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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O~E sto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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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7-21T18:08: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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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순천·효돈천·신례천 등 환상숲길과 절묘한 조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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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7-21T18:08:48Z</updated>
	    <published>2009-07-21T18:08:4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class=read_title&gt;[한라산 '환상숲길'을 가다(11)]제2코스-⑤남성대 제1대피소~5·16도로 수악계곡&lt;/FONT&gt;&lt;BR&gt;&lt;FONT size=3&gt;&lt;B&gt;도순천·효돈천·신례천 등 환상숲길과 절묘한 조화&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lt;FONT class=read_time&gt;입력날짜 : 2009. 06.18. 00:00:00&lt;/FONT&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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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gt;&lt;FONT color=#3522a4&gt;▲한라산 남쪽 '환상숲길'에는 도순천(강정천)을 비롯해 효돈천(효례천), 신례천 등 산남의 대표적인 하천들이 숲길을 관통하면서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강경민기자&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FONT class=jul&gt;&lt;B&gt;하천은 다양한 생물종의 피난처·비경 간직&lt;/B&gt;&lt;BR&gt;&lt;B&gt;옛 도수로·수악계곡 한라산 환상숲길 연결&lt;/B&gt;&lt;BR&gt;&lt;BR&gt;&lt;BR&gt;한라산 허리를 둘러가는 '환상숲길'에는 다양한 생태계와 경관, 역사문화 공간이 넘나든다. 이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 바로 하천이다. 한라산 남쪽 '환상숲길'에는 서귀포시 서부지역 도순천(강정천)을 비롯해 효돈천(효례천), 신례천 등 산남의 대표적 하천들이 숲길을 잇는다. 옛길은 보일 듯 말 듯 미로였다가 숲으로 뒤덮히고 하천을 만난다.&lt;BR&gt;&lt;BR&gt;하천은 원래 숲길을 잇는데 장애였다. 하지만 하천은 임산자원 수송로로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공간이었다. 숲길속 하천은 사람의 손길이 가고, 어느 곳에서는 자연적인 건널목 역할을 해줌으로써 숲길을 이어준다.&lt;BR&gt;&lt;BR&gt;생태 전문가들은 제주의 하천을 가리켜 '종의 피난처'이자 경관적으로도 제주의 비경을 간직한 보고라고 평가한다. 그만큼 다양한 생태계가 역동적으로 살아 숨쉬고 있으며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 바로 제주의 하천이다. 제주의 하천은 이미 한라일보의 대하탐사보고서인 한라산대탐사'생명의 원류, 하천과 계곡'을 통해 그 진가가 조명된 바 있다.&lt;BR&gt;&lt;BR&gt;▶도순천=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한 숲길탐사대가 처음 만난 하천은 도순천이다. 도순천은 한라산 명소인 영실 일대에서 발원해 하원, 도순을 지나 강정으로 이어진다. 하류에서는 강정천이라 불린다.&lt;BR&gt;&lt;BR&gt;도순천 유역에는 하구 강정과 도순, 하원마을이 주거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영실발원지도 바로 서귀포시 하원 산1번지에 위치해 있다.&lt;BR&gt;&lt;BR&gt;도순천은 '물의 도시' 서귀포시를 웅변해주는 하천이다. 발원지인 영실분화구의 용출수는 지금도 등반객들의 목을 적셔주는 생명수다. 영실물은 하원마을까지 도수로로 연결된다. '환상숲길'에서 이 도수로를 만날 수 있다. 도순천의 수자원은 하구인 강정마을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난다. 강정(江汀)이라는 마을이름이 유래된 것도 물이 많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강정마을의 풍부한 수자원은 제주 최대의 벼농사 경작을 가능케 했다.&lt;BR&gt;&lt;BR&gt;▶효돈천=숲길탐사는 서귀포시 동홍동 제주시험림 경내에 들어서 효돈천을 낀 남성대 등반코스 제1대피소에 이른다. 효돈천은 서귀포를 대표하는 하천이며 돈내코 계곡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효돈천은 천연보호구역이다. 효돈천의 위용은 하천이 품고 있는 '산벌른내'라는 말에 그대로 드러난다. 어떤 물체를 양쪽으로 갈라놓거나 깨트린다는 뜻을 지닌 제주말 '벌른'의 의미를 새겨본다면 효돈천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lt;BR&gt;&lt;BR&gt;효돈천은 한라산 정상~산벌른내~돈내코~쇠소깍으로 이어진다. 도내 대부분의 하천이 건천(乾川)인데 비해 효돈천은 연중 용출하는 풍부한 수자원을 간직한 곳이다. 효돈천은 제주도 화산연구를 비롯 담팔수 솔잎란 무주나무 등 희귀·특산식물 연구에 매우 중요한 공간이다. 특히 산벌른 계곡은 화산지대의 독특한 암극(岩隙)식생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희귀특산식물과 온갖 조류·곤충이 서식하는 이곳을 일컬어 '인위적·자연적 피해가 거의 없는 종(種)의 피난처'로 조명받고 있다.&lt;BR&gt;&lt;BR&gt;▶신례천=신례천은 성널오름과 사라오름에서 발원해 보리악, 수악계곡을 거쳐 남원읍 하례리와 신례리 경계를 가로지른다. 하천 전 구간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lt;BR&gt;&lt;BR&gt;제주시내를 관통해 하구인 용연으로 이어지는 한천 상류에 탐라계곡이 있는 것처럼 신례천을 얘기할 때 수악계곡을 빼놓을 수 없다. 신례천은 수악계곡에 이르러 더욱 깊어지고 보리악에서는 오름을 갈라놓은 형태다. 보리악을 직접 관통해 수악계곡을 형성하면서 만들어진 협곡이다. 제주도내 하천 유로상에서 기생화산체인 오름을 직접 관통해 형성된 하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다. 강력한 유수의 힘에 의해 형성된 이 협곡은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넓어지고 깊어진다. 여전히 하천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환상숲길은 바로 이 수악계곡을 통과한다. &lt;BR&gt;&lt;BR&gt;/특별취재팀&lt;BR&gt;&lt;BR&gt;&lt;FONT color=red&gt;&lt;B&gt;[전문가 리포트]&quot;숲길은 야생동물의 안식처&quot;&lt;BR&gt;&lt;BR&gt;야생조류 건강성에 큰 역할…생태 교육장 활용가치 높아&lt;/B&gt;&lt;/FONT&gt; &lt;BR&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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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FONT color=#3522a4&gt;&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한라산 남쪽의 숲길은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고 먹이자원이나 은신처가 양호하기 때문에 야생동물에게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생태학적으로 상록수림이나 침엽수림보다는 둘 다 혼재하는 혼효림이 야생동물에게 좋은 서식공간이다. 숲을 구성하는 식생의 계층적 구조가 복잡할수록 다양한 야생동물이 이용할 수 있고, 번식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숲의 자원인 야생 조류는 생태계의 상위 포식자에 해당되므로 식물의 종자 확산과 꽃가루 운반 등 숲 생태계의 건강성과 다양성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그런 면에서 한라산 환상 숲길은 숲의 천이과정 속에서 야생동물의 생태학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해준다.&lt;BR&gt;&lt;BR&gt;특히 거린사슴에서 수악교까지 지나는 구간은 창고천, 중문천, 강정천, 연외천, 효돈천 등 제주의 대표적인 하천망이 발달해 있어서 야생동물에게 수자원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생태공간이다.&lt;BR&gt;&lt;BR&gt;숲길에는 야생동물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게 마련이어서 아이들에게 숲과 야생동물 생태교육장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배설물, 발자국, 깃털이나 털, 먹이 자원 등을 의외로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오소리와 노루의 배설물뿐만 아니라 고목에는 큰오색딱따구리의 먹이 활동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이따금 나무껍질을 떼어보면 그 속에는 애벌레, 까만 딱정벌레, 지네 그리고 어치가 숨겨놓은 도토리도 있다. 계곡 물가 주변에서는 물을 마시러 온 직박구리를 볼 수 있고, 언제 노루가 다녀갔는지도 짐작할 수 있다.&lt;BR&gt;&lt;BR&gt;지금까지 한라산의 야생동물의 자원조사가 개방된 등반로에 의존한 경향이 있는데, 하천을 통과하는 환상 숲길은 야생동물의 조사연구에도 큰 도움을 준다. 한라산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분포범위, 번식밀도, 먹이자원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출입이 적은 시간대나 최적의 조사지점을 선정해야 한다.&lt;BR&gt;&lt;BR&gt;해발 700~800m 지점에 형성된 한라산의 숲길과 군데군데 발달한 계곡은 야생동물의 쉼터가 되고 있으며, 사람을 비롯한 천적의 접근이나 먹잇감을 구하기 위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삼나무와 편백나무로 조성된 시험림은 시범적으로 숲 관리를 진행중인데, 적절한 간벌을 통하여 다양한 야생 조류를 유인할 수 있다. 간벌이나 자연적으로 죽은 고사목도 여러 야생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숲자원이 된다. 그리고 숲길과 인접해 있는 일부 구간은 탁 트인 용암 계곡과 관목림으로 연결되는데, 숲외연부와 상공에서 먹이활동을 벌이는 황조롱이, 말똥가리, 제비, 멧새, 때까치, 방울새와 같은 새들을 확인할 수 있다.&lt;BR&gt;&lt;BR&gt;&lt;김완병/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gt;&lt;/FONT&gt;&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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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굽이굽이 옛길 따라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는 길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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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7-21T18:07: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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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class=read_title&gt;[한라산 '환상숲길'을 가다(10)]국내 첫 장거리 도보길 '지리산길' (하)&lt;/FONT&gt;&lt;BR&gt;&lt;FONT size=3&gt;&lt;B&gt;굽이굽이 옛길 따라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는 길&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lt;FONT class=read_time&gt;입력날짜 : 2009. 06.11. 00:00:00&lt;/FONT&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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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FONT color=#3522a4&gt;▲지리산 자락의 길 만들기는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중장비를 쓰지 않았고, 그 때문에 지게를 질 줄 알고 곡괭이와 삽을 쓸 줄 아는 어르신들이 그 일을 맡았다. 길이 지리산과 동떨어지지 않고 자연스레 녹아나는 이유다. /사진=강경민기자&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FONT class=jul&gt;&lt;B&gt;고갯길 따라 수직 등반문화 수평으로 되돌려&lt;/B&gt;&lt;BR&gt;&lt;B&gt;옛길 살려 한 사람이 걷기좋은 1m 폭으로 조성&lt;/B&gt;&lt;BR&gt;&lt;B&gt;한라산 환상숲길은 옛길 흔적 찾는 자원화 작업&lt;/B&gt;&lt;BR&gt;&lt;BR&gt;&lt;BR&gt;한라산 국립공원을 빙 두르는 순환 숲길의 필요성은 수 년 전부터 줄곧 제기돼 왔다. 우리나라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후에는 이런 주장이 더욱 힘을 얻었다. 한라산 정상으로만 몰리는 탐방객을 분산시키고 한 발짝 떨어져 한라산을 만끽하면서 체계적으로 보전하자는 취지에서다.&lt;BR&gt;&lt;BR&gt;최근 지리산길 뿐만 아니라 수준높은 탐방문화를 좇아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이나 뉴질랜드의 밀포드 트랙을 찾아 장거리 도보여행에 나서는 수요도 부쩍 늘고 있다. 한라산 자락에 환(環) 형태의 도보 순환길이 만들어지면 숲이 지니고 있는 풍부한 생태·역사자원을 엮어 새로운 산림문화체험의 장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lt;BR&gt;&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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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style=&quot;MARGIN-TOP: 15px&quot;&gt;&lt;B&gt;&lt;FONT color=#ffffff&gt;[한라산 '환상숲길'을 가다(10)]국내 첫 장거리 도보길 '지리산길' (하)&lt;/FONT&gt;&lt;/B&gt;&lt;/P&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gt;&lt;BR&gt;또 한라산 자락엔 일제 강점기 한라산숲을 관통해 임도와 병참도로로 사용했던 일명 '하치마키' 도로 흔적이 상당구간에 남아 있어 그 길을 찾아내 자원화하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lt;BR&gt;&lt;BR&gt;제주자치도산악연맹과 한라일보사가 공동으로 기획중인 '한라산 환상숲길' 탐사대는 지난 5월 우리나라 첫 장거리 도보길로 뚫린 지리산길을 직접 걸었다.&lt;BR&gt;&lt;BR&gt;도보 여행자를 위한 장거리 트레일(Trail)로 탄생한 지리산길은 새롭게 만든 길이 아니다. 전남·북과 경남 등 3개 도에 걸쳐 지리산이 품고 있는 마을과 산 사이에 구불구불 흐릿하게 이어져 있던 옛 길을 최대한 살려서 엮은 길이다. 그래서 길은 숲길, 마을길, 강변길, 논둑길, 임도 사이를 걷는다. 2011년까지 지리산을 빙 두르는 300㎞를 계획중인데, 현재 70㎞의 길이 연결돼 개방되고 있다.&lt;BR&gt;&lt;BR&gt;탐사대는 지리산길 안내센터가 자리잡고 있는 전북 남원시 인월면의 마지막 마을인 중군마을에서 산 고개를 넘어 장항마을까지 약 5㎞를 걸었다. &lt;BR&gt;&lt;BR&gt;지리산길 도보 여행자들 대부분이 거쳐가는 지리산길 안내센터가 자리잡은 마을의 유치원 아이들에게도 운동화에 울긋불긋한 차림의 트레커들은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 '한라산 환상숲길' 탐사대가 지나가자 &quot;안녕하세요&quot;라고 소리치며 손을 흔들어댄다.&lt;BR&gt;&lt;BR&gt;처음 만나는 길은 중군마을의 다랭이길이다. 비탈진 땅을 일궈 만든 다랑논을 끼고 걷는다. 그 길을 지나면 시멘트 농로가 2㎞정도 이어지고 이내 숲길로 접어든다. 숲길은 장항마을로 가는 2㎞ 구간 중 백미로 꼽힌다. &lt;BR&gt;&lt;BR&gt;이 숲길은 산내면 장항마을 사람들이 인월장을 보러 다니던 바로 그 길이다. 소나무, 느티나무의 혼효림을 따라 걷는 평탄하고 푹신한 숲길은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숲길을 벗어나자 지리산 반야봉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장항마을로 들어서고, 윗당산나무인 소나무가 도보객을 맞는다. 빼어난 자태를 뽐내며 누구나의 발길을 붙드는 소나무는 마을이 형성될 무렵인 1600년대부터 주민들의 애환을 고스란히 지켜보며 자란 마을의 수호신이라고 한다. &lt;BR&gt;&lt;BR&gt;길은 그렇게 지리산자락 구석구석의 주민들 삶의 흔적이 오롯이 배인 길을 찾아내 마을과 마을을 잇고 지리산자락이 틔운 마을의 사람사는 풍경과 역사·생태자원을 품고 있다. 그래서 걷는 이들에게 바삐 지나온 삶을 잠시 되돌아보기를 가만히 권한다.&lt;BR&gt;&lt;BR&gt;흔적이 희미해진 길을 다듬는 일은 일일이 사람의 손길을 거쳤다. 걷기 좋게 안전성을 최대한 살리고, 자연과 어울리는 길을 위해서다. 때문에 딱 한 사람이 걸어갈 정도의 폭 1m의 길을 만든 일꾼들은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라고 했다.&lt;BR&gt;&lt;BR&gt;지리산길을 조성·관리하고 있는 사단법인 숲길의 박한강 사무처장은 &quot;주변경관과 어울리는 길을 내기 위해 중장비를 쓰지 않았다&quot;며 &quot;때문에 지게를 질 줄 알고 곡괭이와 삽을 쓸 줄 아는 어르신들이 그 일을 맡았다&quot;고 했다. 길이 지리산과 동떨어지지 않고 자연스레 녹아나는 이유다. 또 탐방객들의 숙박시설은 마을회관이나 빈집을 고쳐쓰고 있다.&lt;BR&gt;&lt;BR&gt;그리고 지리산길 전체구간의 90% 이상이 사유지다. 하지만 마을과 땅 소유주들은 그 길을 여러 도보객들을 위해 기꺼이 내줬다.&lt;BR&gt;&lt;BR&gt;'한라산 환상숲길' 탐사대가 지난 3월부터 5개월여에 걸쳐 기획중인 탐사 역시 옛 길의 가치를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옛 길 추적은 제주자치도산악연맹 산하 백록산악회와 거산산악회가 지난 2004년부터 한라산 구석구석을 꾸준히 누비기 시작해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다.&lt;BR&gt;&lt;BR&gt;그리고 올해 1월 산림청이 한라산권 등 전국 7개 권역에 1500㎞의 숲길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 한라산 순환숲길 조성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lt;BR&gt;&lt;BR&gt;제주자치도산악연맹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팀, 본보 취재팀이 탐사대를 꾸려 탐사작업을 진행중인 이유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세계자연유산을 품에 안고 걷는 '한라산 환상숲길'에서 만나는 역사·인문·생태자원 등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엮어 새로운 산림문화체험의 장으로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환상 숲길 조성시 최적의 길을 제안하기 위해서다.&lt;BR&gt;&lt;BR&gt;/특별취재팀&lt;BR&gt;&lt;BR&gt;&lt;FONT color=red&gt;&lt;B&gt;[전문가리포트]&quot;숲길은 사람을 품는다&quot;&lt;BR&gt;&lt;BR&gt;조망공간과 식수용 샘도 정비…한라산 환상숲길 조성에 교훈&lt;/B&gt;&lt;/FONT&gt; &lt;BR&gt;&lt;BR&gt;
&lt;TABLE height=197 cellPadding=5 width=197 align=lef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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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FONT color=#3522a4&gt;&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지리산 길을 두 번 찾아갔다.&lt;BR&gt;&lt;BR&gt;지리산은 마을을 품고 마을은 지리산을 지키고 있었다. 말 그대로 첩첩산중 고봉준령의 마을이었다. 밤이면 호랑이가 나타나 사람을 잡아갔다는 이야기나 어느 용감한 포수가 갈가리로 멧돼지를 잡았다는 옛날 이야기가 사실처럼 다가오는 그런 곳이었다.&lt;BR&gt;&lt;BR&gt;'지리산 길을 허락해 주신 마을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마을입구의 안내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그런 느낌과 마음으로 발길을 옮겼다. 마을을 돌아서니 지리산 상봉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계곡을 따라 세차게 내려오고 다랑이 논에선 그 물을 품어 봄 농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서로 쑥스러운 듯 마을촌로와의 인사는 어색한 미소로 대신하고 산길로 접어들었다. &lt;BR&gt;&lt;BR&gt;산길은 한 사람이 다닐 정도의 폭으로 등고선을 따라 평행하게 이어졌고 간간이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과 식수를 제공하는 샘들이 가지런히 정비되어 있었다. 나그네들을 위함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깊은 산속에서 오직 등짐과 당신들의 손길로만 산길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던 터라 편안하게 지리산 길을 걷는다기보다는 그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보내는 마음을 지우지 아니하려 애써 노력했다. &lt;BR&gt;&lt;BR&gt;지리산 자락의 마을에서는 매년마다 백중이 되면 조상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산길트기 작업을 한다고 한다. 지금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 길이지만 전통적으로 마을주민들이 나뭇가지를 치고 풀을 베면서 산 능선까지 산길을 이어오면 다른 마을에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길을 이어와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길이 완성된다고 한다. 길을 잇는 일을 마치고 난 후에는 서로 다른 마을 사람들끼리 막걸리를 한 잔 하면서 정담도 나누고 소식도 전하면서 산골마을의 특별한 축제를 연다고 한다.&lt;BR&gt;&lt;BR&gt;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이쯤에서 매년마다 마을 사람들이 산길트기 일을 마치고 멋있는 지리산이벤트를 열었을 거라고 생각해 보았다. 신명나는 농악대도 없었을 터이고 구수한 남도가락도 없었을지라도 산과 길과 사람이 하나되는 백중 산길트기 축제가 오늘 지리산을 찾는 나그네의 발길을 예견이나 한듯 나의 가슴속에 깊게 자리잡는다.&lt;BR&gt;&lt;BR&gt;지리산 마을이 시작되면서 자랐을 법한 마을 당산목을 지나 내려오는 도중에 지리산 길로 매우 신이 난 젊은이를 만났다. 지역주민인 그는 행정기관에서 임명된 지리산 길 지기였으며 지리산 길에 대해 무척 많은 자랑과 당부와 주의사항을 늘어놓았다. 장애인의 신분이었으나 지리산길이 그분에게 또 다른 희망을 선사한 것 같아 나도 절로 흥이 났다.&lt;BR&gt;&lt;BR&gt;한라산 환상 숲길을 준비하면서 지리산 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정말 소중하고 고마웠다. 길을 걷는다는 것은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이라고 했던가. 한라산 환상 숲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제주의 책을 실컷 읽도록 해주고 싶다.&lt;BR&gt;&lt;BR&gt;&lt;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장&gt;&lt;BR&gt;&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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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물차 공영차고지 '외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news2370/713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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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니트</name>
	    </author>
	    <updated>2009-07-21T18:04:58Z</updated>
	    <published>2009-07-21T18:04:5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size=3&gt;&lt;B&gt;하루 평균 50대 미만… 원스톱 휴식시설 무색&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lt;FONT class=read_time&gt;입력날짜 : 2009. 07.20. 00:00:00&lt;/FONT&gt;&lt;/P&gt;
&lt;P align=right&gt;&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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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align=middle&gt;&lt;IMG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src=&quot;http://hallailbo.co.kr/view_img.php?gimg=200907/20303620.jpg&quot; width=550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gt;&lt;FONT color=#3522a4&gt;▲지난 3월 조성된 제주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1일 평균 50대를 밑도는 저조한 이용률로 '화물차주들을 위한 원스톱 휴식 복합시설'이라는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강희만기자 hmkang@hallailbo.co.kr&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FONT class=jul&gt;100억원이 넘게 투입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lt;BR&gt;&lt;BR&gt;준공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차고지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대부분 제주시내 일부 지역에 운송회사가 위치, 주차장소가 마땅치 않아 불편을 호소했던 차량들이 대부분이어서 차고지 이용률이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lt;BR&gt;&lt;BR&gt;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제주시 도련동 3만3448㎡ 부지에 사업비 127억원(국비 30억, 지방비 46억, 민자 51억)을 투자해 화물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휴게실과 다목적 쉼터, 샤워장, 수면실, 식당 등을 조성했다. 또 물류창고와 화물운송·주선사 사무실 등 화물터미널도 들어섰다. 공영 차고지에는 소형 77대를 포함해 화물자동차 196대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lt;BR&gt;&lt;BR&gt;이에 제주자치도와 행정시는 부두로 주변과 공한지 등에 불법 주차 노숙을 하는 화물자동차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lt;BR&gt;&lt;BR&gt;하지만 예상과 달리 4개월이 지나고 있는 현재까지 차고지 이용률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lt;BR&gt;&lt;BR&gt;실제 18일 새벽시간과 낮 시간을 번갈아 확인한 결과 차고지를 이용하는 화물차량들은 10여 대에 불과했다.&lt;BR&gt;&lt;BR&gt;공영차고지 관계자도 &quot;며칠 전에는 주차된 차량이 1~2대밖에 없었다&quot;며 &quot;공영차고지가 준공한 이후 1일 평균 최대 수용 대수의 1/4인 50대도 되지 않아 행정에서 주장하는 '화물차주들의 원스톱 휴식 복합시설'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quot;고 인정했다.&lt;BR&gt;&lt;BR&gt;특히 이 같은 이용률 저조 현상은 화물차주들이 소속돼 있는 운송회사를 차고지 사무실에 입주시키려는 행정의 노력과 대내·외적인 홍보 전략 부재로 인한 것이라는 지적이다.&lt;BR&gt;&lt;BR&gt;제주자치도 관계자는 &quot;아직 준공한지 얼마 안돼 운송회사와 화물차주들에게 홍보가 미흡한 면이 있다&quot;면서 &quot;민간 투자자인 SK에너지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방침&quot;이라고 밝혔다.&lt;/FONT&gt;&lt;BR&gt;&lt;BR&gt;최태경 기자 &lt;A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href=&quot;mailto:tkchoi@hallailbo.co.kr&quot;&gt;&lt;FONT color=blue&gt;&lt;U&gt;tkchoi@hallailbo.co.kr&lt;/U&gt;&lt;/FONT&gt;&lt;/A&gt;&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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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청 청사관리 '허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news2370/713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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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니트</name>
	    </author>
	    <updated>2009-07-21T18:02:14Z</updated>
	    <published>2009-07-21T18:02:1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size=3&gt;&lt;B&gt;돌발정전 대처 못해 전산시스템 먹통&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lt;FONT class=read_time&gt;입력날짜 : 2009. 07.20. 00:00:00&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 순간의 정전으로 오전 내내 도청 업무가 마비되는 어리숙한 사고가 발생했다.&lt;BR&gt;&lt;BR&gt;한전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30분쯤 신제주 시티호텔 인근 고압선로 개폐기 문제로 인해 신제주 일대가 몇분간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lt;BR&gt;&lt;BR&gt;이번 정전으로 제주자치도청의 자체발전기가 자동으로 가동됐고, 표면상 도청의 전산설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였다.&lt;BR&gt;&lt;BR&gt;하지만 한전에서 복구를 완료해 정상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도청의 자체발전기가 전류를 끊는 과정에서 얘기치 않은 사태가 발생했다.&lt;BR&gt;&lt;BR&gt;자체발전기가 오작동하는 바람에 도 본청에 예상보다 높은 전압으로 전기가 공급된 것이다.&lt;BR&gt;&lt;BR&gt;결국 도청 관계자들이 발전기 점검에 나섰고, 이런 과정에서 전화가 불통되는가 하면 전산실까지 마비돼 홈페이지가 먹통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lt;BR&gt;&lt;BR&gt;전산실의 경우 UPS(무정전 전원장치)가 설치돼 일정시간 동안 정전이 되도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자체점검 시간이 길어지면서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UPS 가동을 일시 중단했고, 오전 10시부터 2시간30분동안 홈페이지 등 전산시스템이 마비됐다.&lt;BR&gt;&lt;BR&gt;다행히 휴일에 사고가 발생해 민원이 폭주하거나 큰 불상사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각종 재난 발생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할 제주자치도청의 평상시 청사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lt;BR&gt;&lt;BR&gt;최태경 기자 &lt;A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href=&quot;mailto:tkchoi@hallailbo.co.kr&quot;&gt;&lt;FONT color=blue&gt;&lt;U&gt;tkchoi@hallailbo.co.kr&lt;/U&gt;&lt;/FONT&gt;&lt;/A&gt;&amp;nbsp;&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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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입사원 뽑아놓고 &quot;기다려라&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news2370/7136577"/>
		<id>tag:blog.daum.net,2009:news2370.7136577</id>
	    <author>
		    <name>니트</name>
	    </author>
	    <updated>2009-07-21T18:01:34Z</updated>
	    <published>2009-07-21T18:01:3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size=3&gt;&lt;B&gt;제주개발공사, 비정규직 문제 겹치자 '미적미적'&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lt;FONT class=read_time&gt;입력날짜 : 2009. 07.15. 00:00:00&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신입사원을 뽑아 놓고도 한달이 넘도록 임용하지 않고 있어 임용대기자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물론 내부 인사시스템 문제까지 불거져 나오고 있다.&lt;BR&gt;&lt;BR&gt;특히 이같은 상황이 비정규직 문제로 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에서의 정원 승인 결과에 따라 향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lt;BR&gt;&lt;BR&gt;개발공사는 지난달 1일 업무직 6급 2명과 기술직 6급 4명 등 7명의 정규직과 32명의 임시상용직에 대한 신입사원 공개채용 결과를 발표했다.&lt;BR&gt;&lt;BR&gt;하지만 최종 합격자 발표 후 한달이 넘는 지금까지 업무에 투입되지 않고 '대기'토록 해 당사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고 있다.&lt;BR&gt;&lt;BR&gt;제주도개발공사측은 &quot;신원조회가 길어졌다&quot;는 변명을 하고 있지만, 통상 신원조회기간이 1~2주면 끝나는 것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lt;BR&gt;&lt;BR&gt;합격자 A씨는 &quot;합격자가 발표된 지 한달이 넘도록 회사측에선 아무런 연락도 없다&quot;면서 &quot;비정규직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전해들었는데, 이러다가 합격이 취소되는 것 아닌지 마냥 불안하기만 하다&quot;고 토로했다.&lt;BR&gt;&lt;BR&gt;이처럼 신입사원에 대한 임용이 늦어지는 이유는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추진에 따른 인력조정이 제대로 안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lt;BR&gt;&lt;BR&gt;제주도개발공사에는 6월말 현재 총 308명의 직원 중 123명의 비정규직이 근무하고 있다.&lt;BR&gt;&lt;BR&gt;이를 위해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자치도에 기존 205명의 정규직 정원을 31명이 확대된 정원으로 조정·요청해 놓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lt;BR&gt;&lt;BR&gt;하지만 제주자치도의 경우 이 같은 정규직 확대 요청에 대해 타당성 검토 및 조사를 거친 뒤 승인해줄 것으로 보여 향후 승인 정원과 개발공사측에서 필요한 정원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lt;BR&gt;&lt;BR&gt;이와 관련 개발공사 관계자는 &quot;신입사원들의 경우는 신원조사가 길어졌기 때문에 임용이 늦어졌다&quot;며 &quot;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최종 발령할 계획&quot;이라고 말했다. 이어 &quot;정규직 전환 문제의 경우는 제주자치도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는 모르지만, 공사측에서도 그에 따른 복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정규직들의 고용불안은 없을 것&quot;이라고 말했다.&lt;BR&gt;&lt;BR&gt;최태경 기자 &lt;A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href=&quot;mailto:tkchoi@hallailbo.co.kr&quot;&gt;&lt;FONT color=blue&gt;&lt;U&gt;tkchoi@hallailbo.co.kr&lt;/U&gt;&lt;/FONT&gt;&lt;/A&gt;&amp;nbsp;&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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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물건너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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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니트</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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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7-21T18:00:14Z</updated>
	    <published>2009-07-21T18:00:1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size=3&gt;&lt;B&gt;경제침체로 두바이 사업주체 타당성조사 등 연기&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lt;FONT class=read_time&gt;입력날짜 : 2009. 07.14. 00:00:00&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세계적 IT/CT 글로벌 네트워크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제주자치도의 유치 구호가 세계적인 경제침체 탓에 공염불에 그칠 우려를 낳고 있다.&lt;BR&gt;&lt;BR&gt;'스마트시티 프로젝트'란 두바이홀딩스 자회사인 TECOM과 Sama Dubai 합작투자로 추진하는 것으로, 두바이인터넷시티와 미디어시티 등을 모델로 해 첨단IT·미디어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다.&lt;BR&gt;&lt;BR&gt;제주자치도는 지난해 IT신기술 클러스터의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적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제주프로젝트'를 출범하고 유치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7월 스마트시티 제주프로젝트 실사단이 제주를 방문, 후보지 5개소 등 현장 부지를 확인했고, 실사단에 한국인이 사업전략담당국장으로 포진돼 있어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었다.&lt;BR&gt;&lt;BR&gt;이에 제주자치도는 김태환 도지사를 비롯한 현지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지난해 11월 말 두바이 현지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또 두바이 홀딩스사 부회장과 TECOM사 사장 및 회장 등을 만나 올해 1월부터 3개월 동안 합동으로 실사단을 구성, 구체적 일정 조율에 돌입하기로 했다.&lt;BR&gt;&lt;BR&gt;하지만 이러한 제주자치도의 노력에 불구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두바이 내 경제상화도 악화되자 제주프로젝트에 대한 진척이 전무한 상태다.&lt;BR&gt;&lt;BR&gt;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사업주체들은 제주프로젝트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표명했고, 경제상황을 감안해 제주프로젝트를 실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lt;BR&gt;&lt;BR&gt;제주자치도 관계자는 &quot;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두바이측과 연락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사정이 좋아지게 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quot;이라고 전했다.&lt;BR&gt;&lt;BR&gt;최태경 기자 &lt;A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href=&quot;mailto:tkchoi@hallailbo.co.kr&quot;&gt;&lt;FONT color=blue&gt;&lt;U&gt;tkchoi@hallailbo.co.kr&lt;/U&gt;&lt;/FONT&gt;&lt;/A&gt;&amp;nbsp;&lt;/P&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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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오디젤 언제 본궤도 오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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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니트</name>
	    </author>
	    <updated>2009-07-21T17:59:16Z</updated>
	    <published>2009-07-21T17:59:1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size=3&gt;&lt;B&gt;道, 사업자 선정만 되풀이… 향후 일정 안갯속&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lt;FONT class=read_time&gt;입력날짜 : 2009. 07.13. 00:00:00&lt;/FON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세계적인 경제침체와 그에 따른 자금난으로 인해 사업이 좌초위기에 처했던 바이오디젤 에너지사업에 국내 대기업이 참여, 사업 활성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서야 사업자가 선정, 부지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바이오디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험로가 예상된다.&lt;BR&gt;&lt;BR&gt;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SK케미칼이 바이오디젤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달 말부터 유채 수매작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12일 밝혔다.&lt;BR&gt;&lt;BR&gt;하지만 제주자치도는 최근에서야 유채 수매작업에 들어갔을 뿐 공장 부지 선정 및 건립, 향후 본격적인 생산까지 확정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바이오디젤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lt;BR&gt;&lt;BR&gt;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추진 중인 유채를 원료로 한 바이오디젤 에너지사업은 공모에서 1순위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온 바이오디젤 제조업체인 JF에너지가 지난달 사업을 최종 포기함에 따라 좌초위기에 처했다.&lt;BR&gt;&lt;BR&gt;제주자치도가 지난 2007년 8월 전국 바이오디젤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심사에서 1순위를 차지한 JF에너지는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공장건립 부지를 매입하고, 지난해 2월초 제조시설 및 연구시설을 착공한 바 있다. 하지만 JF에너지는 최근 세계적인 경제침체 여파로 공장 건설을 중단하고 사업을 포기했다. 설비투자를 위한 1차 투자유치까지는 성공했으나 첨단과학기술단지내 공장건립을 위한 건축심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사이 경제사정 악화에 따른 2차 투자유치가 어려웠기 때문이다.&lt;BR&gt;&lt;BR&gt;제주자치도는 2008년 10월부터 바이오디젤을 본격 생산·보급하고 경유가격이 ℓ당 100원 가량 인하돼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도 전체 연간 36억원이 절약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었지만 헛구호에 그쳤다.&lt;BR&gt;&lt;BR&gt;이에 제주자치도는 사업 성격상 중소기업 유치가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에 대기업 유치에 나섰고, 지난달 말 SK케미칼을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했다.&lt;BR&gt;&lt;BR&gt;자금력이 탄탄한 국내 대기업이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난 4월 바이오디젤 공급 확대에 대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전국공급기준을 벗어나 개인소유의 버스, 트럭, 건설기계에까지 공급이 허용됨에 따라 사업 본격화에 탄력이 받을 전망이다.&lt;BR&gt;&lt;BR&gt;제주자치도 관계자는 &quot;사업이 본격화 단계에 오르기까지 현재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 상태&quot;라면서 &quot;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새로운 사업자가 선정됐고, 4단계 제도개선과 정부의 공급기준이 많이 완화된 만큼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quot;고 말했다.&lt;BR&gt;&lt;BR&gt;최태경 기자 &lt;A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href=&quot;mailto:tkchoi@hallailbo.co.kr&quot;&gt;&lt;FONT color=blue&gt;&lt;U&gt;tkchoi@hallailbo.co.kr&lt;/U&gt;&lt;/FONT&gt;&lt;/A&gt;&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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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재단 정상화 첩첩산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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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니트</name>
	    </author>
	    <updated>2009-07-21T17:57:19Z</updated>
	    <published>2009-07-21T17:57:1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size=3&gt;&lt;B&gt;상임이사 공석… 이사장직 민간이양도 불투명&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lt;FONT class=read_time&gt;입력날짜 : 2009. 07.10. 00:00:00&lt;/FONT&gt;&lt;/P&gt;
&lt;P align=righ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justify&quot;&gt;제주4·3평화재단이 잇따른 악재 속에 삐걱거리고 있다.&lt;BR&gt;&lt;BR&gt;이사장직을 민간으로 이양하려던 계획은 주민소환정국으로 무기한 연기됐고, 최근 양조훈 상임이사가 환경부지사로 내정됨에 따라 재단 운영을 총괄하던 상임이사직이 공석으로 남게돼 재단 동력 자체를 상실할 처지에 놓였다.&lt;BR&gt;&lt;BR&gt;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발족했지만 온전한 이사회를 구성하지 못한 채 8개월째 반쪽짜리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lt;BR&gt;&lt;BR&gt;이사회는 정관에 15명 내외로 선임하도록 돼 있지만, 현재는 8명 밖에 선임하지 못한 상태다. 이사장 선출 과정에서 제주자치도와 4·3 관련 단체들간의 갈등으로 이들 단체들이 이사회 불참을 선언해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lt;BR&gt;&lt;BR&gt;이런 과정에서 국무총리실 산하 제주4·3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양조훈씨가 재단 상임이사에 선임됐고, 그간 쌓였던 갈등이 상당부분 봉합, 관련 단체들이 지난 4월 재단 참여를 공식 선언해 정상화 길이 열리는 듯했다.&lt;BR&gt;&lt;BR&gt;하지만 이후 김태환 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운동이 추진되면서 관련 단체들의 재단 이사회 참여가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lt;BR&gt;&lt;BR&gt;특히 '관주도 재단'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려던 평화재단은 7월에 이상복 행정부지가가 맡고 있던 이사장직을 민간으로 이양할 계획이었지만, 이마저도 소환정국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lt;BR&gt;&lt;BR&gt;또한 최근 양조훈 상임이사가 환경부지사 임용예정자로 내정되면서 재단 운영에도 치명타를 입게 됐다.&lt;BR&gt;&lt;BR&gt;사무처 구성도 당초 민·관협력형 재단이라는 취지가 무색할 정도다. 현재 제주도 4·3사업소장이 재단 사무처장을 겸직하고 있고 사업소 직원들이 대부분 재단 업무를 겸직하고 있는 상태다. 재단 상근 인력은 상근이사를 제외하고 단 2명 뿐이지만, 이마저도 한정된 예산에 따라 향후 어떻게 될지 미지수다.&lt;BR&gt;&lt;BR&gt;결국 주민소환정국에다 내년 지방선거까지 감안하면 재단 정상화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것이다.&lt;BR&gt;&lt;BR&gt;4·3평화재단 관계자는 &quot;이사가 정원의 절반밖에 되지 않지만 운영상에 문제는 크게 없었다&quot;면서 &quot;하지만 상임이사가 공석이 되면서 운영상에 어려움이 불보듯 뻔하고, 주민소환정국과 향후 지방선거까지 감안하면 재단 정상화가 쉽지는 않을 것&quot;이라고 토로했다.&lt;BR&gt;&lt;BR&gt;최태경 기자 &lt;A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href=&quot;mailto:tkchoi@hallailbo.co.kr&quot;&gt;&lt;FONT color=blue&gt;&lt;U&gt;tkchoi@hallailbo.co.kr&lt;/U&gt;&lt;/FONT&gt;&lt;/A&gt;&lt;/P&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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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규모 국제회의 유치 차질 빚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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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니트</name>
	    </author>
	    <updated>2009-07-21T17:56:09Z</updated>
	    <published>2009-07-21T17:56:0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2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20px; PADDING-TOP: 0px; TEXT-ALIGN: justify&quot;&gt;
&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size=3&gt;&lt;B&gt;제주컨벤션센터 앵커호텔 준공시기 연기&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lt;FONT class=read_time&gt;입력날짜 : 2009. 07.09. 00:00:00&lt;/FONT&gt;&lt;/P&gt;
&lt;TABLE cellPadding=5 width=550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gt;
&lt;TABLE cellPadding=2&gt;
&lt;TBODY&gt;
&lt;TR&gt;
&lt;TD align=middle&gt;&lt;IMG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src=&quot;http://hallailbo.co.kr/view_img.php?gimg=200907/09302644.jpg&quot; width=550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gt;&lt;FONT color=#3522a4&gt;▲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앵커호텔이 당초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설계 변경 등으로 인해 늦어지면서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사진=강희만기자 hmkang@hallailbo.co.kr&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FONT class=jul&gt;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앵커호텔이 당초 계획과 달리 올해를 넘겨 내년 상반기쯤에야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의 국내외 대규모 회의 유치 전략에 수정이 불가피하고, 중문단지 활성화도 더딜 전망이다.&lt;BR&gt;&lt;BR&gt;홍콩 타갈더(Tagalder)그룹의 자회사인 (주)JID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앵커호텔에 대해 당초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설계 변경 등으로 인해 공사기간이 늦어져 내년 4월 준공, 상반기내 오픈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lt;BR&gt;&lt;BR&gt;지난해 9월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를 새로운 설계자로 영입한 JID는 수개월간 설계작업을 진행했고, 이로 인해 공사기간이 불가피하게 늘어나 준공시기가 늦을 것이라는 설명이다.&lt;BR&gt;&lt;BR&gt;이에 따라 그동안 자체숙박시설 미비로 회의 유치가 미뤄지거나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려던 제주자치도의 회의 유치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lt;BR&gt;&lt;BR&gt;제주자치도는 현재 국내외 대규모 회의 유치를 위해 앵커호텔 오픈을 전략삼아 컨벤션센터의 자체 숙박문제 해결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앵커호텔이 문을 열기 전까지 중문단지 내의 10여개 특급호텔을 활용하고 있지만 컨벤션센터와의 거리 문제로 인해 회의 참석자들이 불편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lt;BR&gt;&lt;BR&gt;제주자치도 관계자는 &quot;대규모 회의 유치를 위해 앵커호텔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quot;며 &quot;특별히 문제가 있어 늦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회의유치 전략에 큰 수정은 없을 것&quot;이라고 말했다.&lt;BR&gt;&lt;BR&gt;앵커호텔은 호텔 객실 300실과 콘도미니엄 객실 300실 등이 들어서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lt;/FONT&gt;&lt;BR&gt;&lt;BR&gt;최태경 기자 &lt;A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href=&quot;mailto:tkchoi@hallailbo.co.kr&quot;&gt;&lt;FONT color=blue&gt;&lt;U&gt;tkchoi@hallailbo.co.kr&lt;/U&gt;&lt;/FONT&gt;&lt;/A&gt;&amp;nbsp;&amp;nbsp;&amp;nbsp;&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
&lt;P&gt;&amp;nbsp;&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사업비 집행·지원만 하면 그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news2370/7136572"/>
		<id>tag:blog.daum.net,2009:news2370.7136572</id>
	    <author>
		    <name>니트</name>
	    </author>
	    <updated>2009-07-21T17:52:56Z</updated>
	    <published>2009-07-21T17:52:5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DIV style=&quot;FLOAT: right; MARGIN: 0px 0px 10px 10px; WIDTH: 240px&quot;&gt;
&lt;DIV id=NAC_TOP style=&quot;FLOAT: right; WIDTH: 240px; MARGIN-RIGHT: 2px&quot;&gt;&lt;/A&gt;&amp;nbsp;&lt;/DIV&gt;&lt;/DIV&gt;
&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size=3&gt;&lt;B&gt;道, 기업체 인턴사업 사후관리 제대로 안돼&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lt;FONT class=read_time&gt;입력날짜 : 2009. 07.08. 00:00:00&lt;/FONT&gt;&lt;/P&gt;
&lt;P align=righ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justify&quot;&gt;제주특별자치도의 기업체 인턴사업에 대한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lt;BR&gt;&lt;BR&gt;정규직채용 후 일정 기간 고용유지 조건으로 도내 중소기업체에 지원금을 주고 있지만, 채용 이후 업체들이 직원에 대한 정보제공을 꺼리거나 인턴으로 참여했던 당사자들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문제다.&lt;BR&gt;&lt;BR&gt;제주자치도는 미취업 청년층에게 산업현장 연수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취업지원과 청년층 실업해소를 목적으로 기업체 인턴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lt;BR&gt;&lt;BR&gt;올해의 경우 총 사업비 4억4800만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층 150명을 대상으로 도내 중소기업체를 연결, 1인당 연수지원금으로 3개월간 180만원과 정규직채용시 추가 지원금으로 3개월간 180만원 등 총 36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lt;BR&gt;&lt;BR&gt;제주자치도는 운영지침에 따라 참가신청일 당시 상시근로자의 50% 범위 내 1개 업체당 4명에 대해 지원해 준다. 인턴사원을 2년 이상 고용 유지한 기업체의 경우는 1인당 1명씩 최대 3명 한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lt;BR&gt;&lt;BR&gt;현재까지 사업에 참여한 기업수는 모두 206곳이며, 327명의 청년층이 지원해 이중 183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lt;BR&gt;&lt;BR&gt;사업비의 경우 평균 2억600여만원이었던 것이 경제상황을 감안해 올해의 경우 4억4800만원으로 갑절 정도 증액됐다.&lt;BR&gt;&lt;BR&gt;그러나 좋은 취지에도 사업비 집행 이후 업체 및 취업에 성공한 청년층들에 대한 모니터링이 전무해 중복 신청 등 사업이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lt;BR&gt;&lt;BR&gt;행정에서는 정규직채용 확인 이후 해당 업체들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채용된 취업자에 대한 소재 파악도 제대로 않고 있다.&lt;BR&gt;&lt;BR&gt;도 관계자는 &quot;정규직으로 취업된 것만 확인되면 더이상 사후 관리는 실시하지 않고 있다&quot;면서 &quot;행정에서 업체들을 강제할 권한이 없기 때문에 모니터링이 제대로 안된다&quot;고 말했다.&lt;BR&gt;&lt;BR&gt;최태경 기자 &lt;A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href=&quot;mailto:tkchoi@hallailbo.co.kr&quot;&gt;&lt;FONT color=blue&gt;&lt;U&gt;tkchoi@hallailbo.co.kr&lt;/U&gt;&lt;/FONT&gt;&lt;/A&gt;&amp;nbsp;&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제주섬 박물관 순례Ⅱ](4)제주조각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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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니트</name>
	    </author>
	    <updated>2009-06-07T07:37:04Z</updated>
	    <published>2009-06-07T07:37:0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class=read_title&gt;[제주섬 박물관 순례Ⅱ](4)제주조각공원&lt;/FONT&gt;&lt;BR&gt;&lt;FONT size=3&gt;&lt;B&gt;빛과 바람이 전하는 조각의 심포니&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amp;nbsp;&lt;/P&gt;
&lt;P&gt;
&lt;TABLE cellPadding=5 width=550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gt;
&lt;TABLE cellPadding=2&gt;
&lt;TBODY&gt;
&lt;TR&gt;
&lt;TD align=middle&gt;&lt;IMG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src=&quot;http://hallailbo.co.kr/view_img.php?gimg=200902/19291103.jpg&quot; width=550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gt;&lt;FONT color=#3522a4&gt;▲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 들어선 제주조각공원은 '자연과 예술과 인간이 만나는 예술센터'를 표방하고 있다. /사진=김명선기자&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FONT class=jul&gt;&lt;B&gt;자연과 어울린 국내 작품 160점 야외 전시&lt;BR&gt;&lt;BR&gt;원시림 품은 조각길· 전망대 등 인기 코스&lt;/B&gt;&lt;BR&gt;&lt;BR&gt;&lt;BR&gt;
&lt;TABLE height=236 cellPadding=5 width=252 align=left&gt;
&lt;TBODY&gt;
&lt;TR&gt;
&lt;TD&gt;
&lt;TABLE cellPadding=2&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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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IMG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src=&quot;http://hallailbo.co.kr/fimg.php?gimg=200902/291103-0.jpg&quot;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gt;&lt;FONT color=#3522a4&gt;▲이일호의 '아침'. 산방산이 보이는 전망대 부근에 놓여있다&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아침'이란 제목이 달린 인체 조각을 배경으로 산방산이 솟아있었다. 가슴이 환하게 트였다. '자연과 예술과 인간을 하나로 이어주는 종합문화예술공간'을 내세운 곳, 제주조각공원이다.&lt;BR&gt;&lt;BR&gt;불미공예와 방앗돌 굴리는 소리가 전승되는 중산간 마을인 안덕면 덕수리. 제주조각공원은 1987년 10월 덕수리 산27번지에 문을 열었다. 41만3000여㎡(약 12만5000평) 부지에 들어선 이곳은 개관 20년이 흐른 2007년 등록박물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lt;BR&gt;&lt;BR&gt;널따란 대지에 놓인 조각품은 1백60점이 넘는다. 삼각 수정탑을 지나면 돌, 청동 등으로 빚은 미술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벼락처럼 쏟아지는 사랑의 순간을 담은 류인의 '뇌성', 화강석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작가의 역량이 느껴지는 강관욱의 '구원', 보드라운 찰흙처럼 돌을 매만진 듯한 계낙영의 '돌로부터', 잘라 붙이거나 잇지 않고 '아파트 공화국'의 모습을 한번에 깎아내린 대형 돌조각인 석종수의 '도시 기념비', 현장 설치 작업으로 붉은 벽돌을 쌓아올려 만든 전국광의 '가족사진', 숲의 한가운데 녹아든 임동락의 '포인트-역' 등 다채로운 전시품이 나무처럼, 들꽃처럼 서있다. &lt;BR&gt;&lt;BR&gt;야외에 놓인 조각품은 빛이나 바람의 흐름을 탄다. 관람 시간과 시선에 따라 조각품이 건네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국전쟁으로 무너진 철교가 연상되는 문인수의 '집율'처럼 야외 전시가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조각들이 여럿 놓였다. 제주조각공원 안병덕 회장은 &quot;조각공원에 있는 작품을 보면 빛이 연주하는 심포니를 듣는 것 같다&quot;며 &quot;시시각각으로, 걸음을 걷는 속도에 맞춰 작품이 색다르게 보인다&quot;고 했다.&lt;BR&gt;&lt;BR&gt;이곳은 제주의 원시림을 품었다. '곳자왓길'로 이름붙인 조각이 있는 산책길을 2㎞ 남짓 냈고 갖가지 예술행사가 펼쳐지는 혼밭광장, 무병장수를 비는 일뤳당,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숲, 산방산이 저 멀리 내다보이는 돛대 형상의 전망대 등을 만들었다. &lt;BR&gt;&lt;BR&gt;　한때 제주를 찾는 신혼부부들이 꼭 한번 들렀다는 제주조각공원은 몇해전까지 관람객과 만나는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했다. 일요음악회, 여름문화축제, 청소년 뮤직 캠프,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었다. 개원 무렵부터 10년동안은 서울에 있는 신문사가 주최하는 서울현대조각공모전 지원에 나섰다.&lt;BR&gt;&lt;BR&gt;
&lt;TABLE height=300 cellPadding=5 width=551 align=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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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IMG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src=&quot;http://hallailbo.co.kr/fimg.php?gimg=200902/291103-1.jpg&quot;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gt;&lt;FONT color=#3522a4&gt;▲제주조각공원에 전시된 조각품들. 신진에서 중진까지 16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　지금은 이들 사업이 중단됐다. 제주조각공원이 내놓은 자료를 봤더니 최근들어 관람객수가 크게 줄고 있었다. 손길이 미치지 못한 몇몇 낡은 시설이나 홈페이지 관리는 박물관의 운영 상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다. 안병덕 회장은 &quot;덕수리 소유로 되어있는 부지를 매입하거나 임대하는 문제가 해결되면 시설 투자가 이루어지고 공원도 한층 변모할 것&quot;이라고 밝혔다. &lt;BR&gt;&lt;BR&gt;　제주조각공원의 바람대로라면 국제 조각 광장, 작가의 집, 청소년 야외 공연장, 미술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이 내건 '동북아 중심지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예술센터'를 조성하는 꿈은 전통마을 덕수리와 어떻게 상생하느냐에 달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3~10월엔 오후 7시30분까지). www.jejuarts.com. 794-9680~3.&lt;/FONT&gt;&lt;BR&gt;&lt;BR&gt;/진선희기자 &lt;A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href=&quot;mailto:jin@hallailbo.co.kr&quot;&gt;&lt;FONT color=blue&gt;&lt;U&gt;jin@hallailbo.co.kr&lt;/U&gt;&lt;/FONT&gt;&lt;/A&gt;&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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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섬 박물관 순례Ⅱ](3)생각하는 정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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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니트</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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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6-07T07:31:44Z</updated>
	    <published>2009-06-07T07:31:4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class=read_title&gt;[제주섬 박물관 순례Ⅱ](3)생각하는 정원을&lt;/FONT&gt;&lt;BR&gt;&lt;FONT size=3&gt;&lt;B&gt;나무가 말한다, 우리네 삶의 비밀&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amp;nbsp;&lt;/P&gt;
&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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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align=middle&gt;&lt;IMG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src=&quot;http://hallailbo.co.kr/view_img.php?gimg=200902/05289859.jpg&quot; width=550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gt;&lt;FONT color=#3522a4&gt;▲'생각하는 정원'에 놓인 분재. 이곳은 분재에 대한 오해를 걷어내고 나무가 전하는 메시지에 조용히 귀기울이라고 말한다. /사진=강경민기자&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FONT class=jul&gt;&lt;B&gt;드라마 '대장금'보다 앞서 중국에 한국을 알려&lt;BR&gt;40여년 돌 나르며 명사들이 반한 분재정원 조성&lt;/B&gt;&lt;BR&gt;&lt;BR&gt;6~7년전쯤 그곳을 찾은 적이 있다. 그리곤 오래도록 잊었다. 수년의 세월동안 달라진 게 많았다. 나무들의 키가 껑충 자랐다. 돌담, 과실수, 폭포수 등 공간을 채우는 얼굴들이 무척 다양해졌다. 거기다 이름이 다르다. 분재예술원에서 '생각하는 정원'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개원 15주년이던 2007년에 개칭이 이루어졌다. &lt;BR&gt;&lt;BR&gt;어떤 이는 이곳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낙원'으로 불렀다. 다른 이는 '바위와 나무들이 그 누구도 가르쳐줄 수 없는 비밀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고 했다. '이 정원은 기기묘묘하고 굉장하다. 아름다움은 세계를 구원할 것이다'라고 말한 이도 있다. '생각하는 정원'온실에 들어선 명사관엔 정원에 반한 여러나라 유명 인사들이 남겨놓은 문구가 줄을 잇는다.&lt;BR&gt;&lt;BR&gt;
&lt;TABLE height=367 cellPadding=5 width=551 align=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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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gt;&lt;FONT color=#3522a4&gt;▲'생각하는 정원'을 채우고 있는 분재&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생각하는 정원'의 역사는 물도 전기도 없는 돌밭과 가시덤불로 뒤덮인 땅에서 시작됐다. 1968년 '육지'의 한 농부는 자그마한 정원을 가꾸겠다는 생각 하나로 제주섬에 정착한다. 1963년부터 30여차례 방문한 끝에 결정한 일이었다. '농부'는 바로 성범영 원장이다. 그는 곡괭이와 돌깨는 망치 하나 들고 돌밭을 일궈나갔다. 가시나무를 잘라내고 돌을 캐는 그에게 주변 사람들은 '두루웨'(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사람을 일컫는 제주말)라고 했다. 지금처럼 소나무, 매화, 동백, 석류 따위가 생명력을 뿜어내는 정원이 탄생하리라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lt;BR&gt;&lt;BR&gt;'생각하는 정원'은 분재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으로 시작된다. &quot;분재가 순수한 나무를 비틀고 구부리는 잔혹한 일이라면 그 나무는 어찌되었겠습니까. 죽었어야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죽지 않고 유한한 생활공간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분재는 나무를 교정해 아름답게 자랄 수 있도록 합니다.&quot; &lt;BR&gt;&lt;BR&gt;
&lt;TABLE height=367 cellPadding=5 width=551 align=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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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gt;&lt;FONT color=#3522a4&gt;▲겨울철 정원을 찾으면 수형을 확연히 알 수 있다&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
&lt;TABLE height=333 cellPadding=5 width=551 align=cente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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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IMG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src=&quot;http://hallailbo.co.kr/upimages/files/200902/289859-2.jpg&quot;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gt;&lt;FONT color=#3522a4&gt;▲'생각하는 정원'을 찾은 관광객들&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분재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해석한 '생각하는 정원'은 드라마 '대장금'보다 먼저 중국에 한국을 알렸다. 중국의 지식인들은 인성을 왜곡시키고 짓밟은 청왕조의 죄악을 매화분재로 상징해 비판했던 고서 '병매관기(病梅館記)'의 영향으로 분재를 외면했다. 인민일보 총편집장을 지낸 인물이 1995년 '생각하는 정원'을 방문한 뒤'신병매관기'란 이름으로 분재의 아름다움을 극찬하는 글을 발표했고 장쩌민 국가주석, 후진타오 국가주석(당시 부주석)이 잇달아 찾으며 분재에 대한 중국인들의 생각을 바꿔놓았다. &lt;BR&gt;&lt;BR&gt;정원 곳곳엔 나무가 전하는 메시지를 한국어, 일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로 써놓은 안내판이 수십여개다. 찬찬히 거니는 사람에겐 정원에 놓인 분재가 달리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란 홍보 문구처럼 이곳은 개인의 집념으로 가꾼 '하나뿐인 정원'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그 가치를 일찍이 눈여겨본 이들의 발자취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주변의 냉대가 적지 않았다는 방증일 것이다. 이곳은 얼마전 제주도의 관광지 등급평가에서 제주민속촌박물관과 더불어 '특1등급'관광지로 뽑혔다. 이즈막엔 내빈을 위한 공간을 짓고 있다. &lt;BR&gt;&lt;BR&gt;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3~10월은 오후 7시30분까지. www.spiritedgarden.com. 772-3701.&lt;BR&gt;&lt;BR&gt;
&lt;TABLE height=367 cellPadding=5 width=551 align=center&gt;
&lt;TBODY&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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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IMG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src=&quot;http://hallailbo.co.kr/upimages/files/200902/289859-3.jpg&quot;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gt;&lt;FONT color=#3522a4&gt;▲한경면 저지리 버려진 땅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꿨다.&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FONT&gt;&lt;BR&gt;&lt;BR&gt;진선희 기자 &lt;A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href=&quot;mailto:jin@hallailbo.co.kr&quot;&gt;&lt;FONT color=blue&gt;&lt;U&gt;jin@hallailbo.co.kr&lt;/U&gt;&lt;/FONT&gt;&lt;/A&gt;&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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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터 나갔다 59년만에 유해로 귀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news2370/7136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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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니트</name>
	    </author>
	    <updated>2009-06-06T22:18:16Z</updated>
	    <published>2009-06-06T22:18:1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class=read_title&gt;전쟁터 나갔다 59년만에 유해로 귀환&lt;/FONT&gt;&lt;BR&gt;&lt;FONT size=3&gt;&lt;B&gt;[오늘 제54회 현충일]&lt;BR&gt;6·25때 행불된 김상희 일병 DNA로 가족 확인&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amp;nbsp;&lt;/P&gt;
&lt;P&gt;
&lt;TABLE cellPadding=5 width=551 align=center&gt;
&lt;TBODY&gt;
&lt;TR&gt;
&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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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align=middle&gt;&lt;IMG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src=&quot;http://hallailbo.co.kr/view_img.php?gimg=200906/06299880.jpg&quot; width=551 border=0&gt;&lt;/TD&gt;&lt;/TR&gt;
&lt;TR&gt;
&lt;TD&gt;&lt;FONT color=#3522a4&gt;▲故 김상희 일병의 유가족인 미망인 김상화씨와 둘째아들 공준씨가 젊은 시절 김상희 일병의 사진을 들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최태경기자&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FONT class=jul&gt;&lt;B&gt;미망인 김상화씨 &quot;남편 찾아 남은 恨 풀게됐다&quot;&lt;/B&gt;&lt;BR&gt;&lt;BR&gt;&lt;BR&gt;6·25전쟁 당시 전사했지만 행불처리된 호국용사의 유해가 59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lt;BR&gt;&lt;BR&gt;&quot;어디서 어떻게 됐는지 알 수도 없었어요. 막연히 행불통지서 한장만 전해왔을뿐…. 그렇게 살아온지 60년이 다 돼 가네요.&quot;&lt;BR&gt;&lt;BR&gt;김상화(89·제주시 한경면) 할머니는 며칠전 국방부로부터 지난 2007년 7월 강원도 화천에서 발굴된 전사자의 유해가 자신의 남편 김상희(당시 31세)씨로 판명됐다는 연락을 받았다.&lt;BR&gt;&lt;BR&gt;국방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에서 장기간 DNA 검사분석을 거쳐 유전자를 추출해 비교한 결과, 아버지의 유해를 찾기 위해 2007년 12월 유전자 샘플을 등록한 김 할머니의 아들 김공준(62)씨와 유전자가 일치한 것으로 최근 판명났기 때문이다.&lt;BR&gt;&lt;BR&gt;행불통지서를 받고 두 아들을 홀로 키워왔던 김 할머니는 지난 60여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는 듯했다.&lt;BR&gt;&lt;BR&gt;&quot;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요. 너무도 오랜 세월 부모님과 형제, 장남까지 저세상으로 보내면서 마음 한 구석에 한으로 남아있었는데 이제 맘 편히 남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네요.&quot;&lt;BR&gt;&lt;BR&gt;생사를 알지도 못해 음력 6월5일, 김상희씨 생일때 제사를 지냈다. 또 제주시 한경면 충혼묘지에 가무덤과 비석을 만들어 놓고 매년 현충일에 참배를 가는 것이 고작이었다.&lt;BR&gt;&lt;BR&gt;남편의 소식을 접한 김 할머니는 눈시울을 붉히며 &quot;전쟁터에 나가지 않아도 됐는데…&quot;라며 당시를 회상하며 안타까워 했다.&lt;BR&gt;&lt;BR&gt;&quot;일본 대동아전쟁에 징집돼 만주 전쟁터에 다녀왔기 때문에 6·25전쟁에는 나가지 않아도 됐었어요. 하지만 당신은 '나라에 전쟁이 났는데 어떻게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느냐'며 직접 육군에 지원해 참전했죠.&quot;&lt;BR&gt;&lt;BR&gt;이제 김 할머니 가족은 59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남편과 아버지의 영혼이 편히 쉴 안식처를 준비하고 있다.&lt;BR&gt;&lt;BR&gt;김 할머니 가족은 현재 국방부와 유해를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지 제주로 안장할 지 협의중이다.&lt;BR&gt;&lt;BR&gt;국방조사본부는 병적기록, 유해 제보자 증언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고 김상희 일병은 1950년 9월 입대한 뒤 1951년 1월 중공군 3차(신정)공세 당시 가평지역에서 포로가 되었다가 북한군에 의해 포로가 된 전우들과 함께 화천에서 집단 사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lt;BR&gt;&lt;BR&gt;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quot;이번 고 김상희 일병의 사례는 신원확인에 참고할 단서가 전혀 없는 가운데 오로지 축적된 DNA 자료 비교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작년 3월 고 강태수 일병에 이어 두 번째 사례&quot;라며 &quot;전사자 유해와 유가족 유전자 샘플 축적량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DNA 검사를 통한 신원확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quot;고 밝혔다.&lt;/FONT&gt;&lt;BR&gt;&lt;BR&gt;최태경 기자 &lt;A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href=&quot;mailto:tkchoi@hallailbo.co.kr&quot;&gt;&lt;FONT color=blue&gt;&lt;U&gt;tkchoi@hallailbo.co.kr&lt;/U&gt;&lt;/FONT&gt;&lt;/A&gt;&amp;nbsp;&amp;nbsp;&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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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급진단/제주대 '총장 임용 무산' 앞으로 어떻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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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6-06T22:16:41Z</updated>
	    <published>2009-06-06T22:16:41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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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또다시 심각한 학내 갈등 예고&lt;BR&gt;&lt;FONT size=3&gt;&lt;STRONG&gt;[긴급진단/제주대 '총장 임용 무산' 앞으로 어떻게…]&lt;/STRONG&gt;&lt;/FONT&gt;&lt;/P&gt;
&lt;P&gt;&lt;STRONG&gt;&lt;FONT size=3&gt;&lt;/FONT&gt;&lt;/STRONG&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대학측, 총장추천위에 '재선거 실시' 협조 공문&lt;BR&gt;강 교수 &quot;교과부 결정 납득안돼&quot; 반발&lt;/STRONG&gt;&lt;BR&gt;&lt;B&gt;교수회, 다음주 공식 입장 발표할 듯&lt;/B&gt;&lt;BR&gt;&lt;BR&gt;&lt;BR&gt;사실상 총장 재선거를 통보받은 제주대가 각종 대책회의를 열며 학내 분위기 추스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lt;BR&gt;&lt;BR&gt;▶대학, 대책회의 열고 재선거 의결=4일 제주대는 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어수선한 학내 분위기 정리에 나섰다.&lt;BR&gt;&lt;BR&gt;이날 오전 긴급처·국장단회의와 긴급 임시학무회의를 열었다. 오후에는 행정실과장 회의도 열렸다.&lt;BR&gt;&lt;BR&gt;학무회의에서는 3일 교과부로부터 통보받은 '총장 재추천 의결' 내용을 보고한 뒤 향후 절차 및 일정에 대해 학교 규정에 따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학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을 위한 재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총장추천위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lt;BR&gt;&lt;BR&gt;하지만 총장추천위는 재선거를 할지 다른 방안으로 후보자를 재추천할 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lt;BR&gt;&lt;BR&gt;한편 교수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향후 대응책을 고심했다. 교수회는 다음주초 공식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lt;BR&gt;&lt;BR&gt;▶끝나지 않은 논쟁=총장 임용 무산에 따른 후유증이 예고되고 있다.&lt;BR&gt;&lt;BR&gt;강지용 교수는 이날 학내 전자게시판을 통해 &quot;교과부가 밝힌 임용거부 사유에 대하여 동의할 수 없다. 인사위원회의 결정에 소명의 기회도 갖지 못했다&quot;며 &quot;무주택 교직원을 위한 봉사활동이 임용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죄가 된다는 판단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quot;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quot;어떤 보이지 않은 무엇이 이 절차에 개입되지는 않았는지 심히 궁금하다&quot;며 &quot;총장선거를 관할한 교수회와 총장추천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명확하게 판단해 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quot;고 말했다.&lt;BR&gt;&lt;BR&gt;하지만 이에 대해 교과부는 이번 인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lt;BR&gt;&lt;BR&gt;교과부 관계자는 &quot;강 교수에 대한 검증과정에서 모든 소명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인사절차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었다&quot;고 말했다.&lt;BR&gt;&lt;BR&gt;▶재선거 일정 어떻게 진행되나=학교 규정상 임용무산으로 재선거가 확실시 되고 있다. &lt;BR&gt;&lt;BR&gt;총장추천위가 이번 결정에 대해 어떤식으로 반응할지 아직 미지수지만, 재선거에 돌입할 경우 선관위가 마련한 '대학의 장 후보자 추천 위탁선거관리 규칙 제8조'에 따라 7월22일까지 선거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 규칙에 '재선거 등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50일 이내에 실시한다'라고 돼 있기 때문이다.&lt;BR&gt;&lt;BR&gt;재선거를 할 경우 총장추천위는 제주시선관위와 함께 향후 일정을 논의하게 된다.&lt;BR&gt;&lt;BR&gt;▶교수 4명 재선거 후보자 물망=학내에서는 벌써부터 후보자군으로 분류되는 교수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lt;BR&gt;&lt;BR&gt;지난 선거에서 출마했던 김부찬(54·법학과) 교수와 전 산학협력단장인 양영오(55·수학과) 교수, 현재 제주발전연구원장으로 재직중인 허향진(관광경영학과·54) 교수, 그리고 2순위로 지명됐던 고충석 전 총장도 거론되고 있다.&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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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대 '총장 재선거' 불가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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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니트</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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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6-06T22:15:14Z</updated>
	    <published>2009-06-06T22:15:1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 style=&quot;MARGIN-TOP: 20px&quot;&gt;&lt;FONT class=read_title&gt;제주대 '총장 재선거' 불가피&lt;/FONT&gt;&lt;BR&gt;&lt;FONT size=3&gt;&lt;B&gt;교과부, 1순위 강지용 교수 국가공무원법 위반 재추천 의결&lt;BR&gt;총장 공백 장기화… 대학 이미지도 큰 타격&lt;/B&gt;&lt;/FONT&gt; 
&lt;P align=right&gt;&lt;FONT class=read_time&gt;&lt;/FONT&gt;&amp;nbsp;&lt;/P&gt;
&lt;P&gt;&lt;FONT class=jul&gt;속보=제주대 총장 임용이 결국 무산됨에 따라 재선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lt;BR&gt;&lt;BR&gt;특히 제주대는 장기간 총장 공백이 불가피(본보 6월 2일자 4면)할 뿐 아니라 대학 이미지에도 상당한 타격을 받게됐다.&lt;BR&gt;&lt;BR&gt;교육과학기술부는 3일 오후 제주대학교 제8대 총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강지용(57·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가 국가공무원법 제64조 '공무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금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재추천을 의결했다.&lt;BR&gt;&lt;BR&gt;교과부 관계자는 &quot;강 교수가 지난 2005년 10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부동산 관리·분양·임대·개발 등을 하는 (주)프로빌의 주주이자 대표이사로 직무를 수행해 공무원의 영리행위를 금지하는 국가공무원법 제64조와 국가공무원복무규정 제25조'를 위반했다&quot;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quot;국립대학 교수인 강 교수가 대학장의 허가 없이 2005년 7월부터 2007년 1월까지 동호인 주택(제주대 교수아파트)인 프로빌아파트 사업추진위원장을 역임해 공무원이 다른 직무를 겸직하고자 할 때 소속기관장의 사전 허가를 받도록 한 '국가공무원법 제64조 및 국가공무원복무규정 제26조를 위반했다&quot;고 덧붙였다.&lt;BR&gt;&lt;BR&gt;또 교과부는 2순위 후보자인 고충석 교수에 대해서는 선거 과정에서 득표수가 과반이 넘지 않았기 때문에 2순위 후보자를 지명할 경우 '구성원의 의사반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심의하지 않았다.&lt;BR&gt;&lt;BR&gt;제주대는 지난 3월 초 강지용 교수를 총장임용 1순위 후보자로 교과부에 추천했다. 하지만 강 교수에 대해 익명과 실명으로 각종 의혹이 제기됐고, 교과부는 최근까지 고강도 검증작업을 진행해 인사위원회가 3개월여 동안 지연됐다.&lt;BR&gt;&lt;BR&gt;이에 따라 제주대는 교과부로부터 총장 임용과 관련 공식 통보를 받은 직후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재가동해 새로운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lt;BR&gt;&lt;BR&gt;제주대 입장에서 총장 임용이 늦어진 적은 있으나 임용 자체가 무산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lt;BR&gt;&lt;BR&gt;총장추천위는 재선거를 할지 다른 방안을 모색할 지 총장선출규정 및 법률적 검토 등을 통해 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재선거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lt;BR&gt;&lt;BR&gt;특히 이번 임용 무산으로 인해 제주대는 새로운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절차와 향후 교과부 재추천 및 검증과정까지 감안하면 총장공백사태가 최소 3~4개월 걸릴 것으로 보여 어수선한 학내 분위기는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다.&lt;BR&gt;&lt;BR&gt;결국 제주대는 무기한 총장 공백사태로 인해 8월로 예정된 하계졸업식 파행이 불가피하고, 대내·외적으로 대학 이미지가 타격을 입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다.&lt;BR&gt;&lt;BR&gt;한편 학내에서는 벌써부터 3명의 교수가 후보자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lt;/FONT&gt;&lt;BR&gt;&lt;BR&gt;최태경 기자 &lt;A hideFocus style=&quot;selector-dummy: true&quot; href=&quot;mailto:tkchoi@hallailbo.co.kr&quot;&gt;&lt;FONT color=blue&gt;&lt;U&gt;tkchoi@hallailbo.co.kr&lt;/U&gt;&lt;/FONT&gt;&lt;/A&gt;&amp;nbsp;&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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