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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01T23:33: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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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월의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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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01T23:33:09Z</updated>
	    <published>2009-11-01T23:33:0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우선 제목이 뭐랄까? 양극의 대칭점을 어찌 그리도 잘 조합했을까? 팔월 그 무더운 여름, 크리스마스 흰눈 내리는 날을 생각한 것은 무슨 이유일까? 답은 이유 없음. 그래 그럴 거야.&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심은하! 허진호 감독에게는 그가 좋아하는 여성상이 있다. &lt;봄날은 간다&gt;에서 이영애의 그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묻어 있음을 느낀바 있다. 이 여자도 물론 올해 시집을 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심은하! 그녀도 역시&amp;nbsp;몇 해 전에 시집을 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팔월의 크리스마스는 이제 막 사회를 나온 풋풋한 주차단속원 여인 심은하와 말기, 혹은 시한부 환자, 서른 중반의 사내 한석규의 연애담을 스케치, 마치 황순원의 소나기같은 뉘앙스로 담아낸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석규, 정말 옆모습은 나와 똑같다. 아내 친구들을 처음 보았을 때, '저 한석규 닮았다는 소리 안들어요.' 이런 말을 자주 들었다. 결혼하기 전 일이다. 아내도 아마 그런 내 모습이 좋아서 결혼했을 것이다. 또 목소리도 똑같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러나 지금 아내는 내 모습 어디에도 한석규를 찾지 못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아무튼&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석규는 심은하를 보면 막 웃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두 사람은 장마가 쏟아지는 날 한 우산을 쓰고 더 가까워진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팔월의 크리스마스&gt;에서 심은하는 한석규에게 이 답답한 서른 중반의 노총각에게 '아저씨! 일요일 날 뭐해요?'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응 자, 또요, 빨래하고, 또요, 자고. 하하하&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아저씨 내 친구는 놀이공원에서 일하는데 그곳에 가면 공짜인데. 그래서? 한석규는 참 그리 멍 때린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심은하의 유혹으로 놀이공원에 갔다. 재미있게 놀았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리고 두 사람은 날이 저물어 길을 걷는다. 여름날이야. 한석규는 참 재미 없는 사내다. 심은하에게 군대 이야기를 한다. 여자들이 제일 재미 없는 이야기가 군대이야기다.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를 제일 싫어하는데 한석규는 그 이야기를 한다. 거기다. 군대에서 내무반 방귀 뀐 이야기를 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하하하&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근데요. 심은하 그렇게 길을 걸으며 한석규 팔짱을 낀다. 군대, 내무반, 방귀 이야기인데 심은하는 뭐가 그리 좋을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미 심은하는 한석규를 마음 가득 담아 둔 것이다. 이야기는 군대에서 방귀를 뀐 어느 자살한 병사 이야기를 한다. 초소에서 갑자기 방귀냄새가 났는데 그 자살한 병사가 평소 방귀를 자주 꼈다나. 심은하는 신기하다고 한다. 한석규는 그렇게 자꾸 죽음과 친해지려고 그런 말을 자주 한다. 죽음!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심은하는 이제 한석규에 깊이 빠져 들지만 한석규는 이제 죽음에 서서히 가까이 다가간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초원사진관' 앞을 서서이는 심은하, 화면에는 마른 나뭇잎이 한 장 떨어진다. 가을이다. 벌써 가을인 것이다. 사진관 앞을 지나며 문이 잠기 사진관을 며칠 동안 배회하다 심은하는 가을비 내리는 어느 날 주차단속원 차를 세우고 사진관 앞 유리문 틈 사이로 편지를 한 장을 밀어 넣는다. 며칠 동안 배회를 하지만 사진관은 여전히 잠겨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실망한 심은하는 유리문 틈에 아직도 꽂아져 있던 그&amp;nbsp;편지를 회수하려다 그만 안으로 떨어뜨려 버렸다. 심은하는 자신이 실연 당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젊은 친구들과 춤도 추고 술도 먹으면서 화장실에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그 늦은 시각 다시 문이 굳게 잠기 사진관을 한 번 간다. 그 날이 지나면 근무지가 바뀌어 다시는 올 수 없다. 심은하는 발길을 돌리다 화가 나서 돌을 들어 사진관 유리창에 던져 유리를 깨버린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석규 병원에서 퇴원해서 다른 근무지에서 주차딱지를 붙이고 있는 심은하를 숨어서 지켜본다. 이제 심은하는 한석규를 잊었고 한석규는 죽음을 앞두고 자기 영정에 쓸 사진을 찍는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리고 겨울이다. 하얗게 눈이 쌓인 날 사진관은 이제 한석규 아버지가 문을 닫고 떠난다. 그 뒤 심은하는 다시 멋지게 차려 입고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그 사진관에 걸린 자신의 사진을 보고 헤맑게 웃는다. 너무 아름다운 심은하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내 기억속의 무수한 사진처럼 사랑도 언제나 추억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추억이 아닙니다. 저는 사랑을 갖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을 간직하게 한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리고 영화는 끝이다. 궁금한 것은 심은하가 한석규에게 쓴 편지 내용이다. 그 내용은 끝내 나오지 않지만 짐작하면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경쾌하게 심은하는 한석규에게 말괄량이 소녀처럼 '아저씨! 저 이곳을 떠나요. 그런데 아저씬 왜 나타나지 않나요? 자꾸 나타나지 않으면 미워할 거예요?' 뭐 그런 말이 적혀 있을껄, 한석규는 만년필에 남아 있던 잉크를 깨끗이 비운뒤 새롭게 잉크를 충전한 뒤 편지를 쓰려다 그만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1998년 영화다. 11년 전 감수성이 늦가을 나의 마음을 적신다.&lt;/P&gt;
&lt;P&gt;심은하&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아름다운 추억&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아름다운 추억&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팔월의 크리스마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팔월의 크리스마스&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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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ry>
	    <title>소나무ㅡ관조의 미학이냐 생존의 도구이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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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31T15:26:01Z</updated>
	    <published>2009-10-31T15:26:0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TRONG&gt;소나무에 대한 논쟁&lt;/STRONG&gt;&lt;/P&gt;
&lt;P&gt;하나 - 1735년 5월 25일 영조 임금은 딸 가운데 가장 사랑하던 화평옹주 집 이현궁을 수리하는데 궁궐 소나무를 쓰게 했다. 궁궐의 소나무, 오늘날 궁궐의 소나무 가치는 그야말로 몇 천만원에서 몇억을 한다고 한다. 그 고귀함의 아름다움을 옛날 사람들도 알기 때문에 당연 반대 여론이 들끓었다. 그러나 딸을 극진히 사랑하는 영조는 반대 여론을 다 물리쳤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둘 - 1762년 8월 19일 사도세자의 장인 홍봉한이 한성판윤으로 조회시간에 '소나무 등껍질을 벗겨 그 연한 것을 먹는다고 소중한 소나무들이 다 죽고 있습니다'라고 한 마디 했다가 임금에게 호되게 혼이 나고 한성판윤(서울시장) 자리도 쫓겨났다. 영조는 홍봉한의 시각을 나무란 것이다. 당시 봄, 여름 조선의 가난한 백성들은 해마다 굶어죽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리고 며칠을 죽도 먹지 못한 사람들이 살기 위해 산에 올라가 소나무 껍질을 벗기고 허기를 채운 것이다. 그런 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울시장이란 자가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투쟁하는 백성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하니 얼마나 화가 났을까? 관료들이란 이런 것이다. &lt;FONT color=#193da9&gt;사실 영조가 홍봉한을 미워한 것은 사도세자의 죽음이 그의 거짓된 사족들 때문이라고 화가 나 있는 상태에서 미운 털이 잔뜩 박혀 있는데 거기 조회시간에 또 엉뚱한 말을 했으니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193da9&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관료들과 일반백성들의 소나무를 바라보는 생각의 차이는 그렇다. 관료들의 내세우는 이상이나 정치적 포부가 무엇인가? 너무 현학적이거나 현실과 동떨어질 때 우린 그 관료에 대해 답답함을 넘어서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이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백성들에게 굶어죽는 상황에서 소나무는 절개나 지조를 상징하는 나무가 아니다. 그저 삶을 연명하는 수단이자 도구인 셈이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오늘날 우리 사회를 이끌고 있는 지도층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lt;/FONT&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소나무에 대한 단상&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소나무에 대한 단상&lt;/a&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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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북이는 토끼를 이길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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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31T10:47:12Z</updated>
	    <published>2009-10-31T10:47:1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긍정의 신화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언제나 꿈만 먹고 살기에 허망하기도 하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영화 &lt;거북이 달린다&gt;를 보면서 나는 감독이 왜 이 제목을 지었을까? 자꾸 궁금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주인공은 예산에서 그저 그런 형사다. 강력계 형사이지만 전혀 강력해 보이지 않는,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래서 주인공은 그저 둔한 거북이 인상과 맞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거북이는 착하다. 그러나 바보처럼 우직하다. 하지만 예산형사는 그렇게 우직한 것은 아니다. 나름 지역 토착세력들의 부패를 눈감고 돈을 받는 일도 한다. 찜질방이나 안마시술소 경쟁을 통해 단속을 핑게로 돈을 받고, 소싸움에 돈을 걸고 그런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나는 영화를 보면서 자꾸 가슴 한 곳이 꽉 막힌 상태로 봐야 했다. 답답했다. 영화는 쿨한 다른 영화와는 전혀 다른 쿨의 반대가 핫인가? 그러나 핫도 아니다. 그저 우물우물, 그래 감독은 이런 영화의 분위기를 놓고 거북이란 단어를 쓴 것일게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e31600&gt;거북이/척추동물중에 가장 장수하는 동물/토끼와 경주하면 맨날 이기는 동물/그러나 거북이가 정말 토끼와 경주해서 이겼다는 것은 허구다. 완벽한 허구다. 18세기가 아닌 이상, 21세기에서는 완전한 구라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193da9&gt;재미있는 이야기, 거북이 맥박은 1분에 2번, 쥐는 1분에 200번 뛴단다. 맥박이 자주 뛰는 것은 수명연장에 극히 해롭다. 그러니 거북이 처럼 느긋하게 살 것을 조언한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하지만 결국 이 영화도 토끼를 이긴 거북이 그렇게 결말이 난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 꿈처럼 영화 막판에 펼쳐진다. 시골형사와 탈옥수 대결에서 시골형사는 전혀 강력계 형사 같지 않은 몸놀림으로 번번히 탈옥수를 눈앞에서 놓친다. 손가락도 잘리고 나중에 한 번 더 걸리면 목을 자르겠다고 했다. 결국 형사는 정말 목이 달아났다.(형사에서 쫓겨남)&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src=&quot;http://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09/06/PS09062200002.JPG&quot; border=0&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만약에 영화가 '토끼와 거북이'에서 거북이 극적인 역전승이 아니었다면 감독은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욕을 먹었을 것이다. 인터넷에선 아마 가장 많은 악플 댓글이 달렸을 것이다. 막판 이 시골형사의 어리숙한 급소공략으로 무술특공대 수십명을 때려눕히던 탈옥수는 한순간에 뻗는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래 인생은 한방이야. 그러나 그동안 거북이 시골형사는 가정도 피폐하고 손가락도 절단되고 주변에서는 돌아버린 이상한 놈으로 취급됐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에는 여러&amp;nbsp;장치들을 해 놓고 우리의 마비된 이성을 깨우고 있다.&amp;nbsp;감독은 그래 먹기 싫지만 먹어봐! 이런 식으로 관객들에게 접근했다. 울타리에 갇힌 소 두 마리의 혈전. 소싸움은 그렇게 우리들을 모습을 보여준다. 두 손들고 항복할때까지 처절하게 싸워야 하는 우리 현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 영화에 관객&amp;nbsp;300만명이 들었다고 한다. 다행이다. 그리고 주인공 김윤석과 정경호의 캐스팅도 신선했다. 김윤석의 시골스러움과 정경호의 싸늘한&amp;nbsp;도회적 이미지가 잘 어울려 좋은 영화로&amp;nbsp;탄생한 것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세상에 모든 거북이들 화이팅!&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거북이달리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거북이달리다&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100분 토론, 전병헌 의원님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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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30T16:41:24Z</updated>
	    <published>2009-10-30T16:41:2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저 어젯밤 토론보다 화가 나더군요. 전여옥 의원이야 화장기 없는 얼굴로 출현했지만 말은 두꺼운 화장을 한 듯 차분하고 냉혹한 말투였습니다. 그에 비해 전병헌 의원님은 논리정연한 듯한 말솜씨 좋지만 열정이 없는 듯해 안타깝더군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특히 정치를 핑퐁게임으로 묘사한 부분에서는 채널을 돌려버렸습니다. 그래 차라리 축구를 보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지요. 우리 정치에 무얼 바라나 그런 절망감도 돕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나라당은 죽기 살기로 덤비는데 그러지 말고 정치를 게임처럼 하자고. 축구경기, 탁구경기처럼 이쪽에서 치면 저쪽이 받아치고 죽기 살기로 하지 말고 살살하자 이 말씀 참 좋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지금 우리나라 현실은 그리 녹록한 것 같지는 않아요. 특히 서민들의 삶은 내일이 보이지 않는 안개형국입니다. 가을 아침 안개는 사람을 치명적 슬픔으로 감싸고 돕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제어할 수 없는 사법부와 언론권력. 이들과 점점 탐욕과 광기로 치닫는 자본의 논리로 많은 한국의 중산층들은 빈민층으로 추락하고 있는데, 글쎄요. 어찌 보면 당장 먹고살기 급급한 서민들은 세종시, 미디어법, 이런 거에 정말 관심 둘 시간이 없지요. 그래도 이 나라 이대로는 안되겠기에 이번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에게 표를 던진 것 아닙니까? 투표한 많은 서민들은 촌음을 아껴 돈을 벌 시간에도 투표를 한 것이지요.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데 민주당 국회의원 여러분들 느긋한 승리에 만족하십니까? 어떻게 이제 살림살이 나아졌어요. 에궁. 국회 의원회비 꼬박꼬박 나오니 그리 경제적 어려움 없지요. 국회에서 연극처럼 싸움박질 하다가 가끔 육탄전 벌이면서 야당, 야당으로 살면 어때, 이리 생각하나요.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뒤 당신들이 보여준 그 분노는 무엇인가요? 한때의 치기나 광기인가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래요 의원님 권력은 주거니 받거니 권력게임이니 핑퐁게임과도 같지요. 하지만 대한민국 서민들의 현실은 암담함과 초조감, 불안감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어떻게 먹고 살것인지, 답답하지요. 670만명의 자영업자들이 지금은 약 540만명으로 줄었다고 하지요. 130만명의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했으니 그들이 지금 무얼하고 살까요? 거리에서 휴지줍고 하는 일은 70대 할아버지들 몫이지요. 편의점 알바, 그것도 아니고 대리운전도 경쟁이 치열하고 정말 대한민국은 지금 행복한 시간인가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의원직 사퇴서는 경기장에서 잠시 감독의 명령으로 철수한 농구선수 정도로 생각해야 하나요?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물론 의원님이 누구보다 더 열심히 문광위 의원활동하고 있다는 거 잘 압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것 뒤에 정말 서민들을 위한 대안은 없을까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올립니다.&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100분토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100분토론&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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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35년 1월 1일 한성판관 이세담 술 때문에 옷을 벗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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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30T13:43:43Z</updated>
	    <published>2009-10-30T13:43:4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영조는 술을 못하지는 않았지만 술이 약했다. 그래서 젊은 시절 술을 먹고 실수한 때문에 숙빈 최씨(어머니)에게 종아리가 터지도록 맞은 일이 있었다. 종로 상인들과 만나 술잔을 기울이던 연잉군(영조)은 그만 정신을 놓고 외박을 한 뒤 초라한 몰골로 한양 한복판에서 고양(오늘날 일산)으로 돌아갔다. 그가 가던 도중 구파발 근처에서 그를 알아보던 숙빈 최씨 먼 친척도 만났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영조는 그 일을 비밀로 하고 싶었다. 그날 영조는 정신을 놓고 가진 돈을 몽땅 털린 뒤 주막의 행랑에 널부러진 뒤 아침에야 일어난 것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렇게 심하게 술에 한 번 혼이 난 영조는 죽을 때까지 술을 먹지 않았다. 그는 혼자 술을 질색한 것이 아니라 술냄새를 피우는 신하들은 그 자리에서 쫓아버렸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1735년 1월 1일&lt;/P&gt;
&lt;P&gt;새해가 되자 조정의 관료들은 아는 사람들을 찾아 문안 인사를 올리고 새해 복을 받으라는 인사로 술 한잔들을 건네고 받았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당시 한성판관(서울시장) 이세담은 밀려드는 손님들에게 한 잔씩을 마신 뒤 대취한 상태로 임금의 부름을 받고 대궐에 입궐했다. 그런데 이미 그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였다. 비틀거리며 대궐문을 발로 차고 들어선 그는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quot;여봐라! 게 아무도 없느냐? 이것들이 늘어터져서 불러도 대답이 없구만.&quot; 그는 앞서 가던 정승들에게 반말로 &quot;자 한 잔 더 하지?&quot; 뭐 이런 투로 붙었을 것이다. 그의 취중 소란은 결국 임금의 귀에 까지 들어갔고 이세담은 영영 관직 생활에서 이름을 볼 수 없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영조가 술을 끔찍히도 싫어한 때문에 백성들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그러나 백성들보다 권력층 역시 술을 마시다가 걸리면 중형은 사형, 가볍게는 관직박탈을 당했으니 금주령에 대한 아픈 전생의 기억 때문일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국 사람들은 술을 주야장창 마셔댄다. 나도 그렇다. 
&lt;DIV class=autosourcing-stub&gt;&lt;/DIV&gt;
&lt;P&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술버릇&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술버릇&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영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영조&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금주령&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금주령&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다산 정약용을 제친 죽석 서영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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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30T12:16:50Z</updated>
	    <published>2009-10-30T12:16:50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color=#007dff&gt;서용보에 대한 정조의 애정은 최근 정조어찰집에서 보면 애정이 애증으로 진화한듯하다. 노론계 &lt;B&gt;서영보&lt;/B&gt;를 ‘호래자식(호종자·胡種子)’이라 부른 글이 발견된 것이다.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변하였다. 아님 임금이 변했든가?&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정조는 왕세손일 때 서지수와 박성원 남유용을 스승으로 모셨다. 정조는 평생 이 세 사람들의 은혜를 잊지 않았고 그 후손들이 과거에 급제했을 때마다 자신의 성취처럼 좋아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남유용과 서지수는 국왕의 총애를 받아 똑같이 문정공(文淸公)이라는 시호를 받았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서지수의 아들 서영보가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했다. 이 경우 국왕 알현이 관례였고, 이에 정조는 그를 만나본 뒤 만감이 교차된 어조로 말했다. “네 용모가 네 아비(서유신)를 많이 닮았고 또 돌아가신 재상(서지수)의 모습도 있다. 너의 집안 일을 생각할 때마다 항상 나 때문이었다는 탄식을 하곤 했다. 문정공 서유신은 정조7년에 모함을 받아 전리(田里)로 방축되는 일을 당했다. 이 점에 대해 정조는 늘 미안하게 생각한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죽석 서영보가 등과한 정조13년 식년시에는 모두 71명이 급제했다. 쟁쟁한 인사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우의정을 지낸 김이교, 영의정을 지낸 심상규, 영의정(14년간 정승 지냄)을 지낸 이만수 등이다. 이들은 후일 시파와 벽파로 갈려 서로에게 칼날을 겨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정조 임금 역시 글을 빨리 쓰는 것으로 당대 앞줄이었다. 그러나 죽석 서영보는 임금의 속도보다 더 빨랐다. 정조임금의 죽석 솜씨를 감탄한 글을 보면 이렇다. “담배 피우는 사이에 붓을 놀려 금방 쓰니 어찌 기재(奇才)가 아니냐.”&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조선의 천재를 손꼽을 때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을 으뜸으로 꼽는다. 다산은 18년 간 유배의 고초를 겪었음에도 가장 많은 저술을 남겼다. 그는 문장 스타일을 가리지 않았고 고금에 두루 통한 대학자였다. 그런 그도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지는 못했다. 갑과 2등이었다. 그렇다면 그 앞에는 누가 있었을까. 죽석 서영보가 갑과 1등 장원 급제자다. 그는 다산을 능가했다.&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다산과죽석&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다산과죽석&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서영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서영보&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서울대 이영훈 교수님, 조선왕조는 왜 멸망했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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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30T11:05:16Z</updated>
	    <published>2009-10-30T11:05:1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이영훈 교수님, 그리고 뉴데일리 편집자님 보세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2009년 10월 30일 뉴데일리 &lt;/P&gt;
&lt;P&gt;이영훈 교수의 글(제가 보기엔 교수님 글이 아닌 기자&amp;nbsp;개인의견 표명인 것 같은데)기사 제목이 제 호기심을 자극해서 읽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조선왕조 왜 멸망했을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저도 오랫동안 고민한 문제이지요.&amp;nbsp;그런데&amp;nbsp;오랫동안 조선왕조에 대한 공부를 한 늙은 학생의 관점에서서 보면 가만히 읽고 넘어갈 사안은 아니라 글 몇자 씁니다. 이 글은 서울대 이영훈 교수님과 뉴데일리 기자님에게 동시에 묻고 싶은 말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조선이란 나라의 정체성을 놓고 보면 그 왕조가 한반도를 518년 지배했지만 과연 독립된 국가였는가? 하는 점입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모호한 정체성이 멸망의 원인&lt;/STRONG&gt;&lt;/P&gt;
&lt;P&gt;과거를 아름답게 보는 긍정적인 마음과 사실을 왜곡하는 것은 다르지요. 저는 조선이란 나라는 명나라에 종속된 국가였다고 봅니다. 태종실록을 보면 수백 명의 조선 처녀들이 명나라 황제 궁녀로 끌려갑니다. 그때는 사대부 자식들이 끌려가지요. 그때까지 신권은 군주권력에 맞설 수 없는 절대 왕조 시대니까요. 그런데&amp;nbsp;명나라가 망하자 청나라를 마음으로 원수처럼 여겼던 조선은&amp;nbsp;겉으로는 청나라를 상국으로&amp;nbsp;모시고 안으로는 망한 명나라에 복수의 칼을 갈지요. 겉과 속이 달라 정체성이 모호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었던 나라 상황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 정체성의 모호성이 당쟁의 불씨를 낳고 그것이 결국 국력이 쇠퇴한 것이 되지요. 당쟁이란 것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소모적인가 생산적인가 놓고 따져야지요. 임진왜란 때 명나라는 자국을 지키기 위해 일본이 조선을 거쳐 명나라를 침공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전쟁터는 조선반도였지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국가의 부국, 한 사람의 탁월한 리더십은 아니라 그 나라 국민적 자질에 있다&lt;/STRONG&gt;&lt;/P&gt;
&lt;P&gt;그런데 조선은 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의병 수십 만 명이 똘똘 뭉쳐 나라를 지킨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선조의 올바른 리더십이 아니지요. 의병이라고 할 수 있어요. &lt;FONT color=#3a32c3&gt;자유시장 경제를 신봉하는 뉴데일리 입장에서는 언제나 지도자의 리더십이 중요할 거로 보지만 , 그래서 임진왜란은 이순신, 70년대 경제개발은 박정희, 이런 도식이 그려지겠지만 사실은&amp;nbsp;가난한 민초이지요. 그래서 우리 민족성은 이런 뛰어난 국민들로 인해 지금 이런 선진국 문턱까지 온 것이지요.&lt;/FONT&gt;&lt;/P&gt;
&lt;P&gt;이야기가 옆길로 샌 것은 아닙니다. 항상 바라보는 시각이 지도자 한 사람의 리더십이냐, 아님 대중들의 정치적 식견이냐 이것을 놓고 전혀 다른 결론이 나오지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오늘날 보수인사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살면서 왼쪽을 생각한다'라고 하지요. 저도 그 말에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번도 좌파적 삶을 구가한 적 없어요. 공상적 공산주의는 아니라더라도 분배를 우선하는 사회주의적 색채의 정치체제를 한 번도 가진 적이 없지요. 그래서 항상 그 삶에 대한 동경이 있지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아직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좌우대립이 국토분단을 낳았고 서로 무기를 들고 대립하고 있지 않습니까? 호시탐탐 상대를 죽이기 위해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단 말이지요. 그래서 사상적 자유도 억압당하고 있지요. 국가보안법은 우리 민족을 양분시킨 경계선을 톡톡히 하지요. 무너지면 안되니까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조선의 멸망은 지배층들의 부패함과 무능&lt;/STRONG&gt;&lt;/P&gt;
&lt;P&gt;그런데 이런 문제들이 갑자기 왜 환경파괴로 갈까요? 기사 글은 갑자기 조선 500년 역사가 붕괴된 것이 환경파괴로 몰고 있습니다. 무슨 귀신 씨나라까먹는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이영훈 교수님 글이라면 실망감이 대단합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글에서 호랑이가 사라진 한반도, 그러면서 토지생산성 3분의1 감소 예로 들더군요. 그러나 호랑이나 기후변화, 토지척박함보다 더 무서운 것은 지배자들의 부패함이었습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예를 들면 18세기 조선의 농민들은 수확량이 10이라면 그 수확량의 대부분을 착취당하지요. 그리고 걷어갈 것은 정해졌는데 흉년이 들면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 국가에 빚을 내지요. 임금은 그 빚을 몇년마다 탕감시키며 큰 은혜를 베푸는 것으로 보지만 원래 그 생산물의 주인은 농민이지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나라에서 생산하는 사람보다 놀고 먹는 사람이 많으면 그 나라는 망하게 돼 있습니다. &lt;FONT color=#3a32c3&gt;잠시 오늘날 자본주의 경제를 말할까 합니다. 교수님도 식민지 경제론을 공부하셔 교수가 되었으니 경제는 정치와 한몸이지요. 오늘날 21세기 세계 경제 환경은 어떤가요? 시장경제라는 것에서 보면 시장이란 어디를 말하나요?&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3a32c3&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3a32c3&gt;재래시장이 아닌 이마트나 롯데마트이지요. 재래시장은 아담 스미스 할아버지 말씀처럼 상인의 탐욕스러움이 경쟁을 낳고 그 경쟁이 소비자들의 이익이라 볼 수 있지요. 하지만 할인마트는 어떤가요. 상인의 탐욕은 노동자들의 임금감소로 그리고 가계수입의 감소로 나타나 다시 소비 감소를 일어나지요. 이제 할인마트 성장은 끝났다고 합니다. 이제 백화점이 고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지요.&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3a32c3&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3a32c3&gt;피라미드처럼 상위 10%만 잘사는 사회이니까 중산층이 붕괴된 경제현실은 마트의 매출감소로 이루어지고&amp;nbsp;있지요. 시장경제, 시장의 철저한 자유를 외치는 뉴데릴리 편집자님! 시장은 지금 파이가 전체적으로 줄었지요. 그런데 공룡 대기업의 상권 장악은 아무 규제없이 그냥 다 풀어주어야 할까요?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3a32c3&gt;&lt;/FONT&gt;&amp;nbsp;&lt;/P&gt;
&lt;P&gt;조선왕조 멸망은 지배층들의 부패함과 탐욕으로 무너진 겁니다. 또한 그들의 사고가 현실과 괴리된 것입니다. 죽은 명나라, 멸망한 명나라를 우상시 하면서 조선보다 몇 십배 강력한 청나라를 멸망시키는 것을 당찬 포부, 그 야무진 꿈은 결국 쇄국으로 이어지고 일본침략으로 조선이 망한 거지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교수님이나 뉴데일리 편집자님이 조선왕조 몰락의 원인을 다른 것에 찾는 것 같아 한 말씀 올린 겁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몰락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는 한국의 반짝 호황이 또 한번 조선의 흥선대원군 쇄국정책처럼 실기를 놓치고 죽은 명나라를 붙들고 있던 유생들처럼 비쳐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요?&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뉴데일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뉴데일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조선왕조멸망&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조선왕조멸망&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이영훈교수&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이영훈교수&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헌법재판소 오욕의 22년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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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29T16:57:25Z</updated>
	    <published>2009-10-29T16:57:2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전두환 군사독재에 맞서 호헌철폐를 무너뜨리면서 새로운 직선제 헌법을 만들고 그해 1987년 10월 29일 민주화 투쟁의 산물로 헌법재판소 창설됐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다음은 헌법재판소 22년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판결들을 발췌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1990년&lt;/P&gt;
&lt;P&gt;- 간통죄 처벌규정 합헌결정.&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1991년&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 사립학교법 교원노조구성 및 가입을 금지한 사립학교법 합헌결정&lt;FONT color=#193da9&gt;(교사들의 노조 활동을 억압함)&lt;/FONT&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1994년&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 토지초과이득세법 헌법불합치 결정&lt;/SPAN&gt;&lt;FONT color=#193da9&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토지를 통한 투기 근절을 위한 법률장치를 무력화 시킴)&lt;/SPAN&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1996년&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 사형제도 폐지에 대한 헌법소원(기각결정. 사형제도 존속. 보수적인 입장 견지)&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1999년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 개인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 위헌결정&lt;FONT color=#193da9&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 (토지를 공공물로 보지 않고 투기꾼들의 논리, 재산권 침해로만 보는 단편적인 시각을 드러내 투기를 끝도 없이 부추긴 아주 잘못된 결정을 내림)&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2000년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 과외교습을 금지한 학원실입 운영에 관한 법률 위헌결정 &lt;FONT color=#193da9&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이 결정으로 학원 설립에 대한 제한이나 장벽이 없어져 사교육을 무한대로 증폭시킨 일을 자행함)&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2002년&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 혼인빙자간음처벌법 합헌결정&lt;FONT color=#193da9&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여성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없이&amp;nbsp;언제나 나쁜 결정에 앞장섬)&lt;/SPAN&gt;&lt;/FONT&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2004년&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 양심에 따른 병역의무를 거부한 자 처벌하는 병역법 합헌결정&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2005년&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 공무원 노동운동을 금지한 지방공무원법 합헌결정(공무원에 대한 노동운동 탄압)&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e31600&gt;위 내용은 2007년 헌법재판소에 발간한 &lt;헌법재판소 20년사&gt; 책자에서 발취함&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이상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80년 민주화 투쟁으로 생겨난 헌법재판소는 그동안 군사독재 묵은 때를 벗겨내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지만 크게 보면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0&gt;&lt;FONT color=#0000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 &lt;/SPAN&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토지 공개념을 무력화시켜 투기를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킨 주역의 역활을 하였으며 학원 설립의 제한 과외교습에 대한 제한을 전면 풀어 사교육비 팽창에 혁혁한 공을 세운 판결도 내렸습니다. &lt;/SPAN&gt;&lt;/STRONG&gt;&lt;/FONT&gt;&lt;/FONT&gt;&lt;/P&gt;
&lt;P&gt;&lt;FONT size=+0&gt;&lt;FONT color=#000000&gt;&lt;STRONG&gt;&lt;/STRONG&gt;&lt;/FONT&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size=+0&gt;&lt;FONT color=#000000&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헌법재판소는 언제나 약자에게는 엄격한 보수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부자와 기득권에게는 개인의 사적 이익을 위해 현란한 법률용어를 동원해 무한한 자유를 부여한 곳입니다.&lt;/SPAN&gt;&lt;/STRONG&gt;&lt;/FONT&gt;&lt;/FONT&gt;&lt;/P&gt;
&lt;P&gt;&lt;STRONG&gt;&lt;/STRONG&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이번 미디어법 합헌결정은 절차는 위헌이지만 결과물은 합헌이라는 그야말로 역사상 유래가 없는 어이없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헌법재판소 22년 역사에서 가장 오욕의 판결을 내린 것으로 기록될 것입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견제받지 않는 언론권력(조중동)과 반성과 후회없는 약자에게 더욱 고통스런 판결들을 내리는 사법부의 어제와 오늘의 결정은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다음은 자랑스런 판결을 내린 분들의 얼굴과 프로필입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title=&quot;&quot; height=1137 alt=&quot;&quot; src=&quot;http://imgnews.naver.com/image/025/2009/08/28/htm_2009082715595030003010-002.JPG&quot; width=540 border=0&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특이한 점은 숫자로 보면 노무현대통령이 지명한 사람, 열린우리당이 지명한 사람 합해 4명이고 대법원장이 지명한 사람이 3명, 충분히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다들 낙관했지만 이 분들이 가장 무서운 것은 아마도 조선중앙동아 언론권력일 것입니다. 과거 내린 수많은 결정들 가운데 공공의 이익에 손을 들어주기 보다는 기득권 층에 권력에 철저하게 편승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어제와 오늘은 사법부에 정의라는 단어, 양심이란 단어가 죽은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헌법재판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헌법재판소&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미디어법&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디어법&lt;/a&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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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은 재개발로 미쳐가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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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29T10:59:04Z</updated>
	    <published>2009-10-29T10:59:0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TRONG&gt;&lt;FONT color=#3058d2&gt;우리동네에서 벌어지는 재개발 풍경&lt;/FONT&gt;&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하나 - 할머니 할아버지들 매일 고깃집 불려다니며 건설업자들에게 식사대접 술대접을 받고 있음. 어제는 현대, 오늘은 삼성.&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둘 - 동네 전체를 보면 개발에 따른 이익은 소수의 조합장과 그 주변 사람들이지만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떠밀려서 나가느니 도장 찍어주고 더 좋은 조건으로 집을 팔려고 나가려는 상황. 전체 주민들 가운데 60% 가량의 세입자들은 전혀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투기로 돈을 벌겠다고 욕심을 잔뜩 부리고 있는 사람들이 주민의 40% 이상.&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원래 주인들은 공시지가 보상액보다 더 좋은 금액을 받으려고 도장찍어주고 조합사무실 놈들은 이미 70%가 찬성했다느니 하면서 바람잡고 있음. 세입자와 주인 사이 팽팽한 긴장감. 이틀에 한 번꼴로 서로 술을 마시다가 개발문제로 싸움박질 나기도 함.&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문제는 개발에 찬성한 주인들도 자기 살던 곳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가구당 2억 정도의 빚을 떠안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lt;FONT color=#e31600&gt;위험한 것은 이처럼 재개발은 모든 사람들을 위험한 게임에 초대한다는 거다&lt;/FONT&gt;. 세입자는 게임에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들이고 이들이 저항하면 용산참사의 희생자 꼴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재개발 지역에 거주하는 집주인들은 나중에 늘어나는 빚과 추가 부담금으로 인해 결국 자기 재산을 은행이나 사채업자에게 빼앗기고 더 참혹하게 쫓겨나는 것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e31600&gt;개발이 확정되면 땅값 상승 - 금융기관 대출규모 확대 - 개인 채무 확대 -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득감소 - 채무변제 능력 상실 - 파산으로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욕망으로 가득한 서울하늘 아래 평범한 소시민들은 철거민 혹은 파산자로 추락하게 된다. 그런 일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천 개의 지역이 재개발 광풍에 몸살을 앓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정부는 계속 소수 가진자들을 위해 자산가치 추락을 막기 위해 계속해서 투기로 올인하는 정책들을 발표하고 투기를 촉발시키는 언론사(경제신문, 조중동) 들이 한몸으로 사람들을 투기 광풍으로 몰고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지금 한국은 1998년 일본의 부동산 광풍보다 더 위험한 풍선을 더 크게 불고 있다. 강남권은 평당 5천만원 땅값을 향해 고고(go go)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주변에 바람을 잡는 놈들이 많다는 거다.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불안하다. 사실 강남은 전체 자산가치 추락을 막기 위해 선거철만 되면 파란색을 찍는다. 파란색은 또 국회에 들어와서 더 위험한 법류들을 만들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lt;FONT color=#193da9&gt;세종시 문제는 지역대결 구도를 몰고가려는 고도의 정치기술이 있음&lt;/FONT&gt;&lt;/STRONG&gt;&lt;/P&gt;
&lt;P&gt;충청도 세종시 문제를 다른 각도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세종시 행정도시 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이런 거다. 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거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좀 복잡한 전략과 복선이 깔려 있다. 충청도는 박근혜에 대한 향수가 있다. 육영수 여사의 고향도 옥천에 있으며 그곳 사람들은 박근혜에 대한 지지자들이 많다. 그런데 굳이 충청도 사람들의 반발을 감수하면서 세종시 안을 철회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그것은 수도권과 낙동강 4대강 사업으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한나라당(경상도) +&amp;nbsp;이명박(수도권 아파트 지지자)들의 결속을 통해 충청도와 전라도를 고립시키려는 전략이 숨어 있는 거다.&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세종시 건설로 수도권 개발 의욕이 떨어지면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로 인해 수도권과 경상도 벨트가 헐거워져 결국 동반 땅값과 부동산 가격이 추락하고 그로 인한 민심이반을 걱정한 것이 세종시 반대의 주요 이유다. 대전에 이미 정부청사가 있는 점에 비춰어보면 세종시 행복도시가 효율적인 것에 떨어진다는 그들 주장은 별로 신빙성이 없다. 진짜 이유는 선거와 표계산, 자기 재산가치 이익적인 측면으로 보는 것이 맞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래서 나는 이 불량한 정권이 이 나라를 어디로 몰고갈 지 걱정스럽다.&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재개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재개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세종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세종시&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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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산에서 작은 혁명이-어쩌다 이런 일이!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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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29T08:23:06Z</updated>
	    <published>2009-10-29T08:23:0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박희태가 그랬다지요. '어쩌다 이런 일이!' 그는 힘겹게 이긴 것에 대한 소감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그리 대답했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조중동 - 기사 논점은 대개 두 가지더군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193da9&gt;하나 - 이번에 왜 박근혜가 열심히 도와주지 않았느냐? 친박 친이 분열을 심각하게 생각하더군요.&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193da9&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193da9&gt;둘 - 재보선 여당 징크스 - 이 표현은 원래 재보선은 여당에겐 무덤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 대개 그런 뜻이 담겨 있지요.&lt;/FONT&gt;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데 그럴까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가끔 박희태를 보면 풍자적이고 위트적인 말솜씨로 사람들을 웃기지요. 그런데 어느 날 나이도 세 살이나 위이지만 대통령이라고 자신을 귀여운 늙은이 취급하는 대통령 시선이 기분 나빴지요. 그리고 자기는 금뱃지도 없어요. 그러니 최고위원회 회의를 해도 말발이 서지 않는다 이거지요. 그래서 양산, 그곳에 허수아비에 파란색 옷을 입혀도 당선된다는 그곳에 도전한 것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데 이런 '어째 이런 일이' 한나라당 간판 당대표가 양산에서 이름없는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했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전국을 강타할 메가톤급 정치사건이자 정치혁명이었다. 어젯밤 많은 사람들이 늦게 집계되는 양산의 개표에 뭔가 이상한 생각들을 한 것은 그만큼 그 양산에 거는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몰표 선거함으로 인해 박희태는 1500표 이상으로 그 이전에 100표 내외 아슬아슬한 접전을 끝낼 수 있었다. 만약 박희태가 떨어졌다면 그것은 한국 정치사 50년 이상 지속된 지역감정의 벽이 허물어지는 혁명적인 일이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양산은 끝내 작은 혁명으로 만족해야 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민주당 - 당신들도 이번 선거에서 잘해서 뽑아준 것이 아니야. MB에 대한 분노가 너무 강하다 보니 미워도 다시한번이랄까, 혹은 대안없을 때 차선이 최고라는 것을 실천한 것이라고. &lt;FONT color=#e31600&gt;민주당이 좀더 멋진 모습으로 이명박과 맞서 싸웠다면 이번 양산에서 정말 큰 정치적 의미있는 사건이 벌어졌을껄. 그리고 민주당은 경남지역에 젊은세대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반한나라당 정서와 친노세력에 대한 동정적인 표를 한 곳으로 결집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전략공천, 연합공천으로 민노당과 진보신당, 친노세력을 함께 합쳐야 하는 숙제도 안게 됐다. 소탐대실하지 말고 거만하고 방종하지 말고 ...&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DIV id=SmallPhoto&gt;&lt;IMG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ImageOpen('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09/10/29/alba02200910290119440.jpg','%0D%0A%ED%95%9C%EB%82%98%EB%9D%BC%EB%8B%B9%20%EB%B0%95%ED%9D%AC%ED%83%9C%20%EC%A0%84%20%EB%8C%80%ED%91%9C%EA%B0%80%2028%EC%9D%BC%20%EA%B2%BD%EB%82%A8%20%EC%96%91%EC%82%B0%20%EA%B5%AD%ED%9A%8C%EC%9D%98%EC%9B%90%20%EC%9E%AC%EB%B3%B4%EC%84%A0%20%EA%B0%9C%ED%91%9C%20%EA%B2%B0%EA%B3%BC%20%EB%8B%B9%EC%84%A0%EC%9D%B4%20%ED%99%95%EC%A0%95%EB%90%98%EC%9E%90%20%EA%BD%83%EB%8B%A4%EB%B0%9C%EC%9D%84%20%EC%86%90%EC%97%90%20%EB%93%A0%20%EC%B1%84%20%EC%9B%83%EA%B3%A0%20%EC%9E%88%EB%8B%A4.%20%EC%96%91%EC%82%B0=%EC%9D%B4%EC%84%B1%EB%8D%95%EA%B8%B0%EC%9E%90%20sdlee@hk.co.kr',event)&quot; alt=&quo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quot; src=&quot;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09/10/29/alba02200910290119440.jpg&quot; width=260 border=0&gt;&amp;nbsp;한국일보 신문에 실린 박희태의 묘한 표정&lt;/DIV&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양산선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양산선거&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엄친아 판사가 무슨 판결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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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28T16:53:59Z</updated>
	    <published>2009-10-28T16:53:5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TRONG&gt;오늘날 사법부 판검사들 10명 가운데 4명은 일명 아줌마들 치마폭에 쌓여 외고나 특목고 강남 과열 입시경쟁에서 대학을 가고 사법고시 합격한 친구들이다.&lt;/STRONG&gt;&lt;/P&gt;
&lt;P&gt;&lt;STRONG&gt;&lt;/STRONG&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그런 엄친아들에게 우리 사회 갈등의 문제 해결을 맡기고 옳고 그름을 판결해 달라는 자체가 넌센스다.&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e316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2pt&quot;&gt;용산참사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검사와 판사들&lt;/SPAN&gt;&lt;/FONT&gt;&lt;/P&gt;
&lt;P&gt;오늘&amp;nbsp;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한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용산재판'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용산철거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이모씨 등 2명에게 징역 6년을, 김모씨 등 5명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lt;BR&gt;&lt;/P&gt;
&lt;P&gt;당시 재개발 조합원들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재개발을 추진했고 재개발 대상이었던 남일당 건물을 관리하는 것도 업무에 포함된다&quot;면서 농성자들의 업무방해 혐의를 인정했다고 판시했다. &lt;FONT color=#e31600&gt;다수가 저들 목적으로 단합하여 소수 행복을 뺏고 목숨까지 유린할 수 있는 사회를 인정한 것에서 이 사건의 판결은 이들 엄친아 판사에게 맡길 사안이 아니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e31600&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A href=&quot;http://photo.chosun.com/chosun/rel_photo.html?wid=2009102101220&amp;pid=2009101200695&quot;&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910/12/2009101200531_1.jpg&quot; width=240&gt;&lt;/A&gt;&amp;nbsp;이 사람이 바로 이번 용산참사 훌륭한 판결을 한 한양석 부장판사라고 합니다.&lt;/P&gt;&lt;FONT color=#e31600&gt;&lt;/FONT&gt;
&lt;P&gt;&lt;BR&gt;&amp;nbsp;&lt;/P&gt;
&lt;P&gt;테러진압부대를 지시한 경찰고위간부를 비롯한 그 윗선에 대한 조사는 전혀 없었고 오직 자기 생존을 위한 방어에 치중한 그들, 그래서 결국 몇몇은 시신조차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처참한 상태에서 가족들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이 천박한 대한민국 사법부는 남은 유가족들에게 또 한 번의 테러를 감행하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 받은 이씨와 김씨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어내려가는 도중 &quot;이건 재판이 아니야&quot;라고 외치며 퇴정했고, 재판장인 한양석 부장판사는 &quot;(판결 선고)듣는 걸 거부한다면 나가도 좋다&quot;며 퇴정을 막지 않았다고 한다.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참사 당시 사망한 고&amp;nbsp;이상림의 부인이자 죄가 선고된 이충연 씨의 어머니 전재숙 씨가 오열을 토하며 '남편은 가슴에 아들은 감옥에'라며 통곡했다.&lt;BR&gt;&lt;/SPAN&gt;&lt;/P&gt;
&lt;P&gt;대한민국은 점점 위험한 사회로 진입했다. 형평성을 잃은 사법부, 엄친아 판사 검사들이 득실거리면서 자본에는 관대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한없이 엄격한 이상한 법의 잣대를 들이대는 현실에서 이들 탈출구가 없는 철거민들이나 빈민들이 가는 길은 어디일까? 그들의 극단적인 행동들이 우리 사회 시한폭탄이 될 거같다.&lt;BR&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용산참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용산참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억울한 판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억울한 판결&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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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ry>
	    <title>은마(아파트)는 다시 오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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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28T12:24:08Z</updated>
	    <published>2009-10-28T12:24:0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투기는 그렇다. 언제든지 투기는 소수의 특권층을 위한 광란의 파티다. 그 파티에 공무원이 동원되고 야비한 정치인들이 입질을 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부동산 중계인 10만 명이 넘는 시대다. 이들은 투기공화국에서 투기를 부추기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어쨌든 집을 사고 팔고 하는 일들이 계속 반복되면 대박이 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 은마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런 영화가 있었다. 안정효 선생의 소설작품을 영화로 만든 것인데, 문득 그 영화 제목이 어제 피디수첩을 보면서 들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건교부(건설교통부) 차관 하던 작자, 아들 두 명에게 재건축 아파트 구입하게 하고 그것을 잔뜩 부플린 뒤 돈을 엄청 벌었다. 그 작자가 하는 말을 듣다 아연실색했다. &lt;FONT color=#e31600&gt;'아이들이 전세 전전하면서 집없는 설움 깨닫게 하곤 집을 사줬다.' 입이 있다고 주둥아리를 놀린다. 그것도 아무 죄책감없이. 집없는 설움 때문에 재건축 아파트 두 채를 구입해서 아이들에게 나눠줬다고.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공무원이 투기에 참가한 흔적은 피디수첩에서 포착됐다. 아니 이 일이 지금 처음은 아니다. 참여정부 시절 이들은 투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 위해 강남 주민들과 짜고치는 고스톱처럼 집값들을 올렸다.&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은마아파트에 뒤늦게 투기 대열 뛰어든 사람들 가운데 자살한 사람이 생겨났다고. 신문은 그런 뉴스를 외면한다. 내 집에서 쫓겨나고 다수가 합의한 일이라 소수의 재산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이 완전히 천박한 자본주의 법체계에 우린 치를 떤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다수의 탐욕이 소수의 행복을 짓밟아도 된다는 이 엄청난 폭력에 우리는 다만 멍하니 당하고 있어야 한다. &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193da9&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재건축아파트 두 채 이상 갖고 있는 공무원들은 모조리 파면시켜야 한다.&lt;/SPAN&gt;&lt;/STRONG&gt;&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193da9&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lt;/SPAN&gt;&lt;/STRONG&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193da9&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4pt&quot;&gt;국회의원들은 공공의 행복을 짓밟고 있는 무리한 재건축 법안을 더욱 엄격하게 규제해야 한다&lt;/SPAN&gt;&lt;/STRONG&gt;&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193da9&gt;&lt;STRONG&gt;&lt;/STRONG&gt;&lt;/FONT&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피디수첩&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피디수첩&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재건축&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재건축&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탐욕의자본주의&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탐욕의자본주의&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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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험한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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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27T16:12:10Z</updated>
	    <published>2009-10-27T16:12:10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FONT color=#193da9&gt;&lt;/FONT&gt;아이가 어젯밤부터 38도 8 몸이 뜨거워 아침 일찍 서대문의 거점 병원 동신병원을 갔습니다. 아이는 오돌오돌 떨고 병원에 도착하니 9시 10분, 이미 병원은 난민들을 연상할 정도로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amp;nbsp;부모 손에 이끌려 왔습니다. 접수를 하는 사람도 당황한 것인지 순서를 지켜야 하는데 줄이 서너개.&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일찍 온 사람들이 밀리고 이리저리 혼란한 풍경, 그런 아비귀환 같은 시간들이 지나고 약 200명 가량이 몰려 있더군요. 그런데 담당의사는 한 명. 서대문구 지정 병원은 두개. 꼬박&amp;nbsp;4시 30분을 기다려 타미플루를 받았습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정말 화가 나더군요. 모여 있던 사람들은 정부의 안이한 대처에 치를 떨더군요. 아직도 멀었다고 이런&amp;nbsp;기본적인 국민 생존권에 무사안일한 모습을 보이니. 아마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병원, 정부를 성토하더군요. 병원 안에서는 감염환자와 감염되지 않은 사람 사이 섞여 더 빨리 신종플루가 확산되는&amp;nbsp;상황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뉴스를 들으니 오늘 정부 발표가 무조건 타미플루를 주라는 지침이 내려졌나보네요. 제가 오전 9시와 10시 사이에는 검사비가 꽤 많다고 투덜거리는 사람들이 많더군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e31600&gt;1918년 스페인 독감으로 유럽에서 약 5천만명이 죽었다지요.&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e31600&gt;17세기&amp;nbsp;조선 현종시대 우리나라도 역병으로 17만명이&amp;nbsp;죽었다지요.&lt;/FONT&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타미플루는 지금 균에는 내성이 있지만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면 아무 소용이 없고 내성이 더 떨어진다는 말씀을 하시던데. 이 무슨 말인지.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하면 타미플루 복용한 사람에게 더 위험하다는 말도 있습니다.&amp;nbsp;광우병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정부라 그런지 이 신종플루가 날씨가 추워지면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할거라 하는데 여전히 정부는 팔짱 끼고 있군요.&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선거에서 표만 얻을 생각하지 말고 빨리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이 이 무능한 정부 믿지 말고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저는 오늘 화가 너무 났습니다. 아침 9시에서 오후 1시 30분까지 그&amp;nbsp;감염자 가득한 병원 대기실에서 개고생 했지요. &lt;/FONT&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신종플루&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종플루&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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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9년 왕십리! 김흥국 선거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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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26T15:30:11Z</updated>
	    <published>2009-10-26T15:30:1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난 김흥국을 좋아한다. 그의 노래&amp;nbsp;'59년 왕십리'가 내 정서와 맞는다. 술만 먹으면 노래방에서 그 노래를 빼놓은 적 없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김흥국이 선거철만 되면 바쁘다. 방송출연도 뜸하다. 나는 그가 94년 미국월드컵에 자비로 가서 실컷 응원하고 왔는데 예선에 탈락한 뒤 축구협회를 막말하며 비난한 것을 들었다. 그 당시 축구협 회장 정몽준을 엄청 욕했다. 당시 기자로서 나는 그가 뱉어낸 욕설 가까운 기사를 고스란히 실었다가 편집장에게 통째로 삭제되는 아픔(?)을 겪었다. 인터뷰 기사란 대개 80% 이상은 만나지 않고 써도 될 만큼 서로에 대해 온정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해야 한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하긴 대학을 갓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를 한 지 얼마 안 된 나는 그런 요령을 잘 몰랐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요즘 한나라당 대표를 따라다니는 김흥국, 흥국이 형 얼굴을 보면 얼굴 가득 즐거움이 가득하다. 마치 축구장에서 보는 얼굴하고 똑같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나라당 대표 정몽준,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뉴타운, 왕십리에는 59년 모습은 전혀 없다. 그러나 그곳에서 뼈를 묻으려 했던 토박이들은 지금 어디로 간 것일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평당 4-500만원 하던 땅값은 2008년 3천만원 이상 올랐다. 그곳에서 가게하던 사람들은 모두 어디론가 쫓겨났다. 김흥국이 59년 왕십리로 그나마 돈을 좀 벌었다면, 인기를 얻었다면 서민들을 위한 일에 좀더 매진했으면 한다. 김흥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가 정몽준이나 한나라당을 위해 돌아다니는 모습이 영 보기 싫다.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가만 있던가?&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GAox&amp;amp;tagName=김흥국&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김흥국&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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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도라는 이상한 아이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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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사랑나무</name>
	    </author>
	    <updated>2009-10-26T13:56:15Z</updated>
	    <published>2009-10-26T13:56:1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중도! 중용의 중이라 표현해도 될까? 지우치지 않고 양편 고르게, 세밀한 저울고 서로에게 공평함을. 그러나 세상은 공평하고 평등하게 살면 허참 얼마나 심심한가? 그리 말하는 사람이 많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경쟁하고 한 쪽은 개박살나고 한쪽은 대박나고, 그리 돌아가야 세상 심심하지 않다는 논리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데 언제부턴가 세상 재미 없어졌다. 경쟁이 재미없어진거다. 달리기 시합을 해도 100미터 달리기 시합에 한 곳은 벌써 50미터 앞서 달리는 형국이다. 그래서 장애물을 좀 만들자고 하니 시끄럽다. 시장원리는 그게 아니란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열린우리당이 많은 의석을 갖고 있을 때 노무현은 중도를 표방했다. 지금 이명박은 중도정부라고 이야기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중도정부. 핸들이 원래 우측으로 약간 돌아간 자동차를 갖고 운전하려 하면 일부로 핸들을 똑바로 고치기 전까지는 그 돌아간 만큼 좌측으로 돌려서 운전해야 한다. 그것이 똑바로 좌우 흔들림 없는 균형감각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데&amp;nbsp;권력이 외치는 중도란 그런 배려가 없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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