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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평양을 사이에 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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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22T13:04: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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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경제붕괴(clash)의 원인은 개신교의 기복신앙 때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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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11-22T13:04:37Z</updated>
	    <published>2009-11-22T13:04:37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DIV class=xhtmlEditorBody&gt;
&lt;P&gt;&amp;nbsp;&lt;/P&gt;
&lt;BLOCKQUOTE class=tx-quote2&gt;
&lt;P id=blurb&gt;America’s mainstream religious denominations used to teach the faithful that they would be rewarded in the afterlife. But over the past generation, a different strain of Christian faith has proliferated—one that promises to make believers rich in the here and now. Known as the prosperity gospel, and claiming tens of&amp;nbsp;millions of adherents, it fosters risk-taking and intense material optimism. It pumped air into the housing bubble. And one year into the worst downturn since the Depression, it’s still going strong.&lt;/P&gt;
&lt;P&gt;미국의 주류 (개신)교파들은&amp;nbsp;믿음의 결과는 사후에 보상을 받는다고 신도들을 가르쳤었다. 그러나 지난 몇세대 동안&amp;nbsp;(미국의)&amp;nbsp;&amp;nbsp;기독신앙은 이상한 방향으로 변질되기 시작했고 그러한 잘못된 신앙 - 믿는자들이 받는 보상은 지금 현세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이 융성하게 퍼지게 되었다. 이는 이른바 기복신앙이라는 것으로서 이러한 잘못된 신앙은 수십만의 미국 기독교 신도들로하여금 위험한 투기적 행위와 물질만능주의에 빠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결국 그러한 (잘못된 신앙관이) 미국의 주택버블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그리하여 경기불황이 일년이상 최악으로 가고 있는 가운데 더욱 악화일로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lt;/P&gt;
&lt;P id=byline&gt;by &lt;SPAN class=hankpym&gt;H&lt;/SPAN&gt;anna &lt;SPAN class=hankpym&gt;R&lt;/SPAN&gt;osin&lt;/P&gt;&lt;/BLOCKQUOTE&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최근 미국의 어느 미디어사에서 &quot;경제붕괴의 원인은 (잘못된)기독교 신앙때문인가?[Did Christianity Cause the Crash?]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서브프라임으로 촉발된 최근의 경제붕괴의 원인은 미국 기독교(특히 근본주의파)에 만연된 기복신앙이 근본 원인이라는 기고문이 있었다.&amp;nbsp; &lt;A class=external title=http://www.theatlantic.com/doc/print/200912/rosin-prosperity-gospel href=&quot;http://www.theatlantic.com/doc/print/200912/rosin-prosperity-gospel&quot;&gt;&lt;SPAN style=&quot;COLOR: #800080&quot;&gt;http://www.theatlantic.com/doc/print/200912/rosin-prosperity-gospel&lt;/SPAN&gt;&lt;/A&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기독신앙을 현세에서의&amp;nbsp;물질 축복으로 변질시키고 신앙생활의 주요 관심사는 많은 돈을 벌어서 풍족하게 사는 것이며 많은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은 십일조를 지키지 않아 예수의 축복을 받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는 내용을 주일 설교의 주요 내용으로 삼는다. 이와같은 엉뚱한 믿음의 만연으로 말미암아 최근의 미국 금융위기와 주택시장 붕괴가 촉발되게 되었다는 것이 그 주요 기사 내용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미국의&amp;nbsp;이런 엉터리 기독신앙을 흉내내며 추종하고 있는 한국의 대부분의 개신교 교파들과 북미의 한인(개신)교회들은 한번쯤 새겨 들을만한 기사이다.&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This article was written in &lt;A href=&quot;http://skyeo999.springnote.com/&quot; target=_blank&gt;springnote&lt;/A&gt;.&lt;/P&gt;&lt;/DIV&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기복신앙&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기복신앙&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미국기독교&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국기독교&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미수다'에서 나온 콩글리시 '루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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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11-13T05:45:46Z</updated>
	    <published>2009-11-13T05:45:4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집사람과 내가 즐겨보는 한국테레비프로그램중의 하나가 '미녀들의 수다' 약칭 '미수다'다.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한동안은 이 프로에 관심이 없었는데 한국에서 동호회활동을 하던 사이트에 들러 게시글을 읽던 중 이 프로에 대한 글이 자주 올라오기에 어느 날 다운받아 보게 되었는데 나름 쏠쏠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특히나 젊은 외국녀들이&amp;nbsp;쉽지않은 한국말들을 그렇게 쉽게 쏟아내는 장면들이 감탄이라면 감탄이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lt;/SPAN&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이제 꽤 오랜동안&amp;nbsp;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이민생활을 했음에도 영어는 아직도 먼&amp;nbsp;외국어에서 벗어나지 못한 우리 찌질한 잉글리시 스피커들에게는 한국에 사는 외국녀들의 그 유창한 한국어 구사가 경이롭게 보이고 부럽기까지 했던 것인데, 얼마전부터는 출연진에&amp;nbsp;자국인들의 수가 점점 많아지는 변화가 있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최근 방영분을 한동안 보지 못했는데 그 자국인 출연진중에 한 여자 대학생이 키작은 남자들을&amp;nbsp;loser라 칭하면서 한국이 발칵 뒤집힌 일이 일어났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외모와 신체에 대한 관심이 워낙 강한 민족인 것은 알고 있었고, 영어라는 외국어에 대한 컴플렉스가 대단한&amp;nbsp;국민이 한국인이란 것은 알고 있었지만 미수다의 '루저 사건'이야말로 이를 대변하는 껀이라 할만하다.&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 출연 여학생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loser를 luser로 썼을 만큼 기본 스펠링도 모르는 무식한 여대생이었다고 한다. 그 녀의 영어가 얼마나 형편없는&amp;nbsp;수준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amp;nbsp;또 하나의 증거가&amp;nbsp;어느 블로그에서 포착돼서&amp;nbsp;아래에 올려보았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9.uf.daum.net/image/201414244AFC707207F492&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75&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5&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미국 서부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자기 생일날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At the San francisco'라는 엄청나게 &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황당한 문법을 구사한 것이 들통나서 댓글에서 비아냥을 받는 모습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요 잘난체 여대생은 도대체 'loser'의&amp;nbsp;의미를 어떻게 알고 그런 프로에서 써먹은 것일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영어권에서 loser는 주로 게임이나 운동시합에서 진 사람이나 팀을 의미한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종종 a person with a record of failing; someone who loses consistently&amp;nbsp;(지속적으로 실패를 많이 하는 사람)을 뜻해서 뭔가 열등감이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그런데 태어날 때부터 키가 작다거나 미남이나 미녀로 태어나지 못 한&amp;nbsp;사람을 loser라고 표현하는 것이&amp;nbsp;가능한 일일까? 아마도 그 출연 여대생은 '루저'라는 영어 단어를 씨부리는 것이 스스로가 멋있게 보일 것이라 착각한 듯하다. 철부지 중학생이 담배를 피우면 자신이 남들에게 멋있어 보일 것이라 착각하는 것과 다름없다.&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1pt&quot;&gt;키나 외모 등과 같은 신상을 너무 중시하는 한국인들의 못난 정서도 문제로 부각된 사건이지만 동시에 영어컴플렉스에서 허덕이는 한국 젊은 이들의 실상이 드러난 사건으로 보고싶다.&amp;nbsp;&amp;nbsp;&amp;nbsp;&lt;/SPAN&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미수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수다&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이도경&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이도경&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루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루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loser&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loser&lt;/a&g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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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ry>
	    <title>그동안 짭잘하게 사용해온 다운로드 전용 기기 WDTV-H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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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11-03T04:44:05Z</updated>
	    <published>2009-11-03T04:44:0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5.uf.daum.net/image/185EE4134AEF2F891B0CA6&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30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30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작년 이맘때 쯤이었다.&lt;/P&gt;
&lt;P&gt;심심하면 근처의 베스트 바이나 퓨쳐샵과 같은 전자샵을 들러보는데 베스트 바이에 웨스턴 디지털이라는&lt;/P&gt;
&lt;P&gt;하드디스크 메이커에서 HD급 미디어 플레이어를 만들어서&amp;nbsp;전시하고 있는&amp;nbsp;것을&amp;nbsp;발견했다.&lt;/P&gt;
&lt;P&gt;캐나다와 같은 시골구석에서도 이런 것을 판다는데 놀랐는데, 가격도 150달러여서 저렴하기에&amp;nbsp;충동구매를 하고 말았다. 더구나 평소처럼 혼자서 아이쇼핑을 하다가 산 것도 아니고 집사람과 함께(집사람은 다른 상품을 아이쇼핑하는 것은 무지 좋아하지만 전자제품이나 컴퓨터를 아이쇼핑하는 건 질색한다) 들러보다가 내가 즉석 구입을 제안하자 별다른 제재없이 구입에 찬성해서 구입하게 된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동안 한국의 웹다운로드업체에서 적지않은 불법영화와 음악 TV방영물들을 다운로드해서&amp;nbsp;아이들과 공용으로 사용하던 데스크탑으로 다운받은 미디어들을 보곤했는데, 패밀리룸에 한대밖에 없는 컴퓨터를&amp;nbsp;홈씨어터가 있는 아래층까지&amp;nbsp;옮겨놓고 본 다음 다시 원위치시키곤 하던&amp;nbsp;것이 여간&amp;nbsp;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amp;nbsp;케이블선들을 다시 끼웠다뺐다하는 것도 그렇지만 가끔은 싱크문제가 발생되어 한번에 화면에 나오지 않고 여러번 부팅을 반복해야하는 경우도 있었고 멀티채널의 음원인 경우 아날로그선 6개를 일일히 연결하는 작업도 만만치가 않았다. 그래서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티빅스라는 제품을&amp;nbsp;언제 한국에 가면 사다가 공수해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놀랍게도 이 제품을 팔고 있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 플레이어 덕분에 왠만한 영화포맷과 음악포맷을&amp;nbsp;대부분 지원하고 풀 1080P급의 HD화질을 지원하므로 그동안 모아온 '세계 테마 여행'이나 '영상 포엠'과 같은&amp;nbsp;테레비 프로그램이나&amp;nbsp;불법영화나 드라마 등을&amp;nbsp;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amp;nbsp;되었다. 마침 올초 한국에 갔을 때 용산상가에 들러서 산 1테라짜리 외장하드에다가 여러가지 소스를 가득채워 왔으니 이젠 곶감빼먹듯이 하나하나 감상만 하면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제 한국도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감시가 심해지고 음원은 구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러서 소스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 진다는데 있다. 심지어는 방송사마저도 방영물 불법유포에 대한 감시가 심해져서 한국물 소스에 대한 갈증이 더 커질 전망이다. 한국에 살 때는 뉴스외에는 들여다보지도 않던 테레비였건만 외국생활에서는 한국 프로그램이 외로운 이국생활을 조금이나마 달래기에는 안성맞춤이기에 '베에토벤 바이러스'니 '커피 프린스'니하는 연속 드라마는 빠짐없이 다 보았고, 요즘에는 '선덕영왕'을 보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감동은 그닥 별로이긴 하지만 이런 것들을 보는 것이 솔솔한 소일거리였던 것은 사실이다.&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WDTV&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WDTV&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트랜스포머스2 출시와 메간 폭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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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10-20T16:25:11Z</updated>
	    <published>2009-10-20T16:25:1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9.uf.daum.net/image/17580E284ADD56B347FFFB&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요즘 트랜스포머스2편 즉 트랜스포머스 '패자의 역습'편이 디븨디와 블루레이 출시를 앞두고 광고가 치열하다. 미국과 캐나다 북미에서는 출시전까지 미리주문(Pre Order)하면 할인을 해주는 세일광고를 많이 한다. 특히 개봉당시 크게 히트쳤던 영화의 경우 그런 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선주문 가격은 디븨디는 18.99달러에 블루레이는 27.99달러라는데 아무리 블루레이라지만 가격차이가 너무 나서 의아했는데(통상 2,3달러 정도 블루레이가 비싸다) 스펙을 자세히보니 블루레이는 스틸북을 서비스로 끼워준단다.&amp;nbsp;&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소싯적 같았으면 설레이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선뜻 블루레이로 선주문을 했을텐데, 디븨디든 블루레이든 정판 구입을 중단한지 꽤 오래됐다.&amp;nbsp;족히 3,4년은 된거 같다. 어느날 문득 이제 50줄에 들어서는 늙은 놈이&amp;nbsp;&amp;nbsp;고소득층 젊은이들이나 즐길만한 '수집' 취미를&amp;nbsp;계속한다는 것이&amp;nbsp;왠지 주책스럽고 분수에 넘는 짓거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amp;nbsp;디븨디를 수집하는 취미는&amp;nbsp;서기 2천년 초기때&amp;nbsp;투자상담사라는 사기치는 직업에 종사하면서 잠시 동안&amp;nbsp;고소득을&amp;nbsp;향유할 때 시작했던 취미였건만 늘상&amp;nbsp;놀면서 돈도 한푼 못버는 주제에 이런 취미를 계속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amp;nbsp;렌탈샵에 깔리면 빌려 보고 말 참이다.&amp;nbsp;어차피 영화가 좋아서 보려는 것이 아니라 '여우'같이 이쁘게 생긴 '메건 팍스'의 요염한 허리와 허벅지나 한번 볼 참이니까.&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런데 얼마전 북미의 포탈사이트에 '메건 여우'양의 초딩시절과 고딩시절 사진이 올랐다.&amp;nbsp;&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9.uf.daum.net/image/161087244ADD5CD28008FF&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273&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273&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위&amp;nbsp;사진인데 처음봤을 때 난 깜짝 놀랐다. 우리 마눌님 초딩시절 모습과 너무나 흡사했기 때문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우리 마눌님이 초딩 5학년때쯤 찍은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웃는 모습과 얼굴형태가 너무도 비슷하다.(솔직히 우리 마눌님은&amp;nbsp;덧니인데 이빨만 조금 다를 뿐이다^^;) 역시 미녀는 어렸을&amp;nbsp;때부터 범상치 않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6.uf.daum.net/image/122D150D4ADD5DD75A90E8&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06&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06&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윽...그런데 이게 뭐냐....고딩시절 사진인데&amp;nbsp;뒤에 헐크처럼 생긴 넘은 남친이란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여드름이 덕지덕지한데다 왠지 성격도 우락부락 소도둑놈같은 관상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이게 바로 세상이치란 걸까. 왜 이쁜 여자들은 꼭&amp;nbsp;이렇게 안어울려 보이는 추남넘들과&amp;nbsp;사귀는 걸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리고선 나처럼 10대시절부터 잘생긴 미남들한테는 꼭 추녀들만 졸졸 따라다니는 걸까.&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나의 지금 마눌님은 나이 서른을 얼마 앞두고 만난 천생연분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2.uf.daum.net/image/122B230C4ADD5F432F9D51&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363&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363&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메건 여우양의 어린 시절로&amp;nbsp;다시 돌아가 보자.&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흠.....역시 우리 마눌 닮았어..........&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근데 왜 우리 마눌님의 허리 사이즈와 허벅지는 이 여우양처럼 늘씬 섹시하지 못하고 절구통이랑 비슷한 걸까. 좋다. 원래&amp;nbsp;백인 여자들이 몸매와&amp;nbsp;다리 기럭지가 더 길어서 그렇다고 치자.&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래도 그렇지.....&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며칠전&amp;nbsp;기자와 인터뷰하는 최근 모습을 한번 보자.&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6.uf.daum.net/image/1714A32B4ADD60955A96A4&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343&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343&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역시나 요염하고 이쁜 자태다.&amp;nbsp;&amp;nbsp;&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아래는 얼마전 이 '여우'양이 주유소에서 기름넣는 장면을 파파라치가 잡은 것인데,&amp;nbsp;&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세간의 평은 '메건 팍스양은 사소한 몸동작 하나라도 섹시함이 넘쳐 흐른다'는 것이었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6.uf.daum.net/image/1161D2284ADD634F4340A7&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7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70&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으음....나도 이제 슬슬 노망끼가 발동하는 건가.&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아무리 미국의 젊은 유명 배우가 내 마나님을 닮았기로서니 이렇게 블로그질까지....&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암튼......젊다는 건 좋은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아름답다는 건 좋은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 섹시하고 젊은 아가씨가 정신분열증 증세가 있다고 고백했단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자신이 왠지 마릴린 먼로와 똑같은 인생을 살다가 마감할 것 같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고 진술했다는데.....&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Megan Fox&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Megan Fox&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메건 폭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메건 폭스&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트랜스포머스2&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트랜스포머스2&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사도신경'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overthepacific/7844135"/>
		<id>tag:blog.daum.net,2009:overthepacific.7844135</id>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10-12T13:53:56Z</updated>
	    <published>2009-10-12T13:53:5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질문 : 사도신경중에 모호한 내용이 있는것과 같아서 질문해봅니다.&lt;/P&gt;
&lt;P&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사도신경에 나오는 거룩한 공회와 라는 말씀인데요.&lt;/P&gt;
&lt;P&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거록한 공회란 무엇을 말 하는 것입니까?&lt;/P&gt;
&lt;P&gt;&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사도신경이 정해지게 된 배경과 함께 올려주시면 이해하기 쉽겠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답변 : &lt;/P&gt;
&lt;P&gt;한국의 개신교는 'Holy Catholic Church'인 그 문구를&lt;/P&gt;
&lt;P&gt;'거룩한 공회'로 번역했습니다만,&lt;/P&gt;
&lt;P&gt;&amp;nbsp;원래의 믜미는&amp;nbsp;'거룩한 가톨릭 교회' 라는 뜻입니다.&lt;/P&gt;
&lt;P&gt;천주교에서는 이것을&amp;nbsp;'보편된 교회'라고 번역했는데&lt;/P&gt;
&lt;P&gt;같은&amp;nbsp;뜻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개신교인 특히 한국개신교인들은 애초부터 잘못된 반가톨릭적인 말과 정보를&lt;/P&gt;
&lt;P&gt;많이 듣고, 또 그러한 잘못된 신앙관과 교회관때문에 '가톨릭'이라는 단어만&lt;/P&gt;
&lt;P&gt;보아도 경기를 일으키며 반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올바른 믿음을&lt;/P&gt;
&lt;P&gt;갖는데 바른 자세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가톨릭교회라는 말을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공회'로 바꾸었지만&lt;/P&gt;
&lt;P&gt;사실 '공회'라는 단어도 알고보면 가톨릭교회에서 실시하는 교회감독자들(주교)의&lt;/P&gt;
&lt;P&gt;전체모임을 뜻하는 의미이므로 결국은 우리 역사에 가시적으로 존재하는&lt;/P&gt;
&lt;P&gt;가톨릭교회를 부정하고서는 그리스도교(기독교) 신앙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가 없는 것이지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사도신경은 라틴어로 CREDO라는 신앙고백문에서 유래합니다.&lt;/P&gt;
&lt;P&gt;12사도가 한줄씩 작성했다는 전설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전설일 뿐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럼 사도신경이 왜 중요한가 하는 것이 이슈가 되겠군요.&lt;/P&gt;
&lt;P&gt;개신교인들은 '성경만 믿는다'하지만 알고보면 성경은 교회에서 쓰여진 문서입니다. &lt;/P&gt;
&lt;P&gt;즉 교회가 먼저 있었고 그러면서 (신약)성경이 쓰여지고&lt;/P&gt;
&lt;P&gt;나중에 300여년이 지난 다음에야 로마교회(우리가 천주교라고 부르는...)의&lt;/P&gt;
&lt;P&gt;교황에 의해서 성경이 정경으로 정해지게 됩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쉽게 말하면 초대교회(고대교회)때는 (신약)성경이 없었다는 말입니다.&lt;/P&gt;
&lt;P&gt;또한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초대교회때도 정통교회(가톨릭교회)외에도&lt;/P&gt;
&lt;P&gt;수많은 이단들이 있었습니다.&lt;/P&gt;
&lt;P&gt;그리하여 (가톨릭)교회는 이단과 구별하고 그들의 가르침을 멀리하고&lt;/P&gt;
&lt;P&gt;정통신앙을 지키기위하여 사도신경과 같은 것을 정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lt;/P&gt;
&lt;P&gt;사도신경은 그 당시 가장 큰 이단인 영지주의 이단자들의 잘못된 가르침과&lt;/P&gt;
&lt;P&gt;분별하기 위하여 정해졌다고 합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영지주의 이단자들은 '하느님이 어떻게 인간처럼 비참하게 십자가에 메달려죽고&lt;/P&gt;
&lt;P&gt;무덤에 묻힐 수 있는냐? 그럴 수없다. 그건 단지 우리눈에 그렇게 보였을 뿐이다'라는&lt;/P&gt;
&lt;P&gt;이단설을 주장하면서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amp;nbsp; 사람이되어 오신 것을&lt;/P&gt;
&lt;P&gt;부정하는 '가현설'을 가르쳤지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래서 가톨릭교회는 우리가 무엇을 믿는가하는 점을 확고하게 정하지 &lt;/P&gt;
&lt;P&gt;않을 수 없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결국 사도신경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믿고, 거룩한 가톨릭교회를 믿으며&lt;/P&gt;
&lt;P&gt;모든 성도(죽었거나 지금 살아있거나 불문하고)가 서로 기도를 해주는 것을 믿으며&lt;/P&gt;
&lt;P&gt;죄를 용서받는다는 것을 믿으며&lt;/P&gt;
&lt;P&gt;(예수님처럼)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생을 믿는다는 고백서를 정한 것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물론 이 고백은 기록된 말씀인 성경처럼 가톨릭교회에서 생기고 정해진 것으로서&lt;/P&gt;
&lt;P&gt;로마가톨릭교회(천주교)에서는 이 신경을 거룩한 전승(성전)이라 부르며&lt;/P&gt;
&lt;P&gt;가톨릭신앙의 핵심으로 가르치며 지금도 중요한 기도문중의 하나로 여기고 있습니다.&lt;/P&gt;
&lt;P&gt;교회에서 세례를 주기전에 이 신경을 중점으로 가르치고&lt;BR&gt;그 가톨릭신앙을 확인한 다음에서야 세례를 줄 만큼&lt;/P&gt;
&lt;P&gt;이 신경은 가톨릭교회 신앙의 핵심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간혹,&amp;nbsp;자칭 개신교회라 주장하면서도 예배중에 사도신경을 고백하지않고&lt;/P&gt;
&lt;P&gt;'사도신경에 몇가지 마음에 안드는 구절이 있어서 우리는 (사도신경)안믿는다.'는&lt;/P&gt;
&lt;P&gt;엉터리 목사나 교파가 있습니다.&lt;/P&gt;
&lt;P&gt;그 대부분이 반가톨릭을 필치로 내거는 신흥종교이거나 사이비기독교입니다.&lt;/P&gt;
&lt;P&gt;정통 개신교는 이 사도신경, 즉 가톨릭신앙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amp;nbsp;&lt;/P&gt;
&lt;P&gt;진정한 개신교는 결국 그 근본이 가톨릭신앙을 따르는 것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사도신경&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사도신경&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한국에서 가져온 인켈 튜너 TX-3010G가 사망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overthepacific/7844134"/>
		<id>tag:blog.daum.net,2009:overthepacific.7844134</id>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10-07T09:11:53Z</updated>
	    <published>2009-10-07T09:11:53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7.uf.daum.net/image/145310204ACBD66F391E42&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거실에서 음악을 듣거나 노래방을 할 때 사용하는 시스템이다.&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TRONG&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시스템 상세사항&lt;/SPAN&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STRONG&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소스 : &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amp;nbsp; CD와 DVD Player - 소니 S7700&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amp;nbsp; CD Player - 마란츠 63SE&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amp;nbsp; 녹음테이프 플레이어 - &amp;nbsp;야마하 KX 400&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amp;nbsp; 노래방 - 금영 KDVD1000&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amp;nbsp; PC_FI - 펜티엄4 데스크탑&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amp;nbsp; 튜너 - 인켈 TX 3010G&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앰프&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 JADIS 오케스트라 진공관&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스피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 클립쉬 RB61&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 우퍼 - 야마하 SW90&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 모니터&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amp;nbsp; 19인치 뷰소닉&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그동안 주로 PC를&amp;nbsp;이용해서 푸바로만 음악을 듣다가 며칠전에 오랜만에 라디오를 들어보려고 튜너를 켰는데,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는다. 그리 좋은 튜너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오디오동호회 활동을 할 때 어느 대학생한테서 3만원주고 중고로 구입한 것이다. 안테나는 어느 전문가가 추천한대로 종로에 있는 어느 안테나제작전문점에 친구랑 같이가서 샀었다. 그 친구는 회계사라는 전문직에 근무하면서 업무상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겪던 중이었는데 음악과 가까이하면서&amp;nbsp;스트레스 일소에 많은 효과를 보던 친구였는데 왠만한 기기구입이나 교체는&amp;nbsp;나의 조언을 구하고&amp;nbsp;따라주는 편이어서&amp;nbsp;가끔씩 내게 대리만족을 충족시켜주던 막역한 사이였다. 그&amp;nbsp;친구에게 앰프와 스피커뿐 아니라 튜너 FM수신용 실내 막대 안테나까지 추천을 하고 같이 구입했었다. &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가끔 신나는 현대 팝이&amp;nbsp;듣고 싶을 땐 FM을 들으면 아주 요긴했는데 그게 중단이 되버린 거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고물이긴 하지만 나와같이 태평양도 건너온 정든 놈이었는데 이젠 헤어질 때가 된 것이다.&lt;/SPAN&gt;&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아쉽고 섭섭한 마음에 사진이라도 한장 남겨야겠다.(아래)&lt;/SPAN&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40.uf.daum.net/image/201A180D4ACBDC7E275FEC&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SPAN style=&quot;FONT-SIZE: 10pt&quot;&gt;&amp;nbsp;&lt;/SPAN&gt;&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음악&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음악&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튜너&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튜너&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캐나다에서 음악듣기&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캐나다에서 음악듣기&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해마다 추석이면 그리워지는 아버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overthepacific/7844133"/>
		<id>tag:blog.daum.net,2009:overthepacific.7844133</id>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09-30T08:33:35Z</updated>
	    <published>2009-09-30T08:33:3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DIV class=xhtmlEditorBody&gt;
&lt;BLOCKQUOTE class=tx-quote2&gt;
&lt;P&gt;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 김현승 '아버지의 마음'에서&lt;/P&gt;&lt;/BLOCKQUOTE&gt;
&lt;P&gt;&amp;nbsp;&lt;/P&gt;
&lt;P&gt;할머니가 돌아가신 건 내가 국딩 4학년(요즘말로&amp;nbsp;초딩 4학년) 때 였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할머니는 큰손자인 나를 무척이나 사랑하셨던 분이었다. 초딩시절 학교에서 누구한테 맞고와서&amp;nbsp;분을 삭이지 못해 씩씩거리고 집에 오면&amp;nbsp;엄니나 아부지는 그런 나를 더 혼내키거나, 내가 맞고 코피를 흘리고 오거나 어디 상처가 나도 별관심이 없었지만 할머니는 너를 때린 놈이 누구냐며 내 손을 잡아 끌고 기어이 나를 때린 아이집에까지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따지고 내 잘못이든 상대 아이의 잘못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내 편을 들어주셨다. 그런 할머니가 있는 한 나는 두려운 상대가 없었다.&amp;nbsp;나를 잘못 건드렸다가는 할머니한테 뒈지게 혼나게 되어 있었으니 말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동네&amp;nbsp;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것도&amp;nbsp;힘에 부칠 만큼 더위에 지쳤을 때&amp;nbsp;마루끝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스르륵 잠이 드는데, 그&amp;nbsp;시절엔 무슨 놈의 파리들이 그렇게 많던지, 파리가 자꾸 입술이나 팔다리 등에 앉아 빨아대는 통에 낮잠마저 편하게 못자던 때,&amp;nbsp;가까스로 잠이 들어 한참을 자고 있으면, 왠지 파리도 더 이상 괴롭히지 않고 더운 바람도 사라져버리고 왠 시원한 바람이 피부에&amp;nbsp;닿는 느낌이 들며 낮잠이 상쾌해 질 때, 눈을 가만히 떠보면&amp;nbsp;마실갔던 할머니가 어느 새 돌아오셔서는 부채로 파리도 쫓아주시고 시원한 바람으로 오랜만의 낮잠을 오래도록 즐기게 해주시던 분이셨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어느날은 성적표를 받아보니 일등이라는 숫자가 적혀있어 그 성적표를 들고&amp;nbsp;집으로 쏜살같이 달려가&amp;nbsp;맨 처음 보여드리고 보고하던&amp;nbsp;분은 부모님이 아니라 할머니였다. 엄니나 아부지는 일등짜리 성적표를 받아와도 감흥이나 칭찬의 말은 커녕 설마 그럴리가,하는&amp;nbsp;무관심과 미심쩍은 표정을 보이고 마는 경우가 다반사였지만,&amp;nbsp;&lt;/P&gt;
&lt;P&gt;'우리 손자가&amp;nbsp;일등을 했대요, 일등을..' 이러시면서 온동네 방네 만나는 사람마다 소리 높여 자랑을 하셨고,&amp;nbsp;&lt;/P&gt;
&lt;P&gt;'어이 어멈(혹은 아범) 야가 일등했다는디 맛있는 거라도 사줘야지'하시면서 내 머리를 오랜동안&amp;nbsp;쓰다듬어 주셨다.&amp;nbsp;할머니가 쓰다듬어 주시던 그 머리피부의&amp;nbsp;쾌감은 지금도 완연하다. 개나 고양이를 쓰다듬어 주면 가만히 그것을 받아주는 그 짐승들의&amp;nbsp;유쾌한 기분이 어떤 건지 나는 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렇게 내겐 특별히도 자상하시고 늘 보살펴주시고 아껴주시던 할머니가 위암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시던 날, 어찌나 그 슬픔이 컸던지......성당에서 많은 분들이 와서 연도를 바쳐주셨는데,&amp;nbsp;철부지인 나는 많은 조문객들 앞에서 아버지에게 이렇게 소리지르고 말았다. &quot;아부지는&amp;nbsp;할머니가 돌아 가셨는데 슬프지도 않아요? 어쩜 그렇게&amp;nbsp;아무렇지도 않은 듯 태연할 수가 있어요?&quot; 초등 4학년 이었지만 사람이 죽어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한두번 본 것도 아니었다. 당시의 장례장 분위기는&amp;nbsp;억지로 울음소리를 내는 장송곡이란 게 있었고,&amp;nbsp;망자의 죽음을 구슬프게 통곡하는 누군가가 꼭 있었다. 아버지의 입장에서 할머니는 당신의 어머니가 아닌가.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우시기는 커녕 무덤덤히 장례만 치르시는 아버지가 불현듯 미운 생각이 들어 그렇게&amp;nbsp;남들 앞에서 소리를 친 것이다. 그 때&amp;nbsp;나의 그 큰소리에 크게 당황했지만 애써&amp;nbsp;난감한&amp;nbsp;표정을 감추시던 모습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나의 아버지는 다른 아버지들처럼 자상하거나 인자하시지 못하고 무뚝뚝하고&amp;nbsp;사랑이 없는 분이라는 오해를 하게 된 또 다른 사건은 중딩2학년 때&amp;nbsp;있었다. 앞집과 우리집 사이에는 담이 없었는데 오래된 흙담이 무너지고 방치한 채였기 때문인데, 그 앞집에는 나를 좋아하던 초딩 동창 여자아이가 있었다.&amp;nbsp;중학교에 올라가 남녀가 갈라지게 되기 전에&amp;nbsp;국민학교때 한번이라도 같은 반이 된 적이 없었지만 그 여자아이는&amp;nbsp;반에서 항상 일등을 했었고, 학교에서나 동네에서 우연히 나를 보면 얼굴이 빨개지면서 나를 피하는 모습을 보곤했는데, 나는 그 여자애가&amp;nbsp;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amp;nbsp;중학생때부터 자전거로 통학을 했는데, 일요일이면 아버지는 내가 타고 다니는 자전거를 점검하시곤 하셨다. 타이어에 바람을 더 채우고 기름을 칠 부분은 기름을 치고, 녹이나 더러운 부분은 깨끗하게 닦아주셨는데,&amp;nbsp;그 날도 그런 점검을 하던 날이였다. 그런데 앞집의 그 여자애가 문틈으로 나와 아버지가 자전거 점검을&amp;nbsp;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음을 감지했다. 당연히 나의 행동은 부자유스러워졌고, 그녀 앞에서 아버지가 시키는대로&amp;nbsp;펌프로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을 넣다가 그만 헛손질을 했고&amp;nbsp;넘어지면서 무릎 피부가 벗겨지면서 피가 제법 나는 상처를 입었다.&amp;nbsp;그럼에도 아버지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amp;nbsp;태연하시기만 했다. 별것 아닌 일이지만 그렇게 매사&amp;nbsp;냉냉하기만 한 아버지의 모습이, 나를 몰래 지켜보는 그 소녀앞에서&amp;nbsp;나의 그 쪽팔린 모습과 겹쳐지면서 얼마나 못마땅했던지 나는&amp;nbsp;그만 서럽게 엉엉 우는 소리를 내고 말았다. 다른 아이들 아버지같았으면 어디 다치지 않았느냐하면서 빨간약도 가져오고 솜으로 상처도 감싸주고 했을텐데 우리 아버지는 그렇게 자상한 면이 없는 분이셨다. 사실 빗나간 펌프가 나의 무릎을 세게 치고 땅에 떨어지면서 약간의 살갗을 벗겨냈을 뿐 그닥 아프지는 않았는데, 나는&amp;nbsp;아버지의 그런 비정함이 서러워서 과장을 떨고&amp;nbsp;만 것이다. 너무 아파서 마치 이렇게 크게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다는 듯.&amp;nbsp;아버지의 그 무뚝뚝함과 비정함에 대한 항거를 나는 나를 흠모하는 여자애 앞에서 남발해 버렸던 것이다.&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세상의 다른 아버지들은 모두&amp;nbsp;눈물도 많고 애정도 않은데,&amp;nbsp;내 아버지는 눈물도 자식에 대한 애정도 없는 분으로 여겼다.&lt;/P&gt;
&lt;P&gt;&amp;nbsp;&amp;nbsp;&lt;/P&gt;
&lt;P&gt;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없는 것이 아니라 눈물을 흘릴래야 흘릴 수 없는 것이란 걸 알게 된 건, 나도 아버지가&amp;nbsp;돼서&amp;nbsp;산다는 게 그렇게 쉽지 않은 것이란 걸 알게 된 뒤부터였다.&amp;nbsp;아버지가 돌아 가신지도 어언 12년이 됐다. 이제 며칠 후면 또 추석이다. 해마다 추석이면 돌아가신 할머니의 세례명이 적힌 표지를 놓고 천주교식으로 차례를 지내고&amp;nbsp;우리 형제를 데리고&amp;nbsp;할머니 산소를 찾으시던&amp;nbsp;아버지의 모습이 떠 오른다.&amp;nbsp;주의 기도와 성모송 영광송을 외시던 아버지의 그 목소리가 지금도 귀에 잔잔히 들려온다.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 온데간데없고 이젠 내가 그 분의 무덤을 찾아 차례도 드리고 기도도 드려야 하는데, 그 사이엔 태평양이라는 너무도 큰 바다가 막아서고 있다.&amp;nbsp;&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이 글은 &lt;A href=&quot;http://skyeo999.springnote.com/&quot; target=_blank&gt;스프링노트&lt;/A&gt;에서 작성되었습니다.&lt;/P&gt;&lt;/DIV&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추석과 아버지&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추석과 아버지&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할머니 생각&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할머니 생각&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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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ry>
    	<entry>
	    <title>옐로우스톤 여행기 -8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overthepacific/7844132"/>
		<id>tag:blog.daum.net,2009:overthepacific.7844132</id>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09-29T05:49:06Z</updated>
	    <published>2009-09-29T05:49:06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그동안 '옐로우스톤 여행기'라는 제목으로 7편까지 이야기를 이어왔다.&lt;/P&gt;
&lt;P&gt;이제 마지막 8편으로 이 여행기를 마감하려하는데 적지않은 분들이 '옐로우스톤'으로 검색을 해서 이 블로그를 찾아오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사람들이 '미국에&amp;nbsp;갔다왔다'고 할 때 고작 엘에이와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정도일 거고, 그 다음이 뉴욕 보스턴 워싱턴디씨를 보러 동부지역을&amp;nbsp;다녀오는 정도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amp;nbsp;옐로우스톤을 기웃거리는 분들도 꽤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lt;/P&gt;
&lt;P&gt;해서 천성적인 게으름으로 별거아닌 여행기를 7회로 나누어 쓰고 그나마 마무리도 못하고 미루던 중에 8편까지 올려서 옐로우스톤에서 가장 유명한 '올드 페이스풀'의 가이서까지 소개를 마저 하고&amp;nbsp;끝마쳐야겠다는 작심을 하게되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한국 여행사에서 이 옐로우스톤코스를 어떻게 진행하는가 보았더니, 일단 몰몬교의 도시로 알려진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에서 시작해서&amp;nbsp;몰몬교 시설을 보여주고 다음 코스로&amp;nbsp;옐로우스톤의 남쪽문으로 들어오는 순서로&amp;nbsp;패키지 코스를 잡고 있었다. 그런데 주마간산격의 패키지코스가 과연 옐로우스톤을 얼마나 보여줄까 싶었는데 예상대로 겨우 '올드 페이스풀'에 잠깐 스쳐가는 것으로 끝나버리는&amp;nbsp;것이&amp;nbsp;전부였다. 그만큼 옐로우스톤의 핵심 관람지는 '올드 페이스풀'이라는 반증이다.&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올드 페이스풀'은 '오래전부터 믿을만 한'이란 뜻인데,&amp;nbsp;올드 페이스풀에 있는&amp;nbsp;간헐천들은 주기적으로 정확한 시간마다 분출을 해서 기다리기만하면 틀림없이 그 분출을 볼 수 있다는&amp;nbsp;것이다.&amp;nbsp;여기서 가장 대표적인 간헐천이 40분&amp;nbsp;마다 분출한다해서 우리 일행도 근 20분 이상을 기다려서 아래 동영상과 같이 그 분출을 볼 수 있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EMBED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5 src=http://www.youtube.com/v/ZOLF0w-Jl_s&amp;hl=en&amp;fs=1&amp; wmode=&quot;transparent&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gt;&lt;/EMBED&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게 아니고, 소니 캠코더를 켜고 한참 기다린 끝에 촬영에 성공한 영상이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이번 엘로우스톤 여행은 여기 올드 페이스풀에서 끝내고 이튿날 남쪽문을 향하여 나가서 근처의 또다른 국립공원인 '그랜드 티튼'공원을 잠깐 들러보고는 아이다호 오리건주를 거쳐서 캐나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코스를 잡았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1.uf.daum.net/image/16117A104AC119C81E2F73&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옐로우스톤의 남쪽에 위치한 '그랜드 티튼'공원의&amp;nbsp;모습인데, 미국 달력에 자주 오를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한다. 헌데, 캐나다의 록키공원의 호수보다는 아름다움이 훨씬 못미치는 모습이었다. 이 정도의 경관은 캐나다에서는 널리고 널렸다. 동서가 이 곳도 들러서 가자했을 때 나는 내키지 않았는데, 공교롭게도 엘로우스톤에서 이 그랜드티튼으로 이어지는 길도 공사중이어서 먼지가 날리는 비포장도로를 한시간 이상 달려서야 볼 수 있었고 이 곳을 들르는 바람에 여행 일정이 하루가 더 연장되는 상황이어서 그닥 보람찬 관람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이렇게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를&amp;nbsp;보고 돌아가는 길은 온만큼의 거리와 시간이 걸리는 대장정의 귀향길이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오리건주의 수도인 포틀랜드까지 가는데만도 이틀이 걸렸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5.uf.daum.net/image/1558A32B4AC7E24D181AF4&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763&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759&quot; /&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통과해서 목적지인 옐로우스톤까지 가는 길과 마찬가지로 돌아가는 길 또한 끝없는 광야와 목초지 그리고 황량한 벌판, 프리웨이라 불리는 고속도로 였다. 아이다호주를 지나서 오리건주로 들어와 위 사진처럼 두장의 사진을 찍은 다음 파노라마로 연결해 보았다. 지구가 둥글다는 게 확실함을 알려주는 사진이 되었는데, 독자들도 위 사진의 지평선을 세심히 살펴보시기 바란다. 정말로 둥글게 지평선이 휘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4.uf.daum.net/image/204C49204AC11C981443F6&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이틀간 열심히 고속도를 달려서 오리건주에 들어와서 맥도날드에서 엄청나게 두꺼운 빅맥 햄버거로 점심식사를 대신 한 다음 또 다시 길을 나서고 한참을 달리는데, 위 사진처럼 도로옆 산에 산불이&amp;nbsp;나서 이제 막 퍼지기 시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amp;nbsp;'어째 같은 맥도날도 햄버거인데도 캐나다보다는 미국 햄버거가 같은 가격에도 더 크고 맛있냐'고 불만을 하는 아들녀석에게 저 산불 장면을 찍으라고 주문을 했는데 뒷자리에서 차창으로 찍어야하는 상황이어서 차라리 내가 찍는게 나을까싶어 고속으로 차를 운전하는 중에&amp;nbsp;어렵게 찍었다. 좋은 구경났으니 차를 멈추고 좀더 보고 싶었지만 그동안 먼길을 달려오느라 피곤하기도 했고&amp;nbsp;앞으로 갈길도 멀고 더구나 시속 120키로 이상으로 차들이 달리는 고속도로상이라서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서 차를 모느라 내심 위험한 상황을 한번 연출한 것만으로&amp;nbsp;감지덕지였다. 화재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엊그제 모텔에서 본 뉴스에는 캘리포니아 엘에이 근처에서 아직 진화돼지 않은채 며칠 동안 타고 있는 산불이 많은 민가에 덮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 위쪽에 위치한 오리건주에서도 지금 우리가 보는 곳에서 저렇게 또 산불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큰 불로 번져서 손해가 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오리건주의 수도인 포틀랜드에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오리건주는 미국에서 판매세가 안붙는 몇안되는 주의 하나이다. 포틀랜드는 '포틀랜드 시멘트'라는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멘트 제조의 원산지라고 고등학교 기술시간에 배운 적이 있는데, 시내로 들어오기 전에 고속도로 옆에서 이젠 문을 닫은 거대한 시멘트 공장의 흉물스런 모습을&amp;nbsp;볼 정도였을 뿐, 포틀랜드는 이제 시멘트 산업보다는&amp;nbsp;다른 산업이 더 융성하게 발달한 대도시이다.&amp;nbsp;세금이 붙지않는 쇼핑을 즐겨보기 위해 시내에 있는 두군데의 아울렛을 찾아가 보았고 약간의 물건을 샀지만 포틀랜드에서 남쪽으로&amp;nbsp;수십킬로 더 내려간 'Woodburn'이라는 위성 도시에 있는 아울렛이 더크고 많은 물건을 팔고 있어 거기까지 들러서 쇼핑을 했다. 아이프와 애들 옷을 많이 사려했으나 어쩌다보니 내 물건이 제일 많았다. 잠바 티셔츠 청바지가 주요 물건이었지만 안쓴다고 하면서도 500달러 정도를 물건 구입하는데 쓴 것같다.&amp;nbsp;오리건주에서 세금없이 물건을 샀다하더라도 캐나다로 돌아갈 때 캐나다 세관에서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으므로 적정 선에서 쇼핑을&amp;nbsp;절제해야 한다. 관세를 물지 않으려면 하루당 50달러 미만으로 쇼핑금액을 제한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amp;nbsp;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여행가는 사람은 다 아는 정보이겠지만......&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amp;nbsp;&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미국여행&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국여행&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옐로우스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옐로우스톤&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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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을 들으면 행복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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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09-23T10:23:21Z</updated>
	    <published>2009-09-23T10:23:21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BLOCKQUOTE class=tx-quote2&gt;
&lt;P&gt;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대로 상상하고 다양하게 감동을 느낀다.&lt;/P&gt;
&lt;P&gt;이것은 웃음이면 웃음, 슬픔이면 슬픔, 분노면 분노, &lt;/P&gt;
&lt;P&gt;오직 하나만의 감정을 요구하는 영상과는 또 다른 차원의 세계다.&lt;/P&gt;
&lt;P&gt;TV나 영화를 보고 나면 몸이 피곤하지만, &lt;/P&gt;
&lt;P&gt;음악을 들으면 몇시간이 지나도 몸과 마음이 개운해진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음악이 있어 다행이다.&lt;/P&gt;
&lt;P&gt;그런 음악을 훌륭하게 연주해 주는 오디오가 있어 더더욱 다행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하루하루 나이 들어가면서 일상에 찌들어버린 머릿속이 정화된다.&lt;/P&gt;
&lt;P&gt;일과에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어루만져 준다.&lt;/P&gt;
&lt;P&gt;그래서&amp;nbsp;나는 음악을 좋아한다.&lt;/P&gt;
&lt;P&gt;그래서&amp;nbsp;나는 오디오를 좋아한다.&lt;/P&gt;&lt;/BLOCKQUOTE&gt;
&lt;P&gt;태초에 빛이 있었고, 그 빛이 변하여 소리가 되었다고 한다.&lt;/P&gt;
&lt;P&gt;소리는 크게 우리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소리와 듣지 못하는 소리로 나뉘는 것은 &lt;/P&gt;
&lt;P&gt;빛이 적외선과 가시광선 그리고 자외선으로 나뉘어 가시광선만이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lt;/P&gt;
&lt;P&gt;같은 이치리라.&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인간의 귀에 들리는 소리는 주파수 20에서 20000헤르츠 사이의 소리라고 한다.&lt;/P&gt;
&lt;P&gt;엊그제 홀로 고독한 이민생활을 견디고 계시는 선배님이 그러셨다.&lt;/P&gt;
&lt;P&gt;그래도 자네는 음악듣고 영화보는 취미라도 있어서 다행이지 않냐고.&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러고보니 그렇기도 하다.&lt;/P&gt;
&lt;P&gt;가끔 영화도 보고 TV다큐도 보면서&amp;nbsp;적적한 시간을 보내거나&lt;/P&gt;
&lt;P&gt;조촐한 시스템으로 음악을 듣는 중에 나만의&amp;nbsp;감동의 편린속으로 빠져드는 기쁨이&lt;/P&gt;
&lt;P&gt;위에 인용한 어느 오디오쟁이의 소감과 별로 다른 것이 없다.&lt;/P&gt;
&lt;P&gt;영화는 때로 내 취향에 맞지않거나&lt;/P&gt;
&lt;P&gt;내용이나 주제가 영 또라이 아니고서는 저렇게 만들&amp;nbsp;수 없는 황당 경우에는&lt;/P&gt;
&lt;P&gt;영화를 보고나면 오히려 기분이 잡쳐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하지만 음악은 그렇지&amp;nbsp;않은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lt;/P&gt;
&lt;P&gt;아무리 형편없는 작곡이나 연주라도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는 드물다.&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내가 음악을 좋아하게 된 사유는 중학교1학년때 부터이다.&lt;/P&gt;
&lt;P&gt;키가 작지만 당골차게 생긴 남자 음악선생님이 있었는데&lt;/P&gt;
&lt;P&gt;담임은 아니었지만 나를 귀여워해주시던 분이었다.&lt;/P&gt;
&lt;P&gt;음악선생님이었지만 영어나 수학같은 기초과목을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해주셨고&lt;/P&gt;
&lt;P&gt;일주일에 한번인가 두번밖에 없는 음악시간에는&lt;/P&gt;
&lt;P&gt;노래부르기나 이론보다는 클래식이나 가곡 등의&amp;nbsp;음악감상을 하게 해주시거나&lt;/P&gt;
&lt;P&gt;산타루치아나 로렐라이언덕 또는 라쿠카라차와 같은 이국 노래들이&lt;/P&gt;
&lt;P&gt;나오게 된 사연 등을 아주 재미있고 실감나게 들려주시곤 하셨다.&lt;/P&gt;
&lt;P&gt;그 당시 음악을 듣는 장치로는 릴테입이나 LP를 듣기위한 턴테이블이 전부였는데&lt;/P&gt;
&lt;P&gt;이 선생님은 고급 릴테입으로 음악을 들려주곤 하셨는데&lt;/P&gt;
&lt;P&gt;그 감동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떨림이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내가 음악(듣는 것)을 좋아하게 만드신 분들 중에 부모님을 빠트릴 수 없다.&lt;/P&gt;
&lt;P&gt;나의 부친과 엄니가 만나서 결혼하게 된 동기가 음악때문이었다.&lt;/P&gt;
&lt;P&gt;아니 이렇게 얘기하면&amp;nbsp;좀 거창할른지 모르니 &lt;/P&gt;
&lt;P&gt;음악이아니라&amp;nbsp;'노래자랑대회'때문이라 하는 편이 낫겠다.&lt;/P&gt;
&lt;P&gt;나의 부친은 노래부르기를 좋아하시던 분이다.&lt;/P&gt;
&lt;P&gt;육이오전쟁때 대부분의&amp;nbsp;전우가 전사했지만 살아 남으신 이유가 노래를 잘불러서 였단다.&lt;/P&gt;
&lt;P&gt;잘생긴 부하가 남인수나 진방남 김정구 현인 등 당시 유행하는 노래들을 어찌나 잘 부르는지&lt;/P&gt;
&lt;P&gt;'너는 죽으면 안되니까 보병에서 포병으로 빼주마' 한 뒤로&lt;/P&gt;
&lt;P&gt;부친은 그 끔찍한 전투장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전사자 명단에서 빠질 수&amp;nbsp;있었단다.&lt;/P&gt;
&lt;P&gt;식도암으로 고희도 못사시고 하느님곁으로 가시기&amp;nbsp;전까지&lt;/P&gt;
&lt;P&gt;나의 부친은&amp;nbsp;잔치집이나 경사가 있는 자리에서 누군가 노래 한곡을 부탁하면&lt;/P&gt;
&lt;P&gt;그닥 외성적인 성격이 아니고 잘 나서지 않는 성격이심에도&lt;/P&gt;
&lt;P&gt;노래부르라는 요청에는&amp;nbsp;사양하거나 주저하지&amp;nbsp;않고 나가서 &lt;/P&gt;
&lt;P&gt;멋드러지게 한곡을 부르시곤 하던 분이셨다.&lt;/P&gt;
&lt;P&gt;남인수의 노래라면 남인수가&amp;nbsp;다시 살아돌아온 느낌이었달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나의 어머니또한 음악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분이다.&lt;/P&gt;
&lt;P&gt;처녀시절 어디선가&amp;nbsp;전축에서 음악소리가 들리면 &lt;/P&gt;
&lt;P&gt;그 소리에 가슴이 떨리는 유혹을 느끼면서 그 집 문에 귀를 대고는&lt;/P&gt;
&lt;P&gt;한동안 듣고섰다가 사람들의 눈총을 받곤하셨다고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lt;/P&gt;
&lt;P&gt;그 만큼 '소리'라는 유혹에 약하셨던 나의 엄니는&lt;/P&gt;
&lt;P&gt;결국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도&amp;nbsp;노래 잘부르는&amp;nbsp;남자를 택하시게 된 것인데,&lt;/P&gt;
&lt;P&gt;처녀시절 어스름한 저녁무렵에 어느 시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lt;/P&gt;
&lt;P&gt;노래자랑대회에서 일등을 한 어느 잘생긴 남자를 흠모하게 되어&lt;/P&gt;
&lt;P&gt;결국 친정엄니가(내겐 외할머니)&amp;nbsp;다리를 놓아주게&amp;nbsp;된 것이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피는 못속인다고 그렇게 소리라면 사족을 못쓸만큼 좋아하는 부모사이에서 태어난 나는&lt;/P&gt;
&lt;P&gt;중딩때부터 영어공부하는데 쓸거라고 부모를 속이고는 &lt;/P&gt;
&lt;P&gt;당시로서는 큰돈에 해당하는 일제 파나소닉 카세트라디오로 음악을 즐겼고&lt;/P&gt;
&lt;P&gt;고등학교때부터는 벌써 LP판을 테입에 복사해서 들을 줄도 아는 고도의 음향기술자가 되어 있었다.&lt;/P&gt;
&lt;P&gt;뜻하지 않게 대학 재수를 할 때는 이미 재수학원비를 아끼고 독학하면서&lt;/P&gt;
&lt;P&gt;그 돈을 모아 태광 에로이카라는 당시로는 고가의 오디오를 사서&lt;/P&gt;
&lt;P&gt;날마다 ABBA와 스모키와 이글스의 노래에 심취해 있었다.&lt;/P&gt;
&lt;P&gt;남들은 종로학원이다 대성학원이다하는 당시&amp;nbsp;대입재수학원에서 열심히 재수해서&lt;/P&gt;
&lt;P&gt;목표한 에스대 유명과에 들어가던 때&lt;/P&gt;
&lt;P&gt;나는 4년 장학생의 삼류대를 자퇴하고는 서울법대를 목표로 재수한다면서&lt;/P&gt;
&lt;P&gt;학원은 커녕 음악듣기와 잉어낚시에 빠져있었으니......&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 때 음악만 들었으면 별 탈이 없었을텐데&lt;/P&gt;
&lt;P&gt;술과 담배를 지독히도 곁들였으니......&lt;/P&gt;
&lt;P&gt;당시 보드카니 럼이니 하는 국산양주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던 시절이었는데&lt;/P&gt;
&lt;P&gt;거의 하루도 빠지지않고 그런 술들을 마셔댔고&lt;/P&gt;
&lt;P&gt;담배도 하루에 한갑 이상은 꼭 태웠다.&lt;/P&gt;
&lt;P&gt;몸은 망가져가도 음악으로 씻겨진 영혼은 늘 즐거웠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음악을&amp;nbsp;듣고 있노라면&lt;/P&gt;
&lt;P&gt;자칫 더러움과 역겨움으로 빗나가기 쉬운 사춘기의 열병을&lt;/P&gt;
&lt;P&gt;지고지순한 '사랑의 정경'으로 승화할 수 있었다.&amp;nbsp;&lt;/P&gt;
&lt;P&gt;재수시절 얻은 폐결핵이라는 몹쓸병과 싸우면서도&amp;nbsp;&lt;/P&gt;
&lt;P&gt;음악을 듣고 있노라면&lt;/P&gt;
&lt;P&gt;에덴동산과 실낙원이 바로 내 안에 있었으며&lt;/P&gt;
&lt;P&gt;온 세상의&amp;nbsp;가장 아름다운 바다와 산과 들과 꽃과 그 향기들이 내 안에 있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밥은 안먹어도 음악은 없으면 안되는 것이었다.&lt;/P&gt;
&lt;P&gt;음악으로 인해 나는 건강을 찾았고 삶의 희망을 찾았다.&lt;/P&gt;
&lt;P&gt;음악으로 인해 나는 돈과 명예와 출세만이 행복이 아님을 알았다.&lt;/P&gt;
&lt;P&gt;그 행복이 앞으로 죽을 때까지도 지속되기를 바란다.&lt;/P&gt;
&lt;P&gt;&amp;nbsp;&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음악&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음악&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오디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오디오&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꿈도 희망도 사라졌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overthepacific/7844130"/>
		<id>tag:blog.daum.net,2009:overthepacific.7844130</id>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09-22T03:50:24Z</updated>
	    <published>2009-09-22T03:50:2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BLOCKQUOTE class=tx-quote1&gt;
&lt;P&gt;내게도&amp;nbsp;살짝 반짝이던 시절이 있었던거 같은데 지나간건 모두 꿈인듯 가물가물하다.&lt;/P&gt;&lt;/BLOCKQUOTE&gt;
&lt;P&gt;&amp;nbsp;&lt;/P&gt;
&lt;P&gt;그 땐 내게도 그랬다.&lt;/P&gt;
&lt;P&gt;꿈이 있었고 희망이 있었다.&lt;/P&gt;
&lt;P&gt;마음에 근심과 걱정이란 없고 오직 모든 게 잘되리란...풍선처럼 부푼&amp;nbsp;허파뿐이었다.&lt;/P&gt;
&lt;P&gt;호숫가에 밀려오는 잔잔한 파도처럼 가슴속엔 언제나 미세하게 밀려오는 기쁨뿐이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데,&lt;/P&gt;
&lt;P&gt;이제 50줄을 바라보는 지금은...&lt;/P&gt;
&lt;P&gt;그저 허허로움과&lt;/P&gt;
&lt;P&gt;내가 보내지 않았는데도 휙휙 지나가버리는 시간뿐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나이를 먹을만큼 먹어서 그런걸까.&lt;/P&gt;
&lt;P&gt;문득문득 떠나온 친구들이 그리워진다.&lt;/P&gt;
&lt;P&gt;이제보니 그들은 단순한 친구들이 아니었다.&lt;/P&gt;
&lt;P&gt;그들은 나의 정신적인 Mentor였고&lt;/P&gt;
&lt;P&gt;아는 듯 모르는 듯 내가 열심히 살 수 있도록 격려를 해준 Advisor들이었다.&lt;/P&gt;
&lt;P&gt;적당히 이기적인 것이 얼마나 사는데 큰 도움이 되는 건지 알려준 친구들이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아이들과 마누라앞에서는 이 세상을 다 알고 사는 듯&lt;/P&gt;
&lt;P&gt;개폼을 잡지만&lt;/P&gt;
&lt;P&gt;내겐 나만의 멘터가 아직도 절실하다.&lt;/P&gt;
&lt;P&gt;나만의 어드바이저가 있었으면 좋겠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난 아직도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lt;/P&gt;
&lt;P&gt;감도 잡지못한 철부지 어린아이같다.&lt;/P&gt;
&lt;P&gt;산다는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그저 그런 건지&lt;/P&gt;
&lt;P&gt;아.직.도. 모.르.겠.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content>
	    	</entry>
    	<entry>
	    <title>옐로우스톤 여행기 -7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overthepacific/7844129"/>
		<id>tag:blog.daum.net,2009:overthepacific.7844129</id>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09-21T13:49:12Z</updated>
	    <published>2009-09-21T13:49:1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0.uf.daum.net/image/126CA91D4AB6FE0BB7FE04&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옐로우스톤은 노란색돌 혹은 노랑바위라는 뜻이다.&lt;/P&gt;
&lt;P&gt;위 사진은&amp;nbsp;옐로우스톤의 'Canyon'에 가까운 '아티스트 포인트'라는 곳이다.&lt;/P&gt;
&lt;P&gt;그림같은 폭포와 계곡이 펼쳐지는 곳인데, 폭포를 중심으로 양쪽의 절벽과 계곡의 색깔을 보면 온통 노랑색이다. 옐로우스톤이란 명칭이 바로 이 계곡의 바위색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멋있는 폭포를 보고나니 점심을 먹어야할 시간이 되었나보다. 남쪽아래 옐로우스톤 호수를 보러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도로 근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에 차를 대고 어제저녁에 모텔에서 해온 쌀밥과 몇가지 밑반찬을 꺼내 밥을 먹으려는데 동서네 부부가 자꾸 미리 준비해온 참치찌개를 끓여먹자고 나선다. 그러려면 부탄가스레인지를 켜야하는데 공원안에서는 불을 피우는 것이 금지되어있다. 그런데 처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을 피워서 찌개를 꼭 먹자고 한 이유는 바로 우리가 자리를 잡은 곳 옆에서 어느 백인 부부가 불법으로 가스레인지를 꺼내서 불을 키고 뭔가를 구워먹는 걸 보았기 때문이다. 준법정신이 강하고 규율을 잘 지킬것으로 여겨지는 백인들도&amp;nbsp; 저렇게 모른척하면서 불을 펴서 음식을 해먹는데 우리가 뭐 별수냐는 논조였다. 솔직히 수일 동안 돌아다니면서 햄버거로 때우는 것도 지겨웠고, 여행동안 한식을 먹자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준비해온 것은 다행이었지만 국물이나 찌개도 없이 김치와 몇가지 밑반찬과 구운 김 만으로는 식상한 지경에 이르렀기에 굳이 반대하고 싶지 않았다. 더구나 옆에 공범이 있는데 우리가 아시아에서 온 도덕군자들도 아니고.......&lt;/P&gt;
&lt;P&gt;결국 참치찌개를 먹고 말았다. 훔친 사과가 더 맛있다고, 역시나 몰래 끓여먹는 찌개는 죽음이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우리나 옆의 백인부부들과 같은 양심불량인 사람들 때문은 아니었지만(주로 번갯불에&amp;nbsp;의한 산불이라고 한다)&amp;nbsp;1988년에 이곳 옐로우스톤에 대화재가 있었단다. 아래는 당시의 사진인데, 공원의 36%에 해당하는 약 80만 에이커가 타버렸다고 한다.&amp;nbsp; 그런데 이런 산불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데 아이러니가 있다. 산불로 인하여 생태계가 더욱 개선되는 효과도 있어 적당한 산불은 필요하기도 하단다.&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4.uf.daum.net/image/134A1A0D4AB70A5061AC96&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350&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350&quot; /&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누가 보나 살피랴. (미국넘들과 캐네디언들은 신고정신이 워낙 강하다) 뜨겁다기 보다는 아직도 덜 끓은 찌개국물과 밥알과 김치를 삼키랴, 어떻게 밥을 먹었는지 모르게 게눈 감추듯 밥을 먹고나니 우리가 밥먹은 부근이 좀 다른 곳보다는 다르다는 느낌이 불현듯 들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40.uf.daum.net/image/15083F1F4AB7046BD6DAC0&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부근의 나무에 곰이 자기 영역임을 표시한 흔적이 보인다.&amp;nbsp;인근의 다른 나무도 자세히 보니 이와 비슷하게&amp;nbsp;나무수피나 가지에 곰이 상처를 낸 흔적이 더 보인다. 그렇다. 우리 일행은 언젠가 곰이 상주하면서 자기집처럼 버티고 있던 곳에서 아무것도 모른 체 밥을 먹었던 것이다. 위 사진과 같은 표시는 아마도 곰이 다음사진과 같은 동작으로&amp;nbsp;했을 것이다. 아들녀석이 그 대역을 맡아 보았다. 대단한 녀석이다. 밥먹다가 온가족이 성난 곰발톱에 갈기갈기 찢겨 처참하게 죽을 뻔한 일이 벌어졌는데도 저렇게 태연스레 곰폼을 잡을 수 있을까.&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6.uf.daum.net/image/12244A264AB70AF7C753D2&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공원의 동남쪽에는 거대한 호수가 자리잡고 있다. 호수 하나만 놓고 볼때 북미대륙 동쪽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을 역할을 하고 있는 오대호보다 더 넓은 호수라는 말도 있을만큼 크고 물이 맑은 호수이다. 호수의 모양이 왼손 엄지손가락만 펴고 손바닥을 바라보는 모양이라해서 특히 호수 서쪽 끝부분을 '웨스트 쌈'이라 하는데 호수와 핫 스프링이 만나 절교한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2.uf.daum.net/image/1977E11C4AB70C86410BAD&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눈으로 보기에는 그냥 깨끗한 담수처럼 보이지만&amp;nbsp;물의 온도는 거의 90도에&amp;nbsp;가깝다. 이런 물이 바로 호수쪽으로 흘러내려가면서&amp;nbsp;차가운 호숫물과 합쳐진다. 옛날에 인디언들이 이 호수물과 핫스프링에서 흘러오는 물이 합쳐지는 곳에서 낚시를 하다가 물고기가 잡히면 미끼에서 물고기를 빼지않고 그대로 뒤로 돌아서서 뜨거운 물에 고기를 삶아서 익혀서는 즉석에서 먹었다는 전설이 있단다. 그런데 이런 핫스피링 옆에는 이런 격려문이 놓여있어 햇갈리게 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38.uf.daum.net/image/192E67254AB70D7DA726F4&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Danger? -&gt;&amp;nbsp;단거? -&gt; 담궈?&amp;nbsp;뜨뜻한 물에 몸을 담구라구? ㅋㅋㅋ&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어제 들소를 실컷 구경했는데 오늘은 우리 일행앞에 갑자기 엘크 사슴이 출현했다. 멋진 뿔이 달린 숫놈을 보았더라면 더 좋았으련만 숫컷은 구경하기가 그리 쉽지 않단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9.uf.daum.net/image/144C54244AB70FE73B274C&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운이 좋았는지&amp;nbsp;이 암놈 엘크 한마리만 본 것만도 다행인데,&amp;nbsp;이날 저녁 '올드페이스' 간헐천까지 보고 어둑해질 무렵 모텔로 들아가는 길목에서 수십마리가 강을 건너는 장면도 목격했다. (아쉽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지 못했지만)&lt;/P&gt;
&lt;P&gt;곰은 그 흔적만 보았을 뿐이고, 늑대나 코요태도 보지 못했지만 다음날&amp;nbsp;남문쪽으로 옐로우스톤을 나가면서 목격하게된 숫놈 엘크까지 합치면 그래도 야생동물은 볼만큼 본 것같다. 아래는 그 숫놈 동영상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EMBED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5 src=http://www.youtube.com/v/ukqBBKVFnQE&amp;hl=en&amp;fs=1&amp; wmode=&quot;transparent&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gt;&lt;/EMBED&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P&gt;
&lt;P&gt;여행기 7편 끝.&lt;/P&gt;
&lt;P&gt;&amp;nbsp;&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미국여행&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국여행&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옐로우스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옐로우스톤&lt;/a&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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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옐로우스톤여행기 -6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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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09-18T06:44:45Z</updated>
	    <published>2009-09-18T06:44:45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옐로우스톤이 북미에서 다른 공원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묻는다면 이 공원은 단순한 자연공원이 아니라 지구라는 천체에 대한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고 우주와 이 세상의 처음과 끝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는 하나의 산 교육장이라 하겠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엘로우스톤은 60만년전 화산폭발로 이루어진 휴화산으로서 과학자들이 최근 밝힌 바에 의하면 앞으로 150년안에 다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지구의 핵은 철과 니켈 등이 뜨겁게 끓고 있으며 그 주위로는 마그마가 덮고 있는데 옐로우스톤은 이 마그마가 대규모로 지상으로 터져나온 뒤 거대한 지각덩어리가 그대로 내려앉아서 덮개모양으로 마그마를 감싸고 있는데, 그 틈사이로 약 1만여개의 간헐천과 온천이 형성된 것이라고 한다. 지각 아래 약 10킬로미터 부근에서 마그마가 마치 거대한 풍선처럼 화산층을 형성하고 있고, 지각이 그 위에 구들장처럼 얹혀있는 모습이라 하겠다. 그래선지 어떤 지역은 정말로 여기저기서 뜨거운 김이 올라오면서 발바닥이 뜨끈뜨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활화산이나 다름없는 이 옐로우스톤이 다시 폭발하게 되면 그 규모는 지구역사상 최대규모가 될 것이며 1980년의 세인트 헬레나 화산의&amp;nbsp;천배나되는 엄청난 힘으로 뿜어져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다. 작년 크리스마스가 지난 며칠동안에 최대 진도 3.9정도의 작은 지진이 250여차례 있었으며 이는 곧 활화산으로 돌변하리라는 징조라고 하는데, 가공할 대폭발이 정말 일어난다면&amp;nbsp;대규모 기상변화가 일어나&amp;nbsp;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멸망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1959년에도 진도 7.5의 강진이 발생하여 28명이 사망하였고 매디슨강이 막혀버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amp;nbsp; &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4.uf.daum.net/image/1866BB134AB2A6CD136922&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지하에 고여있는 맑은 물이 그 아래층의 마그마와 만나 물이 뜨거워지면 위 사진과 같이 천연 노천온천이 되는 것인데 물이 맑은면 이처럼 물속이 들여다 보이기도 하지만 시멘트물이 끓는 것처럼 진흙물이 펄펄 끓는 모습을 보여주는 곳도 있고, 모여있는 작은&amp;nbsp;땅구멍들에서 뽀글뽀글하면서 더운 물이 솓는 모습을 보여주는 곳도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데, 저렇게 수천개나 되는 온천과 간헐천을 보면서 불현듯 궁금한 생각이 일어난다. 한국같았으면 이런 곳에 개나소나 온천목욕탕이 들어서서 밤이나 낮이나 흥청망청 불야성을 이루는 온천욕장이 되었을텐데 이곳은 미안하게도 온천으로 사우나나 때를 벗길만한 시설은 일체 없다는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생각해 보시라. 한국은 지난 수십년간 그 물좋고 살기좋다는 화려한 금수강산을 얼마나 오염시키고 훼손을 시켰는지를......삼천리 방방곡곡&amp;nbsp;아무데나 파면 깨끗하고 좋은 물이 콸콸 나오던 그 좋은 땅을 온천을 찾아서 관공지로 개발한다면서&amp;nbsp;혹은 생수팔아서 돈번다면서 이곳저곳 되는대로 땅에 파이프를 박아서 조사를 하고는 더러운 물이 지하로 흘러들어가지 못하도록 사후처리도 제대로 하지않고 방치해놔서는 그 인공파이프구멍으로 지상의 더러운 물들이 지층깊은 지하수까지&amp;nbsp;새어 들어가서&amp;nbsp;많은 지하수지대를 오염시키고 망쳐놨다. 이제 한국땅에서 더 이상의 깨끗한 지하암반수는 불가능하게 된 곳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조그만 땅덩어리지만 어디서나 맑고 깨끗한 샘물을 퍼먹을 수 있는 땅이 이젠 어디가나 천편일률적인 회색빛 아파트건물에 더러운 지하수를 땅아래 밟고서 물도 마음놓고 못마시는&amp;nbsp;이상한 땅이 되고 만 아 불쌍한 한국사람들. 이제 망가질대로 망가진 한국의&amp;nbsp;자연과 환경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지 않았나하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하여튼 이제 동영상으로 엘로우스톤의 간헐천을 구경해 보기로 하자.&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EMBED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5 src=http://www.youtube.com/v/TAoXywQXwZY&amp;hl=en&amp;fs=1&amp;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 wmode=&quot;transparent&quot;&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 간헐천의 이름이 '스팀보트'인데 뜨거운 물을 분출하는 모양이 아마도 증기로 가는 배가 연상되었기 때문인 듯하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8.uf.daum.net/image/1121C01F4AB2AC9C0F58C7&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lt;/EMBED&gt;
&lt;P&gt;&amp;nbsp;온천이나 간헐천이 위 사진처럼 깨끗한 지하수가 아닌 흙탕물이 끓는 곳도 있다. 한참을 쳐다보고 있노라면 옛사람들이 지옥에 대한 묘사를 했을 때 바로 이런 것도 상상으로 떠올렸을지 않았나싶다. 아래 동영상으로 보면 더 실감이 날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EMBED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5 src=http://www.youtube.com/v/_jfkqApWzNE&amp;hl=en&amp;fs=1 wmode=&quot;transparent&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gt;&lt;/EMBED&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EMBED&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P&gt;
&lt;P&gt;&amp;nbsp;아래 동영상에서는 마치 용의 아가리에서 유황불이 나오는 듯한 모양의 가이서이다. 지름 약 3미터의 정도의 바위동굴에서 수증기와&amp;nbsp;뜨거운 물이 뿜어져 나오는데 소리를 들어보면 마치 살아있는 용이 포효를 하는 듯하다. 소리볼륨을 좀더 키워서 '후욱 후욱'하는 무서운 소리도 들어보시기 바란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EMBED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5 src=http://www.youtube.com/v/QGaRrcu8AWk&amp;hl=en&amp;fs=1&amp; wmode=&quot;transparent&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gt;&lt;/EMBED&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7편으로 계속 이어집니다.&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미국여행&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국여행&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옐로우스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옐로우스톤&lt;/a&gt;
	    </content>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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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옐로우스톤 여행기 -5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daum.net/overthepacific/784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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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09-16T07:17:54Z</updated>
	    <published>2009-09-16T07:17:54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8.uf.daum.net/image/181A17174AB00BEF3FAC74&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전편 어디에선가&amp;nbsp; 언급한 적있지만 옐로우스톤 공원은&amp;nbsp;구석구석 다 보려면 적어도 3일 내지 일주일 정도는 걸려야 한다고 한다. 출입구는 동,서,남,북,북동 모두 5군데가&amp;nbsp;있으며 미국대륙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미국 어느 곳에서나 사통팔달로 연결되어 있다. 공원안은 또한 8자형 모양의 'Grand Loop Road'라는 명칭의 도로로 연결되어 있고 포장 도로이므로 편하게 여러곳을 다니며 구경할 수가 있다. 공원은 대략 5군데의 중심 관람지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4편에서 소개했던 북쪽지역의 'Mammoth'에서 부터 'Norris' 'Canyon' 'West Thumb' 'Old Faithful'을 중심으로하여&amp;nbsp;둘러보면 된다. 공원내 주요 거점과 출입문 그리고 도로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9.uf.daum.net/image/15548E254AB150711A338D&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487&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487&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첫날 '맘모스 핫 스프링'을&amp;nbsp; 보고 바로 남향하여 '노리스'지역의 간헐천과 온천을 본다음 '캐니언'을 향하여 가는데 갑자기 내 차 바로 앞에 들소가 서있는 모습이 보였다. 우리가 살고있는 밴쿠버섬에서도 가끔 차도에 사슴이 지나는 경우가 있어 차를 멈추고 기다려야하는 사태가 있기는 하지만 이번은&amp;nbsp;흔하디흔한 사슴이 아니라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amp;nbsp; 보는 말로만 듣던 '들소'다.&amp;nbsp;영화 '늑대와 함께 춤을'에서&amp;nbsp;주인공인 케빈 코스트너가 인디언들과 들소 사냥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본적이 있지만 내 눈으로 들소를 이렇게 갑자기 직접&amp;nbsp;보게&amp;nbsp;될 줄은 솔직히 몰랐다. 아, 그러고보니 서울 과천공원에서 본 것도 같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amp;nbsp;인터넷에 올라온 옐로우스톤 여행기를 읽어 보았지만&amp;nbsp;대부분이 옐로우스톤에서 들소를 구경한 것은 어쩌다&amp;nbsp;운수대통한 경우에나 특별히&amp;nbsp;볼수가 있는&amp;nbsp;듯한 뉘앙스들을 풍겨서&amp;nbsp;그런줄만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들소는 이제 더이상&amp;nbsp;사람의 발길이 뜸한 곳에서만 서식하고 사람을 피하는 야생동물이 아니라 옐로우스톤처럼 사람들이 관리해주고 보살펴주는 공원안에서만&amp;nbsp;서식하는 '관리 동물'이 되어 버린 것이다.&amp;nbsp;영화에서처럼 조그만 인기척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사람을 회피하는 야생동물이 아니라 인간의 보호를 받으며 그 보호를 즐기는 듯한 상태라고나 할까. 아무튼 옐로우스톤에서 들소를 목격하는 것은 지극히 운이 없는 경우외에는 다반사로 볼 수 있으니 혹 여행 계획중인 사람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실제 우리 일행도 위 사진과 같이 혼자 돌아다니는 숫들소말고도&amp;nbsp;이후에&amp;nbsp;세번이나 더 이 들소를 볼 수가 있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1.uf.daum.net/image/151CA60D4AB011B6350073&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처음에&amp;nbsp;홀아비 들소와 우연히 도로위에서 조우를 하고는&amp;nbsp;남쪽으로 수십키로가량을 더 내려가다가 보게된 들소떼들의 모습이다.&amp;nbsp;많은 사람들이 길가에 차를 세우고 이 들소떼들을 보고 있었는데 정복차림의 공원의 관리 직원 한사람도 관광객들 사이에서 망원경으로 소들을 관찰하면서 구경꾼들이 엉망으로 주차한 차들을 교통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이 사진은 그 많은 관람자들 사이를 헤집고 관리 직원과 나란히 서서&amp;nbsp;찍은 것이다.&amp;nbsp;몇마리가 하얀 먼지를 날리며 장난질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들소도 보고 지천으로 널린 가이서와 핫 스프링도 보고 점심때가 되어 배가 출출하니 길가 근처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비치된 곳에서 쌀밥과 김치 깻잎 무우말랭이 등 한식 반찬을 곁들인 점심을 배불리먹고나서&amp;nbsp;밥솥과 설겆이 꺼리를 트렁크에 싣고있는데 어느 백인여자의 감탄사가 들려서 바라보니 우리가 점심을 먹던 곳 맞으편 길건너에 또다른 숫들소 한마리가 흙으로 목욕을 하면서 쉬고있는 모습이 보였다.(아래 사진)&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1.uf.daum.net/image/155616214AB050980497F3&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데 여기서 잠깐. 이제 들소 구경은 할만큼 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중에 혹 '들소고기 맛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신 분이 있는지 모르겠다. 북미에서는 들소를 'Buffalo'라 하기도하고 'Bison(바이슨)'이라고도 부르는데, 우리 일행은 결국 이 여행을 마치고 남문쪽으로 공원을 나가서 그랜드 티튼이라하는 공원을 보고 부근에 있는&amp;nbsp;작고 아름다운 도시인 '잭슨'이라하는 곳에서 이 고기 스테이크를 먹어 볼수 있었다. 들소를 봤으니 고기맛도 한번 봐보자는&amp;nbsp;것이었는데, 고기도 먹어본 놈이 그 맛을&amp;nbsp;안다고, 솔직히 일반 소고기와 크게 구분할 수는 없었지만 오랜만에 별미를 본 것은 틀림없었다. 네식구 식사값이 120달러 정도가 나왔으니 큰 맘먹고 돈을 쓴 셈인데 미국 중서부지역의 자그마하고 전원적인 도시에서&amp;nbsp;친절하고 상냥한 웨이트레스들의 서비스를&amp;nbsp;받으며 오랜 만에 유쾌한 외식을 한 것 같았다. 한국에서도 강원도 횡성이나 경북 안동에 가게되면 반드시 그곳의 한우를 먹어보듯이&amp;nbsp;옐로우스톤에 오게되면 근처에서 꼭 버팔로스테이크를 한번 시식해 보라고 독자들에게 권해드린다. 5편 끝.&amp;nbsp;&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미국여행&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국여행&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들소&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들소&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옐로우스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옐로우스톤&lt;/a&gt;
	    </content>
	    	</entry>
    	<entry>
	    <title>옐로우스톤 여행기 4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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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09-13T09:19:22Z</updated>
	    <published>2009-09-13T09:19:22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lt;STRIKE&gt;엘로우스톤 예로우스톤 &lt;/STRIKE&gt;......&lt;/P&gt;
&lt;P&gt;사용하고 있는 운영체제(대학다닐 때 Operating System이라고 배웠는데 잘도 써먹는다^^;)가 한글이 아닌 영문 윈도우비스타이다. 변명일지도 모르지만&amp;nbsp; 꼭 그래서 그렇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이 영문 오에스에서 한글을 치려면 상당히 불편하다. 영어에서 한글로 한글에서 영어로 왔다갔다하기가 한글 윈도우판보다 편하지 않아선지 이 옐로우스톤 여행기를 작성하면서 '옐로우'라 타자했는데도 자꾸 '에로우' 혹은 '예로우'가 쳐지기 때문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여행기 3편을 쓰고나서 상당한 공백기간이 지난 다음이어서 이 4편을 쓰면서도 그닥 조급한 마음은 없었다. 어차피 이 이 블로그를 찾아오는&amp;nbsp;독자가 드물어서 기껏해야 한국에 사는 동생들이나 조카 들 혹은 한두명의 친구들이 읽으러, 그것도 시간이 되는 경우에나 올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 거개가 미국 여행은&amp;nbsp;엘에이를 중심으로한 서부지역이나 아이비리그 대학이 몰려있는 뉴욕 보스톤의 동부에나 관심이 있지 미국의 깡촌인 와이오밍주의 &lt;STRIKE&gt;엘로우&lt;/STRIKE&gt;옐로우스톤 같은 곳은 그닥 잘 알지도 못하고 그만큼 관심도 없다. 이 블로그가&amp;nbsp;누구 보라고&amp;nbsp;써나가는 것은 아니고 오직 소수의 가족과 친지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내 소식을 끄적거리고 알려드리기 위한 방편과 그저 지극히 단조롭고 심심한 캐나다 이민생활을 이겨나가기 위한 하나의 소일거리로&amp;nbsp;하는 것이기 때문에&amp;nbsp;이렇게 뜸을 드린다해도 아무런 부담이 없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럼에도 혹시나하고 이 블로그를 찾아온 루트를 추적해보니 '색골'과 같은 검색어를 찾아서 들어오는 얼토당토않은 사람들도 있지만(아마도 메간 폭스양 이야기 때문인듯하지만) 제법 '옐로우스톤'을 찾아서 들어오는 네티즌도 있는 듯하여 며칠간의 공백을 깨고 이 4편을 올려야겠다는 작심을 하게 되었다. 어차피 옐로우스톤 여행기라 제목도 달았으니 목적지까지는 소개해보고 끝내도 끝내야 할 것이 아닌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여행 이틀째도 90번 고속도를 평균 110키로의 고속으로 열심히 달려서 저녁 늦게서야 옐로우스톤 북문에 가까운 몬태나주 리빙스톤이라는 소도시의 어느 한 모텔에 도착했다. 모텔은 물론 인터넷으로 출발하기 전에 예약한 것이다. 다음 숙박지는 여행을 해가면서 정하기로하고 요즘은 어느 숙박지나 인터넷을 제공하므로 딸내미에게 노트북을 차에 싣도록했고 여행내내 유용하게 활용했다. 두번째 숙박지인 리빙스턴은 사실 옐로우스톤공원 북문에서 70마일이나 떨어진 도시였는데 북문입구에 가까운 '가디너'라는 소도시의 숙박비가 너무나 비쌌고, 우리가 정한 모텔은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간단하게나마 아침식사까지 제공하기에 선뜻 예약을 해버렸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DIV class=CS_Textblock_Text&gt;
&lt;BLOCKQUOTE class=tx-quote5&gt;
&lt;P class=subHead&gt;Welcome to Yellowstone National Park!&lt;/P&gt;
&lt;P&gt;Established in 1872, Yellowstone National Park is America's first national park. Located in Wyoming, Montana, and Idaho, it is home to a large variety of wildlife including grizzly bears, wolves, bison, and elk. Preserved within Yellowstone National Park are Old Faithful and a collection of the world's most extraordinary geysers and hot springs, and the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어서 오시와요!&lt;/P&gt;
&lt;P&gt;1872년에 설립된 엘로우스톤 국립공원은 와이오밍, 몬태나 그리고 아이다호 3개주에&amp;nbsp;위치한&amp;nbsp; 미국의 첫번째 국립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회색 곰, 늑대, 들소와 엘크 사슴을 포함한 많은 야생동물이 살고있습니다. 이 공원에는 올드 페이스풀이라하는 곳과 다른 곳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간헐천과 온천이 있으며 옐로우스톤의 그랜드 캐년이라는 곳이 있습니다.&lt;/P&gt;&lt;/BLOCKQUOTE&gt;
&lt;P&gt;&amp;nbsp;&lt;/P&gt;
&lt;P&gt;이 공원의 인터넷 사이트에 있는 소개글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곳 저곳을 둘러보기로 하자.&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2.uf.daum.net/image/124710264AAC4C1D48526E&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gt;&lt;/P&gt;
&lt;P&gt;옐로우스톤의 북문이다. 옐로우스톤은 하루에 다보기에는&amp;nbsp;부족하다. 이 사진은 사실 둘째날 찍은 것이다.&lt;/P&gt;
&lt;P&gt;아침이라서 아침햇살이 역광을 보이고 있지만 그냥 찍었다. 전날에는 그냥&amp;nbsp;지나쳤는데 둘째날 보니 사진처럼 다른 여행객들이 열심히들 사진을 찍길래 내친김에 우리도&amp;nbsp;따라한 것인데, 이 북문은&amp;nbsp;루즈벨트 대통령이 만들어 세웠다나 어쨌다나....그래선지 돌문에 그럴싸한 글이&amp;nbsp;씌어있었다. 아래&amp;nbsp;퍼온 사진을 보면 그 글귀가 보인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2.uf.daum.net/image/145702104AAC4E5B50345A&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FOR THE BENEFIT AND ENJOYMENT OF THE PEOPLE&lt;/P&gt;
&lt;P&gt;백성들의&amp;nbsp;편익과 즐거움을 위하여&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렇다.&lt;/P&gt;
&lt;P&gt;공원같은&amp;nbsp;곳에서도 역시나 미국넘들은 우리나라 최고, 우리나라 사람 최고를 보여주고 드러낸다.&lt;/P&gt;
&lt;P&gt;이래서 미국이라는 나라와 그 백성들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리라.&lt;/P&gt;
&lt;P&gt;&amp;nbsp;&lt;/P&gt;&lt;/DIV&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17.uf.daum.net/image/1376E9214AAC3A76260A7B&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7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78&quot; /&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북문을 지나서 '맘모스'라하는 지역으로 8키로 가량 내려가면 위와 같은 뜨거운 온천물이 흐르면서 만들어낸 계단형 땅을 만나게 된다. 온천물에 섞인 무기물로 인해서 저렇게 하얗거나 누런 돌들이 되어버렸다.&lt;/P&gt;
&lt;P&gt;이 계단의 상층부는 아래 사진처럼 '온천물'이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 여기서 독자들이 신경을 써서 읽어야 할 희귀단어가 있다. '온천물' 말이다. 엘로우스톤에 와서 배우게 된 단어가 있는데, 'Geyser'('가이서'라고 읽는다)라는 단어이다. 이 가이서와 'Hot Spring'이 다른데, 우리말로 하면 앞은 '간헐천'이라 하고 뒤는 '온천'이라 한다. 뜨거운 물이 간헐적으로 나오느냐 끊임없이 쉬지않고 나오느냐로 구분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3.uf.daum.net/image/1861FA244AAC51888DD91D&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gt;&lt;/P&gt;
&lt;P&gt;&amp;nbsp;맘모스 상층부의 '온천'&lt;/P&gt;
&lt;P&gt;이 물이 아래 사진처럼 흐르면서 아름다운 돌계단들을 만들어 낸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4.uf.daum.net/image/12129B114AAC523C969B8E&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gt;&lt;/P&gt;
&lt;P&gt;&amp;nbsp;이 곳에서 구경하던 다른 미국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lt;BR&gt;&quot;It's almost like snow.&quot;[꼭 눈이 쌓인 거 같아요.]&lt;/P&gt;
&lt;P&gt;하지만 눈은 절대 아니다. 지금은 8월말이다. 더위가 조금은 가시긴했지만 아직도 여름이 한창이다.&lt;/P&gt;
&lt;P&gt;그럼에도 물에서는 뜨거운 김이 난다. 물 온도를 재보기위해서 손가락이라도 대봤냐고?&lt;/P&gt;
&lt;P&gt;혹 옐로우스톤에 와서 구경하실지라도 그러지 마시라. 여기저기 그러지마라는 경고문이 있다.&lt;/P&gt;
&lt;P&gt;생각보다 뜨거우니 화상을 피하기 위해 절대로 물에 신체를 갖대대지 말라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런데, 인간들은 원래 하지말라면 더하고 싶어 안달이 나는 동물이다.&lt;/P&gt;
&lt;P&gt;나도 인간동물이다. 그래서 슬쩍 흐르는 물에 손가락을 적셔봤다.&lt;/P&gt;
&lt;P&gt;어땠냐고?&lt;/P&gt;
&lt;P&gt;뜨거워&amp;nbsp;뒈지는 줄 알았다. 공원안에 수많은 간헐천과 온천이 있지만 어디나&amp;nbsp;물의 온도가 적어도 60도 이상은 되는 것 같다.&amp;nbsp;4편 끝.&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미국여행&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국여행&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옐로우스톤&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옐로우스톤&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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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옐로우스톤 여행기 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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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Pacific Peace</name>
	    </author>
	    <updated>2009-09-05T06:56:10Z</updated>
	    <published>2009-09-05T06:56:10Z</published>
	    <content type="html">
	    	&lt;P&gt;미국땅에 들어와서 두번째 주인 '아이다호'주를 잠시 지나는 듯하더니 이내 '몬태나'주로 들어간다.&lt;/P&gt;
&lt;P&gt;몬태나주는 영화 '붉은 시월'(Red October)에서 소련을 탈출하는 소련 함장이 미국으로 귀순하면 살고싶어하는 주이다. 미남 배우로 이름난 로버트 레드포드가 감독하고 주연을 맡은 어떤 영화에서도 몬태나주는 미국에서 가장 목가적이고 전원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지역으로 묘사된다. 한국과 비교하자면 미국의 강원도쯤으로 보면 되겠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미국 북부지역의 동서로 관통하는 90번 고속도로를 다시 달리기 시작해서 아이다호주를 잠시 달리다가 나오는 몬태나주의 길은 시골길답게 한적한 편이었고, 그만큼 도로상의 차들은 평균 120키로의 과속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한참 오른쪽 차선을 따라&amp;nbsp;달리는데 갓길에 고속도로 순찰차가 서있다. 이렇게 과속으로 차가 달릴 때, 바로 옆 갓길에 선차가 있으면 혹시나해서 좌측의 일차선으로차선을 변경하여 피해가는 것이 나의 평소의 운전습관이다. 그래서 평소처럼 그렇게 차선을 바꾸려고 백미러를 들여다보니 공교롭게 4바이4(북미에서 소형 트럭 겸 승용차로 사용되는 대형 차이다)가 뒤에다가 자신의 RV(끌고 다니면서 캠핑할 수 있는 부속 차량)를 메달고서 내 차 바로뒤에서 더 빠른 속도로 먼저 차선을 왼쪽으로 변경하면서 치고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순간 차선을 바꾸지 않고 그냥 2차선으로 진행해야겠다고 맘먹고 갓길에 정차한 순찰차곁을 그냥 지나쳐갔다. 그러면서 혹시나하고 백미러를 다시 보니 정차에 있던 그 순찰차가 갑자기 나를 따라오면서 사이렌을 울린다. 속도위반을 한 것도 아니고 달리 별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았기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고 차를 세우니 바로 내 뒤에 차를 세우고 경찰과 비슷한 정복차림의 여자순찰대원이 다가온다. 이런 경우 안전벨틀르 풀거나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딴 짓을 하면 총을 맞을 수도 있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나는 조용히 그녀를 기다렸다. 그녀가 약간은 느린 동작으로 내쪽에 다가왔을 때 창문을 내리니 신분증과 보험증을 보여달란다. 두 증서를 보던 여순찰대원은 내가 갓길에 선 차를 피해가야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면서 원래 벌금이 130달라인데 보아하니 모르고 그랬을 것 같으므로 경고장만 줄테니 다음부턴 위반하지 말란다. 내내 긴장했던 나와 가족들은 안도의 함숨을 쉬었고, 나는 얼른 &quot;아무튼 고맙다.(Thank you, anyway.)&quot;는 말을 건네고는 얼른 시동을 걸고 그녀를 떠나갔다. 아마 몬태나주 교통법에는 갓길에 정차한 차가 있는 경우 반드시 그 차를 피해서 가야하나 보다.&lt;/P&gt;
&lt;P&gt;캐나다에서는 물론 앰브란스나 소방차 경찰차 등이 있는 경우 반드시 피해서 서행하게 되어 있기는 하다. 그런데 이 주에서는 차종 차의 용도에 관계없이 그렇게 해야하나 보았다. 그래도 그녀가 벌금딱지를 그냥 부과했다면 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녀의 정상 참작으로&amp;nbsp;공돈으로 날릴 뻔한 130달러가 굳게 된 것이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고속도로 순찰차에 걸리고 난뒤에는 달리는 속도와 주변의 교통상황에 더 신경이 쓰였다. 장거리를 달려야하는 운전인데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이번 일이 내게 오히려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그렇게 좀더 조심하는 운전으로 얼마간을 더 달리다가 오일 계기판 바늘이 벌써 아래쪽에 축 쳐저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근처의 마을에 들러 기름도 넣고 약간의 장을 보기로하고 차를 세웠다. 동네 수퍼마켓에 들어가 물건을 사는 집사람과 처제를 기다리는데 역시나 시골이라선지 지나가면서 나를 쳐다보는 사람들이 아가씨와 할머니 가리지 않고 눈웃음을 치며 '하이'하면서 인사를 한다. 북미에서도 대도시와 시골의 구분이 이렇게 나누어진다. 모르는 사람에게도 인사를 하느냐 안하느냐로 말이다. 내가 살고 있는 나나이모도 불과 수년전만해도 지나치면서 인사를 해오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었는데 이제 나나이모도 그 빈도가 점점 줄고 있다. 나나이모는 캐나다에서도 인구가 많이 느는 소도시중에 하나인데 이제는 밴쿠버와 같은 대도시처럼 지나치면서 모르는 사람끼리도 인사를 건네는 사람이 점점 줄고 있는 것이 확연히 느껴질 정도이다. 내게 눈인사를 하면서 지나가는 노부부에게 이 도시 이름이 뭐냐고 물으니 &quot;수피리어 몬태나&quot;라고 큰소리로 답한다. 그냥 '수피리어'라고만 해도 될텐데 굳이 '몬태나'라고 주 이름까지 더하는 것을 보니 자기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프라이드가 대단하다는 분위기를 느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장도 보고&amp;nbsp;기름도 넣었으니 또 길을 재촉해야한다. 몇십키로를 더 달리다가 옛 감옥을 보존하면서 관광지로 개조한 이름도 모르는&amp;nbsp;어느 소도시에 또 차를 세웠다. 과거에 이 지역에서 사금이 발견돼자 미국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그만큼 범죄가 많아져서 이 교도소를 세우고 죄인들을 구금하거나 추방하는 일이 많아졌단다. 지금은 교도소를 관광지로 개조하고 보여줄 뿐인데 문을 닫는 시각(오후 5시)이 조금 지났다고 입장을 할 수 없다는 매표소의 할머니 말을 듣고 사진만 두장 찍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26.uf.daum.net/image/164AF7264AA18D591A5EB9&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감옥 입구와 벽&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cfile202.uf.daum.net/image/205E561D4AA18DCD25F58C&quot; class=&quot;tx-daum-image&quot; style=&quot;FLOAT: none; CLEAR: none&quot; actualwidth=&quot;588&quot; border=&quot;0&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 width=&quot;584&quot; /&gt;&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수감자와 면회하면서 야한 포즈를 취하는 인애기&amp;nbsp;&lt;/P&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죄수는 실물사이즈의 인형임)&lt;/P&gt;
&lt;P&gt;&amp;nbsp;&lt;/P&gt;&lt;br&gt;&lt;br&gt;tag : &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미국여행&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미국여행&lt;/a&gt;,&amp;nbsp;&lt;a href=&quot;/_blog/tagArticleList.do?BLOGID=0J1Fn&amp;amp;tagName=몬태나&quot; rel=&quot;tag&quot; target=&quot;_blank&quot;&gt;몬태나&lt;/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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