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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군의 블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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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그 이전 안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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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메뚜미</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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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04-12T13:43:36Z</updated>
	    <published>2008-04-12T13:43:36Z</published>
	    <content type="html">
	    	메뚜미 블로그는 티스토리로 이전하였습니다. &lt;br&gt;&lt;br&gt;&lt;br&gt;현재는 일본 도쿄에서 &lt;br&gt;&lt;br&gt;일본문화에 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lt;br&gt;&lt;br&gt;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의 주소로 오시면 됩니다. &lt;br&gt;&lt;a href=&quot;http://trendyintokyo.tistory.com/&quot; target=&quot;_blank&quot;&gt;&lt;br&gt;http://loveletterfromtokyo.tistory.com/&lt;/a&gt;&lt;br&gt;&lt;br&gt;감사합니다.&lt;p&gt;&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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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메뚜미의 밴쿠버 어학연수 마지막회 (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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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메뚜미</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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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2-12-31T23:18:11Z</updated>
	    <published>2002-12-31T23:18:11Z</published>
	    <content type="html">
	    	사진이야기 입니다.&lt;br&gt;&lt;br&gt;마지막으로 약속드렸던 차력2탄은 세월속에 묻혀두기로 합니다. 캐나다&lt;br&gt;&lt;br&gt;있을때야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한국에 와보니까 무안도 하고, 혹시 후배들이 볼까&lt;br&gt;&lt;br&gt;걱정도 되고, 그리고 우리 새로태어난 조카의 교육을 위해서도...그래서&lt;br&gt;&lt;br&gt;맛보기로 딱 두장만 (아가들 따라하지 마라)&lt;br&gt;&lt;br&gt;흐흐. 그리고 저 떠나기 전날 저희집에서 환송파티, 그리고 노래방에서 가오리가&lt;br&gt;&lt;br&gt;불러준 일본의 BEST FRIEND 인가 하는 노래, 많이 취했었는데 기억에 선명히 남네요.&lt;br&gt;&lt;br&gt;떠나는날 아침에 한방찍고  밴쿠버 공항 출국장에서 한방찍고 그리고 한국에 돌아왔을때&lt;br&gt;&lt;br&gt;세상에서 제일이쁜 애기엄마 - 우리누님과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 - 저의 조카의&lt;br&gt;&lt;br&gt;사진입니다.&lt;br&gt;&lt;br&gt;그리고 항상 동생처럼, 자식처럼 챙겨주셨던 저의 학원 KGIC원장님의&lt;br&gt;&lt;br&gt;장난끼 넘치는 사진입니다. (원장님은 말뚝, 저는 공격수 1번)&lt;br&gt;&lt;br&gt;이미 감사의 말을 드렸지만도 뭔가 부족하단 느낌이 들만큼 잘해주셨습니다.&lt;br&gt;&lt;br&gt;&lt;br&gt;이외에 너무 고마운분들이 많습니다. 자리를 빌어 말씀을 드리자면&lt;br&gt;&lt;br&gt;독자님들은 이미 이름을 대기가 어려울 만큼 많으니까 우선은&lt;br&gt;&lt;br&gt;언제나 가장 고마운 부모님, 그리고 세상에서 젤이쁜 저희누님,&lt;br&gt;&lt;br&gt;항상 신경써준 KGIC 한국학생 카운셀러 모니카누나,&lt;br&gt;&lt;br&gt;KGIC 에 일하시는 프랭크형, 폴형, 크리스형,파멜라누나&lt;br&gt;&lt;br&gt;그리고 항상 신경써주신 샐리누나, 전화통화는 못했지만 고마워요 은영누나.&lt;br&gt;&lt;br&gt;그리고 하키팀 조성코치님, 박현일코치님, 팀원들 너무너무 고맙구요.&lt;br&gt;&lt;br&gt;그리고 특별히 잘해준 선생님인 미라, 사라, 스테파니,&lt;br&gt;&lt;br&gt;미셸, 마이크, 누노, 셰인, 데이나, 프리야 그리고 프론트데스크의&lt;br&gt;&lt;br&gt;웬디, 브룩, 미셸, 조누나 ...하고, 홈스테이가족중 특히&lt;br&gt;&lt;br&gt;어머니인 페르라, 하고 우리홈스테이 가족 폴형, 유이,&lt;br&gt;&lt;br&gt;현조하고 사투리 구수한 수욱이형, 영호, 상민이&lt;br&gt;&lt;br&gt;그외에 지금 이름이 생각안나지만 모두 겁나게 고맙습니다.&lt;br&gt;&lt;br&gt;어찌 갚아야할지... 모두들 건강하시고 잘지내시길 빌께요.&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7_00.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7_01.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7_02.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7_03.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7_04.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7_05.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7_06.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7_07.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7_08.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7_09.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7_10.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7_11.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center&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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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메뚜미의 밴쿠버 어학연수 마지막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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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메뚜미</name>
	    </author>
	    <updated>2002-12-31T22:42:19Z</updated>
	    <published>2002-12-31T22:42:19Z</published>
	    <content type="html">
	    	2002년 12월 31일 입니다.&lt;br&gt;&lt;br&gt;이 한해동안 무엇을 이루고 무엇을 잃으셨는지요.&lt;br&gt;&lt;br&gt;사람산다는게... 수학계산처럼 답이 분명히 나오는것도 아니고,&lt;br&gt;&lt;br&gt;땅따먹기처럼 금이 정확히 그어지는 것도 아니니 맘속으로&lt;br&gt;&lt;br&gt;여러가지가 떠오르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저야 여전히 마음은 밴쿠버의&lt;br&gt;&lt;br&gt;랍슨을 걷고 있구요. 덴만스트릿의 아이스링크에서 넘어지고 있습니다만&lt;br&gt;&lt;br&gt;이제는 본분이란걸 찾아야지요. 그런의미에서 어제,오늘은 분당에&lt;br&gt;&lt;br&gt;있는 아이스링크에 다녀왔습니다. 어디있는지도 알아둘겸, 혹시나 하키하시는&lt;br&gt;&lt;br&gt;분을 만날수 있을까 해서 말입니다. 아직은 제가 학생의 신분이고&lt;br&gt;&lt;br&gt;벌이가없는 상태에서 차를 가지기가 뭐하니까 팀에 들수도 없지만요... 차가생길때&lt;br&gt;&lt;br&gt;까지 열심히 스케이트를 타고, 기초체력을 쌓을려구요. 약속하지만 나중에 훌륭한&lt;br&gt;&lt;br&gt;아마추어 하키선수가 될겁니다. 그간 가르쳐준 코치형들이 너무 고마워서라도 열심히 할겁니다.&lt;br&gt;&lt;br&gt;&lt;br&gt;하지못한 얘기들이 많네요. 여러분하고 있으면서 저도 참 많이 즐거워했는데.&lt;br&gt;&lt;br&gt;이렇게 떠나려니 아쉽습니다. 칼럼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lt;br&gt;&lt;br&gt;저의 능력을 훨씬 넘어서는 일이라는 생각도 많이 했구요. 외면당할땐&lt;br&gt;&lt;br&gt;섭섭해하기도 했구요. 그래도 한마디씩 거들어주시고, 좋아해 주시는&lt;br&gt;&lt;br&gt;그런 것들 때문에 제가 뭔가를 계속 시도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거 같습니다.&lt;br&gt;&lt;br&gt;덕분에 1년간의 캐나다 생활을 다시할수 없을만큼 잘하구 왔다고 생각하구요.&lt;br&gt;&lt;br&gt;어쨋건 부족함을 많이 느낀만큼 다시한번 재정비하는 맘으로 책도 많이 읽고, 색깔을&lt;br&gt;&lt;br&gt;분명히 하는 노력도 하구 싶구요. 다음 칼럼은 2003년 1월&lt;br&gt;&lt;br&gt;중순부터 시작할 생각입니다. 물론 이번 칼럼은 여행기도&lt;br&gt;&lt;br&gt;아니구요. 지금 생각하는 여러가지중에 가장 잘할수 있다고 생각하는&lt;br&gt;&lt;br&gt;걸 해보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자신을 시험하는 기회인 만큼&lt;br&gt;&lt;br&gt;이번에는 인맥, 사진, 선물에 의존하지 않을거구요. 정말로 훌륭한 글을&lt;br&gt;&lt;br&gt;써보고 싶다는 열망 뿐입니다.&lt;br&gt;&lt;br&gt;&lt;br&gt;약속대로 12월 31일 9:30분 현재 116분의 회원님 그리고 저의 116, 117번째 칼럼&lt;br&gt;&lt;br&gt;입니다. 저희 칼럼은 앞으로 내용추가 없이 1년간 유지시킬 생각입니다.&lt;br&gt;&lt;br&gt;밴쿠버도 빨리 변하고 있어서 저의 정보가 그때까지 가치가 있을지는 모르지만요.&lt;br&gt;&lt;br&gt;그래도 연수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구요.&lt;br&gt;&lt;br&gt;혹시라도 궁금하신분들이 저한테 이메일이라도 보내실수 있게 말입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캐나다의 인연은 아직 끝나지가 않았네요.&lt;br&gt;&lt;br&gt;이번 이월달엔 고스케가 한국에 들렸다 갈지도 모릅니다. 일본에 가는길에&lt;br&gt;&lt;br&gt;저를 보고 싶다는 군요. 흐흐. 그때 '브라이언' 군도 함께 귀국할지도 모르구요.&lt;br&gt;&lt;br&gt;브라이언군은 저랑 중고등학교 동창이구, 하키도 같이했습니다. 친해요.&lt;br&gt;&lt;br&gt;그리고 코치 형중에 저랑 각별한 사이였던 '조이' 형님도&lt;br&gt;&lt;br&gt;3월달에 귀국하셔서 새로오는 가을에 한국에서 결혼하신답니다. 흐흐&lt;br&gt;&lt;br&gt;가능하면... 제가 사회를 보고 싶군요. '신랑 만세삼창' 은 기본아니겠습니까! 푸하하&lt;br&gt;&lt;br&gt;그리고 저는 우선 용인에 있는 명지대학교로 돌아가서 남은 일년 빡씨게&lt;br&gt;&lt;br&gt;공....부&lt;br&gt;&lt;br&gt;&lt;br&gt;공부 터 좀 만지고(농구동아리원 임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파릇한 신입생한테 지갑 던져서&lt;br&gt;&lt;br&gt;인기를 얻는 생활을 할 작정입니다. 이날을 위해서 교양과목을 몇개&lt;br&gt;&lt;br&gt;F를 받아놨죠. 절대 공부를 못해서가 아닙니다. 같이수업이나 들어볼까해서,&lt;br&gt;&lt;br&gt;그저 미래를 다 예상하고... 흠흠&lt;br&gt;&lt;br&gt;&lt;br&gt;그리고 주말에는 이변이 없는한 아이스링크에 있을겁니다.&lt;br&gt;&lt;br&gt;분당 서현역 삼성프라자 2층에 효자동으로 향하는 구름다리가&lt;br&gt;&lt;br&gt;있습니다. 거기로 쭉 걸어가시면 서현파출소 나오고 좀더 가면&lt;br&gt;&lt;br&gt;분당 올림픽스포츠센터 지하에 있습니다( 10~15분소요 ). 버스는 효자동에서&lt;br&gt;&lt;br&gt;내려서 삼성프라자 시계탑 보이는 길로 계속따라오셔도 되구요. ( 10분정도 )&lt;br&gt;&lt;br&gt;매달 둘째주 일요일 빼고는 항상 아침 10시부터 4시30 까지 하구요.&lt;br&gt;&lt;br&gt;가격은 성인 입장료 4000원 학생은 3000원 그리고 스케이트대여는 2500원입니다.&lt;br&gt;&lt;br&gt;저는 토,일요일 11 ~ 15 시 사이에 있을거구요. 혹시라도 오시면&lt;br&gt;&lt;br&gt;친절하게 스케이트 가르쳐 드립니다. 물론 여자분은 꽉 잡고 친절히&lt;br&gt;&lt;br&gt;남자분은 우선 넘어뜨려놓고 강하게 가르쳐 드립니다. 흐흐&lt;br&gt;&lt;br&gt;농담이구요. 저도 잘 못타긴 하지만, 혼자 타는거보다는 그래도&lt;br&gt;&lt;br&gt;함께 타면 재미도 있고, 잡기놀이하면 위험도 하고, 넘어지면 모른척도 하고&lt;br&gt;&lt;br&gt;하다보면 많이 늘거든요. 저한테와서 '저기 메뚜미...' 하시면 그날은 무조건&lt;br&gt;&lt;br&gt;스케이트타고 정종 마시러 가는겁니다. 한잔 먼저 걸치고 스케이트타도 좋구요. 흐흐&lt;br&gt;&lt;br&gt;농담입니다.&lt;br&gt;&lt;br&gt;&lt;br&gt;핸드폰 구입했으니까... 더 물어보실분은 011-9870-4155 입니다.&lt;br&gt;&lt;br&gt;(폰팅 환영! 사실 아직 문자메세지 보내는 법도 모릅니다)&lt;br&gt;&lt;br&gt;&lt;br&gt;이제야 비로소 저희 피라미드의 목적을 밝히자면,피라미드의&lt;br&gt;&lt;br&gt;모양처럼 제가 시작한 이야기가 116명 여러분의 이야기가 되었음 좋겠고.&lt;br&gt;&lt;br&gt;그 116명의 이야기가 또 아래로 가지를 뻗고, 그렇듯이 정보도 즐거움도 그리고&lt;br&gt;&lt;br&gt;건전한 문제의식도 아래도 아래도 가지를 뻗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lt;br&gt;&lt;br&gt;그래서 가지를 뻗어나간후에 그게 다시 저에게 돌아오는 그런 우리나라가 되었으면&lt;br&gt;&lt;br&gt;좋겠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피라미드 하면 나쁜 회사의 이미지가&lt;br&gt;&lt;br&gt;아닌 정보와 선행이 계속되는 과정을 연상할수 있음 해서 피라미드를&lt;br&gt;&lt;br&gt;자처했었습니다. 옥장판은 많이 안팔렸는데... 그래도 저의&lt;br&gt;&lt;br&gt;피라미드는 건재하네요.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아서 일겁니다.&lt;br&gt;&lt;br&gt;&lt;br&gt;여러분 모두 감사드리구요. 건강하세요.&lt;br&gt;&lt;br&gt;한철을 잘 보낸 메뚜미는 물러갑니다.&lt;br&gt;&lt;br&gt;안녕히계세요.&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center&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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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반성하는 한국인 #3 - 역사얘기를 할때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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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메뚜미</name>
	    </author>
	    <updated>2002-12-30T22:37:25Z</updated>
	    <published>2002-12-30T22:37:25Z</published>
	    <content type="html">
	    	전공을 스페인어나, 일본어, 중국어로 하시는 분들중에&lt;br&gt;&lt;br&gt;순수하게 어학을 위해서 연수를 준비하신다면 정말 원어민이&lt;br&gt;&lt;br&gt;있는 나라로 가는것도 좋겠지만, 밴쿠버로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lt;br&gt;&lt;br&gt;않다고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우선 그만큼 다양한 민족이 모여드는 곳이고,&lt;br&gt;&lt;br&gt;같은 학생의 신분으로 오는 만큼 동질감도 크다는 점입니다. 이런말이 있지요.&lt;br&gt;&lt;br&gt;똥개도 자기집에서는 80은 먹고 들어간다고. 캐나다 뿐만이 아니라 어딜가던 원주민은&lt;br&gt;&lt;br&gt;이방인한테 별로 아쉬울게 없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캐나다에가서 캐내디언친구&lt;br&gt;&lt;br&gt;사귀는건 쉽지 않지만, 같이 고생하고 공부하는 멕시칸, 일본친구 사귀는건&lt;br&gt;&lt;br&gt;상대적으로 쉽다는 겁니다. 이친구들하고 몰려다니다 보면 수업땐 영어쓰지만&lt;br&gt;&lt;br&gt;수업시간외에 자기나라 언어쓸때가 많이 있고, 이때 영어외에&lt;br&gt;&lt;br&gt;일본어,스페인어,중국어라도 할수 있는 사람들은 친구들과 훨씬 쉽게&lt;br&gt;&lt;br&gt;친밀감을 느끼며 지낼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영어도 쓰고, 영어외의&lt;br&gt;&lt;br&gt;외국어 연습도하고, 인맥만들어 다른나라 방문하면 이게 일석삼조 라는 겁니다.&lt;br&gt;&lt;br&gt;물론 저는 영어하나 배우는것도 만만치 않았지만 말입니다. 흐흐&lt;br&gt;&lt;br&gt;&lt;br&gt;오늘 얘기는 한국과 일본에 관한 얘기입니다. 우선 시작에 앞서 제가 들은&lt;br&gt;&lt;br&gt;흥미로운 얘기를 하나 해드리자면, 실제 일본친구가 해준 얘기입니다. 그 일본친구의&lt;br&gt;&lt;br&gt;대학교 교수님중에 한국분이 계시답니다. 일본에서 강의를 하고 계신분인데, 아마도&lt;br&gt;&lt;br&gt;강의과목이 인류학인가 그렇답니다. 때문에 수업중에 이런 질문이 나왔답니다.&lt;br&gt;&lt;br&gt;'교수님 완벽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는 질문에 교수님이 웃으시더니&lt;br&gt;&lt;br&gt;'아주쉽다. 한국사람하고 일본사람을 반반씩 섞으면 완벽한 사람을 만들수있다.'&lt;br&gt;&lt;br&gt;의미심장한 말이 아닐수 없습니다. 우선 첫번째의미를 보자면&lt;br&gt;&lt;br&gt;'엄청나게 다르다'일테구요. 두번째는 '서로돕는다면'이란 가정하에는&lt;br&gt;&lt;br&gt;다른 어떤 민족들보다 큰 이점을 가질수있다는거구요. 그만큼 서로 상호보완적&lt;br&gt;&lt;br&gt;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모두들 아시다 시피 우리에게는&lt;br&gt;&lt;br&gt;가장 미우면서도 가장 매력적인 애증의 단어가 아닐수 없습니다.  '일본'&lt;br&gt;&lt;br&gt;오늘의 얘깃거리는 뭐 이래서 일본을 좋아해야 한다, 이래서 일본을&lt;br&gt;&lt;br&gt;싫어해야한다의 문제는 전혀아니구요.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성향의&lt;br&gt;&lt;br&gt;문제니까요) 다만 두나라에 얽힌 미묘한 문제들에 대한 대화가 오가는데에&lt;br&gt;&lt;br&gt;있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보시지요.&lt;br&gt;&lt;br&gt;&lt;br&gt;우선 질문과 대화의 내용은 대부분 이런식입니다. '너희&lt;br&gt;&lt;br&gt;조상이 우리나라 침범했던거 알고있느냐?' '너 독도란 섬을 아느냐?'&lt;br&gt;&lt;br&gt;'전쟁때 우리나라 여자들 위안부로 &#50043;던거 아느냐?''왜 너희 나라 사람들은 사과를 안하냐?'&lt;br&gt;&lt;br&gt;이런 식의 다분히 공격적인 질문들이 나옵니다. 제가 아는 일본친구들의&lt;br&gt;&lt;br&gt;10중 9정도는 적어도 한번정도는 이런 질문을 받아봤다고 하고 그중의 일부는&lt;br&gt;&lt;br&gt;그들의 공격적인 태도에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사람들이야 원래 남앞에서&lt;br&gt;&lt;br&gt;자기 기분표현하는 사람들이 아니니까 기분이 나빠도 그냥 참고 들어주는 편입니다.&lt;br&gt;&lt;br&gt;하지만 한참을 한국사람들의 설교를 들어주고 난 이후의 기분은 그리 유쾌할리가&lt;br&gt;&lt;br&gt;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태도에 대한 반감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lt;br&gt;&lt;br&gt;물론 사람들 기분다 봐줘가면서 자기 할말다할수는 없겠지만&lt;br&gt;&lt;br&gt;일반적인 기준에서 봤을때... 이건 개인의 연애나 진로에 관한 문제가&lt;br&gt;&lt;br&gt;아니라 국가와 국가간에있어 국경과 역사에 관한 문제입니다.&lt;br&gt;&lt;br&gt;'그 여자 사귀지 말아' 가 아니라 '그 땅 우리땅이야 넘어오지 말아' 같이&lt;br&gt;&lt;br&gt;중요한 문제란 말입니다. 그런 문제를 설교하듯 혹은 말다툼하듯 설득하려 드는건 오히려&lt;br&gt;&lt;br&gt;마이너스를 가져온다는 겁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이번글에서 제가 말하고 싶은 점은 이런겁니다. 이왕 그들과 얘기하고 싶다면 확실히&lt;br&gt;&lt;br&gt;효과를 낼수있는 토론을 하라는 거지 설교하지 말라는 겁니다. 쓸데없이&lt;br&gt;&lt;br&gt;반한감정만 이끌어 내는 삽질하지 말고 말입니다.&lt;br&gt;&lt;br&gt;그런점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하는 몇가지만 짚어드리겠습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첫째, '한국인'이 부각된다.&lt;br&gt;&lt;br&gt;이 얘기는 뭐냐면... 요몇년사이 캐나다 붐이 불어서 그렇지 실제로 우리나라 학생들이 외국에&lt;br&gt;&lt;br&gt;나갈 기회는 극히 적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처음 외국나와 만난 일본인한테 그들의 의견을&lt;br&gt;&lt;br&gt;물어보고 싶은것도 당연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일본사람들은 어려서 부터 많이 나갑니다.&lt;br&gt;&lt;br&gt;그나라 환율때문에 중고등학교때부터 수학여행도 비행기타고 바다건너 다닙니다. 당연히&lt;br&gt;&lt;br&gt;세계여러나라 사람들 만나고, 한국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의 다른 여러국가 사람들도 만납니다.&lt;br&gt;&lt;br&gt;근데 다른 나라사람들은 안그랬는데, 이제야 한꺼번에 풀어져 나오는 한국사람들의 의문과 질책은,&lt;br&gt;&lt;br&gt;받아들이는 일본인으로서는 부담스런것 일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왜 한국사람들은 만날때마다&lt;br&gt;&lt;br&gt;그런질문을 할까?'라는 의문섞인 경계를 하는겁니다.&lt;br&gt;&lt;br&gt;&lt;br&gt;둘째, 서로 잘 모른다.&lt;br&gt;&lt;br&gt;두번째 문제는 물어보는 쪽이나 대답하는 쪽이나 역사적인 사실에대해서 잘 모른다는 겁니다. 쉽게얘기하자면&lt;br&gt;&lt;br&gt;양쪽다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비교적 풍요로운 환경에서 살아온 세대입니다. 나라가 잘 살아질수록&lt;br&gt;&lt;br&gt;젊은이들이 정치나 역사에 무관심해지지 않습니까. 게다가 일본은 교과서 외곡이다 뭐다 해서&lt;br&gt;&lt;br&gt;정말로 살아오며 배울기회가 없어서 모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냥 물어보면 '일본이 예전에&lt;br&gt;&lt;br&gt;다른 나라를 침범했었다'는 정도지 나머지 위안부, 마루타, 독도 같은건 no idea 입니다. 오히려&lt;br&gt;&lt;br&gt;우리 쪽에서 잘 알고있다면 이건이렇고 저건저렇고 왜 우리가 이렇게 이문제에 민감한지 알려줄텐데&lt;br&gt;&lt;br&gt;막상 말을 꺼낸 우리도... 10분도 못가서 할말이 다 떨어져 버리는 실정인겁니다. 인터넷&lt;br&gt;&lt;br&gt;게시판 몇번 읽은거 만으로 그 길었던 두나라의 역사가 설명이 되겠느냔 말입니다. 결국은&lt;br&gt;&lt;br&gt;제대로 된 결론도 못내린체 찜찜한 마음만 남는 대화가 되기 쉽다는 겁니다.&lt;br&gt;&lt;br&gt;&lt;br&gt;셋째, 공격적인 자세&lt;br&gt;&lt;br&gt;새로운 대통령아저씨도 말씀하셨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토론을 하는 성숙한자세가 미흡'&lt;br&gt;&lt;br&gt;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얘기를 하다보면 대화를 주고받는 상호교환이 아니라, 일방적인 설교같은&lt;br&gt;&lt;br&gt;분위기로 가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거기다가 한국에 있을때 예비역으로, 선배로서 살아&lt;br&gt;&lt;br&gt;오던 한국 남성분들 다분히 권위주의적으로 비쳐질때가 있습니다. 우리눈에는 그게 아무것도&lt;br&gt;&lt;br&gt;아니더라도, 다른문화 다른언어에서 볼때는 그게 부각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lt;br&gt;&lt;br&gt;'무례하다, 공격적이다, 거만하다'란 반응을 불러올수 있습니다. 특히 자기보다 나이가&lt;br&gt;&lt;br&gt;어리다거나, 여성분일 경우에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용의 문제가 아니라&lt;br&gt;&lt;br&gt;대화를 하는 자세의 문제인 겁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몇가지만 짚어드렸는데요. 그런 중요한 얘기를 할때는 흥분해서 자기의 중심을 잃지&lt;br&gt;&lt;br&gt;않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무조건 옳다는 생각에 한쪽면만 생각하다보면&lt;br&gt;&lt;br&gt;전혀생각지 못했던 부분에서 한방먹을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너그럽게 유도해서&lt;br&gt;&lt;br&gt;그사람들의 생각은 어떤지 들어보고, 어떤 오류를 그사람들이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lt;br&gt;&lt;br&gt;그런부분들에 대해 하나씩 풀어주다보면 우리가 원하는 쪽으로 유도할수 있는겁니다.&lt;br&gt;&lt;br&gt;그러기 위해 제일중요한게 충분한 사전지식이구요 ,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능력입니다.&lt;br&gt;&lt;br&gt;그런 아무런 생각도 없이 '너희는 이러니까 이래야해~' 라고 말하는건 우리의 약점부터&lt;br&gt;&lt;br&gt;드러내 놓는 아주 바보같은 짓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말리고 있는거구요.&lt;br&gt;&lt;br&gt;&lt;br&gt;&lt;br&gt;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번얘기만큼은 중립에서 얘기하고 싶습니다. 한국이 좋다&lt;br&gt;&lt;br&gt;일본이 좋다도 아니고, 그런얘기를 해라 하지마라의 문제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태도와&lt;br&gt;&lt;br&gt;마음가짐의 문제이고 중요한 문제인만큼 조심하라는 겁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왜냐면 우리는 '국가대표'이기 때문입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나를 만난 일본사람이 자신이 평생을 두고 만난 단한사람의 한국사람 이라면 그사람한테는&lt;br&gt;&lt;br&gt;내가 모든 한국사람의 이미지 입니다. 한국 얘기가 나오면 내가 사는곳이라 생각할거고,&lt;br&gt;&lt;br&gt;한국사람이야기를 하면 제 얼굴을 떠올릴겁니다. 내가 그 사람을 만났을때 활짝웃었다면 언제나&lt;br&gt;&lt;br&gt;한국사람의 이미지는 활짝웃는 이미지고, 내가 그사람을 만났을때 인상을 썼다면 언제나&lt;br&gt;&lt;br&gt;한국사람은 싫다고 생각할겁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그래서 입니다. 그러니까 말입니다.&lt;br&gt;&lt;br&gt;흠흠 아름다운 밤입니다.&lt;br&gt;&lt;br&gt;(사랑하는 내 친구 고스케와 가오리 그리고 그들이 지어준 내이름 코지)&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5_00.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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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반성하는 한국인 #2 - 진짜 인종차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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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메뚜미</name>
	    </author>
	    <updated>2002-12-29T09:12:29Z</updated>
	    <published>2002-12-29T09:12:29Z</published>
	    <content type="html">
	    	8일간의 수도생활을 깨고 오늘 처음으로 아버지 운전기사로 임무를 다했습니다.&lt;br&gt;&lt;br&gt;지난 8일간 뭘했냐구요...? 뭐 그간 지나온 삶을 죽 돌아보면서 정리를 했습니다.&lt;br&gt;&lt;br&gt;즐거웠던 캐나다 생활도 사진첩에 사진을 끼우며 정리를 하고, 그간 새로이 만난&lt;br&gt;&lt;br&gt;사람들도 주소록에 이메일을 차곡차곡 써넣으며 정리를 하고, 그간 만나지 못했&lt;br&gt;&lt;br&gt;던 사람들도 한명한명 짚어보면서 다시 뭔가를 하기위한 준비를 차근히 했습니다.&lt;br&gt;&lt;br&gt;먼지가 수북히 쌓인 방도 치우고, 쓸데없이 쌓여있던 물건들도 버리구요. 제방을&lt;br&gt;&lt;br&gt;비운지 6년... 이제 조금은 자신의 중심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구요.&lt;br&gt;&lt;br&gt;물론 간만에 맘놓구 야한사이트도 찾아다니구, 스타크래프트도 하고 했습니다.&lt;br&gt;&lt;br&gt;원하신다면 ... 야한사진 좀 보내드리지요. 스~윽&lt;br&gt;&lt;br&gt;&lt;br&gt;오늘 저의 운전실력에대한 아버지의 평가는 'not bad', 장거리도 맡기고 뛸수 있을거란&lt;br&gt;&lt;br&gt;말을 들었습니다. 물론이죠 아버지 ... 사랑하는 아버지를 위해서라면&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용돈만 두둑히 주신다면야 흐흐흐'&lt;br&gt;&lt;br&gt;&lt;br&gt;&lt;br&gt;오늘의 주제는 이중성의 극복입니다. 사실은 이주제에 대해서 지난 며칠간 두세번&lt;br&gt;&lt;br&gt;시도했는데... 그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너무 무거워진다' 그래서 좀 가볍게 만들고&lt;br&gt;&lt;br&gt;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제가 말하는 이중성이란 예를 들자면&lt;br&gt;&lt;br&gt;이런겁니다. 일본역사에 있어 일어나지 말아야할 가장 슬픈사건중에 하나가 바로 '원폭'&lt;br&gt;&lt;br&gt;입니다. 일본인에게 전쟁의 패배보다 더큰 마음과 몸의 상처를 남겼는데요. 해마다 평화의&lt;br&gt;&lt;br&gt;공원인가에 모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를 다짐하는걸 보게 됩니다. 물론그래야지요.&lt;br&gt;&lt;br&gt;하지만 그 경건한 그들의 자세가 오히려 곱지않게 보이는건... 가해자로서의 모습을 숨긴&lt;br&gt;&lt;br&gt;피해자로서의 모습만을 부각시키는 그들의 모습입니다. 그들의 군화발에 짓밟힌 많은&lt;br&gt;&lt;br&gt;피해자들은 외면하면서 마치 자신들은 아무 잘못도 없었다는 듯이 비둘기를 날리는 모습이&lt;br&gt;&lt;br&gt;오히려 더 가증스럽다는 겁니다. 어디까지나 예이고 진짜하려는 얘기는 이런겁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외국에 살다보면 인종차별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많습니다. 한국내에서는 느낄수없던&lt;br&gt;&lt;br&gt;소수민족, 소외계층, 국력이 약한 나라에 대한 것들 입니다. 연수생이야 짧은시간내에서&lt;br&gt;&lt;br&gt;'그것도 경험이'야 생각할수 있겠지만, 원칙적으로 생각한다면 '내가 왜 한국인이란&lt;br&gt;&lt;br&gt;이유만으로, 피부색깔이 노랗다는 이유만으로,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불이익&lt;br&gt;&lt;br&gt;을 당해야하지!?'란 생각을 하게된다는 거고 절대 무시하고 넘어갈정도의 문제가 아니&lt;br&gt;&lt;br&gt;라는 겁니다. 사회전반적으로 깔려있는 그런 의식때문에 우리는 차별의 대상이 되고&lt;br&gt;&lt;br&gt;범죄의 표적이되는 겁니다.&lt;br&gt;&lt;br&gt;&lt;br&gt;그렇다면 한번 생각해 봅시다. 세상에서 가장 인종차별이 심한나라가 어느나라입니까?&lt;br&gt;&lt;br&gt;우리의 대한민국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지 심히 궁금&lt;br&gt;&lt;br&gt;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멀리 파키스탄같은데서 돈벌어보겠다고 오는 사람들 오자마자&lt;br&gt;&lt;br&gt;사람들에 냉대를 맛봐야합니다. 공장에서 일할때 최저임금에 두들겨 맞으며 일하고,&lt;br&gt;&lt;br&gt;산업재해로 손가락, 손목 짤린 외국노동자 한둘이 아닙니다. 치료해달라고 보상해 달라고&lt;br&gt;&lt;br&gt;그러면 쫓아내거나, 이민국에 신고한다고 협박합니다. 더한경우는 뭔지 아십니까 열심히&lt;br&gt;&lt;br&gt;일해서 돌아가려고 하면 불법취업이라고 그간 벌어놓은 돈까지 뺏고 쫓아 버리는&lt;br&gt;&lt;br&gt;사례가 있다는 겁니다.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안에서 입니다.&lt;br&gt;&lt;br&gt;http://news.daum.net/daily/society/200211/09/ohmynews/v3292917.html&lt;br&gt;&lt;br&gt;http://news.daum.net/daily/society/200212/17/yonhap/v3467722.html&lt;br&gt;&lt;br&gt;http://news.daum.net/daily/society/200211/25/goodday/v3362784.html&lt;br&gt;&lt;br&gt;외국인들만 괴롭힙니까? 우리보다 조금 못사는 동포인 조선족 마을에 가서 조선족 처녀들&lt;br&gt;&lt;br&gt;싼값에 사서 몸보신하는 어르신들... 그렇게 돈맛보고 바람든 아가씨들 돈벌겠다고 어딘가로&lt;br&gt;&lt;br&gt;떠나버리고 이제 조선족마을은 장가못간 노총각들만 남은 실로 외로운 섬처럼 황폐화&lt;br&gt;&lt;br&gt;되어버렸답니다. 최근 평택 어딘가는 조선족 창녀촌 같은데도 생겼다고 하니 원인과 결과가&lt;br&gt;&lt;br&gt;분명한 사례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사람들이 고국의 동포를 동포라고 여기겠습니까...&lt;br&gt;&lt;br&gt;원수처럼 생각한답니다.&lt;br&gt;&lt;br&gt;http://news.daum.net/daily/society/200212/13/goodday/v3450029.html&lt;br&gt;&lt;br&gt;http://news.daum.net/daily/society/200108/14/joins/v1760169.html&lt;br&gt;&lt;br&gt;반면 어디 미국이나 캐나다 저 산속 시골구석에서 온 촌놈이라도 영어만 쓰고&lt;br&gt;&lt;br&gt;얼굴만 하얗다면 내돈 더 들여서라도 어떻게 친구한번 해보려고 굽신굽신 거리고&lt;br&gt;&lt;br&gt;말이라도 한마디 더 해보려고 달려드는게 우리 현실아닙니까!&lt;br&gt;&lt;br&gt;&lt;br&gt;그럼 생각해봅시다.&lt;br&gt;&lt;br&gt;도데체 인종차별은 누가 만드는 겁니까...?&lt;br&gt;&lt;br&gt;그들의 우월감을 만들어 주는게 누구이며, 피부색깔로 사람판단하는게 누구입니까?&lt;br&gt;&lt;br&gt;자기자식 손가락은 귀한 보석같고, 남의 자식 손가락은 두부처럼 느껴집니까?&lt;br&gt;&lt;br&gt;막 짤라져도 되는겁니까? 병신아... 떠들지 말고 너네 나라로 꺼져버려 하면&lt;br&gt;&lt;br&gt;끝나는 겁니까?&lt;br&gt;&lt;br&gt;&lt;br&gt;캐나다에 있을때 그사람들이 저를 노란색이라서, 동양인이라서, 한국사람이라서&lt;br&gt;&lt;br&gt;무시할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제일 아쉽다고 생각했던게 이겁니다.&lt;br&gt;&lt;br&gt;&lt;br&gt;'나도 똑같은 사람인데... 그렇게 생각해 주면 좋을텐데' 였습니다.&lt;br&gt;&lt;br&gt;&lt;br&gt;우리의 안과 밖의 태도가 너무나 다르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남들한테 무시당하기&lt;br&gt;&lt;br&gt;싫으면 우리가 먼저 무시하지 않아야한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혹시 이러면 어떻게&lt;br&gt;&lt;br&gt;합니까... '너희는 왜 한국사람을 무시해?' '우리는 그냥 무시만 하지만 너희는&lt;br&gt;&lt;br&gt;손가락자르고 돈도 안줘서 보내잖아. 너희같은놈들이 우리를 욕할수 있어?'&lt;br&gt;&lt;br&gt;할말없는겁니다. 우리가 이런 이중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이상... 우리의 어떤&lt;br&gt;&lt;br&gt;항변도 당위성을 잃어버리고 맙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몇가지 추가로 말하자면... 저는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고생하는 노동자가 많은 나라는 앞으로&lt;br&gt;&lt;br&gt;여행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파키스탄같은데 가서 한국사람이라 했을때 '저 새끼 한국&lt;br&gt;&lt;br&gt;놈이란다' 해서 돌 맞아 죽을까봐 못갑니다. 두고 보십쇼. 분명히 그런 보복성 살인,상해&lt;br&gt;&lt;br&gt;일어납니다.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보상하고 해야합니다. 자기가 아닌 자기 자식들을 위해&lt;br&gt;&lt;br&gt;서라도 말입니다.&lt;br&gt;&lt;br&gt;그리고 이건 저도 들은얘기지만, 그런 인권유린의 사례가 그냥 묻히는 것이 아니라 유엔&lt;br&gt;&lt;br&gt;인권위 (정확한 명칭은 모릅니다만) 같은곳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례가&lt;br&gt;&lt;br&gt;시정되지 않는한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이 온다고 하는데 뭐냐면 예로; 한국사람은 특정국가에&lt;br&gt;&lt;br&gt;입국할수 없다거나, 경제적 국제적 고립을 시킨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 학교에서도 심하게&lt;br&gt;&lt;br&gt;이기적인 놈은 친구들로부터 자연스레 따돌림 당하듯이 말입니다.&lt;br&gt;&lt;br&gt;&lt;br&gt;또하나는 사실 이번 주제에 대해서는 할얘기도 엄청 많고, 흥미로운 얘깃거리도 많습니다만...&lt;br&gt;&lt;br&gt;제 칼럼이 '사회운동'칼럼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밴쿠버 어학연수칼럼'이라는 점에서&lt;br&gt;&lt;br&gt;'인종차별'외의 나머지부분은 묻어두려합니다.  여러분들이 나가서 직접 살아보면서&lt;br&gt;&lt;br&gt;느끼시기 바랍니다.&lt;br&gt;&lt;br&gt;&lt;br&gt;여러분 직접적으로 그들의 투쟁에 동참할수 없다면, 그냥 따뜻한 미소한번 지어주는게 그들을 위한 일이란거&lt;br&gt;&lt;br&gt;그냥 지구반대편에서 온 관광객이라 생각하고 잘 안내해 주고 이해해주고 그래야 합니다.&lt;br&gt;&lt;br&gt;그래야 우리가 외국에 나가도 그렇게 이해받고 도움받는겁니다.&lt;br&gt;&lt;br&gt;우리가 무시당하지 않는 땅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모든국가가&lt;br&gt;&lt;br&gt;되기 위해서 말입니다.&lt;br&gt;&lt;br&gt;&lt;br&gt;또 무거워져 버렸네요... 흐흐흐&lt;br&gt;&lt;br&gt;이제 2002년도 3일 남았네요. 저희 칼럼도 올해안에 마무리를 지으려고 합니다.&lt;br&gt;&lt;br&gt;여러분도 마지막 정리 잘 하시구요. 술너무많이 먹지 마세요.&lt;br&gt;&lt;br&gt;그럼 내일 보겠습니다.&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4_00.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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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반성하는 한국인 #1 - 술이 나라를 먹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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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메뚜미</name>
	    </author>
	    <updated>2002-12-23T13:11:25Z</updated>
	    <published>2002-12-23T13:11:25Z</published>
	    <content type="html">
	    	안녕하세요.  메뚜미입니다.&lt;br&gt;&lt;br&gt;귀국 4일째 여전히 집에서 개밥 주는 신세는 면치 못했습니다.&lt;br&gt;&lt;br&gt;누나가 애기를 낳은지 겨우 2주밖에 안되서 혼자 애기를 돌보면서 산후조리를&lt;br&gt;&lt;br&gt;할수가 없으니까 어머니께서 누나집에 가신겁니다. 물론 어머니의 큰 걱정인&lt;br&gt;&lt;br&gt;우리집 애완견 '로미' 는 저의 몫으로 떨어졌습니다. 애완견으로서는 너무&lt;br&gt;&lt;br&gt;동물적인 놈이라 저랑 별로 안친합니다. 저번에는 저랑 학교선배랑 집에서 술한잔&lt;br&gt;&lt;br&gt;하는데 이놈이 선배옆에와서 꼬리쳐서, 선배가 귀엽다고 쓰다듬어주니까... 갑자기&lt;br&gt;&lt;br&gt;캑캑거리더니 선배바지에 토를 해놓고 스윽~ 사라져버린 놈입니다.&lt;br&gt;&lt;br&gt;가끔 거울이나 유리창을 통해서 저의 움직임을 파악하는&lt;br&gt;&lt;br&gt;아주 사악한 놈이죠.&lt;br&gt;&lt;br&gt;&lt;br&gt;개 키우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놈들이 사람하고 똑같습니다.&lt;br&gt;&lt;br&gt;일예로,어머니가 며칠간을 개 혼자 놔두고 누나네 집에 가있는 사이에 이놈이&lt;br&gt;&lt;br&gt;혼자집을 지키다가 외롭고 불안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lt;br&gt;&lt;br&gt;어쨋거나 병원신세를 지고나서는 어머니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 제가&lt;br&gt;&lt;br&gt;오자마자 어머니가 '로미' 봐줄사람 생겼다고 좋아하시는 겁니다. 그날 부터&lt;br&gt;&lt;br&gt;이놈과 씨름하고 있지요. 새로생긴 무기 '하키스틱' 으로 겁을줘도 전혀 굴하지&lt;br&gt;&lt;br&gt;않고 이빨을 보입니다. 얄미워서 밥을 안주려고 해도... 제 밥먹는 옆에와서&lt;br&gt;&lt;br&gt;반짝이는 눈으로 꼬리를 살랑거리면... 또 맘이 약해집니다.&lt;br&gt;&lt;br&gt;&lt;br&gt;가끔 제 생각이 읽히는 느낌이 듭니다.&lt;br&gt;&lt;br&gt;개한테 말입니다.&lt;br&gt;&lt;br&gt;&lt;br&gt;그럼 오늘은 술얘기좀 해볼까 합니다.&lt;br&gt;&lt;br&gt;술하면 얘기할거 많으신분들 분명히 있을겁니다.&lt;br&gt;&lt;br&gt;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쳐봤던 외국인이 그러더라구요.&lt;br&gt;&lt;br&gt;'한국에 영어를 가르치러 가면 다르나라에 가는 것보다 일이 두배나 많다. 하나는&lt;br&gt;&lt;br&gt;영어를 가르치는 일이고, 둘째는 밤마다 술을 함께 마셔줘야하는 일이다' 그러면서&lt;br&gt;&lt;br&gt;'alcohol based culture' 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뭐 술많이 마시는 거야 우리&lt;br&gt;&lt;br&gt;나라만의 일이겠습니까 만은 밴쿠버유학생들 사이에서도 한국유학생들은 술&lt;br&gt;&lt;br&gt;잘마시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밴쿠버에 나갈때 어느정도의 자기 절제&lt;br&gt;&lt;br&gt;노력이 없으면 한국에서랑 별반 차이없이 폐인생활하다오는 경우도 많다는&lt;br&gt;&lt;br&gt;겁니다. 밴쿠버는 영어공부하기도 좋은곳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세계적인 휴양&lt;br&gt;&lt;br&gt;도시입니다. 놀고 즐기러 오는사람들 옆에서 그 여유로운 분위기에 휩쓸리는것도&lt;br&gt;&lt;br&gt;이상할것이 없구요. 그 문제야 그렇다 치고&lt;br&gt;&lt;br&gt;&lt;br&gt;우리나라의 술문화에 대해 조금더 얘기를 하자면 우리나라의 음주능력은&lt;br&gt;&lt;br&gt;곧바로 사회생활과 연결됩니다. 보통 대학입학때 선배들이 내리는 사발주부터&lt;br&gt;&lt;br&gt;시작해서 마셔야하는 술은 끝이 없습니다. 그나마 '안마셔요' '못마셔요' 라고 빼면 찍혀서&lt;br&gt;&lt;br&gt;학교 생활도 힘들어지고, 들이켜 마시고 서로 망가지고 해야 '진짜 멋진 후배네'&lt;br&gt;&lt;br&gt;'우정이네' 그러면서 어떤기준인지 모르는 우정을 확인해 갑니다. 어쨋거나&lt;br&gt;&lt;br&gt;제 생각에 술이란 기쁜일 슬픈일 혹은, 노동이나 삶에서 오는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lt;br&gt;&lt;br&gt;수단으로 있는겁니다. 구지 그렇게 거창한 의미를 두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의 음주문화는&lt;br&gt;&lt;br&gt;술을 위한 술인 경우가 너무많아서 '습관적으로', '항상 그래왔으니까' 라는 이유로&lt;br&gt;&lt;br&gt;많이 마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자기돈 주고 자기가 마신다는데 그거 욕할사람이&lt;br&gt;&lt;br&gt;누가 있습니까만은~  한번 보십쇼 술먹고 운전하는 사람이 자기만 죽습니까? 술먹고&lt;br&gt;&lt;br&gt;쌈붙는 사람이 자기얼굴 때립니까? 술먹고 깽판치는 사람이 자기물건만 부수는건 아니란&lt;br&gt;&lt;br&gt;말입니다. 기분좋을 만큼 적당히 먹고, 적당한 선에서 끝날줄 알며 그건 몸에도 좋은&lt;br&gt;&lt;br&gt;약주지만, 독주로서 술을마시면 사고치고, 후배들 때리고, 헛소리 해서&lt;br&gt;&lt;br&gt;사람들 가슴아프게 하는 사람들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본다는 겁니다. 그건 처음배울때 잘못&lt;br&gt;&lt;br&gt;배워서 그렇습니다.&lt;br&gt;&lt;br&gt;&lt;br&gt;'주도'란게 있습니다. 저도 정확히 어떤항목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자신의&lt;br&gt;&lt;br&gt;상대가 술을 처음배우는 사람이라면 '많이 마시는 방법'이 아니라, '제대로 마시는 방법'을&lt;br&gt;&lt;br&gt;가르쳐줘야하는게 처음 상대해주는 사람의 예의라는 생각이 듭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제가 왜 이런말을 하느냐. 어쨋거나 한국의 무리한 음주문화가&lt;br&gt;&lt;br&gt;한국시내한복판뿐만이 아니라 밴쿠버내에서도 비일비재하게 보여지기 때문이죠.&lt;br&gt;&lt;br&gt;구지 여러설명은 안드리겠습니다만 빈도나 정도에 있어서 보기 안좋을때가 많이 있습니다.&lt;br&gt;&lt;br&gt;한국말로 주정주정하면서 자기몸도 못가누고 빤쭈 다보이게 길바닥에 엎어져&lt;br&gt;&lt;br&gt;있는 한국아가씨를 보면서 저희한국인들은 물론 노랑머리 외국인은들은 어찌생각할지&lt;br&gt;&lt;br&gt;모르겠습니다.&lt;br&gt;&lt;br&gt;&lt;br&gt;밴쿠버가 쾌적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강, 산, 바다, 평지 없는게 없는 천혜의&lt;br&gt;&lt;br&gt;자연환경과, 돈주고도 살수없는 날씨, 굴뚝있는 공장하나없는 도시,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lt;br&gt;&lt;br&gt;또하나는 쾌적한 것들을 쾌적한것으로 만들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입니다. 밴쿠버는&lt;br&gt;&lt;br&gt;슈퍼에서 술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리큐어 스토어'란곳과 부분적으로 허가받은 상점에&lt;br&gt;&lt;br&gt;서만 술을 팝니다. 그리고 실외에서는 술을 마실수 없습니다. 가끔 여름밤 인그리쉬베이&lt;br&gt;&lt;br&gt;같은데서 종이백에다가 맥주병숨겨서 마시고 그런 애교는 봤어도, 말그대로 그넓은 잔디밭&lt;br&gt;&lt;br&gt;에 앉아서 삼겹살에 쏘주한잔 하시는 아저씨들도 없고, 계단같은데 앉아 맥주한잔 마시는&lt;br&gt;&lt;br&gt;청년들도 보지 못했다는 겁니다. 근 일년동안 랍슨에서 파란눈에 노란머리중에 취해서&lt;br&gt;&lt;br&gt;혀돌아간 사람 본적 없고, 누군가 술먹고 운전하다가 남의집 귀한자식 차로 덮쳐서&lt;br&gt;&lt;br&gt;죽였다는 뉴스 들은적없고, 어설프게 술취해서 시비거는 놈들도 만나적없고, 왠지&lt;br&gt;&lt;br&gt;상상만 해도 무거운... 2미터짜리 백인이 술취해서 친구 등에 엎혀가는것도 본적이&lt;br&gt;&lt;br&gt;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깨끗한 자연 뿐만 아니라 사람사는 그 사회또한 쾌적할수 밖에 없단 말입니다.&lt;br&gt;&lt;br&gt;그런 제도적인 노력과, 법을 무서워하고 지킬줄 아는 사람들이 있기에 밴쿠버는 그렇게&lt;br&gt;&lt;br&gt;살기좋은 도시로서 돌아온 연수생들마져도 다시 유혹한다는 겁니다.&lt;br&gt;&lt;br&gt;&lt;br&gt;기억합시다. 2002월드컵으로 어렵게 만들어놓은 한국의 좋은 이미지는 물을 흐리는 한두&lt;br&gt;&lt;br&gt;마리 미꾸라지의 실수로 깎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미지는 돈입니다. 느낌이 좋은&lt;br&gt;&lt;br&gt;상점에 가서 물건을 사고, 느낌이 좋은 식당에서 밥을먹는것처럼 느낌이 좋은 나라에서&lt;br&gt;&lt;br&gt;비지니스를 하는겁니다. 그게 한국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lt;br&gt;&lt;br&gt;&lt;br&gt;&quot; 저를 대통령으로 뽑아주신다면 술된 밴쿠버 유학생들 다 잡아오겠습니다. 여러분 &quot;&lt;br&gt;&lt;br&gt;&lt;br&gt;추가로 다른하나 얘기를 드리자면 캐나다에 가시면 여러종류의 술을 마실수 있습니다. 아래&lt;br&gt;&lt;br&gt;사진처럼 리큐어스토어(밴쿠버) 나 LCBO(토론토) 같은데 가시면 전세계의 술이 다있습니다.&lt;br&gt;&lt;br&gt;우리나라 '참이슬'부터 일본 '사케' 프랑스 '와인' ...'코냑' '보드카' 하물며 맥주도 종류가&lt;br&gt;&lt;br&gt;못해도 30개는 됩니다. 이상하게 술좋아하시는 분들도 죽어라고 한 회사것만 마시던데 그리지&lt;br&gt;&lt;br&gt;마시고 이번에 이거 다음에는 저거 하면서 마셔보십쇼. 그런기회가 어디 흔합니까. '학생이 무슨 돈이야'&lt;br&gt;&lt;br&gt;그러시는데 그 불쌍한 학생들이 사먹는 소주가 거기서14불 ... 우리나라로 12000원 정도 합니다.&lt;br&gt;&lt;br&gt;그돈이면 향기 좋은 와인사서 분위기도 내보고, 한국서 못먹는 양주도 사서 먹어보고, 인터넷에서 방법&lt;br&gt;&lt;br&gt;다운받아서 칵테일도 만들어먹어보고 하는겁니다. 그래야 나중에 조각같은 프랑스 아가씨를&lt;br&gt;&lt;br&gt;만나도 같이 와인얘기도 할수 있고, '시바스리갈' 만 아시는 우리아부지들 훨 더 좋은 술도&lt;br&gt;&lt;br&gt;사다드릴수 있고, 나중에 아르바이트로 칵테일바에도 일할수 있는거 아닙니까.&lt;br&gt;&lt;br&gt;앞의 예들이야 좀 과장되었지만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바는&lt;br&gt;&lt;br&gt;'똑같은 술이 자신과 삶의 질을 낮출수도 높일수도 있다는 점' 이었습니다.&lt;br&gt;&lt;br&gt;제대로된 음주문화로 우리삶의 질을 좀더 높입시다.&lt;br&gt;&lt;br&gt;흐흐흐 ... 이제 마지막까지 3편 남았습니다. 아쉽군요.&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아래사진은 고스케랑 리큐어스토에서 찍은 사진입니다.&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3_00.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3_01.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3_02.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3_03.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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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정리가 안되어도 여행은 끝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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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메뚜미</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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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2-12-22T11:34:31Z</updated>
	    <published>2002-12-22T11:34:31Z</published>
	    <content type="html">
	    	여행기로 유명한 '한비야' 님의 책에서 흘깃 지나면서 본글귀중에&lt;br&gt;&lt;br&gt;이런게 생각이 납니다.&lt;br&gt;&lt;br&gt;&lt;br&gt;'준비가 다 되야만 여행을 떠나는건 아니라고'&lt;br&gt;&lt;br&gt;&lt;br&gt;&lt;br&gt;그럼 이번에는 제가 한마디 해야겠습니다.&lt;br&gt;&lt;br&gt;'정리가 다 되야만 여행에서 돌아오는건 아니라고'&lt;br&gt;&lt;br&gt;귀국일을 전후로 해서 며칠간은 눈코뜰새 없이 바빳습니다.&lt;br&gt;&lt;br&gt;토론토에서 돌아오고나서 4일의 여유밖에 없었는데&lt;br&gt;&lt;br&gt;그중의 2일은 한일전 하키경기와 NHL관람에 써버리고 나머지&lt;br&gt;&lt;br&gt;2일을 가지고 하루는 학원직원분들하고, 또하루는 우리팀 코치형들하고&lt;br&gt;&lt;br&gt;룸메이트하고 같이 송별파티를 하느라고 말입니다. 그나마 빠뜨리지 않는다고&lt;br&gt;&lt;br&gt;다 인사를 하긴했는데, 마지막까지 홈스테이 부모님하고는 연락이 되질 않아서&lt;br&gt;&lt;br&gt;그냥 음성녹음만 해놓고 왔습니다. 여기와서도 짐정리에, 시차적응에 ... 오늘도&lt;br&gt;&lt;br&gt;새벽 4시에 일어나서 저녁 6시부터 벌써 졸린듯하네요.&lt;br&gt;&lt;br&gt;&lt;br&gt;오랫만에 나가본 시내풍경도 크게 변한게 없고, 머리를 세우고 나름대로 단장을 하고&lt;br&gt;&lt;br&gt;돌아다니는 고등학생들도 그대로고... 군대에서 첫휴가를 나왔을때의 느낌이라고나&lt;br&gt;&lt;br&gt;할까요. 내가 그리 숨가쁜 삶을 살아도 세상은 돌아가던데로 돌아간다는 그런느낌.&lt;br&gt;&lt;br&gt;오히려 나만 한탬포 느리게 걸어왔다는 느낌이 들고말이죠.&lt;br&gt;&lt;br&gt;사납게 달려오는 차들과, 자연스레 밀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느낄때 쯤에야 비로소&lt;br&gt;&lt;br&gt;'내가 지금 한국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lt;br&gt;&lt;br&gt;&lt;br&gt;오랫만에 돌아오면 한국도 외국같다더니 역시 그런거 같습니다.&lt;br&gt;&lt;br&gt;아마도 당분간은 적응기간이 필요할듯합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휴대폰을 빨리 사라고 성화를 하시는 부모님과... 왠지 핸드폰이 생기면 예전의&lt;br&gt;&lt;br&gt;그 바쁜 모습으로 돌아갈거 같아 오히려 '캐나다에서는 없이도 살아왔다'는&lt;br&gt;&lt;br&gt;억지스런 주장을 하는 저, 안하면 경찰서에 가야한다고 빨리가서 예비군신고하라고&lt;br&gt;&lt;br&gt;하는 예비군본부의 연락과, 하나둘씩 목소리를 들려주는 친구들의 전화,&lt;br&gt;&lt;br&gt;힘겹게 찾아낸 일년전의 현금카드는 여전히 빈합니다. 이모든것들이 저를&lt;br&gt;&lt;br&gt;다시 일년전의 그 녀석으로 돌려놓으려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아버지 말씀을 빌리자면&lt;br&gt;&lt;br&gt;'이제 여행은 끝났으니 붕 떠있는 자신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본분을 다시생각해서 본연의&lt;br&gt;&lt;br&gt;자세로 빨리 돌아가라'는 것인데...&lt;br&gt;&lt;br&gt;왠지 혼자서는 '모른척하고 살아가기엔 너무많을것을 봐버린'&lt;br&gt;&lt;br&gt;그런듯한 느낌. 그래서 맘속으로 이렇게 말을했죠&lt;br&gt;&lt;br&gt;&lt;br&gt;'아버지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lt;br&gt;&lt;br&gt;&lt;br&gt;밑에 사진에 있는 구두 말입니다. 캐나다 가자마자 홈스테이부모님 결혼기념식 파티때문에 산건데&lt;br&gt;&lt;br&gt;얼마나 열심히 돌아다녔는지 신은지 11달 만에 걸레가 되어있더군요.&lt;br&gt;&lt;br&gt;저거 빵구난 신발을 신고도 퀘벡의 눈밭을 뛰어다녔다니...&lt;br&gt;&lt;br&gt;미쳤거나 젊거나 둘중에 하나겠죠.&lt;br&gt;&lt;br&gt;미친데 가깝겠죠?! 저게 무슨 훈장같은 느낌이니 말입니다.&lt;br&gt;&lt;br&gt;&lt;br&gt;앞으로 일주일은 집에 머무르고, 그 일중일 동안 그간의 칼럼을 마무리 지을 생각입니다.&lt;br&gt;&lt;br&gt;집에 있으면서 인사못하고 온 분들한테 전화도 좀하고, 주소록 정리도 하고, 노트북&lt;br&gt;&lt;br&gt;포맷도 한번하고, 과외학생도 모으고, 그리고 앞으로 새로 쓸 칼럼 구상도 하고&lt;br&gt;&lt;br&gt;말입니다.&lt;br&gt;&lt;br&gt;&lt;br&gt;새로운 칼럼은 정말 어떤주제를 가지고 할지 생각중입니다.&lt;br&gt;&lt;br&gt;'메뚜미의 사는 이야기' 뭐~ 이런건 좀 식상하구요.&lt;br&gt;&lt;br&gt;'메뚜미의 **연수 준비기' '하키선수 메군' '메군 화류계의 왕자가 되다' 뭐 이런거&lt;br&gt;&lt;br&gt;혹은 '메군의 탈모 탈출기' 뭐 이런것도 ... 제법 슬프군요.&lt;br&gt;&lt;br&gt;&lt;br&gt;&lt;br&gt;괜찮습니다. 어쨋거나 여러분들하고&lt;br&gt;&lt;br&gt;같은 한국땅에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왠지...&lt;br&gt;&lt;br&gt;지나다가 얼굴을 볼것같은 느낌도 드네요. 흐흐흐&lt;br&gt;&lt;br&gt;&lt;br&gt;쌀좋은 이천에서 메뚜미였습니다.&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2_00.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2_01.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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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일본팀과의 경기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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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메뚜미</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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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2-12-22T11:25:59Z</updated>
	    <published>2002-12-22T11:25:59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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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칼럼과 이번 칼럼에 사진추가 합니다.&lt;br&gt;&lt;br&gt;사진으로 보면 제법 폼 나지요. 흐흐흐. 역시 운동은&lt;br&gt;&lt;br&gt;폼이...&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1_00.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1_01.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1_02.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1_03.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1_04.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1_05.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1_06.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1_07.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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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일본팀과의 하키경기 중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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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메뚜미</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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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2-12-22T09:54:45Z</updated>
	    <published>2002-12-22T09:54:45Z</published>
	    <content type="html">
	    	제가 하키운이 좋긴 좋았나 봅니다.&lt;br&gt;&lt;br&gt;제가 에잇링크에 가서 처음으로 하키복 입던날... 밴쿠버에서 가장 유명한&lt;br&gt;&lt;br&gt;'토드 벌투지'란 선수를 봤습니다. 링크는 달랐지만 우리는 함께 연습을&lt;br&gt;&lt;br&gt;한거죠. 흐흐&lt;br&gt;&lt;br&gt;&lt;br&gt;그리고 원래는 12월 말로 예정되어있던 우리팀과 일본팀과의 하키경기가 제가&lt;br&gt;&lt;br&gt;마지막으로 하키연습하던 날인 14일로 잡혀서, 캐나다에서의 마지막&lt;br&gt;&lt;br&gt;게임은 한일전 국제경기로 뛸수가 있었구요.&lt;br&gt;&lt;br&gt;&lt;br&gt;어제는 갑자기 코치형이 NHL리그 '밴쿠버 카눅스'하고, '캘거리 프레임스'&lt;br&gt;&lt;br&gt;경기 티켓이 공짜로 생겼다고 해서, 정말로 한번도 못보고 갈뻔했던 진짜&lt;br&gt;&lt;br&gt;NHL 하키 경기도 GM place가서 보고 왔습니다.&lt;br&gt;&lt;br&gt;&lt;br&gt;평소에 선행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복이 온다는 옛말씀처럼...&lt;br&gt;&lt;br&gt;선행을 많이 하는 사람에 빌붙어서 그 복을 함께 누리는 저의 이 얍삽함에&lt;br&gt;&lt;br&gt;많이들 놀라실 겁니다. '빨대' 라고 불러주십쇼. 남의 복을 쪽쪽빨아먹는...&lt;br&gt;&lt;br&gt;흐흐흐&lt;br&gt;&lt;br&gt;&lt;br&gt;&lt;br&gt;일본과의 경기시작전 ... 락커룸에서는 긴장감이 돌았습니다.&lt;br&gt;&lt;br&gt;우선 이게임이 우리팀의 첫 게임인 만큼 우리팀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였고&lt;br&gt;&lt;br&gt;저처럼 처음 경기에 임하는 사람도 꽤 되서 아직 자기 포지션이나, 교체&lt;br&gt;&lt;br&gt;같은게 익숙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일본팀 응원단은&lt;br&gt;&lt;br&gt;한쪽 벤치를 가득체우고... 한 40 ~ 50 명 됐던거 같기도 하구요. 없을줄&lt;br&gt;&lt;br&gt;알았던 우리 한국팀 응원단도 20 ~ 30 명정도 됐습니다. 농담으로 '한국의&lt;br&gt;&lt;br&gt;프로팀 경기보다 응원단이 더 많다' 고 할정도 였으니 말입니다. 일본팀&lt;br&gt;&lt;br&gt;은 이미 경기도 하기 일주일전에 일본지역신문 '웁스'에 '일본프로선수 누구가&lt;br&gt;&lt;br&gt;나온다' '어디서 언제 한국팀이랑 경기 하니까 응원하러 나와라' 뭐 이렇게&lt;br&gt;&lt;br&gt;선전해놨었고 말입니다. 코치형 말로는 형들이 그쪽 사람들 만날때 마다&lt;br&gt;&lt;br&gt;'우리 잘 못한다' '우리만든지 이제 두달 밖에 안됐다' '프로선수는 끼지말자'&lt;br&gt;&lt;br&gt;이렇게 말했더니, 그쪽에서 좀 깔본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여자 팬들도&lt;br&gt;&lt;br&gt;부르고, 신문기자도 부르고 했지 않겠습니까... 자기들이 지는게임이라는 생각이&lt;br&gt;&lt;br&gt;들었으면 그러지 않았겠지요.&lt;br&gt;&lt;br&gt;&lt;br&gt;우리집 고스케랑 가오리도 한일전이고, 저의 첫 공식게임이라고 하니 보고 싶다고&lt;br&gt;&lt;br&gt;해서 같이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는 한국팀 응원단 벤치에 앉아서 구경하더라구요.&lt;br&gt;&lt;br&gt;어느팀을 응원했는지는 모르지만, 친구들이 와준것만으로도 큰 힘이....&lt;br&gt;&lt;br&gt;그리고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흐흐흐&lt;br&gt;&lt;br&gt;&lt;br&gt;우리팀은 교체를 위해 3조로 나뉘어져있어고 1 2 3 조 순으로 실력이 나뉘어집니다.&lt;br&gt;&lt;br&gt;1조는 코치형들 비롯한 제일잘하는 그룹 2조 중간그룹 3조는 저를 포함한 비기너그룹.&lt;br&gt;&lt;br&gt;심판도 2명 들어오고, 팀간에 인사를 한뒤 게임을 시작하는 휘슬이 울렸습니다. 처음엔&lt;br&gt;&lt;br&gt;교체도 교체고 위치선정이 익숙하지 않은 우리팀이 많이 술렁거렸습니다. 경험이 많은&lt;br&gt;&lt;br&gt;1 2 조는 그런대로 잘해주고 있었는데 저를 포함한 3조 겨우는 퍽을 따라 다니는 정도였지요.&lt;br&gt;&lt;br&gt;그렇게 많이 연습한 스케이트 였는데, 딱 서자마자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더라구요.&lt;br&gt;&lt;br&gt;&lt;br&gt;일본팀의 첫 골이 나고... 경기는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일본팀이 확실히 기본기도&lt;br&gt;&lt;br&gt;잘되어있고 빨라서, 연습할때 우리팀 쫓아다니는 거랑은 수준이 달랐습니다. 퍽은 커녕&lt;br&gt;&lt;br&gt;다가가서 몸이라도 한번 부딪히는 것도 힘들었구요. 그냥 골대앞에 서서 각도나 줄이려고&lt;br&gt;&lt;br&gt;노력했지요. 그냥 느낌으로는 제가 들어가는 턴마다 한골씩은 먹은거 같은 미안함도&lt;br&gt;&lt;br&gt;들구요. 그렇게 1피리어드가 끝났습니다. 중간점수 6대 1&lt;br&gt;&lt;br&gt;&lt;br&gt;각 피리어드는 20분씩 이었구요. 그렇게 피리어드 중간마다 5분정도 휴식이 있었습니다.&lt;br&gt;&lt;br&gt;우리 팀도 전 프로선수 1명, 대학선수 3명, 이민자중에도 캐나다에서 선수생활한분들이&lt;br&gt;&lt;br&gt;몇분 계셨기 때문에 상위라인은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하위라인이 문제였는데&lt;br&gt;&lt;br&gt;어쨋거나 팀이 만들어진지 오래된 일본팀은 다른팀과의 많은 연습경기를 통해 가장&lt;br&gt;&lt;br&gt;하위라인이 우리 중간라인과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러니까 1 2조에서 잘해&lt;br&gt;&lt;br&gt;줘도 3조에서 점수를 다 잃는 겁니다. 어제 코치형이랑 맥주한잔 하면서 얘기를 하는데&lt;br&gt;&lt;br&gt;경기를 할때 3조를 뺄까도 생각을 했는데, 가족들 친구들 다 데리고 왔는데 밴치에만 앉혀&lt;br&gt;&lt;br&gt;놓으면 좋아할사람 누가 있냐고... '승부를 택하자니 의리가울고, 의리를 택하자니 게임을&lt;br&gt;&lt;br&gt;지고...' 그랬답니다.&lt;br&gt;&lt;br&gt;&lt;br&gt;어쨋거나 2피리어드에 들어가면서부터 우리팀원들이 감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우선은 교체나&lt;br&gt;&lt;br&gt;포지셔닝이 많이 부드러워졌고 '저쪽이 아주 잘한다는 압박감'에서 많이 벗어난듯했습니다.&lt;br&gt;&lt;br&gt;우리 1, 2조에서 선방을 하면서 게임은 재미있게 전개가 되었습니다. 우리팀이 한골한골&lt;br&gt;&lt;br&gt;따라올라가기 시작하더니...&lt;br&gt;&lt;br&gt;&lt;br&gt;중간점수               일본 7대 한국 5&lt;br&gt;&lt;br&gt;&lt;br&gt;'정말 이길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사 악 스쳐가는 순간 이었습니다.&lt;br&gt;&lt;br&gt;연속으로 4골을 넣어버렸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오르던 분위기도 잠시 다시 일본팀한테&lt;br&gt;&lt;br&gt;한골을 먹으면서 상승세는 떨어졌구요. 무엇보다 중요한게 체력에서 우리팀이 많이 밀렸습&lt;br&gt;&lt;br&gt;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선 중요한것 몇가지는 우리팀 연습장이 규격보다 작습니다.&lt;br&gt;&lt;br&gt;우리팀 연습장이 밴쿠버에서 제일 싸거든요. 왜냐면 여름에 농구장으로 쓰는 곳을 겨울에는&lt;br&gt;&lt;br&gt;얼음판으로 얼려서 스케이트장으로 쓰는 곳입니다. 지금이야 22명이지만 팀처음만들때 팀원이&lt;br&gt;&lt;br&gt;12명... 일인당 100불씩 내도 1200불입니다. 다른 제대로 된곳은 렌트비가 못해도 한달에&lt;br&gt;&lt;br&gt;2000불 좋은곳은 3000불씩 하는데요. 어쨋거나 정규규격반만한곳에서 연습하다가 그렇게&lt;br&gt;&lt;br&gt;넓은 곳에 나오니까... 시야도 좁은거고 체력도 빨리 떨어지는 겁니다. 또 한가지는&lt;br&gt;&lt;br&gt;우리팀이 저같은 비기너가 많은데, 비기너는 하키근육이 아직 발달되지 않아서 시합이&lt;br&gt;&lt;br&gt;길어질수록 서있기도 힘들어집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정확히 총 70분중에 33분 이후부터&lt;br&gt;&lt;br&gt;가만히 서있는것도 힘들었습니다. 서있는것도 힘든데, 스케이트가 나갈리가 없지요.&lt;br&gt;&lt;br&gt;발이 막 헛나가고, 비틀거리고 그래서 우선 퍽이오면 무조건 슬라이딩해서 상대편으로&lt;br&gt;&lt;br&gt;쳐내는게 끝이었습니다. 그마져도 놓치면 바로 골이랑 연결되었구요.&lt;br&gt;&lt;br&gt;&lt;br&gt;악전고투하듯이 3피리어드를 마쳤을때 우리팀은 추가골이 없는 5점 일본팀은 3골 더넣어서&lt;br&gt;&lt;br&gt;10점 이었습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최종결과는 10대 5&lt;br&gt;&lt;br&gt;&lt;br&gt;&lt;br&gt;처음에 '20점 안쪽으로만 지자', '못해도 0점은 안된다 한골이라도 넣자'라고 하던&lt;br&gt;&lt;br&gt;우리팀원들한테는 상당한 자신감의 회복이었구요. 일본팀에는 놀라움을 안겨줬다고 합니다.&lt;br&gt;&lt;br&gt;시합끝나고 일본주장이 코치형한테 와서 다음에 다시 붙자고 했다니 그렇게 말할만 하지요.&lt;br&gt;&lt;br&gt;지금 계획으로는 2달에 한번이나 3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시합을 할거라고 하니 우리팀도&lt;br&gt;&lt;br&gt;많이 늘겁니다. 저야 운이 좋아서 이렇게 큰경기를 몸소 체험하구 가구요.&lt;br&gt;&lt;br&gt;&lt;br&gt;아마도 한국에 가서 다른 아마추어 팀에 들어가도 이 경험이 크게 작용할 겁니다.&lt;br&gt;&lt;br&gt;생각해 보십시요. 제가 뛴게임에 일본, 한국, 캐나다에서 한가닥했던 프로선수부터&lt;br&gt;&lt;br&gt;중,고,대학선수들이 뛰었다는 겁니다. 그냥 얼음바닥에 굴러만 다녔어도 ... 이렇게&lt;br&gt;&lt;br&gt;큰재산이 어디있습니까. 하키선수한테&lt;br&gt;&lt;br&gt;&lt;br&gt;&lt;br&gt;캐나다를 떠나는 마당에 마음비운지 오래~  솔직히 아쉬울거 한개도 없지만&lt;br&gt;&lt;br&gt;딱하나 정말로 정말로 두고가고 싶지않은거는 형들하고 함께 만든 우리 밴쿠버 한인 하키팀&lt;br&gt;&lt;br&gt;'미르' 하고 그렇게 날 괴롭히던 얼음판 입니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lt;br&gt;&lt;br&gt;해서 그렇게 땀을 뽑아 내더니만... 이제 브레이크도 잡고 좀 탈만하니까&lt;br&gt;&lt;br&gt;'가라' 그럽니다.&lt;br&gt;&lt;br&gt;&lt;br&gt;인생... 인가요? 이런게  흐흐흐&lt;br&gt;&lt;br&gt;&lt;br&gt;사진 : 경기중과 경기후 저의 모습입니다. 사진이라 멋있죠, 사실은 죽을맛이었습니다.&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0_00.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10_01.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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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동부여행기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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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메뚜미</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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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2-12-16T16:36:28Z</updated>
	    <published>2002-12-16T16:36:28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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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도시 여행기 2/2&lt;br&gt;&lt;br&gt;몬트리올의 밤이 찾아왔습니다. 여기서 다시하나 짚어볼게 제가 예전에 쓴 칼럼에 밴쿠버에는&lt;br&gt;&lt;br&gt;밤문화가 많이 없다고 했습니다. 6시면 다 퇴근하고, 8시면 연 상점이 없다고... 점점변하고&lt;br&gt;&lt;br&gt;있긴 하지만 동부는 좀 다릅니다. 휴양지성격의 밴쿠버와는 완전다른 모습. 토론토를 비롯한&lt;br&gt;&lt;br&gt;오타와, 몬트리올, 퀘벡은 확실하게 밤문화가 존재합니다. 우선 밤늦게 여는 상점들이 많구요.&lt;br&gt;&lt;br&gt;그 화려한 불빛들 사이도 오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몬트리올의 경우 나이트 거리를 갔었는데&lt;br&gt;&lt;br&gt;차가 막혀서 움직이지 않을 정도에, 거리 양옆으로 조그만 문을 지키고 있는 기도들하고 들어가려고&lt;br&gt;&lt;br&gt;줄서있는 사람들이 있었고, 각 나이트마다 다른분위기의 음악을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밖에서&lt;br&gt;&lt;br&gt;보이는 술집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자면, 우리의 소주에 찌게같은 구수한 분위기는 아니지만,&lt;br&gt;&lt;br&gt;맥주한잔에 이런 저런 얘기를 할수 있는 어느 대학가 맥주집의 풍경을 보는듯했습니다.&lt;br&gt;&lt;br&gt;거기다가 이쪽 프랑스쪽 문화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예술에도 조애가 깊고, 성에도 개방적이란건&lt;br&gt;&lt;br&gt;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몬트리올에 처음도착하자 마자 느낀거지만, 토론토나 밴쿠버에 비해 사람들이&lt;br&gt;&lt;br&gt;많이 활기차다는거하고, 표정이 살아있다는거 그리고 많이 몰려다닌다는 겁니다. 잠시봤으니까&lt;br&gt;&lt;br&gt;정확히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봤을때 밝아 보였습니다. 인물들이 좋아서 그런걸까요~!?&lt;br&gt;&lt;br&gt;&lt;br&gt;어쨋든 나이트는 포기하고, 다시 시내로 돌아가... '스트립바'를 갔습니다. 뭐 저는 그런걸 별로&lt;br&gt;&lt;br&gt;좋아하는 사람이지만, 토지점장님은 그런걸 별로 좋아하셔서... 그런걸 좋아하는 형이라도 거기에&lt;br&gt;&lt;br&gt;가는걸 찬성했습니다 (?). 사실은 같이갔던 여자일행이 나이트를 가자고 말하고 사다리타기도 이겼지만,&lt;br&gt;&lt;br&gt;남자셋이서 우겨서 사다리도 무시하고 ... 스트립바를 갔습니다. 그만큼 일생에 한번 올까말까한&lt;br&gt;&lt;br&gt;기회였기 때문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등치가 산만한 기도가 자리를 안내해 줘서 앉아 있는데,&lt;br&gt;&lt;br&gt;안돌아가고 우리 테이블 앞에 서있는 겁니다. 그래서 뭔가 했더니. 우리일행 형한테 뭐라뭐라&lt;br&gt;&lt;br&gt;귀속말을 해주는 겁니다. 형이 잘 못 들었다고 하니 다시 귀속말로 뭐라뭐라 하는 겁니다.&lt;br&gt;&lt;br&gt;그래서 나중에 형한테 물어봤더니... 이랬답니다. ' they usually give me tip 1 or 2 dollars '&lt;br&gt;&lt;br&gt;상상해 보십쇼. 등치가 산만했습니다.&lt;br&gt;&lt;br&gt;&lt;br&gt;어쨋거나 이제 쇼에 집중을 하고 보고 있었습니다. 뭐 제가 언제 그런걸 본적이 있겠습니까...&lt;br&gt;&lt;br&gt;여자손도 못잡아본 사람인데... 흠흠. 어쨋거나 밴쿠버쇼보다는 훨씬 낫더군요. 밴쿠버도쇼도&lt;br&gt;&lt;br&gt;나름대로 임프레스드 했는데, 몬트리올쇼는 감동이었습니다. . . 몸매... 얼굴... 쇼... 100점&lt;br&gt;&lt;br&gt;만점에 101점 주겠습니다. 진행을 빨리해서 쇼걸들이 한턴 다 도는데 얼마안걸리더군요. 그렇게&lt;br&gt;&lt;br&gt;한턴만 보고 숙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한순간에 다 풀어주는 쇼였습니다.&lt;br&gt;&lt;br&gt;그래서 삶속에는 엔터테인먼트가 필요한가 봅니다.&lt;br&gt;&lt;br&gt;&lt;br&gt;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짐을 챙겨서 나왔습니다. 퀘벡으로 가기전에 몬트리올에서 제일유명한&lt;br&gt;&lt;br&gt;건물인 올림픽경기장에 가서 둘러보고, 그옆 바이오돔 인가하는 동식물원을 보고(주먹만한 원숭이하고&lt;br&gt;&lt;br&gt;개만한 쥐가 기억에 남네요. 꼬리마저 있었으면 아주 징그러웠을거 같은) 퀘벡으로 향했습니다.&lt;br&gt;&lt;br&gt;&lt;br&gt;눈보라가 치더군요. 몬트리올도 그리 좋은날씨는 아니었지만, 퀘벡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lt;br&gt;&lt;br&gt;거기에 비하면 토론토의 바람은 음... 봄바람?!. 어쨋거나 차를 타고 들어선 퀘벡은 그리 크지는&lt;br&gt;&lt;br&gt;않은 도시 같았는데, 도시를 들어선후 그 앞쪽언덕으로 보이는 올드 업퍼타운 (구시가와 신시가가&lt;br&gt;&lt;br&gt;있고... 구시가는 다시 업퍼타운과 로워타운으로 나뉩니다. 예전에 요세였던 곳이라서 성벽을&lt;br&gt;&lt;br&gt;중심으로 성벽위는 업퍼, 아래는 로워입니다) 의 역사와 위엄을 쉽게 느낄수있었습니다. 퀘벡시티&lt;br&gt;&lt;br&gt;내의 관광중심은 그 올드타운의 샤토프랑떼 호텔을 중심으로해서 업퍼와 로워의 오래되고 이쁜&lt;br&gt;&lt;br&gt;건물들과 그속에 있는 프랑스요리점, 골목길에 있는 미술품판매점, 기념품점등등하고 호텔앞&lt;br&gt;&lt;br&gt;테라스에서 볼수 있는 세인트로렌스 강의 풍경과 야경등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작은 규모의&lt;br&gt;&lt;br&gt;올드타운은 날씨가 좋으면 그냥 걸어서도 3-4시간정도면 다 둘러볼수 있을듯한 정도였구요.&lt;br&gt;&lt;br&gt;그 이외에는 관광은 도시를 벗어나면... 우리나라의 좋은 드라이브 코스처럼 옆의 강을 보면서&lt;br&gt;&lt;br&gt;시내 외곽에 길을 따라 몇몇 유명한 건물이나, 상점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lt;br&gt;&lt;br&gt;시내관광시 주의할점은... 여기도 원웨이가 많고, 길도 좁기 때문에 특히 주차할때 돈아낀다고&lt;br&gt;&lt;br&gt;주차미터기에 동전 조금 넣고 돌아다니지 마시고, 이왕이면 10-20분정도 더 여유있게 동전넣어놓고&lt;br&gt;&lt;br&gt;다니는게 좋습니다. 특별한구역인지 30분에 한대정도 주차단속차량이 보이는 정도입니다. 저희도&lt;br&gt;&lt;br&gt;3~4분 차이로 주차딱지를 떼이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몬트리올한장, 퀘벡한장해서 합이 70불&lt;br&gt;&lt;br&gt;이거 은근히 열받는거니까 돈몇불 아끼지 마시고 가급적이면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좋습니다.&lt;br&gt;&lt;br&gt;&lt;br&gt;어쨋거나 밤에 돈아낀다고 햄버거 하나사먹고 와서 딱지 30불떼이니까 열받는겁니다. 그래서&lt;br&gt;&lt;br&gt;'에이 무슨 관광이냐'... 그러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추천하는건 똑같은 캐나다라도 불어권의 색깔이&lt;br&gt;&lt;br&gt;짙으니까 근처의 슈퍼마켓이라도 한번 들려보라는 겁니다. 파는 물건이야 똑같겠지만, 불어가 탁&lt;br&gt;&lt;br&gt;박혀있는 물건은 뭔가 모르게 좀 다른느낌이 듭니다. 예로 똑같은 500원짜리 사탕을 사서 친구들한테&lt;br&gt;&lt;br&gt;기념품으로 가져다 줘도 껍질에 영어박힌거랑, 불어박힌거랑은 느낌이다른겁니다. 시장같은데 알면은&lt;br&gt;&lt;br&gt;한번 들러보고 싶었는데, 그냥 슈퍼마켓만 좀 둘러봤습니다. 저는 재미 있었습니다.&lt;br&gt;&lt;br&gt;&lt;br&gt;숙소에 들어가서 여장을 풀고 tv를 켰습니다. 여행올때 얼려온 육개장을 끓여먹고 맥주한잔&lt;br&gt;&lt;br&gt;해야하는데 스르륵 잠이 오더군요. 잠들면서 듣는 기상예보에서... 내일 가장추울때가 -30도라고&lt;br&gt;&lt;br&gt;어렴풋이 들려왔습니다. '아 내일이 오지 않기를...'&lt;br&gt;&lt;br&gt;&lt;br&gt;아침에 일어나 숙소의 문을 열었을때... 구름이 밀려들어왔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안과 밖의&lt;br&gt;&lt;br&gt;기온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서 문을 열면 밖의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면서 뭐라고 해야하나 수증기&lt;br&gt;&lt;br&gt;처럼된다고 해야하나? 구름속에 있는 느낌. 다시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드라이브&lt;br&gt;&lt;br&gt;코스의 중간쯤에 있던 우리는 계획대로 그 길옆에 있다는 꿀집을 찾아갔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 꿀&lt;br&gt;&lt;br&gt;좋아하지 않습니까. 이나라사람들도 그리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 우리나라보다는 무지하게&lt;br&gt;&lt;br&gt;흔하고 쌉니다. 우선 땅도 넓고 그만큼 자연도 좋으니까 꿀 농사가 우리나라 만큼 어렵지 않을테구요.&lt;br&gt;&lt;br&gt;사실인지 모르겠지만, 들은 말로는 자연산 꿀을 만드는게, 가짜꿀만들려고 설탕들이붓는거보다 더&lt;br&gt;&lt;br&gt;싸게 든다고 하니 역시 나라는 크고 볼일입니다. 그래서 찾아간 꿀집엔 꿀이 많더군요. 우리나라&lt;br&gt;&lt;br&gt;사람들 이 꿀집때문에라도 일부러 퀘벡에 오는경우도 많다고 하구요. 오면 전쟁난듯이 사재기해서&lt;br&gt;&lt;br&gt;간다고 하네요. 물론 저도...! 왜냐면 어른들 귀국선물, 여행다녀와서 기념품다 사야하는데 일일이&lt;br&gt;&lt;br&gt;따로사려고 하니 그것도 그렇고, 캐나다 살다보면 정말 사가지고갈거 없습니다. 우리나라 물건들이&lt;br&gt;&lt;br&gt;워낙좋아야지요. 정말 자연에서 나는거 빼고는... 없습니다. 아버지께 캐나다 국기 탁 박혀있는&lt;br&gt;&lt;br&gt;흰면티 사다드릴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간곳이 꿀집입니다.&lt;br&gt;&lt;br&gt;뮤지엄처럼 꿀만드는 방법, 꿀만드는 기계, 꿀만드는 과정 등이 전시되어있구요. 꿀을 물론 꿀로만든&lt;br&gt;&lt;br&gt;크림, 사탕, 로얄제리, 드레싱... 뭐 많더라구요. 우선 부모님 가져다 드릴 로얄제리, 어머니가&lt;br&gt;&lt;br&gt;부탁하신 꿀한통, 학교에서 신경써주신분들, 그리고 하키코치형, 그리고 고스케, 가오리,브라이언&lt;br&gt;&lt;br&gt;꺼 까지... 해서 수억썼지요. 그렇게 한 170불정도정도 썼나요. 때문에 밴쿠버올때 들고오느라고 고생&lt;br&gt;&lt;br&gt;좀 했습니다. 여하간 혹시 여행오실분들은 한번쯤 들르시면 좋을거 같네요. 싼건 아니지만 돈에비해&lt;br&gt;&lt;br&gt;서는 고급스러워 보이니까 말입니다.&lt;br&gt;&lt;br&gt;&lt;br&gt;그렇게 꿀까지 사고 나니까 이제 걱정이 없었습니다. 남은 시간에 어제 다 못본 퀘벡을 보기 위해&lt;br&gt;&lt;br&gt;돌아다녔습니다. 우선 가던길에 '몽모랑시 폭포'라는 폭은 좁지만 높이는 '나이아가라'보다 높다는&lt;br&gt;&lt;br&gt;폭포를 보고 시내로 돌아가 못봤던 건물들을 다 보고 어둑어둑 해질쯤에 프랑스 요리점에 예약을&lt;br&gt;&lt;br&gt;했습니다. 다들 '그래도 경험이고 여기까지 왔는데 제대로 프랑스요리 한번 먹고 가야지'... 라는&lt;br&gt;&lt;br&gt;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책자에 나온 프랑스요리점에 가서 ... 미친척하고 '가격무시' 한체&lt;br&gt;&lt;br&gt;우선 시켰습니다. 분위기 낸다고 와인도 시키고... 웨이터한테 부탁해서 사진도 찍고... 기분냈습니다.&lt;br&gt;&lt;br&gt;물론 먹고나서도 배고팠습니다.&lt;br&gt;&lt;br&gt;&lt;br&gt;원래 에피타이져도 시키고, 샐러드도 시키고, 매인디쉬시키고, 디저트 시키고 하는게 양식의 기본&lt;br&gt;&lt;br&gt;아닙니까... 학생이 무신 돈이 있습니까. 그냥 매인디쉬만 딱 시키고 손바닥만한 고깃덩이 먹고 나니&lt;br&gt;&lt;br&gt;...여전히 배고프다는 생각이 들면서 중국요리점이 생각났습니다. 여기서 나하나 먹는돈이면 우리멤버&lt;br&gt;&lt;br&gt;여섯명이 가도 숨쉬지 못할만큼 먹을수 있는 중국집이 그리웠습니다.&lt;br&gt;&lt;br&gt;특히 웨이터가 다먹지도 않은 바겟트빵을 가져갈때는.... 그넘의 손을 덥석잡고 싶었습니다.&lt;br&gt;&lt;br&gt;하지만... 비 엘레강트 ... 여유있게 와인만 들이켰습니다.&lt;br&gt;&lt;br&gt;확실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lt;br&gt;&lt;br&gt;다시는 '프랑스요리'의 '프'자도 생각지 않을거 같은 ~&lt;br&gt;&lt;br&gt;네명이서 165불정도 썼습니다.&lt;br&gt;&lt;br&gt;&lt;br&gt;이미 어둠이 내려왔고... 그다음날 아침 8시까지 차를 반납해야하던 우리는 그길로 토론토를 향하기&lt;br&gt;&lt;br&gt;시작했습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몇가지 빠뜨린 이야기 합니다.&lt;br&gt;&lt;br&gt;&lt;br&gt;몬트리올하고 퀘벡에 가시면 아시겠지만, 집앞에 계단이 있는집이 상당히 많습니다. 1.5층 건물 그러니까&lt;br&gt;&lt;br&gt;지하반층 땅에 뭍히고,그위로 1.5층 나와있는 집 2층에 계단이 연결되어있거나, 그냥 1층건물 현관에도&lt;br&gt;&lt;br&gt;계단이 있습니다. 이게 그동네 풍경을 상당히 아름답게 해주거든요. 왜 계단이 그렇게 많을까 생각을&lt;br&gt;&lt;br&gt;했는데 역시 눈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눈이 많이 올때는 1층건물 지붕밑까지 올때도 있었다고 하네요.&lt;br&gt;&lt;br&gt;그래서 짚앞부터 큰길까지 눈을 치우며 나가야했다는... 믿거나 말거나.&lt;br&gt;&lt;br&gt;&lt;br&gt;왠지 계단에 얽힌 슬픈 사랑얘기가 많을거 같은 그런 동네였습니다.&lt;br&gt;&lt;br&gt;사랑하는 사람을 계단에 앉아 기다리다가 죽었다거나, 사고로 연인이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죽었다거나.&lt;br&gt;&lt;br&gt;계단하나하나 꽃을 깔아놓고 사랑을 고백했다거나 말입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아시다시피 제가 원래 여자들 한테 관심이 없지만 말입니다. 확실히 느껴질만큼&lt;br&gt;&lt;br&gt;몬트리올부터는 상당히 많은 미인을 볼수 있습니다. 토지점장님하고 저하고 누가 더 많은침을&lt;br&gt;&lt;br&gt;흘렸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프랑스계여인들이 그렇게 미인이란걸 알게되였습니다.&lt;br&gt;&lt;br&gt;여기서 흔히 봐오던 영국계여인들하고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우선 몸집도 아담하고, 머리도 작고,&lt;br&gt;&lt;br&gt;옆에서 보는 얼굴옆선이 이나 밑쪽에서 보는 턱선이 장난이 아닙니다. 얼굴자체가 그렇게&lt;br&gt;&lt;br&gt;미인이라기 보다는 그 풍겨오는 분위기가 좋구요, 거기다가 불어 쓰는것도 흥미롭습니다.&lt;br&gt;&lt;br&gt;이목구비 뚜렷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남미 미인들과는 또다는 분위기의 매력이 아닐수 없습니다.&lt;br&gt;&lt;br&gt;물론 제가 여자에 관심이 없기때문에 보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흠흠&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꽃이 꺾어서 가져야 맛인가요, 보고 향기맡는것도 맛이지요.&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흐흐흐... 사실은 영어가 딸려서리...&lt;br&gt;&lt;br&gt;&lt;br&gt;&lt;br&gt;그날밤 10시간정도를 달려 토론토로 왔습니다. 고속도로를 타면서 느낀점은 그렇게 많은 트럭들이&lt;br&gt;&lt;br&gt;캐나다의 밤을 깨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커다란 콘테이너 박스같은걸 뒤에 달고 한밤중의 고속도로의&lt;br&gt;&lt;br&gt;양방향을 가득 채운 5톤트럭들이 캐나다를 이끌어가는 또 다른 힘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lt;br&gt;&lt;br&gt;관광지만 하고 나무만 팔아먹는 나라는 분명히 아니라는 거였습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 사진을 모두 토론토지점장님댁에 저장해놓고 왔습니다. 토지점장님이 보내주는데로 바로바로&lt;br&gt;&lt;br&gt;올리도록 하지요 , 동부도시 여행기는 이걸로 끝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t;br&gt;&lt;br&gt;&lt;br&gt;&lt;br&gt;아... 스뜨립바&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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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동부여행기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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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메뚜미</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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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2-12-16T16:35:31Z</updated>
	    <published>2002-12-16T16:35:31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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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도시 여행기 1/2&lt;br&gt;&lt;br&gt;&lt;br&gt;말씀드렸다시피 토론토에 있는 2주에서 1주일은 토론토에 있었구요.&lt;br&gt;&lt;br&gt;1주일은 토론토북쪽에 있는 다른도시들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토론토를&lt;br&gt;&lt;br&gt;출발해서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을 들렸다 왔거든요. 그중의 몬트리올과&lt;br&gt;&lt;br&gt;퀘벡은 프랑스의 향기를 맡을수 있는 도시라고 하여서 많은 분들이 캐나다&lt;br&gt;&lt;br&gt;있을때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한국을&lt;br&gt;&lt;br&gt;떠나오기 전에 퀘벡이 대표하는 '퀴이담' 이라는 예술성이 짙은 써커스를 보고&lt;br&gt;&lt;br&gt;캐나다에 가면 한번 꼭 보고싶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서커스는 못보고&lt;br&gt;&lt;br&gt;퀘벡만 보고 왔습니다.&lt;br&gt;&lt;br&gt;&lt;br&gt;일정에 따라 설명을 하자면 여행당일 아침일찍 만나서 토론토 북쪽의 심코&lt;br&gt;&lt;br&gt;호수라는 곳을 향했습니다. 다른 호수도 그렇지만 캐나다의 호수들은 우리나라에서&lt;br&gt;&lt;br&gt;생각하는 규모랑이 비교가 안될정도로 큽니다. 우선 끝이 안보이구요. 파도가&lt;br&gt;&lt;br&gt;찰랑찰랑 치고 있으면 소금만 조금 뿌리면 바다라고 거짓말도 칠수있을거&lt;br&gt;&lt;br&gt;같습니다. 호수를 보고 우리는 다시 오타와로 향했습니다.&lt;br&gt;&lt;br&gt;&lt;br&gt;아시다시피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입니다. 팔리아먼트빌딩이 유명하구요. 밤이&lt;br&gt;&lt;br&gt;되서 도착했을때 빌딩 벽면에 색색의 조명을 쏴주고 있어서 색이 바뀔때마다 다른&lt;br&gt;&lt;br&gt;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그앞에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고 제법 가스냄새가&lt;br&gt;&lt;br&gt;많이 나는 조형물이 있었구요.&lt;br&gt;&lt;br&gt;&lt;br&gt;저희가 그날 몬트리올에 숙소예약을 했기 때문에 오타와는 그 건물만 보고 바로 밟았습니다.&lt;br&gt;&lt;br&gt;시간으로 치자면 여유있게 토론토에서 오타와까지는 약 4시간 거기서 몬트리올까지는&lt;br&gt;&lt;br&gt;2시간 30정도 그리고 몬트리올에서 퀘벡까지도 약 2시간 30정도 입니다. 다시 몬트리올에&lt;br&gt;&lt;br&gt;돌아왔을때는 오타와랑 조금 다른모습 우선 도시자체도 크고 복잡한 느낌이었구요. 불어가&lt;br&gt;&lt;br&gt;쓰여져 있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히 교통 표지판도 est(동) 와 ouest(서)로 갈라지고&lt;br&gt;&lt;br&gt;sortie(출구) arrest(우선멈춤)뭐 이런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거리이름도 몇몇&lt;br&gt;&lt;br&gt;영어식 거리외에는 쉐브룩, 생장, 생카트린 같은 불어식 거리로 있었고, 몽모랑시, 몽생땅 처럼&lt;br&gt;&lt;br&gt;유명관광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가기전에 영어가 안통하면 어쩌나 했는데, 우선 상점이나&lt;br&gt;&lt;br&gt;숙소,식당은 걱정할거 없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길을 물어도 아주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없는듯&lt;br&gt;&lt;br&gt;했습니다. 어쨋거나 이나라는 공인언어가 두개니까 낭비도 많이 있겠지만, 개인들로서는 장점이&lt;br&gt;&lt;br&gt;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했구요. 몬트리올에 도착해서는 우선 숙소를 찾아나섰습니다 .&lt;br&gt;&lt;br&gt;우선 지도에서 방향을 찾고, 그다음 거리를 찾고, 그다음 건물의 번호를 찾아나가는 순서로&lt;br&gt;&lt;br&gt;찾는데요. 혹시라도 여행가실일이있으시면 충고 두가지, 우선 돈아깝다고 생각지 말고 제대로&lt;br&gt;&lt;br&gt;된 지도 도시별로 사가시구요. 두번째는 가능한면 제대로된 나침반 하나 가져가시면 길찾는데&lt;br&gt;&lt;br&gt;무지하게 도움이 될겁니다. 초행길이니까 방향잡는것도 힘들구요. 몬트리올, 퀘벡은 일방통행이&lt;br&gt;&lt;br&gt;많아서 바로 내가 들어갈 곳이 저기라고 해도 일방통행 따라 몇번 돌다보면 방향감각을 잃을&lt;br&gt;&lt;br&gt;때가 종종있습니다. 그리고 그러다보면 기름값도 많이 나오니까 지도하고, 나침반하나사서&lt;br&gt;&lt;br&gt;가는게 좋을겁니다.&lt;br&gt;&lt;br&gt;&lt;br&gt;제대로 거리를 찾고, 건물을 찾으려 하는데 우리가 찾으려 하는 건물번호가 없는겁니다.&lt;br&gt;&lt;br&gt;한참을 헤매다가 형이랑 같이 큰건물 경비한테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숙소에 전화까지 해서&lt;br&gt;&lt;br&gt;정확히 알려주더라구요. 그 거리는 이스트와 웨스트로 나뉘어져 있고, 중간을 0으로해서&lt;br&gt;&lt;br&gt;양쪽으로 번호가 나간다고 했습니다. 지금 반대편 동쪽에 있으니 서쪽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lt;br&gt;&lt;br&gt;그래서 ... 숙소를 찾고 그 긴하루의 밤은 몬트리올 어딘가 붙어있는 유스호스텔에서&lt;br&gt;&lt;br&gt;맞았습니다.&lt;br&gt;&lt;br&gt;&lt;br&gt;아침에 일어나 숙소를 하루더 예약한뒤 시내로 나갔습니다. 몬트리올과 퀘벡은 구시가와&lt;br&gt;&lt;br&gt;신시가로 나뉘어 지는데요. 보통 신시가는 높은 건물이 솟은 쇼핑과 유흥의 중심이구요.&lt;br&gt;&lt;br&gt;구시가는 예쁜 골목길이 많고, 그사이사에 역사적인 건물들이 우뚝솟아있는 분위기 입니다.&lt;br&gt;&lt;br&gt;아무래도 대부분의 경우엔 구시가가 더 매력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이쁜 골목길, 그사이에&lt;br&gt;&lt;br&gt;분위기좋은 식당이나, 그림을 파는 화점, 그리고 기념품점등등... 걷고만 있어도 내가&lt;br&gt;&lt;br&gt;'외국속의 외국에 있구나'라고 절로 느껴지는 그런것때문에. 게다가 구시가는 공통적으로 강을&lt;br&gt;&lt;br&gt;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옛날 교역을 편리하게 하기위해서 수로가 필요했을테니까.&lt;br&gt;&lt;br&gt;그래서 더 운치가 있지요. '색색의 예쁜 집들을 뒤로하고, 밴취에 안아서 앞에 유유히 흐르는&lt;br&gt;&lt;br&gt;강을 바라보면서 님과함께 커피한잔 할수 있다면 ...'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lt;br&gt;&lt;br&gt;물론 그런생각도 잠시... '아~ 추워. 이동네 사람들은 이추운데 어떻게 사나?' 하며 다시&lt;br&gt;&lt;br&gt;차로 관광을 했습니다.&lt;br&gt;&lt;br&gt;&lt;br&gt;또하나 팁을 드리자면 캐나다에서 연수를 좀 하신분들은 신시가에 그렇게 시간 할애를&lt;br&gt;&lt;br&gt;안하셔도 된다는 겁니다. 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시내의 모습들은 놀랄만큼 흡사하다는 겁니다.&lt;br&gt;&lt;br&gt;도시의 중심에 이베이와 시어스백화점을 중심으로 해서 근방에 은행있고, 패스트푸드식당&lt;br&gt;&lt;br&gt;있고... 비슷 비슷합니다. (한편으로 이베이와 시어스사장은 무지하게 부자일거란 생각을&lt;br&gt;&lt;br&gt;해봅니다) 이왕이면 자주 볼수 없는 구시가지나, 시간이 있으면 도시외곽을 찾아나서는게&lt;br&gt;&lt;br&gt;좀더 효율적인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아니고 처음여행오시는 분들이라면 신시가에&lt;br&gt;&lt;br&gt;가서 쇼핑도 좀하시고, 맛있는것도 먹으러 찾아다니고 하면 더 좋을거구요. 아무래도 신시가에&lt;br&gt;&lt;br&gt;사람도 많고 교통도 편하고 할테니까요.&lt;br&gt;&lt;br&gt;&lt;br&gt;몬트리올의 찻길을 특히 원웨이가 많습니다. 원하는 지점을 찾아가려면 그 근방을 3바퀴정도는&lt;br&gt;&lt;br&gt;돌아야 들어갈수 있는 정도 입니다. 다행히도 우리 토지점장님이 무적 운전병 출신이라서&lt;br&gt;&lt;br&gt;상황대처를 빨리빨리 해주셨는데, 저처럼 초보 운전자는 아예 운전대를 안잡는게 좋을거란&lt;br&gt;&lt;br&gt;생각도 들구요. 밴쿠버랑 달리 사람들이 운전도 쎄게쎄게 합니다. 빵빵거리는 사람도 많고요.&lt;br&gt;&lt;br&gt;저같은 행정병은 ... 옆에서 지도 보며 나침반 역할이나 하면 되죠~ 뭐! 얍실 얍실&lt;br&gt;&lt;br&gt;&lt;br&gt;그렇게 차를 타고 몬트리올을 한 10바퀴 돌다보니 밤이 오더라구요. 흐흐흐. 기다렸다.&lt;br&gt;&lt;br&gt;여기 오기전부터 계획한... 스트립바! 를 갈시간이 다가오는겁니다. 흐흐흐.&lt;br&gt;&lt;br&gt;지금까지 너무 길지요! 한번 짤라서 2편에 스트립바랑, 퀘벡이야기합니다. 침....스윽&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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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정리할수 없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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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메뚜미</name>
	    </author>
	    <updated>2002-12-16T16:34:23Z</updated>
	    <published>2002-12-16T16:34:23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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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서부터 이런게 있었습니다.&lt;br&gt;&lt;br&gt;간만에 대청소를 한다고 해서 책을 다 꺼내고, 이불을 들어다 털고,&lt;br&gt;&lt;br&gt;서랍을 다 뒤집어서 차근차근 정리를 해도 나중에보면 꼭 정리가&lt;br&gt;&lt;br&gt;되지 않는 서랍하나가 있었습니다. 어릴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도&lt;br&gt;&lt;br&gt;있고, 어딘가 쓰일것같은 오래된 부속들도 있고, 한두장이 비는 트럼프도&lt;br&gt;&lt;br&gt;있고, 중학교 언제쯤인가 동년의 여학생한테 받았던 쪽지도 있고...&lt;br&gt;&lt;br&gt;다시 생각해도 아롱아롱 옛기억을 소중하게하는, 가던 손길을 멈추게하는&lt;br&gt;&lt;br&gt;그런 서랍이 하나가 꼭 있습니다.&lt;br&gt;&lt;br&gt;버릴수 없고, 버려선 안될것 같은 그런 서랍이 하나있습니다.&lt;br&gt;&lt;br&gt;마음한구석에도 꼭 그런서랍하나가 있는거 같습니다. 정리되지 않은&lt;br&gt;&lt;br&gt;기억들과 감정들이 뭍혀있어서 정리할수도 없고, 정리해서도 안될거&lt;br&gt;&lt;br&gt;같은... 문득 가던발길을 멈추게하는 그런 마음의 서랍하나가 있습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멈칫&lt;br&gt;&lt;br&gt;&lt;br&gt;&lt;br&gt;저희 칼럼의 우수회원이신 '아~ 이뻐'님께서 득남을 하셨습니다.&lt;br&gt;&lt;br&gt;축하축하 드립니다. 저희 누님입니다. 제가 퀘벡으로 여행가있는동안&lt;br&gt;&lt;br&gt;저몰래 애기를 낳으셨더군요. 간만에 전화했더니 '애기 젖주고있다'&lt;br&gt;&lt;br&gt;그러시는 겁니다. 한국에 가면 애기 과자값벌어야한다는 무지막지한&lt;br&gt;&lt;br&gt;부담감이 밀려옵니다. 조카라... 내 스케이트를 팔아서라도 꽈자를&lt;br&gt;&lt;br&gt;사주고 말리라. 어쨋거나 누님과 애기 둘다 건강해서 다행입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토론토여행기를 미쳐 마치지 못하고 밴쿠버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칼럼을&lt;br&gt;&lt;br&gt;쓸수 없도록 지속적인 스케쥴을 만들어주신 토지점장님 그리고&lt;br&gt;&lt;br&gt;토지점장님을 위시한 그무리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피라미드의 기반을&lt;br&gt;&lt;br&gt;일궈내는 토지점장님의 조직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한국에 친척집에 와&lt;br&gt;&lt;br&gt;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일밤마다 고스톱에 스타크래프트에...&lt;br&gt;&lt;br&gt;제가 잡기에 능한 만큼 무패행진을 계속했지요. 거기다가 그간 연습에&lt;br&gt;&lt;br&gt;연습을 계속한 스케이트를 타러갔을때...흐흐흐 주가상승이었습니다.&lt;br&gt;&lt;br&gt;그리고 아무일도 없었습니다.&lt;br&gt;&lt;br&gt;집에 가야죠!&lt;br&gt;&lt;br&gt;&lt;br&gt;싼비행기를 타고 오느라고 올때는 캘거리에 내려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왔습니다.&lt;br&gt;&lt;br&gt;갈때 하늘에서본 토론토의 야경도 볼만했지만,&lt;br&gt;&lt;br&gt;올때 비행기에서 본 캘거리는 정말 예쁘더군요.&lt;br&gt;&lt;br&gt;집들도 미니어쳐 장난감처럼 잘 배치되어 있고, 조그만 도시 뒤로 보이는&lt;br&gt;&lt;br&gt;록키산맥도 장관이고. 미리 한번쯤 들려봤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lt;br&gt;&lt;br&gt;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밴쿠버는 정말 고향처럼 편하더군요. 그놈의 구리구리한&lt;br&gt;&lt;br&gt;날씨도 너무나 친근하고 고맙고... 반겨주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정겹고 갑자기&lt;br&gt;&lt;br&gt;할일도 더 많아져서 사는것같은 느낌도 들고 말입니다.&lt;br&gt;&lt;br&gt;&lt;br&gt;특별히 오늘은 우리하키팀이 생긴이래 최초의 정식게임이 있는 날입니다.&lt;br&gt;&lt;br&gt;원래는 12월말 예정이라서 못하고 가는줄 알았는데 저 연습마지막날인 오늘로&lt;br&gt;&lt;br&gt;일정이 잡혔다고 하네요.&lt;br&gt;&lt;br&gt;'한국팀 vs 일본팀'... 그 일본팀은 전 프로선수도 여럿있고, 역사도 오래된 상당한&lt;br&gt;&lt;br&gt;수준의 팀이라고 하네요. 거기다가 응원하러 오는 여성팬들도 많다고 하고,&lt;br&gt;&lt;br&gt;특히 오늘은 자기들이 이기는걸 확신해서 인지... 밴쿠버 일본인 지역신문인&lt;br&gt;&lt;br&gt;'oops'에서 기자도 나온다고 하네요. 우리팀에서는 친선경기겸 자체&lt;br&gt;&lt;br&gt;수준평가겸해서 시합요청을 한건데... 상대쪽에서 '밟아주겠다' 이런식으로&lt;br&gt;&lt;br&gt;나오면 어쩔수 없지요.&lt;br&gt;&lt;br&gt;&lt;br&gt;'그렇다고 그냥 밟힐순 없다'&lt;br&gt;&lt;br&gt;&lt;br&gt;&lt;br&gt;입에 거품을 물고 따라다닐겁니다.&lt;br&gt;&lt;br&gt;오늘 오전 하키 연습하고 오후에는 등에다 번호 박으러 갑니다.&lt;br&gt;&lt;br&gt;그리고 저녁10시에 경기가 있습니다. 응원해 주세요.&lt;br&gt;&lt;br&gt;&lt;br&gt;남은 얘기는 경기가 끝나고 돌아와서 하겠습니다.&lt;br&gt;&lt;br&gt;아직 동부여행기도 남았구요. 아직 할일이 많네요. 흐흐.&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07_00.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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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토론토 여행기 #5 - 차이나 타운뒤에 숨겨진 보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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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메뚜미</name>
	    </author>
	    <updated>2002-12-06T18:03:39Z</updated>
	    <published>2002-12-06T18:03:39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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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잔~ 부지런한 메뚜미가 그냥 여행만 갔을리가 없지 않습니까! 예약등록 해놓고 갔지요.&lt;br&gt;&lt;br&gt;유명한 도시의 관광명소를 찾아다니는것도 참 즐거운 일이긴 하지만&lt;br&gt;&lt;br&gt;자신한테 어울리는 작은 찻집이나, 옷가게등을 찾을수 있는 것도&lt;br&gt;&lt;br&gt;상당이 유쾌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밴쿠버보다는 토론토가 그런 즐거움을&lt;br&gt;&lt;br&gt;줄수 있는 여지가 많은데요. 한군데가 아니라 여러군데에 형성되어 있는&lt;br&gt;&lt;br&gt;상권이 그 나름대로의 색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난번에&lt;br&gt;&lt;br&gt;말씀드렸습니다. '양다리를 걸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토론토점장님의 적절한 표현처럼&lt;br&gt;&lt;br&gt;데이트 할장소도 많고, 만날장소도 많은겁니다. 저는 특히 쇼핑을 좋아하기 때문에&lt;br&gt;&lt;br&gt;특별히 예쁜거나 특이한거 있으면 그냥 못지나갑니다. 한번보고 가야지...&lt;br&gt;&lt;br&gt;그래서 제가 토지점장님과 함께 찾아낸곳이... 바로 이곳&lt;br&gt;&lt;br&gt;'중고 옷가게 밀집지역' 입니다. 흐흐흐&lt;br&gt;&lt;br&gt;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겠지만, 저한테는 보물섬을 찾은듯이 아주&lt;br&gt;&lt;br&gt;즐거운 곳이었는데요. 우선 찾아가는 법은 쉽습니다. 오스굿역에서 내려서&lt;br&gt;&lt;br&gt;차이나타운까지 가서 차이나타운을 따라 걷다보면 문화중심건물 지나&lt;br&gt;&lt;br&gt;신광중심이라는 건물이 있는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건물&lt;br&gt;&lt;br&gt;밖에도 옷을 전시해 놓은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의 세컨핸드옷들을 파는&lt;br&gt;&lt;br&gt;상점들이 약 10여개 이상 밀집되어 있습니다. 직접들어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lt;br&gt;&lt;br&gt;가게에 따라 상당히 좋은 퀄리티의 상품을 아주 적절한 가격에 살수 있습니다.&lt;br&gt;&lt;br&gt;리바이스 청바지 30불, 니트 티셔츠 25불, 양가죽코트가&lt;br&gt;&lt;br&gt;125불 정도로... 그 퀄리티에 비교하면 너무 싼가격이라 충동구매를 부추기는&lt;br&gt;&lt;br&gt;정도입니다. 밴쿠버 세컨&#49406;과 비교해봤을때 가격이 두배이상차이가 날 정도로 싸고,&lt;br&gt;&lt;br&gt;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저도 니트하나 샀는데요. 이게 밴쿠버에서는 69불 이었는데&lt;br&gt;&lt;br&gt;여기는 25불이었습니다. 나중에 밴쿠버가기전에 한번더 가보려구요.&lt;br&gt;&lt;br&gt;여러상점중에 가장 맘에들었던 상점하나 소개합니다.&lt;br&gt;&lt;br&gt;일하는 누님도 괜찮고... 쫌 쌀쌀맞긴 하지만...불친절하진 않습니다.&lt;br&gt;&lt;br&gt;이름이 psylum 인가? 옷도 깨끗하고 가격도 좋고.한번 들려보세요.&lt;br&gt;&lt;br&gt;&lt;br&gt;&lt;br&gt;돌아다니다 보니 공통점이 있었는데 가격을 잘 깎아준다는 점입니다.&lt;br&gt;&lt;br&gt;20% 디스카운트에 노택스는 기본이더군요. 그리고 또하나 주의할점은&lt;br&gt;&lt;br&gt;중고품인만큼 사와서 한번정도 빨아주거나 드라이크리닝 꼭 해야한다는 점입니다.&lt;br&gt;&lt;br&gt;어떤경로를 통해 들어왔는지, 얼마나 있었는지 모르니까요.&lt;br&gt;&lt;br&gt;그런거 염두에 두시고 쇼핑하시면 즐거운 쇼핑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lt;br&gt;&lt;br&gt;&lt;br&gt;사진은 그거리, 그상점안 그리고 거기일하는여인과함께, 그집앞&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06_00.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06_01.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06_02.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06_03.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06_04.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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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토론토 여행기 #4 - 나이아가라폭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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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메뚜미</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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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2-12-06T17:29:09Z</updated>
	    <published>2002-12-06T17:29:09Z</published>
	    <content type="html">
	    	지금 여기 새벽3시 입니다.&lt;br&gt;&lt;br&gt;방금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 돌아왔거든요.&lt;br&gt;&lt;br&gt;우연히 기회가 닿아서 그쪽방면으로 가는 사람들에 착 붙어서&lt;br&gt;&lt;br&gt;돈한푼 안내고 다녀왔습니다. 흐흐흐&lt;br&gt;&lt;br&gt;나이아가라폭포는 여기서 1시간반에서 두시간거리를 차를 타고가면&lt;br&gt;&lt;br&gt;나오는 곳으로 단순히 폭포를 보는 관광지로서는 상당히&lt;br&gt;&lt;br&gt;큰규모를 자랑합니다. 상당한 크기의 카지노와 유명한 호텔들&lt;br&gt;&lt;br&gt;그리고 그를 둘러싼 상가들이 그 웅장한 폭포와 조화를 잘 이루고있는&lt;br&gt;&lt;br&gt;곳이라고 할수 있지요. 여러분께 직접보여드리고 싶어서&lt;br&gt;&lt;br&gt;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요. 밤에는 거의 제 기능을 못하는게 디지털카메라 입니다.&lt;br&gt;&lt;br&gt;때문에 폭포는 잘 안나왔거든요. 계절마다 느낌이 다르다고 하는데&lt;br&gt;&lt;br&gt;제가 갔을때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곳에 색깔조명을 쏴줘서 좀 신비로운 느낌이라고 할까&lt;br&gt;&lt;br&gt;그랬습니다. 기회가 없으면 그냥 안보고 갈려고 했는데... 기회가 없으면&lt;br&gt;&lt;br&gt;만들어서도 갈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폭포가 장관입니다.&lt;br&gt;&lt;br&gt;&lt;br&gt;그리고 나서 가는곳이 카지노 인데... 오늘은 피곤해서 들어가긴했는데 안하고 구경만 좀했습니다.&lt;br&gt;&lt;br&gt;구지 신분증 검사를 하더군요. 자식들 ... 멋있는건 알아가지고...&lt;br&gt;&lt;br&gt;제가 19살 이하로 보입니까~?&lt;br&gt;&lt;br&gt;&lt;br&gt;내일부터 여행이 시작됩니다. 약 3박 4일예정으로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을 가볼예정입니다.&lt;br&gt;&lt;br&gt;제가 제일기대하는 곳은 퀘벡, 여기오기전에 티브이 에서 본 퀘벡의 유명한 서커스를&lt;br&gt;&lt;br&gt;보고 한번꼭 가보리라 맘 먹었던 퀘벡이거든요.&lt;br&gt;&lt;br&gt;가서 사진 많이 찍어올께요. 그럼 건강들 하시구요.&lt;br&gt;&lt;br&gt;잠시 안녕히~&lt;br&gt;&lt;br&gt;&lt;br&gt;&lt;br&gt;사진이 너무 안나왔네요.&lt;br&gt;1. 뒤로 나이아가라폭포 배경으로&lt;br&gt;2. 조명받은 폭포&lt;br&gt;3. 폭포 맞은편 호텔들의 모습&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05_00.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05_01.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05_02.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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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랩] 토론토 여행기 #3 - 다운타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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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메뚜미</name>
	    </author>
	    <updated>2002-12-06T02:09:24Z</updated>
	    <published>2002-12-06T02:09:24Z</published>
	    <content type="html">
	    	토론토의 다운타운도 돌다 보니 쫍더군요.&lt;br&gt;&lt;br&gt;한 삼일정도 나가 보니 돌아다닐곳 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lt;br&gt;&lt;br&gt;게다가 제가 관광지 같은데를 별로 안좋아하지 않습니까!&lt;br&gt;&lt;br&gt;유명한 건물들 앞에서 멀거니 사진찍는거 보다는 커다란 책방이나, 디브이디 파는 곳이나,&lt;br&gt;&lt;br&gt;옷이나 악세사리 혹은 성인용품 가게 같은데 가는게&lt;br&gt;&lt;br&gt;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틀정도 토지점장님의&lt;br&gt;&lt;br&gt;안내를 받으며 그래도 꼭 봐야한다는 곳들을 돌았습니다.&lt;br&gt;&lt;br&gt;토론토가 좋은게 뭐냐면... 밴쿠버는 랍슨이 모든 번화의 중심으로 느껴졌다고&lt;br&gt;&lt;br&gt;한다면 토론토는 이거리는 뭐로 유명하고 저거리는 뭐로 유명하고&lt;br&gt;&lt;br&gt;여기는 잘사는 동네 저기는 못사는 동네, 이지역은 차이니즈가 많고&lt;br&gt;&lt;br&gt;저지역은 코리안이 많고 그런 색깔이 어느정도 확실하다는 겁니다.&lt;br&gt;&lt;br&gt;그래서 자기가 관심이 있는 곳에 가면&lt;br&gt;&lt;br&gt;그만큼 보고 들을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거고, 자신과 특성이 비슷한 사람들도&lt;br&gt;&lt;br&gt;만날수 있을거 같다는 겁니다. 어학연수외에 자신만의 어떤 특별한 목적이 있다면&lt;br&gt;&lt;br&gt;토론토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lt;br&gt;&lt;br&gt;우선 번화가는 영&amp; 블러 라는 사거리를 시작으로 U 자로 꺾어지는 지하철 노선 안쪽으로&lt;br&gt;&lt;br&gt;중심가가 밀집해있습니다. 영스트릿을 따라 쭉 걷다보면&lt;br&gt;&lt;br&gt;재미있는 상점들도 많구요. 저개인적으로는 거기있는 '월드 비기스트 북스토어'라고 진짜인지는&lt;br&gt;&lt;br&gt;모르겠지만 비교적 큰 서점이 있구요. 그 밑으로 구경하면서 내려오면&lt;br&gt;&lt;br&gt;&lt;br&gt;지하철역 두개 사이를 이어주고 있는 거대한 쇼핑몰 이베이와 시어스가 나옵니다.&lt;br&gt;&lt;br&gt;추울때는 이런곳이 제일 좋습니다.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구경하고 ... 휘파람이나 불고.&lt;br&gt;&lt;br&gt;거기서 나오면 신,구 시청이 나오고요. 그앞에서 아이스 스케이트 타고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lt;br&gt;&lt;br&gt;슬슬걸어서 강쪽으로 가다보면 CN타워도 보이고 스카이돔도 보이고, 하키경기하는&lt;br&gt;&lt;br&gt;에어캐나다 센터도 보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하버프론트라는 곳에가면 그게 강은 아닌데...&lt;br&gt;&lt;br&gt;온타리오 레이크라고 강처럼 생긴게 보입니다. 그 호수하나가 우리나라 도시 서너개정도보다 클겁니다.&lt;br&gt;&lt;br&gt;추워서 잘 보진 못했는데요. 다시 돌아와 전철을 타고 오던방향으로 계속가면&lt;br&gt;&lt;br&gt;오스굿이라는 역근처로 괜찮은 술집,찻집 옷가게들이 많다고하네요.&lt;br&gt;&lt;br&gt;토지점장님 설명으로는 우리나라 대학로 처럼 젊은사람들도 많이 모여서&lt;br&gt;&lt;br&gt;제법 매력있다고 합니다. 그담 스파다이나 라는 역은&lt;br&gt;&lt;br&gt;차이나타운으로 연결되고 , 전철을 타고 크리스티 라는 곳에서 내리면은&lt;br&gt;&lt;br&gt;한국인타운이있습니다.&lt;br&gt;&lt;br&gt;이정도만 알고 잘 찾아 돌아다니면 재미있는 곳도 많이 발견할수 있을거&lt;br&gt;&lt;br&gt;같지 않습니까. 저는 이미 하나 발견했지요. 흐흐 다음편에 소개해드립니다.&lt;br&gt;&lt;br&gt;&lt;br&gt;밑의 사진은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추워서 빨리빨리 찍느라고&lt;br&gt;&lt;br&gt;인물사진은 드물더군요. 흐흐&lt;br&gt;&lt;br&gt;&lt;br&gt;&lt;br&gt;다음은 교통얘기하고 차이나타운 ~&lt;br&gt;&lt;br&gt;사진1. 도시 북쪽에서 찍은 사진... 멀리바다같이 보이는게 호수&lt;br&gt;&lt;br&gt;2. CN타워 ... 햇빛받으면 멋있더군요.&lt;br&gt;&lt;br&gt;3. 신 시청 ... 시청앞 스케이트장이 특이하죠?!&lt;br&gt;&lt;br&gt;&lt;br&gt;&lt;cente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04_00.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04_01.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img src='http://ncolumn1.daum.net/template/entryroot/migration/meddumi/img/000104_02.JPG' onclick='showOriginalImg(this.src);' style='cursor:hand'&gt;&lt;br&gt;&lt;br&gt;&lt;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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