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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류객이 전하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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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9-14T11:48: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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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오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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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9-09-14T11:48:12Z</updated>
	    <published>2009-09-14T11:48:1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111111&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2.uf.daum.net/image/156D8D1F4A8D3171808AF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바람이 불면 난 거기에 선다&lt;/P&gt;
&lt;P&gt;무슨 바램이 있어서일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8.uf.daum.net/image/15375D224A8D31B24DFBBE&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책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lt;/P&gt;
&lt;P&gt;드럼의 심장소리는 나를 흔든다&amp;nbsp;&lt;/P&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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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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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9-08-07T17:32:28Z</updated>
	    <published>2009-08-07T17:32:2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lt;/P&gt;
&lt;P&gt;낯익은 얼굴 하나를 만났다&lt;/P&gt;
&lt;P&gt;애써 외면은 안해도&lt;/P&gt;
&lt;P&gt;반갑게 바라보지는 못하고&lt;/P&gt;
&lt;P&gt;뒷걸음질쳐서 돌아나왔다&lt;/P&gt;
&lt;P&gt;그래, &lt;/P&gt;
&lt;P&gt;살아있으니 다시 보게 되는구나&lt;/P&gt;
&lt;P&gt;꿈에서나 그리던 너의 얼굴이&lt;/P&gt;
&lt;P&gt;이처럼 선명히 눈에 들어올 줄을&lt;/P&gt;
&lt;P&gt;인연이라 부르기도 그렇고&lt;/P&gt;
&lt;P&gt;필연은 더더욱 아니라면&lt;/P&gt;
&lt;P&gt;다만 지나가는 나그네처럼&lt;/P&gt;
&lt;P&gt;편안히 너를 지켜봤으면 싶다&lt;/P&gt;
&lt;P&gt;소망이든 원망이든&lt;/P&gt;
&lt;P&gt;그렇게 너를 바라볼 수가 있다는게&lt;/P&gt;
&lt;P&gt;온전히 기쁨으로 남는구나&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위기에 처한 우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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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9-05-30T13:19:05Z</updated>
	    <published>2009-05-30T13:19:0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이세상은&amp;nbsp; 그스스로 진보해나간다. 어제의 우리가 아니듯이, 내일의 우리도 오늘의 우리는 아니다. 개체는 끊임없는 성장과 쇄락을 반복하지만 그종은 점차 진보해나간다. 비록 그진보가 반드시 옳은 방향이 아닐지라도 그종의 존재를 위한 방향이란건 맞다. 존재의 의미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시공의 문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요즘 한개인의 죽음앞에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 평소에 그가 무엇을 지향했는가는 이제 더이상 중요치않다. 그는 이제 역사속 인물이 되어버렸다. 우리앞에 놓여있는 현실은 온전히 우리의 몫으로 남아있다. 더는 망자의 영혼을 불러내는 일은 그만뒀으면 싶다. 혹자는 자신의 정치적이익을 위해 혹자는 공격의 빌미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이는 어느 누구에게도 소용이 닿지 않는 일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지금 우리는 민족의 시련을 마주하고 있다. 북에서는 핵실험을 해대고 연이어 미사일발사를 잇달아 하고 있다.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악의 무기인 핵폭탄을 누구에게 겨냥하려고 개발을 하는가. 정녕 그핵폭탄이 미국을 겨냥할거라는 이사회의 모든 사람들의 믿음이 사실일까.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인간은 자기앞의 현실을 가끔은 믿고 싶어하지 않는다. 피하고 싶은 심리가 오히려 그존재를 무시해버리는 것으로 나타난다. 조국의 하늘을 날아다니는 미사일이 우리 민족의 심장을 겨누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싯점의 민족의 미래를 생각해본다. 주위가 온통 강대국으로 둘러싸여있는 열악한 지정학적 위치에서 바라다본 세상은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갖게 만들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우리는 무슨 생각으로 오늘을 사는걸까. 이의문은 이번주 내내 머리를 떠나지않고 나를 괴롭혔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주변정세와 그들만의 의중에 맡겨진 나라의 운명을 생각하면서 불쌍한 내나라 내민족이 역사의 전철을 밟지않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한낱 기우로 그쳤으면 좋겠다. 모든 이들의 기원을 담아 우리는 아무 일 없는 태평성대를 살수 있기를 두손 모아 기도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정치도 경제도 우리의 뜻대로 잘 돌아가서 모든 이들이 밥과 고기와 술로 가득한 상을 마주하기를 빌어본다. 이땅에서 배를 굶주리고. 몸을 누일 자신만의 보금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이들이 없는 평등한 사회를 이루리라 믿어온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남쪽나라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제 우리앞에 놓여진 국가적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가 앞으로의 우리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다. 눈앞에 보이는게 모두가 아니듯이 숨겨져있는 변수를 어떤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미래에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이번 주말에도 &amp;nbsp;산과 들에는 상춘인파로 들끓을 것이다. 그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우린 무엇을 해야 되는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땅에서 배움의 혜택을 받고 안락을 보장받은 모든 이들은 이사회에 대한 책임도 분명 존재함을 인식해야 한다.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민족의 생존의 문제다. 이를 거부하는 이들은 언젠가는 민족의 지탄을 받을 것이다. 위기를 틈타 자신의 이익을 취하거나, 기득의 권리만을 지키려고 광분하는 이들은 결국 역사속 배신자로 남을 것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모두를 위한 고뇌에 찬 결단과 우리 스스로의 의식의 수준을 기대해 본다.&amp;nbsp;하나의 동질성으로 뭉쳐진&amp;nbsp;내나라 내민족이다. 오천년 역사가 한줌 연기로 화하지 않기를 기도한다.&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오늘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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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9-05-25T19:23:48Z</updated>
	    <published>2009-05-25T19:23:4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인간이기에 영원할 수가 없다. 다만 우리는 스스로의 유전인자를 후대에 전함으로 서운함을 달랜다. 단순한 이논리에 우리는 목전에서 한죽음을 만나고 있다. 개인의 욕망은 자신을 넘어 2대,3대에까지 끝없는 탐닉의 우를 범한다. 개인의 영달과 명예로 끝나야 할 것들이 과욕으로 인하여 허물어져갈 때, 우리는 슬픔과 마주하게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누가 있어 저들의 슬픔을 대신 할 것인가. 거리에 넘쳐나는 추모열기가 모두를 슬프게한다. 개인의 죽음앞에 우리는 여러 갈등과 미움을 버리고 고이 보내는 마음이 앞서야 한다. 이세상의 모든 일이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자하는 마음에서 비롯되기에 죽음이란 우리를 허망하게 만든다. 더이상 욕망이 끊어진 그자리에 무슨 말을 보탤 것인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부디 이사회가 더이상의 갈등을 재생산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반목과 질시는 우리를 더욱더 일그러지게 만든다. 서로를 미워하고 서로에게 지쳐갈 때, 우리는 무엇을 보겠는가. 상대를 이땅에서 몰아낼 때까지 투쟁을 할 것인가. 이땅에 아직도 민주와 반민주가 남아있단 말인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아직도 시대착오적인 이데올로기, 민주와 독재를 얘기하는 사람들은 제발 자중하기 바란다. 21세기초 이땅엔 더이상의 독재도 이데올로기도 없다. 있다면 가여운 민중의 고달픈 삶이 있을 뿐이다. 모든 사람들이 인간답게 살기를 원한다.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리라고 기대를 갖고 살아간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땅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한다. 세상은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지 남들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나 자신부터 욕심을 조금씩 덜어내고 살다보면 이사회는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아질 것이다. 결국 오늘의 이사회는 구성원의 의식과 의지가 만들어낸다. 과거와 같은 일인의 전횡이 나라를 좌우하던 시대는 더이상 없어야 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합의에 의한 정치가 더나은 미래를 약속하리라 본다. 상대가 있는 정치에서 상대를 무시하는 지금의 정치형태는 누구를 막론하고 바람직하지 않다. 이땅은 잠시 우리가 쓰다 후손에게 물려줄 뿐이다. 우리시대에 이땅을 황폐화시켰다는 역사는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 모두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산다면 오늘의 이 어려운 상황도 잘 극복이 되리라 믿는다. 민족의 힘을 믿자.&lt;/P&gt;
&lt;P&gt;&amp;nbsp;&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밤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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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9-05-10T22:08:54Z</updated>
	    <published>2009-05-10T22:08:5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산에 밤이 내려왔다. 정적이 감도는 어둠이 골짝기를 휘감고 내려와 산자락끝에 앉는다. 한낮에 찌는듯 더위가 조용히 물러가고 늦봄다운 서늘함이 좋다. 가끔씩 들리는 개짓는 소리가 적막을 깨지만 그마저도 정겹게 느껴진다. 이름모를 새울음소리도 간간이 귓전을 간지럽히고 아직은 밤이 깊지가 않은가 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창문밖은 그들만의 세상으로 어둠속에 감춰져있고 사람들은 환한 불빛밑에 모여 오손도손 정감을 나눈다. 더는 부러울게 없는 일요일밤이 지나가고 있다. 내일이면 다시 도회로 나가 평범의 일상을 만나게 되지만 지금의 시간이 한없이 고마울 뿐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가라앉은 느낌이 좋고 부산하지않은 산중의 삶이 깊어가는 밤을 더욱 고즈넉하게 만든다. 서재에 꽂혀있는 예전의 책을 한권 빼어들고 다시금 음미도 해본다. 책도 읽을 때 마다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듯 세월의 흐름도 감성의 바다를 만나 풍성해진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어릴적에 가졌던 소박한 꿈들이 하나둘 이루어져 갈 때, 문득 떠오르는 두려움과 아쉬움들. 내가 이루어가는 세월의 의미를 무엇으로 재단해내는가. 삶의 고비마다 찾아드는 고뇌와 난관을 어렵게 헤쳐나가면서 행여 부러지지않을까 쓰러지지않을까. 많은 시간과의 싸움에서 어떤 희망을 보았는가. 이제 긴골목길을 돌아나와 여기에 서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산에 들어 자연과 하나가 될 때, 무수한 인연과의 만남을 어찌 다 가져갈 수가 있겠는가. 조금씩 덜어내면서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야한다. 스스로를 내려놓을 수 있을 때, 그때가 영원히 오지 않을지라도 진정한 나를 만날 수만 있다면 그걸로 만족이다. 그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몫을 다하고 이땅을 떠났는가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도 나와 같은 고뇌의 밤을 지새웠으리라. 더이상의 언어가 어찌 필요하겠는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오늘 이밤은 육신의 편안함과 영혼의 안식처로 거듭 나리라.&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아침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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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9-05-10T09:57:47Z</updated>
	    <published>2009-05-10T09:57:4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쌓아가지만 결국 나를 세상과 격리시키는 모양새만 연출하게 된다. 다른 것들과 결별해가는 수순을 우리는 밟아가고 있다. 내이웃과 내주위의 모든 것들로 부터 스스로를 격리시키고 있다. 자신은 부인하지만 스스로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세월은 사람을 더욱 성숙케하지만 모두에게 그런건 아닌가보다. 평생을 아집속에 살면서 스스로를 선이고 정의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은 다수를 절망케하고 세상을 갈등속에 있게 만든다. 하지만 선이고 정의고간에 그런 개념이 존재한다는건 스스로가 선과 악이라는 구별과 갈등을 생산해내는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선과 악의 구별이 있다는 말인가. 다만 글귀로 존재하는 건 아닐런지 우리는 이아침에 하나의 고민거리로 가슴에 품어야 하지 않을까. 이계절의 부는 바람은 기분마저도 부드럽게 만든다. 세상살이가 이기분만큼만 살아졌으면 좋겠다.&lt;/P&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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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의 단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mcyoo118/13634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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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9-05-10T09:45:06Z</updated>
	    <published>2009-05-10T09:45:0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조용한 아침이다. 창밖으로 금오산을 올려다보며 차한잔에 행복지수를 높인다. 서울의 아침도 좋지만 이렇게 주말에 찾는 금오산은 또다른 감흥을 주어서 좋다. 화려한 장식이 아니고 산속의 느낌을 내안에 불러다 들여다놓은 기분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도시의 찌든 육신을 주말의 외출로 정화시키며 나른한 한낮의 평화로움에 젖는다. 어디까지가 나의 욕망인지를 묻지만 매번 번번히 좌절해버리는 아쉬움이 어느덧 여기까지 왔나보다. 이제는 느긋한 일상이 더 좋아진다. 얻는게 별로 없어도 차한잔에 물한잔에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쉽게만 생각하면서 살자. 요즘은 경제도 글로벌이다. 한개인이 이사회에서 영위하는 삶이 이제는 세계곳곳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개인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사회적 곤경이 모든 사람들을 괴롭힌다. 내가 나로서 존재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타인의 존재로 인해 더욱 나를 존재케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하나의 촛불이 또다른 촛불을 만들어내듯 그렇게 촛불은 바다를 이루고 넘실거린다. 삶은 공동체를 이루고 개인의 영역은 침해받는다. 의식은 또다른 의식을 낳고 그것들은 서로를 헐뜯고 비방한다. 존재는 존재를 부인하면서 존재하려고 한다. 자가당착의 존재의식이다. 이것이 있음으로 저것이 있음의 도리를 배웠으면 좋겠다. 서로를 인정하는 세상이 되는 날, 우리는 다같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 수가 있을거란 생각을 해본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조그만 풀한포기도 이땅위에 자신의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다. 내존재의 당위성만 생각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은 자신의 종교, 자신의 아집만 쌓아간다. 허물어질 수 밖에 없는 성을 쌓는다. 타인과의 경계로 하나씩 담을 &lt;/P&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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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꼬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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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9-05-10T09:19:48Z</updated>
	    <published>2009-05-10T09:19:4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따스한 햇살의 느낌이 전신을 감싸안고&lt;/P&gt;
&lt;P&gt;살랑거리는 봄바람은 골짜기를 넘나든다&lt;/P&gt;
&lt;P&gt;나른하게 소파에 기대어 창밖을 내다본다&lt;/P&gt;
&lt;P&gt;여기가 어디인지 굳이 묻지않아도 좋다&lt;/P&gt;
&lt;P&gt;그냥저냥 살아온 그대로 여기에 있고 싶다&lt;/P&gt;
&lt;P&gt;허기진 뱃속을 물한잔에 채우고&lt;/P&gt;
&lt;P&gt;텅빈 공간에 누워 나를 내려다본다&lt;/P&gt;
&lt;P&gt;졸려운 눈가에 비친 모습은&lt;/P&gt;
&lt;P&gt;도대체 누구인지 알수가 없구나&lt;/P&gt;
&lt;P&gt;행여 주인을 잃어버린건 아닐까&lt;/P&gt;
&lt;P&gt;&amp;nbsp;&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거기 누구없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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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tag:blog.daum.net,2009:mcyoo118.13634086</id>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9-03-06T11:25:24Z</updated>
	    <published>2009-03-06T11:25:2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산에 들어 무엇을 찾는가&lt;/P&gt;
&lt;P&gt;따로이 길이 나있어도 좋고&lt;/P&gt;
&lt;P&gt;굳이 길을 찾지 않아도 좋다&lt;/P&gt;
&lt;P&gt;칼바람이 불어대는 한겨울에&lt;/P&gt;
&lt;P&gt;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무엇을 보는가&lt;/P&gt;
&lt;P&gt;계곡은 말라 낙엽이 뒹굴고&lt;/P&gt;
&lt;P&gt;시절좋던 여름날 쏟아지던 하늘빛은&lt;/P&gt;
&lt;P&gt;언제나처럼&amp;nbsp;푸르른데&lt;/P&gt;
&lt;P&gt;무심히 바라보는 눈이 시리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석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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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9-01-14T13:25:38Z</updated>
	    <published>2009-01-14T13:25:3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허물을 벗어버렸다&lt;/P&gt;
&lt;P&gt;잉태된 알몸을 감추지 않는다&lt;/P&gt;
&lt;P&gt;부어버린 간덩어리는&lt;/P&gt;
&lt;P&gt;술에 절어버렸나보다&lt;/P&gt;
&lt;P&gt;머리는 하얗게 비워져가고&lt;/P&gt;
&lt;P&gt;허한 가슴은 바람앞에 속수무책이고&lt;/P&gt;
&lt;P&gt;덩그라니 남은 육신은&lt;/P&gt;
&lt;P&gt;꿈틀대는 욕망마저 거부한 채&lt;/P&gt;
&lt;P&gt;석상이 되어버렸다&lt;/P&gt;
&lt;P&gt;감정의 샘마저 말라버리고&lt;/P&gt;
&lt;P&gt;새까맣게 타버린 속일랑은&lt;/P&gt;
&lt;P&gt;마른 장작이 되어 &lt;/P&gt;
&lt;P&gt;불쏘시게나 해야겠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바람이 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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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8-04-15T15:01:53Z</updated>
	    <published>2008-04-15T15:01:5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바람이 분다&lt;/P&gt;
&lt;P&gt;어느새 거기엔 없는 자신을 발견하곤&lt;/P&gt;
&lt;P&gt;소스라쳐 놀라 깨어난다&lt;/P&gt;
&lt;P&gt;그래도 거기엔 아무 것도 없다&lt;/P&gt;
&lt;P&gt;굳이 찾으려 한다면 &lt;/P&gt;
&lt;P&gt;조금의 기억들을 얻을 수 있을려나&lt;/P&gt;
&lt;P&gt;그래도 애써 구하지 않을련다&lt;/P&gt;
&lt;P&gt;거기엔 그렇게 텅 빈&lt;/P&gt;
&lt;P&gt;그저 그런 세상이 있을 뿐&lt;/P&gt;
&lt;P&gt;존재해왔던 아무 것도&lt;/P&gt;
&lt;P&gt;애증을 남기지 않은 채&lt;/P&gt;
&lt;P&gt;미라가 되어버린 &lt;/P&gt;
&lt;P&gt;박제의 시간들, 시간들&lt;/P&gt;
&lt;P&gt;그런 나른해 빠진 공간에서&lt;/P&gt;
&lt;P&gt;어제와 오늘과 내일이라니&lt;/P&gt;
&lt;P&gt;한줌의 흙인 들&lt;/P&gt;
&lt;P&gt;바람에 아니 흩어지겠는가&lt;/P&gt;
&lt;P&gt;그저 휑하니 바람이 분다&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봄이 오는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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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8-04-04T13:04:28Z</updated>
	    <published>2008-04-04T13:04:2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한숨섞인 숨소리를 듣는다&lt;/P&gt;
&lt;P&gt;내가 내가 아니라고&lt;/P&gt;
&lt;P&gt;다만 봄이 오는 소리를&lt;/P&gt;
&lt;P&gt;아지랑이 피어나는 나른함속에서&lt;/P&gt;
&lt;P&gt;환청으로 들을 뿐&lt;/P&gt;
&lt;P&gt;답답하고 울적해도&lt;/P&gt;
&lt;P&gt;자살도 아니고&lt;/P&gt;
&lt;P&gt;타살도 아니라면&lt;/P&gt;
&lt;P&gt;그냥저냥 살아봄도 좋으련만&lt;/P&gt;
&lt;P&gt;의도된 존재가 비록 될수 없더라도&lt;/P&gt;
&lt;P&gt;바람에 흩어질 양&lt;/P&gt;
&lt;P&gt;하늘위 구름곁에 머물고 싶다 
&lt;DIV class=autosourcing-stub&gt;&lt;/DIV&gt;
&lt;P&gt;&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어느 날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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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8-03-19T10:56:35Z</updated>
	    <published>2008-03-19T10:56:3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언제쯤이었을까&lt;/P&gt;
&lt;P&gt;기억에 남아있을 조금의 흔적&lt;/P&gt;
&lt;P&gt;더듬어서 편지를 쓸까&lt;/P&gt;
&lt;P&gt;적당히 어두운 거리에서&lt;/P&gt;
&lt;P&gt;마주친 세월들&lt;/P&gt;
&lt;P&gt;가고있는 시공의 엇갈림이&lt;/P&gt;
&lt;P&gt;환영처럼 눈앞에 다가서고&lt;/P&gt;
&lt;P&gt;우린 서둘러 짐을 챙긴다&lt;/P&gt;
&lt;P&gt;여태 무얼 하고 살았는지&lt;/P&gt;
&lt;P&gt;밤하늘의 별빛만 처연한데&lt;/P&gt;
&lt;P&gt;어김없는 요통은 낙담이다&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할일없는 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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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풍류객</name>
	    </author>
	    <updated>2008-01-16T11:29:14Z</updated>
	    <published>2008-01-16T11:29:1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DIV class=view style=&quot;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quot;&gt;
&lt;P&gt;새삼 소리를 들으려 애를 써본다&lt;/P&gt;
&lt;P&gt;한동안의 침묵이 일신을 觀한들&lt;/P&gt;
&lt;P&gt;온통 매말라버린 겨울 한구석에서&lt;/P&gt;
&lt;P&gt;얼어붙은 허상 하나만 마주할 뿐&lt;/P&gt;
&lt;P&gt;의미없는 몸짓만 늘어난다&lt;/P&gt;
&lt;P&gt;까맣게 타들어가는 시공속에서&lt;/P&gt;
&lt;P&gt;무엇을&amp;nbsp;끌어안고 가려는지&lt;/P&gt;
&lt;P&gt;세상속 용광로에 손을 담가보지만&lt;/P&gt;
&lt;P&gt;이내 뜨거움에 놀랄 뿐이다&lt;/P&gt;&lt;/DIV&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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