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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ESOL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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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9T20:25: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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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부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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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9T20:25:13Z</updated>
	    <published>2009-11-29T20:25:1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 직업상 어쩔 수 없이 택한 유학길에 여러가지 사정으로 기러기 아내를 두고 초등학생 두 딸아이와 함께 유학을 다녀온지 벌써 5년... 지금 생각하면, 겨란후라이 하나 제대로 못했던 내가 아직 아빠의 사정을 이해하기 보단 어린 나이에 음식 투정이나 하는 두 아이를 데리고 음식을 배워가며 유학생활을 했던 추억이 아련히 떠오른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귀국을 하고 두 아이는 즐겁게 놀며 즐기던 학교생활을 뒤로 하고, 한국의 전투적 학교생활에 나름으론 처절하게 적응하고 있다.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amp;nbsp; 지금은 아내가 일주일 예정으로 외국 연수를 떠나고, 아이들은 모두 주일인데도 각자의 학원으로 가서 나름 스스로의 삶을 찾아가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당장 내일부터 1주일 아침이 걱정이다. 애비를 닮아 night person인 두 아이, 특히 둘째는 절대로 morning person이 될 수 없는 전형적인 night person이다. 해서 아내보고 떠나려거든, 장인장모님 오시라 하거나, 아이의 친구 어머니께 부탁해서 둘 째를 어떡해 해보라고 해보았지만, 아내는 아이를 믿는다며 떠나버렸고, 둘째는 그래도 어린 마음이지만 존심이 있는지 스스로 일어난다나!!!&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지금까지 가끔은 스스로가 힘들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겠다며 깨워달라고 했던 둘 째- 아직은 백이면 백 거의 일어나지 못하고 몇시간을 5분만 더 5분만 더... 하던 아이다. 그렇게 매일마다 아이가 잠든 모습을 보고 출근하였는데, 출근전에 일어나야 하는 아이의 마음이나, 깨워 잠들지 않게 하여 학교 지각을 막아야 하는 아비의 마음이 비장하기까지 하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며칠간이겠지만, 오랜만에 다시 맛보는 주부남편의 역할이 만만치 만은 않다. 미국에서야 아이을 학교에 태워주고 나도 학교로 갔고,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집에와서 아이들 챙겨주고 공부하면 되었지만, 한국은 아이들보다 먼저 출근하며 집에는 아이들 저녁도 해결 못해줄 늦은 시간에 퇴근 혹은 귀가해야 하는 학국의 정서가 이럴 땐 짠~하기만 하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미국에 있을 때, 많은 미국인들이 '너 너무 바쁘지 않냐?!&quot; 라며 놀라우 하곤 했었는데, 귀국후에 한국의 생활은 미국의 생활보다 훨씬 더 바쁘다 그러면 대부분 상상을 못하고 있다. 그게 한국의 정서요 어쩌면 저력인데...&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국의 저력이 삶의 여유와 행복지수에도 기여할 날이 어서 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이다.&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아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아내&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아이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아이들&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남편주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남편주부&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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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종플루2-문자로 통하는 마음의 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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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TESOL</name>
	    </author>
	    <updated>2009-11-23T21:05:19Z</updated>
	    <published>2009-11-23T21:05:1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 언론에 뜨는 각종 뉴스들마다 그저 남의 이야기로만 듣다가 신종플루의 주인공이 되고나서 참 어이없다는 반응을 많이 받았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quot;그렇게 약골이었어?&quot;&lt;/P&gt;
&lt;P&gt;&quot;불명예스러운 기록 세웠네?!&quot;&lt;/P&gt;
&lt;P&gt;신종플루로 인해 졸지에 편치않은 쉼을 갖고 출근하자 나온 동료선생님의 반응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quot;선생님! 제 근처엔 오지 마세요!&quot;&lt;/P&gt;
&lt;P&gt;이런 반응은 어쩔 수 없는 현 세태의 반응으로, 우리반에서 상담을 거의 매일마다 하다시피 했던 학생의 반응이다. 거의 1년을 쏟아부은 정성에 대한 반응치곤 참 서글프기까지 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또 다른반의 어떤 학생은, &quot;선생님? 신종이라면서요?&quot;라고 애교섞인 질문을 한다. &lt;/P&gt;
&lt;P&gt;나도 모르게, &quot;야, 내가 왜 신종이냐? 난 Old (boy) 야!&quot;라고 나름 재치있게 넘겨준다. 어이 없어하는 기쁜 제자 놈...&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데, 우리 학교 선생님 중 내가 신종플루 확진 1호를 기록하였고, 이후 2명이 더 걸려 총 3분의 선생님이 신종플루에 걸렸는데, 아주 아주 공교롭게도 오비이락일까? 내가 &quot;난, old야!&quot;라고 한 이후 우리 영어과에서만 그것도 나를 포함하여 Old boy(male teachers) 3분이 신종플루에 걸렸으니... 신종플루가 서양에서 온 병이라고 서양언어(영어)를 전공하는 사람이 걸린 것일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신종플루로 방콕 생활중 위안이 되어준 문자들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1. 몸조리 잘하세요.&lt;/P&gt;
&lt;P&gt;2. 모가지가 길어서가 아니라 아파서 슬픈 선생님이여! 82나으소서. 몸조리 잘하세요.&lt;/P&gt;
&lt;P&gt;3. 선생님 어디 편찮으세요? 오랜만에 얼굴뵈서 기뻤는데... 쾌차하시길 기도드릴게요.&lt;/P&gt;
&lt;P&gt;4. 아니, 선생님 아프시면 아니되옵니다. 빨리 왠쾌하세요.&lt;/P&gt;
&lt;P&gt;5. 마니 아픈가 보네요. 몸조리 잘하시소.&lt;/P&gt;
&lt;P&gt;6. 몸조리 잘하셔여 쉬실것같아 문자로 보냅니다. 플루아니지요??&lt;/P&gt;
&lt;P&gt;7. 선생님, 많이 편찮으시다면서요? 식사잘하시고 학교 걱정마시고 푹 쉬세요!&lt;/P&gt;
&lt;P&gt;8. Hope you get well soon john. take plenty of rest. debate went well. see you soon -Mark-&lt;/P&gt;
&lt;P&gt;9. 선생님~ 몸은 많이 나아지셨나요? from 지구방위대&lt;/P&gt;
&lt;P&gt;10. 빨리 나으세요~ 선생님 수업 빨리 듣고 싶어요~&lt;/P&gt;
&lt;P&gt;11. 소식 득었습니다. 푹쉬시고 빨리 회복하세요.&lt;/P&gt;
&lt;P&gt;12. 저의 볼거리(1학기때 돌았던 유행성 이아선염)가&amp;nbsp; 부러웠나봐요. 플루로 답을 하시네 ㅎㅎ 언능 털고 일어나세요.&lt;/P&gt;
&lt;P&gt;13. 우리의 선생님, 독감 빨리 물리치시고 쾌유해주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등산가요~&lt;/P&gt;
&lt;P&gt;14. 아니 이게 어인일이신가요~~ 여하튼 휴식의 시간으로 생각하시고 조리잘하세요. 특히 전염 조심~~&lt;/P&gt;
&lt;P&gt;15. 선생님~ 기도 빡시게 해드릴게요~ 빨리 완쾌되세요~~&lt;/P&gt;
&lt;P&gt;16. 선생님,&amp;nbsp; ~빠른 완쾌하시길 바래요~ -쓰리정민-&lt;/P&gt;
&lt;P&gt;17. 선생님 쾌유하셔서 smile이 가득한 얼굴로 학교에서 다시 뵈요!!&lt;/P&gt;
&lt;P&gt;18. 샘 빠른 쾌유를 빌게요. 하루빨리 돌아오셔서 영독 수업해주세요 ㅋ &lt;/P&gt;
&lt;P&gt;19. 선생님 어서 쾌차하세요~~&lt;/P&gt;
&lt;P&gt;20. 선생님 많이 아프시다면서요ㅠㅠ 빨리 쾌유하셔서 학교오세요~~&lt;/P&gt;
&lt;P&gt;21. 어허! 허리도 아프고 플루도 거리고. 이거 꾀병아니신가?! 맞장 뜰 수 있도록 빨리 쾌차하시길... 몸이 이렇게 부실해서야 원~ 갈비탕 인&lt;/P&gt;
&lt;P&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 삼 넣은 걸로 팍팍 쏴야 겠군요.&lt;/P&gt;
&lt;P&gt;22. 오늘은 좀 어떠신지요?? 하루빨리 나아지시길...&lt;/P&gt;
&lt;P&gt;23. 선생님 영어듣기랑 독해덕분에 도움 많이받아서 (이번 모의고사에서) 그런대로 오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ㅋ&lt;/P&gt;
&lt;P&gt;24. 아! 선생님 플루 걸리셨다고... 괜찮으세요??&lt;/P&gt;
&lt;P&gt;25. 선생님 몸은 좀 어떠세요 아무걱정마시고 푹 쉬세요 쾌차하시길~~~&lt;/P&gt;
&lt;P&gt;26. 선생님 빨리 쾌차하세요. 근데 왜 제 답장은 안해주시는지ㅠㅠ &lt;/P&gt;
&lt;P&gt;27. 선생님 좀 괜찮아지셨나요? 얼른나으셔서 저 외국어1등급 찍게 도와주셔야죠!&lt;/P&gt;
&lt;P&gt;28. 선생님 저 OO에요. 몸은 좀 어떠신지ㅠ빨리 쾌유하시길 기도할게요 ㅋㅋ&lt;/P&gt;
&lt;P&gt;29. 선생님 저 OO에요. 플루로 FILL로 쉬지 마시고... 어서 완쾌하시길 바랍니다~&lt;/P&gt;
&lt;P&gt;30. 샘 저 OO예요. 얼렁 쾌유하시길 기도드릴게요~!! 그럼 몸조리 잘 하세요.&lt;/P&gt;
&lt;P&gt;31. 선생님 어서 쾌차하시기를...&lt;/P&gt;
&lt;P&gt;32. 선생님 저 OO입니다. 월요일엔 건강하신 모습으로 뵐 수 있는거죠!!&lt;/P&gt;
&lt;P&gt;33. 선생님~ 몸은 좀 어떠세요? 푹 쉬시고 어서 나으셔요~&lt;/P&gt;
&lt;P&gt;34. 선생님 그동안 업무에 시달리셨는데 편히 쉬시고 빠른 쾌유빕니다. 추신: 식스펙만드세요&lt;/P&gt;
&lt;P&gt;35. 선생님 저 OO예요~~ 빨리 보고 싶네요~ 몸은 어떠세요~?? 기도하다보니 자꾸 선생님이 생각나서요. &lt;/P&gt;
&lt;P&gt;36. 선생님~ 몸은 괜찮으신가요? 푹쉬시구 얼른나으셔서 학교에서 좋은 수업해주시길 바래요~~&lt;/P&gt;
&lt;P&gt;37. 저번주 (수시합격) 모든 발표 떨어지고 선생님까지 편찮으셔서 우울했습니다. 2학년때 선행상을 받아 청~대 영문과에 추가합격했다고&amp;nbsp;&amp;nbsp;&amp;nbsp; &lt;/P&gt;
&lt;P&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 연락을 받았습니다. 생활기록부에 선생님이 기록하신 글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졸업하기 전 꼭 한번 뵙겠습니다.&lt;/P&gt;
&lt;P&gt;38. 몸을 보살필 겨를이 없이 학생들에게 (점심시간에) 듣기평가 시키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학생과 동료교사, 그리고 학부모님들(우연히도, 학부모님 중엔 현재의 우리반 학급 학부모가 아닌 분들...)까지ㅠㅠㅠ 감사와 민망함과 건강의 중요성을 큰 교훈으로 깨달았습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오늘 학생들이 플루 예방주사를 맞으며 불안해 하던 모습을 보며, 좋아지는 세상만큼 시름도 함께 하는구나 싶으며, 감사할 때 감사해야 하겠구나 싶은 마음으로 나를 아는 모든 분들을 위해, 그리고 마음을 주신 분들을 위해&amp;nbsp;기도합니다.&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감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선생님&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선생님&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학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학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신종플루&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종플루&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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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고는 공교육의 탈을 쓴 입시학원에 불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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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TESOL</name>
	    </author>
	    <updated>2009-10-19T12:35:46Z</updated>
	    <published>2009-10-19T12:35:4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 난, 외고생을 둔 강북의 일반고 교사이다. 일관되게 난 외고는 공교육의 탈을 쓴 입시학원이라고 주장했고 나의 딸도 그걸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나의 딸은 '아빠, 솔직히 외고가야 인맥이 형성되는데, 아빠의 교육철학 때문에 일반고 갈 수는 없잖아!'하면서 자기 스스로 밤새워 공부하더니 외고를 갔다. 교사의 봉급으로 일반고의 3배나 되는 등록금! 솔직히 벅차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데, 그런 비싼 등록금 내고 과연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는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MB정부들어서 전국의 모든 학교의 영어교사들에게 3년내에 영어로 수업을 못하면 퇴출 혹은 전과라는 극단적 처방이 내려진 현실 속에, (메이저급) 외고생들의 입학 당시의 영어수준은 거의 하버드대학교 입학이 가능한 토플 점수를 보여주고 있다. 영어몰입교육 즉 전과목 영어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학교만 외국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존속하고 나머지 모든 입시학원형 외고는 모두 자율형도 아닌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amp;nbsp; 그게 교육자의 양심이다. 양심. 솔직해지기 바란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외고에 가서 직접 수업 참관해보아라! 일반고는 정부지침에 따라 교과서를 가르치고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외고는 영어로 수업을 하기는 커녕, 각종 참고서로 수능 준비만을 한다. 왜? 대학에서 외고를 위한 수능 우선선발이란 걸 마련해 주었거든. 그러니 내신은 무시하고 수능만 잘 보면 되니 교과서 할 필요 없이 참고서만 열심히 풀면 수능 그거 잘 나올 수 밖에 없다. 하버드대학 입학급 학생들을 데려다가 입시 기계로 만들어 수능만 잘나오면 그냥 명문대 입학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러니 이런 외고에 떨어진 아이들이 강북의 우리학교에 들어오면 그 학생들이 최상위 학생이다. 이래 놓고 입시결과로 학교서열을 메긴다!! 웃기는 짬뽕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언론사의 기자들과 교육 정책자들이 이런 문제를 과연 모를까? 조중동 대부분이 입시학원과 연계하여 각종 경시대회 등을 열고 있는데 누구보다도 더 잘 알테지!!!&amp;nbsp; 외고생들의 부모 직업을 한 번 조사해 보라. 그래서 외고를 못 건드리는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외고는 외고가 좋아서가 아니다. 대학가기에 좋은 편법 교육과정을 허용해주고 교육 당국은 애써 이를 묵인해주니, 좋은 입학생에 학원같은 학교수업을 하니 좋은 대학 가고 싶지 않아도 갈 수 밖에.&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가령 D외고의 학생을 강북의 최악의 학교에 그대로 보내주어도 모두들 SKY대학 갈 수 있다. 이래도 외고가 좋아서 좋은 학교 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는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국제화시대에 외국어 전문가를 양성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외고이 목적이다. 외국어계열 전문가를 키울 목정이 아니라면 그건 일반고에서 할 일이다. 본말이 전도되지 않길 바란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나라당에서 모처럼 좋은 일 하는 것 같다. 이번엔 제대로 되는가 지켜볼 일이다.&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입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입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외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외고&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SKY&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SKY&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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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ry>
	    <title>신종플루: 먼나라 남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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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ESOL</name>
	    </author>
	    <updated>2009-10-16T18:04:28Z</updated>
	    <published>2009-10-16T18:04:2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 오늘 현재 16명의 플루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이야기는 먼나라 남의 이야기로만 생각된다. 그게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일인데도...&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한 때 볼거리로 인해 학교 전체가 술렁이던 때가 얼마전인데, 요즘은 플루로 학교 전체가 난리다. 공부에 관심이 별로 없던 아이들 중엔 눈병이 유행하면&amp;nbsp;자발적이고도 창의적으로 눈병을 걸리고, 볼거리가 유행하면 볼거리 의증이란 요상한 소견을 받아와서 며칠 쉰 뒤 의기양양하게 학교로 돌아오는 아이들... 그런 아이중 어떤 아이가 또 신종플루가 의심된다며 알짱거리기에 딱풀로 그 학생의 팔에 발라주곤 '그래 넌 지금부터 플루다.'라고 해주기도 했다. 그럼 그 넉살 좋은 놈은 '샘, 고마워요.'하기도 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신경이 예민한 녀석들한테는 이런 농담을 못하지만 넉살 좋은 돼지 학생-덩치 큰 녀석들-에겐 '야, 플루 이리와!'하면서 화기애마한 수업을 이끌어 갈 수도 있었다. 지금은 신종 플루라 하지만 초창기엔 돼지플루(Swine Flu)라고 했었으니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며칠 전엔 매일 아프다며 풀 죽어 지내던 녀석이 왠 일인지 씩씩하게 너스레떨며 엉기며 까부는데, 외면해 줄 수가 없어서 마구마구 얼굴을 감싸쥐고 알밤도 주며 즐겁게 응수를 해주었다. 그게 그녀석이 바라던 것이니까. 학생들을 사랑해주는 방법이 사전식 방법으론 절대 안되고 개별적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걸 빨리 캐치하여 받아주면 잔소리가 필요없는 학생들이 많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그런데, 그런데 말이지... 바로 그 넉살 좋던 놈 실컷 사랑해주었더니(학생은 괴롭혔다고 생각할 수도...) 다음날... 다음날 우리학교의 신종플루 예방방법으로 등교시간에 현관에서 학생들 체온을 재는데 그녀석이 고열이라나... 거점병원인 고대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결과 통보하라고 돌려보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유난히도 밝아 다른 선생님들에게 '샘, 저 신종플루예요!'하고 즐겁게 인사하며 집으로 같다나.....&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그날 퇴근후 저녁무렵부터 몸이 으시시해진다.&amp;nbsp; 함께 공부하던 막둥이가 '아빠, 일찍 주무세요.' 한다. 난, 이런 딸들이 있어서 좋다. 너무도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 힘들 때마다 아이들로 인해 힘과 위안을 얻는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불길한 맘은 있어도 자고나면 괜찮겠지... 하며 잠을 청했다. 아침이 왜이리 빨리 올까? 습관적으로 일어나 화장실에가서 소변부터 본다. 소변을 보는 도중 갑자기 속이 메스꺼워진다. 소변을 보곤 잠시 욕조에 걸터 앉아본다. 범상치 않은 예감이 든다. 얼른 화장실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았다. 중간에 앉았다가 넘어지면 큰 일이 나니 코너쪽을 택했다. 하마터면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다. 다행이었다. 그리고 갑자기 식은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정신이 살짝 든다. 그러다 갑자기 불길한 생각 하나.: 이 상태로 운전을 하면 운전중에 내가 정신이 혼미해 질 수 있다는 불길한 생각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매일마다 출근길에 태워주는 큰 아이를 태워주지 못하겠다는 생각에 얼른 아내를 깨워 큰 딸 학교보낼 준비하라고 부탁하곤 침대에 다시 누워 정신을 가다듭는다... 다시 한번 더 식은땀이 온 몸을 타고 흘러 내린다. 가끔 몸살 감기를 앓아본 경험이 있어서 내가 쓰던 수건부터 분리해 놓고 출근 여부를 체크해 본다. 도저히 자신이 없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결근한다는 전화를 학교에 걸곤 병원문이 열리길 기다린다. 밥은 먹고싶지도 않았다. 아니 먹고 싶은 식욕자체가 없다. 자주 다니던 이비인후과에서 신종플루도 검사해 준다하니 치료겸 상담도 해야겠다고 찾아갔다. 평일인데도 인기있는 병원인지라 한 참을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체크한 온도는 38도!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자체 검사를 한 뒤 의사선생님 왈: 검사신뢰도 88%인데 걱정않으셔도 됩니다. 플루검사 필요없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그럼 그렇지 당근 아니지. 조금도 의심을 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밤새 기침과 열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아침을 먹지 못해 기력이 말이 아니다. 왠지 링거 한 병쯤 맞고 싶어진다. 요즘 내가 체력이 많이 떨어졌나보다 하고. 내과 병원으로 걸어가며 양호선생님께 전화로&amp;nbsp; 현 상황을 보고 한다. 그런데, 이비인후과에서 2만원이 넘는 비용을 치르고 검사를 했는데 플루검사 필요없다더라는 말을 전해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거점병원 찾아가서 검사를 하란다. 검사를 하게 되면 검사결과를 받을 때까지 한 이틀 출근을 못하는데 만일 플루가 아니면 꾀병이 되는 것이니 망설일 수 밖에...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 옆자리 선생님이 임산부 선생님이다. 역으로 검사를 않았는데 만일 플루라면 이거야 말로 정말 죄짓는 거라는 생각에 양호선생님(정식 명칭은 보건교사: 보건교사는 왠지 넘 딱딱한 표현같고, 양호교사가 좀더 따뜻한 표현으로 난 생각해서 늘 양호샘이라고 부른다.)의 권유를 따르기로 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삼성의료원.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이 우리 집 근처라 이럴 땐 좋군 하면서 버스를 타고 갔다. 그런데 왠 사람들이 이렇게 많단 말인가...춥고 으스스한데 배까지 고프고... 춥고 배고픈 상태를 가장 불쌍한 상황이라던데 내가 바로 그 꼴이군 하며 또 기다린다. 드디어 진료를 맡은 젊은 의사선생님. 상황이 검사하기엔 그리 심하지 않은 것 같고... 교사란 직업에,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고, 또 보험도 되고 하니 검사 한 번 해보죠. 한다. 당근 그래야지. 남에게 덕을 끼치진 못해도 피해는 주지 말라고 늘 학생들에게 말해온 나로서 피해줄 일이 예상되면 당근 피해야지, 하며 검사에 응했다. 한 이틀 후에 결과 나옵니다. 타미플루는 드리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가볍게 검사를 마치고 나니 오후 3시. 힘이 딸려 버스탈 기력이 없었다. 택시를 타고 집근처 죽 전문점에서 죽을 시킨다. 죽조차 내 입을 만족시켜주진 못한다. 그냥 때우곤 약을 먹는다. 좀 쉬고 싶었다. 잠을 청한다. 그런데 잠이 오지 않는다. 어제 내가 마구마구 얼굴 감싸쥐고 알밤도 주었던 그 녀석!&amp;nbsp;고열로 집에 보냈는데 어머니께서 전화를 주신다. 선생님 우리 아이 플루라네요. 죄송해요... 갑자기 생각이 불길해진다. 잠을 청하지만 잠이 잘 오질 않는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참으로 이상한 것은 교사란 직업의 특성일까? 그 녀석 때문에 내가 플루걸렸다고 생각하면 그 녀석이 마냥 미워야 하는데... 밉지가 않다. 왜? 인격적으로 그 녀석은 선생님에게 무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들 표현으론 그 아이의 행동이 엉기는 것이지만, 교사의 입장에선 그런 아이들이 되려 귀엽고 사랑스럽다. 오히려, 인격적으로 대들고 막말하고 대드는 아이들이 미운 아이들이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별 영향이 없다. 다만 아이들의 품성과 매너 즉 선생님을 믿고 따른다는 모습 하나만 보여주면 그것으로 enough. ㅅㄱ 야 빨리 나아서 학교에서 플루 동지회 구성하자꾸나!!!&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동네 병원에서 준 약을 밤에도 일어나 먹으라는 걸 시계를 틀어놓고 지킨다. 왠지 그래야 할 것만 같았다. 다음날 아침. 플루 검사를 받았으니 출근도 못하고 착잡한 마음으로 홀로 집에 남아 책을 본다. 머리에잘 들어오질 않는다. 내 옆자리 임산부 선생님께 혹시라도 내가 영향을 끼쳤을까 노심초사 걱정이 된다. 다행이도 그렇게 가까이서 대화를 나눈 것 같지는 않다. 호흡과 기침으로 결정적으로 전염된다고 할 때 그럴 염려는 없다고 믿고 싶었다. 별 생각 다 하는데... 전화가 온다. '선생님, 플루 검사결과가 확진으로 나왔습니다...' 친절한 안내로 여러 말들이 있었지만, 다 기억 속에서 플로피 디스크처럼 사라지고 만다. 먼나라 남의 이야기로만 알았던 플루가 나의 일이라고? 그렇게 난 플루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창살 없는 감옥이 된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거하는 우리집. 약국에가서 신종플루 예방용 세재와 소독제를 사고 마스크를 샀다. 그리고 아이들에겐 최대한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공불를 하라고 당부한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이 모두 나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며칠간 출근을 못함으로 인해 수업을 듣지 못해 안타까워할 많은 아이들에겐 마냥 미안할 따름이다. 내가 건강해야 할 이유는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너무도 소중한 것이란 걸 느낀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많은 학생들이 문자로 전화로 쾌유를 비는 마음을 전해온다. 마냥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스럽다. &lt;/P&gt;
&lt;P&gt;&amp;nbsp; 아이들아, 출근하면 빚 진 마음으로 더 열심히 가르칠게.&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플루&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플루&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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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교육: 원어민 확대가 최상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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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ESO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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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9-13T20:21:24Z</updated>
	    <published>2009-09-13T20:21:2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이번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기전인 이경숙 인수위원장시절부터 학교에서의 영어교육은 거의 하루도 거름이 없이 각 종 언론에 회자되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래서 요즘의 학교 현장에서 영어교사들이 느끼고 있는 정책의 큰 틀은 이렇다: 3년 이내에 영어로 영어를 가르치지 않으려면/혹은 영어로 영어를 가르칠 자신이 없으면 교단을 떠나라, 무능하니까!&amp;nbsp; 뭐 이런 식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영어가 좋아서, 교사가 좋아서 남들이 그 좋다던 신이내린 기업이라는 모 공기업을 그만두고 영어교사가 되었고, 이런 사태(?)를 예감하고 40세가 넘어서 휴직을 하고 자비로 테솔(TESOL) 석사학위를 받아왔다. 그리고 영어로 전 시간을 영어로 수업을 하고 있다. 내가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그렇게 요구하니까. 아이들이 거의 알아듣지 못함에도 불구하고...&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래서 내가 청와대에 건의한 내용은&amp;nbsp; (물론 교과부로 이첩되어 그냥 무시되었지만...) '현재의 교사들보고 재교육으로 영어실력 키워 영어로 가르치라 하지말고, 영어교육과 학생들에게 교수들이 전부 4년 동안 영어로 수업을 하게 하면 4년만 지나면 영어로 수업할 수 있는 교사들 쏟아져 나올테니&amp;nbsp;초등학생들부터 그 분들께 영어로 수업을 하게 하면 10년만 지난면 내가 영어로 수업을 해도 나의 학생들이 영어로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가 요지였다. 실제로 나의 학생들은 영어를 듣지 못하며 괴로워하면서도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불평도 못하는 불쌍한 아이들이다... 영어교육과 대학생들이 4년간 영어로 수업을 들으면 100% 장담하지만 그들은 어학연수 가지 않아도 된다. 외화를 절약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낭비하지 않았으면 한다. 40이 넘은 나이에도 1년 남짓 공부하고 오니 영어로 수업이 되는데 젊은 학생들이 4년을 영어로 수업하면 왜 안되겠는가! 이다. 쉬운 길 놔두고 성급하게 질러가다 넘어지지 않았으면 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제 하나더 제안하고픈 것은 전국의 모든 학교에 원어민을 배치하고 있다. 그들의 봉급과 주거비 1년치를 아끼면 영어교사 1년 유학 혹은 어학연수를 보내줄 수 있을 것이다. 원어민은 1년 후에 떠나면 그만이지만 한국의 영어교사는 1년 해외연수시켜 주면 평생 영어로 한국교육을 책임져 줄 것 아닌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더군다나 원어민 채용으로 외국에선 한국이 봉이요,&amp;nbsp;영어사용권자에게 있어서 신이 내린 일자리 창출이라 한다. 왜 우리 나라가 외국의 젊은이들 고용창출을 대신해주어야 하는지... 그래서 이들 외국인 원어민 채용할 돈으로 한국의 영어교사를 외국으로 연수시켜주면 그 동안 한국의 미취업 젊은이들에게 엄청난 일자리 창출효과도 있지 않겠는가?!&amp;nbsp; 생각만해도 분통이 터질지경이다. 왜 이런 생각들은 못하는지...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10년만 바라보고 정책을 추진하면 되는데 왜 이리 성급한가?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현재의 영어교사와 중고교&amp;nbsp;학생들이 영어로 수업을 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인정한다면, 영어과 혹은 영어교육과 대학생들은 100% 영어로 수업을 해도 알아들을 수 있으니 그들에게 영어로 수업하는게 당연히 현실적이지 않겠는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능력있는 예비교사들이 그렇게 배출되기전에,원어민 채용할 돈으로 영어과 교사중 아직 영어가 부족한 선생님들을 외국으로 보내주면 외화아끼고, 능력있는 교사 만들고!&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몇 년째 영어로만 수업을 하면서 해마다 아이들이 영어는 알아듣지 못하겠다고 항의하거나 하소연하는 모습을 정말이지 이젠 보지 않았으면 한다. 그들에겐  분명 고통일 것이기 때문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희망이 넘치는 학교 현장이길 기대한다.&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원어민&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원어민&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고용창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고용창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영어로 하는 영어수업&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영어로 하는 영어수업&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TEE&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TEE&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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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와 노무현은 3평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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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TESOL</name>
	    </author>
	    <updated>2009-09-13T19:51:17Z</updated>
	    <published>2009-09-13T19:51:1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수도권 모든 개발계획들이 강남 OO분대 연결이란 제목을 붙이며 강남과의 접근성을 강조하면서도 유독 강남의 부동산에만은 색안경을 끼고 보는게 우리네 심사인 것 같다. 그래서 정부도 강남만은 특별대접하지 않는 것처럼 하려고 여론 눈치를 엄청 보는 것 같고... 그런데 그 눈치가 실은 강남부자에게는 황금알로 연결되지만 강남 서민은 늘 찬밥이란게 문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노무현 정부시절 천정부지로 치솟던 부동산을 잡기 위해 가한 각종 규제 중 강남 서민이 사는 중층 재건축의 핵은 이렇다: 100% 내 돈 내고 내 집 짓는데 한 평도 늘리지 말고, 아파트 주변 도로는 기부채납 형태로 넓혀주어야 하며, 임대아파트도 지어 내!! 였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기를 쓰고 강남 욕하던 사람들도 다들 '설마, 그렇겠냐, 잘못 알고 있겠지?'였다. 실제 그런데도 말이다. 공산당도 이러진 않았을거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명박 정부에서는 각종 규제 완화다 뭐다 하여 엄청 욕먹어 가며 완화한 규제의 핵은 이렇다: 100% 내돈 내고 내 집 짓는데 3평(전용면적 10%이내 증축 허용)만 늘리고, 용적율 올려줄테니 계획했던 용적율 차이만큼 보금자라주택 지어 바쳐! 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러한 정책의 모순은 두 가지다. 하나는 1:1재건축을 하는 이유는 남의 돈으로 내집 늘리는 현상으로 인해 재건축이 욕을 먹었고, 그래서 노무현 정부시절 규제가 여론의 지지를 받았던 것이다. 그런데 1:1 재건축은 자기돈 내고 노후된 자기집 다시 짓겠다는데 평수는 늘리지 못하고 기부채납에다 임대아파트를 지어내라는 것이 노무현 정부의 규제로서 이는 공산당도 이러지 않았을 거다 싶었다. 그런데, 1:1재건축을 하면서 상식선에서 자기집보다 줄여가라는 것은 노무현 정부의 공산당식 방법보다 못한 조치가 되니 어쩔 수 없이 1:1재건축은 10% 즉 30평대아파트의 경우 3평을 늘려주는 눈가리고 아옹을 한 것이다. 그래서 용적율을 늘려주다보니 보금자리주택은 물론 일반 분양도 일부 생겨나는 모순이 되고 있다. 그냥 자기집 자기가 짓는데 그냥 허용 용적율 범위안에서 짓게 하면 안되는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다음의 모순은 이렇다. 이번 규제의 핵심이면서 강남 재건축의 폭등은 소형 저층아파트의 특혜이다. 즉 10평대 아파트들이 이번 용적율 완화로 작게는 30평대에서 40~50평대로 아파트를 늘려갈 수 있다. 일반 분양 아파트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론 비용부담이야 있겠지만, 약 1~3억 이내로 알고 있다. 그런데 중층 아파트는 35평 아파트를 1:1로 재건축하는데 약 2~3억을 내고 3평만 늘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즉 강남 저층아파트들은 10평대 아파트를 약 3억 내는데, 중층 아파트는 30평대 아파트를 3억씩 내고도 여전히 30평대 아파트에 머문다는 이야기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 이야기의 진실은 이제 이렇다. 강남의 저층 아파트들은 대부분 소형이라서 투자한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강부자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소형아파트를 사 놓아서 재태크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강남의 중층아파트 거주자들은 보통의 샐러리맨들이 대부분이다. 투자할 돈은 없지만, 봉급쟁이로 그냥 그냥 일터가 대부분 강남쪽이다보니 그렇게 살고 있는 강남 서민들이란 얘기다. 즉 강남 소형아파트를 투자한 강부자들은 대부분 정부정책에 입김이 강할 것이고, 강남 중층아파트 실 소유자요 실 거주자들은 비록 강남에 살지만 소위 백이 없는 사람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노무현정부를 빨갱이 혹은 좌파 정권이라며 비판하며, 강남사람들에게 몰표를 받고 탄생한 MB정부- 노무현 정부보다 3평씩이나 늘려주니 감사해야 할 일인지...&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재건축&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재건축&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강남&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강남&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공산당&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공산당&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소형아파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소형아파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중층아파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중층아파트&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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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부모님이 주신 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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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ESOL</name>
	    </author>
	    <updated>2009-08-12T15:45:45Z</updated>
	    <published>2009-08-12T15:45:4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못난 아들 AS해 주시느라 고생하시는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끝까지 책 한 권을 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모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여러번 있었는데 선생님 끊임없는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JP학생모) --- 인격적 만남을 통해 단어책 한권을 다 뗀 학생. 마음이 맑고 순수하지만 의지력이 약했던 아이를 둔 부모님의 애타는 마음이 아닐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안녕하세요? 해맑은 웃음을 소유하신 선생님... 어제 아들과 골드넬 봤어요. 사제지간이라기보다 남매같은 분위기던데... 부러웠어요. 건강히지내세요(YS 학생모) --- 골든벨을 울린 우리 학교의 골든벨 방송을 보신 어머니... 작년에 우리반이었던 마음이 깨끗한 학생인데 그 어머니의 그 아들이기에 이런 표현이 가능하지 않을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우리 ㄱ ㅇ 이는 노력이 부족하죠? 선생님을 참 좋아하나봅니다. 감사합니다.(KY맘, 2009.4.28) --- 공부는 못해도 넉살이 좋아 공부 잘하는 아아들보다 훨씬 잘 살 것 같은 ㄱ ㅇ 이의 엄마...&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선생님 안녕하세요? 나~~ 엄마입니다. 보살피고 가르쳐주셔서 성대 09학번이 되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ㄴ ㅈ ㅊ 모) --- 재수끝에 성공한 멋쟁이 제자와 그 모친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문자...&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안녕하세요 ~~엄마입니다. 지님으로 감사드리며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 오래 기억하렵니다.(2008.11.10. ㅇ ㅅ 맘): 한 해를 마감하며 아쉬움을 진하고도 고맙게 전해주는 센스있는 맘...&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안녕하세요? 시댁에서 농사지은 인삼이예요~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차 끓여드셨으면 하구요~ 조금 보냈습니다 늘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엄마): 담임도 아닌 학생. 학기중에 마음의 선물을 보내며&amp;nbsp;졸업후 선물하면 기꺼이 받겠다 했더니 졸업에 즈음하여 그 선물을 다시 보내며 마음을 전해준 신실한 엄마?...&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올 한해 담임선생님 되시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28년 교직생활을 하면서 저와 ~는 선생님을 무척 존경합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졸업후에 꼭꼭 찾아뵙고 식사대접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맘): 담임을 마치며 아이들을 올려 보낼 때 욕이나 먹지 않으면 다행이지... 했는데 힘이 팍팍 솟도록 용기를 주는 교직 선배인 학생의 따듯한 격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감사합니다. ~~와 ~~엄마요. ~가 무척 샘을 좋아하죠? ~ 공부 많이 안해요. 특과제 좀 부탁드려도...(~~와 ~~ 형제의 어머니): 힘들게 사는 홀로 엄마의 간절함과 따뜻함이...&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딱 1주일을 쉴 수 있는 여름방학을 아이들과 무료 특강을 하며 지친 심신을 미처 지우지 않고 모아둔 문자들을 보며 힘을 얻!는!다!&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문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문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학부모&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학부모&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학생&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학생&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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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능 2과목 축소의 허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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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ESOL</name>
	    </author>
	    <updated>2009-07-01T08:48:18Z</updated>
	    <published>2009-07-01T08:48:1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어제 오늘 모든 언론 매체가 수능 2과목 축소에 대하여 야단 법석이다. 사교육 절감들을 기치로 한 MB의 서민행보에 어울리는 걸작이라도 탄생한 듯 말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강북의 일반고 학생들 수능을 지도하고 있고, 두 아이의 부모로서 나 또한 이런 뉴스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우리 모두 진정으로 솔직해졌으면 한다. 솔!직!!!&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진정으로 수능을 2과목으로 축소하고 싶으면 탐구과목 축소는 눈 가리고 아웅이다. 언어 수리 외국어 (난, 영어교사임) 중 하나를 줄여야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학습부담을 줄어드는 것이며, 사교육 특히 대치동을 비롯한 학원가의 범람(?)을 막을 수 있다. 언수외 즉 국영수가 3과목 모두 살아 있는 한 사교육은 번창할 수 밖에 없다. 양심이 있다면 &amp;nbsp;여기에 사족 달 사람은 반드시 없을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요즘은 문이과 구분을 없애야 한다는 말도 일리가 있기는 하지만, 보편적으로 그리고 실질적으로 대학에서도 문과의 경우 수리가 필요한 경영, 회계 관련 학과등 일부를 제외하면 수학을 그렇게 열심히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이과에서도 꼭 언수외 3과목을 꼭 잘해야 하는 것인가?&amp;nbsp; 이과의 경우 과학탐구를 줄이는 것은&amp;nbsp;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과학 과목을 줄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즉 언수외 중 2과목만 보고 과학을 필수로 모두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그게 반쪽짜리 과학자를 막는 길일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하나 덧붙이면, 외고와 과학고등 이미 특목고로 위화감이 극대화된 상태에서 자율고(?)까지????!! 특목고만 있을 때조차도 이미 중학생들은 책읽을 시간이 박탈되었는데, 지금은 특목중까지 생겨서 벌써 대치동 일대의 학원가는 초등 1학년부터 불야성을 이룰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그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과연 서민들일까? 이렇게 기득권 층들이 모두 자녀들을 특목고와 특목중을 보내면서 사교육을 막는다고?!! 눈가리고 아웅일 뿐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외고 중에서도 메이저급 외고생들의 입학 당시 토플 성적 수준이 평균적으로 하버드 대학교 입학이 가능한 영어토플 성적이다. 이렇게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학생들과 중학교 1학년 수준의 단어조차도 읽지 못하는 일반고 학생들을 단순비교하여 입학성적 혹은 입학율을 비교하는 언론도 참 한심하다. 기자들이 모두 이민 온 사람들인가? 하긴 이런 분들도 대부분 자녀들을 특목고에 보내고 있으니 특목고 광고와 홍보에 열을 올릴만도 하겠지!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사교육 절감 대책 속 수능 2과목 축소에 관한 이야기가 홍수처럼 넘치고 있어서 착잡한 마음 뿐이다. 우리 일반고 학생들이 이런 뉴스에 오히려 더 기죽을까 걱정이다. 교육 현장의 양심이&amp;nbsp;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그런 날이 오길 바랄 뿐이다.&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특목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특목고&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양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양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수능&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수능&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수능 2과목 축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수능 2과목 축소&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사교육 절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사교육 절감&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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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든벨을 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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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ESOL</name>
	    </author>
	    <updated>2009-06-16T21:39:05Z</updated>
	    <published>2009-06-16T21:39:0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오늘 어렵사리 얻은 골든벨 녹화 현장!&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강북의 일반고 특성상 큰 기대는 하지 못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사기 진작이라도 되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성원하며 지켜보았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안타깝게 예선 탈락 및 패자부활전 이후 재 탈락... 그런가 하면 실력보다는 어떻게 발언권 한번 얻어볼까하는 호기심형 장난꾸러기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 명이라도 더 구제하려는 처절한 방석빼기의 선생님들과 처절하지만, 프로같은 선생님들의 공연, 그리고 꼭 10년전 학생으로서 골든벨 50번째 문제에서 눈물을 흘렸던 전은주 선생님... 청출어람을 기대하는 사랑어린 전은주 선생님의 응원덕이었을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우리 디베이트반 출신의 김주현 학생이 국내 최초의 국산자동차 포니를 맞추지 못해 예선 탈락후 패자 부활전을 통해 화려하게 부활한 끝에 4번째의 찬스를 잘 살려 대망의 골든벨을 울리는 순간 모두가 기적같은 사실에 부둥켜 안고 둥실둥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제자의 잘된 모습에 이렇게 순진하게도 나의 일보다 더 좋아하는 선생님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주현아, 수고했다, 그리고 축하한다. 자부심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자랑스런 고대부고인이 되길 바란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오늘은 고대부고인 모두가 하나된 행복한 하루였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제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제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골든벨&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골든벨&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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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ry>
	    <title>체육대회를 마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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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ESOL</name>
	    </author>
	    <updated>2009-05-28T20:46:52Z</updated>
	    <published>2009-05-28T20:46:5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불볕더위라 일컫는 5월의 마지막주를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맞써 싸워 이긴 우리반 학생들에게 먼저 칭찬을 해 주고 싶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담임이 이젠 마음뿐 몸으로 도와 줄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좋지도 않은 목 쉬어라 응원하곤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초반 탈락한 씨름, 우승을 원했던 축구의 탈락,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배구와 농구에서는 학급에 대한 소속감을 마음껏 발산하며 응원하기도 했고, 핸드볼은 거의 전 경기 압도적으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우리반 아이들이 평상시도 자랑스러웠지만, 오늘은 특히나 더 자랑스러웠다. 3학년 3반 모든 친구들 &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화이링&lt;/SPAN&gt;&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오늘 경기를 보면서 여전히 체육대회가 없으면 어떻게 고교3년의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 싶은 끼 넘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하루였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국 사람들이 미국 미국하면서 미국적인 것을 많이 받아들이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것은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미국의 아이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운동과 악기를 대부분 즐겨다루며, 운동 선수는 공부도 잘하며 정말로 인기도 좋다. 운동만 하여 일반 학생들고 괴리된 생활을 하는 우리나라의 운동학생들과는 달리 말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리고 일반 학생들도 세계 올림피아드에서 상위권을 휩쓰는 우리보다 공부! 공부! 하지 않고 운동과 악기를 즐기며 신나게 노는 것 같지만, 막상 그들이 대학에 들어가면 세계적인 인물로 거듭나곤 하지 않는가! 그렇게 올리피아드를 휩쓸만큼 훌륭한 중고교생을 배출하는 한국은 왜 대학만 들어가면, 노벨상 하나 배출하지 못하는 그런 범재들로 변해야 하는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학교생활을 즐기면서도 창의적인 사고로 미래를 향한 꿈과 비전을 먹고 하루 하루가 즐거운 그런 세상이 우리반과 우리 학교 그리고 우리 나라 학생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수고한 우리 학생들 오늘은 푹~ 쉬고 내일부턴 어쩔 수 없이 '고3을 고상하게' 그렇게 나가자구!!!&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체육대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체육대회&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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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ry>
	    <title>전국학생영어토론(디베이트)대회를 마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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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TESOL</name>
	    </author>
	    <updated>2009-05-26T16:48:31Z</updated>
	    <published>2009-05-26T16:48:3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지난 2월에 있었던 전국고교디베이트대회에 이어 이번엔 전국학생영어토론대회 중학생부분이 개최되었다. 동국대학교에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전국의 50여개팀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참여한 아이의 부모이기도 했지만, 공교육 영어교사로서 격세지감을 느낀 그런 기회였다. 난, 중학교에 들어가기전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영어 알파벳 ABC만 읽고 쓸 줄 아는 상태에서 중학생이 되었는데, 이렇게 영어 알파벳만 알고도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장 잘 하는 학생이었고, 그 이유로 학생영어웅변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그 것이 원인이 되어서 오늘날의 영어선생 노릇을 하고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데, 고교생도 아니고, 중학생들이 영어로 자기주장을 펴고, 상대방의 논리에 대한 허점을 파고들어 지적하고, 그 반박에 대한 재 반박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이 타당함을 입증해야하는 이런 대회를 보며 참 세상 좋아졌구나 싶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우선, 우리나라 사람들은 토론 문화가 약해서 남의 말을 경청할 줄 모른다. 그저 주장만 하다보니 싸우기 십상이다. 그런데 이런 토론대회에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지 않으면 논리의 반박이 불가능하며 허점을 파고들지 않으면 전략점수에서 손해를 보고, 팀원끼리 논리의 일관성을 가지고 상대방을 설득하지 못하면 또한 지는 게임이 된다. 따라서 서로를 배려하면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야하고 팀원간에 호흡이 맞지 않으면 안되기에 협동심과 배려심이 향상되는 이점이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또한 일정한 룰(규칙)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하기에 일종의 스포츠로 인정받는 좋은 토론대회라 할 수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또한, 아이의 아빠로서 대회를 쭉 지켜 보면서 우리나라의 영어 수준에 감탄을 금할 길이 없었다. 이런 아이들이 장차 자신의 전공을 저런 언어구사력으로 국제무대에 나서면 우리나라 국력 많이 신장되겠다 싶었다. 이런 아이들이 대회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아니라 다양한 사고력과 배경지식을 길러 창의적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사회와 정부 그리고 학부모들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는 절절한 마음이었고, 이 대회를 통해 능력을 발휘한 둘째 아이가 한없이 자랑스럽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영어교사로서의 우리 나라의 희망을 발견하고 아이의 아빠로서 한 없이 자랑스럽고 보람된 하루였다. &lt;/P&gt;
&lt;P&gt;나의 둘 째 딸 지은아, 사랑한다!!!&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디베이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디베이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학생영어토론대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학생영어토론대회&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NSDC&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NSDC&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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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애 첫 중간고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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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ESOL</name>
	    </author>
	    <updated>2009-04-25T00:09:02Z</updated>
	    <published>2009-04-25T00:09:0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 둘째아이 지은이가 중학교에 입학한 후 첫 중간고사를 치루었다. 첫 시험에 대한 아이의 부담보단 실은 애비된 나의 관심과 안타까움이 더 컸었다. 첫 시험을 잘보면 교만들까 걱정, 못보면 그 성적이 그대로 가는데 하는 근심... 노력을 해도 성적이 안나오면 어떻게 될까? 노력도 안하고 성적불평하면 어찌될까? 등등...&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 시험을 앞두고 오히려 지은이는 마음이 담담했나보다. 시험 이틀전에 나름으론 한 번의 정리를 끝내긴 했나보다. &lt;/P&gt;
&lt;P&gt;지은: 아빠, 오늘 망했어. &lt;/P&gt;
&lt;P&gt;아빠: 왜?&lt;/P&gt;
&lt;P&gt;지은: 시험이 내일 모랜데 다 해논게 없어!&lt;/P&gt;
&lt;P&gt;아빠: 한번은 다 보았다며?&lt;/P&gt;
&lt;P&gt;지은: 한번 다 본게 뭘 의미하는데?&lt;/P&gt;
&lt;P&gt;아빠: 글쎄, 적어도 개념 정도는 파악해 놓고 시험 전날부턴 그 과목 암기와 문제 익히기 할 정도만 해 두었으면 되지 안흘까?&lt;/P&gt;
&lt;P&gt;지은: 근데, 아빠. 걱정은 안돼. 왜 그러지?&lt;/P&gt;
&lt;P&gt;아빠: 그건, 네가 준비를 나름 잘 하고 있었기 때문일거야. 아빤, 널 믿어. 너의 결과가 아니라 너의 과정을 알고 있으니까. 아빠는 교육자니 &lt;/P&gt;
&lt;P&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까, 네 결과보단 네 과정을 더 감사하며 의미두고 있거든...&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렇게 시작한 중간고사를 오늘 마쳤다. 마지막 시험의 결전을 앞두고 새벽녁 자기방을 두고 엄마 아빠 사이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오는 지은이. &lt;/P&gt;
&lt;P&gt;아빠: 지금 몇 시니?&lt;/P&gt;
&lt;P&gt;지은: 4시 30분요&lt;/P&gt;
&lt;P&gt;아빠: 너 괜찮겠니? 무리 아니겠니?&lt;/P&gt;
&lt;P&gt;지은: 낮에 잠들 좀 자두어서 괜찮아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잠결에 들은 목소리지만, 왠지 목소리에 자신감과 힘이 들어가 있다. 나름으론 준비가 다 되었나 보다. 그리고, 소풍가 있는 현장으로 지은이의 3일 째이자 마지막날 시험 결과가 어제와 엊그제에 이어 전화벨을 통해 들려온다.&lt;/P&gt;
&lt;P&gt;지은: 아빠, 오늘은 안 망했어.&lt;/P&gt;
&lt;P&gt;아빠: 그래? 아빤, 네 결과 보단 네가 수고하고 애쓰던 준비과정을 알기에 그것만으로도 &quot;I'm so proud of you. You did a good job.&quot;&lt;/P&gt;
&lt;P&gt;지은: 아빠, 오늘은 친구들과 롯데월드가서 좀 놀다 올게요.&lt;/P&gt;
&lt;P&gt;아빠: 그래, 애썼다. 실컷 놀고 오렴...&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첫날 국어에서는 서술형 답안의 제한 글자를 초과해서, 둘째날은 수학에서 개념(?)없이 시간 모자라는지도 모르고 답안지와 시험지에 동시에 답을 적다가 마지막 문제를 풀지도 못하고 종소리를 손님으로 맞이했다나!!! 그러면서도 시험 끝나자 마자 아빠에게 전화보고부터 해 주는 딸이 얼마나 고맙고 사랑스러운지 모르겠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수고하고 애쓴 딸이기에 속으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칭찬만 해주었다.&lt;/P&gt;
&lt;P&gt;&quot;지은아, 네가 이미 스스로 안타까워하고 있고, 잘본 과목에서의 성취감을 느끼고 있으니, 아빤 그것으로 enough란다. 네가 자랑스러워... 공부란, 결코 거짓말하지 않는 정직한 친구란다. 네가 이미 성취감 느끼고 있지만, 사실은 네가 한만큼 나온 것일 뿐이란다. 어른이 되면 더 큰 상급(reward)이 기다리고 있을거야!!&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롯데월드를 친구들과 다녀온 지은일, 뜨거운 물 받아 족욕을 시켜 주고 오늘 하루는 &amp;nbsp;푹~ 자라고 타일렀건만, 지은이는 오히려 잠이 안온다며 공부방으로 다시 들어가고 있다. 그래, 저게 바로 성취감이겠지. 스스로가 이미 느끼고 있고, 공부로 인해 &amp;nbsp;성취감과 아쉬움을 모두 맛보았으니 그것으로 이미 enough요,&amp;nbsp; 감사할 뿐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내 가정이 있고, 내 아이들이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다. 주님 감사합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지은아, 지금 그 마음 그대로만 성실히 커주길 바란다. &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공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공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중간고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중간고사&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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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r.MUNOS를 마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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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2-25T13:03:37Z</updated>
	    <published>2009-02-25T13:03:3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 사회가 변하고 시대가 변하고 교육수요자의 요구가 변하고 있다. 아니 변화의 수준을 넘어 폭풍전야의 교단 분위기가 즐거운 학교문화라기 보단 마치 전투장에라도 가는 기분이다.&lt;/P&gt;
&lt;P&gt;&amp;nbsp; 교사의 특권이라는 방학- 맞다. 난, 늘 말했다. 교사의 특권은 방학이라고. 옛날엔 정년도 길었지만, 요즘은 DJ시절 3년이 여론의 지지를 받으며 잘려나간 터라 정년이 그리 큰 메리트가 되지는 못하고 방학이 유일한 메리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 맞다. 교사의 특권은 방학이다. 이 방학이 없으면 첫째 교사는 쓰러진다. 방학이 없어도 쓰러지지 않으면 그건 교사가 농땡이를 친 것이다. 그렇게 단언해도 교사들은 모두들 수긍할 것이다. 다음은, 방학은 각종 연수와 연찬의 기회이다. 교사 스스로 이것저것 배워야 한다. 10년 20년 아니 그 전에 배운 것으로 현장에서 똑같이 가르치는 교사는 없다. 누구나 그렇게 알고 그래서 각종 연수에 참여한다. 그게 교사의 방학이다. 서바이벌의 문제라 해도 좋고 교사의 기본 덕목이 그렇다 해도 좋다.&lt;/P&gt;
&lt;P&gt;&amp;nbsp; 또한 방학은 지난번엔 KHSDC 즉 전국고교디베이트 대회에 학생들을 인솔하여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도전을 받았었지만, 이번엔 코엑스에서 열린 전국 어린이 모의 유엔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두 대회의 공통점은 방학 혹은 주말에 열린다는 점이다. 이렇게 방학에 (학기중엔 주말) 대회가 열려야 하는 사유로 두 주최측이&amp;nbsp;공통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주중엔 학생들이 학원에 다니느라 이런 대회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소위 전국 규모의 대회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모두가 사교육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이런 사실을 알고도 정부당국이 사교육을 없애겠다고 공교육을 살린다고 애쓰는 것인지... 안쓰럽기만 하다. 또한 이런 아이들의 부모들은 대부분 기득권층이요 있는 자들이다. 정부의 의지와 노력에 콧방귀도 끼지 않는다는 사실이... &lt;/P&gt;
&lt;P&gt;&amp;nbsp;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 KHSDC(Korea High School Debate Championship)와 Jr. MUNOS(Jr. Model United Nations of Soeul)&amp;nbsp;모두 심사위원은 무급으로 진행되었다. 만일 심사위원들을 유급으로 진행하면 학생들의 대회 참가비는 상상을 초월하리라... 대학에선 입시만 치르면 돈방석에 앉는다는 말이 있지만, 교사들은 이렇게 방학을 무급 심사위원으로 학생들을 인솔하여 좋은 체험과 함께 그들의 역량을 키워주려 노력하거나 각종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교사의 특권이자 자랑인 방학이 이래서 꼭 필요한 것이다.&lt;/P&gt;
&lt;P&gt;&amp;nbsp; 이번 KHSDC와 쥬니어 모의 유엔을 통해 교사로서 많은 자극과 도전을 받는다. 소위 공교육에서 담당할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몇 해전만해도 학생들에게 학원가지 말고 학교만 믿어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요, 그렇지 않고 학원가면 시간버리고 돈버리고 성적망친다며 당당히 외쳤던 나! 사실 수능과 입시에 관한한 그러했고 그런 결과물을 매년 학기초에&amp;nbsp;학생들에게 증거로 제시하며 자부심으로 가르쳐 왔다. 하지만, 요즘은 비교과다 뭐다하여 각종 어학점수 혹은 경시대회 혹은 해외 자원봉사활동 등이 가산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민이다. 진짜 고민이다. 수능과 대학입시수준에서는 공교육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믿어온 자부심이, 이번 정부에서 공교육을 강화하며 생긴 비교과 영역은 오히려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수준의 대입 전형자료가 추가로 생기고 있으니 말이다.&lt;/P&gt;
&lt;P&gt;&amp;nbsp; 미국은 상담과 행정업무(소위 한국에서는 잡무라고 불리우는 것들)는 교장과 여러명의 교감 그리고 상담교사가 전담하고 교사는 거의 동일학년 전문가가 되어 소위말해 교사의 실력평가도 가능하다. 또한 학원에선 입시상담전문가 따로 논술팀 따로 그리고 강사는 가르치는 일만 한다. 한국은 이런 모든 것을 교사들이 다 해야 한다. 학생들 머리검사와 상담과 청소지도까지도... 요즘은 특히 결손가정아이들이 많아 학기초엔 가르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시간은 이러한 각종 업무의 1/10도 안된다. 교재연구를 안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잡무가 많다는 뜻이다.그래서 요즘은 봄방학을 이용하여 학생 상담을 대부분 교사들은 끝낸다. 왜? 학기초엔 초죽음의 상태로 바쁘니까. 그래서 우리학교는 학년초에 있는 개교기념일도 없앴다. 안그래도 휴일이 없어졌다는 금년에 개교기념일까지 없애가며 학교는 노력하고 있다. &lt;/P&gt;
&lt;P&gt;&amp;nbsp; 겨울방학과 봄방학 때 참여했던 &amp;nbsp;이번 두 대회를 통해 학생들을 위해 교사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고민하며, &amp;nbsp;학교와 교사에 대한 인식 또한&amp;nbsp; 바뀌길 바라는 마음간절하다.&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학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학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KHSDC&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KHSDC&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Jr.MUNOS&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Jr.MUNOS&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모의유엔&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모의유엔&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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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HSDC를 마치고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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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2-25T12:16:03Z</updated>
	    <published>2009-02-25T12:16:0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 워크샾 2일을 포함하여 5일간의 대회가 예정시간을 넘어 밤 10시 30분 경에야 끝이 났다. 사단법인 한국토론협회(The Korean Forensics League)주최 제5회 전국고교토론대회(The Fifth Korea High School Debate Championship 2009)란 이름으로 전국의 소위 영어 잘하는 고교생이 다 모인 영어 토론대회이다. 특히 작년까지는 거의 유명 특목고의 전유물이다시피 하였으나 올핸 우리 학교처럼 강북의 일반고도 참여할 정도로 다변화 되며 인지도가 높아지게 되었다.&lt;/P&gt;
&lt;P&gt;&amp;nbsp; 소위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이미 보편화 되었고 소위 영어께나 하는 학생들은 거의가 디베이트 학원을 필수로 다니고 있다. 그런 연장선에서 이미 대치동을 휩쓰는 학생들은 이러한 한국의 대회를 거쳐 세계대회에 까지 나가서 한국의 토론 위상을 서서히 높여 나가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점들을 몇 자 적어볼까 한다.&lt;/P&gt;
&lt;P&gt;&amp;nbsp; 우선 한국의 토론 문화하면 떠오르는 것은 말싸움이다. 각종 매체의 토론프로그램을 보아도 누구든 좋은 토론이라고 동의할 사람은 별로 없을 듯하다. 그러나 이러한 토론 대회는 양쪽을 &amp;nbsp;찬반 두 팀으로 나누어 각각의 대표가 자기 쪽의 주제 발제를 하고 다름 대표는 이에 대한 반론 및 자기편의 주장을 더 이어간다. 각각의 세번 째 토론자는 상대팀의 입장에 대한 차이를 자신의 입장에서 정확하게 지적하고 왜 자신의 입장이 우월한지를 밝힌다. 그리고 마지막 토론자는 자신의 대표자가 다시금 자신의 팀이 주장하는 바와 상대팀의 오류를 지적하여 자신의 팀 주장이 더 옳았다는 사실을 주장해야 한다. &lt;/P&gt;
&lt;P&gt;&amp;nbsp; 즉 디베이트란 한 마디로 설득의 미학이다. 비록 찬성과 반대팀을 나눌 때 주제에 따라 유불리가 있을 수 있다. 어떠하던 간에 자신의 팀이 내 세우는 주장에 있어서 일관성을 가지고 설득하되 상대팀의 오류를 정확하게 짚어내어 설득을 해야 하는 것이다. 설득을 하느냐 아니면 설득을 당하느냐의 문제이기에 말싸움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국 토론 문화의 희망을 우리말이 아닌 영어를 하는 젊은 학생들에게서 발견하게된 소중한 기회였다.&lt;/P&gt;
&lt;P&gt;&amp;nbsp; 또한 이러한 토론 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최가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인이라는 데 있다. 우리나라의 척박한 토론문화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 외국인이라!! 중앙대학교 교수로 있는 Logan이라는 분과 외대부속외고의 교사로 있는&amp;nbsp;Ian이라는 두 분의 노력과 공이 절대적으로 컸다. 로간이 대회 주최를 위한 공식적인 업무 수행에 절대적으로 기여했다면 이안은 비특목고인 우리학교같은 일반고에 무료 특강까지 자청하여 대회요강 설명과 함께 대회 참여를 위해 격려해주는 수고를 기꺼이 감당해 주었다. 한 마디로 눈물겨운 감동의 헌신이었다. 내가 미국에 있을 때 3 job까지 하며 힘든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유학생들을 위해 시간과 물질(다과) 그리고 몸을 헌신하여 영어를 가르쳐 주던 자원봉사의 모습을 오랜만에 이곳 한국에서 또 다시 외국인을 통해 접하게 된 순간이었다.&lt;/P&gt;
&lt;P&gt;&amp;nbsp; 마지막으로 이 나라의 영어교사로서 10년후를 위해서란 명목으로 대학원을 다녔고, 이후 또 10년후를 위해서란 명분으로 테솔전공을 위해 미국 유학을 다녀온 나 이지만, 다시 한번 자극받고 도전받는 좋은 기회였다. &lt;/P&gt;
&lt;P&gt;&amp;nbsp; 강북의 일반고 교사이지만 강북의 학생인 우리학교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특목고 즉 외고를 두 팀이나 꺾는 파란을 일으켜 준 사건에 대해 감격한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한 것이다. 겨울방학을 거의 반납하다시피 이번 대회를 위해 아이들과 수고하고 애쓴 것들이 고생이라는&amp;nbsp;단어보단 &amp;nbsp;아름다운 &amp;nbsp;추억이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lt;/P&gt;
&lt;P&gt;&amp;nbsp; 새로운 학년을 우리 학생들과 함께 희망으로 맞이 하리라.&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희망&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희망&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특목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특목고&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디베이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디베이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KHSDC&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KHSDC&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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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바마가 취임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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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ESOL</name>
	    </author>
	    <updated>2009-01-21T09:17:08Z</updated>
	    <published>2009-01-21T09:17:0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모처럼 친구들이 보고 싶어 짬을 내어 우리들의 홈피에&amp;nbsp;들러보았다. 현목이 창기 민복이 등 보고픈 친구들이 애사를 당했음에도 난 모르고 있었다. 먼저 미안할 따름이고 지금이라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친구들에게 위로를 보낸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오늘 오바마가 African- American 즉 흑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날이지?! 내가 미국인이 아니기에 특별히 코멘트할 일은 없지만, 자기 반성 차원에서 떠오르는 단상 하나가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어제 취임 전날 오바마는 정확히는 모르나 homeless youths를 위한 시설을 방문하여 페인트 칠로 봉사활동 (우리나라 정치인들처럼 그저 과시하기 위한 쇼가 아닌 것을 난 믿는다)을 하며 남을 배려하며 도울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는 오바마의 말이 난 어떤 오바마식 미국인의 사고보다도 더 감동이었고 실감이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 말을 하는 이유는 3년을 같은 지붕아래 한솥밥 먹으며 그 어리던 고교 3년을 함께 눈물 흘리며 불침번까지 섰던 그 아련한 추억을 나누던 동기들이 우리들외에 이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그 소중했던 추억을 함께 했던 우리 친구들인데, 살아간다는 게 뭐 그리 대단한지 친구들의 아픔을 알지도 못하고 지내야 하는 현실이 자괴심으로 다가온다. 암튼 큰 일 치른 친구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위로를 드리는 바이다.&lt;/P&gt;
&lt;P&gt;그리고 기왕에 이야기가 나왔으니, 대부분의 친구들이 아직은 한전에 남아 있어서 그 친구들은 소식이 일사천리로 전달되지만 한전을 떠난 친구들은 외인구단이라도 되는 듯이 연락이 잘 오지 않는데 일단 소통에 소홀한 내가 먼저 반성을 하되, 이 홈피는 한전의 53동기 모임이 아니라, 53홈피를 사용하는 친구들중 많은 친구들이 한전에도 많이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의 문을 좀 넉넉하게 열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면 너무 큰 기대인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아무튼, 그 바쁘다던&amp;nbsp;대통령 되기 전의 오바마도 밤새워 아기를 돌보았고, 봉사활동을 하는데 꿈과 소망의 공간을 3년이나 함께 한 친구들조차 소원하게 생각하며 멀어지는 현실이 안타까워 하는 말이다. 곧 5학년을 바라보며, 우리들의 자식들이 이미 &amp;nbsp;우리들이 만났던 시절보다 더 큰 아이들로 자랐거나 자라고 있는 우리들이다. 바쁠 수록 한 박자 쉼표를 찍고 다시 걸어가면 안될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기축년에 기죽지 말자던데 53친구들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들과 소망이 늘 함께 하길 기대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정릉의 고대부고에서 &lt;BR&gt;친구가.&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친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친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54uH&amp;amp;tagName=오바마&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오바마&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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