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xml-stylesheet href="http://pimg.daum-img.net/whsnake/css/atom.css?ver=1.0" type="text/css"?>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version="1.0" >
  <title>함께 떠나볼까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dwt84"/>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blog.daum.net/xml/atom/dwt84"/>
  <rights>해피마인드</rights>
  <author>
    <name>해피마인드</name>
    <uri>http://blog.daum.net/dwt84</uri>
  </author>
  <generator uri="http://blog.daum.net" version="1.0">Daum blog (blogmaster@daum.net)</generator>
  <id>tag:blog.daum.net,2009:dwt84</id>
  <updated>2007-12-09T19:38:01Z</updated>

  		<entry>
	    <title>11월, 'KBL 이달의 선수' 표명일 선수를 만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dwt84/14960995"/>
		<id>tag:blog.daum.net,2009:dwt84.14960995</id>
	    <author>
		    <name>해피마인드</name>
	    </author>
	    <updated>2007-12-09T19:38:01Z</updated>
	    <published>2007-12-09T19:38:0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align=left&gt;지난 12월 7일, 매서운 겨울 바람을 뚫고 표명일 선수를 만나러 과천 경마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금요일 오후 6시라 지하철 안은 퇴근길의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그러나 10년이라는 긴 무명끝에 생애 처음으로 'KBL 이달의 선수'로 뽑힌 표 선수를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레기만&amp;nbsp;했습니다. 과천 경마공원역에 내려 5분정도 걸으니, 표선수와 만나기로 한 그레이스 호텔이 보였습니다.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7.blog.daum.net/original/18/blog/2007/12/09/19/04/475bbd9aa1c6d&amp;filename=![CDATA[사진001.jpg]]')&quot;&gt;&lt;/A&gt;&lt;/P&gt;
&lt;P align=center&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6.blog.daum.net/original/8/blog/2007/12/09/19/08/475bbe991d960&amp;filename=![CDATA[사진001.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6.blog.daum.net/image/8/blog/2007/12/09/19/08/475bbe991d960&amp;filename=![CDATA[사진001.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표 선수와는 8시쯤 호텔 로비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하고 시간이 남아 앉아 있으니 매니져 분께서 오셔서 식사를 주문하라고 하더군요... 매니져 분은 &quot;표 선수랑 같이 드시면 좋은데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요. 여기서 따로 드십시요. 꼭 맛있는 걸로 드십시요&quot;라며 거듭 인사를 건냈습니다. 10층 커피숍에서 내려다 본 야경은 꽤 근사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표 선수를 만난다는 설레임에 더욱 그렇게 보였던 건 아닐까 싶네요...&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7.blog.daum.net/original/13/blog/2007/12/09/19/05/475bbdf00bed7&amp;filename=![CDATA[사진006.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7.blog.daum.net/image/13/blog/2007/12/09/19/05/475bbdf00bed7&amp;filename=![CDATA[사진006.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식사를 마치고&amp;nbsp;기자님과 표 선수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려니 표 선수가 커피숍으로 들어섰습니다. 33살, 두 아이의 아빠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외모'를 소유하셨더라구요... 정말 반갑게 웃어 주시더니 &quot;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quot;라는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표 선수의 인터뷰가 시작되었고 한마디라도 놓칠까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습니다.&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제일 먼저 던져진 질문은 &quot;생애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로 뽑히셨는데 소감은?&quot;이었습니다. 표선수는 &quot;동료들에게 고맙고, 감독님께 고맙죠. 가족들한테도 고맙구요. 아내가 제일 먼저 전화로 소식을 전해줬습니다&quot;라며 밝게 웃더라구요.&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그도 그럴것이 '만능 식스맨'이라는 꼬리표가 참 성가시기도 했을텐데 주전으로서 자리를 잡았다는 것에 감회가 남 달랐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아에 입단했을 때는 강동희 선수 백업 가드였고, 상무를 거친 뒤 2002년 KCC로 트레이드됐을 때는 이상민 선수의 백업으로 참 오랜시간 무명을 겪은 표 선수이기에 기쁨도 두배였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순간 뭉클했습니다.&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9.blog.daum.net/original/30/blog/2007/12/09/19/23/475bc1fc65da7&amp;filename=![CDATA[사진008.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9.blog.daum.net/image/30/blog/2007/12/09/19/23/475bc1fc65da7&amp;filename=![CDATA[사진008.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다음으로 이어진 질문은 &quot;강동희 선수의 백업이었는데, 현재 동부에서 코치와 선수로 만났다. 평소 강동희 선수와는 어떤 말을 주고 받나?&quot;였습니다. 표 선수는 &quot;강 코치님은 말씀이 많지 않으세요. 그러나 게임했을 때는 같은 가드출신으로서 형같이 많은 조언을 해 주신다&quot;고 말하더군요...기자님도 &quot;한번 인터뷰차 뵌 적이 있는데,&amp;nbsp;단답으로 대답하셔서 진땀&amp;nbsp;뺐다&quot;며 표 선수와 '이해한다'는 눈빛을 주고&amp;nbsp;받더라구요...&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올시즌 특히 성적이 좋은데 비결이 있냐는 질문에는 잠시 진지한 표정을 짓더라구요. 표 선수는 &quot;동부에 처음 왔을 때는 부상등이 잦았는데, 선수들과 게임을 많이 맞추다보니 적응이 된 것아요. 형들과도 많이 편한 상태입니다&quot;라고 말하더군요.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전창진 감독과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quot;감독님은 항상 과감해라, 공격적으로 하라는 말씀을 하세요. 동부에 처음왔을 때 성적이 좋지 않아 연말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했었죠. 감독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감독 맡고서 6강 못 들어간게 처음이라고. 서로 전화 통화하면서&amp;nbsp;못내 어색했었어요. 나중에 봤는데 TV에도 잠깐 잡히신 걸 보니 중간에 나오신 거 같아요&quot;라며 멋쩍은&amp;nbsp;웃음을 지었습니다.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9.blog.daum.net/original/35/blog/2007/12/09/19/33/475bc45450bb2&amp;filename=![CDATA[사진001.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9.blog.daum.net/image/35/blog/2007/12/09/19/33/475bc45450bb2&amp;filename=![CDATA[사진001.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이제는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amp;nbsp;당시 표 선수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 선수는 당시 성적이 좋지 않아 집에서 시상식을 지켜봤다고 하더군요. 이어서 &quot;동부에 처음 트레이드 됐을때 들었던 생각은?&quot;이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표 선수는 재미있는 표현으로 당시 느낌을 전하더군요. &quot;왜 만화에서 보면 뭐에 얻어 맞는 상황에서 순간 '띵~'하는 장면이 있잖아요. 정말 망치에 얻어 맞은 듯 한동안 멍했죠. 당시 KCC감독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quot;이라며 겸손함을 보이더라구요...&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이어 표 선수 개인사에 대한 질문도 오고 갔습니다. &quot;결혼을 일찍 했는데,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이 단점으로 느껴지는가?&quot;라는 질문에 표 선수 &quot;아~이거 말 잘해야 하는데&quot;라며 머리를 긁적였습니다. 표 선수 엉뚱하게도 유부남 선수 중 내가 가장 많이 집에 전화한다는 말을 먼저 꺼냈습니다. 순간 웃음이 났습니다. 표 선수는 &quot;선수로서 힘들 때 가족만큼 의지가 되는 사람은 없어요. 단점이라고 하면 내 마음껏 놀지 못한다는 거죠&quot;라며 말을 줄이더라구요...&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표 선수의 큰 아이는 벌써 9살이라고 하더군요. 약간은 무뚝뚝하지만 큰 아이의 말 한마디가 위안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둘째아이의 재롱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말하더군요...참 든든할 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된 인터뷰는 벌써 1시간째를 넘어가고 있었고, 표 선수와의 인터뷰는 끝이 없었습니다. 오랜무명을 겪은 표 선수이기에&amp;nbsp;많은 일들이 있었고, 느꼈던 점도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표 선수에게 마지막으로&amp;nbsp;&amp;nbsp;8일과 9일 열리는 안양 KT&amp;G와 전주 KCC와의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습니다. 표 선수는 주희정 선수를 언급하며 &quot;후배지만 배울 점이 많아요. 저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두 경기 모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됩니다&quot;라며 말을 마쳤습니다.&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10.blog.daum.net/original/21/blog/2007/12/09/20/10/475bccd186493&amp;filename=![CDATA[사진036.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10.blog.daum.net/image/21/blog/2007/12/09/20/10/475bccd186493&amp;filename=![CDATA[사진036.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표 선수와 인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호텔 로비에서 눈에 띄는 장식장을 봤습니다. 이 곳에 선수단이 간혹 머물렀구나 생각했습니다.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표 선수와 1시간동안의 인터뷰를 지켜보는 내내 얼굴에서 어두운 면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quot;오히려 백업시절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때문에 긴장도 많이 했어요. 강 코치님이나 이상민 선수를 대신하는 자리라 더욱 그런 생각이 많았죠&quot;라는 표 선수의 말에서 그의 성실함과 책임감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표 선수이기에 지금의 자리에 앉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수와 팬의 입장을 떠나 인간 대 인간으로 배울 점이 많았던 자리였구요 ...&lt;/P&gt;
	    </content>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