 '역사는 수레바퀴 같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며 우리 아이가 훗날 그 역사들을 올바르게 평가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나, 부자가 아니어도 결코 일류대학이 아니어도 올바른 잣대를 키워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우리 부부에게 형성됐습니다. &lt;/P&gt;
&lt;P&gt;10년 전, 그 착한 배달부는 잘 지내고 있겠지요. 아직도 제 뇌리에서 선명한 것을 보면 짧았던 그 순간이 그 후 삶에서 보이지 않는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것 같습니다. &lt;/P&gt;
&lt;P&gt;살다보니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이더군요. 사람 사는 세상, 부대끼고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는 스트레스 속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은 '마음'을 돌보는 일입니다. 그런데 사람 사는 세상이라 이런 단순한 진리마저도 너그럽지 못하는 경우가 많네요.&lt;/P&gt;
&lt;P&gt;제 나이 마흔. 딱히 어떻게 살아야겠다고 각오나 결심 같은 것을 해본 기억은 없습니다. 해마다 연초에 가졌던 마음처럼 그저 살아가는 동안 가족의 무사안일을 기원하고 매번 지금처럼만 살아가는 한해가 되어달라고 빌어 보렵니다. 사는 것 뭐 별거 있나요. 그날그날 그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다보면 훗날 이런 것들이 제 아름다운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lt;/P&gt;
&lt;P&gt;&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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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없는 슈퍼우먼’ 농촌여성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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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가우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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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4T05:32:27Z</updated>
	    <published>2009-11-24T05:32:2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BR clear=all&gt;
&lt;TABLE style=&quot;CLEAR: both&quo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30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title=&quot;&quot; border=0 alt=&quot;&quot;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007/2009/11/23/2009112307203778.jpg&quot; width=330 height=248&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lt;는 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으로 묻혀져 있던 여성농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필자 김형주님은 경기도 여주에서 논농사 짓는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여주군 여성농민회 사무국장과 경기여주여성농업인센터 방과후공부방 별님반 교사로 일해왔으며, 현재는 건강이 좋지 않아 활동을 쉬고 있습니다.&lt;BR&gt;&lt;BR&gt;몸이 아프면서 ‘더 이상 내일을 꿈꾸지 못하고 사회 속에서 할 일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 제일 슬펐다는 김형주씨는, 그러나 “혼자만 꾸는 꿈이 아니라면 계속 꿈꾸는 것이 가능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며, 가부장적 농촌사회 속 여성의 삶에 대한 글을 기고해주셨습니다. - 편집자 주&gt;&lt;BR&gt;&lt;BR&gt;-환갑 여성농민의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가출’&lt;BR&gt;&lt;BR&gt;여성농민들은 가부장적 농촌사회에서 고된 농사 일에, 가사노동, 돌봄노동까지 맡으며 '이름 없는 슈퍼우먼'으로 살아가고 있다. 순자 언니가 자궁을 드러냈습니다. 허리가 아파 고생고생 했더랬습니다. 농사일에 집안일에 그리고 마을 구판장 일까지 손 걷어 부치고 해내고, 남편과 두 아이 뒷바라지까지 깔끔하게 거두던 언니. 이제 좀 살만하니 여기저기 몸이 고장 나기 시작하고, 결국은 자궁을 드러냈습니다. 해서 무거운 짐은 못 든다면서도 올 가을도 남편 컴바인 일 조수로 나섰습니다.&lt;BR&gt;&lt;BR&gt;정원 언니는 허리 디스크라 병원을 제 집 드나들 듯 하고, 허리에 복대를 하고서도 가지 하우스, 호박 하우스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땅을 설설 깁니다. 그만 좀 쉬시라는 동네사람들 말에, 일을 안 하면 더 아프답니다.&lt;BR&gt;&lt;BR&gt;환갑이 다 되어가는 이기순 회장님. 당신도 며느리 사위 다 보고서도, 팔순이 넘는 시어머니 시집살이 고되어 지난 여름 가출을 했습니다. 허나 가출을 해봐야 환갑 다된 할머니, 친정도 없고 어디 혼자 들어가 볼 만한 곳도 없어서 괜히 버스만 타고 왔다 갔다 하고서는 그 누구도 몰라주는 가출마저 포기하고 집으로 들어가셨습니다.&lt;BR&gt;&lt;BR&gt;그리고선 다시 아무일 없다는 듯이 배 과수원 배 봉지를 싸고 시어머니 밥을 차립니다. 기껏해야 동네아줌마 만나 시어머니와 남편 흉 보는 게 다였는데, 남편이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면서부턴 그것도 수월치 않습니다.&lt;BR&gt;&lt;BR clear=all&gt;
&lt;TABLE style=&quot;CLEAR: both&quo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30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title=&quot;&quot; border=0 alt=&quot;&quot;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007/2009/11/23/2009112307576370.jpg&quot; width=330 height=248&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젖소를 키우는 영미씨는 하루도 빼지 않고 젖을 짜고 소 사료 푸대 나릅니다. 그런데 하필 남편 집에 없을 때 우리를 뚫고 나온 소 두 마리, 그 놈들 잡으러 마을을 동동거리며 쫓아다니다 논두렁에 앉아 펑펑 울었습니다. 성질 나쁜 소들이 깔아뭉갠 남의 집 논과 밭도 걱정이지만, 에이쉬 이 놈의 소들도 여자라고 깔보는가 싶어 속에선 천불이 일었답니다.&lt;BR&gt;&lt;BR&gt;오이 상추 하우스 일에 뼈가 다 녹는다는 윤경씨는 올 여름 몸 건강도 안 좋아졌지만 우울증까지 생겼었답니다. 농사일을 줄이고 싶어도 아이들은 커가는데 농산물 값은 떨어지니 아무리 몸이 힘들어도 하우스를 줄일 수 없답니다.&lt;BR&gt;&lt;BR&gt;미숙 언니는 이혼하고 도시로 나갔습니다. 열아홉 꽃다운 나이에 아무 것도 모르는 새색시로 들어온 농촌. 아이 셋 낳고 키우는 동안 남들은 모두 호인이라는 남편의 손찌검에, 남편이 술만 먹는 기색이 보이면 남편을 피해 도망가는 버릇이 생겼고, 결국 그 아저씨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던 밤 야반도주를 해버렸습니다.&lt;BR&gt;&lt;BR&gt;-농사도 가사일도 봉사활동도…슈퍼우먼 여성농민 몫&lt;BR&gt;&lt;BR&gt;여성농민회 회원들이고구마 공동농사를 짓는 모습 김형주이 땅에 여성농민이 삽니다. 농사를 짓는 여성, 여성농민이 삽니다. 남녀평등의 사회, 여성들도 장관을 하고 대통령도 될 수 있다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너희 나라’ 같습니다. 논일은 남자와 여자가 같이 하고, 밭일은 여자가 합니다. 농사일은 남자와 여자가 같이 하고, 집안일은 여자가 합니다. 사회적 관계는 남자가 맺고, 여자는 그 빈 자리를 메꿉니다.&lt;BR&gt;&lt;BR&gt;예전에는 큰 기계 일은 남자가 하고 소소한(?!) 일상의 노동은 모두 여성농민들의 노동으로 메꾸어 왔습니다. 남편이 경운기로 밭을 갈고 고랑을 타주면, 고추 모종을 심고 고추순 따고 말뚝 박고 줄 메고 고추 따고 말리며 중간중간 잡초를 메는 매일의 계속되는 노동을 담당하는 몫이 여자들의 것이었습니다.&lt;BR&gt;&lt;BR&gt;그런데 그것도 이제는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농사규모가 커지면서 여자들도 이젠 1톤 트럭과 트렉터 운전 정도는 필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남편이 이앙기로 모를 심고 아내가 트렉터로 논을 갑니다. 남편이 컴바인으로 벼를 베고, 아내는 1톤 트럭으로 벼를 실어 나릅니다. 남편과 같이 비료살포기를 메고 이삭거름을 주고 농약 줄을 잡습니다.&lt;BR&gt;&lt;BR&gt;그런데 그렇게 일을 같이 하면서 ‘노동의 장’과 ‘생활의 장’이 분리되지 못하여, 출근도 퇴근도 없는 여성농민. 밖에서 똑같이 흙투성이 일을 하다가 집에 들어오면, 남편은 리모콘을 쥐고 아내는 부엌칼을 쥡니다. 사회적 활동은 남편의 몫이고, 그렇게 비워진 자리는 이제 스스로 농기계도 운전하는 수퍼우먼 여성농민이 메꿉니다.&lt;BR&gt;&lt;BR clear=all&gt;
&lt;TABLE style=&quot;CLEAR: both&quo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30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title=&quot;&quot; border=0 alt=&quot;&quot;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007/2009/11/23/2009112306392405.jpg&quot; width=330 height=248&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남편이 면사무소로 영농교육을 받으러 간 사이 혼자서 감자를 심습니다. 남편이 지역발전협의회 회의 나가 낮술에 얼큰히 취해 돌아올 때, 혼자서 고추 말뚝을 박고 오이줄을 올립니다. 남편이 친구 부모님상에 조문 간 사이, 들깨를 심고 참깨밭을 맵니다. 남편이 마을회관에 대동회의를 가면, 회의장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밖에서 음식 준비 하다가 회의 끝나면 밥 차리고 설거지를 합니다.&lt;BR&gt;&lt;BR&gt;어느 지역에서는 마을 이장도 여자가 한다지만, 아직도 대동회의장에 여자가 들어가지도 못하는 마을도 많습니다. 아이들 챙겨 학교 보내고 시부모 뒷바라지야 물론이고, 농한기 동네 어른들 마을회관에 돌아가며 반찬 해 나르는 일에, 부녀회장이라도 맡을라치면 면사무소에 모여 독거노인 김장에 빨래봉사까지, 농업노동에 가사노동 그리고 돌봄 노동까지 모두 여성농민의 몫입니다.&lt;BR&gt;&lt;BR&gt;이렇게 하루를 정신 없이 수퍼우먼으로 돌아 치는 여성농민들, 그녀들이 이 땅에 삽니다.&lt;BR&gt;&lt;BR&gt;-13년 전, 내가 여성농민이 되던 때&lt;BR&gt;&lt;BR&gt;여성농민회의진행하고 있는 &lt;천연 치약, 천연 샴푸 만들기&gt; 강좌. 화장품과 세제, 비누 만들기에 이어 계속 이어지고 있다.처음으로 제가 여성농민이 되던 때가 생각납니다. 13년 전 도시 생활을 접고 농촌으로 내려올 때는 날 선 사명감 내지는 결기 그런 것들로 똘똘 뭉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농민단체를 찾아가 8년이 넘게 실무자 일을 보면서, 언젠가는 이 생활을 접고 농민이 되리라고 되뇌던 일을 실행에 옮기던 때이니, 설렌다기보다 사실은 걱정이 더 많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lt;BR&gt;&lt;BR&gt;요즘은 ‘귀농’이라는 말만 하면 왜 도시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왔는지에 대해 주절주절 설명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어 참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군 전체에서 귀농한 사람이 손에 꼽을 지경이었고, 지역사람들 중에는 ‘타지 것들’이 도대체 왜 여기까지 내려왔는지에 대해 곱지 않은 눈길을 보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lt;BR&gt;&lt;BR&gt;내 이름 석자보다 누구 마누라, 누구 엄마로 통하는 것이 낯설기도 하고 거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여성과 아이가 행복해야 행복한 사회이며, 농촌이 평등해야 정말 평등한 사회’라는, 나와 같은 뜻을 가진 여성농민들을 만났습니다.&lt;BR&gt;&lt;BR&gt;‘여성농민회’는 여성농민 스스로 현실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 좀더 행복한 여성농민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땅콩도 심고 고구마도 심고 콩도 심어 마련한 돈으로, 스스로 교육사업도 만들고, 농사일에 엄마를 빼앗기고 방치된 아이들을 위해 농번기 탁아사업도 해왔습니다.&lt;BR&gt;&lt;BR clear=all&gt;
&lt;TABLE style=&quot;CLEAR: both&quo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30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BOTTOM: 5px; PADDING-LEFT: 2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0px&quot; align=middle&gt;&lt;IMG title=&quot;&quot; border=0 alt=&quot;&quot;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007/2009/11/23/2009112308166244.jpg&quot; width=330 height=248&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한 활동이 2002년 농림부 시범사업으로 여성농업인센터 사업에 선정되자,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방과후 공부방도 운영하고, 스스로 벌여오던 교육사업도 더 체계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벌여낸 사업으로 더 많은 여성농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lt;BR&gt;&lt;BR&gt;농업문제와 세상읽기라는 주제로부터 시작해서, 미래와 깨끗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의 하나인 ‘천연세제 만들기’ 같은 교육도 마을로 들어가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면에 하나밖에 없는 복지회관 목욕탕에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들을 모시고 가는 일도 합니다. 그런 일들을 하면서 정작 센터에서 일하는 회원들은 마음고생도 많고 몸 고생도 많습니다만, 이 사람들이 아니면 그 일들을 누가 할까 합니다.&lt;BR&gt;&lt;BR&gt;-여성농민의 지위가 곧 평등사회의 잣대&lt;BR&gt;&lt;BR&gt;여성농업인센터 부설 알곡 어린이집 아이들이 토종수수씨앗으로 모종을 키워, 작은 꽃밭에 심고 거두어 직접 수확했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부모 모임에서도 참 좋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학교담장을 둘러싸고 육상골재채취 사업이 신청되어 학교 바로 옆에서 모래산이 쌓이고 물웅덩이가 파이는 상황이 예상되자, 순하고 세상 모르는 것 같던 엄마들이 변했습니다. 아니, 원래 그런 모습이었을 겁니다. 아이들 건강과 교육문제 앞에서는 어떤 회유와 협박에도 넘어가지 않는 강건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lt;BR&gt;&lt;BR&gt;남성들보다 지역의 혈연과 지연과 학연에서 자유로운 여성들은 옳은 것은 옳다고,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눈치 보지 않고 말했습니다.&lt;BR&gt;&lt;BR&gt;사실 전 제가 엄마라는 사실이, 모성애라는 이름으로 엄마에게 요구되는 많은 신화들이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데 이런 여성농민들을 만나고 소통하고 함께 살면서, 조금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꿈을 꾸는 자만이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lt;BR&gt;&lt;BR&gt;얼마 전 10명이 넘는 여성농민들이 서울 여의도에서 삭발을 했습니다. 그 중에는 바로 다음 달 딸을 시집 보내야 하는 친정엄마도 있었답니다. 삶의 무게보다 더 치열하게 싸우는 여성농민들이 있습니다. ‘밥 한 공기 값이 적어도 커피 한 잔 값은 되는 세상’을 꿈꾸는 여성농민들이 있습니다.&lt;BR&gt;&lt;BR&gt;노동의 강도가 세지고 여성들이 차지한 영역이 넓어지는 만큼, 육아와 가사를 남녀가 분담하고 경제적,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는 꿈을 꾸는 여성농민들이 있습니다. 함께 꾸는 꿈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임을 믿는 여성농민들이 있습니다.&lt;BR&gt;&lt;BR&gt;www.ildaro.com &lt;BR&gt;&lt;BR&gt;김형주&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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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연말정산] 교육비-교복 구입비 '세금혜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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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4T05:25:31Z</updated>
	    <published>2009-11-24T05:25:31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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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매년 봉급자들은 연말정산의 기대에 부풀지만 복잡한 공제 항목 등 해마다 바뀌는 연말정산 제도를 제대로 살펴보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lt;BR&gt;&lt;BR&gt;특히 자녀들 사교육비로 매년 수백만 원씩을 거뜬히 지출하는 우리나라에서 '교육비 공제제도'는 꼭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lt;BR&gt;&lt;BR&gt;올해부터 교육비에 대한 소득공제가 대폭 확대됐기 때문에 바뀐 부분을 미리 체크하고 계획성 있는 지출을 해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lt;BR&gt;&lt;BR&gt;□ 초중고생 300만원-대학생 900만원 공제= 본인이 교육비 공제를 받을 경우, 직장에서 보조받는 비과세 학자금을 제외한 모든 교육비는 공제대상이다.&lt;BR&gt;&lt;BR&gt;또 직계존비속의 경우 영유아․유치원생․취학전 아동 그리고 초중고등학생은 1인당 300만원, 대학생 1인당 900만원이 공제되고, 장애인 특수교육비는 전액 공제받을 수 있다.&lt;BR&gt;&lt;BR&gt;만약 유치원생 자녀교육비가 250만원이고 근로자 본인의 교육비 500만원 중 직장에서 받은 비과세 학자금이 100만원인 경우 교육비 공제액은 자녀의 교육비 공제액(250만원)과 본인의 교육비 공제액(500만원)를 합한 후 직장에서 받은 비과세 학자금(100만원)을 뺀 650만원이 공제액이다.&lt;BR&gt;&lt;BR&gt;□ 교복구입비도 50만원까지 공제= 올해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의 방과 후 학교 수강료, 교과서대, 급식비도 공제대상에 해당되고, 중ㆍ고등학생의 교복구입비도 새롭게 공제대상에 포함됐다.&lt;BR&gt;&lt;BR&gt;특히 교복 구입비는 1인당 50만원까지 교육비 항목으로 공제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lt;BR&gt;&lt;BR&gt;□ 장학금은 차감한 금액만 공제= 소득세와 증여세가 비과세되는 장학금 등을 받은 경우에는 이를 차감한 금액이 공제된다.&lt;BR&gt;&lt;BR&gt;예를 들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에 의한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부터 받는 장학금이나 재학 중인 학교로부터 받는 장학금 등이 해당된다. 반면, 학원 수강료는 취학 전 아동의 경우에만 해당된다.&lt;BR&gt;&lt;BR&gt;□ 유학생도 별반 차이 없어= 요즘은 많은 분들이 자녀를 국외 교육기관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국외 교육비 역시 국내 교육비 공제와 별반 차이는 없다.&lt;BR&gt;&lt;BR&gt;국외 교육비 공제는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일용근로자 제외)가 국외에 소재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 유아교육법에 의한 유치원, 초ㆍ중등교육법 또는 고등교육법에 의한 학교에 해당하는 기관(대학 등)에 지출한 교육비에 한해 공제된다.&lt;BR&gt;&lt;BR&gt;공제한도액은 국내 교육비와 같고 소득세ㆍ증여세가 비과세되는 장학금 등을 받은 경우에는 이를 차감한 금액이 공제된다.&lt;BR&gt;&lt;BR&gt;□ 방통대-사이버대도 공제대상= 공제대상이 되는 교육비는 근로자 본인과 배우자ㆍ직계비속ㆍ형제자매를 위해 교육기관에 낸 입학금 및 수업료와 기타 공납금, 보육비용 및 수강료가 포함된다.&lt;BR&gt;&lt;BR&gt;교육기관에는 초․중․고․대학 및 전문대학․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 뿐만 아니라 학점은행제․독학학위 취득 교육과정 및 직업 훈련과정도 포함되며 근로자 본인은 대학원도 해당된다.&lt;BR&gt;&lt;BR&gt;□ 공제받으려면 영수증부터 챙겨야= 교육비를 공제받기 위해선 교육비 납입영수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국세청에서 운영하는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다운받아 준비하면 된다.&lt;BR&gt;&lt;BR&gt;또 교육과학기술부, 여성부 또는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기관에서 발급하는 '교육비 납입내역서'도 함께 소지해야 한다.&lt;BR&gt;&lt;BR&gt;만약 자녀들이 학비 보조수당을 지급받은 경우, 그 금액의 범위 안에서 근무처에 이미 제출한 재학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소득공제신고서를 연말정산시 근무처에 제출하면 된다.&lt;BR&gt;&lt;BR&gt;&lt;BR&gt;조세일보 / 이준기 기자 &lt;A href=&quot;mailto:jeke1@joseilbo.com&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ff&gt;jeke1@joseilbo.com&lt;/FONT&gt;&lt;/A&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N2aq&amp;amp;tagName=09 연말정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09 연말정산&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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