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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상우결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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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8-07-23T23:35:16Z</updated>
	    <published>2008-07-23T23:35:16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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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항간에 가장 이슈가 되는 사건이 권상우씨와 손태영씨의 전격 결혼발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한 여성으로서 손태영씨가 미울 만큼 부러운게 사실입니다. 그야말로 성격은 알 수 없으니깐 그건  빼고, 모든 조건을 갖춘 완벽한 남자를 손태영씨가 가로챘으니 모든 상우씨의 팬들은 허탈감에 빠질 수 밖에요.
그런데 요즈음 또 이슈가 되는 연예계 사건은 이효리씨의 새로운 앨범 발표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공교롭게 상우씨의 결혼 발표일과 거의 같은 시기에 발표가 되었죠. 여기서 우리가 간과해선 안될 중요한 사실은 어떻게 보면 손태영씨와 이효리씨의 성공담의 두 사건이 동시에 발표된 거로 볼 수 있는데요. 그러면 왜 우리는 여기서 이효리씨를 재조명하고 모든 메스컴이 칭찬을 하고  띄워 주는 반면, 손태영이란 여자연애인에 대해선 한없는 비난과 원망의 마음을 쏟아내는 걸까요. 
저는 이 두사건을 비교해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제가 내린 결론은 한쪽은 단숨에 이루어진 부와 명예로의 무임승차이고. 한쪽은 이제껏 10년을 넘게 한 길을 걸으면서 그 수많은 안티팬들도 인정하게끔 끊임없이 노력하고 부단히 자기의 결점을 보완하며 그 모든 질책과 비난의 눈초리를 이겨내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두 여자분의 평소에 살아온 가치관이나 인생철학이 크게 틀렸기에 오늘의 상반된 결과를 낳지 않았나 보아지는데요. 한마디로 이효리씨는 어린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딛여 그 치열한 적자생존의 세계에서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변신을 추구해서 오늘에 이른 인기와 동시에 부를 짊어지게 �으니 철저한 자기개발의 노력의 결과이겠죠? 물론 그 과정에 가창력도 없고 섹시어필만하고 연기력도 없다고 수없는 비난을 받았지만 그 모든 것을 묵묵히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겨 냈지요. 여기에 그의 진가가 있는게 아닐까요.
그런데 손태영씨는 어떤가요. 그녀는 연기력으로 이름이 알려지기보다는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 하나와 그리고 수많은 남자와의 스캔들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하게 알려졌기에 유명한 걸로 치면 같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녀의 노력과 자기발전을 위한 연기에서의 변신을 우리는 어디에서도 듣지도 보지도 못했죠. 8년이란 긴 세월동안...
어쩌면 애초에 미스코리아에 나간 이유가 그리고 전공도 무용과이니 결혼을 잘 하기위한 가장 큰 조건을 따기위해 일 지도 모르겠고, 그 분의 인생철학은 어쩌면 �의 목표는 완벽한 남자를 만나 결혼 하는 것이고 그래서 이제껏 여러 남자를 거쳤지만 다 충족되지 못 했는데 결국 권상우씨에 이르러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하고  결혼을 결심하기에 되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모두 제 추측이지만... 그래서 자기가 여러남자를 사귄 이유가 왜 연애인이란 이유만으로 질타받아야 되는 지 이유를 알수없다고 사람들을 원망했었죠. 모 프로에서...
인생의 목표가 좋게 말하면 현대판 현모양처이니 당연히 부모님을 모시고 살려고 할 것이고, 이에 상우씨도 다른 여성과 다르기에 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나쁘게 봐서는 자기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없이 하루아침에 완벽한 부와 명예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남자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성공의 반열에 올린 그야말로 무임승차가 아닐까 싶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축복은 커녕 비난의 말도 서슴지 않는게 아닐까 싶어요. 왜 저는 낙하산 인사라는 말이 또 떠오르는지 모르겠네요. 낙하산인사도 어떤 힘있는 이에게 잘 보여 정당한 노력이 없이 바로 자신의 성공을 이루는 대표적인 사례고이죠. 이 또한 인맥이 개입하는 것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정에 의한 성취물이니, 남녀간의 사랑의 감정을 이용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겉은 사랑이란 말로 모든 변명을 포장할 수있으니 어쩌면 상통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싶네요. 사실 우리의 현실은 이런일이 더 많지요.
물론 손태영씨도 부단히 여러남자를 만나면서 연애의 신이 되셨으니 이 분야에서 연애학 책을 내셔도 될 만큼 나름대로 입지를 굳히고 자기자신을 부단히 개발하지 않았나 싶지만요. 
어떻게보면 여성의 성을 무기로 성공하기 더 빠르고,  더 실행하기 쉽기도 하고, 또 비록 이것이 현실일지도 모르지만, 똑바른 자아철학을 가진 여성이라면 이런 성공을 과연 받아들이지 않으리라 봅니다. 
갑자기 저의 학창시절이 떠 오릅니다. 모든 친구들이 다 제각기 꿈이 있었는데 그때 어떤 친구는 결혼을 잘해서 현모양처가 되는 거라고 하길래 참 무슨 꿈이 그렇냐고 생각했던 적이 있느데 사실 의외로 우리나라엔 손태영씨와 같은 인생철학을 가진 여성이 많을 거란 생각이 들며 그 대표적인 사례로 손태영씨가 그 목표를 잘 쟁취해 내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물론 두 분 결혼까지 결심하셨으니 잘 사시길 바라며 손태영씨가 또다시 자신의 더 나은 목표를 위해 한 순진한 남자를 배신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리고 좋게말해 듣기좋은 현모양처의 목표를 끝까지 이루시길 바랍니다. 좀 변질된 현대판 현모양처 또는 현대판 신데렐라이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제 자신의 꿈과 자아실현을 위해 험난한 현실을 열심히 살고 있으며, 늘 희망를 바라보고 살려는 평범한 한 가정주부입니다. 그런데 저는 제 딸에게는 손태영씨의 인생철학을 닮게 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정정한 댓가를 지불하고 차를 타게 할 것입니다. 그 일이 아무리 힘들고 험난하더라도...
왜냐면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지고 또 그 가치를 알 수 없는 것이기에...
물론 보이는 현실에서의 결과는 같을 수 있겠지만요.
아무튼 두 분 잘 사셔서 조금은 선행의 소식도 간간히 들려주신다면 그나마 저희같은 가난하고 평범한 시민들에겐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으며 이만 글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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