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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학적 몽상가(科學的 夢想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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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11T00:07: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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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장님이 된, 과장 시마 코사쿠(課長 島耕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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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11T00:07:13Z</updated>
	    <published>2009-11-11T00:07:1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9.uf.daum.net/image/13497E194AF9804F706833&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0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00&quot; /&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과장 시마 코사쿠(課長 島耕作)가 승승장구 승진을 거듭하여 어느덧 ‘사장님’이 되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과장 시마 코사쿠(課長 島耕作)」는 대기업에 근무하는 시마 코사쿠의 회사 생활을 그린 기업 만화로, 1983년부터 1992년까지 만화 잡지 「모닝(モーニング)」에 연재되었다. 이후, 부장(部長), 이사(取締役), 상무(常務), 전무(専務)를 거쳐, 현재 사장(社長)으로 승진해 가며 활약하는 모습이 계속 연재되고 있다. 사장편은 현재 「모닝」에서 연재가 진행중이며 단행본으로 4권까지 나온 상태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1983년 연재를 시작한 이해 일본에서만 3천 만 권 이상 팔린 만화책으로 ‘일본 = 샐러리맨’이란 사회구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시마가 과장이던 80년대는 일본이 버블 경제 시기였는데, 그 때의 사회상을 대변하고 있다. 부장으로 승진했을 때는 버블 붕괴를 겪는 샐러리맨의 회사 생활과 애환, 기업간 암투를 보여 주고 있다. 이후 임원으로 승진했을 때는 중국, 인도, 동남아,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드디어 사장이 된 지금은, 인수합병한 기업의 경영과 새로운 브랜드 개발, 그리고 러시아 시장 개척을 다루고 있지만, 아직 연재 초반이라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는 두고 봐야 할 듯...&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나는 옛날 옛적에(?) 과장 시리즈만 읽고, 중간을 건너뛰고 지금 사장편을 읽고 있어서, 부장 ~ 임원까지의 시마의 모습을 잘 모른다. 당시는 번역본 발행이 들쭉날쭉이어서 만화책 구하기가 쉽지 않았었고, 일본 사회나 세계 경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사실 제대로 이해하면서 만화책을 본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시마 과장에 대한 느낌은, 만화책을 읽고 나서 한참 지난 뒤에, 일본에 관심을 갖고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더 강하게 다가왔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거의 30년 가까이 연재가 진행되고 있는 만화라서, 세월의 변화가 잘 묻어 있다. 중간을 안 봐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최소한 내 기억으로 시마가 과장이었을 때는 ‘한국’이란 단어를 본 기억이 별로 없다. 그런데 지금 연재되고 있는 사장 시리즈에선 ‘한국 기업 타파’가 거의 슬로건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정확히 말하면 그 한국기업이란 ‘삼성’이고, 넓게 보면 엘지(LG)까지도 포함된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하츠시바전산(初芝電産)과 고요전기(五洋電気)를 통합하여 새로운 회사의 사장이 된 시마는, ‘Think Global’을 모토로 새로운 시스템으로 재무장하여 세계시장에 진출하자고 선언하는데, 그 첫 번째 극복 대상이 바로 한국의 소무산(SOMSAN)이다. 그저 그런 가전제품 제조업체에 불과했던 소무산이 불과 20여년 만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지금은 자신의 회사를 위협하는 가장 큰 경쟁기업이 되었다. 시마는 그런 소무산의 성공 비결(브랜드와 디자인 경영으로 대표됨)을 벤치마킹하여, 자신의 회사를 세계 속에 우뚝 세우려고 한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회사 이름이 무척 재미있다. 하츠시바전산(初芝電産)은 시마가 대학을 갓 졸업하고 입사한 회사인데, 마츠시타(松下)와 도시바(東芝)를 섞은 이름이다. 마츠시타는 지금 파나소닉(Panasonic)이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시마 코사쿠는 만화가 시로카네 켄시(弘兼憲史)의 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고 마츠시타 산업에 입사한 히로카네와 나이, 출신 지역, 출신 대학이 같다. 작가는 자신의 회사 생활 경험과 지인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고요전기(五洋電気)는 딱 봐도 산요전기(三洋電気)란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파나소닉은 산요전기 인수를 발표했고 현재 M&amp;A 작업이 진행중이다. 만화에선 하츠시바와 고요를 통합하여 우선 ‘하츠시바고요 홀딩스’란 지주회사를 만든 뒤, 단행본 4권에서 TECOT(テコット)란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는 장면이 나온다. 테콧(TECOT)이란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T가 에코(Eco)를 앞뒤에서 감싸 안은 모습으로, 새로운 회사가 친환경 기술 개발을 추구하는 전기/전자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선언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리고 삼성의 일본 명칭은 사무슨(サムスン)인데, 만화에 등장하는 ‘소무산(ソムサン)’은 말 할 필요도 없이 삼성이다. LG는 삼성만큼 자주 등장하진 않는데, 아무튼 TG란 이름으로 가끔 나온다. 삼성하면 초우량 대기업이란 이미지 외에, 재벌, 무노조, 경영권 불법 승계 등 좋지 않은 이미지도 많은데, 외국에서의 평가는 그런 부정적 이미지보단 긍정적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 뭐 사실 국내에서도 긍정적 이미지가 훨씬 강하지만... 강하지만... 아무리 세계 일류 기업이라도 국내법은 잘 지켜야지... 국내법도 잘 안 지키는 것들이 국제법은 잘 지키려는지 의문이 들긴 하지만, 아무튼 외국 만화에서 한국 기업이 이렇게 큰 비중으로 등장하는 게 반가운 것 또한 솔직한 심정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474747&gt;&lt;SPAN style=&quot;FONT-FAMILY: Batang&quot;&gt;※참고로 내가 아는 일본 만화 중 한국을 비중 있게 다룬 또 다른 작품은 히카루의 바둑(고스트 바둑왕)이다. 일단 한국 바둑을 일본 바둑보다 한 수 위라고 인정하고 들어간다. 다만, 중국 바둑을 한국보다 한 수 위라고 하는 점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전혀 근거 없는 말은 아니므로, 만화에 지나치게 집착하진 말자...&lt;/SPAN&gt;&lt;/FONT&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일본 생활 조금 해 본 경험에 의하면, 일본에서 한국이 너무 ‘관심밖’이란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다. 하다못해 북한보다 관심을 덜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우선 일본에서 사용하는 명칭에 개인적으로 불만이 많다. 북한을 기타쵸센(北朝鮮)이라고 부르는 거야, 원래 북한이 스스로를 그렇게 부르니까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다른 것도 전부 한(韓) 대신에 조선(朝鮮)이란 명칭을 사용한다. 한반도가 아니라 ‘조선반도’, 6.25 전쟁도 한국전쟁이 아니라 ‘조선전쟁’, 심지어 둘을 합쳐서 부를 때도 남북한이 아니라 ‘남북조선’이라고 한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나마 요즘은 욘사마(배용준) 덕택에 옛날보단 관심이 높아졌다곤 하지만, 그 얘기는 한국을 바라보는 일본인의 이해 수준이 겨우(!) 욘사마 수준이란 뜻이기도 하다. 양국의 무역 교역량과 지리적 근접성, 그리고 오고가는 관광객 숫자를 생각하면, 한국에 대한 일본의 이해 수준은 무척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기업만화의 대표작에서 한국 기업이 큰 비중으로 등장하니 무척 반가울 수밖에. 물론 일본 만화이므로 결국은 시마 사장이 러시아 시장을 발판으로 삼아 한국 기업을 제치고 성공한다는 스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평범한 유학생이 일본에서 하는 아르바이트는 대부분 단순직이기 때문에, 같이 일하는 일본인의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다. ‘일본 = 샐러리맨 왕국’이라곤 하지만, 대기업은 고사하고,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회사원과 사귈 기회도 사실 별로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경험’에만 의존해서 한 나라를 이해하려는 것은 한계가 있고 또 무척 위험하다. 거의 대부분의 유학생은 1년 미만 잠깐 일본에서 살아봤다는 경험만 안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그 얼마 안 되는 경험이 한국에서 확대재생산되어, 폐쇄적인 민족주의 성향과 합체하여, 그 많은 교류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대한 잘못된 정보/이미지가 넘쳐나는 게 아닌가... 내 맘대로 추측해 본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아무리 현실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재구성하였다고는 하나, 만화는 어디까지나 만화이므로 지나치게 만화 속에서 리얼리즘을 찾으려고 애쓸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만, 책, 뉴스,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본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이런 만화를 본다면, 만화 자체도 훨씬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일본에 대한 이해도 좀 더 깊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lt;/SPAN&gt;&lt;/P&gt;
&lt;P&gt;&lt;BR&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시마과장&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시마과장&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課長島耕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課長島耕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시마코사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시마코사쿠&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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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쿄의 공기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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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09T19:42:20Z</updated>
	    <published>2009-11-09T19:42:20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인구 약 1,300만 명에 달하는 대도시답게, 도쿄에선 어딜 가나 사람에 치이는 걸 감수해야 한다. 학교로 출근(?)할 때의 전철 안은 말 할 필요도 없이 괴롭다. 특히 여름에... 재수가 없어서 잘 안 씻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그 괴로움은 배가 된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사람 많은 곳이라 사건/사고도 많은데, 출근 시간에 누군가 선로에 뛰어들어 자살이라도 하면, 꼼짝없이 전철 안에 갇히는데, 죽은 사람 불쌍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우선 몸이 괴롭다. 죽으려면 집에서 죽지 왜 전철에 뛰어 들어... 이런 생각밖에 안 든다. 흥미로운 점은 퇴근 시간에 맞춰 자살하는 사람보단 출근 시간에 맞춰 자살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아침에 뭔가 생기면 십중팔구 자살이고, 저녁 때 생기는 인명사고는 단순사고인 경우가 많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아무튼 사람 많고 자동차 많고 빌딩 많은 도쿄인데, 문득 도쿄의 공기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서울에서 살던 사람이 아니라서, 정확하게 비교하긴 어렵지만, 흔히 ‘도쿄는 공기가 나쁘다(空気がまずい)’라고 말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쁘지 않다. 물론 농촌이나 산속보다 좋을 리야 없겠지만, 비교할 데랑 비교를 해야지...&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가끔 일이 있어서 서울에 가면, 숨이 탁 막히고, 또 집에 와서 코를 풀면 뭔가 시커먼 것이 묻어 나온다. 서울의 공기는 콧속을 시커멓게 만들 정도인 건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도쿄에선 그런 경험을 한 적도 없고, 사람이 무척 많은 것에 비해 숨이 막힌다는 느낌도 받은 적이 별로 없다. ‘Green Tokyo Project’라고 도쿄에서 나무와 숲(공원)을 늘리는 계획이 꽤 오래 전부터 진행되어 왔는데, 그 성과가 있는 것 같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도쿄에는 ‘녹색’이 많았다. 일본 사람들은 개, 고양이 기르는 걸 무척 좋아한다. 개 데리고 산책하는 것에는 남녀노소 구분이 없고, 무척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그런데 그 개보다 더 많이 키우는(?) 것이 나무이다.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집이라면 거의 100% 나무가 심어져 있다. 나무를 심기 어려운 집이라면, 하다못해 화분이라도 있다. 도시 곳곳에 크고 작은 공원이 많고, 가로수를 비롯해 나무와 숲이 무척 많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누가 어디를 기준으로 ‘도쿄는 공기가 나쁘다’라고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도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도쿄&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GreenTokyo&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GreenTokyo&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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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웅변대회 우승(弁論大会 金賞)</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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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로망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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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9-14T21:52:01Z</updated>
	    <published>2009-09-14T21:52:0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학교 웅변대회(弁論大会)에서 1등 먹었다^^//&lt;/SPAN&gt;&lt;/P&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9월 11일(금), 제19회 아카몽카이 일본어학교(赤門会日本語学校) 웅변대회가 있었는데, 1등인 금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초급부문과 중/상급부문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학생이 1,000명이 넘어서 한꺼번에 호텔 행사장에 들어가기 힘든 점도 있지만, 초급반과 중/상급반은 실력 차이나 너무 크기 때문에 이렇게 나눠서 진행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대회에 제출할 원고를 완성했을 때, 이 정도 내용이면 어쩌면 1등 할 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웅변대회는 작문 실력을 겨루는 게 아니라, 얼마나 자신의 주장을 청중에게 잘 전달하느냐의 문제이다. 평소 말을 잘 안 하는 성격인지라 이 점이 조금 염려되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하지만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평소 잡담을 많이 하는 것과 수많은 청중 앞에서 말을 하는 것과는 별 관련이 없어 보인다. 중/상급부문의 마지막 참가자가 변론을 마쳤을 때, ‘1등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원고 내용, 발음의 정확도, 목소리 크기, 표정과 자세, 모든 면에서 내가 앞섰다는 느낌이 들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소심한 O형’인지라 한국에서라면 이런 대회에 나갈 생각도 안 했겠지만, 외국이라서 그런지 용감(?)해지는 것 같다. 대회에 나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물론 상금 2만 엔이 탐이 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현금이 아니라 백화점 상품권이었음), 그보다는 요즘 ‘사는 맛’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대회라도 준비하면서 스스로를 바로 잡기 위해서였다. 일본생활도 이젠 익숙해져서 그런지 매너리즘이 오는 것 같다. 어제와 비슷한 오늘, 아마 내일도 오늘과 별반 다르지 않을 듯... 이러면 정말 위험하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웅변대회는 우선 각 클래스에서 예비 예선을 통해 1명을 뽑는다. 그렇게 통과한 사람 중에서 심사위원들이 원고와 녹음한 테이프를 참고해서 대회에 나갈 사람을 선정한다. 중/상급부문 대회에는 최종적으로 13명이 뽑혔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클래스 예선 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제대로 된 원고를 써서 제출한 사람이 반 전체에서 사실상 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400자 원고지 4장을 써서 제출하는 것이었는데, 다들 무성의하게 1~2장 대충 써서 제출했고, 그것도 원고 제출자가 너무 적어서 기한을 1주일을 넘겨야 했다. 아르바이트 쉬는 날 하루 종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원고를 쓴 내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관심 없어 하는 이런 대회에 나가서 뭐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하지만 그래도 대회에 나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인생을 대충 사는 사람들에게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스스로를 단련하며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선을 통과한 다른 사람들을 보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 비록 내가 1등을 하긴 했지만, 다들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1, 2등은 한국인이, 3등과 학생들의 투표로 뽑는 특별상(인기상)은 중국인이 받았다. 일본어 발음과 목소리 면에선 확실히 한국 한생들이 중국 학생들보다 좋았다. 중국어의 특성 때문인지 중국 학생들의 일본어 발음은 어딘가 어색했다. 그리고 내용면에서도, 한국 학생들이 유머 감각과 위트(wit) 넘치는 표현 등이 좋았다. 중국 학생들의 발표 내용에는 감수성이 풍부한 우수(憂愁)에 넘치는 표현이 있었던 점이 좋았다. 만약 중국 학생들의 풍부한 감수성에 위트 있는 표현력이 더해졌다면 무척 훌륭한 작품이 되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특별상을 받은 ‘삶과 죽음을 초월한 사랑(生と死を越えた愛)’을 발표한 중국인 여학생은 목소리에 아쉬움이 남았다. 청중의 관심을 확 잡아끄는 ‘어안이 벙벙한’ 내용은 무척 좋았다. 삶과 죽음은 연결되어 있고, 죽음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안다는 내용으로, 중국의 옛날 시인의 글을 적절히 활용한 점도 좋았다. 하지만 목소리가 작고 발음이 부정확했다. 그리고 발표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해, 중간중간 원고를 보면서 읽었던 점이 아쉬웠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3등도 중국인 여학생이 받았는데, ‘성냥갑, 갖고 왔습니까(マッチの箱、持ってきましたか)’라는 제목이었다. 고향을 떠나 일본에 올 때,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자신의 마을 모습이 마치 성냥갑처럼 작게 보였고, 그런 고향에서의 추억을 성냥갑에 담아서, 즉 마음속에 담아서 왔다는 내용으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외국 유학생활의 외로움을 잘 표현했다. 하지만 역시 발음에 문제가 있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2등은 한국인 남학생이 받았다. ‘말하기 곤란한 이야기(いいにくい話)’란 제목으로, 자기 가게 자전거가 아니라, 실수로 옆집 가게 자전거를 타고 심부름 나갔다가, ‘자전거 절도범’으로 경찰에 잡혀 고초를 겪은 이야기를 무척 재미있게 표현했다. 일본에선 자전거에도 자동차처럼 번호가 매겨져 있어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자전거 잘못 타다 경찰에 잡혔다는 유학생이 매년 한두 명씩은 나온다. 이 친구는 목소리도 좋았고, 적절한 제스처도 훌륭했다. 내용도 무척 재미있고 쉬워서 전달력도 높았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단순한 게 흠이었다. 경찰에 잡혀서 고초를 겪었고 나중에 점장이 와서 잘 해결해 주었다는 게 전부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특별했던 경험에, 조금 깊이 있는 내용을 덧붙였다면 어쩌면 이 친구가 1등을 했을 지도 모르겠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내가 나를 평가하기는 좀 거시기(!)하므로, 일본어 원고 원문과 그 번역문으로 대신한다. 어쨌든 다른 사람들보다 잘 했기 때문에 1등을 하긴 한 것이겠지만, 사실 긴장해서 내가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다^^; 그냥 어렴풋한 ‘느낌’만이 남아 있을 뿐...&lt;/SPAN&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lt;/SPAN&gt;&amp;nbsp;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8.uf.daum.net/image/173E41224AAE3B4A31D1E9&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lt;FONT color=#951015&gt;▲ 실로 얼마 만에 받아보는 상장이던가^^; 상패는 이름을 새기기 위해서 회수해 가서 사진이 없다.&lt;/FONT&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lt;STRONG&gt;&lt;&lt;번역문&gt;&gt;&lt;/STRONG&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lt;FONT color=#3a32c3&gt;※소설 제목이기도 하고 내 글의 핵심이기도 한, ‘설국(雪国)’을 번역하기가 무척 힘들다. 우리말과 일본어의 뉘앙스가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雪国은 문장에 따라 &lt;STRONG&gt;①설국, ②눈의 고장, ③눈의 나라&lt;/STRONG&gt; 이렇게 다르게 번역했다.&lt;/FONT&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lt;STRONG&gt;마음속의 설국(雪国)&lt;/STRONG&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의 유명한 소설 「설국(雪国)」은 다음과 같은 문구로 시작합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오자, 눈의 고장(雪国)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춰 섰다.’&lt;/SPAN&gt;&lt;BR&gt;&lt;FONT color=#951015&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바탕&quot;&gt;(※여기서 말하는 국경의 긴 터널이란, 군마현과 니가타현의 경계에 있는 터널이다. 일본어에서 国이란 한자는 국가란 의미 외에도 마을, 고향이란 뜻으로 쓰일 때도 있다. 번역의 어려움이 느껴지는 순간...^^;)&lt;/SPAN&gt;&lt;BR&gt;&lt;/FON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저는, 이 새하얀 순백의 문구를 떠올릴 때마다, 왜 그런지 새카만 기분이 됩니다. ‘불황의 긴 터널을 빠져 나와도 눈의 고장(雪国)이 아니었다’라는 말이 연상되기 때문입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어째서 터널을 빠져 나와도 아름다운 눈의 고장이 기다리고 있지 않는 것일까, 내가 멈춰 서서 잠시 쉴 신호소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나도 모르게 한숨을 쉬고 맙니다. 지금은 긴 터널을 통과해도, 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훨씬 더 길고 어두운 또 다른 터널입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저는 시골 출신으로, 어릴 때에는 모두가 가난했습니다. ‘가난해도 가족끼리 오순도순 행복한 생활’과 같은 뻔한 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본 속담)가난한 사람은 여유가 없다’는 말처럼 가난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았습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그 당시의 한국은 그렇게 풍요롭진 않았지만, 고도경제성장기를 이루고 있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부모님의 진부한 대사처럼 열심히 공부를 하면, 사치스런 삶까지는 안 되더라도 나름대로의 생활은 가능했습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하지만 시대의 변화가 바로 눈앞까지 왔어도 아무도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일본이 겨우 버블 경제의 터널을 빠져나왔을 무렵, 한국은 그 터널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터널 자체가 붕괴되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한다, 그와 같은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상황입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기나긴 수험지옥을 끝내고 대학에 가도, 그 다음은 더더욱 험난한 취활(就活, 일본의 신조어) 즉 취직활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두꺼운 벽을 부수고 취직을 해도 끝이 아닙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옛날에는 자연스레 결혼해서 자연스레 아이를 낳았을 터인데, 지금은 그런 것조차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콘카츠(婚カツ)라고 하는 신조어까지 탄생할 정도로 이제 결혼은 제2의 취직활동이 되었습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운이 좋아서 취직도 결혼도 완료! 그래서 눈의 나라(雪国)를 만날 수 있을까요? 아니요! 만날 수 있다니 터무니없는 얘기입니다. 정리해고 당하는 것은 아닐까, 그 전에 이 회사 괜찮을까, 아이들 교육비는, 주택대출금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 고민을 가득 실은 기차가 멈출만한 신호소(信号所)란 없습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생각해 보면 신기한 일입니다. 확실히 옛날에 비해 세상은 풍요롭고 평화로워졌는데, 어째서 그에 따라 행복해지지 않는 것일까요?&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지금은 불황입니다. 저는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신문에 이 말이 안 나오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세상은 바야흐로 대불황시대(大不況時代)입니다. 원피스의 루피가 대해적시대의 해적왕을 노리는 것처럼, 요즘 사람들은 불황왕(不況王)을 목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lt;FONT color=#951015&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quot;&gt;(*만화 원피스에 나오는 대사 ‘세상은 바야흐로 대해적시대’를 패러디한 것임)&lt;/SPAN&gt;&lt;/FONT&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정말로 불황입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불황만은 아닙니다. ‘마음의 불황’입니다. 아무리 불황이라고 말해도, 일본은 변함없이 세계 제2의 경제대국입니다. 이런 나라가 불황이면 세상에 불황 아닌 나라가 어디에 있을까 의문입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우리들이 극복해야만 하는 것은 마음의 불황(心の不況)이 아닐까요? 실은 우리들, 이미 눈의 나라(雪国)에 도착했는지도 모릅니다. 단지 그것을 볼 마음의 눈(心の目)이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저는 버블 경제를 직접 경험해 보진 못했지만, 그런 시대가 행복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마음이 무척 빈약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무척 더웠던 여름날에 있었던 일입니다. 신문배달을 하던 도중 소나기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제 일은 이런 때가 가장 괴로운데, 한 여름의 비가 그친 후 멀리 무지개가 보였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던 그 무지개를 본 순간, 아~ 행복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결코 가까이 다가가서 손에 넣을 순 없지만, 단지 지향할 수 있는 ‘인생의 목표’로서 존재하는 것,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lt;STRONG&gt;&lt;&lt;일본어 원문&gt;&gt;&lt;/STRONG&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lt;STRONG&gt;心の雪国&lt;/STRONG&gt;&lt;/SPAN&gt;&lt;/P&gt;
&lt;P align=right&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李 柄官(イ・ビョンガン)&lt;/SPAN&gt;&lt;/P&gt;
&lt;P&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ノーベル文学賞を受賞した川端康成の有名な小説「雪国」はこうゆう書き出しで始まります。&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であった。夜の底が白くなった。信号所に汽車が止まった。」&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私は、この真っ白で純白な文章を思い出す度、何故か真っ黒な気持になります。「不況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ても雪国ではなかった」という文が連想されるからです。&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どうしてトンネルを抜けても美しい雪国が待っていないのだろか、私が止まって一休みする信号所は一体どこにあるのだろうかと、ついため息をついてしまうのです。今は長いトンネルを抜けても、私を待っているのはもっと長くて暗い別のトンネルです。&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私は田舎育ちで、子供の頃は皆が貧しかったです。「貧乏でも家族揃って幸せな生活」というきれい事は言いたくありません。「貧乏暇なし」の言葉どおり、貧しかったので幸せじゃありませんでした。&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その時の韓国はそんなに豊かではなっかたものの、経済の高度成長を遂げつつある時代でした。それで先生と親の古いセリフどおりに勉強したら、贅沢じゃないけれども、それなりの生活はできました。&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しかし時代の変化がすぐ目の前に来ているのを誰も気付きませんでした。日本がやっとバブルのトンネルを抜けた頃、韓国はそのトンネルに入りました。そして今はそのトンネル自体が崩れて、困難に打ち勝って成功する、そういう機会さえ与えられない状況です。&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長い受験地獄を終えて大学へ行っても、その次はもっと厳しい就活つまり就職活動が待っています。その厚い壁を破って就職しても終わりじゃありません。&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昔は自然に結婚して自然に子供を生んだはずだったのに、今はそんなことも当たり前じゃありません。「婚カツ」と呼ばれる新造語まで誕生するほど、もう結婚は第二の就職活動になりました。&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運が良くて就職も結婚も完了。それで雪国に会えるんでしょうか。いいえ、会えることなんてとんでもないことです。リストラされるのではないか、その前にこの会社大丈夫かな、子供の教育費は、住宅ローンはどうしたらいいか、悩みの汽車が止まる信号所なんかありません。&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考えてみると不思議なことです。確か昔に比べて世の中は豊かで平和になったのに、何故それに従って幸せにならないんでしょうか。&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今は不況です。私は新聞配達のバイトをしていますが、新聞にこの言葉のない日はほとんどありません。世は将に「大不況時代」です。ワンピースのルフィが大海賊時代の海賊王を目指すように、今の人々は「不況王」を目指しています。&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本当に不況です。しかし経済的な不況だけじゃありません。「心の不況」です。いくら不況だと言われても、日本は相変わらず世界第二の経済大国です。こんな国が不況だったら、一体世の中どこの国が不況じゃないか疑問でたまりません。&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我々が克服すべきことは心の不況ではないでしょうか。実は私たち、もう雪国に着いたかもしれません。ただそれを見る「心の目」がないだけじゃないかと思います。&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私はバブル経済を直接経験しませんでしたが、そんな時代が幸せだとは思えません。たぶんその時を過ごしていた人々の心がとても貧しかったと思います。&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ある蒸し暑い夏の日のことです。新聞配達の途中土砂降りの雨に遭ったことがありました。私の仕事はこんな場面が一番苦しいですが、真夏の雨が止んだ後、遠くに虹が見えました。そのキラキラ光っている虹を見た瞬間、あぁ、幸せというにはこんなものじゃないかと思いました。&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　決して近づいて手に入れることはできませんが、ただ目指す「人生の目標」として存在する、それが幸せじゃないかと思います。
&lt;DIV class=autosourcing-stub&gt;&lt;/DIV&gt;&lt;/SPAN&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설국&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설국&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弁論大&amp;#20250;&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弁論大&amp;#20250;&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赤門&amp;#20250;日本語&amp;#23398;校&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赤門&amp;#20250;日本語&amp;#23398;校&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가와바타야스나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가와바타야스나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川端康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川端康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雪&amp;#22269;&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雪&amp;#22269;&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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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 탈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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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로망스</name>
	    </author>
	    <updated>2009-09-09T19:42:32Z</updated>
	    <published>2009-09-09T19:42:3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일본에 온 지 1년 만에, 즉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시작한 지 1년 만에 막내에서 탈출했다. 8월부터 남자 1명, 여자 1명이 새로 들어와서 현재 수습으로 일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뭐 신문배달 알바라는 게 어차피 서로 협력하며 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 고독(!)을 씹으며 하는 일이라, 신입이 들어오든 말든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기분이란 게 있으니까... ‘신입’이라고 하니까 왠지 어리다는 이미지가 드는데,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보다 많다. 그 연세에 이런 곳까지 굴러온 것으로 보아 그 두 명도 순탄한 인생은 아닌 것 같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신입들의 어수룩한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나도 1년 전에 저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는 혼자 배달을 하기까지 2주 정도 걸린 것 같은데(1년 전에는, 일본 생활에 적응도 안 된 상태였고 말도 잘 안 통하던 때였다), 그 둘은 일본인임에도(게다가 여기가 자기들 동네 아닌가?) 벌써 8월을 지나 9월이 되도 한참 전에 되었건만, 여전히 선임자와 같이 배달을 하고 있다. 왜 그리 오래 걸리는지 이해가 안 잘 되는데, 뭐 나름대로 사정이 있겠지...&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그런데... 그 2명에게 아무도 말을 걸어 주는 사람이 없다. 일과 관련해서 담당자가 인수인계 하는 것 외에는 기본적으로 말을 안 한다. 일 이외의 것으로 웃으면서 말을 걸어주는 사람이 없다. 1년 전 내가 일을 시작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번에도 똑같은 풍경이다. 우리나라는 여자 신입이라도 새로 들어오면(나이와 얼굴에 따라 남자들이 질문을 적극적으로 하느냐 소극적으로 하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바로, 애인 있냐...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묻는 게 관례(?)인데, 이 나라에는 그런 게 없다. 지난 1년 동안 일본인끼리 그런 얘기를 하는 걸 본 적이 없다. 나야 당시 일본어가 서툴러서 그러려니 했었는데, 일본인끼리도 별반 다를 게 없었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그 2명이 너무 불쌍해(?) 보여서, 나라도 뭔가 말을 걸어 볼까 했었는데, 다들 그런 분위기라서 내 쪽에서 먼저 말을 걸려니 뭔가 어색해서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그 2명도 딱히 다른 사람이 말을 걸어주길 기대하는 눈치도 아니고... 내가 일하는 곳이 딱히 분위기 나쁘거나 험악한 곳은 아닌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지 잘 모르겠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아무튼 일본에 온 지 1년이 되어간다고 생각하니 감개무량(?)하다. 감개무량은 하다만, 기분이 좋지는 않다. 알바는 지난 1년 동안 지각, 무단결석... 뿐만 아니라 그냥 결석을 한 적도 없다. 학교는 어이없는 이유로 결석을 해서 출석률이 100%는 못 되고, 99%이다. 일본에 오기 전에도 대체로 이런 식으로 일하고 살았었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결코 ‘완벽’하다곤 할 수 없지만, 결코 ‘열심히’ 살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딱히 불법을 저지른 적도 없고, 공중도덕도 꽤 잘 지켰고, 크게 게으름 피우며 살지도 않았는데, 왜 내가 ‘있을 곳’이 없는지 잘 모르겠다. 도대체 얼마나 더 열심히 일하고, 얼마나 더 열심히 공부해야 된다는 것인지... 기분이 좋지 않다. 그냥 이래저래 피곤하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얼마 전 헌혈을 할 때 오랜만에 ‘말라리아’란 말을 들었다. 한국에서 헌혈할 때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간 적이 있는지 체크를 받았는데, 일본도 헌혈할 때 말라리아에 꽤 예민했다. 예전에 군대에 막 입대했을 때, 즉 이등병이었을 때 제일 부러웠던 것 중 하나가 ‘말라리아’에 걸려서 입원한 쫄병들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최전방에선 말라리아에 걸려서 한 달 이상씩 입원하는 일이 꽤 있었다. 안 걸려봐서 말라리아가 얼마나 힘든 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말라리아에 걸려서, 훈련, 작전, 고참들의 갈굼, 이 모든 것에서 해방되는 게 무척 부러웠지만, 결국 군생활 내내 말라리아와는 인연이 없었다^^; 말라리아는 커녕 감기도 걸린 적이 없었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요즘 그 때와 비슷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알바와 학교 생활이 그렇게 힘든 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조금씩 지쳐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냥 콱 신종 인플루엔자라도 걸려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말이 그렇다는 거고, 역시 걸리고 싶진 않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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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의 외국어(영어) 발음은 엉터리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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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tag:blog.daum.net,2009:mirror.15743971</id>
	    <author>
		    <name>로망스</name>
	    </author>
	    <updated>2009-08-13T23:05:26Z</updated>
	    <published>2009-08-13T23:05:2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한국은 방송에서도, 글을 쓸 때도 가급적 외국어 사용을 지양할 것을 권장한다. 우리말로 표현하기 힘들거나 어려운 경우가 아니면 외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 방송용어나 간판 등에 외국어가 무분별하게 남발되고 있어 문제라는 뉴스도 종종 나온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FONT color=#e31600&gt;(※외국어와 외래어는 엄연히 다르지만 여기선 구분하지 않겠음)&lt;/FONT&gt;&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나도 이런 우리말 사용 원칙에 기본적으로 동의하는 편이다. 물론 컴퓨터를 ‘셈틀’, 네티즌을 ‘누리꾼’이라고 하는 것은 좀 어색하기 때문에 그냥 외래어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무분별한 외래어/외국어 사용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반면 일본은 외래어 사용에 특별히 거부감을 갖지 않는 것 같다. 우리 입장에서 볼 땐 정말로 무분별하게 외래어가 남발되고 있다. 엄연히 일본어 표현이 있는 것조차 외래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저런 것까지 외래어를 사용해야 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일본어의 표준이라 할 수 있는 NHK 방송조차 외래어 사용에 특별히 거부감을 갖지 않는 것 같다. 외래어는 가타카나로 적는데, 가타카나를 사용하지 않으면 일본어로 글 한줄 적기가 힘들 정도이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일본의 외래어 표기는 우리말과 비슷한 경우도 있지만,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전혀 짐작이 안 가는 말들도 무척 많다. 그리고 비슷한 경우는, 일본식 발음의 영향으로 오히려 우리말을 틀리게 적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우선 비슷한 말들 몇 가지...&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2b84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report&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일본어] 레포토(レポート)&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한국어] 리포트(O) / 레포트(X)&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 color=#2b8400&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2b84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message&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일본어] 멧세지(メッセージ)&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한국어] 메시지(O) / 메세지(X)&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 color=#2b8400&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2b84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barbecue&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일본어] 바베큐(バーベキュー)&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한국어] 바비큐(O) / 바베큐(X)&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 color=#2b8400&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2b8400&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Valentine Day&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일본어] 바렌타인데이(バレンタインデー)&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한국어] 밸런타인데이(O) / 발렌타인데이(X), 바렌타인데이(X)&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위의 말들은 일본어를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 들어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말들도 많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3058d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marathon&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일본어] 마라송(マラソン)&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한국어] 마라톤&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gt; 이 단어는 일본어 교육 초급과정에 나오는데, 처음 들었을 때 무척 신선한(?) 느낌이었다. ‘마라송? 마라송이 뭐야?’라고 무척 의아해했던 기억이 난다^^;&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 color=#3058d2&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3058d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panel&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일본어] 파네르(パネル)&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한국어] 패널&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gt; 연세 좀 드신 분들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영향이 남아서 ‘판네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공사판에서도 ‘판네르’ 혹은 ‘빠네루’라고 한다. 나는 ‘판네르’와 ‘패널’이 같은 말이란 사실을 일본어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다^^;&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 color=#3058d2&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3058d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channel&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일본어] 찬네르(チャンネル)&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한국어] 채널&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gt; 공사판에서 사용하는 철제 빔 중에 ‘찬네르’라고 부르는 게 있는데, 일본말의 잔재로 ‘채널’이 맞다.&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 color=#3058d2&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3058d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tunnel&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일본어] 톤네르(トンネル)&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한국어] 터널&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 color=#3058d2&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3058d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mannerism&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일본어] 만네리즈무(マンネリズム) / 보통 줄여서 만네리(マンネリ)라고 함&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한국어] 매너리즘&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 color=#3058d2&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3058d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dilemma&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일본어] 지렘마(ジレンマ)&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한국어] 딜레마&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 color=#3058d2&gt;&amp;nbsp;&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3058d2&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handsome&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일본어] 한사무(ハンサム)&lt;/SPAN&gt;&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amp;nbsp; [한국어] 핸섬&lt;/SPAN&gt;&lt;/SPAN&gt;&lt;/SPAN&gt;&lt;/FONT&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이렇듯 우리말 감각으론 전혀 짐작이 안 가는 외래어가 많기 때문에, 일본어 공부 초기에는 외래어의 가타카나 표기법도 한자나 문법 공부만큼 중요하다. 우리식으로 적으면 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로 외워야 한다. 물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어떤 외래어 단어를 보았을 때 가타카나로 어떻게 적는지 감이 잡히지만, 그런 감을 익히기 전까지는 무조건 외우는 수밖에 없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그런데 어학교 수업 중에 일본의 외래어 발음을 무시하는 행동을 보이는 한국 학생들을 꽤 많이 보았다. 선생님이 가타카나 발음을 하면 자꾸 한국식 발음을 강조하는 학생들이 있다. 물론 농담으로 그럴 때도 있지만, 정말로 한국식 외래어 발음이 옳다고(일본보다 우리식 발음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우리말의 발음이 일본보다 종류가 많고, 또 한글이 히라가나/가타카나보다 과학적이어서 표현할 수 있는 발음이 많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나는 우리나라 언어와 한글이 세계 어느 나라의 그것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하다. 하지만 외래어 표기는 발음의 정확도로 결정되는 게 아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발음과 문자가 다르기 때문에, 외래어를 100% 정확하게 자국어로 표현할 순 없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우리나라나 일본은 물론이고 세계 어느 나라도, 외래어를 자국 언어로 표현할 때는 원래 발음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일본어의 외래어 발음을 깔보는 한국 학생들을 무척 많이 보았다. F의 일본어 발음은 ‘에후’이다. 선생님이 ‘에후’라고 하면 ‘에프’라고 박박 우기는 한국학생들이 꽤 있다. F의 발음이 정말로 ‘에프’라고 생각하는 것일까?&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모르긴 몰라도 이런 사람들은 십중팔구 Z를 일본식 발음인 ‘제트’라고 읽을 것이다. Z는 유성음 ‘지~’, G는 ‘쥐~’라고 하는 게 비교적 원래 발음에 가깝다. marathon의 일본어 발음은 ‘마라송’이다. 역시 ‘마라톤’이 맞다고 우기는 학생들이 있다. 정말로 marathon의 발음은 ‘마라톤’일까? 정확하게 적을 순 없지만 marathon의 발음은 ‘매러쏜’에 가깝다. 따라서 ‘마라톤’이 ‘마라송’보다 더 정확한 발음이라고 하기 힘들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또한 언어는, 언어 자체의 과학성과 합리성만으로 우열이 결정되는 게 아니다. 영어가 전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언어라서 세계 공통어가 된 게 아니다. 언어 속에 녹아 있는 역사와 전통도 무척 중요한 요소이다. 일본어 역시 언어 자체의 능력(표현할 수 있는 발음 수나 구조)은 한국어와 한글보다 떨어지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문화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만화나 애니, 노래가 좋아서, 혹은 일본의 산업/과학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일본어를 배운다. 일본어가 우리말보다 뒤떨어진 언어라고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렇담 일본보다 뛰어난 언어를 가진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선진국이 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따라서 우리말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는 것은 무척 좋은 일이지만, 우리말을 기준으로 남의 나라 언어를 깔보는 행동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왕 말이 나온 김에,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말도 제대로 몰라 엉터리로 쓰는 사람들이 결국 남의 나라 언어를 업신여긴다는 느낌이 들었다. 비슷한 원리로 우리 역사도 모르는 사람들이, 꼭 일본에서 뭔 일만 생기면 구태의연한 반일감정 전파에 앞장서고...&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일본어를 배우면서 우리말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lt;/SPAN&gt;&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외국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외국어&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일본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일본어&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외래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외래어&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가타카나&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가타카나&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외래어표기법&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외래어표기법&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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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슬 끝나가는 여름 방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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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로망스</name>
	    </author>
	    <updated>2009-08-13T12:54:02Z</updated>
	    <published>2009-08-13T12:54:0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애나 어른이나 방학 숙제, 미리미리 안 하고 개학 앞두고 몰아서 하는 건 똑같은 것 같다. 방학이 끝날 때쯤 되니까, 숙제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어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내가 다니는 학교는 여름 방학 기간이 2주 조금 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시 수업 시작한다. 숙제와 상관없이 방학을 이용해서 총복습을 하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그런 ‘기특한 생각’이라도 했던 것에(남들은 놀러 갈 생각을 하는 것에 비해) 만족해야 할 것 같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세상에 만만한 외국어는 역시 없는 것 같다. 한국인에게 있어, 일본어는 컴퓨터 같은 존재란 생각이 든다. 컴퓨터... 누구나 사용할 줄 알지만,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일본에, 글자 그대로 한국인 유학생이 넘쳐난다. 일본어학교에 다니는 사람 중 절반 이상은 한국인! 하지만 이 중에 일본어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일본어는 둘째로 치고, 한국어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쉬운 길’에 진리가 없다고 했던가? 일본 유학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라서 그런지, 애당초 공부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이 일본에 너무 많이 오는 것 같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중급2 클래스가 되면서 문법을 무시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주로 한자를 외우는 것에 중점을 두었는데, 중급도 절반 이상 지나니까 문법이 발목을 잡고 있다. 예전엔 한자를 못 읽어서 문제였지, 일단 한자를 읽을 수 있으면 대부분의 문장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랬던 것이 이제는 상황이 변했다. 모르는 한자가 없는데도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이 속출하고 있다. 읽어도 이해가 안 되는데 쓰는 건 더 큰 문제다. 산 넘어 산이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여름 방학이라곤 해도, 알바는 방학이 없기 때문에, 반쪽짜리 방학이라 어디 멀리 가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이 기회에 공부나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날도 덥고 습하고... 여차저차 해서 다 물 건너갔다. 내가 일하는 곳은 유급휴가가 없기 때문에, 연휴를 만들려면... 쉬는 날만큼 월급이 깎이던가, 다른 주에 있는 휴일을 끌어 당겨서 써야 한다. 가뜩이나 적은 월급 더 적게 만들 수도 없고, 다른 휴일을 끌어당겨서 연휴를 만들면, 휴일 없이 일주일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생기므로... 이래저래 귀찮아서 관뒀다. 귀찮은 건 둘째 치고, 더러워서(?) 관뒀다. 차라리 ‘휴가 갈 사람은 일정 정해서 가라’는 말이나 하지 말던가... 이게 무슨 휴가냐고요... 비정규직의 서러움이란 게 이런 건가...&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하나 더 하려고 했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도 뜻대로 되질 않았다. 내년에 진학할 전문학교 오픈 캠퍼스에 견학을 가는 것이었는데, 원래 계획했던 것의 절반밖에 못 갔다. 남들 다 쉬는데 전문학교라고 다를 리 있겠는가? 여기도 휴가 기간이라서 오픈 캠퍼스가 없거나, 있던 것도 응모자가 적어서 취소되곤 했다. 뭐 취소된 곳에는 개인적으로 가서 1대 1로 상담하고 온 적도 있긴 했다. 1대 1 상담이었단 뜻은, 이 인구 많은 도쿄에서 응모자가 나 한 명이었다는 뜻인데, 이런 학교에 과연 진학할 가치가 있을까(아무리 휴가 시즌이라만 이렇게 응모자가 없어서야) 심히 걱정되기도 하다. 뭐 도쿄는 인구도 많지만 전문학교도 그만큼 많기 때문에, 학교 설명회의 응모자가 적다고 꼭 나쁜 학교라고 볼 순 없지만, 그래도 조금 걱정은 된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만약 내가 고3 때 아무 생각 없이 대학에 안 가고, 지금처럼 직접 자기 발로 뛰어 다니며 학교 알아보고 대학에 갔다면, 인생이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든 자기가 간절히 원해서 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지, 남들 다 가니까 덩달아서 적당히 수능 성적에 맞춰서(혹은 부모 의지로) 가는 대학에서, 공부를 제대로 했을 리 없다. 그 때의 한(恨)이 많이 남아서 처음엔 전문학교가 아니라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도 생각을 했었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처음 생각했던 것만큼 일본에서 대학에 진학해서 공부하는 것이 그렇게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 현재의 환율로 1천만 원이 넘는 돈이 들긴 하지만, 학생 지원 제도도 그만큼 많고 또 여긴 등록금만 비싼 게 아니라 알바 인건비도 비싸다. 우리나라처럼 대학생 자녀 등록금 때문에 부모 허리가 부러지는 일은 좀처럼 없다. 나같은 경우, 내년 3월까지 매달 받게 되는 문부과학성 장학금과 유학생 감면제도(지원제도) 등을 이용하고, 나머지 모자라는 돈은 알바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문부과학성 장학금은 내년에 진학을 안 하면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이거 토해내기 싫어서라도 진학해야 한다. 정말로 공부에 뜻이 있어서 열심히 한다면 전액 장학금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 보인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이런 이유 때문에, 많이 늦었지만 대학생활 제대로 함 해 볼까... 생각을 했지만, 역시 관뒀다. 쓰레기같은 3류 대학 일본에서 또 다닐 필요는 없으니까! 일본 대학도 한국과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사실상 진학률 100%, 본인이 싫어서 안 가는 것이지 가려고만 하면 어디든 가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이제 대학이 대학이 아니다. 대학교 1학년, 2학년 이런 말 대신에 고등학교 4학년, 5학년이라고 부르는 게 맞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현재의 내 상황으론 어디든 대학에 가는 건 가능하지만,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저 그런 대학에 가서 그저 그런 공부를 또 하느니(이런 미련한 짓은 이미 한국에서 충분히 했다), 차라리 전문학교에 가서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배우는 게 낫다고 결론지었다. 대학이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했으면, ‘취업 학원’ 역할이나 제대로 하던가, 그것도 아니고 ‘실업자 양성소’가 되었다. 대학이란 글자를 보면 괜히 기분이 나빠진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아무튼 이제 작문 숙제만 하면 방학 숙제 끝!&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장학금&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장학금&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일본유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일본유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일본전문학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일본전문학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오픈캠퍼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오픈캠퍼스&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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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쌍용차 사태 : 반성이 없는 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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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로망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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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8-04T11:35:20Z</updated>
	    <published>2009-08-04T11:35:20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쌍용차 사태와 같은 노사분규를 볼 때마다 항상 맘에 안 드는 점이 있다. 분명 무언가 큰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회사가 망한 것일 텐데, 어찌된 일인지 잘못했다고 하는 놈이 없다. 아무도 잘못한 사람이 없는데 회사는 망했다? 참 신기한 일이다. 살아 있는 생물처럼 늙어서 자연사(自然死)하는 것이란 말인가? 맞은 놈은 있는데 때린 놈은 없는 꼴이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빠져나갈 구멍이 좀 많아서 허점은 있지만, 사측에 책임을 묻는 것은 비교적 쉽다. 사측, 즉 경영진은 매출, 이익, 주가 등 확실하게 보이는 ‘숫자’가 있기 때문에 이걸로 책임을 지면 된다. 이상하게 요즘 기업을 자선단체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기업들이 이미지 광고를 너무 잘 해서 그런가?), 기업의 1차적인 사명은 ‘이익’을 많이 내는 것이지, 남들 보기에 착한 일을 하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게 아니다. 경영진이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건 다 변명일 뿐이고, 얼마나 많은 이익을 냈는지 ‘숫자’로 책임지면 된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익을 못 내서 망하는 기업처럼 나쁜 존재도 드물다. 기업이 망하면, 당장 기업과 그 노동자들이 내는 세금이 없어지고, 그들의 소비가 줄어서 다른 곳의 매출이 떨어지고, 망한 기업과 그 노동자들 뒤치닥거리(?) 때문에 많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 즉 기업이 망하면 사회 전체적으로 들어오는 돈은 줄고 나가는 돈은 늘어난다. 기업의 존재 의의는 고용보장이 아니라, 짜를 때 짜르더라도 이익을 많이 내는 것이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이익을 많이 낸다’라는 말을 또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어 보인다. 이 말을, 노동자를 착취해서 경영자의 배를 불리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구시대적 사고방식이 여전히 존재한다. 물론 그런 경우가 없다곤 말 할 수 없다. 그러나 무한경쟁, 글로벌 경제의 시대에서, 노동환경이 나쁜 기업이 이익을 많이 내기란 쉽지 않다. 노동환경이 나쁘면, 당장 불량률이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하고, 사원들의 애사심이 낮은 기업은 이런저런 불필요한 비용과 낭비가 많고, 창의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제품 개발과 생산에도 많은 지장이 발생한다. 이런 기업이 경쟁기업을 제치고 이익을 많이 내기란 쉽지 않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반면 노동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상당히 애매하다. 왜냐하면 모두의 잘못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기 때문이다. 쌍용자동차는 상당히 큰 조직체이다. 이 정도 규모의 회사는 결코 한두 명의 잘못이나 부정부패로 망하지 않는다. 망하는 회사의 공통적인 특징은 윗물부터 아랫물까지 전부 썩었다는 점이다. 나는 쌍용차 내부 사람이 아니므로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사측의 방만한 경영과 부정부패에 노동자들이 편승한 결과가 지금의 쌍용차라고 생각한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노조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기반성’이 없다는 점에선 사측과 하등 다를 바 없다. 노동자들은 하나 잘못한 거 없고, 전부 경영진들이 나쁘다는 식이다. 그들의 이런 사고방식은 내가 노조원보다 못한 처지의 인간이면서도 노조를 지지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이다. 나는 자기반성이 없는 조직이나 집단을 결코 지지할 생각이 없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노조가 그토록 ‘고용보장’에 연연해하는 이유도, 비록 망한 기업일지라도 남아 있는 게 이득이기 때문이다. 다 죽어가는 회사 인공호흡해가며 살리려고 법정 관리 진행 중인데, 사실상 100% 고용보장을 요구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설마 회사를 너무 사랑해서 경찰한테 맞아가면서도 안 나가려고 버티는 것일까!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회사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태라면 회사에 미련을 가질 이유가 딱히 없다. 보통 이런 일이 작은 기업에서 일어난다면, 정반대의 상황이 발생한다. 노동자는 빨리 그만두고 다른 일 찾아보려고 하고, 사장은 제발 조금만 더 있어달라고, 조금만 더 버티면 밀린 월급 줄 수 있으니까 조금만 더 참아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상황이 된다. 사장이, 월급 제대로 줄 수 있을 때나 사장 대접 받을 수 있지, 그렇지 못하면 빚쟁이일 뿐이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여길 그만두면 생계가 막막하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이 말은 노조가 고용보장을 해달라는 주된 이유이다. 그런데 이 말을 잘 분석(?)해 보면, 여길 그만 두면 갈 데가 없다는 얘기이고, 갈 데가 없다는 얘기는 딱히 다른 곳에 취업을 할 만한 기술을 가진 게 아니라는 말이다. 즉, 쥐뿔도 능력도 없으면서 단지 대기업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노조를 등에 업고, 이런저런 혜택을 받았다는 말이다. 그런 ‘화려한 과거’가 눈앞에 아른 거려서 못나가겠다고 버티는 것이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지금 이 시간에도 지방의 중소기업에선 사람이 없어서 허덕이는 곳이 많은데, 경찰에 맞서 싸울 힘과 용기는 있어도, 그런 곳에 가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할 힘과 용기는 없어 보인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듯, 한번 대기업 노조는 영원한 대기업 노조인 셈이다. 한 때 세계를 호령했던 GM, 클라이슬러도 파산 절차를 진행하면서 많은 노동자들이 회사를 떠났다. 쌍용차는 뭐가 그리 잘 나서 고용보장을 해야 한단 말인가?&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앨빈 토플러는 사회의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곳으로, 정부, 교육(학교) 그리고 노동조합을 지적했다. 기업은 경쟁에서 살아남으려고 빠르게 변화하고 움직이고 있는데, 노조는 느려터진 거북이처럼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호간의 ‘속도의 차이’가 충돌을 야기하고 변화와 발전을 저해한다고 했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lt;/SPAN&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노조도 슬슬 변해야 하지 않겠는가? 노조의 그런 무리한 주장과 투쟁방식의 결과, 노동자들이 결과적으로 무엇을 얻었는지 의문이다. 자기반성에 바탕을 둔 혁신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경영진은 긴 말이 필요 없다. ‘숫자’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면 된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노사문화&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노사문화&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쌍용차사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쌍용차사태&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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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쿄 이타바시 하나비 대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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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8-02T22:21:38Z</updated>
	    <published>2009-08-02T22:21:3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img src=&quot;http://cfile205.uf.daum.net/image/1836B9224A7591BF33ACFF&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8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8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일본의 여름 하면 마쓰리(祭り 축제)이고, 마쓰리 하면 하나비(花火 불꽃)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여름만 해도 일본 전국에서 열리는 마쓰리와 불꽃축제가 1,500건이나 된다. 물론 규모가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지만, 이 정도 숫자라면 일본에서 여름 축제를 안 하는 동네가 없다는 얘기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우리나라는 지금도 축제 하면, ‘官 주도’, ‘예산낭비’, ‘썰렁한 분위기’, ‘바가지 요금’ 등의 이미지가 강한데, 일본의 축제는 상황이 다르다. 축제 장소에서 파는 먹을 거리의 요금이 평소와 큰 차이가 없었고, 썰렁한 분위기는 커녕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움직이기가 힘들었고, 주민들이 직접 하거나 기업 스폰서를 받아서 하기 때문에 딱히 예산낭비라는 비판을 받을 일이 없고, 民 주도형이었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축제를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할 때, 일본을 그 모델로 삼아서 연구하는 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다.&lt;/SPAN&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0.uf.daum.net/image/1836B9224A7591C0348670&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마침 내가 살고 있는 이타바시구(板橋区)에서도 8월 첫 날 불꽃 축제가 있었다. ‘제51회 이타바시 하나비 대회’였다. 요즘 몸도 피곤하고 만사가 귀찮아서 갈까 말까 고민을 좀 했지만, 단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오후 알바를 마치고 부랴부랴 카메라 하나 들고 갔다. 아라카와토다바시(荒川戸田橋) 상류 이타바시 측 하천부지에서 열렸는데, 맞은편 강변의 사이타마현(埼玉県) 토다시(戸田市)에서도 동시에 개최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나리마스(成増) 바로 옆 동네로 버스로 30분 정도 걸렸다. 일본 버스는 무척 느린데, 아마 자전거로 갔어도 비슷한 시간이 걸렸을 것 같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이타바시 하나비 대회는, 도쿄도(東京都) 이타바시구(板橋区)와 사이타마현(埼玉県) 토다시(戸田市)의 행정구역 변경을 기념해서 열리기 시작했는데, 올해로 51회를 맞이하고 있다. 그렇다. 내가 말이 좋아서 도쿄에서 살고 있는 것이지, 사실 길 하나(...?) 건너가면 사이타마현이다^^; 세계적 경제불황으로 올해 하나비 대회가 무산될 위기도 있었지만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하게 되었다고 구청장이 말했다. 어렵사리 개최한 것치고는 무척 화려했다. 양쪽 합해서 1만 1천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다. 재미있는 것은 불꽃을 쏘아 올리는 틈틈이 스폰서를 한 기업 이름을 방송으로 알린다는 점이다. 시끄러워서 잘 들리진 않지만, 아무튼 이번 불꽃은 OO상사, XX회사의 후원으로 쏘았습니다 라고 꼬박꼬박 방송을 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우리나라는 젊으나 늙으나 한복 입고 불꽃축제 구경 가는 걸, 꿈에서도 상상을 안 하는데, 일본은 여자는 기모노(着物), 남자는 유카타(浴衣)라고 하는 전통 복장을 하고 서로 팔짱 끼고 불꽃 구경 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하나비 대회는 외국인 입장에선 기모노/유카타 관광도 된다. 그러고 보면 일본이 우리나라보단 전통복장을 실제 생활 속에서 많이 입는 것 같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불꽃축제에 가는 사람들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한 부류는 불꽃을 열심히 보는 사람들로, 음식이나 음료수, 돗자리 같은 걸 미리 준비해서 자리 잡고 열심히 불꽃 감상을 한다. 또 한 부류는 포장마차같은 노점상 앞에서 길게 줄 서는 사람들로, 이 사람들은 불꽃이야 터지든 말든 별로 관심이 없고, 가게 앞에서 줄서며 먹고 마시고 떠드는 게 주목적이다^^; 불꽃 자체보단 축제장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나야 이번에 못 보면 언제 또 보게 될 지 알 수 없는 입장이지만, 현지인들은 자주 보는 풍경이라서 그런지 불꽃축제장까지 와서 불꽃을 안 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일본에서 생활(돈)에 찌들고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을 봐도, 이젠 순수한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뭐 언제는 그런 마음이 있었겠냐마는) 아...저 불꽃과 함께 수십억 공중분해되는구나... 저 돈 나를 주면 좋을텐데... 이런 구질구질한 생활 언제까지 계속해야 하는 걸까... 앞으로 더 산다고 좋은 일이 있을까...&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다음 날 일요일, 같이 일하는 일본인 4명과 꽤 오래 있을 기회가 있었다. 지금까지 10개월 정도 일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나만 처음이 아니라, 일본인끼리도 이런 일은 좀처럼 없다. 예를 들어, 일본은 직장에서 보통 성(姓)만 부르고 이름은 부르지 않는다. 일본은 성의 종류가 무척 많아서 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성은 알아도 이름은 몰랐는데, 이날 우연히 각자의 이름을 물어봤는데... 놀랍게도 일본인끼리도 서로의 이름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가깝게 지내는 사이가 아니면, 같은 직장 동료의 이름도 모르는 게 일본이다. 수백 명 되는 고객 이름은 외워도 직장 동료 이름은 잘 모르고 있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이날 그 4명을 포함해서 다른 사람들의 고민거리도 듣게 되었는데, 내가 처한 상황이 결코 나쁜 게 아니었다. 그리 고급스런 일을 하는 곳이 아니라서, 사회적으로 낙오(?)한 일본인들이 모이는 곳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유학생이나 일본인이나 어렵게 살기는 매한가지였다. 가정, 자녀교육, 학교, 취업, 결혼, 노후설계... 각자 이런저런 이유로 힘들어하고 있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부질없는 생각을 잠시 해 본다.&lt;/SPAN&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4.uf.daum.net/image/1936B9224A7591C0352D4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8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8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amp;nbsp;삼각대가 없어서 이 정도 사진 밖에 찍을 수 없었다. 명필은 붓을 안 가린다고, 진짜 사진을 잘 찍는 사람들은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잘 찍겠지만, 나는 ... 명필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삼각대를 꼭 갖고 가야겠다.&lt;/FONT&gt;&lt;/SPAN&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lt;/FONT&gt;&lt;/SPAN&gt;&amp;nbsp;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5.uf.daum.net/image/2036B9224A7591C0361A3C&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9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98&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9.uf.daum.net/image/1136B9224A7591C0376660&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16&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16&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0.uf.daum.net/image/1336B9224A7591C1384DD7&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6.uf.daum.net/image/1436B9224A7591C1398376&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01&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01&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6.uf.daum.net/image/1236B9224A7591C13A8663&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605&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605&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3.uf.daum.net/image/1436B9224A7591C23BB155&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49&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49&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2.uf.daum.net/image/1536B9224A7591C23C93D0&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61&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61&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5.uf.daum.net/image/1636B9224A7591C23DDF4E&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8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8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9.uf.daum.net/image/1836B9224A7591C33EBC2C&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8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8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5.uf.daum.net/image/1936B9224A7591C33FA6E7&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8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8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2.uf.daum.net/image/1836B9224A7591C3400350&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불꽃축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불꽃축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하나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하나비&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花火&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花火&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이타바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이타바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板橋&amp;#21306;&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板橋&amp;#21306;&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나리마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나리마스&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成&amp;#22679;&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成&amp;#22679;&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토다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토다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amp;#25144;田市&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amp;#25144;田市&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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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다이바(お台場)의 건담 실물 모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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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로망스</name>
	    </author>
	    <updated>2009-07-25T14:40:16Z</updated>
	    <published>2009-07-25T14:40:1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5.uf.daum.net/image/1530D8154A6A98EF410006&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8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8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도쿄에 살면서 오다이바(お台場)에 안 가보는 것은, 파리에 살면서 에펠탑을 못 봤다고 하는 것과 같이, 욕먹을(?) 일이기 때문에 겸사겸사 발길을 옮겨 보았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오다이바에는 원래 유명한 관광 코스가 많다. 일본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자주 등장했던 레인보우 브릿지...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주인공 아오시마 슌사쿠가 있는 완간경찰서(湾岸署)가 오다이바가 있는 미나토구(港区)에 있다. 건물 꼭대기에 커다란 공(?)을 얹은 독특한 외관의 후지TV 방송국... 그러고 보니 대수사선도 후지TV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자유의 여신상 모형물과 레인보우 브릿지가 겹쳐져서 보이는 오다이바 카이힌공원(お台場海浜公園), 대형 관람차와 도요타 자동차 상설 전시장이 있는 팔레트 타운(palette town), 여러 가지 전시회가 자주(...라기 보단 거의 항상) 열리는 도쿄국제전시장(Tokyo Big Sight)... 그 외에도 오다이바에는 구경꺼리가 무척 많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원래 이런 동네였는데 최근에 볼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기동전사 건담의 실물 모형이 7~8월 동안 오다이바 시오카제공원(潮風公園)에서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lt;/SPAN&gt; 
&lt;P&gt;&amp;nbsp;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1.uf.daum.net/image/1930D8154A6A98F44FF37A&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 size=3&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 자유의 여신상 모형물과 레인보우 브릿지가 겹쳐져서 보이는&amp;nbsp;&lt;/SPAN&gt;&lt;/FONT&gt;&lt;FONT color=#951015 size=3&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카이힌공원(お台場海浜公園)&lt;/SPAN&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처음엔 플라모델 조금 크게 만든 것 가지고 뭘 그리 야단법석을 떠나 싶었는데, 막상 가서보니,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형물이었다. 만드느라 고생 꽤나 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높이가 18m, 무게가 35t이니까 플라모델이라고 하면 섭섭해 할 것 같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모델은 건담의 수많은 시리즈 중에서 최초의 건담이다. 모델명은 RX-78-2로, 1979년 방영된 ‘기동전사 건담’에서 주인공 ‘아무로 레이’가 탔던 건담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건담은 이후 시리즈가 늘어나면서, 날개도 날고, 합체도 하고, 변신도 하고, 자기 몸집보다 더 큰 무기도 달고, 이런저런 액세서리(?)를 많이 붙여서 굉장히 복잡한 형태의 로봇으로 진화한다. 따라서 최초의 건담은, 사실상 모든 건담 중에서 가장 단순한 형태의 로봇, 즉 가장 밋밋한 로봇이다. 하지만 실물 모형을 가까이서 보니까, 무척 복잡하고 화려해 보였다. 그것은 TV 애니메이션에선 세세하게 그리지 못한 부분을 모형에선 표현해냈기 때문인 것 같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이번 건담 모형물은 두 가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만들어졌는데, 첫 째는 기동전사 건담 방영 30주년 기념이다. 최초의 건담이 1979년에 방영되었으니까, 올해가 30주년이 된다. 올 초 방영이 끝난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OO) 2기까지, 건담은 TV 시리즈만 12편이 된다. 그 외 극장판과 OVA까지 합하면 방대한 분량의 시리즈물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나는 건담 시리즈 대부분을 봤는데, 대략 5~6년 쯤 걸린 것 같다^^; 물론 초반의 몇몇 시리즈를 제외하곤 대부분 독립적인 스토리라서 꼭 앞에 것을 먼저 봐야 뒤에 것이 이해되는 구조는 아니다. 하지만 건담의 독특한 세계관을 이해하려면 역시 초반의 세 작품, 즉 1979년의 기동전사 건담, 1985년의 제타(Z) 건담, 1986년의 더블제타(ZZ) 건담은 먼저 보고 이후 다른 걸 보는 게 좋아 보인다. 세월의 벽이 있어서, 지금 보면 무척 낡은 느낌이 들긴 하겠지만, 고전의 맛이란 게 원래 낡은 느낌에 있는 것이기도 하니까...&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방영 30주년 기념은, 플라모델 제작사 반다이의 마음이고, 공동 주최자인 도쿄도의 마음은 ‘2016년 올림픽 유치’이다. 건담하고 올림픽하곤 별 관련이 없지만, 건담이 전시되고 있는 오다이바는, 만약 올림픽이 유치된다면 수상 스포츠 경기장으로 이용되니까, 전혀 관련이 없는 것도 아니다. 건담을 이용해서 올림픽 유치 홍보를 하고 있는 셈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하지만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의 올림픽 유치를 향한 애틋한 마음은 의외의 암초에 부딪혔으니... 최근 치러진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민주당이 자민당을 제치고 제1당이 되었다. 올림픽 유치에 목숨 걸고 있는 이시하라는 자민당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도쿄의 일반 시민들이 올림픽 유치를 그렇게 크게 바라는 상황도 아니다. 물론 유치되면 좋겠다라는 마음 정도는 갖고 있지만, 그렇게 열정적으로 바라는 분위기는 아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설상가상으로 아소 타로 총리의 훌륭한 쇼맨십(showmanship)으로 자민당의 이미지는 점점 더 바닥을 향해 가고 있으니... 이런 민심 속에서 이시하라 도지사랑 자민당만 열심히 유치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덜컹 민주당이 도의회를 장악했으니... 2016년 도쿄 올림픽 유치의 최대 적은, 나라 밖에 있는 게 아니라 나라 안에 있는 셈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뭐 이런 생각들을 하며 ‘커플들의 천국’ 오다이바 관광을 마쳤다. 마침 내가 갔을 때, 카이힌공원(お台場海浜公園)에서 제6회 바다의 등불 축제(海の灯まつり)가 열리고 있었다. 여름 밤의 오다이바는, 레인보우 브릿지의 야경, 바다 위 유람선의 불빛, 그리고 해변 위를 수놓은 2만 여개의 등불이 어우러져 무척 화려하게 반짝이고 있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BR&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2009년 7월 20일&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8.uf.daum.net/image/1630D8154A6A98EF4246AD&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 근처에 하네다공항(羽田空港)이 있어서, 이런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lt;/FONT&gt;&lt;/SPAN&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9.uf.daum.net/image/1630D8154A6A98F0433AB7&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55&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55&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2.uf.daum.net/image/1730D8154A6A98F044E120&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4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4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40.uf.daum.net/image/1830D8154A6A98F045B9A9&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8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8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4.uf.daum.net/image/2030D8154A6A98F146C494&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8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8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7.uf.daum.net/image/1130D8154A6A98F1471C72&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실제로 가까이에서 보면 색칠(?)을 무척 잘 했다. 역시 뭐든&amp;nbsp;때깔이 좋아야...&lt;/FONT&gt;&lt;/SPAN&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2.uf.daum.net/image/1230D8154A6A98F148247B&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8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8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3.uf.daum.net/image/1330D8154A6A98F1499D0A&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7.uf.daum.net/image/1230D8154A6A98F24A751B&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9.uf.daum.net/image/1330D8154A6A98F24BE483&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5.uf.daum.net/image/1430D8154A6A98F24CF40D&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 대형 관람차가 있는 곳이 팔레트 타운&lt;/FONT&gt;&lt;/SPAN&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amp;nbsp; 
&lt;DIV class=autosourcing-stub&gt;&lt;/DIV&gt;&lt;/FONT&gt;&lt;/SPAN&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5.uf.daum.net/image/1630D8154A6A98F34D37D5&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8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8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 후지TV 방송국 앞... 방송국이라기 보단 시장바닥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무척 붐비는 곳이다.&lt;/FONT&gt;&lt;/SPAN&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4.uf.daum.net/image/1730D8154A6A98F34E9EEF&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 후지TV 방송국 1층 내부에도 이런 저런 매장이 있다.&lt;/FONT&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amp;nbsp;&amp;nbsp;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설 &lt;/FONT&gt;&lt;/SPAN&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사자에상’ 캐릭터 상품 판매점이 보인다.&lt;/FONT&gt;&lt;/SPAN&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6.uf.daum.net/image/1830D8154A6A98F450A090&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 해질 무렵의 후지TV&lt;/FONT&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5.uf.daum.net/image/1930D8154A6A98F451B1CC&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 등불 축제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수많은 카메라 애호가들...&lt;/FONT&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amp;nbsp;&amp;nbsp; 그러나, 대부분 노인네들이었다...&lt;/FONT&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amp;nbsp;&amp;nbsp;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커플끼리 오기 때문에 이런 짓을 할 여유가 없다^^ 그럼 어떤 짓을...&lt;/FONT&gt;&lt;/SPAN&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amp;nbsp; 
&lt;DIV class=autosourcing-stub&gt;&lt;/DIV&gt;&lt;/FONT&gt;&lt;/SPAN&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9.uf.daum.net/image/1130D8154A6A98F5528927&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 레인보우 브릿지, 해상 위의 유람선, 해변의 등불...&lt;/FONT&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FONT color=#951015&gt;&amp;nbsp; 
&lt;DIV class=autosourcing-stub&gt;&lt;/DIV&gt;&lt;/FONT&gt;&lt;/SPAN&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3.uf.daum.net/image/1230D8154A6A98F5536B49&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3.uf.daum.net/image/1330D8154A6A98F554EDE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8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8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오다이바&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오다이바&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お台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お台場&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기동전사건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기동전사건담&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레인보우브릿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레인보우브릿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건담실물모형&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건담실물모형&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바다의등불축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바다의등불축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海の&amp;#28783;まつり&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海の&amp;#28783;まつり&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카이힌공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카이힌공원&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お台場海浜公園&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お台場海浜公園&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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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어능력시험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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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로망스</name>
	    </author>
	    <updated>2009-07-07T18:51:31Z</updated>
	    <published>2009-07-07T18:51:3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7월 5일(일), 전세계 동시에 치러진(...이라고 말하지만, 시차가 있기 때문에 일본과 한국 더 나아가 중국 정도가 진짜로 同時...) 일본어능력시험에, 물론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 입장에 있으므로 나도 응시했다. 원래 일본어능력시험은 1년에 한 번 12월 첫째 주 일요일에 치러졌지만, 하도 원성이 많아서 7월에도 시험이 생겼다. 단, 1~4급 중 7월에 치러지는 건 1, 2급뿐이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응시원서를 쓸 때 1, 2급 중 어떤 걸로 할까 망설였지만, 일단 중급 과정을 배우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2급으로 했다. 조금 욕심을 내서 1급으로 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1급에 연연해 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냥 순리(?)에 따르기로 했다. 1급은 12월 시험 때 치면 되니까...&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현재 어학교의 진도가 2급 문법과 한자(어휘)를 절반 정도 끝낸 상태이다. 즉, 나머지 절반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본 셈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공부한 것도 있으므로 학교에서 안 배웠다고 전혀 모르는 건 아니지만, 역시 대충 아는 건 대충 아는 거였다. 원래 400점 만점에 380점 이상을 목표로 했었는데, 아무래도 잘해야 360점 정도 나올 것 같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1교시 문자/어휘&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모두 맞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딱히 틀린 곳이 나올 이유가 없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문제가 너무 쉬워서 ‘그냥 1급으로 할걸...’ 조금 후회가 되기도 했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2교시 청취&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복병’이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사실 청취 문제는 전혀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의외로 까다로운 문제가 몇 개 있었다. 보통 2급 수준의 듣기 문제는 어휘나 독해, 문법 등에 비해 만만한 분야인데,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문제가 몇 개 있었다. 정확하게 안 들렸다는 건 틀렸다는 뜻이지 뭐...&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3교시 독해, 문법...&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독해, 문법 각각 네다섯 개씩 틀렸을 것 같다. 독해는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거의 없었는데도, 무슨 뜻인지 파악이 안 되는 문장이 몇 개 있었다. 의미파악이 정확히 안 되었기 때문에, 분명 틀린 곳이 나올 것이다.&lt;/SPAN&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문법 문제도, 아직 2급 문법을 모두 배운 상태가 아니라서 그런지, 모른다라기 보단 긴가민가(!)한 문제가 몇 개 있었다. 긴가민가했다는 뜻은 역시 틀렸을 것이란 의미!&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내가 시험을 치른 장소는 ‘도쿄대학 코마바(駒場) 캠퍼스’란 곳이었는데, ‘도쿄대학’이란 간판만 없으면 별 특색은 없는 캠퍼스였다. 시부야(渋谷) 역에서 게이오 이노카시라(京王 井の頭) 선으로 갈아타서 딱 2개 역만 가면 된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정확히 응시생이 몇 명인진 모르겠지만 수천 명은 되는 것 같았다. 개찰구가 하나라서 응시생들로 무척 붐볐다. 평상시 같으면 한적했을 일요일이었지만, 응시생들로 미어터질 지경이었다. 역무원 대여섯 명이 아예 개찰구 앞에서 상주하면서 질서유지를 하고 있었다. 전철표도 그 많은 응시생이 몇 대 되지도 않는 기계에 줄서서 사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아예 역무원이 개찰구 앞에 책상을 펴놓고 직접 팔고 있었다. 뭐 이렇게 해서 일본에서 치른 첫 번째 공식시험은 끝났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7월 학기부턴 중급2 과정을 듣고 있는데(중급은 3개월씩 3코스), 수업이 갑자기 무시무시(?)해 졌다. 지난 학기까지 ‘놀자판’에서 갑자기 ‘입시반’으로 바뀌니까 조금 어안이 벙벙하다고나 할까... 물론 공교롭게도 학교 내에서도 엄하기로 유명한 선생님한테 걸려서 그런 점도 있지만, 레벨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우선 중급 이상이 되니까, 개인적으로 쪽팔리지 않으려면 능력시험 1급(최소한 2급)은 따야 체면이 서기 때문이다. 안 그러면 ‘저 인간 일본 유학까지 했는데 2급도 합격 못했다’는 소릴 듣는 수가 생긴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또한 대학교나 전문학교에 진학하려는 사람들은 지금부터 착실하게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교 입장에서도 능력시험 합격자와 대학교/전문학교 진학자를 많이 배출하는 것이 이미지에 좋게 때문에, 중급 이상 과정부턴 ‘입시반’이 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뭐 개인적으로 나쁠 건 없지만, 그래도 갑자기 수업이 힘들어지니까 조금 지치는 감은 있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지난 학기까지만 해도 남들이 다 공부를 안 해서 나도 큰 긴장감 없이 지냈는데, 이제 상황이 변했다. 공부 안 하는 인간들이 대폭 떨어져 나가고, (여전히 부족한 감은 있지만) 레벨이 높은 학생들 속에서 공부를 하려니 왠지 모를 긴장감(?)과 불안감(??)이 생긴다. 남들과 비교하는 문제를 떠나서 수업 내용 자체도 꽤 어려워졌다.&lt;/SPAN&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Gulim&quot;&gt;이래저래 뜨거운 여름이다.&lt;/SPAN&gt;&lt;/SPAN&gt;&lt;BR&gt;&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일본어능력시험&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일본어능력시험&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JLPT&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JLPT&lt;/a&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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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사히신문 기고문(북한 핵실험 관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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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로망스</name>
	    </author>
	    <updated>2009-06-03T16:49:01Z</updated>
	    <published>2009-06-03T16:49:0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ile238.uf.daum.net/image/11750A194A262A689FCE2C&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662&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662&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내가 쓴 글이 일본의 대표적인 신문 중 하나인 아사히신문(朝日新聞) 5월 30일(토)자 코에(声) 란에 실렸다. 독자들의 투고를 받아 게재하는 지면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일본에 온 이후로 신문에 투고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 있었는데, 일본어 실력도 문제였고, 또 먹고 살기도 바빠서 하질 못했었다. 그러다 이번 북한 핵실험에 관해선 한 번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보다 더 소란을 피우는 일본 언론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나빠서였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500자 이하란 글자수 제한도 있고, 일본어 실력도 완벽하지 못하고, 결정적으로 어디까지나 내 이름 석자 신문에 새겨 넣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일본을 심하게 비판하진 않았다. 너무 세게 하면 내 글이 채택되지 않을까봐 걱정되어서...^^;;&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신문에 실린 글은, 내용상 큰 차이는 없지만 내가 처음 쓴 것과 조금 다르다.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느 신문사도 독자가 보낸 글을 그대로 싣진 않는다. 편집자가 수정한 후, 독자에게 글을 보내서 확인을 거친 후 신문에 싣는다. 개인적으로 좋은 ‘작문연습’이었다고 생각한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그리고 한국인 중에는 북한이 핵실험에 성공하여 ‘핵보유국’이 되는 것을 바라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다. 나중에 통일이 되면 그 핵무기가 우리 것이 되니까 좋은 거 아니냐는 생각이다. 하지만 북한이 핵보유국이 되는 순간, 지금도 어려운 통일, 영영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무척 높아진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설령 통일이 된다 한들 그 핵무기는 우리 것이 될 수 없다. 폐기하느라 골치만 썩힐 뿐이다. 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등과 마찰이 생겨서 수출/수입에 문제가 생기면, 지금의 북한처럼 된다. 북한처럼 헐벗고 굶주리더라도 핵보유국이란 자부심 하나만으로 살아갈 자신이 있다면 핵보유국이 되는 것을 추구해도 된다. 그렇지 않다면 핵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도 단호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lt;/SPAN&gt;&lt;/P&gt;
&lt;P&gt;&lt;BR&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원문&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TRONG&gt;既に核持つ国をまず心配せよ&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　私は韓国の留学生で、北朝鮮の核実験はもちろん、それに対する日本の反応についても心配なことがある。国連安保理の決議に違反し、周辺国に脅威を与える北朝鮮は非難されて当然だ。しかし、なぜ核をめぐる日本の非難が北朝鮮だけに集中するのか、これが不思議でならない。&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　日本は、いま現に存在する核兵器より、実験の段階の核兵器を心配しているように見える。日本の近くには、現実に核兵器を持っている国々があるが、日本が非難する対象はまず北朝鮮で、ほかの核保有国は信じられるとでも思っているのだろうか。&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　世界で核攻撃を受けた唯一の国である日本が敏感に反応することは理解できる。が、北朝鮮が話題になると、必ず大騒ぎになるのはちょっと問題だと思う。今回の核実験の後、「絶対許せない」という声が上がっているが、まだ実際に使える核兵器を持っていない北朝鮮だけを絶対許せないというのは、どこか変だ。&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　本気で核のない平和な世界を求めるのなら、最大の核保有国である米国に対し、きちんと主張していくなど、いまある核を無くす努力をまずはしっかりとしていくべきだ。&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번역&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TRONG&gt;이미 핵(核)을 갖고 있는 나라를 먼저 걱정하자&lt;/STRONG&gt;&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amp;nbsp;나는 한국의 유학생으로, 북한의 핵실험은 물론, 그에 대한 일본의 반응에 대해서도 걱정스러운 점이 있다. UN 안보리의 결의를 위반하고, 주변국에 위협을 주는 북한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핵을 둘러싼 일본의 비난이 어째서 북한에게만 집중되는 것인지, 그것이 이상하여 견딜 수 없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amp;nbsp;일본은, 지금 실제로 존재하는 핵무기보다 실험 단계의 핵무기를 걱정하는 듯이 보인다. 일본의 주변에는 현실적으로 핵무기를 갖고 있는 나라들이 있지만, 일본이 비난하는 대상은 대체로 북한으로, 다른 핵보유국은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amp;nbsp;세계에서 핵공격을 받은 유일한 나라인 일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북한이 화제가 되면 반드시 큰 소란을 피우는 것은 조금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번 핵실험 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라는 소리를 많이 하지만, 아직 실제로 쓸 수 있는 핵무기도 갖고 있지 않은 북한만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어딘가 이상하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amp;nbsp;진심으로 핵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는 것이라면, 최대 핵보유국인 미국에 대해 제대로 된 주장을 해 나가는 등, 지금 있는 핵을 없애는 노력을 우선 착실히 해 나가야 할 것이다.
&lt;DIV class=autosourcing-stub&gt;&lt;/DIV&gt;&lt;/SPAN&gt;
&lt;P&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아사히신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아사히신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북한핵실험&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북한핵실험&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朝日新聞&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朝日新聞&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신문투고&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신문투고&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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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ZARD 사카이 이즈미 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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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로망스</name>
	    </author>
	    <updated>2009-05-31T23:02:06Z</updated>
	    <published>2009-05-31T23:02:0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ile236.uf.daum.net/image/1977A9164A228D2F338268&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우연히 「ZARD 坂井泉水 展(ZARD 사카이 이즈미 전」 티켓이 손에 들어와 구경을 갔다. 사카이 이즈미는, 2007년 5월 27일 만 40세의 나이로 케이오 대학병원에서 사망하였다. 자궁경부암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병원 비상 슬로프(경사로)에서 떨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쳐 사망하였다. 공식적으론 ‘사고’로 처리되었지만, ‘자살’이란 설도 꽤 설득력을 얻고 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사카이 이즈미(坂井泉水), 본명은 카마치 사치코(蒲池幸子)로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지만 자란 곳은 카나가와현이다. 피아노는 6살 때부터 배우기 시작했고, 중학생 때는 육상부, 고등학교 때는 테니스부 활동을 했다. 쇼인여자단기대학(松蔭女子短期大学)을 졸업 한 후에는 부동산 회사에서 2년간 여사원으로 근무했다. 그러다 모델 에이전시에 소속되어 활동했는데, 카라오케 퀸(노래 부를 때 화면에 수영복 입고 나오는 여자 모델), 캠페인 걸, 레이싱 모델 정도로, 이때까지만 해도 크게 주목을 받진 못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그러다 지금은 은퇴한 Being Corporation의 다이코 나가토 회장이 당시 모델활동을 하던 24살의 카마치 사치코를 영입하면서 ZARD가 시작되었다. 이 때 과거를 잊고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이름을 ‘사카이 이즈미(坂井泉水)’로 바꾸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1991년 2월 10일 ‘Good-bye My Loneliness’로 데뷔하여 이후 90년대를 대표하는 여자 가수로 자리 잡는다. 원래 ZARD는 밴드였지만, 1991~1993년 다른 멤버들(연주를 담당하였던 남자 4명)이 모두 탈퇴하여 사실상 ZARD란 이름은 사카이 이즈미를 가리키게 되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대표적인 곡으로 負けないで(마케나이데 / 지지마), 揺れる想い(유레루 오모이 / 흔들리는 마음), マイ フレンド(마이 프렌드) 등이 있다. 특히 1993년 발표한 싱글 負けないで는 160만장 이상 판매되어, ZARD 역사상 최고 기록이자, 그 해 일본 음반시장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이후 아무로 나미에가 등장하여 Okinawa Boom을 일으켜서 ZARD의 인기가 주춤해졌지만, 그래도 2007년 죽기 전까지 꾸준히 활동을 하였다. 사후 발표된 것까지 포함하여, 싱글은 44장, 앨범은 20장이다. 이중 싱글 11개, 앨범 9개가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ZARD(자드)의 노래는 내가 처음 들은 일본 노래여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나는 지금도 최신 일본노래보단, ZARD를 비롯하여 그녀의 전성기 90년대에 히트했던 일본노래를 더 좋아한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이번 전시회는 테레비 아사히가 주최하고, 공식 팬클럽 WEZARD가 협력하여 열렸다. 90년대 초중반이 피크였기 때문이라 그런지 전시회를 구경하는 사람들의 나이가 대부분 나랑 비슷해 보였다^^; 30~40대가 많았다. 장소는 신주쿠 타카시마야 빌딩 11층이었다. 타카시마야(高島屋) 타임스퀘어 빌딩은 신주쿠 역 남쪽 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데, 유명한 쇼핑몰 빌딩이다. 뾰족 솟은 시계탑이 있는 광장 왼쪽에 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이미 죽은 사람을 추모하는 의미의 전시회이기 때문에 조금 나쁘게 말해서 크게 볼 건 없었다. ZARD 팬이 아니라면 입장료 800엔이 무척 아깝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사카이 이즈미 사진 전시(주로 싱글/앨범에 사용된 사진), 직접 쓴 원고(사카이 이즈미는 자신의 노래를 대부분 직접 작사했다), 영상물 상영(여긴 줄이 길어서 패쓰~), 사카이 이즈미가 직접 그린 그림 전시, 그리고 기념품 판매... 방문객들 대다수는 사진 하나하나, 원고 하나하나 천천히 보며 그녀의 생전 활동을 추억하는 듯 보였으나, 나는 뭐 그냥 대충 대충...&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티셔츠, 사진집, 열쇠고리, CD, DVD 등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중 ZARD 프리미엄 박스가 맘에 들었다. ZARD의 전 앨범을 수록한 박스로 좀 묵직하다. 비록 ZARD의 노래 대부분을 MP3로 갖고는 있지만, 사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러나 꽤 비싸 보였던 점도 있지만, 그보단 언제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는 일본생활... 짐을 늘리는 게 부담스러워 마음만으로 구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간만에 잊고 지냈던 ZARD를 생각한 하루였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2009년 5월 31일(일요일)&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전시회가 대개 그렇지만 사진 촬영이 허용되지 않았다. 입구 이외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6.uf.daum.net/image/2077A9164A228D2F342C02&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자드&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자드&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ZARD&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ZARD&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사카이이즈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사카이이즈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負けないで&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負けないで&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坂井泉水&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坂井泉水&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amp;#25594;れる想い&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amp;#25594;れる想い&lt;/a&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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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직 대통령도 억울해서 자살할 정도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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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로망스</name>
	    </author>
	    <updated>2009-05-27T22:56:06Z</updated>
	    <published>2009-05-27T22:56:0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1.uf.daum.net/image/1108C1154A1D4601051E22&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60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60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전직 대통령도 억울해서 자살할 정도면...&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서민들은 어쩌란 말인가?&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일본에서도 잠깐 관심을 가졌었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기 전까지는!&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5월 23일(토) 대부분의 석간 신문이 1면에 이 소식을 실었고, 다음 날 조간에서도 꽤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분석 기사를 내보냈다. 그러나 25일(월)부터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단 이틀 만에 ‘노무현’은 일본에서 사라졌다. 비록 외국 지도자의 자살과 핵실험은 비교 대상이 되진 않지만, 역시 일본에서 한국은 북한만도 못한 관심을 받고 있다. 꼭 이번만이 아니라 일본 언론에 주로 등장하는 건 남조선이 아니라 북조선이다.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씁쓸한 기분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북한 얘기는 나중에 따로 하고...&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어찌되었든 돈을 받은 건 명확해 보이기 때문에, 이점은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 직접 받았든 가족이 받았든, 알고서 그랬든 모르고 그랬든 권력자는 그런 구차한 변명을 하면 안 된다. 받은 건 받은 거다. 주변 인물과 가족 관리를 못한 것도 대통령 책임이다. 검찰과 이명박이 죽인 것이라고 욕하지만, 노무현(혹은 주변 인물)이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건 곤란하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자식들이야 아직 어려서(?) 세상물정을 잘 몰라서 그랬다손 치더라도, 권양숙 여사의 행동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오랜 세월 정치인의 부인으로 생활했으면, 그 돈을 받으면 어떤 결과가 될지 충분히 알고 있었을텐데, 왜 그랬는지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 간다. ‘모르고 받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정치인 부인으로, 그것도 보수정권의 탄압을 심하게 받았던 사람의 부인으로 오랫동안 살았으면, 작은 실수로도 그들의 ‘먹잇감’이 될 것이란 걸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권양숙 여사의 행동은 작은 실수 정도가 아니다. 역시 왜 그랬는지 이해하기 어렵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노무현을 존경하기 때문에 정확히 평가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고, 노무현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존경한다’라고 말할 때는, 그 사람이 100% 완벽한 인간이기 때문도 아니며, 죽을 때까지 잘못이나 실수를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도 아니다. 잘못과 실수를 저지르면서도 대한민국을 개혁하려고 노력했던 점을 높이 평가해야지, ‘인간 노무현’이 아니라 ‘초인 노무현’을 만들려고 하면 안 된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그래도 내가 유일하게 좋아했던 대통령인데, 이렇게 퇴임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상황까지 몰렸다는 점이 무척 가슴 아프다. 역대 대통령치고 퇴임 이후가 순탄했던 사람이 없었는데, 그래도 노무현은 퇴임 이후 자랑스러운 역대 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었었는데...&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그리고, 보수정권과 보수언론의 탄압으로 아무리 ‘힘없는’ 대통령이었다손 치더라도, 어찌되었든 대통령이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자였던 사람이, 자신의 억울함을 풀지 못하고 자살을 할 정도면, 나같이 정말로 힘없는 서민들은 어쩌란 말인가? 물론 자살을 한 이유가, 억울함 때문인지, 자신의 과오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함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최소한 죽기 전까지 노무현의 주장은 검찰에, 현 정권에 그리고 세상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이명박과 현 정권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나는 그러고 싶지 않다. 이명박을 누가 대통령으로 만들었던가? 국민들이 만든 것이다. 이명박을 욕하는 건 누워서 침 뱉는 격이다. 나는 명박이한테 표 안 줬으니까 책임 없다고 말하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대한민국은 어느 특정인이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 사회의 좋은 점, 나쁜 점에 대해서 모두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전직 대통령도 죽지 않으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이 사회...&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도대체 어디로 가려고 이러는지...&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경제는 어렵고, 신종 인플루엔자는 유행하고, 전직 대통령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북한은 핵실험을 하고...&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하지만 난세에 영웅이 나오고, 비 온 뒤 땅이 굳는다고 했다. 역사적으로 봐도 혁신은 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탄생했다.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시련으로 생각하면... 조금은 희망을 가질 수 있을 듯... 조금은...&lt;/SPAN&gt;&lt;BR&gt;
&lt;DIV class=autosourcing-stub&gt;&lt;/DIV&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노무현서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노무현서거&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케로로 중사 : 패러디의 결정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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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로망스</name>
	    </author>
	    <updated>2009-05-13T18:27:33Z</updated>
	    <published>2009-05-13T18:27:3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cfile205.uf.daum.net/image/1672B4204A0A9187CF7FE4&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0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0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quot;&gt;&lt;FONT color=#0075c8&gt;케로로 중사(ケロロ軍曹, 2004년)&lt;/FONT&gt;&lt;/SPAN&gt;&lt;/P&gt;
&lt;P align=center&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평점 : ★★★★☆&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여러 면에서 훌륭하고 기발하고 재치있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지만, 워낙 내용이 유치찬란하여 별 다섯은 다 못주겠고, 네 개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케로로 중사(ケロロ軍曹)는, 2004년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2009년 5월 현재 260화가 넘게 방영되고 있는 초~ 장편 시리즈이다. 원작 만화는 요시자키 미네(吉崎観音)가 1999년부터 &lt;월간 소년 에이스&gt;에 연재하고 있다. 만화, 애니 모두 ‘현재 진행형’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주인공이 지구침략군(두꺼비 대성운 58번 행성인 케론성의 지구침략군) 소속으로 선발 정탐부대가 되어 지구에 침공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군대는 단지 소재일 뿐이고 실제 내용은 일상생활을 다룬 시트콤이다. 내용 자체는 유치하고 말도 안 되는 것이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개그’와 ‘패러디’가 있기 때문에 의외로 재미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내용이 내용인지라(사실상 아무 내용 없음) ‘7세 이상 전체관람가’라는 등급이 매겨졌는데, 내 생각에 이 애니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최소한 중학생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꽤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오고, 거의 매회 패러디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패러디를 이해하기 위해선 원작이 되는 작품을 보았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한데, 초등학생들이 케로로 중사에서 광범위하게 인용하고 있는 원작들을 보았다고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이런 이유 때문에, 한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이 아닌 나라 사람들) 역시 케로로 중사를 제대로 이해하긴 어려워 보인다. 패러디를 보고 웃으려면 원작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원작이 되는 작품을 모른 채 케로로 중사를 본다면, 그저 바보스런 행동으로 인한 ‘영구와 땡칠이’ 수준의 웃음밖에 느끼지 못할 것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워낙 내용이 유치해서 단어/어휘력이 부족해도 보는 데 문제는 없지만, 의외로 어려운 말들을 많이 사용하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애니메이션이다. 우선 제목부터 꽤 어려운 말이 사용되고 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케로로 중사(ケロロ軍曹)에서 ‘군소(軍曹, 군조)’라는 말은, 옛날 일본 육군의 하사관 계급의 하나이다. 지금 우리나라 계급 체계로 볼 때 ‘중사’에 해당한다. 기로로 하사, 타마마 이등병, 쿠루루 상사, 도로로 병장도 역시 옛날 일본 육군의 계급 분류 방식이다. 그런데 하고 많은 계급 중에 왜 하필 중사인지, ‘케로로 병장’도 아니고 ‘케로로 하사’도 아니고 왜 ‘케로로 중사’인지 의문을 가진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케로로의 계급이 중사인 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군소(軍曹)를 직역하면 중사가 맞다. 하지만 뉘앙스가 조금 달라진다. 군소(軍曹)에는 ‘군기반장’이란 의미도 있다. 옛날 일본 육군에선 중사란 계급이 군기반장 역할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 군대는 상병이 군기반장 역할을 한다.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해야 하는 한국에선, 병장은 곧 집에 갈 생각에 만사가 귀찮은 사람이므로 상병이 군기 잡는 역할을 담당한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내가 케로로 중사 이외에 중사(軍曹)라는 말을 들었던 애니는 ‘메이저 4기’이다. 주인공 ‘시게노 고로’가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 리그에 도전하는데, 3A 팀인 멤피스 배츠에 입단해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는 내용이다. 멤피스 배츠에는 샌더스라는 포수가 있는데, 동료들이 그를 흔히 중사(軍曹)라고 부른다. 마이너리그 우승에 대한 집념이 남달리 강한 샌더스가 팀 내의 군기를 잡는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따라서 케로로 중사(ケロロ軍曹)라는 말은 단순히 계급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군기반장 케로로’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5마리(?)의 우주인 개구리 중에서 가장 군기가 빠진 캐릭터가 케로로이다. 케로로 중사(ケロロ軍曹)라는 말은 이런 역설적인 상황을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케로로 중사’라는 한국 제목만 들어선 이런 아이러니를 느낄 수 없다. 그렇다고 ‘군기반장 케로로’, ‘케로로 상병’으로 번역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번역의 어려움이 느껴지는 순간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제목에 대한 설명만으로도 꽤 길어진 것 같은데, 패러디에 대한 설명은 감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워낙 많은 작품을 패러디하고 있어서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이다. 하지만 거의 매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작품은 ‘건담 시리즈’이다. 선라이즈(SUNRISE)가 제작해서 그런지, 주인공 케로로 중사의 취미가 아예 건담 프라모델 만들기이다. 케로로가 돈을 모으려는 이유도, 지구를 침략하기 위한 군자금을 모으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프라(건담 프라모델)를 사기 위해서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건담의 출격 장면, 등장 인물, 유명한 대사에 대한 패러디가 많이 나온다. 건담은 TV시리즈만 해도 12편이나 되기 때문에 꽤 광범위하게 패러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신기동전기 건담W에서 주인공 히로이 유이가 건담 윙과 함께 자폭하는 장면을 패러디한 적이 있는데, 만약 건담 Wing을 안 본 사람이라면 이 장면에 대한 재미가 반감될 것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슬램덩크의 유명한 대사 ‘왼손은 거들 뿐(左手は添えるだけ)’이란 대사, 드래곤볼의 겡끼다마(元気玉, 원기옥)를 패러디한 타마마 이등병의 싯토다마(嫉妬玉, 질투옥)도 기억에 남는다^^; 그나마 슬램덩크와 드래곤볼은 유명한 작품이라서 나도 잘 알고 있지만, 아마 내가 모르는 패러디도 꽤 많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패러디한 적도 있었고, 일본의 옛날 이야기를 인용한 장면도 있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원래 이런 유치한 내용의 애니메이션은 잘 안 보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패러디가 있어서 꾸준히 보고 있다. 하지만 워낙 내용이 유치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애니를 너무 많이 보면 머리가 텅텅 비는 수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물론 나는 자막 없이 일본어 대사를 이해하며 보려고 해서, 머리가 아프지만...&lt;/SPAN&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2.uf.daum.net/image/1572B4204A0A9187D0AE90&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64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64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이런 단어들이 그냥 휙휙 지나간다. 그냥 정지화면으로 보면 이해하기 어렵지 않지만,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 속에서 이해하기는, 일본어 공부를 왠만큼 많이 한 사람이 아니면 꽤 어렵다.&lt;/SPAN&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 
&lt;DIV class=autosourcing-stub&gt;&lt;/DIV&gt;&lt;/SPAN&gt;
&lt;P&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8.uf.daum.net/image/1772B4204A0A9188D1CF48&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64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64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7.uf.daum.net/image/1872B4204A0A9188D267BE&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64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64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타마마 이등병(왼쪽)의 가슴과 머리에 있는 저 마크는 &lt;와카바 마크(若葉マーク)&gt;로 ‘초보운전’이란 뜻이다. 일본에선 초보운전자가 자동차에 저런 마크를 6개월~1년 정도 붙이고 다닌다.&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이등병과 초보운전... 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하지만 저 마크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에겐 무의미한 표시일 뿐이다. 같은 이유로 패러디의 원작을 알고 ‘케로로 중사’를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6.uf.daum.net/image/1972B4204A0A9188D370E7&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64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640&quot; /&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이쯤 되면 ‘간접광고’가 아니라 ‘직접광고’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거의 매회 건담이 등장한다. 뭔가에 걸려 넘어져도 꼭 건담이다. 케로로 중사를 보고 있으면, 저절로 건프라를 사고 싶어하는 기분이 생긴다^^;;&lt;/SPAN&gt;&lt;SPAN style=&quot;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quot;&gt; 
&lt;DIV class=autosourcing-stub&gt;&lt;/DIV&gt;&lt;/SPAN&gt;
&lt;P&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7.uf.daum.net/image/2072B4204A0A9188D45AF4&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64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64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패러디&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패러디&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드래곤볼&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드래곤볼&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슬램덩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슬램덩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메이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메이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케로로중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케로로중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ケロロ軍曹&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ケロロ軍曹&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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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금리 인하로 아파트 대출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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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로망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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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4-27T11:36:06Z</updated>
	    <published>2009-04-27T11:36:0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글로벌 금융위기가 나에게 예상치 못한 이득(?)을 주고 있다. 아파트 대출금이, 정확히는 대출금의 이자가 CD금리에 따라 변동되는데, 몇 달 전만 해도 매달 45만 원 전후였다. 금리가 높았을 때는 거의 50만 원 가까이 치솟았을 때도 있었다. 이 정도면 말이 좋아 ‘내 집’이지 사실상 은행에 비싼 월세 내며 사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그랬던 것이 CD금리가 내려가면서 이자도 월 30만 원 이하로 떨어졌다. 작년 10월 말 6%가 넘었던 CD금리가, 12월 말에 3.9% 대로, 올 1월에 2.9% 대로, 그리고 4월 현재 2.4% 정도이다. 금리가 절반 이상 내려갔다. 이 정도면 정말로 큰 부담 없이 갚을 수 있는 금액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물론 CD금리가 내려간 이유는, 전반적인 경기 후퇴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정책적으로’ 시중에 돈을 많이 풀었기 때문이다. CD금리만 폭락한 게 아니라, 주식, 환율, 생산/소비 등 경제가 전반적으로 폭락한 것이라서, 주식이나 펀드에 손을 댄 사람들은 금리 인하가 마냥 기쁜 일일 순 없을 것이다. 만약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했는데 그 가치가 절반 가까이 폭락하면 참 우울하겠지만, 그건 투자한 사람들이 걱정할 문제이고, 나하곤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아무튼 이자 상환은 조만간 끝나고, 곧 이어 원금 상환이 시작되어서(대출 원금에 대한 상환액은 변하지 않으므로) 금리 인하의 혜택을 누리는 시간은 조만간 끝난다. 하지만 요즘같은 시기에 이 정도라도 다행으로 생각할 수밖에...&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그러고 보니 한국에 그 좋은 아파트를 놔두고, 일본에 와서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는 셈이다. 한국과 일본을 직접 비교할 순 없겠지만, 일본의 주택 상황도 썩 좋아 보이진 않는다. 한국에서 내가 살던 아파트보다 좋은 집을, (약간 과장해서) 도쿄에서 아직까지 보질 못했다. 일본의 아파트는 한국처럼 한 곳에 단지 형태로 몰려 있지 않고 뿔뿔이 흩어져 있다. 층수도 그렇게 높지 않다. 한국의 아파트는 세로로 긴 형태인데, 일본의 아파트는 가로/세로 골고루 퍼져(?) 있다. 또한 일본의 아파트에는 지하 주차장이 거의 없다. 지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주차에 애로사항이 많아 보인다. 물론 단독 주택 중에는 넓은 정원이 딸린 근사한 집들도 있지만, 그건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파트 대 아파트로 비교하면 한국이 훨씬 좋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lt;FONT color=#ff0000&gt;※주의 : 우리나라의 아파트는 일본어로 ‘맨션’이라고 부르고, 일본어로 ‘아파트’는 우리나라의 맨션이나 빌라에 해당함. 하지만 그냥 전부 아파트라고 하겠음.&lt;/FONT&gt;&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하지만 역시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다. 지진이 많은 나라와 적은 나라라는 환경적인 차이도 있고, 주거 문화가 다른 이유도 있다. 한국과 같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형성한 나라가, 그것도 빈민들이 아닌 돈 좀 있는 사람들이 이런 아파트 단지에 몰려 사는 경우가, 세계적으로 드물다는 점을 감안하면, 역시 각 나라마다 환경적/문화적 차이가 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시대가 조금 변했긴 했지만,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꿈이 아파트 분양 받아 입주하는 것인데 비해, 일본 직장인들의 꿈은 ‘정원이 딸린 단독주택’에서 사는 것이다. 일본의&amp;nbsp;평범한 월급쟁이들이 열심히 저축을 해서 그런 집을 사려면, 대개 나이가 50대 중후반을 넘는다. 자녀들도 어느 정도 성장했고, 또 정년퇴직에 가까운 시기이다. 하지만 주부들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평생 회사에 시달려서 근사한 ‘내 집’을 꿈꾸는 남편과, 평생 집안에서 가사노동에 시달린 주부의 생각이 일치할 리 없다. 남편이 돈을 모아 ‘정원이 딸린 단독주택’을 마련할 때쯤 되면, 부인은 이혼해서, 남편이 모아 둔 주택 마련 자금을 위자료로 받아 독립하려는 욕구가 생긴다. 이게 바로 일본에서 유행했던 ‘황혼이혼(熟年離婚)’의 전형적인 패턴이다. 물론 황혼이혼은 아직도 유효하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사람을 안 보고, 집만 쳐다보면 이런 꼴을 당할 수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일본인보다 부동산에 대한 집착이 몇 배는 강한 한국인은 더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lt;/SPAN&gt;&lt;BR&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파트는 대개 아래와 같은 모양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3.uf.daum.net/image/1632CC1549F51996F1815B&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40&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40&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7.uf.daum.net/image/1832CC1549F51997F2158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8.uf.daum.net/image/1932CC1549F51997F3317F&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현재 분양중인 신축 아파트이다. 신삥(!) 아파트인데도 이 정도 수준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quot;&gt;&amp;nbsp;호평분양중(好評分讓中)이라는 빨간 깃발이... 벌써 몇 달째 나부끼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봐도 분양이 호평(好評)해 보이질 않는다...
&lt;DIV class=autosourcing-stub&gt;&lt;/DIV&gt;&lt;/SPAN&gt;
&lt;P&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5.uf.daum.net/image/1132CC1549F51998F41C3A&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720&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720&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CD금리&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CD금리&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황혼이혼&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황혼이혼&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아파트대출금&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아파트대출금&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일본의아파트&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일본의아파트&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3pwC&amp;amp;tagName=熟年離婚&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熟年離婚&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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