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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5-12-24T12:25:22Z</updated>

  		<entry>
	    <title>판크라스, 채널 DCN과 ABO에서 방영 개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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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updated>2005-12-24T12:25:22Z</updated>
	    <published>2005-12-24T12:25:2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FONT size=3&gt;&lt;STRONG&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2.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zUuZ2lm&amp;filename=35.gif')&quot;&gt;&lt;IMG 
hspac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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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gn=lef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진정한 MMA 팬이라면 판크라스를 본다.&lt;/STRONG&gt;&lt;/FONT&gt;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STRONG&gt;&amp;nbsp; 하이브리드 레슬링 판크라스&lt;/STRONG&gt;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현재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종합격투기(MMA, mixed&amp;nbsp;martial arts)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UFC가 개최된 해인 1993년, 일본에서는 판크라스라는 격투기 단체가 발족했다. 당시 실전 프로레슬링을 지향했던 UWF의 맥을 
잇는 단체 중 하나였던 판크라스는 '하이브리드 레슬링'이라는 모토 아래 후나키 마사카츠와 스즈키 미노루를 필두로 재능 넘치는 여러 인물들이 함께 
모여 종합격투기의 발전에 다른 어떤 단체보다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 &lt;/P&gt;
&lt;P align=left&gt;&lt;BR&gt;하이브리드(hybrid, 혼성)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판크라스는 '무엇이든 흡수한다'라는 수용적 태도로 여러 
가지 형태의 규칙과 운영 방식을 시도하면서 변화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판크라스는 일본 내에서는 초대형 이벤트인 K-1과 프라이드를 
제외하면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격투기 대회로 자리잡아 왔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프로 경기를 치른 종합격투기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STRONG&gt;팬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는 격투기 판크라스&lt;/STRONG&gt; &lt;/P&gt;
&lt;P align=left&gt;&lt;BR&gt;판크라스는 창설 당시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팬이 원하는 격투기를 선보이고 있다. 창설 당시부터 판크라스는 
팜블로를 사용한 일발 KO, 일체의 연출 없이 행해진 조르기나 관절기를 사용한 '초살' 퍼레이드, 킥복싱 챔피언 모리스 스미스와 복싱글러브를 
끼고 펼친 이종격투기전 등으로 '진정한 실전을 갈구했던' 격투 팬에게 크게 어필했다. &lt;/P&gt;
&lt;P align=left&gt;&lt;BR&gt;특히 판크라시스트들은 실전을 추구하면서도 단순히 이기기 위한 경기가 아닌, 팬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경기를 
추구했다. 때문에 그들은 끊임없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기술을 시도하고 확실한 승부를 내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로써 팬들은 승부에 
관계없이 언제나 판크라스에는 경기 이외에도 뜨거운 무엇을 느낄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이기든 지든 그를 응원하며 경기를 즐기고 환호할 
수밖에 없다. &lt;/P&gt;
&lt;P align=left&gt;&lt;BR&gt;또한 '하이브리드 보디'로 불렸던 당시 판크라스 선수들의 조각 같은 몸매는 당시 격투기 팬 층을 여성이나 
일반인에게까지 넓히는 데 큰 몫을 했으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STRONG&gt;판크라스가 없으면 프라이드도, K-1도 없다. &lt;/STRONG&gt;&lt;/P&gt;&lt;STRONG&gt;
&lt;P align=left&gt;&lt;BR&gt;&lt;/STRONG&gt;판크라스 선수를 일컫는 말인 판크라시스트. 판크라시스트는 예나 지금이나 강하다. 93년 당시에도 
호이시 그레이시가 평정했던 UFC 무대에서 켄 샴록, 제이슨 델루시아 등 판크라시스트들은 가장 그레이시를 위협하는 인물들로 활동하며 그 실력을 
뽐냈다. &lt;/P&gt;
&lt;P align=left&gt;&lt;BR&gt;또한 현재 프라이드 미국판 해설을 맡고 있는 바스 루텐과 같은 인물은 물론, K-1 2005 월드GP 우승자인 
세미 쉴트, 신일본프로레슬링 챔피언이자 UFC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조쉬 바넷 등이 모두 판크라스에서 활동을 시작했던 인물이다. &lt;/P&gt;
&lt;P align=left&gt;&lt;BR&gt;한편 현재는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후나키 마사카츠는 힉슨 그레이시와 가장 팽팽한 접전을 펼쳤던 일본인으로 
인정받은 바 있고, 여기에 스즈키 미노루, 야마다 마나부에서 이어져온 일본 선수들의 강함 또한 타카하시 요시키, 미노와 이쿠히사, 이시이 
다이스케, 켄고, 고노 아키히로, 곤도 유키 등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lt;/P&gt;
&lt;P align=left&gt;&lt;BR&gt;이들 판크라시스트들은 현재 세계 최고의 MMA 무대라고 알려진 프라이드에서도 강자들과 맞서 뒤지지 않는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미노와 이쿠히사와 곤도 유키는 현재 일본인 에이스급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무차별급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인 조쉬 바넷 또한 
프라이드 헤비급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인물로 예견되고 있다. &lt;/P&gt;
&lt;P align=left&gt;&lt;BR&gt;또한 현재 국내 MMA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김종왕, 한태윤, 곽사진, 데니스강 등의 신인 시절 모습도 
판크라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STRONG&gt;판크라스, 다시 안방으로&lt;/STRONG&gt;&amp;nbsp; &lt;/P&gt;
&lt;P align=left&gt;&lt;BR&gt;이처럼 판크라스는 MMA 팬에게는 가장 클래식하면서도 언제나 최신이자 최선의 MMA로 인식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KBS SKY SPORTS 채널에서 판크라스 경기들이 방영된 바 있고, 종합격투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던 당시조차 판크라스의 끈끈한 매력에 
빠져드는 팬층이 많아지며 인기를 얻은 바 있지만, 2004년 연말 KBS SKY의 클린채널 정책으로 인해 방영이 중단됐다. &lt;/P&gt;
&lt;P align=left&gt;&lt;BR&gt;이후 아쉬움 속에 판크라스가 다시 방영되기를 기다려왔을 격투기 팬들에게 DCN과 ABO 채널을 통한 판크라스 
방영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격투기 전문지 武Zine 편집장 류운 김기태 등&amp;nbsp;막강 해설진 3인방이 진행하는 새로운 
씨넥서스 버전 판크라스는 진정한 MMA의 묘미를 느끼고 싶어하는 시청자에게 한층 더 깊은 재미와 흥분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lt;BR&gt;&lt;/P&gt;
&lt;P align=left&gt;씨넥서스는 DCN과 ABO를 통해 지난 12월 17일부터&amp;nbsp;판크라스의 역사 주요 선수, 명승부 하이라이트 등으로 
구성된 특집프로그램을 武Zine 편집장 류운 김기태의 단독진행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방영하고 있으며, 2006년 1월 7일부터 본격적인 경기 
중계 방송을 시작한다. &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KOMA MS 3 리뷰 - 코마, 원님 덕에 나팔 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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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MOOZine</name>
	    </author>
	    <updated>2005-12-02T08:48:48Z</updated>
	    <published>2005-12-02T08:48:4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TRONG&gt;코마MS 3 경기결과&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제 1경기: 김정섭 O-X 오성일(3라운드 종료 판정, 웰터급 준결승) &lt;BR&gt;제 2경기: 송언식 X-O 김판수(1라운드 종료 후 닥터 
스톱 TKO, 웰터급 준결승) &lt;BR&gt;제 3경기: 문정웅 O-X 김세기(3라운드 종료 1-0 판정, 미들급 준결승) &lt;BR&gt;제 4경기: 정진동 
X-O 이은창(2라운드 1분32초 레프트 스트레이트 KO, 미들급 준결승) &lt;BR&gt;제 5경기: 김정섭 X-O 김판수(연장 1라운드 33초 
라이트훅 KO, 웰터급 결승) &lt;BR&gt;제 6경기: 문정웅 O-X 이은창(연장 1라운드 종료 후&amp;nbsp; 2-0 판정, 미들급 결승)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FONT color=#000000&gt;김판수 초대 KOMA 웰터급 챔피언 등극&lt;BR&gt;문정웅 초대 KOMA 미들급 챔피언 등극&lt;/FONT&gt;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KOMA 긴축 운영일까 실속 운영일까&lt;/STRONG&gt;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웰터급과 미들급 챔프를 뽑는 4강전을 테마로 펼쳐진 KOMA MS 3는 전 경기 수가 6경기에 불과하고 일반 관중 없이 초청 내빈만을 
상대로 한 대회였다. 일견 긴축 운영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관중 동원과 관계없이 필요한 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실속 운영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lt;/P&gt;
&lt;P&gt;&lt;BR&gt;'관중 없이 치러지는 흥행'이라는 것이 얼마나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은 (보기에 따라서는 일반 킥복싱 대회와 
마찬가지 형태로 돌아가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두고볼 일이지만, 만약 KOMA가 그와 같은 소신 운영이 가능한 스폰서십 등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면 그들이 원하는 그림을 장기적으로 그려냈을 때의 성과가 기대되기도 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1.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x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ODcuanBn&amp;filename=87.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1.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x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ODcuanBnLnRodW1i&amp;filename=87.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와 같은 기대는 이번에 출전한 8명의 선수가 보여준 놀라운 기량 발전 때문에 더욱 높아진다. 웰터급의 경우 점점 깊은 라이벌 구도를 
그리고 있는 김판수와 김정섭의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김판수가 연장라운드에서 통렬한 펀치 KO승을 거뒀다. 그야말로 '탄력 
받은'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판수와, 비록 얘기치 않은 무릎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물러나야 했지만 입식과 종합 링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송언식은 KOMA를 통해 확실히 그 이름을 알리게 된 스타 플레이어임에 분명하다. 송언식은 지난 히어로즈에서의 승리 이후 종합격투기 
웰터급에서도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재미있는 것은 문정웅과 김세기 등 지난 11월 5일 코리아 맥스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중심이 된 미들급에서 눈에 띄게 선수들의 기량과 열정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는 점이다. 원투스트레이트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던 김세기는 무릎 공격이나 보다 다양한 펀치 컴비네이션, 거리 조절 능력 
등을 발휘하며 1개월만에 훨씬 기술의 폭이 넓어진 모습을 선보였다. 문정웅은 맥스에서의 피로가 아직 덜 풀린 듯한 느낌도 있었으나, 노련한 경기 
운영과 빰 기술의 깊이가 더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lt;/P&gt;
&lt;P&gt;&lt;BR&gt;코리아 맥스에 출전하지는 않았었지만 결승에 진출한 이은창 역시 더욱 날카로워진 공격과 물러나지 않는 투지로 1차전에서 파워로 
밀어붙이는 종합격투가 정진동에게 그로기 상태까지 몰렸다가 역전 KO를 거두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해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코리아 맥스의 후폭풍&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예전에 타 매체의 격투기 전문기자로부터 &quot;우리나라 헤비급 선수가 해외 선수에 비해서 약한 이유가 무엇인가.&quot;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 때 나는 &quot;특별히 열심히 훈련할 이유가 없어서.&quot;라고 대답했었다. 무슨 말인고 하니, 헤비급 선수층도 얇고 경기 기회도 많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헤비급 체중의 선수는 어느 정도 기본기만 갖춰도 국내 무대에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기량이 된다. 물론 해외 무대에서, 혹은 
세계를 상대로 싸우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자신이 더 강해져야할 이유, 직접적인 목표를 피부로 
접하지 못하는 한은 실질적인 모티베이션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lt;/P&gt;
&lt;P&gt;&lt;BR&gt;경중량급에 있어서도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무엇보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늘 싸웠던 이들과 싸우고 국내 타이틀을 차지하거나 
간혹 일본 대회에 출전한다 해도 그것으로 그치고 말았던 그동안의 현실에서 힘든 선수 생활에 더 노력해야할 동기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lt;/P&gt;
&lt;P&gt;&lt;BR&gt;그런데 거기에 K-1이 한국 땅에 상륙했다. 이전 기사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K-1이 최강의 입식타격기는 아니지만 입식타격계 
선수로서 꼭 서보고 싶은 큰 무대임에는 틀림없다. 늘 자신과는 먼 세계였던 그 K-1이 이제 조금만 노력하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다가온 
것이다. 이만한 동기 부여가 달리 또 어디 있을까.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2.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zQuanBn&amp;filename=34.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2.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zQuanBnLnRodW1i&amp;filename=34.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lt;BR&gt;목표가 생기면 계획도 구체적이 된다. 김세기의 경우는 자신이 무엇보다 경험과 기술이 부족하다는 점을 깨닫고 기술 보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정밀함은 아직 모자라는 느낌이 있지만 짧은 기간에 비하면 놀라운 성장속도다. 문정웅은 타니가와 프로듀서로부터 직접 지적을 받은 만큼 
K-1 무대를 분명히 의식한 듯 펀치 중심의 공격과 상대와 가능한 붙지 않고 싸우려는 노력을 보였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원래 자신의 스타일로 
승리했고, 완전히 K-1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변화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리기는 할 터이다. &lt;/P&gt;
&lt;P&gt;&lt;BR&gt;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으면, 누군가가 앞질러간다 싶은 만큼 다른 쪽도 더불어 마음이 급해지고 더욱 분발하게 마련이다. 이른 바 
시너지 효과다. 실제로 대회장을 찾았던 지도자나 관계자들은 모두 이들과 같은 체급이었던 이은창도 그렇고 웰터급 선수들조차도 전에 없이 열심히 
싸우고&amp;nbsp;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3.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z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TEuanBn&amp;filename=51.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3.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z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TEuanBnLnRodW1i&amp;filename=51.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KOMA에게는 전화위복 &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런 선수들의 분발로 가장 큰 덕을 보게 된 것은 단연 KOMA다. 실제로는 KOMA와 K-1이나 코리아 맥스는 구체적인 정식 교류 관계는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코리아맥스가 정기 개최되고 K-1이라는 거대 브랜드가 점차 한국에서 더욱 자리잡아 감에 따라 상대적으로 열세인 KOMA는 
선수 기반에서부터 크게 흔들릴 지도 모를 일이다. &lt;/P&gt;
&lt;P&gt;&lt;BR&gt;하지만, 현재 상황으로서는 코마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K-1 무대에서도 활약을 하고, 또 기량이 발전함에 따라 KOMA의 브랜드나 
자체 경기 내용도 높은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여담이지만, 한 코마 관계자는 농담조로 &quot;코리아 맥스 덕분에 선수들이 많이 알려질 것 
같다. 우리로서는 손 안 대고 코 푼 격&quot;이라며 흐뭇해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lt;/P&gt;
&lt;P&gt;&lt;BR&gt;물론 그 동안 메이저급 입식타격대회로서, 여러 게열의 입식타격 선수들을 골고루 선발하고 꾸준히 대회를 개최한 덕에 한국 입식타격계의 
메카로 어느 정도 자리잡은 성과이기도 할 테지만 K-1과 코리아 맥스의 한국 상륙이 오히려 KOMA에게는 전화위복, 기대 이상의 플러스 효과를 
낸 것은 분명해 보인다. &lt;/P&gt;
&lt;P&gt;&lt;BR&gt;&amp;nbsp;&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After MAX &amp; HERO's ② MAX 진출을 위한 한국선수의 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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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MOOZine</name>
	    </author>
	    <updated>2005-11-09T06:56:34Z</updated>
	    <published>2005-11-09T06:56:3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타니카와 사다하루 K-1 이벤트 프로듀서는 이번 대회를 마치고 한국 선수들의 스타일에 대해 &quot;지나치게 붙잡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quot;이런 선수는 흥행에 도움이 안 되므로 K-1에는 필요 없다.&quot;라고까지 말했다 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국내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quot;한국 선수들이 붙잡은 상태에서는 공격이 제한되는 K-1 링에 적응하지 못해 애를 먹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앞으로 
MAX 무대를 바라본다면 스타일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quot;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렸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5.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1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TQuanBn&amp;filename=54.jpg')&quot;&gt;&lt;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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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quot;http://cfs5.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1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TQuanBnLnRodW1i&amp;filename=54.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right&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quot; color=#0000ff&gt;대표적인 무에타이 
스타일 선수로 'K-1에는 필요없다&quot;는&amp;nbsp;혹평을 들어야했던 문정웅(왼쪽) &lt;/FONT&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한국 입식타격가들에게 K-1은 최종 목표인가? &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다. 지금 한국 입식타격계(선수와 지도자 공히)가 바라보고 있는 '최고의 입식타격기'가 K-1인가? 아니다. 물론,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입식타격 이벤트'라는 점에 있어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고 따라서 K-1을 동경하는 마음은 분명히 가지고들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한국 입식타격가에게 K-1이 최종목표는 아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국 입식타격계는 가라테, 태권도, 합기도의 영향 아래에서 발전해왔고 본격적인 링스포츠로서는 일본 킥복싱의 영향을 받았다. 이것이 약 
10여 년 전까지의 이야기다. 그리고 이후, 태국인 트레이너와의 스파링 등을 통해 태국 본토 무에타이의 강함을 직접 접하고 난 뒤 너나할 것 
없이 무에타이 스타일로 번화해가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특히 일선 지도자나 선수들은 무에타이의 강함을 믿어 의심치 않고 태국 본토 수련 등을 통해 무에타이의 진수를 조금이라도 더 얻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들이 태국 무에타이를 단순히 스승으로 생각하지 않고, 넘어서야 할 목표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이기기 위해서는 배움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질박한 승부 근성의 발로인 것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게다가 KOMA 1회 대회를 통해 태국 본토에서도 1류급 낙무아이들이 보여줬던 무에타이의 절대적인 강함은 팬들에게까지 어필했다. 여기에 
더해 K-1 GP 서울 대회에서 카오클라이라는 천재적인 파이터가 등장하자,'입식타격의 최고봉 = 무에타이'라는 명제는 더욱 확고부동한 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런 한국 입식타격계에 K-1이라는 큰 무대가 느닷없이 그 스타일을 버리라고 말한 것이다. 다시 과거의 킥복싱 스타일로 돌아가란 말인가, 
아니면 최근 K-1 추세에 따라 킥을 사용할 줄 아는 복싱 스타일로 전향하란 말인가.&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2.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zMuanBn&amp;filename=33.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2.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zMuanBnLnRodW1i&amp;filename=33.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right&gt;&lt;FONT color=#0000ff&gt;역시 무에타이 파이터이면서도 &quot;가장 K-1 다운 싸움을 보여줬다&quot;는 극찬을 들었던 
최재식&lt;/FONT&gt; &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K-1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amp;nbsp;&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처럼 과감하게 K-1에 맞는 스타일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발언이 나올 수 있고, 또 거기에 수긍하게 되는 분위기의 배경에는 분명히 
'K-1은 세계 최고, 최강의 입식타격기를 가리는 무대'라는 인식이 깔려있을 터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러나 K-1은 엄밀히 말하면 좁게는 '가라테 최강'을 글러브 룰에서도 입증하고자 했던 정도회관과 '타도 무에타이(정확하게는 태국 
무에타이)'를 원했던 일본 킥계의 소망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그리고 '무에타이'를 쓰러뜨리기 위해 K-1이 선택한 것이 무에타이의 주무기인 
팔꿈치 공격 금지, 그리고 목씨름 상태에서의 무릎 공격 제한이라는 룰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렇다면, 과연, K-1에서 무에타이 선수를 이겼다고 해서 무에타이를 넘어섰다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소박한 질문이 떠오르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과연, 무에타이로 태국을 넘어서고자 하는 한국 입식타격가들에게 그런 무대를 목표로 삼으라고 하는 것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까? 
(그리고 물론 일본에서도 킥복싱과 무에타이를 수련하는 선수와 지도자가 무에타이 정면 승부로 태국을 넘어서고자 하는 소망 역시 존재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팬들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한국 격투 팬은 냉정하기로 따지자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행여라도 'K-1이 입식타격의 최고봉'이라는 명제를 
섣불리 내세웠다가는, 각 대회나 종목간 개별적 특성을 쉽게 인정하지 않고 '절대최강론'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좋아하는 한국 팬들로부터 쏟아질 
매서운 비판과 냉대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따라서 한국 격투계가 바라보는 K-1과 일본 격투계가 바라보는 K-1이 근본적인 시각에서부터 차이가 있다는 점을, 타니가와 프로듀서는 
놓쳐서는 안 된다. 물론 그 스스로는 분명히 K-1을 주관하는 입장이며, 그의 발언 역시 K-1 대회로서의 코리아 맥스 그리고 K-1 선수로서의 
한국 선수를 평가한 것이므로, 그의 지적은 분명히 옳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K-1 답다'라는 부분이 한국에서 설득력을 얻기를 원한다면 보다 
한국 입식타격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실제로 같은 K-1 타이틀을 건 대회라 하더라도 미국 대회나 프랑스 대회 등이 일본에서 치러지는 대회와 미묘한 룰 차이를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치러지는 K-1 역시 한국 입식타격계 선수와 팬층의 특색을 인정하고 거기에 맞추는 것이 오히려 흥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1.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x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ODYuanBn&amp;filename=86.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1.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x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ODYuanBnLnRodW1i&amp;filename=86.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right&gt;&lt;FONT color=#0000ff&gt;K-1에 적응하기 위해 파워복싱 스타일의 넓은 스탠스와 클라우칭 자세로 변화한 
임치빈 (왼쪽)&lt;/FONT&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선택을 확실히 할 것, 그것이 해답 &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러나 결국 선택은 선수 스스로가 해야 할 바다. 실제로 지금 많은 선수가 현실적으로는 눈앞에 다가온 큰 무대인 K-1을 놓치고 싶지 않아 
한다. 그리고 그들은 (아마도) K-1에서 잘 싸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을 터이다. 하지만, 여전히 심정적으로는 
무에타이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는 듯 하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번 코리아맥스에 출전한 상당수의 무에타이 출신 선수들도 '일단 무릎을 많이 쓰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런 어중간한 전략으로는 몸에 벤 기본 습성을 떨쳐낼 수가 없다. 결국 잦은 클린치 상태가 발생했고, 거기서 연속 무릎차기가 안 되니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체력 분배 및 경기 운영까지 3라운드제에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그들이 보인 것은 시원시원하지 못한 갑갑한 그림, 
따라서 타니가와 프로듀서로부터 따가운 지적을 받기에 이른 것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따라서 지금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에타이인지 K-1인지에 대한 확실한 방향 설정이다. 그리고 만약 K-1을 
선택한다면 거기에 맞는 기술과 전술 패턴을 짜야 한다. 물론 양자에 다 통하는 스타일, 예컨대 무에타이 지향이라 하더라도 일본의 사토 요시히로나 
태국의 카오클라이, 우리나라의 최재식 같은 스타일을 지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러나 그냥 '막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예컨대 타니가와 프로듀서로부터 유일하게 칭찬을 들었던 최재식은 무에타이 파이터이지만 한 손이 없기 때문에 접근전이 되면 불리하다는 핸디캡을 
안고 있었고, 그 점을 극복하기 위해 익혀왔던 히트 앤 어웨이, 타이밍을 노리고 뛰어드는 과감한 공격, 변칙적인 컴비네이션 등이 K-1의 
방향과도 맞아떨어진 케이스다. (사토 요시히로나 카오클라이의 경우는 또 다르다. 사토 요시히로는 정통 무에타이 스타일 중에서도 기본기를 가지고 
상대를 컨트롤하는 타입이며, 카오클라이 역시 아웃파이팅 스타일이라는 점에서는 최재식과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변칙 패턴보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타이밍과 밸런스를 살린 공격을 주무기로 삼고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임치빈처럼 파워 증가와 복싱 스킬의 새로운 습득으로 확실히 K-1에 맞추어 스타일을 변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임치빈은 지난 시시도 
히로키와의 슈트복싱 대전 이후 짧은 기간 동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복싱 기술을 몸에 익혀&amp;nbsp; 알버트 크라우스를 상대로 선전했다. 
여기에는 임치빈이 원래 눈이 좋고 펀치를 즐겨 사용했던 베이스도 상승 작용을 낳았을 것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러나 임치빈은 복싱 스탠스로 바뀜에 따라 또 하나의 주무기였던 미들킥을 자주 구사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처럼 무에타이에서 K-1 
스타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겪어야할 고비와 극복해야할 과제에 당면하고 만다. 여기에서 분명한 자신만의 위닝 플랜을 가지고 전술과 
기술을 짜내지 않으면 K-1과 무에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나을 지도 모른다.&amp;nbsp; &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After MAX &amp; HERO's ①  한일 관계의 현재, 피부로 느끼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moozine/4208907"/>
		<id>tag:blog.daum.net,2008:moozine.4208907</id>
	    <author>
		    <name>MOOZine</name>
	    </author>
	    <updated>2005-11-08T08:01:07Z</updated>
	    <published>2005-11-08T08:01:0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히어로즈 대회가 끝난 이틀 후, 다른 선수 및 관계자가 모두 일본으로 돌아간 후에도 한국에 남아있던 카네하라 히로미츠(한국명 김홍광 - 
그간 김원홍으로 주로 알려져 있었으나, 김홍광이 맞다고 한다. 본인 자신도 이번에 여권을 만들면서 정확한 이름을 알게 됐다고)와 식사를 할 
기회가 생겼다. 9일 귀국 예정인 그는 창덕궁 등 서울의 명소를 돌아볼 예정이라고 한다. 명동의 한 호텔 근처 식당에서 부대찌개와 삼겹살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참으로 복잡한 감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1.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x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ODQuanBn&amp;filename=84.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1.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x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ODQuanBnLnRodW1i&amp;filename=84.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right&gt;&lt;FONT face=굴림 color=#0000ff&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right&gt;&lt;FONT face=굴림 color=#0000ff size=1&gt;매운 음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잘 먹지는 못한다면서도 
양념게장을 맛있게 먹는 카네하라. &lt;/FONT&gt;&lt;/P&gt;
&lt;P align=right&gt;&lt;FONT face=굴림 color=#0000ff size=1&gt;게장을 좋아해서 경기 직전에도 먹었다고 한다. 
&lt;/FONT&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김홍광이기 싫었던 것이 아니다&lt;/STRONG&gt;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카네하라 히로미츠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김홍광이라는 한국 이름 대신 카네하라 히로미츠라는 일본 이름을 사용할 것을 요청해, 한국 vs 
세계라는 대전 컨셉에서도 빠진 채 수퍼파이트 멤버로 하리드 디 파우스트와 대전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가 한국인임을 밝히고 싶어하지 않는 것 
아니냐라는 말도 나왔다. &lt;/P&gt;
&lt;P&gt;&lt;BR&gt;하지만, 사실을 알고 보면 그렇지 않다. 우선 카네하라 히로미츠는 단순히 일본 이름이 아니라, 그가 격투가로 데뷔한 이래 15년 간 
사용해온 링네임이다. 때문에 격투가로서 스스로 그 이름에 가지는 애착이나 팬들이 받아들이는 이름의 의미도 남다르다. 본명과 관계없이 링에 섰을 
때의 자신은 카네하라 히로미츠일 때 가장 당당하다는 것. &lt;/P&gt;
&lt;P&gt;&lt;BR&gt;게다가 그는 자신이 한국말을 잘 못 한다는 사실 때문에 고민했다고 한다. 김홍광이라는 이름을 써서 한국인으로 나오는데, 한국말을 
못하고 일본어로 얘기해야 한다는 사실이 한국 팬에게 미안하게 느껴졌던 것이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당사자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그가 한국을 얼마나 각별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lt;/P&gt;
&lt;P&gt;&lt;BR&gt;그가 얼마나 그 부분을 마음 무겁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에피소드. 경기 중 완벽하다 싶었던 팔십자꺾기에서 하리드가 
빠져나가는 순간, 장내가 탄성에 휩싸이자, 그는 자기도 모르게 자신이 일본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한국 관중이 하리드를 더 응원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더구나 재미있는 사실은, 이렇게 일본 이름을 사용해야 했던 카네하라 히로미츠는 아직도 김홍광이라는 이름이 적힌 대한민국 여권을 들고 다니는 
재일 한국인인 반면, 고일명이나 추성훈이라는 한국 이름을 내세운 마에다 아키라, 아키야마 요시히로는 이미 일본에 귀화한 한국계 일본인이라는 
사실이다. &lt;/P&gt;
&lt;P&gt;&lt;BR&gt;물론 재일 한국인으로서 귀화를 선택하느냐 마느냐는 전적으로 개인적 선택이며, 귀화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거기에 대해 함부로 
가타부타 평가할 수 없다. 우리는 이미 그들에게 뼈아픈 배경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직간접적으로 우리 스스로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상황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질 따름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1.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x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ODUuanBn&amp;filename=85.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1.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x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ODUuanBnLnRodW1i&amp;filename=85.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right&gt;&lt;FONT face=굴림 color=#0000ff size=1&gt;&lt;/FONT&gt;&amp;nbsp;&lt;/P&gt;
&lt;P align=right&gt;&lt;FONT face=굴림 color=#0000ff size=1&gt;메인이벤터였던 추성훈(우)과 오쿠다 마사카츠(좌). 
&lt;/FONT&gt;&lt;/P&gt;
&lt;P align=right&gt;&lt;FONT face=굴림&gt;&lt;FONT color=#0000ff size=1&gt;두 사람 모두 도복과 팬츠에 한일 양국 
국기를 새기고 출전했다.&lt;/FONT&gt;&lt;/FONT&gt;&lt;FONT face=굴림&gt;&lt;FONT color=#0000ff size=1&gt;사진에서는 양 쪽 모두 
태극기가 보인다.&lt;/FONT&gt;&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한일전 아닌 한일전&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가 하면 이번 대회 메인 이벤터였던 한국계 일본인 추성훈과 재한 일본인 오쿠다 마사카츠 사이에서도 그런 복잡미묘한 감정은 마찬가지로 
일어난다. 대회 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애써 한국어로 문답하고 싶어했지만 결국 일본어 통역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추성훈은 자신보다 
유창하게 한국어로 대화하는 오쿠다를 바라보며 쓴웃음을 보여야만 하기도 했다. &lt;/P&gt;
&lt;P&gt;&lt;BR&gt;한국을 사랑하고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한국까지 찾아와 유도를 했지만, 결국 유도를 하기 위해서 일본으로의 귀화를 선택해야 
했던 추성훈. 그러나 여전히 가슴에 한국을 품고 있음을 강조했던 추성훈과 일본인이지만 한국이 좋아서 한국에 정착해 격투기 선수로 그리고 지도자로 
생활하는 오쿠다 마사카츠.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판정에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않았던 그. &lt;/P&gt;
&lt;P&gt;&lt;BR&gt;이 두 젊은이는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했지만, 여러 모로 이 둘의 싸움은 한일전으로 바라보기가 힘들었다. 실제로 대회장에서도 양자 
모두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드높았다. 아무도 추성훈의 승리를 한국의 승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고, 아무도 오쿠다의 패배를 일본의 패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격투기는 감동이다&lt;/STRONG&gt;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번 대회는 '여지껏 국내에서 열렸던 그 어떤 격투기 이벤트보다 감동적인 격투기 대회'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그리고 그 감동의 
근간에는&amp;nbsp;한국과 일본이라는 우리가 늘 바라보아야 할 큰 산이 있었다. 한국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일본 이벤트의 이름과 힘을 빌려 단순히 
승부가 아닌, 발전과 개선을 바라보게 하는 그런 대회를 이&amp;nbsp;땅에서&amp;nbsp;만들어냈다는 것이 뿌듯하다.&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올해는 한일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우정의 해'다. 독도 문제 등이 크게 불거지면서 유야무야 묻혀버렸지만 그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도 꽤나 많았었다. 하지만, 말이나 생각만 내세웠던 그 어떤 행사보다도 몸으로 뜨겁게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사나이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히어로즈 서울 대회야말로 한일 관계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생각하도록 만든 가장 소중하고 감동적인 기회였다. &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임재석, 방랑 끝에 드디어 챔프! - 스피릿MC7 대회 리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moozine/4087774"/>
		<id>tag:blog.daum.net,2008:moozine.4087774</id>
	    <author>
		    <name>MOOZine</name>
	    </author>
	    <updated>2005-10-30T13:11:49Z</updated>
	    <published>2005-10-30T13:11:4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align=left&gt;국내 격투기 대회 사상 최초 생중계(1시간 지연 방영)라는 시도로 흥행 면이나 진행 면에서 왠지 불안하지 
않을까&amp;nbsp;싶었던 스프리스 스피릿MC 7&amp;nbsp;미들급 그랑프리 파이널(이하 스피릿MC 7). 실제로도 현장 발권이 회선 불안으로 
늦어지고, 선수 소개 영상이 잘못 나가는 등&amp;nbsp;예정된&amp;nbsp;대로 진행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5.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1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TIuanBn&amp;filename=52.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5.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1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TIuanBnLnRodW1i&amp;filename=52.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하지만 약 2년 만에 등장한 리프트를 사용한&amp;nbsp;선수 입장 세트와&amp;nbsp;2천 5백명 가량(본지 비공식 추정 집계)의 관중 동원, 
팀별/선수별 응원석으로 구성한 관중석 배치 등이 좋은&amp;nbsp;분위기를 만들어내면서 예상보다도 훨씬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lt;/STRONG&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선수 기량 눈부신 발전 돋보여&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이번 대회를 좋은 대회, 재미있는 대회로 만든 주역은&amp;nbsp;선수들이었다.&amp;nbsp;1경기부터 미들급 리저버 자리를 
두고 싸운 곽사진(팀태클)과 조훈(코리안탑팀)은 열띤 타격전과 역전극으로 단숨에 분위기를 바짝 끌어올렸다. 곽사진은 도중에 임의로 상대의 기권을 
판단, 기술을 풀어주는 해프닝을 벌어기도 했으나 조훈의 강한 타격에 잘 견디며 기회를 노려 1라운드 종료 직전 극적인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2.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zIuanBn&amp;filename=32.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2.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zIuanBnLnRodW1i&amp;filename=32.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미들급 준결승이었던 2, 3 경기는 미들급 4강 각각의 개성을 잘 보여준 경기였다.&amp;nbsp;백종권(POMA)과 이재선(팀피닉스)은 
이번에도 화려한 입장 퍼포먼스와 준수한 외모로 가장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인기를 확인했으나, 결승에 진출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각각의 상대였던 
임재석(투혼정심관)과 최영(진무관). 백종권은 특유의 압박 공격과 그라운드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가려 했으나 2라운드 들어&amp;nbsp;임재석에게 
펀치와 파운딩을 연속 허용하며 다시 한번 실신의 악몽을 느껴야 했고, 이재선은&amp;nbsp;최영과의 그라운드 공방을 회피하며 아웃 복싱을 고집하다가 
경기 종료 직전 최영의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마운트포지션을 빼았겨 파운딩 세례를 받음으로써 판정패, 울분을 삭여야 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3.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z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DkuanBn&amp;filename=49.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3.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z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DkuanBnLnRodW1i&amp;filename=49.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left&gt;&lt;BR&gt;이어지는 헤비급 랭킹전들도 헤비급답지 않은 속도전 양상을 보여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이어갔다. 스피릿MC 처녀 
출전자들끼리의 경기였던 4경기, 박현갑(프리)은 서두원(코리안탑팀)에게 1라운드 중반까지 유효타를&amp;nbsp;적중시키며&amp;nbsp;체격과 힘에서 
우위임을 과시했지만 테이크다운을 빼앗기며 마운트포지션에 이은 팔십자꺾기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lt;/P&gt;
&lt;P&gt;정진MMA로 소속을 옮기고 제대로 된 훈련을 받기 시작한 조현철은 외국인 파이터 앤드류 맥마이클(팀게리굿리지)을 시종 펀치와 무릎차기로 
몰아붙여 TKO승을 거둬냈고, 최정규(프리)는 홍주표(음양팔괘문)에게 변형허벅다리후리기와 변칙 스타일의 원투 펀치를&amp;nbsp;허용하며 고전했지만 
결국 하프마운트 포지션에서 V1암록을 성공, 레프리스톱을 얻어냄으로써 지난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4.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0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jguanBn&amp;filename=68.jpg')&quot;&gt;&lt;IMG 
hspace=0 
src=&quot;http://cfs4.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0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jguanBnLnRodW1i&amp;filename=68.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스페셜매치 시도는 반타작(?) 성과&lt;/STRONG&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또한 여성 입식타격 스페셜매치에 나선 신민희(수원극동)가와 김경애()는 3라운드 내내 적극적으로 싸워 박수 갈채를 받기는 했으나 단조로운 
기술 패턴과 체력 부족을 드러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리고 또 하나의 스페셜매치, 무엇보다 큰 기대르 모았던 데니스강(아메리칸탑팀)과 로버트 비에가스(팀익스트림)의 그래플링 경기. 타격을 
배제했으며 독특한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 특별룰이라는 점이나 올해 들어 데니스강의 첫 국내 대회 출전이라는 점까지 이 경기에 대한 관중의 기대치는 
높아질대로 높아져있었다. &lt;/P&gt;
&lt;P&gt;그러나 두 선수는 모두 상대에게 유리한 그립을 주지 않기 위해 지나친 손싸움과 신경전을 벌이며 시간을 끌더니 결국 경기 시작 4분 25초 
시점에 헤드버팅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amp;nbsp;로버트의 미간은 깊게 찢어져 출혈이 멈추지 않았고 결국 무효 경기가 선언됨으로써,&amp;nbsp;두 
선수는 이렇다할 테이크다운 기술 한 번 보이지 못한 채 링을 내려와야 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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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r=0&gt;&lt;/A&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quot;프라이드보다 재미있다&quot; 평가 얻어내&lt;/STRONG&gt;&lt;/P&gt;
&lt;P&gt;&lt;BR&gt;하지만 실망도 잠시였다. 이어진 이 날의 마지막 경기, 미들급&amp;nbsp;그랑프리 결승전이 시작되자마자 독특한 옆걸음 자세를 취하던 
최영이 기습적인 슬라이딩 태클로 임재석의 발목을&amp;nbsp;겨드랑이에 끼고 아킬레스건조르기를&amp;nbsp;성공시키는 듯 하자 장내는 순식간에 다시 
흥분 상태에 돌입했다.&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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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pac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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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r=0&gt;&lt;/A&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한편, 기술을&amp;nbsp;풀어낸 임재석은&amp;nbsp;타격 컴비네이션으로 최영을 괴롭히며 1라운드를 마무리지었고, 2라운드 1분 
33초&amp;nbsp;팽팽한&amp;nbsp;공방 중에 최영의 미들킥을 받아치는 스위치 레프트스트레이트로&amp;nbsp;KO승을 거뒀다. 깨끗한 클린히트에 
그야말로 말 그대로 '고목나무 쓰러지듯' 캔버스로 무너져내리는 최영의 모습은 근래 MMA 경기를 통틀어 봐도 보기 드문 장렬한 KO씬이었다. 
레프리가 최영이 무너지는 순간 뛰어들며 스톱을 외치자 이 놀라운 KO에 대한 경이로움과 흥분의 탄성, 그리고 임재석을 응원했던 팬들의 기쁜 
환호성이&amp;nbsp;경기장이 떠나가라&amp;nbsp;울려 퍼졌다. &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left&gt;&lt;A 
href=&quot;javascript:realImgView('http://cfs3.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JVdWhAZnMz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TAuanBn&amp;filename=50.jpg')&quot;&gt;&lt;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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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r=0&gt;&lt;/A&gt;&lt;/P&gt;
&lt;P align=left&gt;&lt;BR&gt;나날이&amp;nbsp;기량이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amp;nbsp;출전 선수들의 모습에 관중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답했고,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이 진행되는 도중에도&amp;nbsp;상당수 관중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기뻐하는 보기 드문 
현장을 목격할 수도 있었다. &lt;/P&gt;
&lt;P&gt;이 경기를 지켜본 현장 관중은 물론, XTM 지연 중계를 본 시청자&amp;nbsp;역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평가했으며, 언론 관계자나 일부 
관중은 &quot;지난 프라이드30보다도 재미있는 대회였다.&quot;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t;BR&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운영 및 판정에 대한 불만도&lt;/STRONG&gt;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러나 일부 관중은 몇몇 경기에서&amp;nbsp;레프리소톱이 석연치 않았다는 등 판정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amp;nbsp;내고 있기도 하다. 이 점에 
대해 한 대회 관계자는 &quot;2차 교육을 수료한 신임 심판의 대거 투입과 첫 대회 생중계 등 새로운 시도가 있었기 때문에, 매끄럽지 못하게 
진행된&amp;nbsp;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납득 못할 미스는 없었다.&amp;nbsp;앞으로 더욱 완벽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amp;nbsp;&quot;라고 의견을 밝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편, 대회주관사 (주)엔트리안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해 시즌을 마무리 짓고, 내년 1월 인터리그3를 시작으로 약 연 5회 이상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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