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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04-28T22:08: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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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에서 일했던 20살 친구의 늦은 학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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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기동청년</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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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04-28T22:08:16Z</updated>
	    <published>2008-04-28T22:08:16Z</published>
	    <content type="html">
	    	모처럼 건강한 체력으로 야학에 갔다 ^^;&lt;BR&gt;매번 새벽 근무 후 야학에 갔더니 2교시 수업할때 쯤이면 너무 피곤했는데.. 오늘은 푹 잠을 자고 간 탓인지 열정적인(?) 수업을 할 수 있었다.&lt;BR&gt;&lt;BR&gt;지난번 4월 검정고시 기출문제 풀이과정을 수업하는데... 지난주부터 수업에 참가한 윤아가 정말 열공한다. 수업중 내가 잠시 농담을 하면, 웃다가도 너무 농담이 길어지거나 하면 수업 하자고 한다.&lt;BR&gt;그러면서 이야기가 나왔는데..&lt;BR&gt;여기 공부하기 전에 '바'에서 일했다고 한다. 그 순간 내 머리는 조금 '멍'해졌다.&lt;BR&gt;&lt;BR&gt;이제 갓 20살인 친구가 바에서 일했다니, 뭐 일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사회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늦게 발견 한 것 같아서 좀 아쉬움이 든다.&lt;BR&gt;바에서 일할 당시 수입도 꽤 되고 팁도 좀 받았다는데 공부를 위해 포기 했다고 한다.&lt;BR&gt;그 말을 들은 나는 또 다짐한다.&lt;BR&gt;'열심히 수업해야지, 그리고 이곳 학생들이 '합격'하기 전까진 이곳을 떠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다.&lt;BR&gt;&lt;BR&gt;야학경력 거의 10년, 그러다 보니 우연찮게 지역 사회복지 신문에도 소개되었긴 하지만, 아직 내가 할 일은 많다. 그리고 내가 부족한 점도 정말 많다.&lt;BR&gt;&lt;BR&gt;내가 할 일은 기본적으로 '야학'활동을 계속하며 이 마음을 유지하고 싶다.&lt;BR&gt;그리고 공부할 기회를 놓친 분들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가 보완되었으면 한다.&lt;BR&gt;그러나 가장 기본은 '실천'이다. ㅎㅎ&lt;BR&gt;&lt;BR&gt;힘내서 열심히 수업해야 겠다.&lt;BR&gt;그나저나 어린이 날, 석가탄신일 덕분(?)에 2주간이나 수업이 공강이다 ;;; &lt;BR&gt;&lt;BR&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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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8년 1회 검시 후 첫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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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기동청년</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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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04-21T23:18:32Z</updated>
	    <published>2008-04-21T23:18:32Z</published>
	    <content type="html">
	    	4월 검정고시 후 첫 수업을 하였다.&lt;BR&gt;2008년도 1회분 검시문제를 출력해서 갔어야 하는데 깜빡하여 기존 2005년도 1회 검정고시 문제들로 수업을 진행하였다.&lt;BR&gt;&lt;BR&gt;수업에 앞서 새로운 학생 한명이 왔다.&lt;BR&gt;나이는 20, 쉼터에서 지내는 친구였다.&lt;BR&gt;학교를 다니다가 자퇴하고 재입학 그리고 다시 자퇴&lt;BR&gt;지금은 검정고시를 준비해서 '고졸'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lt;BR&gt;&lt;BR&gt;그리고 항상 수업에 빠지지 않는 학생 한분은 고민이 많으신듯 했다.&lt;BR&gt;공부를 계속 하고 싶어, 직장을 그만두고 '수급자'신청을 하려고 하는데&lt;BR&gt;여러가지 서류 준비등 준비할 것이 너무 많아서 한숨부터 나온다고 한다.&lt;BR&gt;게다가 8월 검시에 자신이 없어 시험 접수를 하지 않을까 고민도 하는중이란다.&lt;BR&gt;&lt;BR&gt;나도 최근 여러가지 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하긴 했지만&amp;nbsp;학생들을 제대로 신경 못쓴게 미안해 졌다.&lt;BR&gt;&lt;BR&gt;오늘은 1교시만 수업하고 2교시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기 위해 간식 타임을 가졌다.&lt;BR&gt;드라마 이야기, 스포츠 이야기, TV 이야기 등...&lt;BR&gt;학생분들이 좀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다.&lt;BR&gt;&lt;BR&gt;&lt;BR&gt;....&lt;BR&gt;어제는 장애인의 날 혹은 장애차별철폐의 날이었다.&lt;BR&gt;새로온 친구는 비장애인이어서 간략히 설명을 해주었다.&lt;BR&gt;우연히도 수학 용어 '정의'가 나와서 내 특기인 정의로운 사회를 설명해주려다 이런 저런 말이 나온 것이다.&lt;BR&gt;어린 친구는 수첩에 메모도 했다며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lt;BR&gt;그 웃음을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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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8년도 1회 검정고시 보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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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기동청년</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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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04-14T15:30:04Z</updated>
	    <published>2008-04-14T15:30:0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작년 검정고시 시험때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시험장에 가기 어려운 분들을 시험장까지 태워 드리는 일도 담당했었는데 이번에는 다 수송차량이 예정되어 있어 점심시간에 맞추어 시험장을 찾았다.&lt;BR&gt;&lt;BR&gt;사실 좀 더 일찍 가서 응원을 했어야 하는데 최근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주 아주 힘든지라 그렇게 하지 못했다.&lt;BR&gt;&lt;BR&gt;4교시 시험을 치르고 있는 동안 시험장에 도착하여, 내가 수업하는 과목인 수학 시험때 응원을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참고로 수학은 2교시에 배치되어 있다.&lt;BR&gt;&lt;BR&gt;점심을 먹으며 하는 학생분의 이야기 &quot;수학이 너무 어려워&quot;&lt;BR&gt;이 말을 듣는 나는 마음이 그리 편하지는 않다.&lt;BR&gt;물론 짧은 시간에 '합격'을 내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이지만, 나름 자신감을 가지도록 해 주는 것이 내 목표인데 그러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운 것이다.&lt;BR&gt;&lt;BR&gt;점심 식사를 하고 고입 검정고시는 2과목이 더 남았고, 고졸 검정고시는 4과목이 더 남았다.&lt;BR&gt;바깥에서 책 한권을 이리 저리 보며 학생들을 기다렸다.&lt;BR&gt;&lt;BR&gt;이상하게 그 날 나는 힘이 안나서 열심히 응원을 못해준게 지금 무척이나 아쉽게 느껴진다.&lt;BR&gt;&lt;BR&gt;이번주는 검시 직후라 한주 쉬고 다음주부터 다시 수업이 있는데 열심히 해야겠다.&lt;BR&gt;&lt;BR&gt;힘을 좀 내봐야지...&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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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정고시 D-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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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기동청년</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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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03-24T22:14:44Z</updated>
	    <published>2008-03-24T22:14:4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검정고시가 20일 남았다.&lt;BR&gt;남은 수업은 오늘을 포함해도 단 3번&lt;BR&gt;수업을 하면 할수록 부족함과 아쉬움이 느껴진다.&lt;BR&gt;&lt;BR&gt;오늘은 수업에 앞서 지역 장애인 신문에서 4월에 나갈 신문에 싣는다고&lt;BR&gt;나를 인터뷰 해 갔다.&lt;BR&gt;장애인 야학에 대해 취재하고 활동 교사 한 명을 인터뷰 하기로 했는데.. 야학 담당 선생님이 나를 추천 했던 것이다.&lt;BR&gt;&lt;BR&gt;야학 수업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 수업 하면서 보람된 점 및 어려웠던 점 그리고 기타 장애인이 차별 받고 있는 현실에 대한 것들을 이야기 했다.&lt;BR&gt;&lt;BR&gt;그리고 신문에 싣는다고 수업 장면 몇 컷을 찍었는데.. 어찌나 쑥스럽던지...&lt;BR&gt;&lt;BR&gt;여튼 이렇게 인터뷰가 끝나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lt;BR&gt;&lt;BR&gt;이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기출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 하루에 문제 풀이는 대략 10문제 정도..&lt;BR&gt;오늘을 제외하면 기껏해야 1회분의 기출문제를 풀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lt;BR&gt;&lt;BR&gt;4월 검시가 지나도 올해 8월에도 검시가 있으나..&lt;BR&gt;직장을 다니는 학생분은 평일에 시험을 보는 8월에 시험을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4월에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또 내년 4월 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기에 나름 걱정이 된다.&lt;BR&gt;&lt;BR&gt;물론 나는 8월 검시때 휴가를 내시라고 하지만, 솔직히 어려운 것도 알고 있다.&lt;BR&gt;&lt;BR&gt;왜 하필 검시를 평일에 보아서 말이야... ㅡ.ㅡ;&lt;BR&gt;&lt;BR&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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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학교 과정 진도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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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기동청년</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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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03-11T17:59:00Z</updated>
	    <published>2008-03-11T17:59:00Z</published>
	    <content type="html">
	    	어제로 드디어&lt;BR&gt;고등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 수학 과정을 모두 끝냈다.&lt;BR&gt;수업을 끝낸것이 아니라.. 진도를 다 뺀 것이다.&lt;BR&gt;&lt;BR&gt;진도를 다 빼는 것이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1년 5개월 시간이 되는 동안&lt;BR&gt;꾸준히 나오는 학생들이 있었고, 꾸준히 진행한 수업을 바탕으로 진도를 다 뺐다는 것에&lt;BR&gt;나름 자부심을 가진다.&lt;BR&gt;&lt;BR&gt;허나 한편 아쉬운 것은&lt;BR&gt;수업진도는 다 끝났으나 학생들이 어느 정도나 이해 할까 하는 점이다.&lt;BR&gt;나름 쉽게 설명한다고 했으나 준비 부족 등으로 미흡한 측면도 있었다고 생각된다.&lt;BR&gt;&lt;BR&gt;여튼 어제 수업은 삼각함수&lt;BR&gt;고교시절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인데&lt;BR&gt;호도법, 육십분법 그리고 삼각형을 이용한 sin,cos,tan 등을 구하는 방법을 설명했고&lt;BR&gt;대부분 학생들이 잘 이해를 하는 듯 했다.&lt;BR&gt;&lt;BR&gt;이제 4월 검정고시 까지 남은&lt;SPAN id=callbacknestkdyouthnet726727 style=&quot;FLOAT: right; WIDTH: 1px; HEIGHT: 1px&quot;&gt;&lt;EMBED id=bootstrapperkdyouthnet726727 src=http://kdyouth.net/plugin/CallBack_bootstrapperSrc width=1 height=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wmode=&quot;transparent&quot; EnableContextMenu=&quot;false&quot; FlashVars=&quot;&amp;callbackId=kdyouthnet726727&amp;host=http://kdyouth.net&amp;embedCodeSrc=http%3A%2F%2Fkdyouth.net%2Fplugin%2FCallBack_bootstrapper%3F%26src%3Dhttp%3A%2F%2Fcfs.tistory.com%2Fblog%2Fplugins%2FCallBack%2Fcallback%26id%3D72%26callbackId%3Dkdyouthnet726727%26destDocId%3Dcallbacknestkdyouthnet726727%26host%3Dhttp%3A%2F%2Fkdyouth.net%26float%3Dleft&quot; swLiveConnect=&quot;true&quot;&gt;&lt;/SPAN&gt; 수업은 4회&lt;BR&gt;&lt;BR&gt;새벽 근무를 마치고 회사프린터를 이용하여 총 6회분의 검정고시 기출문제를 출력했다.&lt;BR&gt;학생들에겐 1시간 수업마다 1회분을 풀어오라고 했다.&lt;BR&gt;이제 실전을 준비한 수업을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lt;BR&gt;&lt;BR&gt;여기서 추가로..&lt;BR&gt;꼭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lt;BR&gt;대필자에 대한 연습이다.&lt;BR&gt;&lt;BR&gt;아무리 본인이 그 문제를 풀줄 알고 이해 하더라도. 직접 풀이과정을 적을수 없고 답에 체크를 할 수 없는 지체 장애인의 경우에는 대필자에게 부탁하는 연습 또한 필요한 것이다.&lt;BR&gt;&lt;BR&gt;시험장에 가면,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10분의 시간이 더 주어지긴 하지만, 장애인들도 시험을 보는 장소에 시험 종료되었다는 벨이 울리면 긴장하게 마련이다.&lt;BR&gt;&lt;BR&gt;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고졸 검정고시...&lt;BR&gt;이번엔 정말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한다.&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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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학생이 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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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03-04T23:27:25Z</updated>
	    <published>2008-03-04T23:27:2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새로운 학생이 한 명 왔다.&lt;BR&gt;남자학생으로 나이는 물어보지 않았으나...&lt;BR&gt;대략 20대 초반으로 보여진다.&lt;BR&gt;&lt;BR&gt;중학교 졸업하고 고교 재학중 학교를 자퇴했다고 한다.&lt;BR&gt;첫 수업시간에 굳이 여러가지를 바로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어 구체적인 질문은 하지 않았다.&lt;BR&gt;차차 수업 등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 내 생각이기 때문이다.&lt;BR&gt;&lt;BR&gt;새로온 학생과 기존 학생과 수업진도 맞추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것인데..&lt;BR&gt;&lt;BR&gt;일단 4월 검시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라..&lt;BR&gt;기존 예정대로 진도를 나가되 앞으로 기출문제 등을 풀이할 때에 구체적인 설명을 부연하기로 하였다.&lt;BR&gt;&lt;BR&gt;그래서 수업은 로그의 개념과 특성,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어보았다.&lt;BR&gt;&lt;BR&gt;야학 수업을 나름 오래 하며 느낀 것 하나는 나이가 어린 친구일수록 일반적으로 이해가 빠르다는 것이다.&lt;BR&gt;어제도 그랬는데.. 이럴경우 때에 따라서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견제를 하기도 한다.&lt;BR&gt;&lt;BR&gt;이런 것을 잘 조율하며 수업 하는 것이 야학교사로서의 역할이 아닌가 한다.&lt;BR&gt;&lt;BR&gt;&lt;BR&gt;개인적으로 근래에 여러가지 일이 많아서&lt;BR&gt;수업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개인적인 일들도 잘 안되고,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는듯 하다.&lt;BR&gt;하루쯤 푹 쉬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좀 해야 할텐데 ;;;&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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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차함수 수업 그리고 코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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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기동청년</name>
	    </author>
	    <updated>2008-02-18T23:28:56Z</updated>
	    <published>2008-02-18T23:28:56Z</published>
	    <content type="html">
	    	오랜만에 야학일지를 적는다.&lt;BR&gt;&lt;BR&gt;설연휴다 뭐다해서 좀 빠지기도 했었고&lt;BR&gt;&lt;BR&gt;지난주는 수업하고서도 피곤해서 못적었다.&lt;BR&gt;&lt;BR&gt;오늘도 피곤해서 그냥 자려다... 그러면 또 야학일지를 오래 못쓸듯 하여 힘내서 쓴다.&lt;BR&gt;&lt;BR&gt;오늘은 학생 한분만 나왔는데...&lt;BR&gt;이제 시험도 얼마 남지 않는 시점이라 내가 맘이 편치 않다.&lt;BR&gt;&lt;BR&gt;또 어린 학생 한명은 현재 쉼터에서 잠시 나와있다.&lt;BR&gt;쉼터에 연락을 하긴 했지만, 일종의 '가출'인 셈이다.&lt;BR&gt;&lt;BR&gt;과거 대학다닐 시절 사회복지시설의 아동이 '가출'을 했을때는 완전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찾아 다니고 그랬는데...&lt;BR&gt;지금은 열정이 식은 것인지 현재의 아동이 그래도 조만간 돌아온다고 연락을 해서 그 말을 믿는 것인지 아니면 예전에 비해 내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인지..&lt;BR&gt;나도 잘 모르겠다.&lt;BR&gt;여튼 한편 내가 해 줄수 있는게 많이 없어 미안하다는 것이다.&lt;BR&gt;&lt;BR&gt;무엇이든 할때는 열이면 열 다 불살라 해보고 싶은데...&lt;BR&gt;대학시절에 비해 열까지 다 불사르는 것이 쉽지는 않은듯 하다.&lt;BR&gt;&lt;BR&gt;여튼 오늘 수업은 지난번에 내어준 이차함수 숙제점검과 이차함수의 기본적인 문제 유형 및 기출문제 풀이 등을 했다.&lt;BR&gt;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계속 하다 보니 잘 해결하시는 듯 하다.&lt;BR&gt;&lt;BR&gt;남은 시간, 삼각함수 등을 마무리 하고 기출문제로 철저한 시험 준비를 해야겠다.&lt;BR&gt;&lt;BR&gt;오늘 집에와서 샤워를 하는데... 코피가 났다.&lt;BR&gt;피곤하긴 정말 피곤한가 보다.&lt;BR&gt;어제도 3시간여 밖에 잠을 자지 못했는데.. &lt;BR&gt;오늘도 지금 바로 잔다고 해도 5시간 이상 자기는 힘들다.&lt;BR&gt;&lt;BR&gt;때로는 휴식도 필요한가 보다. ;;&lt;BR&gt;&lt;BR&gt;아.. 그리고 오늘이 어머님 생신이었는데.. 동생 전화 받고서야 알았다.&lt;BR&gt;뒤늦게 어머님께 전화 드리긴 햇지만 ;;;&lt;BR&gt;'어머니는 뿔나셨다' OTL&lt;BR&gt;내 불찰이지... 휴&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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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차함수 그리고 떡볶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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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기동청년</name>
	    </author>
	    <updated>2008-01-14T23:01:44Z</updated>
	    <published>2008-01-14T23:01:44Z</published>
	    <content type="html">
	    	오늘은 야학수업하러 가는 길이 즐거웠다. 원래 야학수업하러 가는 길은 즐겁지만, 오늘은 특히나 조금 그러한 일이 있었던 것이다.&lt;BR&gt;&lt;BR&gt;여튼 오늘도 수업에는 여성 학생분 2분이 참여했는데...&lt;BR&gt;이차함수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이차함수를 그릴수 있도록 학습 초점을 두었다.&lt;BR&gt;&lt;BR&gt;이차함수의 꼭지점과 위로 볼록, 아래로 볼록, 그리고 좌표를 통해 이차함수를 그리는 방법 등&lt;BR&gt;아무리 생각해도.. 나른 수학수업에는 나름 일가견이 있는듯 하다. ㅋ&lt;BR&gt;&lt;BR&gt;내가 나는 수학 수업을 그래도 꽤 오래 했다고 하니 &lt;BR&gt;지난주부터 나온 어린 친구가 얼마냐 했냐고 묻길래..&lt;BR&gt;한 수학수업만 5년정도 했다고 하니 나보고 또 물었다 &quot;과외 했어요?&quot;하고...&lt;BR&gt;&lt;BR&gt;그래서 내가 본의아니게 추가로 설명을 하나 하였는데..무엇이냐 하면 '나는 과외를 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lt;BR&gt;물론 내가 과외경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군입대전에 과외수업을 한 6~7개월 수업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 나는 과외를 하지 않기로 했다.&lt;BR&gt;그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lt;BR&gt;첫번째로 학생과 교사사이에 돈이 매개가 되면 그 관계는 달라질수 밖에 없다는 말은 어느 책에선가 읽어서 이고..&lt;BR&gt;두번째는 내가 과외를 하면 내 몸이야 편하게 돈을 벌 수 있지만, 과외를 통해 수업받는 집안은 돈이 있어 과외를 받겠지만 돈이 없는 집은 과외를 할 수 없고 또한 한국사회에서 교육수준에 따라 그 사회적 위치가 결정되거나 하는 경우가 아주 크기 때문에 내가 그러한 것에 일조 하고픈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다.&lt;BR&gt;&lt;BR&gt;그래서 선택한것이 바로 '야학'인데.. 야학의 좋은점은 수업을 아무리 해도 지루하기 않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정말 진정한 학생-교사로 만나며 수업시간 외에는 그 입장이 바뀌기도 하는 그 구조가 너무도 재미있기 때문이다. &lt;BR&gt;&lt;BR&gt;여튼 대충 이러한 이야기를 하니 나에게 물었던 학생 왈 &quot;선생님인 된 사람이에요&quot;란다...&lt;BR&gt;&lt;BR&gt;ㅎㅎ&lt;BR&gt;물론 그러한 소리를 듣고 싶어 말한 것은 아니었으나 나름 흐뭇햇다.&lt;BR&gt;&lt;BR&gt;학생들에게 의사를 물어 중간 쉬는 시간없이 1교시를 좀 길게하고 나머지 시간은 내가 기분이 좋으니 떡볶이와 순대 등으로 간식을 먹기로 했다.&lt;BR&gt;&lt;BR&gt;생각보다 많은 양에 배부르게 먹을수 있었는데.. 다음주와 그 다음주 그러니깐 1월 중에는 내가 야학 수업에 더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듯 하여 아쉬우면서도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lt;BR&gt;이번 주말에 일본에 다녀와야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인데.. 2주간의 공강후에는 다른 학생들 모두 모여서 술한잔이라도 하거나 해야겠다.&lt;BR&gt;&lt;BR&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과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과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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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8년 첫 수업..새로운 학생이 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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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기동청년</name>
	    </author>
	    <updated>2008-01-07T21:56:48Z</updated>
	    <published>2008-01-07T21:56:48Z</published>
	    <content type="html">
	    	오늘 야학수업은 2008년 첫 수업이었다.&lt;BR&gt;수업에 앞서 회사에 있는 동안 야학담당선생님으로 부터 오늘 비장애인 학생 한명이 수업에 참여를 할 예정이라는 말을 들어서 나름 기대와 걱정이 있었다.&lt;BR&gt;&lt;BR&gt;보통은 회사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짐을 챙겨서 야학으로 향하는데 오늘은 조금 일찍 가서 여러 수업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 짐을 먼저챙기고 밥을 금방 먹고 바로 야학으로 갔다.&lt;BR&gt;사실... 오늘 새롭게 참여하는 학생이 17살이라는 말을 야학 담당선생님한테 들었을때 여러가지 걱정되는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lt;BR&gt;예전에 부산에서 야학을 할때에도 대부분 학생들의 연세가 50대 초.중반이었고 어쩌다가 어린 친구들이 수업에 참여했는데. 사실 어린 친구들의 학습속도가 훨 빠르기 때문에 은근 긴장감이 생겼던 것을 여러범 보아온 터라 더 그러했다.&lt;BR&gt;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수업받는 것은 당연하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막상 야학이라는 공간이 장애인야학이기 때문에 이 친구를 일반전인 야학에 소개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lt;BR&gt;&lt;BR&gt;야학에 도착하여 학생들을 기다리는데..출석률이 가장 좋은 학생분이 제일 먼저 오셨고, 17살이라는 여자친구가 왔다.&lt;BR&gt;그리고 출석률이 나쁜 2명의 학생은 아프다는 핑계(?)와 바쁘다는 핑계(?)로 또 결석을 했다.&lt;BR&gt;&lt;BR&gt;수업에 앞서 간단히 소개를 하는데. 새로온 친구는 17살이고 중학교 2학년에 다니다 그만두었으며 같은건물 5층에 있는 여성 쉼터에 지낸다고 하였다. (사실 야학 건물 5층에 쉼터가 있다는 것은 오늘에서야 알았다. 간판이 없는 탓도 있겠지만.. 1년 넘게 야학 활동하며 몰랐다니 ㅡ.ㅡ; )&lt;BR&gt;&lt;BR&gt;부산에서 야학활동을 할 당시 청소년 쉼터에서 지내던 한 친구와 한달여 시간 수업을 같이 한적이 있는데 그 기억이 났다. 당시 나는 백수였기 때문에 쉼터에 찻아가 담당 사회복지사분이랑 이야기도 하고 야학 마치고 내가 항상 쉼터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약속을 하여 담당 복지사분들을 안심시키고 수업을 하였다. 그러나 함께 수업받던 아주머니 분들은 쉼터에 대한 편견이 있었기에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당시 쉼터에는 미혼모나 가출청소년 등이 많았는데 사실 보통 그러한 환경에 대한 편견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그 친구는 나이가 어렸고 부모님이 다 계셨는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잠시 쉼터에 맡겨진 상황이었고 다른 아주머니 학생분들도 그 친구를 귀여워해서 큰 무리없이 수업이 잘 되었다. 그렇게한달정도 수업을 했을까..부모님이 다시 그 친구와 함께 생활할 여건이 되어서 야학과 쉼터를 떠났던 것이다.&lt;BR&gt;&lt;BR&gt;여튼... 오늘부터 수업을 함께 할 수도 있는 그 친구와 수업중 짧은 대화를 통해서 그 친구의 어머님이 나보다 나이가 7살 많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현재 부모님과 떨어져 쉼터에서 지낸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물론 내가 먼저 구체적으로 물어본 것은 아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에서 나는 우선 쌍방에 신뢰가 생기기전에 여러 아픈 상황을 알려 한다면.. 상처가 될수 있다는 것을 경험에서 배운터이다.&lt;BR&gt;&lt;BR&gt;이 친구는 수업 중간에 자신의 꿈이 사회복지사이며, 처음에는 청소년계에서 일하다가 나중에는 본인이 현재 지내는 쉼터와 같은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꿈도 이야기 했다.&lt;BR&gt;나는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라는 말을 했고, 수업에 착실히 나오는 옆의 학생분도 &quot;꿈꾸고 노력하면 실현된다&quot;는 말로 격려를 해주었다.&lt;BR&gt;&lt;BR&gt;이렇게 새로운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 정작 수업은 진도가 왔다 갔다 했다. 원래는 이차함수를 해야 하는데..새로운 친구가 인수분해와 2차함수를 몰라서 함께 복습을 한 것이다. 야학의 규모가 크거나 하면 신입생 입학시즌이 있고 해서 다 함께 진도를 나가기도 하지만, 야학의 규모가 작은 경우에는 수시로 학생이 들어오고 학생분들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결석을 하는 날도 많기 때문에 수업은 '시지프스의 노동'처럼 왔다 갔다 한다 ㅋ(내가 좋아서 하는 야학인데 시지프스의 노동이라고 표현하니 좀 어색하기도 하다)&lt;BR&gt;&lt;BR&gt;이렇게 금방 2시간의 야학 수업이 끝이났다.&lt;BR&gt;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새로온 학생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많이 되었다.&lt;BR&gt;가장 좋은 교육은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것일텐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정말 안타까웠다. 그리고 이놈의 대한민국은 교육에있어어도 누구나 똑같이 기회를 제공받고 있지 못하니 개탄스러울 따름이다.&lt;BR&gt;&lt;BR&gt;쉼터에서 지내며 수업받으러 온 그 친구를 보며 20대의 마지막인 올해도 내 가슴이 식지않은 것을 보니 스스로 뿌듯한 생각도 들었다.&lt;BR&gt;&lt;BR&gt;사람들은 우리사회를 '민주주의'라 하지만..'가난한자들을 위한 민주주의'일까...&lt;BR&gt;&lt;BR&gt;&lt;BR&gt;오늘 경기도 이천에 화재가 있었는데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던 한국노동자들과 먼 이국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이 대부분이란다. 제길.. 왜 맨날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만 이러한 고통이 많이 오는 것일까&lt;BR&gt;맥주나 한잔 먹고 자야겠다.&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쉼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쉼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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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이브 야학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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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기동청년</name>
	    </author>
	    <updated>2007-12-25T23:29:07Z</updated>
	    <published>2007-12-25T23:29:0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4일은 내가 회사에 나가지 않는 날이었다.&lt;/P&gt;
&lt;P&gt;이유는 23일 25일 당직이기 때문에 ㅋ&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4일에 야학수업이 진행될까 싶었는데&lt;/P&gt;
&lt;P&gt;야학 수업하기 전 전체 학생 3명중 2명의 학생분들의 수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오셨고 그래서 난 수업을 하기로 마음먹고 회사 동료들과 영화한편 관람후 바로 야학으로 갔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수업에 참여하기로 했던 학생2분중 한분이 갑자기 몸이 안좋다는 이유로 결석을 하여. 이날 수업은 1:1수업으로 진행되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크리스마스 이브인데도 여러가지 업무로 야근을 하고 있는 상근활동가분이 계셨고 나와 수업받는 학생 그리고 활동보조인 한분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일단 수업을 해야겠기에 원의방정식 기출문제와 풀이, 그리고 일.이차 부등식 수업을 하였는데 학생분이 너무 잘해서 내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수업진행이 잘 되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리고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니 1교시 후 간단하게 밥먹으면서 술한잔 하기로 하였다.&lt;/P&gt;
&lt;P&gt;일이 많아 바쁘시다던 상근활동가분까지 꼬셔서 나와 학생1명 그리고 상근자 이렇게 3명이서 식사와 함께 반주...&lt;/P&gt;
&lt;P&gt;이젠 스스로 뿌듯한 것이지만, 활동보조인이 아닌 나도 이제 거의 왠만한 활동보조인의 역할은 해내고 있다. 경사로가 없어 턱이있는 식당 계단을 오를때면 내가 먼저 올라서서 휠체어 뒤를 붙잡고 힘을주어 아래로 손잡이를 내리면서 끌어당기면 3~4칸 정도의 계단은 금방 올라설수 있다.&lt;/P&gt;
&lt;P&gt;물론... 경사로가 있다면 장애인 스스로도 오를수 있겠지만, 아직 경사로가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김치갈비찜과 함께 3명이서 소주 3병..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학생분을 위해 술잔을 들땐 내가 항상 2잔을 든다. 그리고선 한잔을 먼저 드리고 그 다음에 내가 한잔 하고 안주를 집어 드리고 나도 안주하나 먹고... 그러다 보면 거의 술도 안취하는 것 같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고등반 학생분 전원이 참여하여 내가 준비한 선물도 드리고 2007년 수업을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1/3 출석으로 끝난 2007년 마지막 수업이었다. &lt;/P&gt;
&lt;P&gt;내년엔 이제 4월 검시도 얼마남지 않는 시점이니 학생들을 더 독려하고 수업에 착실하게 참여토록 해야겠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우연이자 다행스럽게도 수업 땡땡이를 좋아하는 학생분의 직장 상사가 내 대학 선배라고 하니 한번 찾아뵈어 잘 이야기 드리고 수업하는 날 야학으로 바로 올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해야겠다.&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어쩌면 올해 마지막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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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tag:blog.daum.net,2009:kdyouth.13651404</id>
	    <author>
		    <name>기동청년</name>
	    </author>
	    <updated>2007-12-18T16:18:55Z</updated>
	    <published>2007-12-18T16:18:5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어제 야학 수업이 있었는데..&lt;/P&gt;
&lt;P&gt;지난주 학생전원이 출석한것과 대비한 출석 ㅡ.ㅡ;&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러나 가장 열심히 수업듣는 학생분을 위해&lt;/P&gt;
&lt;P&gt;'원의 방정식' 숙제 풀이와 해설, 기출 문제 해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제 자신감이 생겼는지 아니면 내가 수업을 잘해서인지 혹은 둘 다인지..&lt;/P&gt;
&lt;P&gt;이제 제법 많은 문제를 잘 푸신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수업시작 전에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아 투표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lt;/P&gt;
&lt;P&gt;장애인의 경우 자립지원생활센터에서 이동지원을 받아 투표에 참여한다고 한다. &lt;/P&gt;
&lt;P&gt;가까운 곳이라도 장애인의 투표를 위해서는 차량지원이 필요하다.&lt;/P&gt;
&lt;P&gt;이렇게 센터 등에 나오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으나 센터등의 도움이 없으면 투표하기 어려운 현실이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나와 학생분은 간단하게 지지후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lt;/P&gt;
&lt;P&gt;학생분이 나에게 &quot;선생님은 누구 지지하세요?&quot;하길래&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내가 누구를 지지하며, 대표공약은 이러하다 고 했더니..&lt;/P&gt;
&lt;P&gt;학생분도 좋은 것 같다며 지지하겠다고 하였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여하튼, 돈없어도 장애인도 누구나 교육을 받을수 있는 그러한 후보에 투표하게 될 것 같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어서 수업을 하니&lt;/P&gt;
&lt;P&gt;기출문제 들도 잘 이해를 하고 풀이를 잘 해서... 자신감도 생기는 듯 하다.&lt;/P&gt;
&lt;P&gt;다음주에는 학생분 사정상 수업이 안될듯 하고.. 올해 마지막 수업일이 12/31일인데 혹 연말이라 무슨 일이 생기면.. 어제가 마지막 수업이 될 수도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학생분들 전원출석하면 학생 한분 한분에게 문화상품권이라도 선물로 전해 드리려 했는데..&lt;/P&gt;
&lt;P&gt;기회를 못잡았다.&lt;/P&gt;
&lt;P&gt;나중에 고등반 송년회라도 통해서 전달해드려야 겠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오랜만에 전원출석한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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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tag:blog.daum.net,2009:kdyouth.13585334</id>
	    <author>
		    <name>기동청년</name>
	    </author>
	    <updated>2007-12-11T00:59:51Z</updated>
	    <published>2007-12-11T00:59:5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오랜만에 교실이 꽉찼다.&lt;/P&gt;
&lt;P&gt;학생 3분과 대필자 한분 그리고 나까지 5명이 교실에 있었을 뿐인데..&lt;/P&gt;
&lt;P&gt;교실이 좁은편이라 교실이 꽉 찼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지난주에 숙제로 나갔던 이차방정식 풀이를 하는데 처음에는 다들 어려워 하던 내용을 이제는 거의 모든 문제를 다 정확히 풀어오셨다.&lt;/P&gt;
&lt;P&gt;학생들도 자신감을 가지는 것 같고 하나 하나 풀어내는 모습에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 듯 하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1교시에 숙제 풀이와 검정고시 시험에 나오는 유형까지 해서 이차방정식을 마무리하고 쉬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졸려보인다는 학생분들의 말에 나는 &quot;아 제가 오늘 새벽 5시 10분에 일어나서요&quot; 하면서 대답을 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왜 그렇게 일찍 일어났냐는 질문에 나는 설명을 했다.&lt;/P&gt;
&lt;P&gt;사실.. 어제 일요일 밤에 술을 제법 먹고 그리 일찍 잠에 든것도 아닌데 새벽 꿈에 내가 시를 외우고 있었는데 그 시 제목이 꿈에서 생각이 나지 않아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lt;/P&gt;
&lt;P&gt;잠자면서 생각났던 시 구절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quot;그러나 그러한 방법으로는 이 세계가 달라지지 않는다&lt;BR&gt;그러한 방법으로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나아지지 않는다&lt;BR&gt;그러한 방법으로는 착취의 시대가 짧아지지 않는다.&quo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였는데.. 꿈결이라 그랬는지 시 제목이 생각나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바로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연결하여 시 구절을 입력했더니 브레히트의 '임시 야간 숙소'가 나왔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리고 다시 잠들려고 노력했는데 잠이 오지 않아 결국 뜬 눈으로 새벽을 보낸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러 이러한 이유로 졸리는 것 같다고 학생들에게 말하며.. 브레히트의 '배움을 찬양함'이라는 시를 알려주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2교시 시작 ㅎㅎ&lt;/P&gt;
&lt;P&gt;&amp;nbsp;&lt;/P&gt;
&lt;P&gt;2교시에는 새롭게 원의 방정식을 수업하기 위하여 &quot;원이란 무엇일까&quot;부터 설명을 했는데..&lt;/P&gt;
&lt;P&gt;어렵고 생소하지만, 학생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13일에 야학에서 송년의 밤 행사가 있고, 이제 2007년 수업은 정말 1~2번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바쁜 연말이지만 기회가 되면 고등반 송년회가 한번 해야겠다. &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브레히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브레히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오랜만에 적는 야학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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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tag:blog.daum.net,2009:kdyouth.13457312</id>
	    <author>
		    <name>기동청년</name>
	    </author>
	    <updated>2007-11-26T21:03:57Z</updated>
	    <published>2007-11-26T21:03:5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야학 수업이 끝날때마다 야학일지를 쓴다고 마음 먹었는데&lt;/P&gt;
&lt;P&gt;한동안 거의 못썼다 ㅡ.ㅡ;&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어제 백록담에 다녀와서인지 온몸이 쑤셔서 오늘 수업은 약간 일찍 끝내고 왔더니.. 여유 시간이 생겨 지금 적고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날씨가 추워져서 아픈 사람들이 생겨서 그런지&lt;/P&gt;
&lt;P&gt;야학에 학생들의 출석이 저조하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래도 꾸준히 나오는 학생분을 위해 일차함수와 일차함수 문제풀이, 인수분해 및 이차방적식 복습 등을 통해 학생분이 자신감이 생기는 모습을 보면 이게 바로 수업의 재미가 아닌가 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제 2007년 수업도 4번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남은 수업도 알차게 하고&lt;/P&gt;
&lt;P&gt;2007년 마무리 잘 해야겠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어서 산에 갔다온 피로가 풀렸으면 ㅎㅎ&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세상을 구조적으로 보기 시작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kdyouth/13408105"/>
		<id>tag:blog.daum.net,2009:kdyouth.13408105</id>
	    <author>
		    <name>기동청년</name>
	    </author>
	    <updated>2007-11-21T15:54:08Z</updated>
	    <published>2007-11-21T15:54:0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IMF가 오늘로서 정확히 10주년이라네요.&lt;/P&gt;
&lt;P&gt;저는 97년 이날. 고등학교 2학년이었습니다.&lt;/P&gt;
&lt;P&gt;고등학교는 뺑뺑이 돌려서 들어간 평준화 지역의 사립고등학교였죠.&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처음엔 IMF 가 뭔지 잘 몰랐습니다.&lt;/P&gt;
&lt;P&gt;그러나 큰 사건이 하나 터졌지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친한 친구중 한녀석의 아버지가 사업을 하셨는데.. 소위 말하는 '망한' 것 입니다.&lt;/P&gt;
&lt;P&gt;그런데 문제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더군요.&lt;/P&gt;
&lt;P&gt;그 당시 어려서 잘 몰랐는데...&lt;/P&gt;
&lt;P&gt;알고보니 그 친구는 고등학교 등록금을 3분기째 못냈고..&lt;/P&gt;
&lt;P&gt;결국 학교를 자퇴하였습니다.&lt;/P&gt;
&lt;P&gt;고등학교 자퇴라... 정말 X 같은 것이지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 당시 아마 친구들이랑 술을 가장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lt;/P&gt;
&lt;P&gt;나와 친한 친구들은 여럿이서 돈을 모아 친구의 등록금을 모아보리라 마음 먹었는데.. 이미 늦어서 아버지와 함께 한동안 중국으로 가기로 결정이 된 뒤더군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래서 저와 친구들은 돈을 조금씩 모아 그 당시 그 친구를 위해 소니 워크맨과 친구들이 선곡한 노래 테이프 몇개를 넣어 선물을 준비하고 최후의 술자리를 함께 하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시간이 지나고 고등학교를 자퇴했던 친구는 후에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취득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저의 IMF 시절은 고등학교 시절로 이러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리고 저에게 작은 변화가 생긴것이 하나 있었죠..&lt;/P&gt;
&lt;P&gt;세상을 조금씩 구조적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아무리 경제가 어렵다지만, 우리나라는 고등학교도 그냥 못보내 주는 것일까? &lt;/P&gt;
&lt;P&gt;이 의문이 시작이었죠.&lt;/P&gt;
&lt;P&gt;경제가 어렵다면, 오히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게 하여 경제를 살릴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할 터인데.. 왜 우리나라는 무상교육이 되지 않는 것일까를 고민했죠 ( 그 당시는 고등학교 까지만이라도 무상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대학까지 무상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물론 그 당시 친구의 가정형편도 어려웠지만, 국가가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생활처를 마련해준다면 적어도 고등학교는 정상적으로 졸업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죠.&lt;/P&gt;
&lt;P&gt;&amp;nbsp;&lt;/P&gt;
&lt;P&gt;10년전 그날 IMF가 없었고 친구의 고등학교 자퇴라는 사건도 없었다면, 전 그냥 아주 평범하고 세상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을듯 한데..&lt;/P&gt;
&lt;P&gt;그 사건이후 세상을 약간 삐딱하게 보기 시작한듯 합니다. &lt;/P&gt;
&lt;P&gt;그리고 그 배경은 사회 구조적인 모순이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죠..&lt;/P&gt;
&lt;P&gt;아주 어린시절에는 그저 사회나가서 돈 많이 벌어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지만, &lt;/P&gt;
&lt;P&gt;그 사건 이후 점점 사회 구조적 모순을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잡지 않았나 생각합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렇게 적고 보니 IMF는 고딩이던 저에게 큰 가르침을 준 것 같군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IMF&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IMF&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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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ry>
	    <title>오랜만에 전원 출석한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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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tag:blog.daum.net,2009:kdyouth.13129849</id>
	    <author>
		    <name>기동청년</name>
	    </author>
	    <updated>2007-10-15T21:43:44Z</updated>
	    <published>2007-10-15T21:43:4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오늘 야학 수업에는 모처럼 3분의 학생 전원이 수업에 참여하였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내일 내가 술을 산다고 해서일까 빠진 분은 아무도 없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3명의 학생이 적은 수일 수도 있으나 지금 야학 교실은 3분의 학생과 1명의 대필자 그리고 내가 수업을 하면 추가로 더 학생이 들어올 공간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작은 공간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모처럼 오신 학생분들과 모여 함수 수업을 하니&lt;/P&gt;
&lt;P&gt;얼마나 즐겁고 재미있던지.. 힘이 솟는 듯 하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비록 3명의 학생이지만, 편차가 좀 있어서 수업을 100% 하고 싶은 만큼 하기 힘들지만 각자의 장애 특성도 있고 해서인지 오히려 시너지가 나는것 같기도 하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내일은 모처럼 3분의 학생이 다 수업에 참여한 기념으로&lt;/P&gt;
&lt;P&gt;고등반 단합대회를 하기로 했다.&lt;/P&gt;
&lt;P&gt;대학 시험기간이라 다른 활동보조인들이 없어 나혼자 3분과 함께 술자리를 해야 할듯 하여.. 몇 가지 걱정이 있지만, 뭐 수업을 앞으로 더 잘해나가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술한잔 하는 것이니 만큼 내일 회식은 즐겁게... 다만, 이동지원을 위해 어쩌면 나는 술을 못먹을 수도 ㅋ&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교통수단이 장애인지적으로 제작되어 이용할 수 있고 또한 활동보조인 활용 시간도 더 많고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검정고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검정고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교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장애인야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애인야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9GG9&amp;amp;tagName=야학교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야학교사&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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