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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8-31T10:15: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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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하고 싶으세요?  재밌는 사람 되세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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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8-31T10:15:50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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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P&gt;
&lt;H3&gt;미국서 성공한 한국 여성으로 손꼽히는 진수 테리&lt;BR&gt;“즐거움 주는 한국 음식의 매력 알리기 캠페인 펼쳐”&lt;/H3&gt;
&lt;P&gt;&lt;!--img_tag_s--&gt;
&lt;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267 align=right&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15&gt;&lt;/TD&gt;
&lt;TD&gt;&lt;IMG class=blb border=0 name=photo src=&quot;http://news.joins.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908/htm_2009083101160830003010-001.JPG&quot; width=250&gt;&lt;/TD&gt;&lt;/TR&gt;
&lt;TR&gt;
&lt;TD width=15&gt;&lt;/TD&gt;
&lt;TD style=&quot;LINE-HEIGHT: 15px; WIDTH: 252px&quot; class=&quot;pt_8 rgray01&quot;&gt;한식을 미국인의 식탁에 올려놓고 싶다는 진수 테리.&lt;/TD&gt;&lt;/TR&gt;
&lt;TR&gt;
&lt;TD width=0 colSpan=2&gt;&lt;!--replace1--&gt;&lt;!--replace2--&gt;&lt;/TD&gt;&lt;/TR&gt;
&lt;TR&gt;
&lt;TD height=15 colSpan=2&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img_tag_e--&gt;미국서 성공한 한국 여성으로 꼽히는 진수 테리(53·한국명 김진수)씨는 본인을 ‘재미 전도사’라고 표현한다.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2009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에 연설자로 초청받아 방한한 그는 “울상을 짓는다고 일이 잘 풀릴 것도 아니고, 경제 불황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며 “이럴 때일수록 재미를 찾고 많이 웃어야 한다”고 강조했다.&lt;BR&gt;&lt;BR&gt;재미를 강조하게 된 건 본인의 뼈아픈 경험 때문이다. 85년 미국으로 이민가 취직한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을 때 얘기다. “상사가 저에게 ‘당신은 일은 열심히 하는데 같이 일하는 게 재미가 없어서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충격을 많이 받았죠.”&lt;BR&gt;&lt;BR&gt;이후 성격과 태도를 180도 바꿨다. 자주 웃고 농담도 하며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여러 문화권의 사람들이 섞인 미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소통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나만 혼자 잘 되겠다고 아등바등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지요.”&lt;BR&gt;&lt;BR&gt;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87년 관리자로 입사한 가죽벨트 업체에서 회사의 매출을 세 배 이상 늘렸다는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 다른 직원들과 항상 즐겁게 소통하니 일도 잘 됐다고 한다. 이후 93년 옮겨간 의류업체에선 회사를 업계 상위권으로 올려놓았다는 공로로 현지 언론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100대 여성 기업인’으로 선정되는 기쁨도 맛봤다.&lt;BR&gt;&lt;BR&gt;90년대 말부터는 갈고 닦은 소통 능력 및 리더십을 살려 아시아계 지도자로서의 입지도 넓혔다. 각계각층에 자신감과 희망을 주제로 연설을 하며 유명인사가 됐다. 미국 ABC 방송은 2005년 그를 미국의 아시아계 지도자 11인 중 한 명으로 뽑았고, 이에 앞선 2001년 샌프란시스코 시 정부는 매년 7월1일을 ‘진수 테리의 날’로 선정했다. 그 비결은 오직 한 가지, ‘재미’다.&lt;BR&gt;&lt;BR&gt;다문화 환경에서 사업을 펼치는 기업을 상대로 컨설팅을 하는 ‘어드밴스드 글로벌 커넥션스’를 운영하는 지금도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해 즐거움을 찾는다. 올해 초엔 랩 음악에 도전해 음반까지 냈다. 젊은이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는 게 음반의 주제다. “저도 할 수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랩 음반도 그렇고, 성공도 그래요. 재미있게, 자신 있게 하는 게 열쇠지요.”&lt;BR&gt;&lt;BR&gt;최근엔 도전 목표를 하나 더 정했다. 미국에서 한국음식의 매력을 알리는 것. 5월엔 미 방송국 CBS와 손을 잡고 미국 프로듀서들을 이끌고 서울을 찾기도 했다. “미국인 친구들에게 한식을 대접하면 마치 신세계를 발견한 듯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도 왜 한식이 미국에서 제대로 대중화 되지 못했을까, 궁금해서 두 발 벗고 나섰지요.”&lt;BR&gt;&lt;BR&gt;한식 캠페인의 모토로 삼은 것도 ‘재미와 즐거움’이다. “한식은 함께 나눠 먹으며 즐겁게 먹는 음식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했어요. 한식을 아예 모르는 미국인들도 많거든요. 이들의 관심을 끌려면 예쁘지만 지루한 홍보 영상으로는 안 됩니다.”&lt;BR&gt;&lt;BR&gt;한국 정부 및 미 서부 지역의 한국 교민들이 십시일반 재정적 지원을 해서 CBS 팀을 끌고 서울을 찾아 곳곳을 방문하며 한식의 이미지를 담았다. 미국에서 한식을 알리기 위해선 미국인 제작진과 함께 일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당시 방한했던 폴 블리스 CBS 프로듀서는 “한식의 깊이에 놀랐다”며 “한식은 막연히 맵고 공격적인 맛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 미국인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lt;BR&gt;&lt;BR&gt;진수 테리 팀이 이렇게 제작한 영상은 미 서부 지역 CBS 채널을 통해 5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총 500여 회가 방송됐다. 결과는 뿌듯했다. “설문조사 기관 의뢰를 해봤더니 캠페인 전에는 ‘한식을 전혀 모른다’는 미국인들이 90퍼센트 정도였는데 후엔 그 숫자가 45퍼센트로 내려갔다”는 것. 뿐만 아니라 미 서부의 권위 있는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캠페인이 끝난 7월, 한식에 대한 특집기사까지 냈다. 지금은 미국 전국방송으로 그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lt;BR&gt;&lt;BR&gt;“한식은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높여줄 숨겨진 다이아몬드 원석이에요. 잘 다듬어 세계에 내놓아야지요. ‘재미’라는 도구로 세공을 잘 해낸다면 한식이라는 다이아몬드도 반짝반짝 빛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lt;BR&gt;&lt;/SPAN&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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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J를 김 대통령이라 부른 YS “우린 늘 동지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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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잭질</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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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8-11T05:05:23Z</updated>
	    <published>2009-08-11T05:05:2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H3&gt;90년대 DJ “내가 죽었을 때 제일 슬피 울 사람은 YS”&lt;BR&gt;2009년 YS “우리가 한국 민주화에서 제일 큰일 했다”&lt;/H3&gt;
&lt;P&gt;&lt;!--img_tag_s--&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40 align=center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15&gt;&lt;/TD&gt;
&lt;TD&gt;&lt;IMG class=blb src=&quot;http://news.joins.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908/htm_2009081103352820002010-001.JPG&quot; width=540 border=0 name=photo&gt;&lt;/TD&gt;&lt;/TR&gt;
&lt;TR&gt;
&lt;TD width=15&gt;&lt;/TD&gt;
&lt;TD class=&quot;pt_8 rgray01&quot; style=&quot;WIDTH: 542px; LINE-HEIGHT: 15px&quot;&gt;김형오 국회의장,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왼쪽부터)가 10일 김대중 전 대통령 문병을 마친 뒤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나오고 있다. 이날 병원에는 정치권 인사들의 문병이 줄을 이었다. [김상선 기자·김도훈 인턴기자]&lt;/TD&gt;&lt;/TR&gt;
&lt;TR&gt;
&lt;TD width=0 colSpan=2&gt;&lt;/TD&gt;&lt;/TR&gt;
&lt;TR&gt;
&lt;TD colSpan=2 height=15&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img_tag_e--&gt;&lt;BR&gt;&lt;/P&gt;
&lt;DIV class=addon_panel&gt;
&lt;H4&gt;관련핫이슈&lt;/H4&gt;
&lt;UL class=list01&gt;
&lt;LI&gt;&lt;A href=&quot;http://article.joins.com/issue/issue.asp?sid=5640&quot; target=&quot;_blank&quot;&gt;&lt;U&gt;&lt;FONT color=#0000ff&gt;김대중 전 대통령 건강 악화&lt;/FONT&gt;&lt;/U&gt;&lt;/A&gt;&lt;/LI&gt;&lt;/UL&gt;&lt;/DIV&gt;
&lt;P&gt;&lt;!--replace1--&gt;&lt;!--replace2--&gt;15분이었다. 한국 현대사의 두 거목인 김영삼(YS)·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오랜 반목을 털어내는 데 걸린 시간은.&lt;BR&gt;&lt;BR&gt;10일 오전 10시5분. 검은색 에쿠스 차량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으로 미끄러지듯 들어섰다. 차 뒷문이 열리고 YS가 걸어나왔다. 기자들이 에워싸자 그는 잠시 머뭇거렸다. 하지만 곧 이렇게 말했다. “(DJ는) 나하고는 가장 오랫동안 경쟁하면서 동시에 협력해온 사이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특수한 관계다.”&lt;BR&gt;&lt;BR&gt;YS는 곧바로 DJ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있는 곳으로 갔다. 거기서 그는 DJ를 ‘김 대통령’이라고 부르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lt;BR&gt;&lt;BR&gt;▶YS=“나와 김대중 대통령은 젊을 때부터 동지 관계였다. 협력도 오랜 기간 했고, 경쟁도 오랜 기간 했다. 둘이 합쳐서 오늘의 한국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우리나라는 아마 미얀마처럼 됐을 것이다.”&lt;BR&gt;&lt;BR&gt;▶이 여사=“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통령이 주무시고 있는데 깨어나서 김영삼 대통령이 다녀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굉장한 위로가 될 것이다.”&lt;BR&gt;&lt;BR&gt;▶YS=＂집사람(손명순 여사)과 함께 오려고 했는데 저만 왔다. 집사람도 안부를 전해 달라고 했다. 병 간호하시느라 수고가 많다.”&lt;BR&gt;&lt;BR&gt;▶이 여사=＂감사하다고 전해 달라.”&lt;BR&gt;&lt;BR&gt;YS는 이 여사에게 “모든 세상에 기적이란 게 있으니 최선을 다해 달라”는 위로의 말도 전했다고 한다.&lt;BR&gt;&lt;BR&gt;15분 뒤 병원을 떠나는 YS를 다시 기자들이 에워쌌다. YS는 재차 “애증이 교차하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곧 이어 “이번 방문을 DJ와의 화해로 봐도 되느냐”란 질문이 나오자 그는 이같이 답했다. “그렇게 봐도 좋다. 이제 그럴 때도 됐고….”&lt;BR&gt;&lt;BR&gt;YS는 최근 지인들에게 DJ의 와병에 대해 “감회가 교차한다”며 “우리가 한국의 민주화·정치에서 제일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DJ도 1990년대 초반 야당 정치인 시절 “내가 죽었을 때 제일 슬피 울 사람이 김영삼 총재고, 김영삼 총재가 돌아가실 때 가장 슬피 울 사람이 이 김대중”이라고 말했었다.&lt;BR&gt;&lt;BR&gt;말 그대로 두 사람은 한국 정치를 대표하는 라이벌이었다. 평생 경쟁과 반목을 거듭했다.&lt;BR&gt;&lt;BR&gt;87년 대선을 앞두고 두 사람은 갈라섰다. 각각 평화민주당(DJ)과 통일민주당(YS)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이후 반목을 거듭했고 90년 YS가 3당 합당을 하면서 서로 ‘건널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 이후 앞서거니 뒤서거니 대통령이 됐으나 관계는 개선되지 않았다. YS가 DJ를 향해 “네로 같은 폭군”이라고 부른 일도 있었다.&lt;BR&gt;&lt;BR&gt;두 사람이 처음부터 경쟁 관계는 아니었다. 박정희·전두환 전 대통령 등 군사정부와 싸우면서 두 사람은 협력자였다. 두 사람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가 성장했다. 선의의 경쟁이었다. 두 사람은 68년 야당인 신민당의 원내총무 경선에서 처음 맞붙었고 YS가 이겼다. 70년엔 YS가 40대 기수론을 내걸며 대통령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고 역시 40대였던 DJ도 도전했다. 결과는 DJ의 승리였다. 80년대 중반의 민주화 운동, 87년 직선제 개헌 투쟁에서도 두 사람은 맨 앞에 섰다.&lt;BR&gt;&lt;BR&gt;이런 사이이기에 두 사람의 주변에선 “더 늦기 전에 인간적인 화해를 하라”는 권유가 많았었다. 실제 YS도 이날 아침 배드민턴을 치다가 “고비에 있는 거 같다. 언제 가실지 모르니까 가자. 그래도 보는 게 안 좋겠느냐”며 DJ 방문을 결심했다고 한다. 동교동계 좌장 격인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은 “이번 일을 계기로 화해 문제가 해소됐다”며 YS에게 사의를 표했다.&lt;BR&gt;&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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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小人 &amp; 大人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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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잭질</name>
	    </author>
	    <updated>2009-06-29T00:38:55Z</updated>
	    <published>2009-06-29T00:38:5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소인과 대인&amp;nbsp;&amp;nbsp;&lt;BR&gt;&lt;BR&gt;우리 사회에는 화 날 일이 많고 그래서 서로 화를 내고 욕을 하면서 싸우는 일이 많다. 이 점에서 우리나라가 아마도 세계 1위일지도 모른다. 심지어 왜 이렇게들 화를 내고 싸우느냐고 화를 내는 수도 적지 않다. 자신은 싸우려 하지 않는데 상대방이 싸우려고 덤비니 하는 수 없다는 경우는 더 많은 것 같다. &lt;BR&gt;&lt;BR&gt;어떤 사람이 안개가 짙게 낀 새벽에 물 위에서 배를 저어 가고 있는데 어떤 배 한 척이 자기 배를 향해서 떠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상대방 배를 향하여 방향을 바꾸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그 배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배 쪽으로 계속 항진하여 드디어 충돌하고 말았다. 그는 상대방 배를 향하여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화를 냈다. 그러나 정신을 차려 살펴보니 그 배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다. 상류에 매어둔 빈 배가 제풀에 풀려 떠내려 온 것이었다. 그는 욕을 퍼부은 것이 전혀 근거 없는 일이어서 오히려 웃지 않을 수 없었다. 베트남의 고승 틱낫한의 글에 나오는 일화다. &lt;BR&gt;&lt;BR&gt;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로 해수욕을 즐기러 떠날 것이다. 멀리서 높은 파도가 밀려오면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다가 서로 부딪치게 되는데 이때 상대방을 비난하면서 화를 내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 자기네가 부딪친 이유가 상대방의 의도나 과실 때문이 아니라 파도의 엄청난 위력 때문인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화를 낼 때 서로 부딪치는 눈앞의 현상만을 보지 않고 더 근본적이고 더 큰 이유를 알 수 있으면 서로 이해하고 오히려 화목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lt;BR&gt;&lt;BR&gt;모름지기 사람들은 자신이 상대방과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면서 싸운다. 하지만 실은 두 사람이 별반 다른 게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정치계를 보면 그 사람이 다 그 사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시쳇말로 `그놈이 다 그놈`이라고 느껴지는 것이다. 자신을 성찰하면서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는 큰 사람들 간에 대화할 수 있는 정치 시대가 빨리 찾아오기를 바란다. &quot;소인(小人)은 서로 같으면서 불화하고 대인(大人)은 서로 다르면서도 화합한다&quot;고 한 공자의 말씀이 지언인 것 같다. &lt;BR&gt;&lt;BR&gt;['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lt;/SPAN&gt;&lt;/P&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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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uot;장자연을 위해서…'지도층'을 말하지 말자&quot;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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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잭질</name>
	    </author>
	    <updated>2009-03-31T14:50:51Z</updated>
	    <published>2009-03-31T14:50:5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리스트 공화국' 상류층의 실체&lt;/SPAN&gt;&lt;/FONT&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재오 전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C0%C7%BF%F8&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의원&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 봄바람과 함께 귀국했다. 그는 조만간 다시 정치를 재개할 것이며, 지금은 미래만을 보고 있다고 했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과연 그가 보는 미래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혹시 '한반도 대운하'의 강행은 아닐까? '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하는 전국 교수 모임', 종교&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title=&quot;&quot;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C8%AF%B0%E6&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환경&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회의, 운하저지국민행동 등 망국적인 한반도 대운하를 막고자 애쓰는 모든 학자, 종교인, 시민들이 그의 행보를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그가 공개적으로 반박하고자 했던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title=&quot;&quot;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BC%F6%B0%E6&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수경&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스님은 진정한 녹색의 희망을 찾아서 오체투지 순례를 하고 있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거대한 논란의 핵심인 이재오 전 의원의 귀국조차 잠시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title=&quot;&quot;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B8%AE%BD%BA%C6%AE&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리스트&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문제에 가려 버린 듯하다. 사람들은 최근의 한국을 가리켜 '리스트 공화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장자연 리스트'와 '박연차 리스트' 때문이다. 앞의 것은 한창 뜨기 시작했으나 돌연 자살한 예쁜 여자 연기자가 남긴 것이고, 뒤의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친한 것으로 알려진 기업인의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BF%A9%BA%F1%BC%AD&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여비서&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가 작성한 것이다. 두 리스트가 왜 문제인가? 앞의 것은 여자 연기자에 대한 이른바 '성 상납'의 문제를 여실히 증명해주기 때문이고, 뒤의 것은 정권과 친한 기업인이 막대한 '비자금'으로 만든 부패의 먹이사슬을 증명해주기 때문이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연예계의 현실을 가리켜 흔히 '화려한 조명 뒤의 어두운 그림자'라고 한다. 장자연 리스트는 정말 그렇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니, 이 정도로는 크게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B8%F0%C0%DA&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모자&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라는 것 같다. 장자연 리스트는 많은 여자 연예인들에게 연예계는 '생지옥'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들은 술집으로 불려나가 시중을 드는 것은 물론이고 '비밀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BF%E4%C1%A4&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요정&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식으로 꾸민 집에서 '성 상납'마저 강요받는 모양이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장자연 리스트는 연기로 인정을 받아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BD%BA%C5%B8&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스타&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가 되고 싶어 하는 많은 여자 연기자들이 어떤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는가를 유추하게 한다. 그들은 스타는커녕 아예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지도 않는 것 같다. 그들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들은 그들을 그저 자신들의 '성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B3%EB%B8%AE%B0%B3&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노리개&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나 '돈벌이 도구'로 여기고 있는 것 같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사실 권력자를 비롯한 이 나라의 상류층은 언제나 그랬던 것 같다. 상류층이 여자 연예인들을 성 노리개로 여기는 문제는 물론 우리만의 '미풍양속'은 아니다.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BC%BC%B1%E2&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세기&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의 섹스 심볼'이라고 불리는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B9%CC%B1%B9&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미국&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의 여배우 메릴린 먼로도 권력자와 섹스를 하는 사이가 되었다가 결국 비참하게 살해된 것이라는 이야기가 이미 오래 전에 지구 전역으로 퍼지지 않았던가?&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모든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돼 비밀리에 작동하는 독재체제에서 이 문제는 더욱 명확하게 나타난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BF%EC%C0%C7&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우의&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독재시대는 이러한 추문의 시대이기도 했다. 그리고 40년이 넘는 기나긴 독재시대를 지나면서 이 문제는 이 나라의 상류층 사이에서 그야말로 습속화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사실 '성 상납'이나 '성 접대'는 결코 없다. '성폭력'이나 '성매매'가 있을 뿐이다. 성공을 원해서 자발적으로 섹스에 응했다면 '성매매'일 것이고, 그렇지 않았다면 명백히 '성폭력'일 것이다. 모두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 큰 죄이다. 그런데 이런 큰 죄를 지은 자들에 대한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BC%F6%BB%E7&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수사&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가 좀처럼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 때문에 또 다른 의혹들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있다. 의혹의 핵심에 신문사 대표들이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더 놀라고 있는 것 같다. 여자 연예인들을 성 노리개나 돈벌이 도구로 여기는 자들의 실체가 철저히 밝혀져야 장자연 씨가 죽음으로 해결하고자 한 참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비로소 열릴 것이다.&lt;/SPAN&gt;&lt;BR&gt;&lt;BR&gt;&lt;/FONT&gt;&lt;/P&gt;
&lt;P&gt;
&lt;TABLE style=&quot;BORDER-RIGHT: #ccc 1px solid; BORDER-TOP: #ccc 1px solid; BACKGROUND: #ffffff; MARGIN: 5px auto 10px; BORDER-LEFT: #ccc 1px solid; BORDER-BOTTOM: #ccc 1px solid&quot; cellSpacing=5 cellPadding=5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422&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IMG class=resize3 height=175 alt=&quot;&quot; hspace=0 src=&quot;http://pic.pressian.com/images/2009/03/30/60090330192916.JPG&quot; width=422 border=1 name=img_resize&gt;&lt;/SPAN&gt;&lt;/FON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FONT-SIZE: 11px; COLOR: #777; 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5em&quot; width=422&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KBS 등이 입수한 장자연 리스트.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이들이 우리가 평소 '지도층'이라고 부르던 한국 사회의 '상류층'이다. ⓒ프레시안&lt;/SPAN&gt;&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lt;P&gt;&lt;BR&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이긴 자가 전부 가지는 사회&gt;(필립 쿡 외 지음, 권영경 외 옮김, CM비지니스 펴냄)라는 책에서 잘 밝히고 있듯이, 연예 산업은 운동 산업과 함께 대표적인 '승자독식' 산업으로 손꼽힌다. 이긴 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지만 진 자는 어떤 것도 가지기 어렵다. 이 때문에 이 분야에서는 흔히 극단적인 경쟁이 이루어진다. 성공하기 위해 스스로 온몸을 던지는 연예인도 분명히 있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런 점에서 보자면, 장자연 씨의 비극은 다분히 구조적인 것이다. 성 노리개를 탐하는 상류층과 여기에 야합하는 기획사가 문제의 핵심이지만 근원은 아니다. 근원은 구조 자체일 것이다. 이 구조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연예인들의 조직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예인들이 스스로 승자독식 게임을 하지 않으려고 해야 비로소 실질적인 문제의 해결이 가능해질 것이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박연차 리스트는 장자연 리스트보다 더 위험한 문제의 산물이다. 그것은 한국 사회를 좀먹는 대표적인 악으로 손꼽히는 '정경유착'의 문제이다. 장자연 리스트의 문제는 흔히 박연차 리스트의 문제에 포함되기도 한다. 정경유착에서는 검은 돈과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C0%CC%B1%C7&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권&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 오갈 뿐만 아니라 흔히 술 접대와 성 접대가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이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번에 발각된 청와대 행정관의 성매매 사건도 이런 사실을 잘 보여주는 하나의 예일 것이다. 따라서 장자연 리스트의 실체를 규명하는 것은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제이지만, 박연차 리스트의 실체를 규명하는 것은 그보다 더욱 더 중요한 과제라고 해야 할 것이다. 실체의 규명과 엄정한 처벌이 모두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박연차 리스트는 세 가지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하나는 재벌이 아닌 기업이 주도한 정경유착 사건이라는 사실이다. 이 나라에서 정경유착을 주도하는 것은 재벌이다. 한국은 분명히 '재벌국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견기업이나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C1%DF%BC%D2%B1%E2%BE%F7&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중소기업&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도 적극적으로 정경유착을 하고 있으며 할 의지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박연차 리스트는 증명해주는 것 같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다른 하나는 가장 민주적인 정권을 자부했던 노무현 정권도 정경유착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노무현 정권과 삼성재벌의 관계에 대해서 비판과 의혹이 끊이지 않았지만 이제 중견기업과의 정경유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끝으로 전 방위적 정경유착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기업인은 한 쪽에만 '쥐약'을 먹이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쪽에도 꼭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BA%B8%C7%E8&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보험&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을 들어둔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정경유착을 특정 세력의 문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정치와 경제의 총체적 문제로 파악하고 개혁해야 할 것이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장자연 리스트와 박연차 리스트는 전혀 무관한 사건이고 대단히 상이한 사건이다. 그러나 두 사건은 한국 사회의 어떤 특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내적으로 대단히 관련이 깊은 사건이다. 무엇보다 먼저 두 사건은 한국 사회의 부패 문제를 여실히 증명해준다. 정치와 경제는 검은 돈과 이권으로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고, 연예 산업에서는 아예 사람을 노리개로 삼아서 부패가 행해지는 실정이다. 이로써 경제력은 세계 10위이지만 부패는 세계 40위권인 '돈 많은 못 사는 나라' 한국의 실태가 다시금 적나라하게 드러났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여기서 우리가 더욱 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런 부패 문제를 이른바 '상류층'이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두 리스트의 &lt;/SPAN&gt;&lt;/FONT&gt;&lt;A class=adlink href=&quot;http://search.keywordsconnect.com/?keyword=%C1%D6%BF%AA&amp;article_num=60090330192916&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주역&lt;/SPAN&gt;&lt;/FONT&gt;&lt;/A&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들은 모두 상류층이다. 상류층의 유착과 부패가 결국 문제의 원천인 것이다. 썩은 상류층이 나라를 좀먹고 망치고 있는 것이다. 문제에 주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일으키는 주체를 똑바로 인식하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하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두 리스트가 보여주는 한국 사회의 상류층에 대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런 것이다. 투기와 부패로 돈을 번 상류층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경유착 또는 정·경·언 유착을 추구하고, 이렇게 해서 확보한 돈과 힘을 이용해서 여자 연예인들을 불러서 과거의 독재자들처럼 주지육림 속에서 질펀하게 놀며 지낸다는 것이다.&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것이야말로 두 리스트가 보여주는 한국 사회의 적나라한 실상이 아닌가? 이 참담한 실상을 밝히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장자연 씨를 위해서라도 제발, 절대, 상류층을 '지도층'이라고 부르지 말자. &lt;/SPAN&gt;&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FONT&gt;&lt;/P&gt;
&lt;P class=author&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 '홍성태' 상지대 교수·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lt;/SPAN&gt;&lt;/FONT&gt;&lt;/P&gt;&lt;/SPAN&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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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그 이후 (06.08.07 18:45 - 대구, 관광객 作成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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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잭질</name>
	    </author>
	    <updated>2009-02-23T05:30:15Z</updated>
	    <published>2009-02-23T05:30:1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
&lt;STYLE type=text/css&gt;.bbs_content p{margin:0px;}&lt;/STYLE&gt;
&lt;/P&gt;
&lt;DIV class=bbs_content&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 vAlign=top&gt;
&lt;TD id=user_contents style=&quot;WIDTH: 100%&quot; name=&quot;user_contents&quot;&gt;&lt;!-- clix_content 이 안에 본문 내용 외에 다른 내용을 절대 넣지 말 것  --&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안겨주었던 여행으로부터 귀환한지 일주일...&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물리적으로 본다면 결코 긴 시간은 아니었을진데&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어느새 많은 부분들이 망각의 시간속으로 사라져가려 하는군요.&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모두...건강하시겠죠?&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같은 나라, 같은 장소를 ,같은 시간대에 둘러 보았으나&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남아있는 기억의 숫자는 스물 한가지 이상이겠죠?&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더 많은 뜻깊은 추억들이 사라져 버리기전에 작은 흔적이나마 남겨두는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좋을 것 같아 두서없는 여행 후기를 적어 봅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경악과 감탄으로 혼란스러웠던 독일, 로마, 폼페이를 거쳐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여행의 절반이 지나갈 무렵 문득 한가지 결론이 내려지더군요.&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대한민국은...한국인은 진정으로 대단한 나라이며 놀랄만한 국민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사실 글이나 그림, 사진으로써만 접하던 서양문화의 일면을 직접 눈으로 목격했을 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처음 한동안은 엄청난 충격과 위축감이 들수밖에 없더군요.&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상대적으로 우리가, 한국이라는 나라가 너무나 미약하게 느껴지고...&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하지만 며칠의 시간이 흐르고나니&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런 감정은 오히려 자부심으로 바뀌어 갔습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과거, 세계를 지배했던 찬란했던 조상들의 업적과 넓은 국토, 유리한 자연환경을&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바탕으로 오늘날 그들은 자연스레 '선진국'의 일원으로 그 혜택을 쉬이 누리고 있지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들에 비해 보잘것없어 보이기조차하는 열악한 환경을 물려받은 우리는&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순전히 현재진행형인 힘으로 이제 그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을만큼 성장해 가고 있으니까요.&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물론 아직 해결해 나가야 할 난제도 수두룩히 쌓여 있지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부족한 2%만(?) 슬기롭게 채워 나간다면 머지 않아 '한국'이라는 나라를&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들이 오히려 부러워 할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아울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알프스 일대를 제외하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우리 산하의 자연 풍광은 세계 어디에 내 놓더라도 빠지지 않을거라는 자부심도 생겼구요.&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대부분이 밋밋한 구릉지대인 유럽지역은 문화유적만으로도 세계인의 이목을&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끌기에 충분하지만 내 놓을만한 자연 풍광은 그리 많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부러운 점도 물론 많았습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옛 유적의 숨결위에서 보존할 것은 철저히 보존해가며 살아가는&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불편을 감내해내는 문화적 자부심과 여유로움...&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똘레랑스'의 일면을 보여주는 듯한 사회적 보장과 교육제도...&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수백년의 계획아래 건물을 짓고 유지, 보수해 나가는 인내심과 세심함...&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레스토랑에서의 손님접대 중에도 노래를 흥얼거릴수 있는 열정과 여유...&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분명 우리에겐 부족한&amp;nbsp; 부분들이지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짧은 시간내에 뭔가를 바로&amp;nbsp; 눈 앞에서 이루어가며 살아내어야 했던 우리였기에&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지금껏 외면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일거라 생각합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머지 않은 미래에 더 훌륭한 우리만의 여유와 문화과 이루어져 있으리라 기대합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아주아주 유명한...대표적인 유적지만을 스치듯 둘러보고 왔지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진정으로 감사하고 소중한, 가치있는 여행이었노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간 정말 '우물안 개구리'의 시각일 수밖에 없었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작은 기회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제 겨우 조금 더 넓은 '우물'로 들어온 것일수도 있겠지만요... ^^&lt;/SPAN&gt;&lt;/P&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lt;/SPA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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