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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Old Miss Dia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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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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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29T06:57: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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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도 벌써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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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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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29T06:57:27Z</updated>
	    <published>2009-10-29T06:57:2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겨울의 문턱에 와있나보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얇은 가을코트로 버텨보지만 이내 움츠리게된다. &lt;/P&gt;
&lt;P&gt;아직은...그래도 아직은 겨울코트를 맞을 준비가&amp;nbsp;되어있지않다. &lt;/P&gt;
&lt;P&gt;조금만더 가을을 느끼고 싶은데...&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하는일도없이 마음만 바쁘고 심난하다. &lt;/P&gt;
&lt;P&gt;땡글이 생일도 준비해야하고 내집도 손안본지 너무오래되어 할일이 태산같은데...방에 책상도 들여놓고 집에서 일하기 편하게 정리도 좀 해놓아야하고. 여기저기 페인트도 칠해야하고. 화장실, 부엌청소는 한지도 오래되서 대청소를 해야하겠고.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치과 정기검진도 받아야할텐데.&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갑자기 출장령이 떨어졌다. 12월까지 엘에이로 다녀오라는걸 억지로 변경해서 11월초에 돌아오기로했다. 땡글이 생일도 그렇고... 하여튼 마음이 엄청 바쁘다. 엘에이지사는 처음 가보는것이기도 하다. &lt;/P&gt;
&lt;P&gt;빨리가서 짐을 챙겨야할텐데... 다행히 따뜻한곳이라 가벼운옷만 챙겨가야겠다. &lt;/P&gt;
&lt;P&gt;내일 두시출발이다.&lt;/P&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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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lashbac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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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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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09T00:57:19Z</updated>
	    <published>2009-10-09T00:57:1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7.uf.daum.net/image/125D3A0F4ACE0B864980FF&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336&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336&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제이가 오래된 파일을 찾았다며 보내온 사진이다. 벌써 2년이&amp;nbsp;되었네... 저뒤로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 &amp;nbsp;&lt;/P&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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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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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author>
	    <updated>2009-10-08T23:47:15Z</updated>
	    <published>2009-10-08T23:47:1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십여년전 직장생활을 시작했을때 같은날 시작했던 동료가 있다. 타샤는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벌써 아들을 낳아서 키우고있는 미혼모였더랬다. 속삭이듯 부드러운 목소리의 그녀는 성실하고 똑똑해서 근무하는동안 나와 '절친'으로 지내게 되었다. 그외에도 데비라는, 나보다 두세살많은 동료도 있었는데 이렇게 우리셋은 서로의 생일에 돈을모아 선물을 해주는등 친한친구로 지냈다. 7년정도 같이 근무했더랬나 내가 먼저 상사를따라 회사를 나가고, 뒤따라 데비, 타샤 차례로 다른회사로 옮겨가게되면서 우리는 뿔뿔이 흩어지게되었다. 그후로 우린 가끔 이메일을 나눌정도로 바쁜생활속으로 빠져들어갔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얼마전 회사에 좋은자리가 생겨서 상사가 내게 추천을 권유했다. 떠오르는 얼굴은 단하나, 착실한 타샤였다. 그러나 나는 그녀를 찾을수가없었다. 고민끝에 데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녀또한 타샤를 찾는중이였다. 얘기를 들어보니 일년전쯤 타샤가 데비에게 찾아와 돈을 좀 빌려달라고했단다. 한창 경제가 추락하던때. 타샤는 둘째를 낳은뒤 결혼을했고 남편과함께 변두리에 큰 저택을 샀다고했다. 그러나 많은사람들이 그랬듯이 그녀또한 너무 빠듯하게 대출을 받은탓에 금전적으로 허덕이고 있었다고한다. 하루하루 채워나가기 바쁘던 그때에 여기저기 손을 벌리게됐고 사정이 딱하다고생각한 데비는 크게 도움은 줄수없으나 생활비라도 충당하라고 500불을 빌려주었다한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데비는 오랫동안 사귀어온 연인과 결혼해서 딸을 셋이나 키우고있는 주부다. 그녀가 그런현금을 내주는것도 그리 작은 결정은 아니였을듯싶다. 하지만 일년이지난 지금, 타샤는 행방불명이다. 아니, 다른친구들의 눈치를보니 아마도 그들과는 연락이 있는듯싶다. 오로지 데비와 나에게서만 피하고있는그녀. 과연 무슨생각을 하고있는걸까? 10년이넘는 우정을 그렇게 쉽게 500불과 맞바꾼것일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보다 더 오래된, 고등학교동창들이 있다. 헬렌과 제니는 나와 졸업반시절 친하게지내던 절친이였다. 졸업후 사회생활을 시작했을때도 몇번 만나서 술도 한잔씩 마셨던 기억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제니는 우리를 피하는 눈치였고 자연스럽게 연락이 두절되었다. 그때는 핸드폰도 없고 이메일도 자주쓰지않던때라 연락이 끊기는일이 어렵지 않았다. 헬렌과 난 후로 더욱더 친해져서 지금은 비록 멀리있어도 인터넷으로 연락을 하고 지낸다. 그런데 얼마전 어떤 미니홈피사이트에서 제니를 찾았다. 기쁜마음에 편지를 띄웠지만 그녀는 곧바로 나를 차단시킨듯하다. 헬렌에게도 이이야기를 했는데 그녀도 차단된것같단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왜 그랬을까. 이런일이 있을땐 이유가 보통 세가지정도인것같다. (1) 자신이 변해서, 과거를 지워버리려는 노력; (2) 않좋은일이 생겨서 외부와 차단하고싶을때; (3) 어릴때부터 친구에대한 반감이 미움으로 변해서 상종도 하기싫어졌을때 등.&amp;nbsp;세가지모두 이해할수는 있을것같다. (2)의 예를 들자면 초등학교 동창을 어렵사리 찾았던적이 있는데 갑자기 연락이 끊겨서 수소문을 해보니 결혼한지얼마안되서 이혼하고는 잠적해버렸단다. 세상사 알수없는거니까...각자의 이야기가 있는거겠지. 헬렌은 나보다더 제니와 친하게 지냈었기 때문에 미련이 남는듯했다. '하지만 어쩌겠니, 우리 친구의 연이 여기까진가보다 해야지' 하며 위로했지만 나또한 씁쓸한 마음을 쉽게 떨쳐버릴수가없다.&lt;/P&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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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땡글이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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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author>
	    <updated>2009-09-10T04:47:01Z</updated>
	    <published>2009-09-10T04:47:0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오늘 모모집에서 청소를 했다. 거긴 장난감이 없어서 재미없지만 청소를 맘껏 할수있어서 좋다. 잘하면 모모 (고모) 가 아이스크림도 주신다. 물론 코딱지만큼이지만.&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8.uf.daum.net/image/202EC50F4AA8040110B54A&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아빠랑 게를 먹으러 갔다. 여기서하는 게찜은 매콤해서 맛있다. 가제, 새우, 홍합, 감자, 옥수수도 들어있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4.uf.daum.net/image/132EC50F4AA804031124BB&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402&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402&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비가 올줄알았는데...&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2.uf.daum.net/image/142EC50F4AA8040312DEED&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402&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402&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모모랑 수족관에갔다. 잠수복아저씨랑 인사도하고 물개쇼도 구경했다. 입을 쩍쩍벌리는 상어도있고 예쁜물고기들도 많다. 옛날에는 펭귄이 무서웠지만 이젠 무섭지않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5.uf.daum.net/image/152EC50F4AA8040313325D&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402&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402&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해파리도 많이 있었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0.uf.daum.net/image/162EC50F4AA8040314FE4B&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402&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402&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마지막엔 영화관에 들어갔는데 웃기는 안경을 쓰고보니 물고기들이 가까이있는것처럼 보였다. 커다란 고래가 헤엄치며 푸우! 하고 물을 뿜으니 정말로 물이 나왔다. 사람들이 &quot;어머나!&quot;하며 깜짝 놀랬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상은 땡글이가 정말로 했던 이야기를 약간 수정한것임)&lt;/P&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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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름신의 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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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author>
	    <updated>2009-09-10T04:16:25Z</updated>
	    <published>2009-09-10T04:16:2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코치'라는 브랜드가 중국산임에도 꽤 괜찮은것같다. 세일쿠폰을 보내왔길래 한번 가보았다가 지름신에게 또 당했다. &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9.uf.daum.net/image/1554DD104AA7FCBF2B80EE&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h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vspace=&quot;1&quot; border=&quot;0&quot; /&gt;&lt;/P&gt;
&lt;P&gt;&amp;nbsp;내맘에 쏙든 모자와 스카프두장. 럭셔리 가죽벨트와 흰색 가죽가방. 핸드백처럼 또는 메신저가방처럼 멜수있어 편하다. 모두해서 약 $250 정도? 완정 땡잡았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쇼핑계의 일인자였던 일본인친구 리나가했던 얘기가 생각난다. 잘나가는 팀장이였던 그녀는 한달에 4000불정도를 쇼핑에 투자(?)할정도로 명품매니아였다. 4000불. 어마어마한 액수에 모두들 혀를 찼지만 그녀는 활짝웃으며 말했드랬다. &quot;내가 아낀돈이 얼만데? 이거 다 세일할때 산거야. 보통가격으로 샀으면 7000불은 더들었을거야. 그러니까 7000불 굳은거지, 안그래?&quot;&lt;/P&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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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변의 꼬마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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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author>
	    <updated>2009-08-20T12:11:12Z</updated>
	    <published>2009-08-20T12:11:1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바닷가로간 땡글이. 날씨가 무척 더웠음에도 열심히 뛰어다니며 어른들을 긴장하게 했다. &lt;br&gt;&lt;/p&gt;&lt;p&gt;아무런 망설임없이 남이 노는곳에가서 남의 장난감을 집어들고 여기저기 다니며 마치 제집인양 당당하다. 좆아다니며 &quot;그럼안돼, 빌려도 되요? 하고 물어야지&quot; 아무리 타일러도 소용없다. 다른 엄마들이 괜찮다며 그냥 놀게 놔두래서 쭈벗거리면 뒷걸음질쳤지만. &lt;br&gt;&lt;/p&gt;&lt;p&gt;놀이기구가 있는곳으로 가더니 비슷한 '스파이더맨' 수영복을 입은 금발의 소년을 발견했다. 조금 귀찮은듯 그아이는 힐끗힐끗보더니 둘이 동시에 &quot;스파이더맨!!&quot;하고 소리지르기 시작한다. 잠시후 땡글이가 &quot;스파이더맨 친구랑 같이 놀아&quot;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돌아보니 백인아이가 &quot;스파이더맨 친구랑...&quot;하며 따라 말한다. 한.국.말.로. !!! 하하 아이들이란.&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2.uf.daum.net/image/122575274A8CBC2D7E650B&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lt;br&gt;&lt;/p&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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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오는날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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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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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8-14T11:37:27Z</updated>
	    <published>2009-08-14T11:37:2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물냉면과 파전 그리고 깍두기. 전생에 맏며느리였는지 전부치는걸 좋아한다. 먹는것도 물론 좋아하고. 부침가루대신 튀김가루를 쓰면 바삭하고 맛있다. &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3.uf.daum.net/image/1267C0134A84CCF6177C66&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보너스로 중국산 복초이를 살짝 데쳐서 들기름에 살살 무쳐보았다. &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4.uf.daum.net/image/1467C0134A84CCF718AD7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비만오면 왜 그렇게 배가 고픈걸까.&lt;br&gt;&lt;/p&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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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며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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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8-13T12:10:41Z</updated>
	    <published>2009-08-13T12:10:4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월요일.&lt;br&gt;&lt;/p&gt;&lt;p&gt;하는일도없이 하루종일을 법정에서 보냈다. 새벽 5시반에 일어나야했는데 어찌나 긴장을 했던지 아주아주 늦게 일어나는 꿈을 꾸었다. 항상 그렇듯 늦었다고 패닉하며 눈을뜨면 딱 원하던 시간이다. &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특별히 한일은 없지만 그냥 누구의 힘이 되었다는 믿음이 날 즐겁게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써 조금이라도 보람을 느끼게하는 이런 봉사활동을 조금더 해보고싶다는 욕망을 깨우치게한 또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화요일.&lt;br&gt;&lt;/p&gt;&lt;p&gt;회사를 땡땡이치고 땡글이와 하루를 보내기로했다. 아침에는 내가 다니는 헬스클럽에가서 엄니는 무료당일표로 함께 운동하시고, 땡글이는 헬스클럽 놀이방에 맏겼다. 운동을 마치고 헉헉거리면서 다이너에가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그리고 곧바로 어린이 동물원으로 향했다. 조금만 변두리로 나가면 좋은곳들이 많다. 평일인데다 날씨가 더운덕에 손님이 뜸해보였다. 입장료를 내면서 아기동물들에게줄 우유를 한병샀다. 땡글이는 신난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우유를 먹인다. 조금 온순해보이는 양들과 달리 아기돼지들은 과격하다. 돌아오는길에 땡글이, &quot;돼지 무서워, 꿀꿀꿀하고 막 뛰어와서 땡글아, 우유 빨리줘! 했어&quot; 한다. 어려운환경의 동물들을 키우며 돕는 동물원이라 종류도 가지가지다. 여기저기 뛰고 날아다니는 닭들하며, 물과 잔디밭을 오가는 갖가지 오리떼들. 여러가지류의 거북이하며, 공작새를 비롯한 갖가지 새들. 사슴떼도있고, 표범과 원숭이도 한마리씩. 아, 낙타도 한마리 있었다. 주로 아기 동물들인데 입양하고싶은 동물은 입양해갈수 있다고했다. 털이 보송보송한 토끼들이 욕심났지만 꾸욱, 참고. 커다란 눈으로 꿈벅꿈벅 쳐다보는 송아지 머리 한번 쓰다듬어주고. 망아지를 태워준다했더니 그냥 털만 빗겠다고 고집부리던 땡글이. 90도를 웃도는 날씨는 아랑곳하지도않고 열심히도 뛰어다녔다. 돌아오는길에 넓게 펼쳐진 옥수수밭에서 갖구워낸 옥수수를 샀다.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도 땡글이는 옥수수를 단숨에 흩어내려갔다. &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저녁엔 땡글이가 그토록 바라던 게를 먹으러갔다. 마침 &quot;all-you-can-eat crab special&quot;을 하는날이라 게다리를 산처럼 쌓아놓고 원없이 뜯어댔다. 땡글이는 아기라서 맛보다는 시각적으로 만족하는듯했다. 엊그제 중식집에서 먹었던 거대한 생선구이 (생선이 접시에 누워있지않고 세워져서 나와서 땡글이가 환호했더랬다) 도 못잊는것처럼. 여튼 배터지게 저녁을 먹고 집에와서 목욕을 마친 땡글인 단번에 나가 떨어졌다. 비틀거리며 나와 놀겠다고 버티더니 머리가 베게에 닿자마자 코를 골기 시작한다. 속삭이듯 잠꼬대를 하면서. &lt;br&gt;&lt;/p&gt;&lt;p&gt;&quot;동물원 또 가요...&quot;&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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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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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author>
	    <updated>2009-08-13T11:41:59Z</updated>
	    <published>2009-08-13T11:41:59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김치가 한병에 17불에서 20불정도인것같다. 그속엔 몇포기가 들어있더라? 열포기도 안될것같다. 아니, 다섯포기나되나? 사먹어본지가 오래라...&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배추가 한창쌀때는 한상자에 4불할때도 있었다. 그런데 요즘엔 한동안 세일도 안하고. 김치를 사먹어야되나 하고있었는데...쭈쭈바가 먹고파서 엄니와 저녁에 잠깐들린 마켓에 배추세일판이 걸려있다. 한상자에 5불99전. 우와. 눈에 불을켜신 엄니는 얼른 끙끙대며 한상자를 실으신다. 아유...또 시작이시네...그냥 사먹지... 그래, 이길수없으면 즐겨라! 엄니를 도와 김치를 담구고 한통을 얻어왔다. 배추가 약간 덜 절어진 모양인데 익을때까지 자꾸 뒤집어서 못살게 굴라는 엄니의 말씀이시다. 배추자체는 엄청 맛있다. &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1.uf.daum.net/image/1965EC0F4A8378B912F712&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어릴적엔 김치를 50포기, 100포기씩 담갔다. &quot;김장&quot;이라고하지... 김장 담구는날은 집안이 쑥대밭이 된다. 좁은 부엌을 넘어 거실까지 점령한 배추들. 욕실의 탕도 쓰지못한다. 창문까지 쌓여서 절고있는 배추들 때문에. 이웃 아줌니들까지 동원되어 김치를 담구면 나, 오라버니 그리고 사촌동생들까지 몰려들어 안쪽은 작은 배추를 뜯어먹기 바쁘다. 그 김치가 앞뜰에 묻히고, 김치찌개며 부침에 만두로까지 변신했드랬다.&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0.uf.daum.net/image/2065EC0F4A8378B913124C&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배추가 너무 많아 지겹다며 버리시려는 시레기들을 사정해서 살려냈다. 한무더기가 되는 시레기를 상당량 엄니냉동실에 얼리시고 한뭉치를 싸주신다. 소금에절인 달달한 배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뭔가를 해야하는데. 국은 못끓이겠고, 그냥 버섯이랑 양배추랑 (먹다남은게 있어서) 기름에 달달 볶아서 소금후추로 간하고 깨소금을 뿌리니 보기엔 그냥 그럴듯하다. &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요즘애들은 김치를 못먹는다는데 우리집은 김치없으면 못산다. 울 땡글이도 김치만보면 씻어달라고 보챈다. 얼마전엔 도라지에도 맛을들였단다. 덕분에 밥을 두그릇씩 뚝딱! 전엔 엄니랑 부페에가면 돈이 아까웠는데, 요즘엔 공짜로 한바탕 먹는 땡글이와 함께가서 우리끼리 씩 웃곤한다. 흠, 아기라고 얕봤지? 어른보다 많이 먹거든? &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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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똥벌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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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author>
	    <updated>2009-08-07T12:34:40Z</updated>
	    <published>2009-08-07T12:34:40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작은일에 감동하고 감사하며 만족하고 살려고 노력했다.&lt;br&gt;&lt;/p&gt;&lt;p&gt;아침에 일어나서 버릇처럼 옷을 차려입고 회사에 나가고. 쳇바퀴돌듯 그렇게, 별큰일이 없으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똑같은 방법으로 하루하루를 마무리하는... 그냥 그렇게 잔잔한 물처럼, 큰파도없이 조용히 사는게 좋다. 거북이처럼 느린걸음이 될지라도 그냥 넘어지지않고 천천히 안전하게.&lt;br&gt;&lt;/p&gt;&lt;p&gt;그럼에도 마음 한구석 어딘가 뻥뚤린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다. &quot;시집을 못가서그래&quot;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겠지만 그런건 아닌것같다. &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며칠전 회사동료중 한변호사가 전화를해왔다. &lt;br&gt;&lt;/p&gt;&lt;p&gt;&quot;친구, 자네가 그리 친절한 사람은 아니지만 (농담) 내가 좀 당신의 웃는얼굴을 빌릴순없을까?&quot;&lt;br&gt;&lt;/p&gt;&lt;p&gt;이유인즉슨, 그의 고객이 재판을 받아야하는데 9살, 11살된 자녀들이 증언을 해야할지도 모른다고. 그런데 상담받을 변호사들이, 자신을 포함해 모두 남자들이란다. 아이들이 덩치큰, 수트입은 남자들과 상담하려면 무서워할수도있으니 와서 같이 앉아있어달란다. 그냥 아이들이 편한할수있게. 첫날은 11살짜리 남자아이 혼자 상담을했다. 사실 그 한번으로 끝인줄 알았는데 며칠후에 한번 더 와달란다. 이번엔 9살짜리 여동생과 함께. 이태리의 시골에서 이민온지 2년정도된 그들은 정말 순수하고 귀여운 아이들이였다. 키크고 싱거운 변호사아저씨를 놀려주기도하면서 우리는 서서히 벽을 허물어갔다. &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두시간넘게 길어진 미팅이였지만 왠지 즐겁고 뿌듯했다. 더듬더듬 영어로 말하는 큰아이를 보면서, 20여년전 이민왔던 나를 기억했다. 밝고 친절한 그아이들을 보니 나도 저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냐, 난 좀더 어두웠달까, 조용하고 내성적이라 저렇게 맑아보이지 못했을것같다. &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회의실을 나와서 사무실로 돌아오니 벌써 퇴근시간이다. 룰루랄라 앗싸 칼퇴근!&lt;br&gt;&lt;/p&gt;&lt;p&gt;돌아오는길에 블랙베리가 신호를 보낸다. 나에게 부탁했던 변호사친구다. 평소에 농담따먹기를 즐겼던 이친구는 나에게 딱딱하고 불친절하기까지하다. 물론 친구니까 그런거지만. 그런그가 이메일을 보내왔다. &lt;br&gt;&lt;/p&gt;&lt;p&gt;&quot;오늘 정말 고마웠어. 지난번보다 더 친절해졌던데? 월요일에 법정까지 가줄거지?&quot;&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원래는 월-화요일을 쉬고 땡글이랑 엄니랑 놀러가기로했었다. 그런데 회의실을 나온이후로 그아이들의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어린나이에 법정에 가려면 무섭고 겁날텐데... 나도 자주가는 곳이지만 시간이가도 적응이 안된다. 내일 판사가 애들을 부를건지 결정이 내려진단다. 땡글이와의 약속을 미루더라도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싶다. 그냥 그옆에 앉아있기만 하는것이라도. 뭔가 내등짝을 탁! 내리치는 느낌이다. 정신이 번쩍 든다.&amp;nbsp; 나...이런일을 좀더 하고싶다. &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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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드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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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author>
	    <updated>2009-07-31T11:45:15Z</updated>
	    <published>2009-07-31T11:45:1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며칠전부터 턱부분이 간질간질하더니 쬐그만 뽀드락지가 까꿍!하고는 픽! 사그라진다. &lt;br&gt;&lt;/p&gt;&lt;p&gt;혹시 상처남는거아냐? 연고를 바르고 잤더니 빨갛게 자국만 조금 남았다.&lt;br&gt;&lt;/p&gt;&lt;p&gt;다음날 일어나보니 어라? 몇센치옆에 하나가 더 얼굴을 내민다. 이번녀석은 좀더 질길듯.&lt;br&gt;&lt;/p&gt;&lt;p&gt;아니나 다를까 하루이틀 지나니 아주 익을대로 익어서 허연 분출구가 터질듯 빵빵해졌다.&lt;br&gt;&lt;/p&gt;&lt;p&gt;하루종이 턱이 땡기고 머리까지 아프다. &lt;br&gt;&lt;/p&gt;&lt;p&gt;집에 오자마자 거울을 꺼내놓고 두손가라모아서 꾸우욱!! 티슈로 피를 쓱슥. &lt;br&gt;&lt;/p&gt;&lt;p&gt;온몸까지 느껴지는 아픔이 싫지않다. 시원하달까.&lt;br&gt;&lt;/p&gt;&lt;p&gt;잠을 좀 일찍 자야겠는데 날이 너무 더워졌다. 그렇다고 혼자사는집에 에어콘 팡팡 돌리기도 좀 뭐하고. &lt;br&gt;&lt;/p&gt;&lt;p&gt;어제처럼 찬물로 샤워라도 하고 자야겠다.&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8.uf.daum.net/image/121967204A725A8E9B8D1B&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width=&quot;107&quot; height=&quot;143&quot; actualwidth=&quot;240&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 width: 107px; height: 143px;&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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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하는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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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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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7-27T11:44:28Z</updated>
	    <published>2009-07-27T11:44:2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2007년가을 워싱톤을 떠나다.&lt;br&gt;&lt;/p&gt;&lt;p&gt;1년동안 정들었던 동료들과의 마지막 저녁식사.&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4-5개월에 달하는 방황끝에 2008년 뉴욕에 다시 정착하다.&lt;br&gt;&lt;/p&gt;&lt;p&gt;그리고 나는 3월 새로운 회사생활을 시작한다.&lt;br&gt;&lt;/p&gt;&lt;p&gt;&lt;br&gt;3월에 같이 시작한 동료는 여섯명: 사라, 쟌루크, 안젤라, 리차드, 조지, 그리고 나. &lt;br&gt;&lt;/p&gt;&lt;p&gt;약 4개월후 컴퓨터서포트과에있던 조지가 정리해고를 당함.&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그후 나머지 다섯명은 뿔뿔히 흩어져 열심히 일한다. 시니어급인 안제라와 나는 각각 팀장이 되어서, 사라와 쟌루크는 미드레벨급으로. 그리고 리차드...&lt;br&gt;&lt;/p&gt;&lt;p&gt;&lt;br&gt;리차드는 처음부터 이상한 캐릭터였다. 오십대정도로 보이는 그는 굉장한 덩치다. 얼핏 백인조폭쯤으로 보이는 외모. 커다란키에 떡벌어진 어깨하며 머리는 어찌도그리 큰지. 강호동은 명함도 못내밀듯. 암튼 뚱뚱하지않지만 '거대한'느낌이다. 얼굴도 험상궂게 생겨서 처음에 우린 그를 무서워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우리의 마음을 아는지 그누구보다 살살거리며 우리를 대했다. 좀 징그럽다 느낄정도로.&lt;br&gt;&lt;/p&gt;&lt;p&gt;&lt;br&gt;사라와 난 가끔 그에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뭔가 음침한 사람이라고. 말투도 조폭같고, 툭툭 내뱉는말에 뼈가 느껴지기도하고. 그러다가 친구를통해 그에대해 듣게되었다. 처음에 시작했을때 그는 컴퓨터에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듯했다. 교육기간중 혼자 진도가 떨어져서 모두의 눈총을 사기도했다. 어떻게 저런사람이 이곳에 입사를 하게되었지? 그러면서도 법률강의시간이 되면 혼자 펄펄 나는듯. 법문도 많이 써본것처럼 말한다. 뭐지 이사람? 풋볼선수같은외모에 곧은심지를가진 흑인 쟌루크는 이런 리차드를보며 존경의 눈길을 보낸다. &lt;br&gt;&lt;/p&gt;&lt;p&gt;&lt;br&gt;그래 우리가 알아낸 사실이 뭐냐구? 그렇게 무식하고 무능한 리차드는 입사후 이것저것 잡일(?)만 맡아서 하게되고 심지어 하루종일 하는일없이 사무실에서 빈둥빈둥노는날도 허다했다. 그런그의 무서운 과거...&lt;br&gt;&lt;/p&gt;&lt;p&gt;그는 20여년전 취중 친구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실형을 하게된다. 20년간 옥생활을하며 모범적인 옥수로, 틈틈히 법공부를 게을리하지않았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상소권을 가장 많이 행사하는것이 옥수들이다. 시간이 많기때문에 법에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끝도없이 상소할수있기때문이다. &lt;br&gt;&lt;/p&gt;&lt;p&gt;&lt;br&gt;모범수로 형을 일찍 끝내고 세상에 다시 나와서 그는 새롭게사는 사람을 위한 특별프로그램덕에 우리회사에 입사하게된것이다. 그렇게 들어가기 힘들다는 우리회사에도 구멍이 있었다. 열심히사는 장애인들을 mail room 이나 copy center 로 특별히 입사시켜주는 좋은 프로그램도 있지만 이렇게 황당한 프로그램도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복사팀저녁반팀장은 왼팔을 쓰지못하고 매주 도서부에서 책을 날라다주는, 미소가 예쁜 동료는 정신지체장애인이다. 그런데...이렇게 좋은사람들속에 리차드가 있다. 새롭게 삶을 사는것도좋고 기회를 주는것도 좋은데...능력있고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못들어와서 안달인데 왜 그에게 특혜가 주어진건지. 컴맹에, 일의 속도도 느려서 그저 잡일만 하는 사람에게, 아무 실수없이 열심히 살아온 능력있는 청년에게주는 연봉을 주며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주고있다. 이것이 과연 기회주의사회의 현실일까. 이래서 미국이 좋다는걸까.&lt;br&gt;&lt;/p&gt;&lt;p&gt;&lt;br&gt;2주전 쟌루크가 회사를 떠났다. 가을에 법대에 입학하는 그는 여름을 쉬면서 보낼거라한다. 착하고 심지가 곧지만 행동이 느리고 게으르기까지한 그가 변호사로 오히려 잘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친군데. 같이 일하긴 싫어도 같이 식사하고 술한잔하기엔 참 좋았는데. &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지난주엔 안젤라가 떠났다. 나만큼 키가작지만 매서운 눈매를 가진 그녀는 내가 그닥 친하게 지내진 못했다. 자존심이 강해서 어린친구들과 일하는걸 무척 싫어했는데. 그녀가 어디로갔는지, 어떤 계획이있는지 잘모르겠다. 그녀와 가깝게지내던 또다른 시니어인 린이 얼마전에 골프장을 시작하기위해 그만두었는데 아마 그녀와 동업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lt;br&gt;&lt;/p&gt;&lt;p&gt;&lt;br&gt;그리고 가장 억장이 무너지는 소식은...사라가 9월을 마지막으로 사표를 내기로했다는 것이다. 뉴져지출신인 전형적인 백인인 그녀는 뉴욕을 무척 싫어한다. 지저분하고 불친절하고 불결한 뉴욕. 아침저녁오랜시간 출퇴근하는것도 힘들고, 회사앞에서 서성이는 관광객들에게 치이는것도 싫고 시도때도없이 야근하라고하는 회사는 더더욱 싫단다. 그냥 마음편하게 뉴져지의 작은회사에서 평범하게 근무하고 사랑스런 남자친구와 많은 시간보내며 행복하게 살고싶단다. &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10월이 되면 리차드와 나 둘만 남게되는건가. 물론 다른 사람들도 있다. 새롭게 채용한 직원들도 하나둘 얼굴을 내민다. 뉴욕은 살아남기 어려운곳이라는 생각이든다. 그렇게 우리는 주기적으로 송별회를하고 또 환영회를 한다. 끈기있게 남는사람은 그저 오는사람 가는사람 술사주고 밥사주느라 바쁠뿐이다. &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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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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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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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7-27T07:56:34Z</updated>
	    <published>2009-07-27T07:56:3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며칠동안 선선한듯싶더니 햇빛이 쨍쨍. 찌는듯이 덥다. &lt;br&gt;&lt;/p&gt;&lt;p&gt;엄니가 모처럼 우리집에 놀러오셨다. 함께 머리를하러 가자고 시내에 나갔는데 야외주차장이 어찌나 덥던지 그냥 나무그늘있는 길가에 세워놓자고 조금 떨어진곳으로 이동했다. &quot;까짓거 좀 걸으면 되니까.&quot;&lt;br&gt;&lt;/p&gt;&lt;p&gt;밖에 나오니 해를 피할길이없다. 엄니께서 차에있던 땡글이의 '파워레인저' 우산을 꺼내신다.&lt;br&gt;&lt;/p&gt;&lt;p&gt;&quot;뭐어때, 해만 피하면 되지뭐&quot;&lt;br&gt;&lt;/p&gt;&lt;p&gt;&quot;음 그래요. 나 아는척만 하지마.&quot;&lt;br&gt;&lt;/p&gt;&lt;p&gt;한참을 걸어서 미장원을 두군데나 들렸는데 영 내키질않는다. 백불 이백불이 뉘집개이름도 아니고 쉽게쉽게 쓸수있는 액수도 아닌데. 게다가 파마라는거 한번 잘못하면 몇달을 고생할텐데. 흠. &lt;br&gt;&lt;/p&gt;&lt;p&gt;듣자하니 엄니는 지난번에 했던 파마기가 아직남아있어서 한 한달쯤 기다렸다가 하는것이 좋단다.&lt;br&gt;&lt;/p&gt;&lt;p&gt;얼마전에 내가 집에서 말아드렸었는데 약이 안좋아서 머리가 수세미가 되어버렸다. &lt;br&gt;&lt;/p&gt;&lt;p&gt;할수없이 다음으로 미루고 나오니 하늘이 꾸물꾸물. 비가 금방이라도 쏟아질것같다.&lt;br&gt;&lt;/p&gt;&lt;p&gt;아니나 다를까 몇걸음을 가지못해 장대비를 주룩주룩 퍼붓는다. &lt;br&gt;&lt;/p&gt;&lt;p&gt;머리하나 가릴수있는 땡글이 우산으로 둘이 가기엔 아무래도 무리. 엄니를 처마밑에 기다기리시게하고 작은우산을 들고 빠르게 걷는다. 땡글이가 좋아하는 파워레인저우산. 온통 파워레인저 장식에 손잡이는 빨간불이 번쩍번쩍 들어온다.&lt;br&gt;&lt;/p&gt;&lt;p&gt;그렇게 한참을 걷는동안 비는 점점 거세져서 길게입었던 청바지로 물이 허벅지까지 올라온다. 샌달은 벌써 물을 엄청 빨아들여 한걸음 한걸음 발을 뗄때마다 뽀득뽀득. 발걸음이 무겁다. &lt;br&gt;&lt;/p&gt;&lt;p&gt;그래도 어떻게든 차까지를 가야지. 겨우겨우 도착해서 차를끌고 엄니가계신 약국앞처마로 출발. &lt;br&gt;&lt;/p&gt;&lt;p&gt;&lt;br&gt;아. 그런데 이무슨 퐝당한 시추에이션? 엄니앞에 차를 착!세우고 나니 거짓말처럼 비가 뚝. 해가 다시 쨍쨍 내리쬔다. 처마밑에 피해있던 사람들도 하나둘 나오고. 거리도 어느새 바짝바짝 마르고 거리의 사람들도 뽀송거린다. 나만 물에젖은 생쥐꼴. &lt;br&gt;&lt;/p&gt;&lt;p&gt;억울하다고 투덜거리며 집으로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고 기운이 많이 떨어지신다는 엄니를위해 삼겹살을 구웠다. 그렇게 맛있게 저녁을해먹고 천천히 걸어서 동네한바퀴. 내일먹을 빵을 사서 돌아왔다. 낮에 한바탕내린 소나기덕인지 저녁바람이 시원하다.&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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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땡글이는 슈퍼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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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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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7-20T12:00:48Z</updated>
	    <published>2009-07-20T12:00:48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2.uf.daum.net/image/2020460D4A63DD759B1862&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3.uf.daum.net/image/1320460D4A63DD779CC6EE&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1.uf.daum.net/image/1520460D4A63DD789D6C29&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183&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183&quot; /&gt;&lt;/p&gt;&lt;p&gt;&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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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개낀 뉴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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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노처녀 샤론스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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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07-04T12:12:13Z</updated>
	    <published>2009-07-04T12:12:13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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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6.uf.daum.net/image/1362211A4A4EC4F59D14A9&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첫날 저녁식사. [그런데 음식이 예쁘게 안나왔는데요?] 안개님 피부는 완전 아기피부라는거...ㅎㅎ&lt;br&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8.uf.daum.net/image/1762211A4A4EC4F89E013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이것도 쫌 흔들렸네. 거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는 안개여사.&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8.uf.daum.net/image/1962211A4A4EC4F99F10EF&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아 또 먹고잡네. 밤안개님이 만들어주신 매콤한 비빔냉면.&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8.uf.daum.net/image/1162211A4A4EC503A388E7&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캐리가 미스터빅을 꽃다발로 쳤던 그길의 반대편. [모르셨죠?]&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2.uf.daum.net/image/1662211A4A4EC506A5D78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떠나시기전날 내가 좋아하는 타이 레스토랑에서.&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1.uf.daum.net/image/112AFB1E4A4EC7F0BC8A4F&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타임즈 스퀘어&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4.uf.daum.net/image/132AFB1E4A4EC7F1BD1582&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세인트 패트릭 성당안.&lt;br&gt;&lt;/p&gt;&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2.uf.daum.net/image/172AFB1E4A4EC7F4BE61B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actualwidth=&quot;578&quot; style=&quot;clear: none; float: none;&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lt;p&gt;성당 바깥에서.&lt;br&gt;&lt;/p&gt;&lt;p&gt;&lt;br&gt;&lt;/p&gt;&lt;p&gt;지송해요 안개님. 제가 사진을 몇장 못찍었어요. 그나마 엄니가 찍어주신 단체사진은 얼핏 제대로 찍힌줄 알았는데 완전 흔들렸다는거. 이힝. 제가 사진기작동이 좀 서툴러서...&lt;br&gt;&lt;/p&gt;&lt;p&gt;참 즐거웠어요. 또 놀러오세요!! Eddie too!&lt;br&gt;&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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