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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지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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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지의 사각지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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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4T08:27:51Z</updated>
	    <published>2009-11-24T08:27:5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연락끊긴 아들..부모는 기초보장 대상 탈락&lt;BR&gt;'비수급 빈곤층' 제도권 흡수 시급&lt;BR&gt;&lt;BR&gt;(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10년 된 승합차가 한 대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에서 탈락했다는 절박한 내용의 편지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김옥례(52) 씨 모녀 이야기가 세간의 관심을 끈 지 1년이 다 되어간다.&lt;/P&gt;
&lt;P&gt;&amp;nbsp;&amp;nbsp; 이후 '승합차 모녀'는 복지 사각지대를 상징하는 신조어가 됐지만, 빈곤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구멍은 아직도 남아있고 촘촘하지 못한 사회안전망 사이로 칼날 같은 겨울바람을 맞고 있는 '비수급 빈곤층'을 위한 제도 개선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도입된 지 10년,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지만 기초생활보장법 수급 대상에서 탈락해 최소한의 생활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 지난해 410만 명을 기록했다. 전 인구의 8.4%다.&lt;/P&gt;
&lt;P&gt;◇ 부양하지 않는 '부양의무자' 있어 노모 수급 탈락&lt;BR&gt;장기옥(가명. 65) 할머니의 한 달 생활비는 국민연금 29만 원, 기초노령연금 8만8천 원으로 총 36만 원이다. 이 돈만으로는 끼니조차 해결할 수가 없다. 주변의 도움을 얻어야 할 만큼 어려운 형편이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장씨 할머니는 점심 겸 저녁은 반드시 서대문구의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무료급식으로 해결한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아들 내외가 이혼하고서 할머니가 맡게 된 손녀 이 모(11)양도 점심은 학교에서, 저녁은 인근 아동복지시설에서 먹는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하지만, 장씨 할머니는 수급대상자가 아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동사무소의 수급 담당 직원은 &quot;부양의무가 있는 아들이 소득이 있는 것으로 조회돼 수급 대상이 안 된다&quot;며 &quot;아들한테 용돈을 받아 사셔야 한다&quot;는 설명을 들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문제는 응암동 단칸방에 살고 있다는 아들은 실질적으로 장 할머니를 부양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할머니는 &quot;내가 여유만 된다면 아들에게 오히려 생활비를 보태줘야 할 형편&quot;이라며 &quot;서로 어렵다 보니 왕래도 거의 끊겼다&quot;고 전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장씨 할머니처럼 제도의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가장 큰 원인은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이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이 되려면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그들이 최저생계비 이하의 소득이어야 한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하지만, 문제는 장씨 할머니처럼 서류상으로는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실제로는 자녀로부터 아무런 부양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보건복지가족부 자료를 보면 소득과 재산 모두 최저생계비 이하인데 장씨 할머니처럼 단지 서류상 부양의무자 때문에 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빈곤층이 60만 가구, 100만 명에 이른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가난한 계층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빈곤대물림 제도로 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장애가 있는 노령 부모를 모시고 사는 이모(24)씨는 얼마 전 165만 원이던 월급이 177만 원으로 오르면서 수급가정에서 탈락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1인이 2인을 부양할 수 있는 최저생계비 172만 원보다 '5만 원' 더 많은 소득을 벌게 된 것이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장애가 있는 부모가 무료로 이용하던 병원을 찾았다가 이제는 6만 원을 내야 한다는 병원 측 설명에 치료를 포기하고 병원문을 나섰다는 부모의 말에 이씨는 눈물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빈곤문제연구소 류정순 소장은 &quot;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성인 자녀가 제대로 취업하는 것이 오히려 불효(부모가 수급자에서 탈락하므로)&quot;가 됐다며 &quot;이런 구조로는 자녀도 낮은 소득의 빈곤 가정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quot;이라고 지적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 제2의 '봉고차 모녀'는 계속된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부양의무자 기준 이외에 재산을 소득인정액으로 환산하는 기준이 너무 높아 수급대상에서 탈락을 경우도 240만 명에 이른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소득 인정액이란 실제 월 소득액에 재산의 월 소득 환산액을 합한 액수를 말하며 재산의 월 소득 환산액은 자동차·부동산·금융재산 등을 모두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특히 자동차는 소득인정액을 산출할 때 금융재산(6.26% 환산)과 일반재산(4.17% 환산)에 비해 100% 환산·반영돼 자동차 사용이 불가피한 가구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걸림돌이 돼왔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박모(32.여)씨는 사용하지도 않을뿐더러 압류돼 처분이 불가능한 차 한 대 때문에 수급자에서 탈락한 사례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박씨는 수개월 전 남편과 이혼하고 10살짜리 딸과 어머니 단칸방 집에서 얹혀살고 있다. 비정기적으로 식당에서 일당 3만-4만 원을 벌고 있어, 한 달 30만-40만 원을 벌고 있다. 수급신청도 해봤지만 &quot;자동차가 소득 200만 원 정도로 인정돼서 수급대상이 될 수 없다&quot;는 답변을 들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박씨는 사용도 하지 못하는 자동차를 숱하게 팔고 싶었지만, 가압류 신청이 된 자동차는 처분도 불가능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 기준 완화해 빈곤층 제도권으로 흡수해야&lt;BR&gt;시민사회 단체 등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현실적인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또한,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할 시에도, 주거용 부동산 및 압류 때문에 처분이 어려운 자동차 등에 대해서도 소득환산 금지나 완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전은경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팀장은 &quot;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수급할 때는 개인의 소득인정액 기준만 보고 부양의무자 기준은 폐지돼야 한다&quot;고 주장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 관계자는 &quot;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고 소득ㆍ재산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방향의 필요성은 인정한다&quot;며 &quot;하지만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면 최소 4조 원 이상의 추가 예산이 든다&quot;며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정부가 검토를 고려하는 중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비수급 빈곤층은 힘겨운 겨울을 지내야 할 전망이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최저생계비 이하 사각지대 계층을 위해 정부가 추경예산을 통해 시행했던 한시생계보호가 올 12월로 종료되기 때문이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한시생계비 지원을 받던 37만 명은 당장 지원이 끊기게 생겼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빈곤문제연구소 류정순 소장은 &quot;경제가 어려울 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조건을 완화해, 방치돼 있던 빈곤층을 제도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해야 했다&quot;며 &quot;그런 고민은 없이 여론을 의식해 한시적으로 찔끔 지원하다 한겨울에 지원을 끊는 것은 문제&quot;라고 지적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전은경 팀장도 &quot;기초생활보장법 자체를 수정해 사각지대 안의 빈곤층을 제도권으로 안으로 흡수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quot;라고 말했다.&lt;BR&gt;&lt;BR&gt;&amp;nbsp;&amp;nbsp; &lt;A href=&quot;mailto:sj9974@yna.co.kr&quot;&gt;&lt;FONT color=#252525&gt;sj9974@yna.co.kr&lt;/FONT&gt;&lt;/A&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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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혼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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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라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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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18T17:14:29Z</updated>
	    <published>2009-11-18T17:14:29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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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lt;FONT color=green size=2&gt;&lt;FONT color=brown size=2&gt;&lt;FONT color=#000bc0 size=2&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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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
&lt;TR&gt;
&lt;TD&gt;&lt;BR&gt;
&lt;CENTER&gt;&lt;EMBED src=http://cfile3.uf.tistory.com/original/190623254A55371F1A6639 width=600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quot;transparent&quot;&gt;&lt;/EMBED&gt;&lt;BR&gt;&lt;FONT style=&quot;FONT-SIZE: 10pt&quot; face=바탕 color=yellow&gt;&lt;BR&gt;&lt;BIG&gt;&lt;B&gt;- 黃昏 人生 배낭속에 -&lt;/BIG&gt;&lt;/B&gt;&lt;BR&gt;&lt;BR&gt;&lt;BR&gt;&lt;BR&gt;흔히 老年은 상실의 세대라 한다.&lt;BR&gt;상실 당하기 전에 버릴것은 스스로 털어버려라.&lt;BR&gt;그래서 우리 人生의 배낭을 가볍게 하자.&lt;BR&gt;과거에 묶여있으면 현실 적응력이 떨어진다.&lt;BR&gt;人生의 종착역엔 1등실 2등실이 따로 없다.&lt;BR&gt;&lt;BR&gt;60대는 직업의 평준화요, &lt;BR&gt;70대는 건강의 평준화. &lt;BR&gt;80대는 생명의 평준화라 하지않았나&lt;BR&gt;잘나고 못나고가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이&lt;BR&gt;삶의 끝이요 생의 종착이다.&lt;BR&gt;&lt;BR&gt;품 안에서 벗어나고 조직에서 &lt;BR&gt;벗어나고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고,&lt;BR&gt;미움의 짐도 벗어 버리고 &lt;BR&gt;원망의 고리도 끊어버려 &lt;BR&gt;배낭을 가볍게하여 黃昏人生 &lt;BR&gt;마지막 고개를 넘어야 한다. &lt;BR&gt;&lt;BR&gt;불필요한 건 탐욕이니 욕심의 분모를 작게하여 &lt;BR&gt;홀로서기의 멋진 포즈,&lt;BR&gt;자유선언의 독립의 포즈, &lt;BR&gt;마음을 비운 해탈의 포즈, &lt;BR&gt;경쟁을 초월한 평심서기(平心舒氣)의 포즈로 &lt;BR&gt;한번 남은 마지막 고개를 넘어가자. &lt;BR&gt;&lt;BR&gt;人生의 배낭 속에 즐길것(樂) 하나는 &lt;BR&gt;꼭 들어 있어야 한다. &lt;BR&gt;낙(樂)이 없는 人生은 사는게 아니라 &lt;BR&gt;생물학적인 연명일 뿐이다. &lt;BR&gt;&lt;BR&gt;등산의 쾌감을 흔히들 &lt;BR&gt;마운틴 오르가즘(mountain orgasm)이라고 표현한다. &lt;BR&gt;등산이든 여행이든 컴퓨터이든 &lt;BR&gt;최고의 낙(樂)이 오르가즘이 아닌가.&lt;BR&gt;살아 있는 동안에 오르가즘을 &lt;BR&gt;최대한으로 느끼다가 가는 人生이 성공한 人生이라 한다.&lt;BR&gt;&lt;BR&gt;낙(樂)이 없는 人生은 권태의 연속일 뿐이다. &lt;BR&gt;즐겁게 사는 사람은 즐거울 낙(樂), &lt;BR&gt;불평하며 사는 사람은 괴로울 고(苦)로 &lt;BR&gt;남은 길이 바뀌어진다.&lt;BR&gt;&lt;BR&gt;&lt;BR&gt;&lt;BR&gt;- 좋은 글 중에서 -&lt;BR&gt;&lt;BR&gt;
&lt;CENTER&gt;&lt;BR&gt;&lt;BR&gt;&lt;/CENTER&gt;&lt;/FONT&gt;&lt;/CENTER&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lt;BR&gt;&lt;BR&gt;&lt;!--&quot;&lt;--&gt;&lt;/P&gt;
&lt;P&gt;&lt;BR&gt;&lt;FONT color=#a000e size=2&gt;&lt;BR&gt;君子宜淨拭冷眼 愼勿輕動剛腸 &lt;BR&gt;군자는 냉철한 눈을 맑게 닦아야 하며 &lt;BR&gt;굳은 마음으로 가벼히 움직여선 안된다. &lt;BR&gt;&lt;EMBED src=http://godud0909.com.ne.kr/swf/T77.swf width=300 height=267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gt;&amp;nbsp;&lt;/FONT&gt;&lt;/FONT&gt;&lt;/FONT&gt;&lt;/FONT&gt;&lt;FONT color=#000000 size=3&gt; &lt;/FONT&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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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우리는 무엇을 그리워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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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라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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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18T16:47:55Z</updated>
	    <published>2009-11-18T16:47:55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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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lt;BR&gt;&lt;/P&gt;
&lt;P&gt;
&lt;P align=center&gt;&lt;FONT color=green size=2&gt;&lt;FONT color=#a000e size=2&gt;&lt;FONT color=#000bc0 size=2&gt;&lt;BR&gt;&lt;EMBED src=http://cafe.joins.com/cafefile/g/o/goqkfkrldnjs/12-7%207%206.4(1).swf width=650 height=500 type=application/octet-stream&gt; &lt;BR&gt;&lt;FONT color=brown size=2&gt;&lt;BR&gt;슬픔을 가슴에 안아보세요 그리고 버리세요. &lt;BR&gt;고통도 가슴에 안아보세요 그리고 잊으세요. &lt;BR&gt;좌절도 가슴에 안아보세요 그리고 지우세요. &lt;BR&gt;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lt;/FONT&gt;&lt;/FONT&gt;&lt;/FONT&gt;&lt;/FONT&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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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amp;T모터스, 국내 최초 700cc급 '오토바이'모델 선보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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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
&lt;TABLE class=&quot;article-photo center&quot;&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javascript:image_open('http://image.mt.co.kr/image_realdisp.php?ImageID=2009111214373471670_1.jpg', 'IMAGE_VIEW',300,300,'yes')&quot; alt=&quot;원본 이미지 보기&quot;&gt;&lt;IMG class=C alt=image src=&quot;http://thumb.mt.co.kr/06/2009/11/2009111214373471670_1.jpg&quot;&gt;&lt;/A&gt;&lt;/TD&gt;&lt;/TR&gt;
&lt;TR&gt;
&lt;TD&gt;
&lt;P&gt;&lt;/P&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lt;A onclick=&quot;window.open('http://search.mt.co.kr/?kwd=000040&amp;search_type=m', 'popup')&quot; href=&quot;http://car.mt.co.kr/news/news_article.php?no=2009111214373471670&amp;type=2#popup&quot; #CODE#000040|S%26T모터스# CODE#&gt;&lt;U&gt;&lt;FONT color=#0000ff&gt;S&amp;T모터스&lt;/FONT&gt;&lt;/U&gt;&lt;/A&gt;가 지난 10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국제 자전거·모터사이클·부품 전시회'(EICMA 2009)에서 700cc급 모델을 선보인다.&lt;BR&gt;&lt;BR&gt;이번에 내놓은 모델은 ‘GV-700 클래식’으로 정통 크루저 스타일에 국내 최초로 개발된 700cc급 엔진을 장착했다. S&amp;T모터스는 이전의 국내 최대배기량인 650cc급을 넘어선 모델로 장거리 주행용에 걸맞은 출력과 승차감을 갖췄다고 설명했다.&lt;BR&gt;&lt;BR&gt;또 S&amp;T모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2010년 말 출시예정인 2Kw급 ‘GEM-2.0’과 4Kw급 ‘GEM-4.0’ 친환경 전기스쿠터 2개 모델도 전시했다. &lt;BR&gt;&lt;BR&gt;S&amp;T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GV-700 클래식’ 모델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2010년부터 주력으로 판매될 모델 중 하나로 향후 연간 1만대 수준의 수출이 기대된다&quot;고 밝혔다. 아울러 &quot;친환경 전기스쿠터도 2010년 말부터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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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년고찰 봉암사(동영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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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성카드C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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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11-03T17:50:29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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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lt;A title=&quot;[&lt;objec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02px' height='399px' align='middle'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8,0,0,0'&gt;&lt;param name='movie' value='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DRjQGr54v4$' /&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gt;&lt;param name='bgcolor' value='#000000' /&gt;&lt;embed src='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DRjQGr54v4$' width='502px' height='399px' allowScriptAccess='always'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bgcolor='#000000' &gt;&lt;/embed&gt;&lt;/object&gt;]로 이동합니다.&quot; href=&quot;&lt;objec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02px' height='399px' align='middle'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8,0,0,0'&gt;&lt;param name='movie' value='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DRjQGr54v4$' /&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gt;&lt;param name='bgcolor' value='#000000' /&gt;&lt;embed src='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DRjQGr54v4$' width='502px' height='399px' allowScriptAccess='always'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bgcolor='#000000' &gt;&lt;/embed&gt;&lt;/object&gt;&quot; target=_blank&gt;
&lt;OBJECT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8,0,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399 width=502 align=middle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gt;&lt;PARAM NAME=&quot;_cx&quot; VALUE=&quot;13282&quot;&gt;&lt;PARAM NAME=&quot;_cy&quot; VALUE=&quot;10557&quot;&gt;&lt;PARAM NAME=&quot;FlashVars&quot; VALUE=&quot;&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DRjQGr54v4$&quot;&gt;&lt;PARAM NAME=&quot;Src&quot; VALUE=&quot;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DRjQGr54v4$&quot;&gt;&lt;PARAM NAME=&quot;WMode&quot; VALUE=&quot;Window&quot;&gt;&lt;PARAM NAME=&quot;Loop&quot; VALUE=&quot;-1&quot;&gt;&lt;PARAM NAME=&quot;Quality&quot; VALUE=&quot;High&quot;&gt;&lt;PARAM NAME=&quot;SAlign&quot; VALUE=&quot;LT&quot;&gt;&lt;PARAM NAME=&quot;Menu&quot; VALUE=&quot;-1&quot;&gt;&lt;PARAM NAME=&quot;Base&quot; VALUE=&quot;&quot;&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gt;&lt;PARAM NAME=&quot;Scale&quot; VALUE=&quot;NoScale&quot;&gt;&lt;PARAM NAME=&quot;DeviceFont&quot; VALUE=&quot;0&quot;&gt;&lt;PARAM NAME=&quot;EmbedMovie&quot; VALUE=&quot;0&quot;&gt;&lt;PARAM NAME=&quot;BGColor&quot; VALUE=&quot;000000&quot;&gt;&lt;PARAM NAME=&quot;SWRemote&quot; VALUE=&quot;&quot;&gt;&lt;PARAM NAME=&quot;MovieData&quot; VALUE=&quot;&quot;&gt;&lt;PARAM NAME=&quot;SeamlessTabbing&quot; VALUE=&quot;1&quot;&gt;&lt;PARAM NAME=&quot;Profile&quot; VALUE=&quot;0&quot;&gt;&lt;PARAM NAME=&quot;ProfileAddress&quot; VALUE=&quot;&quot;&gt;&lt;PARAM NAME=&quot;ProfilePort&quot; VALUE=&quot;0&quot;&gt;&lt;PARAM NAME=&quot;AllowNetworking&quot; VALUE=&quot;all&quot;&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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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X강덕수 회장의 도전과 야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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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라온</name>
	    </author>
	    <updated>2009-11-03T17:44:25Z</updated>
	    <published>2009-11-03T17:44:2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quot; background=./images/2008/view_pre_02.gif&gt;10년 전 STX그룹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재계 10위권의 거대 그룹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도 없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 자신도 몰랐다. 당시 STX그룹은 임산부 뱃속의 아기마냥 강 회장의 머릿속에서 틀만 잡혀 있었다. 2001년 드디어 강 회장이 머릿속 구상을 꺼내들기 시작했다. 8년간 일해 온 쌍용중공업이 자금난에 허덕이는 쌍용그룹으로부터 떨어져 나오자 강 회장은 맘속에 굳게 자리 잡고 있었던 ‘야망’을 실천에 옮겼다. 쌍용중공업 인수를 결정한 것이다. 돈도 넉넉지 못했다. 살고 있던 아파트와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 등을 처분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다. 강 회장 자신과 직원들이 길거리에 내동댕이쳐지는 것을 앉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벼랑 끝 베팅’을 감행한 셈이다. 이것이 오늘의 STX그룹의 모태가 됐다. 그동안 시련도 있었다. 그러나 강 회장은 오뚝이 같은 도전정신(용기)과 야망(비전)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오늘의 STX 형체로 빚어냈다. 매출 28조원, 재계 12위의 그룹으로 도약한 것이다. 자금난에 허덕이던 쌍용중공업을 인수한 지 불과 8년 만이었다. 강 회장의 야망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세계 최고의 글로벌 조선그룹에 정조준돼 있다. &lt;이코노미플러스&gt;는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는 STX의 성장 과정과 쌍용양회 입사부터 오늘의 STX 회장에 이르기까지 강 회장의 ‘도전과 야망의 36년’ 그리고 STX의 미래를 입체적으로 분석, 조망해봤다.&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3.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quot; vAlign=top&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query/upload/58/1249274255_view.gif&quot; align=left&gt; 
&lt;DIV class=contenttxt style=&quot;PADDING-LEFT: 5px&quot;&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56_01.gif&quot; align=center&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STX ‘도전과 혁신의 9년’&lt;/FONT&gt;&lt;/STRONG&gt;&lt;BR&gt;&lt;STRONG&gt;&lt;FONT color=#660500&gt;1&amp;nbsp;성장 ‘과거&amp;현재’&lt;/FONT&gt;&lt;/STRONG&gt;&lt;BR&gt;&amp;nbsp;수주액 32조원 ‘162배 고속 성장’ 출범 9년 만에 재계 12위 등극&lt;BR&gt;&lt;STRONG&gt;&lt;FONT color=#660500&gt;2&amp;nbsp;사업부문 국내외 위상&lt;BR&gt;&lt;/FONT&gt;&lt;/STRONG&gt;&amp;nbsp;조선부문 ‘글로벌4’… 해운부문, 1등 한진 ‘맹추격’&lt;BR&gt;&lt;STRONG&gt;&lt;FONT color=#660500&gt;3&amp;nbsp;M&amp;A 노하우&lt;/FONT&gt;&lt;/STRONG&gt;&lt;BR&gt;&amp;nbsp;시너지 효과 고려해 과감하게 인수…&lt;BR&gt;&amp;nbsp;기업가치 키워 알짜로 변신시켜&lt;BR&gt;&lt;STRONG&gt;&lt;FONT color=#660500&gt;4&amp;nbsp;혁신 DNA&lt;/FONT&gt;&lt;/STRONG&gt;&lt;BR&gt;&amp;nbsp; “혁신 또 혁신”… 조선 신공법 개발 선도&lt;BR&gt;&lt;STRONG&gt;&lt;FONT color=#660500&gt;5&amp;nbsp;르포 / 중국 다롄 생산기지&lt;/FONT&gt;&lt;/STRONG&gt;&lt;BR&gt;&amp;nbsp; ‘글로벌 조선 왕국’향한 전초기지…&lt;BR&gt;&amp;nbsp;공장 증설 속 선박 건조 ‘속도전’&lt;/P&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강덕수 회장과 브레인들&lt;/FONT&gt;&lt;/STRONG&gt;&lt;BR&gt;&lt;STRONG&gt;&lt;FONT color=#660500&gt;1 강덕수 회장은 누구?&lt;BR&gt;&lt;/FONT&gt;&lt;/STRONG&gt;&amp;nbsp;집 담보 잡혀 ‘베팅’한 승부사 &lt;BR&gt;&amp;nbsp;도전 · 야망으로 무장 ‘신화 창조’&lt;BR&gt;&lt;STRONG&gt;&lt;FONT color=#660500&gt;2&amp;nbsp;브레인은 누구?&lt;/FONT&gt;&lt;/STRONG&gt;&lt;BR&gt;&amp;nbsp;쌍용 출신 창업 동지들과 M&amp;A로 만난 인재들이 핵심…&lt;BR&gt;&amp;nbsp; ‘화학적 결합’ 맹활약&lt;/P&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STX의 미래&lt;/FONT&gt;&lt;/STRONG&gt;&lt;BR&gt;&lt;STRONG&gt;&lt;FONT color=#660500&gt;1&amp;nbsp;현주소 &amp; 비전&lt;/FONT&gt;&lt;/STRONG&gt;&lt;BR&gt;&amp;nbsp; ‘선제적’ 유동성 확보로 위기 대비&lt;BR&gt;&amp;nbsp;포트폴리오 다변화 위해 혼신 노력&lt;BR&gt;&lt;STRONG&gt;&lt;FONT color=#660500&gt;2&amp;nbsp;전문가 조언&lt;BR&gt;&lt;/FONT&gt;&lt;/STRONG&gt;&amp;nbsp; “에너지사업 확장하고 조선&lt;FONT size=2&gt;·해운&lt;/FONT&gt;사업 구조조정 필요”&lt;/P&gt;&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class=medium style=&quot;PADDING-LEFT: 4px&quot; vAlign=center height=25&gt;1. 성장 ‘과거&amp;현재’&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1.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quot; background=./images/2008/view_pre_02.gif&gt;‘매출 2600억원은 28조원으로 107배, 자산 4400억원은 32조원으로 72배, 수주액 2000억원은 32조원으로 162배. 출범 9년 만에 재계 12위 등극.’ 이것은 지난 2000년 쌍용그룹에서 분리돼 탄생한 STX(옛 쌍용중공업)가 2008년 12월까지 불과 9년 만에 이뤄낸 놀라운 성적표다. 그동안 STX그룹에서는 대체 무슨 일들이 일어난 것일까.&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3.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quot; vAlign=top&gt;
&lt;DIV class=contenttxt style=&quot;PADDING-LEFT: 5px&quot;&gt;
&lt;P&gt;&lt;STRONG&gt;&lt;FONT size=4&gt;수주액 32조원 ‘162배 고속 성장’&lt;BR&gt;출범 9년 만에 재계 12위&amp;nbsp; 등극&lt;/FONT&gt;&lt;/STRONG&gt;&lt;/P&gt;
&lt;P&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58_01.gif&quot; align=right&gt;STX의 태동은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쌍용그룹이 삐걱이면서 시작됐다. 무리한 자동차 사업 투자로 어려움을 겪던 쌍용그룹은 발전용 엔진과 선박용 엔진을 만들던 계열사 쌍용중공업의 지분 34.45%를 2000년 11월에 한누리컨소시엄에 163억원에 매각한다. 새 주인을 맞은 쌍용중공업이 바로 STX그룹의 모체다. &lt;BR&gt;인수 직후 한누리컨소시엄과 채권단은 쌍용그룹과 더불어 위기에 빠져있던 쌍용중공업 정상화에 착수한다. 이들은 쌍용중공업의 구원투수로 쌍용중공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강덕수 당시 전무를 투입한다. 쌍용그룹에서 막 분리됐던 2000년 말, 쌍용중공업의 매출은 2605억원, 자산규모는 4391억원 수준이었다.&lt;BR&gt;퇴출기업 명단에 올라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웠던 쌍용중공업이었지만 강 회장은 선박엔진 산업을 통해 들여다본 조선 산업에서 밝은 미래를 읽고 있었다. 이듬해인 2001년 5월, 그는 오너 경영자로 변신한다. 사재를 털고, 갖고 있던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 등을 토대로 회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이다. 회사 이름도 STX로 바꾸고 새로이 출발선에 섰다. &lt;BR&gt;분위기를 정비한 STX는 같은 해 6월 엔진부품을 만들던 소재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STX엔파코를 설립한다. 이어 10월에는 STX그룹의 핵심 계열사가 되는 대동조선(STX조선해양)을 인수하며 오늘날 그룹 성장의 중요한 기반을 다졌다. &lt;BR&gt;이 같은 계열사 분할과 대동조선 인수를 통해 STX는 당시 ‘선박(STX조선)·선박용 엔진(STX)·선박 엔진 부품(STX엔파코)’ 편대를 구성, 조선그룹의 기본 틀을 갖추게 된다. 조선그룹의 기틀은 잡았지만, STX그룹의 갈 길은 아직 멀었다. 이 해 매출은 4850억원, 자산 규모는 1조855억원에 불과했다. &lt;BR&gt;2002년 11월에는 산단에너지(현 STX에너지)를 인수하며 STX그룹은 조선과 해운의 연관 산업이자 신수종 사업인 에너지 사업으로 가는 길을 연다. 그 해 그룹 매출은 9760억원, 자산 규모는 1조3821억원이었다. &lt;/P&gt;
&lt;P&gt;&lt;STRONG&gt;경영권 위협 있었지만 잘 막아내&lt;/STRONG&gt;&lt;BR&gt;2004년, 강 회장과 STX그룹은 연초부터 뜻하지 않은 외부의 공격에 마음을 졸여야 했다. 2월에 두산그룹 계열인 HSD엔진(현 두산엔진)이 STX그룹의 지주회사 격이던 STX의 지분 12.79%를 매입하며 강 회장의 경영권을 위협했던 것이다. 이어 삼영(현 S&amp;T)의 최평규 회장도 STX 지분 9.94%를 사들이며 경영권 흔들기에 가세했다.&lt;BR&gt;강 회장은 오히려 이를 계기 삼아 강 회장 지분과 우호 지분의 규모를 늘려 경영권을 강화했다. 아울러 취약한 지배구조로 인해 외부의 공격이 초래됐음을 절감하고 지주회사 체제 도입을 서둘렀다. 앞서 2월에 엔진사업 부문을 조선기자재업체인 STX중공업으로 분가시켰던 그룹은 4월에 기존 STX의 투자부문을 지주회사로, 선박엔진 부문은 STX엔진으로 출범시켰다. &lt;BR&gt;한바탕 경영권 방어전을 치른 후인 5월, STX그룹은 에너지 부문의 한 축으로 삼고자 공을 들였던 인천정유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시고 만다. 간발의 차이었다. 인수전의 승자였던 중국 씨노켐이 써낸 가격에 불과 200억원이 부족했던 것.&lt;BR&gt;정신없던 상반기를 지나 하반기에 들어서자 마침내 낭보가 날아들었다. 11월에 벌크선(건화물선) 운송업체인 범양상선(현 STX팬오션) 인수에 성공한 것이다. 조선업의 후방산업인 해운업종에 드디어 발을 내딛게 된 것이었다. &lt;BR&gt;범양상선 가세에 힘입어 STX그룹은 이 해에 의미 있는 도약을 한다. 2004년에 그룹 매출 4조9000억원, 자산 규모 4조5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과 비교해 3~4배가량 훌쩍 성장한 것이다. &lt;/P&gt;&lt;A href=&quot;http://economyplus.chosun.com/special/special_pop.php?t_ho=58&amp;t_img=0908_058_02.gif&quot; target=_blank&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58_02_s.gif&quot; align=center border=0&gt;&lt;/A&gt; 
&lt;P&gt;&lt;STRONG&gt;2005년 재계 20위권 첫 진입&lt;/STRONG&gt;&lt;BR&gt;2005년에 STX그룹은 그 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재계 순위(공기업 제외, 그룹 자산 규모 기준)에 첫 진입하며 재계에 등장하게 된다. 22위였다. 이 해 그룹 매출은 6조4000억원, 자산 규모는 5조82억원으로 불어났다. 이 해 2월에는 공장 건설 등 그룹의 사업과의 시너지를 도모하고자 STX엔파코의 건설 부문을 떼어 내 STX건설을 설립했다.&lt;BR&gt;2006년 역시 STX그룹에는 인상적인 해다. 11월, 중국 다롄에 대규모 조선기지 건설을 위해 STX다롄을 설립한다. 부지 넓이가 550만㎡(약 170만평)에 이르는 STX의 중국 다롄 조선해양기지는 세계 최대인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660만㎡)에 못지 않은 초대형 조선소다. 공사비만 15억달러(약 1조9500억원)다. 이 해 그룹 매출은 7조8000억원, 자산 규모는 6조원이 되었다. 재계 순위는 20위였다. &lt;BR&gt;2007년부터 STX그룹은 조선과 해운 경기 활황을 타고 순풍에 돛을 단 듯이 거침없이 나아갔다. 2007년에 그룹 매출 12조6266억원, 자산 규모 12조3937억원으로 나란히 12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08년에는 그룹 매출 28조1592억원, 자산 규모 31조643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lt;/P&gt;
&lt;P&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58_03.gif&quot; align=center&gt;&lt;/P&gt;
&lt;P&gt;&lt;STRONG&gt;순풍에 돛을 달다 &lt;BR&gt;&lt;/STRONG&gt;재계 순위도 계속 올라갔다. 2007년 18위, 2008년에는 1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2007년 2월에는 태양광사업을 책임질 STX솔라를 출범시켰고, 역시 같은 달에 리조트 개발 등을 맡은 STX리조트가 사업에 들어갔다. &lt;BR&gt;그리고, 10월. STX그룹은 세계 2위 크루즈선업체인 아커 야즈(현 STX유럽) 인수라는 ‘빅뉴스’를 전했다. 아커 야즈를 인수하면서 STX그룹은 전 세계 조선업체 가운데 유일한 포지션을 구축하게 된다. 일반상선, 여객선, 해양플랜트, 방산용 군함 등 조선 4개 분야의 전 선종을 모두 생산하는 지구상 단 하나의 조선그룹이 된 것이다. &lt;BR&gt;아커 야즈 인수는 최고 고부가선종인 크루즈선 건조능력 확보라는 점 외에도, 강 회장의 오랜 소원이던 ‘선진국의 조선 원천기술 보유’의 꿈을 이루게 해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lt;BR&gt;2008년에는 에너지 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오일뱅크 인수를 노렸다. 그러나 오일뱅크 인수전은 무산됐다. &lt;BR&gt;2009년 7월 현재 STX그룹은 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지역발전사업을 하는 안산도시개발 인수전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STX의 재계 순위는 12위로, 지난해와 동일하다.&lt;/P&gt;
&lt;P&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58_04.gif&quot; align=center&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lt;FONT color=#ae1100&gt;&lt;FONT size=3&gt;tip&lt;/FONT&gt; &lt;/FONT&gt;&lt;FONT size=3&gt;‘입양’과 ‘출산’의 절묘한 하모니&lt;/FONT&gt; &lt;/STRONG&gt;&lt;/P&gt;
&lt;P&gt;STX그룹은 ‘M&amp;A로 큰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그룹의 성장사를 들여다보면 단순히 ‘인수 및 합병’에 그치지 않았다. M&amp;A 후 STX그룹의 대응을 보면 ‘인수 후 육성’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lt;BR&gt;인수했던 2001년 매출이 4428억원이었던 STX조선해양은 2008년에 매출 3조57억원을 내며 579% 컸고, 역시 인수했던 2004년 1조9771억원의 매출을 보였던 STX팬오션도 매출 규모를 8조2673억원으로 늘리며 318% 성장했다. &lt;BR&gt;강덕수 회장은 늘 “STX는 M&amp;A를 잘하는 회사가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키울 줄 아는 회사”라고 강조한다. 차익을 노려 기업을 사고파는 ‘기업 사냥꾼’과는 차원이 다르고, 이미 강자로 큰 초대형 기업을 비싸게 사들이는 식의 무리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주력 계열사인 조선해양과 팬오션의 눈부신 성장을 볼 때, STX그룹은 확실히 ‘중간 규모의 기업을 사들여 튼실하게 키우는’ 데 남다른 솜씨가 있다.&lt;BR&gt;STX그룹은 M&amp;A로 그룹의 핵심 계열사를 ‘입양’해 키움으로써 그룹 성장의 시간을 단축시키기도 했지만, 신규 설립이라는 ‘출산’도 꾸준히 병행했다. 선박을 만드는 STX조선해양은 M&amp;A했지만, 선박에 들어가는 엔진(STX엔진), 선박엔진 부품(STX엔파코), 조선기자재(STX중공업) 등 선박 본체를 제외한 모든 분야는 그룹의 뿌리인 쌍용중공업(STX)을 모태로 태어난 기업이다. &lt;BR&gt;에너지 부문의 경우 STX솔라를 설립해 태양광 사업을 맡겼다. 국내외에 새로운 조선소와 공장 건설이 이어지자 STX엔파코의 건설 부문을 분할해 STX건설을 출범시켰다. 중국 다롄에 거대한 조선소를 짓고 있는 것 역시 ‘출산’이다. &lt;BR&gt;한 마디로, STX그룹은 M&amp;A로 핵심 계열사를 찾아내는 동시에, 직접 설립을 해나가면서 수직계열화의 퍼즐을 맞춰간 것이다. &lt;/P&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lt;FONT color=#ae1100&gt;tip &lt;/FONT&gt;강 회장·STX그룹 “운도 따랐다”&lt;/FONT&gt;&lt;/STRONG&gt;&lt;/P&gt;
&lt;P&gt;‘아무리 실력 있는 사람도 운 좋은 사람 못 당한다’는 말이 있다. STX그룹이 성장한 과정에는 ‘행운의 여신’이 대부분 함께 있었다. 대동조선, 산단에너지, 범양상선, 아커 야즈 등의 인수 성공은 물론이고, 심지어 실패했던 M&amp;A마저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STX그룹에는 행운이 된 경우가 많았다.&lt;BR&gt;2004년 5월의 인천정유 인수 실패는 강덕수 회장에게 역으로 그 해 11월 범양상선(STX팬오션) 인수라는 행운으로 돌아왔다. 인천정유를 놓친 강 회장은 ‘꼭 인수하고 싶은 기업에는 올인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고, 인천정유 인수에 쓰려던 자금을 범양상선 인수에 투입할 수 있었다. &lt;BR&gt;대한통운 인수 실패(2008년1월)도 당시에는 STX그룹에 뼈아픈 것이었다. 4조2000억원이라는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내고도 가격 외의 평가요소가 경쟁자 쪽에 힘을 실어주면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덕분에 통장에 남아있던 인수 자금은 아커 야즈(STX유럽) 인수에 쓰이며 오히려 약이 됐다. &lt;BR&gt;2008년 9월의 극동빌딩 인수 포기도 그렇다. 입찰에서 4000억원을 쓴 STX는 1등이었지만 매각 주체가 더 비싸게 팔려고 2순위자를 우선협상자에 함께 올려 재입찰을 요구하자 STX그룹은 과하다는 생각에 이를 포기했다. 금융위기로 인해 빌딩 등 자산 가치가 줄줄이 하락하고, 현금도 귀해진 요즘을 생각하면 인수 포기가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lt;BR&gt;‘행운’은 자칫 실력 부족으로 폄하될 소지가 있다. 그러나 기회는 아무나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준비가 부족할 때 날아든 기회는 곧 달아나기 일쑤다. 평소에 실력을 갈고 닦아 준비가 되어 있어야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법이다.&lt;/P&gt;&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class=medium style=&quot;PADDING-LEFT: 4px&quot; vAlign=center height=25&gt;2. 사업부문 국내외 위상&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1.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quot; background=./images/2008/view_pre_02.gif&gt;STX그룹의 성장사는 분명 놀랍다. 그러나 비즈니스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비즈니스의 세계는 정글과 닮았다. 여럿이 뒤엉켜 먹고 먹히는 냉혹한 전장이다. 실력이 부족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도태되고 만다. 그런 점에서 STX그룹과 주력 계열사들의 업종 내 경쟁력과 위상은 과연 어느 수준일까.&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3.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quot; vAlign=top&gt;
&lt;DIV class=contenttxt style=&quot;PADDING-LEFT: 5px&quot;&gt;
&lt;P&gt;&lt;STRONG&gt;&lt;FONT size=4&gt;조선부문 ‘글로벌4’ &lt;BR&gt;해운부문, 1등 한진 ‘맹추격’&lt;/FONT&gt;&lt;/STRONG&gt;&lt;/P&gt;
&lt;P&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62_01.gif&quot; align=right&gt;STX그룹은 2005년에 22위(그룹 자산 기준)로 재계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 2006년 20위, 2007년 18위, 2008년 12위에 오른 후 올해 4월 발표에서는 작년과 같은 12위를 지켰다. 그룹 자산 규모는 20조7000억원. 올해 재계 순위에서 STX그룹 바로 위인 11위는 한화그룹(자산 규모 24조5000억원), 바로 아래인 13위는 LS그룹(자산 규모 12조8000억원)이다.&lt;BR&gt;STX그룹은 그 동안 단순히 덩치만 커진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위상도 달라졌다. 지난 3월, 강덕수 회장은 GS그룹의 허창수 회장과 함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부회장에 선임되며 부회장단에 합류했다. 전경련 부회장이 되었다는 것은 보수적인 재계 오너들이 강 회장을 동급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lt;BR&gt;보수적인 재계, STX를 인정하다&lt;BR&gt;전경련은 매우 보수적인 조직이다. 짧은 순간 동안 의미 있는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해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반짝 스타’는 받지 않는다. 어느 정도 검증된 기업인만을 진짜 동료로 인정한다는 얘기다. 그런데 출범한 지 10년도 안된 STX의 오너가 전경련 부회장이 되었다. 이는 내로라하는 재계의 오너들이 STX그룹을 더 이상 ‘반짝 스타’로 보지 않는다는 의미인 것이다.&lt;BR&gt;전경련의 한 관계자는 “급성장한 기업의 경우 한 동안 지켜보는데, 차입을 많이 해서 리스크가 큰 것은 아닌지, 제조업 중심이면서 국가 경제 기여도는 얼마나 높은지 등을 따져본다”며 “STX의 경우 조선과 중공업 등 제조업을 기반으로 건실하게 운영되는 기업으로 평가해 회장단에서 강 회장을 이의 없이 부회장단에 합류시켰다”고 전했다. &lt;BR&gt;강덕수 회장은 전경련 부회장단 합류와 관련해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어깨가 무겁다”며 “조선업계에서 처음으로 전경련 부회장단에 선출된 만큼 조선업계의 입장을 고루 헤아려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lt;/P&gt;
&lt;P&gt;&lt;STRONG&gt;그룹의 두 축은 ‘조선’과 ‘해운’&lt;/STRONG&gt;&lt;BR&gt;STX그룹은 명실상부한 조선 해운 전문그룹이다. 따라서 STX그룹의 성장사는 주력 계열사인 조선과 해운 부문의 눈부신 성장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는 해당 산업에서 경쟁을 벌이며 성장해 나가는 것인 만큼, STX그룹 주력 기업들이 소속 업종에서 어떻게 위상이 변해갔는지를 체크해 보자. &lt;BR&gt;먼저 조선 부문. 법정관리 신세였다가 2001년에 STX에 인수된 대동조선은 STX조선해양으로 돛을 바꿔 단 후 해마다 성장을 거듭했다. 글로벌 조선업종 리서치기관인 영국 클락슨 자료에 따르면, 인수됐던 해인 2001년에 글로벌 조선소 순위 17위였던 STX조선해양 진해 조선소는 이듬해 7위로 올라섰고, 2007년부터 5위를 이어가고 있다(단일 조선소 순위. 기준은 수주잔량). &lt;BR&gt;단일 조선소가 아닌, 계열 조선소 전체를 합산한 조선그룹 순위로 계산하면 2009년 4월 현재 STX조선해양은 글로벌 4위의 조선그룹이다(한국, 유럽, 다롄 수주잔량 합산). &lt;BR&gt;클락슨은 매년 단일 조선소 순위만 매기다가 2008년 하반기부터 전체 계열사를 합산한 기업 중심의 순위를 집계하기 시작했다. 이에 변화상을 정확히 분석할 수는 없지만 출범한 지 10년도 안된 조선그룹이 세계 4위에 올랐으니, 대단한 성과임은 분명하다. &lt;/P&gt;
&lt;P&gt;&lt;STRONG&gt;STX팬오션, 국내 해운업계 매출 2위 ‘껑충’&lt;/STRONG&gt;&lt;BR&gt;해운 부문의 경우, 조선업종처럼 기업의 위상을 측정하는 것은 어렵다. 대부분의 해운사들은 벌크선(곡물, 원자재 등 건화물 운반선), 컨테이너선, 탱커(유조선), 자동차운반선 등 여러 종류의 배를 보유하고 화물을 운송하기 때문에 특정 시장을 구분해 보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한다. 세계를 무대로 하는 완전경쟁시장이기 때문에 지역별 강자라는 개념도 별로 없다. &lt;BR&gt;업계에 따르면 STX팬오션은 글로벌 벌크선 시장에서는 매출 기준 10위권 업체다. &lt;BR&gt;이에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 대한해운, SK해운 등 국내 주요 해운업체들의 매출 추이를 통해 STX팬오션의 해운업계 내 위상을 짐작해 볼 따름이다. &lt;BR&gt;국내 대형 선사는 크게 컨테이너선사와 벌크선사의 두 그룹으로 분류된다. 컨테이너선사(한진해운, 현대상선)들의 주요 운송 품목은 건축자재와 철근 제품이며, 벌크선사(STX팬오션, 대한해운, SK해운)들은 곡물이나 철광석, 원유 등을 수송한다.&lt;BR&gt;2004년 11월에 STX그룹에 인수된 범양상선(STX팬오션)은 그 해 2조5863억원의 매출을 내며 해운 5사 중 3위를 기록했다. 1, 2위는 모두 컨테이너선사들이었다. STX팬오션은 2007년까지 2위와 차이가 많이 나는 3위를 이어갔다. 그러나 벌크선 시황이 좋았던 2007년에 매출이 급증하며 2위였던 현대상선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2008년에도 성장세를 지속, 현대상선을 간발의 차이로 역전해 2위로 올라섰다(매출 2조2673억원). &lt;/P&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62_02.gif&quot; align=center&gt;&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class=medium style=&quot;PADDING-LEFT: 4px&quot; vAlign=center height=25&gt;3. M&amp;A 노하우&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1.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quot; background=./images/2008/view_pre_02.gif&gt;강 회장은 M&amp;A를 적절히 이용해 STX그룹을 빠른 속도로 키웠다. 그는 수익성 악화와 유동성 문제에 시달리던 기업들을 인수해 알짜기업으로 변신시킨 점을 강조하며 STX를 ‘M&amp;A 잘하는 회사’로만 보는 세간의 평에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STX그룹의 성장은 M&amp;A와 함께 적절한 신규 설립 및 투자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 결과다. 하지만 STX그룹의 초고속 성장 뒤에 적시에 이뤄진 M&amp;A의 역할을 부인하는 것도 곤란하다. STX그룹의 M&amp;A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3.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quot; vAlign=top&gt;
&lt;DIV class=contenttxt style=&quot;PADDING-LEFT: 5px&quot;&gt;
&lt;P&gt;&lt;STRONG&gt;&lt;FONT size=4&gt;시너지 효과 고려해 과감하게 인수…&lt;BR&gt;기업가치 키워 알짜로 변신시켜&lt;/FONT&gt;&lt;/STRONG&gt;&lt;/P&gt;
&lt;P&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64_01.gif&quot; align=right&gt;&lt;STRONG&gt;시너지 없으면 절대 안 산다&lt;/STRONG&gt;&lt;BR&gt;STX그룹이 M&amp;A를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M&amp;A한 것은 대동조선(STX조선해양), 산단에너지(STX에너지), 범양상선(STX팬오션), 아커 야즈(STX유럽) 4건뿐이다. M&amp;A가 본업도 아니고, M&amp;A 전담팀 같은 것도 따로 없다. 관심 있는 매물이 있으면 재무나 기획 같은 담당 부서 임원과 함께 강 회장이 직접 뛴다. &lt;BR&gt;강 회장에게는 자신만의 M&amp;A 철학이 있다. 우선 매물을 고르는 눈이 남다르다. 강 회장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다. 초기에 인수한 대동조선, 산단에너지, 범양상선 모두 공개 매각 기업이었다.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정보였다. &lt;BR&gt;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접근하느냐가 중요하다.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사업 전략에 맞는 회사를 찾다 보면 남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도 눈에 띈다. 강 회장이 처음 포착한 것은 법정관리 중이던 대동조선이었다. 당시 대동조선은 주인이 다섯 차례나 바뀌는 동안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던 회사였다. 강 회장의 ‘매직 아이’가 반짝였다. STX의 전신인 쌍용중공업은 당시 선박용 엔진을 만들고 있었는데, 대동조선과 묶을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판단이 섰다.&amp;nbsp;&lt;BR&gt;&amp;nbsp;&lt;BR&gt;&lt;STRONG&gt;베팅은 과감하고 빠르게&lt;BR&gt;&lt;/STRONG&gt;범양상선 인수는 해운·조선·엔진·조선 기자재로 이어지는 해운 조선 산업의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의미했다. STX조선해양의 안정적인 건조 물량 확보와 범양상선의 선단 확충을 통한 경쟁력 강화도 기대됐다. STX조선해양의 선박 건조 기술을 활용하면 경쟁력 있는 선단을 구축할 수 있어 범양상선이 세계 5대 해운사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기회였다. 범양상선이 합류하면서 STX조선해양도 ‘세계 5대 조선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lt;BR&gt;STX조선해양과 STX팬오션 모두 인수 당시에는 그처럼 화려한 부활을 기대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강 회장은 각 사가 보유한 숨은 가치를 꿰뚫고 정확한 예측으로 지속적 성장을 위한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lt;BR&gt;강 회장은 일단 M&amp;A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후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과감한 베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동조선을 인수할 때 실무진이 “회사 재무 여력 등을 따져볼 때 인수가는 400억~600억원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는 보고서를 올렸다. 강 회장은 “남이 얼마를 쓸지 고민할 게 아니라 우리에게 대동조선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따져 인수가격을 정해야 한다”며 경쟁사가 제시한 금액의 두 배에 달하는 1000억원을 써냈다. &lt;BR&gt;범양상선의 경우 경쟁업체 평균 제시 가격보다 20% 이상 비싼 4199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그룹 전체 규모와 맞먹는 인수가로 대모험을 감행한 것이다. 과감한 베팅 못지않게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다. 그룹 차원의 회의 같은 것은 없었다. 임원들이 모여 갑론을박을 하다가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강 회장은 핵심 담당 임원 2~3명만 데리고 2~3개월간 밤샘 스터디를 거쳐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lt;/P&gt;
&lt;P&gt;&lt;STRONG&gt;기업이 아니라 인재를 산다 &lt;/STRONG&gt;&lt;BR&gt;STX그룹에서는 인수한 기업이나 외부에서 영입한 능력 있는 인사를 중용한다. 강 회장의 M&amp;A 후속 전략은 한 마디로 ‘포용’이다. 강 회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핵심 인사 대부분이 외부 출신이다. ㈜STX와 STX팬오션 대표이사로 그룹의 해운과 무역 부문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고 있는 이종철 부회장을 비롯해 STX에너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홍경진 사장 모두 범양상선 출신이다. 이인성 부회장, 장원갑 부회장 같은 이들도 밖에서 온 중역이다. 그룹 내 각 사업 부문을 책임지는 대다수의 경영진에는 그동안 해당 사업을 묵묵히 소신 있게 수행해 온 인물이 대거 포진돼 있다. &lt;BR&gt;“나는 회사가 아니라, 인재를 샀다.” 강 회장이 기업을 인수할 때마다 하는 말이다. 인수 후 인적 쇄신을 할 법도 하건만 강 회장은 절대 그러지 않았다. 그랬다면 적서를 차별하는 것으로 비춰져 심각한 내부갈등을 빚었을지 모른다. 역사가 짧다는 단점을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부 결속을 다지고 한마음 한 뜻으로 매진해야 한다는 것을 강 회장은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강 회장은 인수 후 조직을 대폭 축소·통합하지 않고 오히려 조직을 둘로 나눠 사람을 더 채용한다. &lt;/P&gt;
&lt;P&gt;&lt;STRONG&gt;차입 최소화 및 인수 자금은 조기 회수&lt;/STRONG&gt;&lt;BR&gt;STX그룹이 M&amp;A에 뛰어들 때마다 주변에선 “도대체 무슨 돈이 그리 많아 매물이 나오는 족족 사들이느냐”며 자금 조달 능력에 의아스러워 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이해하지 못할 베팅도 아니다. 대동조선, 산단에너지, 범양상선 3건의 M&amp;A에 들어간 돈은 6000억원 정도다. 인수자금도 빚을 얻어온 것이 아니라 시장과 투자자한테서 나온 것이다. 게다가 M&amp;A를 할 때마다 들인 돈을 1~2년 안에 회수해 왔다. &lt;BR&gt;2001년 대동조선을 인수할 때 들어간 1000억원은 2002년 일반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일부 주식을 팔아 700억원, 2003년 HSBC에 일부 주식을 팔아 400억원을 회수했다. 오히려 100억원을 남긴 셈이다. 그리고 그 해 10월 대동조선을 상장할 때 주식을 매각해 355억원이 추가로 들어왔다. &lt;BR&gt;범양상선도 그렇다. 2004년 범양상선을 4199억원에 인수했는데, 이듬해 싱가포르에 직 상장해 3800억원을 회수했다. 400억원 정도가 나간 셈인데, 당시 STX그룹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2조원이 넘었으니 남아도 한참 남는 장사였다. 아커 야즈를 인수할 때 들어간 8000억원도 현금이 많은 STX엔진과 STX조선해양 돈으로 전액 조달했다.&lt;/P&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lt;FONT color=#b80900&gt;tip&lt;/FONT&gt;&amp;nbsp; STX, M&amp;A 실패·외부공격 받기도&lt;/FONT&gt;&lt;/STRONG&gt;&lt;/P&gt;
&lt;P&gt;강 회장이 공격적인 M&amp;A만 한 것은 아니다. 강 회장 역시 M&amp;A 공격을 받기도 했다. 2004년 초, 두산중공업 계열의 선박엔진 제조업체인 HSD엔진이 STX 지분 12.79%를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을 때 강 회장은 아찔했다. 그러나 이를 잘 막아내 오히려 지배구조를 튼튼하게 하는 계기로 삼았다.&lt;BR&gt;강 회장의 M&amp;A가 언제나 성공하는 것도 아니었다. 2004년 인천정유 인수전과 2008년 대한통운 인수전에서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자산가치가 수조원에 이르는 인천정유가 근소한 차로 6000억 원을 제시한 중국의 시노켐으로 매각되는 것을 보며 강 회장은 심각한 국부 유출의 허탈함을 통감했다.&lt;/P&gt;&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class=medium style=&quot;PADDING-LEFT: 4px&quot; vAlign=center height=25&gt;4. 혁신 DNA&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1.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quot; background=./images/2008/view_pre_02.gif&gt;그룹명 ‘STX’는 시스템과 기술이 훌륭한(System Technology eXcellence) 회사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너무나도 생소했던 그 이름은 불과 6년도 안 돼 대한민국 재계 20위권에 올랐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변이었다. 기술과 시스템의 혁신, 그리고 발상의 전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3.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quot; vAlign=top&gt;
&lt;DIV class=contenttxt style=&quot;PADDING-LEFT: 5px&quot;&gt;
&lt;P&gt;&lt;STRONG&gt;&lt;FONT size=4&gt;“혁신 또 혁신”… &lt;BR&gt;&amp;nbsp; 조선 신공법 개발 선도&lt;/FONT&gt;&lt;/STRONG&gt;&lt;/P&gt;
&lt;P&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66_01.gif&quot; align=left&gt;&lt;STRONG&gt;하나의 도크서 1년 동안 27척 진수, 신기록 세워&lt;BR&gt;&lt;/STRONG&gt;2007년 개관한 STX R&amp;D센터에서 600여 명의 연구원이 최신 선박 연구개발과 설계에 매진하고 있다. 기술개발을 통해 고선가·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STX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업계에서 ‘신공법 개발의 메카’로 불린다. 육지에서 배를 건조하는 ‘육상 건조 공법(SLS: Skid Launching System)’을 비롯해 하나의 도크에서 여러 척의 배를 동시에 진수하는 ‘세미텐덤 건조 방식(Semi-Tandem)’, 신개념 플로팅 도크 건조 공법인 ‘로즈(ROSE: Rendezvous On the Sea for Erection)’에 이르기까지 STX조선해양의 장인들이 만들어낸 혁신적 기술은 세계 조선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lt;BR&gt;STX조선해양이 2004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SLS는 통상적으로 선박을 건조할 때 이용하는 도크(dock)를 건설할 필요 없이 육상에서 선박을 건조한 후 안벽에 연결돼 있는 스키드 바지(skid barge)를 이용해 진수할 수 있다. 작업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나 배를 만들 수 있고, 초기 시설 투자비도 적게 든다. 원가 절감과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STX조선해양은 특허 출원으로 이 신기술을 대내외적으로 제공해 전 세계 조선업계의 선박 건조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lt;BR&gt;세미텐덤 건조 방식은 하나의 도크에서 4척의 배를 동시에 건조하고 2척을 동시에 진수하는 획기적인 공법이다. 생산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한 달에 2척의 배를 건조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해 1년 동안 하나의 도크에서 27척을 진수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lt;BR&gt;로즈는 신개념 플로팅 도크 건조 방식으로 부유식 해상 크레인 대신 자항선(엔진이 장착된 바지선)과 모듈 트랜스포터를 이용해 선박용 블록을 탑재하는 공법이다. 해상 크레인을 이용해 플로팅 도크에 블록을 탑재하는 기존 방식은 바다 위에 크레인을 설치하고 작업하기 때문에 상당한 위험이 따르고 작업량에도 제약이 있었다. 로즈는 선박용 블록을 자항선에 실어 플로팅 도크와 나란히 연결시킨 다음 모듈 트랜스포터를 이용해 탑재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해상 크레인의 작업 가능량이 3000톤 미만인데 비해 모듈 트랜스포터는 7000톤 이상의 블록 운송이 가능해 선박 1척당 필요한 블록 수를 15개에서 6개로 줄여 선박 건조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40일로 단축됐다. &lt;BR&gt;STX조선해양은 마찰계수를 활용한 선(先)탑재 공법과 블록 인서트(Insert) 공법을 개발해 도크 1회전 건조 기간을 기존 35일에서 29일로 대폭 단축해 ‘1년 12회전 총 24척 선박 진수’라는 세계 기록도 수립했다. 생산성 향상을 통해 STX조선해양은 연간 800억원의 추가 매출을 달성했다. &lt;/P&gt;
&lt;P&gt;&lt;BR&gt;&lt;STRONG&gt;선박 디젤엔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lt;/STRONG&gt; &lt;BR&gt;STX엔파코의 기술력도 세계적 수준이다. 2005년부터 산업자원부가 선정하는 ‘세계 일류 상품’을 3년 연속 배출했다. 특히 선박 디젤엔진 핵심부품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t;BR&gt;2005년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선박 중속 디젤엔진용 과급기(터보 처저: Turbo charger)는 선박 디젤엔진의 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량을 증가시켜 엔진의 출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출력을 기존보다 20% 이상 끌어올렸다.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스위스·독일계 회사를 제치고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STX엔파코는 1억달러 규모로 커지고 있는 세계 선박 디젤엔진용 과급기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목표로 판매를 늘리고 있다. &lt;BR&gt;역시 STX엔파코가 개발해 2006년 세계 일류 상품에 선정된 선박 중속 디젤엔진용 크랭크샤프트(Crankshaft)는 실린더에서 왕복운동을 하는 피스톤의 힘을 회전동력으로 변환시켜 프로펠러에 전달하는 핵심 기자재다. 세계 시장 점유율이 23%에 달하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lt;BR&gt;STX엔파코는 이런 핵심 부품의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과감한 설비 투자를 해 왔다. 2007년 창원에 대형 크랭크샤프트를 생산하는 제2공장을 설립했다. 저속 대형 디젤엔진용 크랭크샤프트 분야의 생산설비 구축을 계기로 2010년이면 200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lt;BR&gt;2008년에는 대구시와 선박 엔진 핵심부품 전용공장 신설에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총 1200억원을 투자해 대구 공장을 준공하면서 창원 공장과 함께 디젤엔진 핵심 부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STX엔파코는 기술·품질·가격 모두에서 세계 최고의 선박 엔진 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했다. &lt;BR&gt;STX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효율성이 뛰어난 고압 발전기용 엔진을 개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를 기반으로 2007년 연간 700만 마력의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도 설립했다. &lt;BR&gt;&amp;nbsp;&lt;/P&gt;
&lt;P&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66_02.gif&quot; align=right&gt;&lt;STRONG&gt;‘직원 우선, 이익 나중’ 역발상&lt;/STRONG&gt;&lt;BR&gt;강 회장은 고객과 주주의 만족을 위한 선결과제는 ‘직원 만족’이라고 역설한다. 직원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 주어야 회사가 잘 된다는 얘기다. STX팬오션은 국내 해운업체 중 가장 연봉이 높다.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인력 감축은 없다. 인력 조정 대신 영업 활성화와 재무구조 개선,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는 논리다. &lt;BR&gt;강 회장은 직원에게 ‘신나는’ 일터를 제공하고 직원끼리 창의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각별한 신경을 써 왔다.&amp;nbsp; &lt;BR&gt;STX남산타워 2층 500평 규모로 마련된 피트니스클럽은 러닝머신·웨이트머신 등 총 160개의 첨단 운동기구와 실내 골프연습장을 갖추고 있다. 대추나무·살구나무·감나무 등 유실수와 화단으로 꾸며진 야외 정원 곳곳에서 직원들은 회의를 하거나 동호회 모임을 한다. &lt;BR&gt;창원에 있는 직원기숙사 ‘STX창조관’을 보면 강 회장이 직원복지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국내 사원용 기숙사 중에서 최고 시설을 자랑한다. 최고급 오피스텔 같은 안락한 분위기와 편리한 부대시설이 큰 특징이다. 1인 1실 배정은 기본이고 숙소마다 책상과 옷장 등 기본 가구, LCD TV,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을 완벽하게 비치했다. 기숙사가 아니라 호텔 같다. &lt;BR&gt;감성 경영 대상은 직원을 넘어 가족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STX그룹은 임직원 가족과 협력사 가족을 초청해 문화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다양한 송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룹 내 농촌 사원 가족이 수확한 쌀을 구매하고 이를 사원 가정에 선물로 보내는 행사를 펼쳐 농촌과 임직원을 하나로 묶는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일석이조의 발상이다. &lt;/P&gt;
&lt;P&gt;&lt;BR&gt;&lt;STRONG&gt;8년 연속 전 계열사 무분규 타결 &lt;/STRONG&gt;&lt;BR&gt;“노조 때문에 사업 못한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는 게 강 회장의 지론이다. STX그룹은 2001년 출범 이후 8년 연속 전 계열사가 무분규, 임금단체협상 타결을 이루어내고 있다. 노사가 될 때까지 대화하는 것이 원칙이다. STX조선해양은 노사 대표가 무려 17차례나 협상을 벌여 임금단체협상 합의안을 가결하기도 했다. &lt;BR&gt;노조는 임금교섭을 회사에 일임하고 노사협력을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회사가 잘 되는 것이 곧 내가 잘되는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무분규 임금단체협상 타결은 STX그룹 급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생산성 향상으로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상생의 노사문화는 해외 선주의 신뢰도를 높여 선박 수주 물량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lt;BR&gt;강 회장은 ‘선(先) 처우 개선, 후(後) 이익 경영’이라는 역발상으로 급여·복리후생·자기계발 등 모든 근무환경에서 업계 최고 대우를 지향하고 지속적인 임직원 처우 개선에 노력한 결과, 직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lt;BR&gt;STX그룹은 2002년부터 계열사별로 운영하던 협력사를 하나로 통합시킨 ‘STX멤버스’를 출범시키며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lt;BR&gt;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 주기 위해 국내 조선업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출 자체가 힘든 중소기업에게는 가장 피부에 와 닿는 지원이다. &lt;BR&gt;이 밖에도 우수협력업체에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론(Network Loan)’, 수입 부품의 국산화를 지원하는 ‘일사일품목 개선 개발 지원사업’ 등이 모두 상생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로 나온 프로그램이다. &lt;/P&gt;
&lt;P&gt;&lt;STRONG&gt;차별화된 사회 공헌, 프로게임까지 후원&lt;/STRONG&gt;&lt;BR&gt;STX그룹은 2008년 국내 처음으로 다문화어린이도서관 건립에 나섰다. 3억원 규모의 건립 기금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다문화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100만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 속에 내재돼 있는 다문화가 자연스럽게 상호 소통하는 장(場)이 되고 있다. 네팔·몽골·러시아·이란·방글라데시·태국·인도네시아·일본 등 12개국 1만여 권의 도서가 소장돼 있다. &lt;BR&gt;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주간 ‘이웃사랑 자원봉사축제’도 열고 있다. 30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직접 땀 흘리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 봉사의 참뜻과 나눔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새기는 기간이다. &lt;BR&gt;프로축구팀을 공식 후원한 것도 조선·해운 업계 최초다. STX그룹은 2006년부터 K리그 14번째 구단인 경남FC의 메인 스폰서가 됐다. &lt;BR&gt;같은 해 STX그룹은 e-스포츠를 통한 신세대 마케팅으로 프로게임단 소울(Soul)을 창단하고 대회 메인 스폰서로 나섰다. STX그룹의 프로게임단 후원은 기존의 참여회사들이 10~20대 구매층을 대상으로 한 이동통신이나 스포츠 업계였다는 점과 비교할 때 매우 이례적이고 참신한 시도다. 덕분에 STX그룹은 신세대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STX의 신입사원들 중에는 프로게임단 STX소울을 통해 STX를 알게 된 이들이 많다.&lt;/P&gt;&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class=medium style=&quot;PADDING-LEFT: 4px&quot; vAlign=center height=25&gt;5. 르포 | 중국 다롄 생산기지&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1.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quot; background=./images/2008/view_pre_02.gif&gt;STX그룹은 전 세계에 크게 세 곳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의 진해와 부산, 유럽, 그리고 중국 다롄 등이 그것이다. &lt;이코노미플러스&gt;는 이 가운데 STX가 해외에 처음으로 건설하는 조선 생산거점인 STX다롄의 조선해양 생산기지를 둘러봤다. 이곳은 STX가 M&amp;A뿐만 아니라 스스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 가는 역량을 지닌 조선그룹임을 보여주는 현장이다.&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3.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quot; vAlign=top&gt;
&lt;DIV class=contenttxt style=&quot;PADDING-LEFT: 5px&quot;&gt;&lt;STRONG&gt;&lt;FONT size=4&gt;‘글로벌 조선왕국’ 향한 전초기지…&lt;BR&gt;&amp;nbsp;공장 증설 속 선박 건조 ‘속도전’&lt;/FONT&gt;&lt;/STRONG&gt; 
&lt;P&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70_01.gif&quot; align=right&gt;7월13일 오전 10시경, 기자는 중국 동북부 랴오닝 성(遼寧省)의 다롄(大蓮) 공항을 나서고 있었다. 국내 진해·부산 조선소, 유럽과 함께 STX그룹의 글로벌 3대 생산거점 중 하나인 STX다롄 조선해양 생산기지에 가는 참이었다.&lt;BR&gt;공항에서 기지가 있는 창싱다오(長興島) 섬으로 향하는 두 시간 동안 차창 밖에서는 한가로운 농촌과 건물을 짓는 공사 현장이 번갈아 나타났다. 창싱다오에 들어서서 STX조선해양 생산기지에 가까워질수록 제법 높은 빌딩들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났다. 창싱다오 대로변에 한글 간판을 단 식당들도 간간이 보였다. &lt;BR&gt;다롄과 센양을 잇는 센다 고속도로에서 창싱다오로 들어가는 6차선 주도로는 중국 정부가 STX를 위해서 만들어 준 것이다. 허허벌판이던 창싱다오는 STX가 들어오면서 개발이 시작됐다. 사람들이 모여들고, 상권이 형성되고, 빌딩도 들어섰다. 조선소로 가는 길목에는 STX 진출 이후에 중국 현지인들이 지은 아파트나 주상복합건물들과 아직 공사에 한창인 현장이 자주 눈에 띄었다. &lt;BR&gt;“창싱다오에서는 차가 다가와도 사람들이 잘 비키지 않아요. 워낙 시골이라 STX가 오기 전에는 도로가 없었기 때문에 차를 잘 모르는 거죠. STX 진출 후에 새로 닦인 길이 많지요.” 조선족 가이드의 설명이었다. &lt;BR&gt;창싱다오 곳곳에서는 ‘STX’ 로고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STX그룹 로고와 함께 ‘꿈을 찾아 세계로’, ‘안전발전(安全發展), 국태민안(國泰民安)’ 등의 표어가 적힌 깃발들이 가로등에 부착되어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식당에는 STX 로고가 부착된 작업복을 입은 엔지니어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lt;BR&gt;조선해양 생산기지를 출퇴근하는 STX 현지 직원용 통근버스 행렬은 이 지역 명물이 됐다. STX는 창싱다오에 일자리와 경제 효과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아침저녁으로 흥미로운 볼거리까지 제공한 셈이다. 200여 대 가량의 STX 통근버스들이 줄지어 달리는 모습은 이 지역 경제에 든든한 힘이자, 매년 쭉쭉 뻗어나가는 STX의 성장가도와도 닮아 보였다. &lt;BR&gt;창밖의 풍경들을 보는 사이 어느덧 기지에 도착했다. STX다롄 기지에는 1300여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한국인 500여 명과 중국인 1200여 명이 어울려 일하고 있다. 한국인 직원들은 대부분 중국어가 유창했다. &lt;/P&gt;
&lt;P&gt;&lt;STRONG&gt;2단계 공사, 공정률 75%&lt;BR&gt;&lt;/STRONG&gt;선박 제작 및 블록, 엔진, 부품 및 기자재 등 조선 관련 전 부문을 보유한 조선그룹답게 기지는 하나의 거대한 컨베이어벨트처럼 설계되어 있다. 선박용 강재를 실은 선박이 들어오면 이를 받아 강재 하역장 양쪽에 자리 잡은 선박·블록 제조 공간과 해양 구조물 생산 공간으로 강재를 나눠 보내게 된다. 그 뒤로 기초 소재, 조선 기자재, 엔진 조립 및 시운전을 하는 공장을 배치했다.&lt;BR&gt;아직 기지는 완성되지 않았지만 얼추 완공이 된 모습이었다. STX다롄 기지는 7월 현재 선박 제조에 필요한 기본 1단계 공사를 마치고, 해양 구조물 등 오프쇼어(Off Shore) 부문에 필요한 2단계 공사가 75%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올 연말에 2단계 공사를 완료하는 게 목표다. &lt;BR&gt;STX는 2007년 3월에 다롄 기지 착공 후 공장 건설과 선박 건조를 함께 진행하며 ‘싸우며 건설하기’ 방식의 속도전을 펼쳤다. 착공 다음해인 2008년 4월에 스틸 커팅(선박용 강재 절단)에 들어갔고, 그 해 12월, 드디어 ‘메이드 인 다롄’의 첫 선박을 진수하고 올해 4월에 선주에게 인도했다.&lt;BR&gt;550만㎡에 이르는 거대한 조선소 곳곳에는 골리앗 크레인들 사이에서 몇몇 선박들이 형태를 갖춰가는 중이었다. 2~3주 후에 진수할 18만 톤급 선박도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절반을 여기서 만들어 진해로 보낼 예정이라 했다. 아직은 국내와 다롄의 협업만 이뤄지고 있지만 STX그룹은 언젠가 기술이 쌓이면 유럽의 조선소와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lt;BR&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70_02.gif&quot; align=left&gt;STX그룹은 다롄 기지를 벌크선, 자동차 운반선, 중형 컨테이너선, 탱커(유조선) 등의 생산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내 진해 조선소는 LNG선, VLCC(초대형 유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 대형 선박 건조와 연구개발(R&amp;D)센터로, 8개국 18개 조선소를 보유 중인 STX유럽은 크루즈선, 특수선, 해양플랜트, 페리선 등 고부가 선박 생산 중심지로 역할을 나눴다.&lt;/P&gt;
&lt;P&gt;&lt;STRONG&gt;수주 가뭄이지만 기존 일감에 현장은 바빠&lt;/STRONG&gt;&lt;BR&gt;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선박 발주가 줄어들면서 지금 조선업계는 수주 가뭄을 겪고 있다. 게다가 금융위기 이후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려워진 선주들이 선박의 최종 인수시기를 자꾸 늦추려는 추세라 조선업계는 속앓이 중이다. 제조사에서 주문 받은 물건을 다 만들었는데도 사갈 사람이 물건 값이 모자란다며 가져갈 날짜를 차일피일 미루는 셈. STX그룹은 물론 전 세계 모든 조선업체들의 공통된 근심거리다. &lt;BR&gt;전문가들은 선주들이 이미 발주한 선박을 취소하는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정광석 STX다롄 사장은 “중소형 조선사들의 경우 발주 취소 우려가 없는 건 아니지만, STX를 비롯한 대형사들은 자금 사정이 상대적으로 나은 상위급 선주들이 많아 인도 지연 정도에 그칠 것”이라며 외부의 지나친 우려를 경계했다. &lt;BR&gt;시황 자체는 좋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은 뚝딱뚝딱 활기찼다. STX는 현재 2년6개월~3년가량의 일감을 보유하고 있는 터, 선박 발주는 뜸해졌어도 거대한 기계와 강재 등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직원들은 연신 구슬땀을 훔쳐 내며 배 만들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lt;BR&gt;&amp;nbsp;“여기서는 용접기만 빼놓고, 배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기지에서 생산할 수 있어요.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조선과, 조선에 필요한 엔진, 부품 등 관련 공장들이 이렇게 한 데 모여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곳은 STX다롄 기지뿐일 겁니다.” &lt;BR&gt;이상훈 STX다롄 협력지원팀장은 뿌듯한 표정이었다. 그는 “맨 벌판에 조그만 가건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완성한 선박도 내보낼 정도로 기지가 자리를 잡아 감개무량하다”고 했다. &lt;BR&gt;STX 다롄 기지는 사실 STX그룹만이 아니라 세계 조선사에서도 의미 있는 현장이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인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660만㎡·약 200만 평) 못지않은 550만㎡(약 170만 평)의 당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조선 분야에서 수직계열을 이룬 STX그룹의 특성을 살린 일관 생산 조선소라는 것이 특징이다. 주조, 단조 등 기초 소재 가공에서 엔진 조립, 블록 제작 등 선박 건조를 위한 모든 공정을 STX그룹 계열사들의 힘으로 해낸다. &lt;BR&gt;STX 직원들은 역사의 현장을 만드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스트레스성 장염에, 위궤양, 위염을 호소했던 이들도 적지 않았단다. 그렇게 고생하며 이룩한 결과물이 어느새 이렇게 거대한 위용을 뽐내고 있으니, 기지에 대한 그들의 애정 표현은 결코 빈말로 들리지 않았다.&lt;/P&gt;
&lt;P&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70_03.gif&quot; align=right&gt;&lt;STRONG&gt;속도전 궁합이 잘 맞은 STX와 다롄&lt;/STRONG&gt;&lt;BR&gt;기지가 자리 잡은 창싱다오는 서울 여의도의 약 30배 크기로 발해만 동북부 연안에 있다. 이곳은 천혜의 항구이자 발해만 연안 도시를 연결하는 중심지이지만, 동시에 해삼으로도 이름난 곳이다. 다롄 조선소 앞바다도 원래 해삼 양식장이었다. 그러나 STX가 투자를 결정한 후 다롄 시와 랴오닝 성은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이곳의 조선해양 생산기지로의 변신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lt;BR&gt;2006년 9월에 다롄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주 후인 10월부터 다롄 시는 매일 200여 대의 덤프트럭을 동원해 흙을 실어 나르며 부지를 매립해줬다. 대개는 투자를 하는 기업이 부지 매립까지 다 해야 하지만, 다롄 시는 STX의 투자에 대한 답례로 매립이라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lt;BR&gt;STX그룹은 원래 다롄의 창싱다오와 함께 산둥 반도에 있는 칭타오를 조선해양 생산기지 후보로 놓고 저울질을 했다. 칭타오도 괜찮긴 했지만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육성의지를 갖고 있는 동북3성의 미래를 생각할 때 다롄이 더 나을 것으로 보고 STX는 다롄 행을 결정했다. 다롄이 속한 랴오닝 성이 STX 유치에 팔을 걷어붙인 적극성도 늘 속도전으로 달리는 STX그룹과 잘 맞는 궁합이었다. &lt;BR&gt;샤더런(夏德仁) 다롄 시장은 “STX의 다롄 진출로 STX와 다롄 시가 윈윈의 결과를 얻었다”며 “STX의 유치로 다롄이 중국 최대 조선기지로 거듭난다는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lt;BR&gt;아닌 게 아니라 STX 다롄 기지 인근에는 벌써 중국의 다른 조선소들이 하나둘 터를 잡고 있다. 기지 근처에는 중국의 다롄 조선, 싱가포르 IMC 등의 조선업체들이 조선소 건설에 착수했고, 중국의 조선기자재업체들도 중국 조선업체들을 따라 입주를 준비하고 있었다. &lt;/P&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lt;FONT color=#712000&gt;tip&lt;/FONT&gt;&amp;nbsp; STX가 중국 다롄의 창싱다오로 간 까닭은?&lt;/FONT&gt;&lt;/STRONG&gt;&lt;/P&gt;
&lt;P&gt;STX그룹은 창싱다오에 기지를 건설한 이유로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깝고, 인건비, 부지 활용성, 생산 효율성 등에서 이점이 있다’는 점을 든다. 중국 현지 생산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하면 국내 조선소와 유무형의 시너지가 막대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는다. &lt;BR&gt;기후도 조선소 입지로는 좋다고 한다. 창싱다오는 사실 바람이 꽤나 강하다. 이곳의 강한 겨울바람 앞에서는 웬만한 성인여자가 걷다가 날아갈 정도. 국내에서 겪은 수준의 강풍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lt;BR&gt;그러나 이곳의 강점은 이 같은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설명이다. &lt;BR&gt;“배를 만들려면 강수량이 적은 곳이 유리한데, 이곳은 건조하고, 여름철에 우리나라 같은 태풍이나 장마도 없다”며 “겨울에 바람이 강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조선소 입지로 여기만한 곳이 없다”고 정광석 STX다롄 사장은 설명했다. &lt;BR&gt;무엇보다 다롄은 조선소에 꼭 필요한 기술 인력도 풍부하다. 정 사장은 “다롄 이공대, 하얼빈 공대 등 중국에서 이름난 공대들이 가까이 있어 조선 관련 엔지니어 구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조건”이라고 했다. &lt;/P&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lt;FONT color=#407b00&gt;정광석 STX다롄 사장&amp;nbsp;인터뷰&lt;/FONT&gt;&amp;nbsp; “중국 조선, 과소평가해선 안 돼”&lt;/FONT&gt;&lt;/STRONG&gt;&lt;/P&gt;
&lt;P&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70_04.gif&quot; align=left&gt;“우리나라에서는 중국 조선을 엄청나게 과소평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조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합니다.”&lt;BR&gt;정광석 STX다롄 사장은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중국을 너무 얕보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중국 현지에서 노련한 조선 기업 CEO가 한국의 조선 산업 관계자들에게 보내는 경고였다.&lt;BR&gt;중국은 ‘2015년까지 세계 제일의 조선 국가가 되겠다’는 목표로 조선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그런 중국이 지난 6월에 세계 1위가 되는 시점을 2011년으로 4년이나 단축해서 수정 발표를 했는데, 이는 무시할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lt;BR&gt;“한국 조선은 태동기에 정부가 지원을 해서 육성한 ‘계획 조선’의 수혜를 입었습니다. 우리가 세계 1위의 조선 국가가 된 지금은 정부의 지원이 끊겼지요. 하지만 중국은 조선 산업의 초창기를 넘어서 어느 정도 성장기에 이른 지금도 정부가 지원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lt;BR&gt;정 사장이 우려하는 이유는 또 있다. &lt;BR&gt;“중국에서는 해마다 쏟아지는 조선 관련 기술 인력들이 많고, 이들이 조선 산업에 속속 합류하고 있어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벌써 조선업체에 젊은이들이 잘 가려 하지 않아요. 조선소들이 대부분 해안이 있는 지방에 위치하고 있고, 현장 업무가 많다는 거죠.”&lt;/P&gt;&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class=medium style=&quot;PADDING-LEFT: 4px&quot; vAlign=center height=25&gt;1. 강덕수 회장은 누구?&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1.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quot; background=./images/2008/view_pre_02.gif&gt;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2000년대 초 재계에 혜성과 같이 등장했다. 혜성의 과거를 아는 천문학자들은 없다. 마찬가지로 2000년 이전의 강 회장을 잘 아는 이들은 드물다. 그저 열심히 사는 평범한 월급쟁이로만 봐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 회장은 평범한 월급쟁이가 아니었다. 강 회장은 도전(용기)과 야망(비전)의 칼을 갈며 철저히 준비해온 미래의 리더였다. 36년에 걸친 강 회장의 도전과 야망을 알아봤다.&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3.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quot; vAlign=top&gt;
&lt;DIV class=contenttxt style=&quot;PADDING-LEFT: 5px&quot;&gt;
&lt;P&gt;&lt;STRONG&gt;&lt;FONT size=4&gt;집 담보 잡혀 ‘베팅’한 승부사&lt;BR&gt;도전·야망으로 무장 ‘신화 창조’&lt;/FONT&gt;&lt;/STRONG&gt;&lt;/P&gt;
&lt;P&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74_01.gif&quot; align=left&gt;1950년 경북 선산에서 출생한 강 회장은 서울 동대문상고와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73년 지금은 해체된 쌍용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쌍용양회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당시 은행의 신용등급이 ‘트리플 A(AAA)’였던 회사는 쌍용양회와 삼성전자 두 곳에 불과했다고 한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당시 미래가치가 크게 반영된 반면, 쌍용양회는 당시 현재가치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쌍용양회가 취업생들에게 더 인기를 끌었다. 이런 점에서 강 회장은 명문대 출신 못지않게 실력이 출중했음을 엿볼 수 있다. &lt;BR&gt;강 회장은 상고에서 닦은 주산 및 부기실력을 쌍용양회와 (주)쌍용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강 회장은 숫자에 밝은 것은 물론 주식 등 재테크에도 밝아 그의 도움을 얻어 재미를 본 동료들이 한둘이 아니었을 정도라고 한다. 강 회장을 잘 아는 전 쌍용그룹 인사는 “취업 초반부터 사업 기질이 대단했다”며 “쌍용양회 근무시절 토요일 근무가 끝나면 곧바로 대구로 내려가 조그맣게 운영하던 가게를 챙기고 일요일 밤늦게 서울에 올라오는 등 삶을 아주 열정적으로 지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강 회장이 취업 초창기부터 뭔가 구체적인 ‘야망(비전)’을 세워놓았을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강 회장이 당시 조선업에 대한 꿈을 가졌었는지는 알 수 없다.&lt;/P&gt;
&lt;P&gt;&lt;FONT color=#850d00 size=3&gt;부장시절 조선공사 인수를 꿈꾸다&lt;/FONT&gt;&lt;/P&gt;
&lt;P&gt;강 회장이 처음 조선업을 언급한 것은 1980년대 후반이다. 당시 강 회장을 바로 밑의 부하직원으로 뒀던 성영소 EBS 이사장(당시 쌍용 상무)의 말이다.&lt;BR&gt;“1980년대 후반쯤 대한조선공사가 매물로 나오니까 당시 부장이었던 강 회장이 인수하자고 하는 거예요. 쌍용그룹은 그때 자동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만한 여력이 없었어요. 그래서 ‘(강 회장이) 뜬금없는 소리한다’며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았어요.” &lt;BR&gt;대한조선공사가 1980년대 중반 무리한 사업 확장 등으로 자금난에 처하자 1989년 3월 서울지방법원과 주채권 은행인 서울은행(현재 하나은행)은 매각키로 결정했다. 이후 두 차례 유찰 끝에 그해 5월 한진그룹(현재는 한진중공업그룹)에 넘어갔다.&lt;BR&gt;강 회장의 의지를 더욱 불태워준 후원자는 김기호(68) STX고문이다. 1976년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주)쌍용 기획팀에서 부장-이사로 있으면서 강 회장을 오랫동안 지켜봐온 김 고문은 쌍용중공업(현 STX) 대표이사로 옮긴 후 1993년 강 회장을 이사대우로 불러들였다. 이후 강 회장은 중공업에서 이사(1995년), 기획금융담당 상무(1997년), 경영관리팀담당 전무(2000년) 등 핵심 부서를 거치면서 중공업에 대해 소상히 파악, 향후 인수하는 데 결정적인 힘이 됐다.&amp;nbsp; &lt;BR&gt;강 회장은 중공업 근무시절 조선업에 대한 확신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강 회장은 7월 7일 한국경제신문 다산경영상 시상식에서 “쌍용중공업 근무시절 조선업계로의 진출을 몇 번 시도했는데 쌍용자동차에 주력하다 보니 진출 기회를 놓쳤다”고 밝혔다.&lt;/P&gt;
&lt;P&gt;&lt;FONT color=#850d00 size=3&gt;외환위기 때 ‘도전과 야망의 칼’ 빼들다&lt;/FONT&gt;&lt;/P&gt;
&lt;P&gt;1997년 이전에 시도한 강 회장의 조선업 진출은 개인 차원이라기보다 쌍용그룹 차원이었다. 이런 그가 자신이 직접 조선업을 해보겠다고 작심한 것은 1999년께 당시 한누리투자증권 IB본부장(전무)이었던 최진식 심팩 회장을 만나면서다. 당시 최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쌍용중공업의 자금 조달을 맡아 강 회장과 여러 차례 교류하고 있었다. &lt;BR&gt;“그때 나와 강 회장은 쌍용중공업이 쌍용그룹에서 빠져나오는 게&amp;nbsp;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습니다. 당시 국내 조선업계에서 선박용 엔진을 만드는 회사는 현대중공업, HSD엔진(두산 계열), 쌍용중공업 등 딱 3개 회사밖에 없었습니다. 시장의 수요(조선회사)보다 공급이 적다 보니 공급자(선박엔진 회사) 우위의 시장이었던 거지요.”(최 회장의 증언)&lt;BR&gt;최 회장은 그 때 친분 있는 이들을 모아 구조조정 펀드를 구성했는데 그게 한누리컨소시엄이다. 최 회장은 한누리컨소시엄을 통해 쌍용중공업을 인수하면서 CFO였던 강 회장을 CEO로 올렸다. 당시 전임 CEO는 회사의 지급보증 문제에 대해 리스크를 지지 않으려고 했는데 강 회장이 “자신이 보증을 서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한다. 강 회장은 샐러리맨 생활 27년 동안 갈고 닦아온 도전과 야망의 칼을 쓸 때가 왔음을 순간적으로 직감했으리라.&lt;BR&gt;강 회장은 1999년 말부터 대동조선(현 STX조선해양) 인수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lt;BR&gt;“당시 대동조선을 인수하기 위해 (강 회장과) 진해만 언덕에 5번이나 같이 갔었을 정도였습니다. 당시 유럽 쪽의 조선사도 언젠가 사자는 얘기도 했었습니다. 강 회장은 유럽 조선사들은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곳이 많아 로열티를 내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게 아커 야즈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최 회장의 설명)&lt;BR&gt;그러니까 강 회장은 2000년 전후 조선업의 전망을 읽고 철저한 M&amp;A를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강 회장은 당시 수직계열화에 대한 구상을 갖고 있었다”며 “2004년에 인수한 범양상선(STX팬오션)도 그런 구상에 따른 것으로 보면 된다”고 귀띔했다.&lt;BR&gt;강 회장이 이처럼 조선업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뭘까. 최 회장은 “(강 회장이) 국내 산업의 틀을 봤을 때 조선업의 전망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해 특별한 배경에 대해선 그도 잘 알지 못하는 눈치였다.&lt;/P&gt;
&lt;P&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74_02.gif&quot; align=center&gt;&lt;/P&gt;
&lt;P&gt;&lt;FONT color=#850d00 size=3&gt;비장한 가족회의 “너희 학비를 대지 못할 수도 있다”&lt;/FONT&gt;&lt;/P&gt;
&lt;P&gt;강 회장은 기회를 포착하자 과감한 베팅에 들어갔다. 2001년 쌍용중공업 대표이사 시절 상여금으로 받은 1000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과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등을 팔거나 담보로 대출받아 20여억원의 인수자금을 조달했다. 물론 강 회장의 가족은 전셋집으로 거처를 옮겨야 했다. &lt;BR&gt;2001년 중공업 인수 결심을 굳힌 강 회장은 가족과 동해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날 저녁 가족회의가 열렸다. 가장(家長)은 마지막 전쟁터로 나가는 장수처럼 비장하게 말문을 열었다.&lt;BR&gt;“아빠가 다니던 회사를 직접 경영하려고 한다. 모두 잘 될 거라고 확신하지만, 백에 하나 실패할 경우 너희 학비를 대지 못할 수도 있다.” &lt;BR&gt;그렇지 않아도 ‘주인의식’을 갖고 일에만 매달려온 강 회장이 아닌가. 그런데 어느 날 가족회의랍시고 모이게 해놓고 날벼락 같은 얘기까지 꺼냈으니 말을 하는 쪽이나 듣는 쪽이나 편할 리 없을 게 뻔했을 것이다. 그러나 가족들은 남편이자 아빠인 강 회장이 워낙 철두철미한 성격이기에 기꺼이 응했다고 한다. &lt;BR&gt;이 때문일까. 강 회장은 가족을 유난히 중요시한다. 어려운 결정에 동의해준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과 일에 묻혀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가장으로서의 미안함이 컸을 것이다. 그래서 강 회장은 자신의 가족뿐 아니라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의 가족들까지 보살핀다. 신입사원 부모들에겐 ‘잘 길러주셔서 고맙다’는 뜻으로 난을 보내는가 하면, 협력업체(STX멤버스) 사장의 가족들을 1년에 한 번 크루즈선에 초청한다. 여기엔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들 스스로도 가족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으라는 의미도 담겨져 있다. &lt;/P&gt;
&lt;P&gt;&lt;FONT color=#850d00 size=3&gt;‘Speedy’, ‘Simply’, ‘Timely’&lt;/FONT&gt;&lt;/P&gt;
&lt;P&gt;강 회장은 평소 ‘Speedy(빠르게)’, ‘Simply(간결하게)’, ‘Timely(제때)’를 입에 달고 다닌다. 임원이 우물쭈물 보고하거나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이면 잠시도 참지 못하고 “그러니까 지금 어떻게 하자는 건지 얘기하라”며 다그친다. 일반적으로 그룹 오너들은 확인할 일이 있으면 비서실장을 찾는다. 강 회장은 비서를 데리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궁금한 일이 생길 때마다 담당 임원에게 직접 전화를 건다. 낮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는다. 신임 임원들은 화장실 갈 때도 휴대전화를 들고 간다. 전화 통화도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다. 모든 게 속전속결이다. “알아보고 보고 드린다”든지, “고민 중”이라고 하면 큰일이 난다. 강 회장은 해답을 얻을 때까지 파고든다. &lt;BR&gt;STX그룹이 숨 가쁘게 달려온 성장과정을 보면 강 회장의 속도 경영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 출범 직후부터 거의 매해 회사를 인수하거나 해외 공장을 건설했다. 다른 기업들이 30년, 50년 걸려 한 확장을 불과 10년도 안 돼 다 해버릴 태세로 속도를 냈다. “뒤쳐지다가는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강 회장의 지론이다. &lt;BR&gt;2001년 인수한 STX조선해양의 경우 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이루어내고 불과 2년 만에 증권거래소 상장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나, 17년간의 법정관리를 끝낸 STX팬오션을 국내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것도 모두 강 회장의 속전속결의 경영 스타일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다. 아커 야즈를 인수할 때도 강 회장은 속도를 최우선으로 했다. &lt;BR&gt;현장에서 속도가 붙으면 의사결정과 업무 추진은 그야말로 초고속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강 회장의 지론이다. 사무실에 앉아서 올라오는 서류만 보고받는 대신, 현장 직원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산업 현장으로 달려가라고 임원을 채근하고 있다. 강 회장 자신도 1년 중 반 이상을 진해와 창원은 물론, 중국 다롄 생산기지와 전 세계에 걸쳐있는 50여 개 해외 법인과 지사를 돌며 보내고 있다. 강 회장의 경영 스타일도 그 시절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lt;BR&gt;&amp;nbsp;&lt;BR&gt;&lt;FONT color=#850d00 size=3&gt;과거 숫자보다 미래 숫자에 주목하라&lt;/FONT&gt;&lt;/P&gt;
&lt;P&gt;숫자에 강한 강 회장이지만 의미 없는 숫자나 현황 분석은 그에게 큰 의미가 없다. 임원이 성과를 자랑하듯 보고서에 지나간 수치를 잔뜩 적어오기라도 하면 언성이 높아진다. 지금까지 뭘 얼마나 잘했는지가 아니라 앞으로 어떤 전략을 가지고 더 속도를 낼 것인지를 보고하라는 얘기다. 강 회장은 임직원에게 시간적으로 꿈이 있는 미래로, 공간적으로 꿈이 있는 세계로 갈 것을 주문한다. ‘꿈을 찾아 세계로’라는 그룹 모토는 그런 미래 지향적·영토 확장적 성향이 응축된 것이다. &lt;BR&gt;강 회장은 어떤 경우에도 현실에 안주해 움츠러드는 것을 두고 보지 않는다. 한 번은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몇몇 사장이 “극심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내년 사업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부정적인 발표를 했다가 강 회장으로부터 제대로 야단을 맞았다. 강 회장은 “불황이 올 것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안다. 그걸 이겨낼 수 있는 방안만 보고하라”고 채근했다. 부정적인 보고를 듣고 있을 시간도 아까우니 긍정적인 미래를 개척하는 데 더 속도를 내라는 뜻이다. &lt;/P&gt;
&lt;P&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74_03.gif&quot; align=right&gt;&lt;FONT color=#850d00 size=3&gt;인재 중시, 신입사원 직접 면접&lt;/FONT&gt;&lt;/P&gt;
&lt;P&gt;STX그룹의 고속성장의 비밀을 푸는 열쇠 중 하나는 바로 인재다. 강 회장은 “좋은 인재는 잘못된 전략이라도 좋은 효력을 발휘하게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직원은 좋은 전략도 실패하게 한다”며 출범 초기부터 인재를 키우라고 주문해왔다. 강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대졸 신입사원 공채 면접에 직접 참석하고 있다. 재계 12위 그룹의 총수가 신입사원 면접을 직접 주관하는 사실만으로도 인재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lt;BR&gt;강 회장의 인재제일주의는 상황에 연동하지 않는 채용 규모에서도 잘 드러난다. 올해 조선·해운 시황 둔화로 채용 인원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채용 규모를 줄이자는 실무자들의 의견이 있었지만, 강 회장은 오히려 더 많이 뽑으라고 주문했다. 강 회장의 지시에 따라 올해 예정보다 대폭 늘려 15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강 회장은 “어려울 때야말로 좋은 인재를 더 많이 뽑을 수 있는 기회다. 1조원의 이익보다 1만 명의 고용이 더욱 의미 있다”고 강조한다.&lt;BR&gt;강 회장은 신입사원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라고 주문한다. 신입사원의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도 한다. &lt;BR&gt;한번은 STX문경연수원에서 공채 신입사원들의 그룹연수 과제를 발표했는데, 그날 저녁 강 회장은 아주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강 회장이 술병을 들고 테이블을 돌면서 신입사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술을 부어주며 “올해 당신의 목표치는 얼마냐”고 물어본 것이다. 저마다 얼마라고 대답을 했는데 나중에 합쳐보니 연초 그룹이 목표로 잡은 매출보다도 훨씬 높았다. &lt;BR&gt;강 회장이 신입사원을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보는 이유도 바로 그런 젊은 패기의 놀라운 힘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임원들 사이에서는 매섭기로 소문난 강 회장의 경영 스타일도 신입사원들 앞에서만은 180%도 다르게 따뜻한 인간미가 넘친다. &lt;BR&gt;STX그룹에는 ‘해신(海神) 챌린저(Challenger)’라는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있다. 매년 신입사원을 크루즈선에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해 11일간 중국 주요 도시를 방문하고 현지 주요 기업체를 탐방해 진취적인 글로벌 도전정신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 고급 숙식을 제공하는 만큼 신입사원 한 명당 1000만원의 경비가 들어가는 고급 연수 프로그램이다. 강 회장의 노력으로 2000년 848명이던 직원 수는 6월 현재 4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그런데도 강 회장은 “여전히 사람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lt;BR&gt;&amp;nbsp;STX그룹이 출범 6년 만에 재계 20위권에 진입한 후 올해 12위까지 치솟으면서 강 회장은 재계의 VIP로 떠올랐다. 강 회장은 지난 2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서 비상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3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만큼 재계에서 강 회장의 활동 반경이 넓어진 셈이다. 해외에서도 강 회장은 국빈급 VIP다. 2008년 5월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를 만나기도 했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도 회동했다.&lt;/P&gt;
&lt;P&gt;&lt;FONT color=#150600 size=3&gt;&lt;STRONG&gt;강덕수 회장 ‘이것이 궁금하다’&lt;/STRONG&gt;&lt;/FONT&gt;&lt;/P&gt;
&lt;P&gt;&lt;STRONG&gt;- 성장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lt;/STRONG&gt;&lt;BR&gt;“매번 새로운 도전을 할 때마다 느끼는 긴장감이 있다. 아커 야즈를 인수하기 위해 노르웨이 현지에서 블록딜 방식으로 주식을 매입했을 때나 STX팬오션, STX조선해양을 인수할 때,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긍정적인 긴장감은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 있다. &lt;/P&gt;
&lt;P&gt;&lt;STRONG&gt;- 올해 3월 전경련 부회장단에 이름을 올렸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lt;/STRONG&gt;&lt;BR&gt;“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도 조선업계에서 처음으로 전경련 부회장단에 선출된 만큼 경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조선업계의 입장을 고루 헤아려야 하는 책임감이 느껴진다.” &lt;/P&gt;
&lt;P&gt;&lt;STRONG&gt;- 건강관리나 운동은 따로 하는가. 연간 해외출장과 현장 방문 스케줄은?&lt;/STRONG&gt;&lt;BR&gt;“나는 어떤 일이든 오너라는 자세로 스스로 적극적으로 일해 왔다. 이러한 오너 마인드는 일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어차피 인생은 일하면서 사는 것이고 일을 취미로 만들면 자연히 성과가 생기고, 성과가 나면 여유가 생기고,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STX는 세계 8개국 18개 조선소를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나는 1년의 절반 이상을 국내외 사업장을 직접 챙기는 데 보내고 있다.”&lt;/P&gt;
&lt;P&gt;&lt;STRONG&gt;- STX 정신이라면?&lt;/STRONG&gt;&lt;BR&gt;“‘창의와 도전’의 정신이 지금의 STX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지 못할 때 2001년 STX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도약의 비전을 창출, 공유하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성과를 이뤄냈다. 역설적으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는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lt;/P&gt;
&lt;P&gt;&lt;STRONG&gt;- 남은 꿈은?&lt;/STRONG&gt;&lt;BR&gt;향후 세계 경제의 주요 화두는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자원을 확보하는 자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석탄광 등 자원 개발과 풍력 등 그린 비즈, 해양 및 발전 플랜트 등 에너지 분야 사업을 그룹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자 미래사업의 기반으로 적극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lt;/P&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lt;FONT color=#990800&gt;tip&lt;/FONT&gt;&amp;nbsp; 강덕수 회장의 ‘멸치론’과 ‘가물치론’&lt;/FONT&gt;&lt;/STRONG&gt;&lt;/P&gt;
&lt;P&gt;강 회장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적당한 긴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의 ‘멸치와 가물치론’을 들어보자. “서울에서 싱싱한 멸치회를 맛보려면, 가물치 몇 마리가 꼭 필요하다. 멸치란 놈은 성질이 급해 이동 중에 대부분 죽어버린다. 가물치 한 마리만 수조에 풀어 놓으면, 서울까지 옮겨와도 생생하다.” &lt;BR&gt;강 회장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임직원에게 조언하는 것을 들어보면 일과 인생을 보는 지혜가 엿보인다. “나는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별로 없다. 신명나게 일하면 건강도 좋아진다. 일 중독자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일 자체를 즐기라는 말이다. 어차피 인생은 일하면서 사는 것이고 일을 취미로 만들면 자연히 성과가 생기고 성과가 나면 여유가 생기며 인생을 즐길 수 있다.”&lt;/P&gt;&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class=medium style=&quot;PADDING-LEFT: 4px&quot; vAlign=center height=25&gt;2. 브레인은 누구?&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1.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quot; background=./images/2008/view_pre_02.gif&gt;일이란 결국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것이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금의 STX그룹을 일궜다. 어떤 사람들과 함께 손발을 맞춰 일했고, 어떤 인맥들이 있을까. 강 회장의 사람들을 분석해본다. &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3.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quot; vAlign=top&gt;
&lt;DIV class=contenttxt style=&quot;PADDING-LEFT: 5px&quot;&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amp;nbsp;쌍용 출신 창업동지들과 M&amp;A로 만난 인재들이 핵심…&lt;BR&gt;&amp;nbsp;‘화학적 결합’맹활약&lt;/FONT&gt;&lt;/STRONG&gt;&lt;/P&gt;
&lt;P&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80_01.gif&quot; align=right&gt;강덕수 회장의 사람들은 크게 세 그룹으로 구분된다. 강 회장이 쌍용그룹 출신이다 보니 옛 쌍용그룹 인물들이 존재하고, M&amp;A로 만난 주력 계열사들의 인재들, 그리고 조선·해양·에너지 등 그룹의 주력 분야에서 영입한 업종별 전문가 그룹 등이 그것이다. &lt;BR&gt;먼저 쌍용그룹 출신 인물들을 보자. &lt;BR&gt;김기호(68) STX 고문은 강 회장의 오랜 후원자다. 강 회장은 1976년 ㈜쌍용 근무시절 김 고문과 인연을 맺었다. 김 고문은 당시 부장이었고, 강 회장은 대리였다. 김 고문은 이때 강 회장의 뛰어난 재무관리 능력과 명석한 판단력을 알아보고 1993년에 쌍용중공업 대표시절에 강 회장을 이사로 불러들였다. 김 고문은 쌍용양회 사장시절 오너인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과 자동차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일 정도로 강단이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강 회장은 2000년 쌍용중공업(현 STX)을 인수하면서 김 고문을 모셔왔다. &lt;BR&gt;김 고문의 바로 아래동생인 김정호씨(61)는 한국리스금융협회 상무로 일하다 2003년 STX엔파코 전무, 2004년 STX에너지 감사를 지냈다.&lt;/P&gt;
&lt;P&gt;&lt;STRONG&gt;‘쌍용중공업’에서 일했던 창업동지들&lt;/STRONG&gt;&lt;BR&gt;STX의 모체인 쌍용중공업 출신 멤버들은 이른바 강 회장의 창업동지라 할 수 있다. 이명기(59) STX건설 고문, 이강식(58) STX 중국 다롄조선소 2단지 총괄사장, 송우익(57) STX엔파코 사장, STX엔진의 정동학(54) 사장, 신상호(50) STX유럽 대표 등이 있다. &lt;BR&gt;STX건설의 이명기 고문은 쌍용중공업 상무와 STX엔파코 대표, STX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냈다. 강덕수 회장을 가장 오랫동안 보좌했던 그는 중국 다롄 조선해양 생산기지 건설을 이끌었다. 인하대 금속공학과 졸업. &lt;BR&gt;다롄조선소 2단지의 이강식 총괄사장은 ㈜쌍용을 거쳐 2000년 12월에 쌍용중공업 상무로 강 회장과 손발을 맞췄다. STX 영업총괄 전무, STX엔진 사장, STX중공업 사장을 역임했다. 올해 6월에는 STX다롄의 2단지 총괄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공업에서 조선해양으로 이관된 해양 플랜트 등 오프쇼어 부문 기지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외대 불문과를 졸업한 그는 공대 출신 CEO들이 다수인 STX그룹의 유일한 어문계 경영자.&lt;BR&gt;송우익 STX엔파코 사장은 1980년에 쌍용중공업에 입사해 1995년 2월 이사대우, 2001년에 STX경영관리본부장(상무)을 맡아 그룹 초기부터 안살림을 챙긴 기획관리통이다. 2004년에 STX조선으로 나가 전무, 부사장을 거쳤고, 2008년 1월부터 STX엔파코 대표가 됐다.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lt;BR&gt;STX유럽을 지휘하는 신상호 부사장은 쌍용중공업의 디젤엔진사업본부 부본부장, STX엔파코 사업본부장, STX조선기술본부장 및 조선소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아커 야즈를 인수한 뒤에 유럽에 급파, STX유럽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올해 5월에 대표가 됐다. 서울대 기계설계학과 졸업.&lt;BR&gt;STX엔진의 정동학 사장도 쌍용중공업에서 설계팀장, 생산담담 이사대우와 방산사업 본부장을 거쳤다. 쌍용중공업이 STX로 옷을 갈아입은 후에도 꾸준히 방산사업 담당 임원으로 일한 이 분야 전문가다. STX에서 STX엔진이 분리된 후 STX엔진에서 전무, 부사장, 사장을 지냈다.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lt;BR&gt;㈜쌍용의 무역맨 출신 CEO도 여럿이다. STX팬오션의 김대유(57) 대표이사 사장과 STX에너지의 윤제현(54) 대표이사 부사장이 그들이다. &lt;BR&gt;STX팬오션을 맡고 있는 김대유 사장은 ㈜쌍용에서 자원 및 에너지 무역을 했다. 2003년에 STX그룹에 온 그는 ㈜STX 에너지플랜트사업본부장(상무), 총괄부사장, 2005년 STX팬오션의 총괄부사장을 거쳐 2008년 1월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한양대 섬유공학과 졸업.&lt;BR&gt;STX에너지의 윤제현 부사장은 ㈜쌍용에서 미국법인 사장을 지냈고, 2005년에 ㈜STX 사업본부장(상무), 에너지철강본부장(전무), 사업개발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올해 1월 STX에너지 부사장, 6월에 대표이사가 됐다. 에너지 사업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 등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대 사범대 및 동 대학원 법학과(국제법 전공) 졸업. &lt;BR&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80_02.gif&quot; align=right&gt;쌍용건설 출신인 김국현 STX건설 사장은 쌍용건설에서 20년 이상 일한 건설통으로 해외 건설 전문가다. 2006년 남광토건 해외사업본부장(전무)을 거쳐 2007년 10월부터 STX건설 사장을 맡고 있다. 중앙대 건축과 졸업. &lt;BR&gt;쌍용정유(현 S-Oil) 출신 여혁종(60) STX중공업 사장도 있다. 여 사장은 1976년에 쌍용정유에 입사한 정통 오일맨으로, S-Oil 총괄 공장장, 온산공장장(사장)을 지냈다. 2008년 5월에 STX에너지 해외담당 사장으로 그룹에 합류했다가 올 6월에 STX중공업 사장으로 옮겼다.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lt;/P&gt;
&lt;P&gt;&lt;STRONG&gt;‘대동조선’ M&amp;A로 만난 인재들&lt;/STRONG&gt;&lt;BR&gt;M&amp;A로 인연을 맺은 인재들은 그룹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대동조선과 범양상선 출신으로 분류된다. &lt;BR&gt;대동조선 멤버로는 STX중공업의 장원갑(64) 부회장이 대표적이다. 장 부회장은 1970년에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1989년 조선사업본부장(부사장)에 이어 1992년 현대중공업의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냈다. 그는 1997년 11월에 대동조선 사장을 맡아 부도 위기에 있던 대동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이끌었다. STX그룹이 인수한 후에도 STX조선 사장직을 이어갔고 2003년 9월에 부회장에 올랐다. 2008년 1월부터 STX중공업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lt;/P&gt;
&lt;P&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80_03.gif&quot; align=left&gt;&lt;STRONG&gt;‘범양상선’ M&amp;A로 만난 인재들&lt;/STRONG&gt;&lt;BR&gt;범양상선 멤버로는 지주회사 ㈜STX의 팬오션 총괄 및 STX팬오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이종철(56) 부회장, 홍경진(57) STX조선해양 사장 등이 있다. &lt;BR&gt;그룹의 해운·무역·에너지 부문을 책임진 이종철 부회장은 1979년에 범양상선(현 STX팬오션)에 입사해 꾸준히 근무한 해운맨으로, 2004년 STX의 범양상선 인수를 계기로 강 회장의 사람이 됐다. 인수 당시 범양상선의 기획본부장(전무)이었던 그는 인수 직후인 2004년 11월에 STX팬오션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됐다. STX팬오션의 국내 기업 최초 싱가포르 증시 상장, LNG(액화천연가스)운반 사업 진출, 해외 영업망 확대 등을 통해 STX팬오션의 도약을 주도한 인물로, 강 회장의 신임이 두텁다. 2005년 11월에 사장이 됐고, 2008년 1월에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지주회사인 ㈜STX의 팬오션 총괄부회장도 겸하고 있다. 고려대 법학과 졸업.&lt;BR&gt;STX조선해양의 CFO(최고재무책임자)인 홍경진 사장(전략·기획·재무 총괄)은 STX그룹의 핵심 브레인으로 평가 받는다. 범양상선의 기획실장 및 관리본부장(상무)을 거쳐 제1영업본부장(전무)을 지냈다. 그는 그룹이 범양상선을 인수한 2004년 11월에 STX에너지 부사장에 선임됐다. 2007년 1월 사장으로 승진하며 지주사인 STX 대표로 갔다가 2008년 1월에 STX에너지 사장으로 돌아왔다. 2009년 1월부터 STX조선해양 사장으로 온 그는 그룹의 조선해양 부문을 총괄하는 이인성 부회장과 함께 이 부문의 전략·기획·재무를 책임진다. STX유럽과 다롄 생산기지의 통합 운영도 맡고 있다. 서울대 지리학과 졸업.&lt;/P&gt;
&lt;P&gt;&lt;STRONG&gt;조선업계에서 영입한 인재들 &lt;/STRONG&gt;&lt;BR&gt;업종별 전문가로 영입한 인맥들은 크게 조선, 에너지 등으로 분류된다. &lt;BR&gt;조선업종 전문가 그룹에는 이인성(60) STX조선해양 부회장, 정광석(56) STX다롄 총괄사장, 김강수(58) STX조선해양 사장 등이 있다. &lt;BR&gt;이인성 STX조선해양 부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영업본부장(전무), 지원본부장(부사장), 옥포조선소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 1월에 STX조선 부회장으로 영입됐다. 올해부터 한국·유럽·중국을 잇는 글로벌 생산네트워크의 시너지를 위해 신설한 조선해양 부문을 총괄한다. 서울대 조선공학과 졸업.&lt;BR&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80_04.gif&quot; align=right&gt;정광석 STX다롄 총괄사장은 대우조선을 거쳐 한진중공업에서 생산관리 및 연구개발 담당 임원을 지냈다. STX그룹이 대동조선을 인수한 이듬해인 2002년에 생산관리실장(상무)으로 합류했다. 생산기술 부문 담당 부사장을 거쳐 2006년 4월에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그는 조선소 운영에 있어서는 그룹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좁은 진해 조선소 부지의 효율을 고민하던 그는 육상건조공법인 SLS(스키드 런칭 시스템) 등 신공법 개발을 주도한 인물. 2008년 8월에 STX다롄 조선해양 생산기지 총괄사장이 된 그는 다롄 기지의 생산성 향상과 조기 안정화를 이끌고 있다. 서울대 조선공학과 졸업.&lt;BR&gt;김강수 STX조선해양 사장(국내 총괄)은 해군장교 출신으로 대우조선해양에서 설계, 생산, 기획 등 조선과 관련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대우조선해양 경영기획실장(상무), 기술본부장(부사장)을 거쳐 2006년 4월에 STX 사업 부문 사장으로 영입됐다가 넉 달 후 STX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 기용됐다. 부임 후 1년 만에 해양플랜트 및 산업플랜트 분야의 대규모 수주를 이끌어 내 주목 받았다. STX조선해양의 기존 정광석 사장이 중국 다롄 기지 총괄로 옮기면서 2008년 8월에 STX조선 사장으로 배치돼 국내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올해 STX중공업에서 STX조선해양으로 이관된 해양플랜트 부문과 기존 조선 부문의 시너지를 모색 중이다. 서울대 조선공학과 졸업.&lt;/P&gt;
&lt;P&gt;&lt;STRONG&gt;에너지업계에서 영입한 인재들&lt;/STRONG&gt;&lt;BR&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80_05.gif&quot; align=right&gt;STX그룹은 조선·해양에 치우친 그룹의 비중을 에너지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강덕수 회장은 그런 과정에서 만난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들을 그룹의 인재로 등용했다. 에너지 분야의 영입파로는 이희범(60) STX에너지 회장, 이병호(59) STX 무역·사업 부문 사장 등이 있다. &lt;BR&gt;이희범 STX에너지 회장은 올해 3월에 영입된 중량감 있는 인사다. 그룹의 해외 에너지·자원 개발 사업을 총괄한다.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그는 장관 퇴임 후 한국산업대 총장을 거쳐 한국무역협회장으로 일했고 이후 STX그룹에 영입됐다.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많이 도왔던 이 회장은 업무상 강 회장과 만날 기회가 많았고 그렇게 쌓은 친분이 영입으로 이어졌다. 강 회장은 이 회장의 경륜과 전문성, 중동 등 자원부국과의 국제적 네트워크 등이 그룹의 해외 에너지·자원 개발 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 전자공학과 및 미국 조지워싱턴 대 경영학과 졸업. 경희대 경영학 박사.&lt;BR&gt;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을 지낸 이병호 STX 무역·사업 부문 사장은 지난 7월6일에 사장에 선임되며 가장 최근에 합류했다. 이 사장은 행정고시 합격 후 산업자원부에서 자원·무역 등의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국조선공업협회 상근 부회장시절에 강 회장과 연을 맺은 그는 2005년에 STX팬오션 사외이사로 일한 적이 있다. 2006년에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이 됐다가, 작년 10월까지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했다. 건국대 행정학과 졸업, 미국 컬럼비아 대 미국통상법 전공. 미국 유니언 대 로스쿨 국제경제법 박사.&lt;BR&gt;그 외 STX의 감사를 맡고 있는 김상규(60) STX 사장은 대전피혁 이사와 효성기계 판매 대표를 거쳐 2004년 3월에 STX 감사에 선임됐다. 2005년 3월에 부사장, 2008년 1월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국민대 경영학과 졸업. 감사를 사장급으로 올린 것은 그룹 내 윤리경영 등 경영진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평가 받고 있다.&lt;/P&gt;&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class=time style=&quot;PADDING-LEFT: 4px&quot; vAlign=center height=30&gt;STX의 미래&lt;/TD&gt;&lt;/TR&gt;
&lt;TR&gt;
&lt;TD class=medium style=&quot;PADDING-LEFT: 4px&quot; vAlign=center height=25&gt;1. 현주소&amp;비전&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1.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quot; background=./images/2008/view_pre_02.gif&gt;STX그룹은 출범 후 지금까지는 잘 해왔다. 그러나 조선·해운 분야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아 지금은 ‘생존’이 업계 구성원들 모두의 화두가 됐다. STX그룹은 지금 어떤 현실에 직면해 있고,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tyle=&quot;WIDTH: 575px&quot; src=&quot;http://m-economy.chosun.com/images/2008/view_pre_03.gif&quot;&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quot; vAlign=top&gt;
&lt;DIV class=contenttxt style=&quot;PADDING-LEFT: 5px&quot;&gt;
&lt;P&gt;&lt;STRONG&gt;&lt;FONT size=4&gt;‘선제적’ 유동성 확보로 위기 대비&lt;BR&gt;포트폴리오 다변화 위해 혼신 노력&lt;/FONT&gt;&lt;/STRONG&gt;&lt;/P&gt;
&lt;P&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84_01.gif&quot; align=left&gt;“지난 1분기 조선 해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양호한 경영실적을 거두긴 했지만, 지금은 STX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경영환경임에 틀림없습니다.” &lt;BR&gt;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지난 5월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린 ‘2009년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그룹의 임원들 앞에서 이 같이 말했다. &lt;BR&gt;강 회장의 말에서 보듯 STX그룹은 현재 창사 이래 가장 힘든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STX그룹은 97년 외환위기 영향권 막바지였던 2000년에 쌍용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쌍용중공업을 모태로 태어났다. 새벽이 오기 바로 직전 가장 어두울 때 태어난 것이다. 그러나 이후 대동조선과 범양상선을 인수한 뒤 ‘글로벌 조선·해운 대호황’이라는 찬란한 태양이 뜨면서 그룹은 이에 힘입어 비교적 안착에 성공하는 것으로 보였다. &lt;BR&gt;문제는 지금이다. 시간이 흐르면 태양이 지고 어두운 밤이 찾아오듯, 조선·해양업종의 경기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침체되며 캄캄한 밤을 헤매고 있다. &lt;BR&gt;해운업종은 불황기에 생산을 위한 물자의 수요 감소로 운송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다. 조선업종은 그런 해운사들을 고객, 즉 선주(船主)로 두는 산업이다. 운송 수요가 줄면 신규 선박 발주도 감소해 역시 불황에 허약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조선업종은 수주산업인 만큼 신규 수주를 계속 하지 못하면 그 동안 받았던 선수금(선주들이 선박건조용으로 미리 내는 돈)이 다 떨어질 경우 위기에 닥칠 수 있다. &lt;BR&gt;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조선업종)는 “지금은 개별 기업의 경쟁력은 둘째치고, 생존 자체가 관건”이라며 “대형 조선사라 해도 선주들이 완성된 선박의 인도를 지연시키거나, 최악의 경우 발주 취소까지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수주 잔고의 안정성도 어느 정도까지 믿어야 할 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lt;/P&gt;
&lt;P&gt;&lt;STRONG&gt;통장 잔고로 본 현실은?&lt;/STRONG&gt;&lt;BR&gt;자본시장에서 STX그룹을 비롯한 조선업체들에 대해 유동성 부족에 대해 우려감을 표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특히 STX그룹의 주력사인 STX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과 비교해 현금성 자산이 가장 적어 그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더욱 높다. 작년 말을 기준으로 주요 조선사들의 현금보유액은 현대중공업 6700억원, 삼성중공업 3400억원, 대우조선해양 2700억원, STX조선해양 2000억원이었다.&lt;BR&gt;STX조선해양도 이 같은 문제를 잘 인식하고 있다. 올 들어 단기 자금 조달을 늘리는 것은 혹시 모를 유동성 부족에 대한 대비다. 지난 5월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CP)를 발행하는 등 5월18일까지 STX조선해양의 1년 이하 단기 차입금 규모는 1조572억원 가량으로 늘었다. 자본금의 76.9%에 이르는 규모다. 이어 7월에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3년 후 만기로 1500억원 규모의 자금도 추가로 조달했다.&lt;BR&gt;계속되는 단기자금 조달은 결국 빚을 늘린다는 뜻. 당연히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한다. 하지만 채권 쪽을 중심으로 하는 신용평가 시장에서는 현 시점의 생존력을 키운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점수를 주고 있다. &lt;BR&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84_02.gif&quot; align=right&gt;이종명 한화증권 크레디트 애널리스트는 “STX조선해양의 최근 자금 조달은 당장 쓸 곳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진짜 위기를 맞기 전에 미리 유동성을 확보하자는 차원의 조치”라며 “오히려 이 같은 선제적인 조치는 잘 대응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lt;BR&gt;올 하반기에는 굵직한 해외 해양 프로젝트가 몇 건 예상되고 있다. STX그룹을 비롯해 전체 조선업계가 사활을 걸고 수주전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lt;/P&gt;
&lt;P&gt;&lt;STRONG&gt;드릴십 프로젝트 추진&lt;/STRONG&gt;&lt;BR&gt;STX그룹은 올 상반기에 브라질의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에서 심해 유전개발을 위해 발주 예정인 대규모 드릴십(Drill Ship) 프로젝트와 관련해 조선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lt;BR&gt;발주를 준비하던 페트로브라스 관계자들은 6월 말 한국을 찾아와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을 방문해서 “한국의 조선사들이 수주할 경우 브라질에 조선소를 지어 현지에서 생산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주에 조선소 건설이라는 ‘거대한 옵션’을 붙인 것이었다. &lt;BR&gt;그때 STX는 당시 STX유럽 소유의 브라질 소재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됐다. 드릴십 분야의 기존 강자인 삼성중공업이나 현대중공업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점쳐질 정도였다. &lt;BR&gt;드릴십은 원유나 가스를 시추하는 선박 형태의 설비로, 대당 가격이 1조원이 넘는 고부가 상품이다. STX조선해양은 현재 포트폴리오 다변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아직 드릴십을 만들어 본 일이 없다. 만일 이번에 수주를 하게 되면 처음으로 드릴십을 설계하고 건조하는 새 역사를 쓸 수 있게 된다. 프로젝트 규모도 큰 데다, 새 시장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STX로서는 구미가 당기는 프로젝트였다. &lt;BR&gt;이와 관련해 STX그룹은 “만일 조선소 건설이 수주의 전제조건이라면 STX의 브라질 조선소를 확장하거나, 페트로브라스와 합작으로 새 조선소를 짓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lt;BR&gt;하지만 지금은 모든 조선업체들에게 생존이 절체절명의 과제로 부상한 시점. 페트로브라스의 요구사항대로 조선소 건설이라는 ‘옵션’을 전제로 수주전에 참가하는 것이 과연 괜찮은 생각인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lt;BR&gt;한화증권의 이종명 애널리스트는 “조선소를 짓는 비용이 1조원은 들어간다”며 “만일 합작 조선소를 전제로 수주를 한다면 수주에 따른 득실을 생각해 볼 문제”라고 지적했다. &lt;BR&gt;드릴십 프로젝트 참여를 모색하는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STX그룹은 현재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그룹의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amp;nbsp; &lt;/P&gt;
&lt;P&gt;&amp;nbsp;&lt;STRONG&gt;조선해양과 팬오션, 변신 모색 중&lt;/STRONG&gt;&lt;BR&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84_03.gif&quot; align=left&gt;현재 STX조선해양의 영업이익률은 다른 주요 조선사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주력 생산선종은 DWT(재화중량톤수) 4만~8만톤급 중형선박, 특히 벌크선 위주다. 선박 중에서도 저렴한 상품이다 보니 마진이 적다. 그래서 꾸준히 고부가선 위주의 영업을 하면서 대형선박 제조사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중이다. &lt;BR&gt;지난 2006년 말 11만5000DWT급의 탱커선(유조선) 6척을 수주한 데 이어, 2007년 초에는 17만3600CBM LNG선을 최초로 계약하는 성과도 거뒀다. 하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다. &lt;BR&gt;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동안 철강 가격이 많이 오른 시점에 들여놓은 조선용 강재로 배를 건조해야 하기 때문에 대형선박 제조사로 변신하는 데에도 수업료가 꽤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lt;BR&gt;STX팬오션도 벌크선 운송 전문인 현재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벌크선 시황이 흔들리면 위험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STX팬오션은 보유선박의 90%가 벌크선이고, 나머지 10%가 컨테이너선과 탱커(유조선), 자동차 운반선이다. &lt;BR&gt;최근 몇 년 간 중국에서 경제성장에 따른 원자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를 실어 나르는 STX팬오션 같은 벌크선사들은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이에 너도나도 벌크선 운송업에 뛰어들며 공급이 늘어나 벌크선은 현재 공급과잉 상태에서 불황을 만났다. &lt;BR&gt;STX팬오션도 벌크선 외의 다른 해운사업 비중을 확대하려는 생각은 있었다. 그러나 벌크선 호황이라는 달콤함에 취해 불황이 오기 전 재빨리 사업구조 재편을 해내지 못한 것이다. &lt;BR&gt;STX팬오션은 갑작스런 해운시황 위축으로 경영환경이 어렵긴 하지만 LNG선·자동차운반선·컨테이너선 등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12월에 LNG운송사업에 진출한 STX팬오션은 한국가스공사가 예멘에서 연간 약 70만톤씩 20년 간 수입하는 LNG를 운송하는 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lt;BR&gt;이처럼 STX팬오션은 대형 화주를 대상으로 한 COA(장기운송계약)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선박의 효과적인 재배치를 통해 매출액을 확대한다는 전략과, 화물 위주의 글로벌 영업을 확대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나간다는 방침이다. &lt;/P&gt;
&lt;P&gt;&lt;STRONG&gt;에너지사업부문 강화&lt;/STRONG&gt;&lt;BR&gt;STX그룹은 그룹 4대 비즈니스 축의 하나인 ‘에너지’ 부문에 대한 기대치를 점점 높이는 분위기다. &lt;BR&gt;올해 3월에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STX에너지 회장으로, 7월 초에 이병호 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을 STX의 무역·사업 부문 사장으로 영입한 것은 이 같은 기대에 대한 상징적인 인사다. &lt;BR&gt;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에너지 사업은 STX그룹 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에너지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lt;BR&gt;강덕수 회장은 그동안 산단에너지(현 STX에너지) 인수와 더불어, 인천정유와 오일뱅크 등 정유업체 인수전에 나서며 에너지 사업에 대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왔다. 그러나 정유업체 인수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 된 후에는 방향을 다소 수정하고 있다. &lt;BR&gt;기존에 STX에너지가 해왔던 열병합 발전사업과 함께, 해외 에너지 및 자원 개발, 그리고 태양광·풍력·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쪽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lt;BR&gt;해외 에너지 및 자원 개발은 이른바 ‘개발형 사업’ 혹은 ‘패키지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조선/기계, 해운/무역, 에너지/건설 등으로 연계된 그룹의 장점을 극대화하자는 전략으로 접근 중이다. 에너지 부문의 주도로 해외에서 자원을 개발하게 되면, 이를 STX팬오션이 운송하는데, 그 선박은 STX조선해양이 만들고, 개발한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발전 설비 공급과 플랜트 건설 등은 STX중공업이나 엔진 등이 제공하는 식으로 연계한다는 것이다.&amp;nbsp; &lt;BR&gt;STX그룹은 이미 마다가스카르,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등에서 관련 성과를 올린 적이 있다. 기술력이 부족한 중동, 동남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효과가 큰 사업 방식이라는 판단에 해당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lt;BR&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84_04.gif&quot; align=right&gt;강 회장은 “개별 기업으로서는 수행하기 어려운 해운-조선기계-부품소재, 그리고 에너지, 건설/플랜트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는 STX만의 탁월한 능력은 우리 STX그룹이 추구해야 할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무엇인지 제시하고 있다”며 “에너지와 연계한 육·해상 플랜트 건설 및 운송서비스 제공, 관련 조선 기자재 공급 등 해외 패키지 프로젝트(Package PJT) 개발 및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lt;/P&gt;
&lt;P&gt;&lt;STRONG&gt;또 하나의 에너지, ‘그린 비즈니스’&lt;/STRONG&gt;&lt;BR&gt;STX그룹은 기존 4대 비즈니스 축에 이어 신성장 동력의 핵심 축으로 녹색 산업(그린 비즈니스) 부문을 선정, 그룹의 5대 축으로 키워가고 있다. 풍력, 태양광, 수처리, 저탄소 등의 4대 사업분야가 중심에 있다. ‘녹색 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제5의 비즈니스 축으로 꼽았지만 ‘녹색 비즈니스’란 또 다른 이름의 에너지 사업이다. 결국 STX그룹은 ‘에너지’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는 얘기다. &lt;BR&gt;풍력발전, 수처리, 탈황·탈질, 수소연료전지, 바이오 에너지는 STX중공업과 STX엔진에서 주도하는 것으로 밑그림을 그렸다. 풍력발전 분야에서는 2015년까지 자체기술을 보유한 주요 풍력발전기 생산 그룹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lt;BR&gt;STX솔라는 현재 경상북도 구미에 태양전지 공장을 짓고 있다. 5만7949㎡(약 1만7529평) 규모의 공장부지에 연간 1만5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50MW급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올해 1차 준공할 예정이며, 향후 5년 간 총 2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lt;/P&gt;&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class=medium style=&quot;PADDING-LEFT: 4px&quot; vAlign=center height=25&gt;2. 전문가 조언&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quot; vAlign=top&gt;
&lt;DIV class=contenttxt style=&quot;PADDING-LEFT: 5px&quot;&gt;
&lt;P&gt;&lt;STRONG&gt;&lt;FONT size=4&gt;“에너지사업 확장하고&lt;BR&gt;&amp;nbsp; 조선·해운, 사업구조조정 필요”&lt;/FONT&gt;&lt;/STRONG&gt;&lt;/P&gt;
&lt;P&gt;지금으로부터 10년 전 STX(옛 쌍용중공업)는 주식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대동조선(현 STX조선)을 인수했다. 쟁쟁한 경쟁자였던 한진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을 제치고 단돈 1000억원으로 사들이는 데에 성공한 것이다. 오늘날까지도 이 인수는 경쟁자들에게는 아쉬움으로, STX그룹에게는 그룹 탄생의 계기가 되는 엄청난 사건으로 기록된다. &lt;BR&gt;그 이후 STX그룹의 신화가 이어졌다. STX팬오션(범양상선)의 인수, 중국 대련조선소 진출, 세계 최고 수준의 크루즈 조선소인 아커야즈 인수까지 10년 전의 STX와 재계 12위인 현재의 STX그룹을 비교하면 상상할 수 없는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했다.&lt;BR&gt;STX그룹이 이렇게 신화적인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물론 성공적인 인수합병(M&amp;A)과 이를 위한 효과적인 의사결정 등이 주요 요인이었겠지만, 필자가 생각할 때, 시기적으로 ‘조선·해운의 빅 사이클을 탔다’는 데에서도 중요한 성장의 원동력을 찾을 수 있다.&amp;nbsp; &lt;/P&gt;
&lt;P&gt;&amp;nbsp;&lt;STRONG&gt;과도한 벌크선 비중 개선해야&lt;/STRONG&gt;&lt;BR&gt;조선·해운 산업은 2002년 말 이후 중국의 공업화와 이에 따른 해상 물동량 증가 그리고 탱커의 이중선체 의무화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호황 사이클을 경험했다. 수주량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고, 운임은 저점 대비 몇 배가 상승했으며, 선박 가격 역시 두 배 이상 뛰어올랐다. 바로 이 시기에 조선·해운 산업에 올인한 STX그룹은 그 승수효과를 만끽할 수 있었다. 시대가 영웅을 만든 형국이었다고 볼 수도 있는 셈이다. &lt;BR&gt;호황을 지속하던 조선·해운 산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조선 경기가 하락하면서 ‘수주 제로와 운임 급락’이라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STX그룹의 과제는 무엇일까.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느냐에 따라서 현재의 상황은 향후 STX그룹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lt;BR&gt;국내 다른 조선소와 마찬가지로 STX조선이나 대련과 STX유럽(아커야즈)조선소 등 STX그룹의&amp;nbsp; 조선 부문은 거의 1년 가까이 수주가 부진한 상태이다. STX팬오션도 2009년 1분기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STX그룹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lt;BR&gt;첫째. 조선·해운 업황이 나쁠 때의 타개책이다. STX그룹의 매출은 대부분 조선·해운업에 의존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호황기에 급속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조선·해운업 호황은 수십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초대형 호황이었으며, 그런 호황을 기대하며 현재의 영업구조를 유지하는 데에는 많은 위험이 뒤따른다고 판단된다. &lt;BR&gt;특히 과도한 벌크선 비중에 따른 위험을 해결해야 한다. 선종을 다변화하든지, 아니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그룹 내의 한국과 중국 그리고 유럽 조선소들의 경쟁우위 요소를 기준으로 구조조정을 단행, 경쟁력을 한층 더 키워야 한다. 또 조선·해운업에 편중된 사업구조 자체를 다변화하는 것을 포함해 조선·해운 불황기에 대비한 장기적인 밑그림도 그려내야 할 시점이다.&lt;BR&gt;불황에 대비한 재무구조도 구축해야 한다. 조선과 해운은 사이클이 큰 산업이다. 호황기에 불황을 대비해야 하고 불황기에는 호황을 준비해야 한다. 그만큼 견실한 재무구조는 필수다. 여유자금을 확보하고 있어야 헐값에 선박을 구입할 수 있고, M&amp;A도 가능하다. 그동안 STX그룹은 확장일변도의 성장 정책을 취해왔다. 필요에 따라서는 레버리지를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장기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이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주요 계열사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은 나름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lt;BR&gt;&lt;IMG src=&quot;http://economyplus.chosun.com/query/upload/58/0908_084_05.gif&quot; align=right&gt;사업 포트폴리오도 다시 짤 필요가 있다. 현재의 주요 사업 부문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해야 할 시점이라는 얘기다. STX그룹에는 에너지 부문이 있다. 이 부문을 과감하게 확장하고 조선해운 부문은 구조조정해야 한다. 물론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절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요구된다는 판단이다. 최근 해양 사업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인력관리와 연구개발(R&amp;D) 부문 역시 그룹 내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lt;/P&gt;
&lt;P&gt;&lt;STRONG&gt;단순 확장 벗어난 장기 전략 있어야 &lt;BR&gt;&lt;/STRONG&gt;현재와 같은 경제위기에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절박한 과제를 안고 있게 마련이다. 문제는 이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느냐 없느냐다. 이런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Economic Scale) 달성’과 ‘일관생산체제 확보를 통한 경쟁력 우위’라는 뛰어난 역량을 갖고 있는 STX그룹은 위기 극복과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lt;BR&gt;우선 규모의 경제라는 측면을 보자. 장치산업인 조선 산업에서 기본적인 경쟁력은 설비의 경쟁력이다. 이미 STX조선은 단일 조선소로는 세계 5위권이며, 계열사들을 포함하면 세계 4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 조선 기업 중 하나다. 선종은 PC선부터 크루즈와 같은 여객선 그리고 벌크선, LNG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박을 건조하고 있으며, 생산기지는 지역적으로도 경남 진해에서 중국 대련 그리고 유럽까지 포진해 있다. 지역적, 선종별 다각화의 틀을 확보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향후에는 단순한 규모 확대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경쟁력 우위 방안을 찾고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역량을 중심으로 수요 감소에 맞춘 일정 부분의 구조조정이 요구된다. &lt;BR&gt;일관생산체제를 확보하고 있는 점도 STX그룹의 강점이다. 엔진에서 중공업, 선박부품 그리고 엔진 자재까지 선박용 주요 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조선업의 수요 산업인 해운업도 아우르고 있다. 게다가 해운사의 수요 산업인 에너지 산업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러한 점들은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성장 체제의 기반이 될 것이다. 하지만 급속한 사업 확대에 따른 핵심인력 관리와 조선·해양업의 기반기술에 대한 투자는 보다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lt;BR&gt;조선 산업의 사이클은 2010년 이후에나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중소형 조선소나 중국 조선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량 우위에 있는 STX그룹에게는 1~2년의 구조조정 기간은 위험인 동시에 기회가 될 것이다. 현 위기 상황이 다음의 사이클에서 또 한 번의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lt;/P&gt;&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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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時테크 법칙(1R 2E 3S) 아십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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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라온</name>
	    </author>
	    <updated>2009-11-03T11:38:08Z</updated>
	    <published>2009-11-03T11:38:0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時테크 법칙 1R 2E 3S 아십니까!&lt;!--NewsAdTitleEn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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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 class=view_stitle&gt;‘시간경영 달인’이 말하는 ‘효율적 시간 활용법’&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 google_ad_section_end --&gt;&lt;!-- google_ad_section_start(weight=ignore)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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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gt;&lt;FONT color=#cc6600&gt;장재선기자&lt;/FONT&gt; &lt;A class=community href=&quot;mailto:jeijei@munhwa.com&quot;&gt;&lt;U&gt;&lt;FONT color=#0000ff&gt;jeijei@munhwa.com&lt;/FONT&gt;&lt;/U&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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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style=&quot;LINE-HEIGHT: 14px&quot;&gt;&lt;U&gt;&lt;FONT color=#0000ff&gt;&lt;IMG src=&quot;http://image.munhwa.com/gen_news/200911/2009110201032130136006_b.jpg&quot; width=540&gt;&lt;/FONT&gt;&lt;/U&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
&lt;DIV class=view_setting id=view_body style=&quot;FONT-SIZE: 14px; LINE-HEIGHT: 22px&quot; align=justify name=&quot;view_body&quot;&gt;&lt;!-- google_ad_section_end --&gt;&lt;!-- google_ad_section_start --&gt;&lt;!-- 키워드 링크 광고 적용 div 20090515 by 김명준 --&gt;
&lt;DIV id=NewsAdContent&gt;&lt;FONT color=#cc6600&gt;자신의 일을 잘하려는 사람은 늘 시간과 싸운다. 생산성을 높이려면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치열한 경쟁 시대에 남들보다 앞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늘려 쓰는 지혜와 습관이 필요하다. &lt;BR&gt;&lt;BR&gt;&lt;FONT class=&quot;&quot;&gt;‘시간 경영의 달인’으로 불리는 이즈카 데쓰야 일본반도체협회 회장은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대기업',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대기업');&quot; onmouseout=mouseOut();&gt;대기업&lt;/FONT&gt;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도시바',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도시바');&quot; onmouseout=mouseOut();&gt;도시바&lt;/FONT&gt;(東芝)에서 16년간 일한 후 역시 16년간 반도체회사를 경영해 온 그는 최근 국내에 소개된 책 ‘시간을 팔지마라’(티즈맵)에서 자신의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비즈니스',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비즈니스');&quot; onmouseout=mouseOut();&gt;비즈니스&lt;/FONT&gt; 경험에서 터득한 효율적 시간 관리법 ‘1R 2E 3S‘를 소개한다.&lt;/FONT&gt;&lt;/FONT&gt;&lt;BR&gt;&lt;BR&gt;그에 따르면, ‘1R 2E 3S’는 한 사람(Resource)이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실행하면서(2 Execution), 다음 일을 위한 아이디어를 세 가지 연구하는(3 Study) 것을 말한다.&lt;BR&gt;&lt;BR&gt;&lt;FONT class=&quot;&quot;&gt;어떤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프로젝트',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프로젝트');&quot; onmouseout=mouseOut();&gt;프로젝트&lt;/FONT&gt;를 거래처 한 곳에만 제안하고 그 결과를 가만히 기다린다면 1R 1E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다.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기획을 다른 회사에 제안한다면 1R 2E가 된다. 거기에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다음 기획을 위한 조사나 연구를 세 가지 정도 병행한다면 1R 2E 3S 상태가 된다.&lt;/FONT&gt;&lt;BR&gt;&lt;BR&gt;동시에 진행하는 일이 세 가지든 네 가지든 상관없다. 새로운 아이디어, 즉 기획을 위한 조사나 연구도 세 가지 주제로 한정할 필요는 없다. 사람에 따라 1R 2E 5S 혹은 1R 2E 8S가 되어도 좋다. &lt;BR&gt;&lt;BR&gt;&lt;FONT class=&quot;&quot;&gt;이때 실행하는 두 가지 일은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프레젠테이션',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프레젠테이션');&quot; onmouseout=mouseOut();&gt;프레젠테이션&lt;/FONT&gt; 등 거창한 업무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잡무를 포함한다. 예컨대 어떤 사람들은 서류를 대량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출력',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출력');&quot; onmouseout=mouseOut();&gt;출력&lt;/FONT&gt;하는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프린터',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프린터');&quot; onmouseout=mouseOut();&gt;프린터&lt;/FONT&gt;를 멍하니 쳐다보며 기다린다.&lt;/FONT&gt;&lt;BR&gt;&lt;BR&gt;오래된 기계라서 고장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성능이 좋은 최신식 프린터 앞에서 기계만 쳐다보고 있는 사람은 어떤 일이든 1R 1E 방식으로밖에 하지 못한다. 프린트가 완료되기를 기다렸다가 다음 일을 시작하고 그것이 끝나야 비로소 그다음 단계로 간다.&lt;BR&gt;&lt;BR&gt;같은 양의 일을 하면서도 1R 2E 3S 방식을 이용하는 사람보다 시간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수동적인 노동 습관에 빠지게 한다는 점에서 비즈니즈맨들에게 치명적이다.&lt;BR&gt;&lt;BR&gt;&lt;FONT class=&quot;&quot;&gt;1R 2E 3S 방식은 경력이 쌓이면 절로 몸에 밴다. 경험이 얕은 단계에서는 누구나 1R 1E만 수행하기도 벅차다.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식당',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식당');&quot; onmouseout=mouseOut();&gt;식당&lt;/FONT&gt;에서 요리하는 일을 예를 들자면, 견습생 시절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양파껍질만 까는 등 이른바 1R 1E 상태다.&lt;/FONT&gt;&lt;BR&gt;&lt;BR&gt;&lt;FONT class=&quot;&quot;&gt;하지만 선배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요리사',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요리사');&quot; onmouseout=mouseOut();&gt;요리사&lt;/FONT&gt;들은 그 재료를 이용해서 굽거나 튀기면서 다양한 요리를 만든다.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주방장',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주방장');&quot; onmouseout=mouseOut();&gt;주방장&lt;/FONT&gt;쯤 되면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음식점',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음식점');&quot; onmouseout=mouseOut();&gt;음식점&lt;/FONT&gt;에서 나오는 모든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메뉴',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메뉴');&quot; onmouseout=mouseOut();&gt;메뉴&lt;/FONT&gt;를 관리하면서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생각할 여유도 생긴다. 이처럼 경력이 쌓일수록 여유가 생기는 법이지만 견습생 시절에도 양파를 까면서 선배가 요리하는 과정을 엿보며 배우기 위해 애쓴다면 1E가 2E 혹은 3E가 된다. 거기에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연구를 덧붙이면 S도 생겨난다.&lt;/FONT&gt;&lt;BR&gt;&lt;BR&gt;이즈카 데쓰야 회장은 “견습생 시절에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 사람은 유능한 요리사, 주방장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남들보다 훨씬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lt;BR&gt;&lt;BR&gt;장재선기자 jeijei@munhwa.com&lt;BR&gt;&lt;/DIV&gt;&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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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경 하초, 천연염색가 진계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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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라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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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28T08:43:46Z</updated>
	    <published>2009-10-28T08:43:4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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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IMG class=blb src=&quot;http://news.joins.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906/htm_20090605143131c000c020-003.GIF&quot; width=94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 colSpan=2 height=15&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img_tag_s--&gt;&lt;!--img_tag_s--&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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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 width=15&gt;&lt;/TD&gt;
&lt;TD&gt;&lt;IMG class=blb src=&quot;http://news.joins.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910/htm_2009102710480230003010-003.JPG&quot; width=250 border=0 name=photo&gt;&lt;/TD&gt;&lt;/TR&gt;
&lt;TR&gt;
&lt;TD colSpan=2 height=15&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img_tag_s--&gt;　 &lt;BR&gt;얼굴에 스치는 바람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가을날, 천연 염색 공방 '누비진'을 운영하는 진계숙(52, 문경 하초리) 씨를 만나기 위해 문경을 찾았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진씨는 3년 전까지 고향인 문경에서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쳐 왔다. 하지만 10년 전, 전통 손누비를 배우던 동생을 통해 천연 염색을 접하게 되었고 그 매력에 빠져 불혹을 넘긴 나이에 다시 대학에 진학했다. 하늘의 명을 알게 된다는 지천명(50)을 눈앞에 두고 마침내 교단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lt;BR&gt;&lt;BR&gt;&quot;주변에서 다른 사람들은 교사를 못해서 한인데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어려운 길을 가려고 하느냐고 많이 말렸어요. 동네 어른들은 '좋은 선상질 버리고 왜 여기 와서 고생이냐'고 염려하셨죠.&quot;&lt;BR&gt;&lt;BR&gt;염색한 천은 대부분 '전통 손누비'를 하는 친동생 진미숙 씨(42)에게 보낸다. 한땀 한땀 정성을 담아야 하는 '손누비'에는 천연 염색 옷감만 쓰인다. 언니는 옷감을 물들이고 동생은 그 옷감을 손으로 누벼 옷을 만든다. 누비옷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수입도 안정적이다. 교사 재직 당시 월급 정도는 거뜬하다. 하지만 아직은 모든 과정을 투자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하나씩 세상에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조금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lt;BR&gt;&lt;BR&gt;&lt;!--img_tag_s--&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267 align=right border=0&gt;
&lt;TBODY&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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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IMG class=blb src=&quot;http://news.joins.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910/htm_2009102710480230003010-001.JPG&quot; width=250 border=0 name=photo&gt;&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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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colSpan=2 height=15&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img_tag_s--&gt;&quot;한복이 얼마나 야할 수 있는지 알아요? 수애씨나 고현정씨 같은 같은 여배우들이 레드 카펫에서 비싼 명품 대신 우리 옷을 입었으면 좋겠어요. 굉장히 화려하면서도 한국적인 옷을 만드는 게 꿈이에요.&quot; &lt;BR&gt;&lt;BR&gt;문경새재 옛길박물관에서 21일 시작된 '길 따라 色을 찾아'라는 주제의 전시회는 자매의 첫 단독 전시회다. 먹, 홍화, 감, 밤 껍데기 등을 염재로 사용한 수화염, 복합염, 파라핀염 등 언니의 작품 30여 점과 아기 두루마기, 오방장 두루마기, 액주름 등 동생의 작품 20여 점이 함께 전시됐다. 단풍 구경하러 나선 사람들에게 천연 염색과 손누비의 매력을 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9일까지 계속된다. &lt;BR&gt;&lt;BR&gt;전시회가 열리기 전날, '누비진'을 찾았다. 진씨의 아담한 한옥집은 조선시대 사람들이 한양을 가기 위해 넘었다는 문경새재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었다. 가을 바람에 너풀거리는 천을 비롯해 쪽물이 담긴 항아리까지, 단번에 집주인이 염색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진씨는 자신을 '염색쟁이'라고 소개했다. '쟁이'라는 말이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는 뜻 같아 마음에 든다고 했다. 인사가 끝나기 무섭게 진씨는 무거운 항아리를 옮겼다. 쪽물이 산화되기 전에 염색을 마무리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lt;BR&gt;&lt;BR&gt;&quot;색이 너무 예쁘죠. 색이 이렇게 잘 나오면 뙤약볕에서 쪽농사 지은 보람이 있죠.&quot; &lt;BR&gt;&lt;BR&gt;항아리에서 나온 연두색 천은 바람이 스치자 점점 파랗게 변했다. 하늘색과 꼭 닮았다. 이렇게 자연의 색을 천에 입히는 것이 그녀의 일이다. 원하는 색을 내려면 염색 재료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진씨는 직접 농사를 짓는다. 한여름 농사일은 둘째치고, 하루종일 염색물에 손을 담그느라 그녀의 손은 물 마를 틈이 없지만 얼굴에서는 빛이 나고 있었다. &lt;BR&gt;&lt;BR&gt;&lt;!--img_tag_s--&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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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IMG class=blb src=&quot;http://news.joins.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910/htm_2009102710480230003010-002.JPG&quot; width=250 border=0 name=photo&gt;&lt;/TD&gt;&lt;/TR&gt;
&lt;TR&gt;
&lt;TD colSpan=2 height=15&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img_tag_e--&gt;잘 알려진 쪽과 황토 외에도 소목, 자초, 홍화, 울금, 오배자 등 천연 염료의 종류는 다양하다. 양파 껍질, 밤송이, 호두 껍질, 석류 껍질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도 훌륭한 염료가 된다. 이들이 내는 색은 더욱 다채롭다. 소목은 붉은색을 홍화는 분홍색을, 양파껍질은 노란색을 낸다. 다시 이들을 두세가지씩 섞으면 간색도 낼 수 있다. 이렇게 나온 색은 그간 보아았던 색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화려하고 고왔다. 화학 염료로 낸 색이 어딘가 부자연스럽고 탁해 보인다면 천연 염료로 낸 색은 깨끗하고 맑았다. 장점은 다양한 색만이 아니었다. 염료에 따라 항균, 방습 등 기능도 뛰어났다. &lt;BR&gt;&lt;BR&gt;&quot;검증된 바로는 쪽은 항균, 방습 효과가 뛰어나요. 쪽을 염색한 종이를 감지라고 하는데 감지에 쓴 글은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감물은 천 위에 코팅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침구류로 했을 때 진드기가 천을 뚫고 올라올 수 없죠.&quot; &lt;BR&gt;&lt;BR&gt;천연염료는 각각의 재료가 독특한 성질이 있어 그에 알맞은 염색법을 필요로 한다. 자연의 시간을 기다리는 인내는 기본이다. 원하는 색상이 나올 때까지 염색과 수세를 반복해야 한다. 특히 묶고, 바르고, 그리고, 뿌리는 등의 방법을 통해 무늬를 내는 무늬염은 단색염에 비해 많은 정성이 들어간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 고유의 색과 무늬가 탄생한다. &lt;BR&gt;&lt;BR&gt;자연의 색을 입히는 '천연 염색 과정'과 명품 드레스보다 화려하고 고운 '우리 옷'은 아래 동영상 또는 TV중앙일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lt;BR&gt;&lt;BR&gt;뉴스방송팀 송정 작가·황호연 기자 &lt;BR&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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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그 아름다움 어디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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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라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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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19T22:16:07Z</updated>
	    <published>2009-10-19T22:16:07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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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 align=center&gt;&lt;FONT face=Verdana color=#696969 size=2&gt;&lt;FONT face=굴림 color=green&gt;&lt;FONT style=&quot;FONT-SIZE: 9pt&quot;&gt;&lt;FONT face=굴림 color=#696969 size=2&gt;&lt;STRONG&gt;&lt;FONT face=바탕 size=3&gt;&lt;FONT color=#000000&gt;&lt;FONT size=6&gt;Orchids&lt;/FONT&gt; - Richard Ashby&lt;/FONT&gt;&lt;/FONT&gt;&lt;/STRONG&gt;&lt;/FONT&gt;&lt;/FONT&gt;&lt;/FONT&gt;&lt;/FONT&gt;&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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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14T12:54: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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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지부,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등 정보화사업에 1100억원투입예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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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라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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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14T12:44:25Z</updated>
	    <published>2009-10-14T12:44:2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TRONG&gt;&lt;SPAN&gt;■ 2010년 정부 부처별 정보화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사업',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사업');&quot; onmouseout=mouseOut();&gt;사업&lt;/FONT&gt;계획&lt;/SPAN&gt;&lt;BR&gt;&lt;BR&gt;&lt;/STRONG&gt;&lt;SPAN&gt;국회에서 심의 중인 보건복지가족&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부의',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부의');&quot; onmouseout=mouseOut();&gt;부의&lt;/FONT&gt; 2010년 정보화 예산은 약 1100억원이다. 보건복지부의 정보화 사업은 서비스 연계에 초점이 맞춰졌다.&lt;/SPAN&gt;&lt;BR&gt;&lt;BR&gt;&lt;SPAN&gt;지난해부터 시작된 복지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급여',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급여');&quot; onmouseout=mouseOut();&gt;급여&lt;/FONT&gt;, 서비스에 대해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통합',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통합');&quot; onmouseout=mouseOut();&gt;통합&lt;/FONT&gt;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사회복지',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사회복지');&quot; onmouseout=mouseOut();&gt;사회복지&lt;/FONT&gt;통합관리망 구축, 운영 사업'에 내년에 179억원이 투입된다. 또 공공보건정보시스템을 구축해 3469개소 보건기관과 유관 기관간 정보교류체계를 강화하는 `지역보건의료분야 통합정보시스템구축'에는 139억원의 예산 집행을 계획하고 있다.&lt;/SPAN&gt;&lt;BR&gt;&lt;BR&gt;&lt;SPAN&gt;또 `다부처복지 정보연계시스템 구축' 사업과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연금',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연금');&quot; onmouseout=mouseOut();&gt;연금&lt;/FONT&gt;간 연계급여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 내년에 40억원, 61억원의 예산으로 시작된다.&lt;/SPAN&gt;&lt;BR&gt;&lt;BR&gt;&lt;SPAN&gt;이밖에도 보건복지부는 내년에 2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독거노인 응급&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안전',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안전');&quot; onmouseout=mouseOut();&gt;안전&lt;/FONT&gt;돌보미 사업을 확대해 20여개 시군구의 3만명 독거노인을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지원',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지원');&quot; onmouseout=mouseOut();&gt;지원&lt;/FONT&gt;할 방침이다.&lt;/SPAN&gt;&lt;BR&gt;&lt;BR&gt;&lt;SPAN&gt;하지만 이번 예산안에는 u헬스케어 관련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USN',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USN');&quot; onmouseout=mouseOut();&gt;USN&lt;/FONT&gt; 기반 &lt;FON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원격',event);&quot; style=&quot;CURSOR: hand; COLOR: #3d46a8; TEXT-DECORATION: underline&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원격');&quot; onmouseout=mouseOut();&gt;원격&lt;/FONT&gt;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사업에 단 1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lt;/SPAN&gt;&lt;BR&gt;&lt;!--// 기사 본문 --&gt;&lt;/P&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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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주, (가칭)광주복지공감+토론회 개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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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라온</name>
	    </author>
	    <updated>2009-10-14T12:41:45Z</updated>
	    <published>2009-10-14T12:41:4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align=justify&gt;&lt;STRONG&gt;16일 저녁 7시 광주엔지오센터에서 지역복지 토론회 개최&lt;BR&gt;'(가칭)광주복지공감+'&amp;nbsp; 복지전문가. 종교인 등이 창립 준비 중&lt;/STRONG&gt; &lt;BR&gt;&lt;BR&gt;광주지역에서 펼쳐지는&amp;nbsp;각종 복지정책을 감시하고 비판 참여하기 위한 새로운&amp;nbsp;형태의 지역복지운동단체가 창립을 준비 중이다. &lt;/P&gt;
&lt;P align=justify&gt;광주지역에서&amp;nbsp;활동 중인 복지전문가 및 단체, 그리고 종교인 등을 중심으로&amp;nbsp;'(가칭) 광주복지공감+'이&amp;nbsp;창립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종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lt;/P&gt;
&lt;P align=justify&gt;'(가칭) 광 주 복 지 공 감＋'는&amp;nbsp;&amp;nbsp;모든 시민들이 복지의 주체가 되고, 지역사회가 평등하고 정의로운 복지공동체 가 되는데 헌신하는 지역복지운동 시민단체를 지향하고 있다.&amp;nbsp;&lt;/P&gt;
&lt;P align=justify&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70 align=lef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width=10&gt;&amp;nbsp;&lt;/TD&gt;
&lt;TD align=middle&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www.gwangjuin.com/news/photo/200910/56196_4302_359.jpg&quot; border=1&gt;&lt;/TD&gt;
&lt;TD width=10&gt;&amp;nbsp;&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quot; colSpan=3&gt;&lt;FONT color=#000000&gt;&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이들은 창립에&amp;nbsp;앞서 오는 16일 저녁 7시&amp;nbsp;광주 서구 상무지구 광주엔지오 센터에서&amp;nbsp;'광주에서 지역복지운동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amp;nbsp;토론회를 개최한다.&amp;nbsp;&amp;nbsp;&lt;BR&gt;&lt;BR&gt;이날 토론회에서는 '(가칭) 광주복지공감+' 준비과정과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 설명과&amp;nbsp;지역복지운동의 과제와 역할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토론을 벌인다. &lt;/P&gt;
&lt;P align=justify&gt;이날&amp;nbsp;&amp;nbsp;이용교 광주대 교수는 '광주에서 지역복지운동의 전망과 과제'를,&amp;nbsp;신기철 인천보건복지연대 사무처장이 '타 지역 복지운동 이야기'를 각각 맡아 주제 발표한다.&amp;nbsp;토론자로는&amp;nbsp;김용목 장애인차별철폐대표, 안평환 광주YMCA서구문화센터 관장, 박수봉 광주복지공감 창립준비위원 등이 참여한다. &lt;BR&gt;&lt;BR&gt;현재 '(가칭) 광주복지공감+' 창립준비위원회는&amp;nbsp;강성곤, 기영철, 권순국, 나금주, 박광욱, 박병욱, 박수봉, 박종민, 백순영, 서상원, 이승완, 이승희, 이중섭, 이현배, 정준, 최명진 씨 등이 창립준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amp;nbsp;&amp;nbsp;아래는 창립선언문 전문 &lt;BR&gt;&lt;BR&gt;&lt;FONT color=#808000&gt;&lt;STRONG&gt;[창립선언문] &lt;BR&gt;&lt;BR&gt;“ 광주복지공감은 평등하고 따뜻한 복지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lt;/STRONG&gt; &lt;BR&gt;&lt;BR&gt;또다시 찾아온 경제위기로 우리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실업자는 늘어가고, 양극화가 심화되어 빈곤층으로 전락한 위기가정이 급증하고 있다. 97년 IMF이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간의 소득격차는 극한으로 치닫고 있지만 소득불균형을 완화하고 빈곤문제를 해소해야 할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임있는 태도를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lt;BR&gt;&lt;BR&gt;현재의 심각한 사회경제적 위기에도 정부는 70년대식 토건국가의 건설에만 매몰되어 있고, 지방정부는 지역주민의 이해보다는 정치적 이해득실로 사회복지정책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빈곤, 장애, 직업, 성별, 가정형태, 국적 등을 이유로 사회의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은 정책으로부터 더욱더 소외되어 가고 있다. &lt;BR&gt;&lt;BR&gt;광주복지공감은 이 같은 시대적 긴급함과 절박성에서 출발하여 뜻있는 시민들과 함께 우리 광주지역을 평등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범하고자 한다. &lt;BR&gt;&lt;BR&gt;광주복지공감은 경제의 논리로 사회복지정책의 축소를 당연시하는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고 올바른 복지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140만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복지사회실현을 지방자치의 주된 의제로 회복시켜 광주를 따뜻한 복지도시로 만드는데, 시민사회의 중심역할을 담당코자 한다. 아울러 광주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의 사회복지정책을 연구하고 지역복지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복지정책의 횃불잡이가 되고자 한다. &lt;BR&gt;&lt;BR&gt;또, 우리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 협력을 통해 시민의 힘으로 대안을 만들어내고 실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시민운동을 펼치고자 한다. &lt;BR&gt;첫째, 지역사회 주민들이 지역사회복지의 주체로 권리의식과 참여의식을 확대한다. &lt;BR&gt;둘째, 지역사회 복지문제에 현안에 대해 연구·조사하여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lt;BR&gt;셋째, 지역사회복지 정책과 행정에 대한 감시, 참여활동. &lt;BR&gt;넷째, 지역사회 복지와 관련된 기관·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한다. &lt;BR&gt;다섯째, 사회적 취약 계층의 실질적인 권익을 보호한다. &lt;BR&gt;&lt;BR&gt;&lt;STRONG&gt;창립준비위원 : 최명진, 이중섭, 나금주, 이현배, 박수봉, 서상원, 백순영, 정준, 권순국, 박광욱, 박병욱, 강성곤, 박종민, 기영철, 이승희&lt;/STRONG&gt; &lt;BR&gt;&lt;/FONT&gt;&lt;/P&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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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ry>
	    <title>칠레, 출산율 급증 비결 유아교육에 집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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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라온</name>
	    </author>
	    <updated>2009-10-12T17:48:30Z</updated>
	    <published>2009-10-12T17:48:30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id=date_text&gt;입력 : 2009.10.12 02:57&lt;/P&gt;&lt;!-- article --&gt;
&lt;DIV class=article id=article style=&quot;FONT-SIZE: 14px; LINE-HEIGHT: 23px&quot;&gt;
&lt;DL class=left_img style=&quot;WIDTH: 160px&quot;&gt;
&lt;DD&gt;&lt;IMG id=artImg0 height=218 alt=&quot;&quot; src=&quot;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910/12/2009101200103_0.jpg&quot; width=160&gt; 
&lt;DT&gt;&lt;SPAN&gt;▲&lt;/SPAN&gt; 산티아고=조의준 특파원 &lt;/DT&gt;&lt;/DL&gt;
&lt;H3&gt;세 아이 혼자 기른 바첼레트 대통령 &quot;아이는 국가가 키우는 것&quot;&lt;BR&gt;저소득층에 무상 교육·의료 이웃 콜롬비아로 열풍 번져&lt;/H3&gt;지난 3년간 하루에 2.5개꼴로 유아원을 '미친 듯이' 지은 나라가 있다. 그 결과 3년 전 1500여 곳이었던 국립 유아원이 11월이면 4200곳으로 늘어난다. 유아원은 대부분 저소득층 지역에 집중돼 있다. 게다가 부모의 월 소득이 하위 40%인 가구의 0세부터 4세 사이의 모든 아동에게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무상의료 지원을 시작했다.&lt;BR&gt;&lt;BR&gt;1인당 국민소득은 1만달러 남짓하지만, 빈부 격차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중 하나인 &lt;A href=&quot;http://focus.chosun.com/nation/nationView.jsp?id=153&quot; name=focus_link&gt;&lt;U&gt;&lt;FONT color=#0000ff&gt;칠레&lt;/FONT&gt;&lt;/U&gt;&lt;/A&gt; 얘기다. 올해 유아원 신규 건설비만 3억5000만달러가 책정됐다.&lt;BR&gt;&lt;BR&gt;2006년 소아과 의사이자, 아이 셋을 혼자 키운 이혼녀인 미첼 바첼레트(Bachelet) 대통령은 취임 이래 사상 초유의 '어머니 친화 정책'을 들고 나왔다. 그 결과 2005년 24만500명까지 줄었던 칠레의 신생아 수는 바첼레트의 정책 이후 2007년에 바로 25만1800여명으로 늘었고, 경제위기가 한창이던 작년에도 25만7000여명으로 소폭 늘어났다.&lt;BR&gt;&lt;BR&gt;
&lt;DL class=left_img style=&quot;WIDTH: 240px&quot;&gt;
&lt;DD&gt;&lt;IMG id=artImg1 height=287 alt=&quot;&quot; src=&quot;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910/12/2009101200103_1.jpg&quot; width=240&gt; &lt;/DD&gt;&lt;/DL&gt;
&lt;P&gt;지난 5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유아교육 위원회'로부터 주소를 건네받아 찾아간 유아원은 '뜻밖에도' 산티아고 레꼴레타 지역의 '후아니타 페르난데스 솔라' 여고에 있었다. 1층이 교사(校舍), 2층이 유아원이었다. 유아원 책임자인 따마라(Tamara·여)씨는 &quot;우리 유아원에선 0세에서 2세 아이 23명을 돌본다&quot;며 &quot;모두 솔라 여고의 미혼모 학생들의 아이&quot;라고 말했다.&lt;BR&gt;&lt;BR&gt;칠레는 보수적인 가톨릭 국가라,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매우 크다. 그래서 엄마가 공부하면서 아이를 볼 수 있게 하려고 아예 학교에 유아원을 만들었다. 따마라씨는 &quot;미혼모 학생들은 공부하다가, 쉬는 시간에 아이를 보러 유아원에 들른다&quot;고 말했다. &lt;BR&gt;&lt;BR&gt;점심때 3개월 된 아들을 보러 온 교복 차림의 다니엘라(17·고교 1년)는 수줍어하면서도 &quot;아이가 보고 싶어 왔다&quot;고 말했다. 그는 &quot;유아원에서 맡아주니깐 아직은 아이를 키우는 데 어려운 점은 없다&quot;고 했다.&lt;BR&gt;&lt;BR&gt;유아원에는 3명의 도우미,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대학생 등 모두 7명이 아이를 돌보고 있었다. 아이들은 마침 막 이유식을 먹고 &quot;꺽~꺽~&quot; 트림을 해댔다. 세실리아(17·고교 1년)도 헐레벌떡 뛰어와 눈이 반쯤 감긴 3개월 된 아들의 볼에 얼굴을 연방 비벼댔다.&lt;BR&gt;&lt;BR&gt;&lt;/P&gt;
&lt;DIV class=center_img&gt;
&lt;DL style=&quot;WIDTH: 480px&quot;&gt;
&lt;DD&gt;&lt;IMG id=artImg2 height=362 alt=&quot;&quot; src=&quot;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910/12/2009101200103_2.jpg&quot; width=480&gt; 
&lt;DT&gt;&lt;SPAN&gt;▲&lt;/SPAN&gt; 칠레 산티아고의 '후아니타 페르난데스 솔리' 여고에 마련된 여고생 미혼모 전용 유아원에서 지난 5일 도우미들이 아이를 돌보고 있다./산티아고=조의준 특파원 &lt;/DT&gt;&lt;/DL&gt;&lt;/DIV&gt;타마라씨는 &quot;이 시설 덕분에 미혼모 여고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직업을 얻을 수 있다&quot;며 &quot;아이를 낳는 것보다 잘 키우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여고생들에게 계속 강조한다&quot;고 말했다. 다니엘라도 &quot;아이를 맡기고 영양사 공부를 하고 있다&quot;고 말했다. 빈민가에 국립 유아원을 집중적으로 세우는 이유도, 엄마들이 아이를 맡겨놓고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lt;BR&gt;&lt;BR&gt;유아교육 위원회의 부위원장인 마리아 에스텔라 오르티스(Ortiz·여·59) 부위원장은 &quot;나라가 발전하려면 유아교육이 발전해야 한다. 빈부(貧富) 격차가 더 이상 아이의 미래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 특히 0세부터 4세는 아이의 두뇌 발달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quot;라고 말했다.&lt;BR&gt;&lt;BR&gt;그녀는 민주화 투사였다. 바첼레트 대통령과 오르티스씨는 피노체트 독재정권(1974~1990년) 시절, 반체제 운동을 하다 실종되거나 고문 피해를 본 사람들의 아이들을 돌봤다. 그 시절 바첼레트는 의료를 책임졌고, 오르티스는 공부를 가르쳤다.&lt;BR&gt;&lt;BR&gt;그래서 이제 집권한 이들 민주 혁명가들에게 '유아 교육'은 '민주화'와 같은 의미였다. 가난하고 탄압받는 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현 집권세력의 '존재 이유'라고 했다.&lt;BR&gt;&lt;BR&gt;
&lt;DL class=left_img style=&quot;WIDTH: 240px&quot;&gt;
&lt;DD&gt;&lt;IMG id=artImg3 height=284 alt=&quot;&quot; src=&quot;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910/12/2009101200103_3.jpg&quot; width=240&gt; 
&lt;DT&gt;&lt;SPAN&gt;▲&lt;/SPAN&gt;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 &lt;/DT&gt;&lt;/DL&gt;바첼레트 대통령은 취임한 지 6개월 뒤인 지난 2006년 10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을 선언했다. &quot;0세부터 4세까지 모든 어린이를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이제부터 칠레의 모든 부모와 칠레 정부는 함께 갑니다.&quot;&lt;BR&gt;&lt;BR&gt;한국의 출산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1.19라는 기자의 말에, 오르티스씨는 &quot;맙소사, 재앙과도 같다&quot;며 &quot;지난 2006년 이 프로그램을 처음 발표할 때 칠레의 출산율이 1.5였지만, 이후 '아이는 국가가 키운다'는 생각이 자리 잡으면서 계속 올랐을 것&quot;이라고 말했다.&lt;BR&gt;&lt;BR&gt;임산부와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를 위한 전용(專用) 전화도 만들었다. 의사와 심리학자들이 조언한다.&lt;BR&gt;&lt;BR&gt;칠레의 유아교육 집중 모델은 이웃국가로 번지고 있다. 지난 4월 콜롬비아는 5세 이하의 아동들에게 동등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수도 보고타에 60개의 새로운 '유아교육 센터'를 짓고, 내년까지 40만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벌인다. &lt;/DIV&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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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남 당진군,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 실시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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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라온</name>
	    </author>
	    <updated>2009-10-07T09:25:47Z</updated>
	    <published>2009-10-07T09:25:4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
&lt;TABLE style=&quot;WIDTH: 100%&quot;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center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class=subtitle1 height=0&gt;
&lt;TABLE style=&quot;WIDTH: 100%&quot;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gt;
&lt;TBODY&gt;
&lt;TR style=&quot;HEIGHT: 0px&quot;&gt;
&lt;TD class=subtitle1 align=left&gt;군, 5500만원 들여 420가구 안전대책 마무리&lt;/TD&gt;&lt;/TR&gt;
&lt;TR style=&quot;HEIGHT: 0px&quot;&gt;
&lt;TD&gt;
&lt;TABLE style=&quot;WIDTH: 100%&quot;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gt;
&lt;TBODY&gt;
&lt;TR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quot;&gt;
&lt;TD align=left&gt;&lt;/TD&gt;
&lt;TD align=righ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
&lt;TR style=&quot;HEIGHT: 20px&quot;&gt;
&lt;TD&gt;&lt;/TD&gt;&lt;/TR&gt;
&lt;TR&gt;
&lt;TD class=read_body&gt;
&lt;DIV class=read_body id=newsBodyView&gt;
&lt;P&gt;　충남 당진군은 각종 안전의 취약지대에 놓여 있는 혼자사는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실시해 복지 선진국의 기틀을 앞당기고 있어 화제이다.&lt;BR&gt;　군은 올해 5500만원을 투입해 420가구에 달하는 취약가구에 전기·가스시설 등을 점검하고 노후 불량시설은 무료로 보수하는 등 안전대책을 이달 완료했다고 말했다.&lt;BR&gt;　특히 건망증이 심한 어르신 세대에 대해서는 타이머기능이 내장된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로 깜박하는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어르신들에게 큰 기대와 호응을 얻고 있다.&lt;BR&gt;　또한 축사 화재예방 조기대처를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업규모 이하의 영세 축산농가 돼지 26농가, 한우 9농가, 젖소 10농가 등 총 45농가 130동에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lt;BR&gt;　 　/당진=김준기·최근석기자&lt;/P&gt;&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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